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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91 경북 안동시 응답하라! 봄꽃들이여~~ 안동 봄꽃 축제 개막 2016/04/04
응답하라! 봄꽃들이여~~ 안동 봄꽃 축제 개막
 
따뜻해진 봄날을 맞아 안동에는 매화, 산수유, 개나리꽃이 만개한데 이어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봄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봄이면 최고의 산책길로 사랑을 받고 있는 낙동강 축제장길의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와 안동축제관광재단은 4월 6일(수)부터 10일(일)까지 5일간 ‘봄꽃, 그 설렘의 시작’이라는 주제로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청소년수련관 인근에는 식당과 야시장 부스가 조성돼 축제 분위기를 잡아간다. 또한, 탈춤공원 일대에서 야간 벚꽃 조명쇼, 전시, 공연, 포토존 등의 프로그램도 동시에 운영된다.
올해 벚꽃축제는 별도의 개․폐막식 행사 없이 시민들이 벚꽃을 보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소담한 프로그램들로 짜여졌다.
관광객들과 함께 하는 작은 행사로는 야간에 봄 음악과 함께 감상하는 벚꽃 조명쇼, 사랑과 결혼을 테마로 한 사진 전시, 195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음악과 시대를 회상할 수 있는 사진과 음악감상룸, 소원이 이뤄지길 기원하는 상사병 달기, 캐릭터 조형물을 활용한 벚꽃 거리 포토 존, 벚꽃을 가까이에서 관람하는 하늘 조망대, 길거리 버스킹 공연들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 밖에 아기자기하게 이동할 수 있는 커피숍, 군것질용 먹거리 매장도 운영이 될 계획이며, 벚꽃을 즐기는 시민들이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하면서 쉴 수 있는 자리도 만들어진다.
특히 4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삼거리에서부터 안동상공회의소 삼거리 벚꽃도로에 차량운행이 통제될 예정이다. 벚꽃이 흩날릴 주말쯤에는 마치 벚꽃터널을 활보하는 것처럼 도로위에 떨어지는 꽃비를 맞으며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안동에는 벚꽃도로 외에도 안동댐, 하회마을 등에서도 봄꽃들을 관람할 수 있다.
8692 충북 괴산군 2016년 괴산고추축제가 9월 1일부터 열린다. 2016/04/04
2016년 괴산고추축제가 9월 1일부터 열린다.
 
괴산축제위원회(위원장 이재출)는 괴산군의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가 오는 9월 1일부터 4일까지(4일간) 문화체육센터, 미니축구장, 동진천변일원, 홍범식고택주변, 괴산읍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괴산축제위원회는 이사회, 총회를 통해 올해 괴산고추축제 일정을 확정했으며, 5년 연속 대한민국 문화관광 유망축제로 선정된 괴산고추축제는 2016 충북유일의 문화관광축제의 명성에 맞게 방문객들에게 체류형 체험 등 오감만족할 수 있도록 축제 프로그램 기획 방향 설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고추의 주제에 맞게 고추를 부각 시킬 수 있는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고추축제와 연관성이 높은 프로그램과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고추축제 이미지를 메이킹 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과 괴산읍내 일원을 축제장으로 활용하여 지역상권 활성화와 괴산을 대표하는 산막이옛길, 괴강관광지 등 주변관광지 인프라와 연계할 수 있는 고추축제가 되도록 콘텐츠 개발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지난해 괴산고추축제는 방문객을 위한 먹을거리, 볼거리, 즐길거리, 체류형 축제로 140여종의 프로그램과 친환경 고품질 농.특산물 브랜드가치증대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여 13만여명의 방문객과 9,693백만원의 지역경제파급효과의 성과를 올렸다.
 
이재출 축제위원장은 “ 각종 프로그램과 지난해의 문제점을 대폭 개선하여 괴산고추축제를 전국 제일의 농특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 괴산군 문화관광과 축제팀 830-3462)
8693 경기 안양시 꽃에 취하고! 노래에 취하고! 2016/04/04
꽃에 취하고! 노래에 취하고!
제10회 안양충훈벚꽃축제 10일 석수3동 충훈2교 안양천변 롤러장에서.

안양시는 제10회 안양충훈벚꽃축제가 일요일인 오는 10일 충훈2교 안양천변 롤러스케이트장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안양충훈벚꽃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날 벚꽃축제는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석수3동 주민자치프로그램 발표회가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본격적인 벚꽃축제는 오후 7시 개그맨 김용만의 사회로 진행되는 공연무대다. 조항조, 김흥국, 은방울자매, 이자연, 이창환, 워너비-더스타즈 등 각 연령층을 아우르는 가수들이 연이어 무대에 오르고, 군악대 공연과 불꽃쇼가 벌어지는 등 시민들의 눈·귀를 즐겁게 할 것이다.

시는 축제장에 많은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충훈벚꽃축제는 만발한 벚꽃에 물 맑은 안양천이 함께 하는 안양만의 특색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며 가족단위의 많은 관람을 권장했다. 한편 축제가 벌어지는 일대 석수3동 안양천고수 부지 충훈1교부터 충훈고에 이르는 1.5km구간은 매년 3월 말에서 4월 초순이 되면 길 양쪽으로 벚꽃이 만개해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수도권의 대표적 벚꽃명소다.
8694 경기 안산시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 5일 개막! 2016/04/04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 5월 5일 개막!
 - 5월 8일까지 총 13개국 50작 내외의 작품 선보여
 - 안산시 시승격 30주년 기념, 시민 참여프로그램 확대 

 세계축제협회(IFEA) 선정 피너클어워드 금상을 수상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제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국내 32작, 해외 18작 등 총 13개국 50작 내외의 작품들로 구성됐으며, 지난해 대비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 편성하여 더 커진 규모로 찾아올 예정이다. 2016년 축제 슬로건은 ‘지금, 우리는 광장에 있다’로 아무것도 없는 곳이기에 더욱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광장의 기능을 부각시키고 ‘다양한 가능성의 공간’임을 상기하고자 했으며, 그리고 이러한 광장 안에서 누구나 자신이 원하는 것을 표현할 수 있는 주체적인 존재가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

▲ 개막작 ‘천사의 광장’, 폐막작 ‘카오스모스’, <광대의 도시> 모집 공고에 해외 아티스트팀 대거 응모 눈길
 축제의 개막작은 프랑스 팀인 'Compagnie Gratte ciel’의 ‘천사의 광장(Place des Anges)’이다. 순백의 옷을 입은 천사들이 밤하늘을 가로지르며 5월에 눈이 내리는 듯한 환상적인 깃털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가벼운 깃털이 광장과 관람객의 머리 위로 소복하게 쌓이면 멀리 떠나보낸 그리운 이들의 천진한 웃음이 들려온다. 개폐막작을 포함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국내외 18작의 공식참가작(국내 9 / 해외 9)과 실험적인 시도들이 돋보이는 12작의 자유참가작(국내 12), 현실에 대한 풍자와 해학이 담긴 14작품이 광대의 도시(국내 6/해외 8)를 통해 소개된다. 특히 전통연희에서부터 현대 광대까지 시민들과 신명나게 소통할 수 있는 광대극을 선보이는 ‘광대의 도시’ 프로그램의 경우 총 14팀을 선발하는 모집공모에 해외 62팀, 국내 21팀이 응모하여 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국제적인 예술 축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 ‘창작지원 프로그램’ 통해 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 제작 육성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안산이라는 지역의 고유성을 담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안산거리예술 크리에이터’는 올해부터 ‘창작지원 프로그램’으로 명칭을 바꾸고 더욱 적극적인 지역 기반 작품 제작 육성에 나선다. 세월호 사고를 포함하여 매년 안산 지역이 직면한 상황에 대한 대화를 시도한 작품들을 선보였던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올해도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총 6 작품(국내 5/해외 1)을 선보일 예정이다. 2015안산국제거리극축제 당시 창작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였던 작품 중 하나인 ‘안산순례길’은 종교적 성지를 찾아 길을 걷는 순례자들의 행렬과 연결시켜 축제 관람객들과 함께 안산 지역을 걸어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은 올해 축제에서 ‘공식참가작’으로 초청받아 다시 한번 안산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스페인의 ‘피라 타레가 거리예술축제’와 축제 교류의 일환으로 축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는 거리예술축제 간 서로 작품을 교환 초청하여 레지던시 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공동제작 방식으로 완성한 작품을 축제에서 공연한다. 스페인의 작가 Carla Rovila는 안산의 청소년들과 안산의 이야기를 담은 거리예술작품 <바다너머>를 창작하고, 참여하는 청소년들은 작가와 메일을 통해 직접 소통하며 창작에 직접 참여하는 것 뿐 아니라 해외 작가와의 워크숍을 통해 작품을 만들어나가고 자신의 이야기가 연극이 되는 경험과 동시에 배우가 되어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에서 공연할 수 있다.

▲ 시 승격 30주년 기념, 시민 참여프로그램 확대
 이미 지난해 축제에서 ‘시민의 건축’, ‘그랜드 컨티넨탈’ 등 안산 시민 대다수가 참여하여 지역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올바른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2016년 시민 참여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할 전망이다. 그중 기획프로그램 ‘도시 발언대’는 열린 공간임에도 이용에 제약이 있었던 광장을 안산 시민에게 돌려주자는 취지로 운영되며, 안산시민들은 축제기간 동안 광장 곳곳에 미리 설치된 마이크를 통해 원하는 발언과 행동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다. 또한 지난해 축제 당시 대다수 시민들이 종이상자를 이용해 다함께 공동의 건축물을 만들어 호평을 받았던 체험형 설치미술 프로그램 ‘시민의 건축’은 2016년 플라스틱 칼라박스로 소재를 바꿔 광장 전역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산시 시 승격 30주년을 기념하여 축제와 연계한 사전 행사도 눈길을 끈다. 3월 26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안산국제거리극축제 발전방안 학술포럼’을 시작으로 축제 붐업을 위한 [D-30] 행사가 4월 2일 안산문화광장에서 개최됐다. 이 행사는 ‘안산은 늘 축제중’이라는 콘셉트로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가 펼쳐지는 안산문화광장에서 축제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된 후 2016 축제에 참여하는 공연 중 일부가 쇼케이스 형식으로 먼저 선보였다.  또한 안산국제거리극축제 관람객이 안산 소재의 미술관, 공연장, 체험장을 연계 탐방할 수 있도록 관객 편의 서비스도 높일 계획이다.

▲ 세계축제협회 피너클어워드 금상!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세계적인 예술성을 인정받아 2015 세계축제협회(IFEA) 피너클어워드 금상, 2015 문화체육관광부 공연예술제 관광자원화 사업 선정에 이어 2016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선정, 지역대표 공연예술제 및 2016 경기도 10대 축제로 선정되는 등 국내 최고의 공연예술축제로 자리 매김했다.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윤종연 예술감독은 “이미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기본 모토는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시민 중심의 축제”라는 것을 강조하며 “2016 축제 슬로건인 ‘지금, 우리는 광장에 있다’와 같이 ‘광장’이라는 공간에서 펼쳐지는 축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의미와 여운을 채워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성과 대중성을 다 잡은 대한민국 최고의 공연예술축제인 2016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5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총 13개국 50작 내외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올해에도 관람객과 예술가 모두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8695 서울 따뜻한 봄, 도심 공원에서 펼치는 거리예술의 향연 2016/04/01
따뜻한 봄, 도심 공원에서 펼치는 거리예술의 향연
 - 서울문화재단, 4.2.(토)~6.26.(일) 매 주말마다 주요 공원 4곳을 순회하며 
   14개 단체가 총 84회 프로그램 선보여
 - 서커스, 무언극, 참여형 놀이극 등 실험 장르와 서커스 공연으로 볼거리 풍성해
 - 향후 가을에 열리는 ‘선유도 거리예술마켓’에 참여할 기회도 가져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조선희)은 서울의 주요 공원에서 선보이는 거리예술 프로젝트인 <거리예술 시즌제>를 오는 4월 2일(토)부터 6월 26일(일)까지 선유도 공원, 서울숲, 어린이대공원,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4곳에서 진행한다.   
  ○ 제한된 장소에서 짧은 기간에 집중적으로 열리는 일반 축제와는 달리 <거리예술 시즌제>는 도심의 주요 공원을 찾아다니며 장기간 펼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시민들은 도심의 일상에서 새로운 예술을 체험할 수 있으며, 공연발표 기회가 제한된 거리예술 단체들에게는 관람객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프로그램 개발의 기회를 가질 수 있다.

□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거리예술 시즌제>는 공모를 통해 선발된 14개 단체가 총 84회의 공연을 선보인다. 무언극, 관객 참여형 놀이극, 팝업북 형식 인형극, 국악 중심 월드뮤직 등 실험 장르를 비롯해 지난해 큰 주목을 받았던 버티컬 퍼포먼스, 공중서커스, 서커스 코미디 등 일상에서 접하기 어려운 서커스 작품들로 공연단이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라이브 콘트라베이스 연주를 배경으로 구름 위를 떠다니는 욕조에서 펼쳐지는 에어리얼 아트(Aerial art) 서커스인 '항해'(프로젝트 루미너리 작) ▲애벌레가 성충이 되어 날아가는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버티컬 퍼포먼스 '단디우화'(창작중심 단디 작) ▲두 명의 광대 연기자가 아크로바틱, 저글링 등 다양한 서커스 기술과 악기연주를 펼치는 넌버벌 서커스 코미디 '퍼니스트 코메디 서커스 쇼'(팀 퍼니스트 작) 등이 준비됐다. 
  ○ 이밖에도 ▲바둑판 위의 먹고 먹히는 돌처럼 우리의 인생은 살아있는 돌이라는 콘셉트에 착안해 삶을 한판의 놀이로 풀어 낸 현대무용 '꿈꾸는 사람들-춤추는 돌'(트러스트 무용단 작) ▲아이부터 어른이 되기까지, 반복되는 일(노동)이라는 굴레를 함축적으로 표현한 거리극 'WORK'(배낭속사람들 작) ▲50번째 생일을 맞은 주인공이 마트료시카 인형처럼 가방 속에서 또 다른 가방을 꺼내며 시간을 거슬러 자신의 과거 속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인형극 '여행-가방 속에서 꺼낸 기억'(오정은 작) ▲팝업북으로 개조된 자전거 위 무대에서 펼쳐지는 앨리스와 팅커벨의 인형극 '자전거극장 모빌리베라'(더더더) 등도 눈길을 끈다. 

□ 지난해까지 봄과 가을 두 번의 시즌제로 나눠서 진행된 것과는 다르게 올해 <거리예술 시즌제>는 야외 활동과 공연관람이 원활한 4월부터 6월까지 세 달간 집중해서 펼쳐진다. 이밖에도 참가 단체 중 일부는 가을에 개최되는 ‘선유도 거리예술 마켓’에 참여할 기회를 갖는다. 
  ○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선유도 거리예술마켓’은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며, 다양한 장르의 거리예술 콘텐츠가 유통되는 축제형 아트마켓으로 거리공연 시연을 비롯해 홍보부스, 전문가 간담회 등이 진행된다. 또한 우수한 거리예술 작품을 유통시키기 위해 국내 문화예술 기획자, 정책담당자(구매자), 작품을 창작하는 예술가(판매자)들이 모이는 교류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이사는 “<거리예술 시즌제>는 우리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자 시민들이 즐겨 찾는 도심의 공원으로 찾아가 펼치는 거리예술 축제”라며, “따뜻한 봄을 맞아 서커스를 비롯해 버티컬 퍼포먼스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프로그램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참조하면 된다.  (문의 02-3290-7169)
8696 서울 지하철역에서 역으로 도보여행 떠나세요 2016/04/01
지하철역에서 역으로 도보여행 떠나세요
 - 서울도시철도공사, 지하철 타고 즐길 수 있는 ‘5678지하철 도보여행’ 코스 소개
 - 5~8호선 지하철역 중심으로 구성된 55개 코스, 명소부터 동네 골목길까지 쏙쏙
 - 홈페이지와 앱에서 접속 가능… 실제 답사로 생생함↑, 관련 정보 링크해 편리 
 - 지하철과 서울둘레길, 한강시민공원 등 서울 여행명소 연계, 시너지 효과 낼 것


□ 3월의 마지막 날, 지하철역에서 시작해 지하철역으로 끝나는 도보여행코스를 따라 서울의 구석구석을 거닐어 보는 것은 어떨까?

□ 지하철 5~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태호)는 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지하철을 타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5678 지하철 도보여행’ 코스를 소개했다.

□ 5~8호선 지하철역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55개 코스로, 역별 5~6개의 지점을 연결해 하나의 코스로 만들었다. 5호선 광화문역, 6호선 이태원역 등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부터 이름도 생소한 지하철역까지 다양하다. 모든 코스가 지하철역 출구에서 시작해 지하철역으로 끝나기 때문에 지하철과 도보만으로도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 기존에도 ‘지하철여행’이라는 이름으로 명소를 소개한 콘텐츠는 있었지만 이번 ‘5678 지하철 도보여행’은 담당자가 역세권 구석구석을 직접 돌아보고 코스를 만들어 남다르다. 이동거리․소요시간․다양한 사진자료 등 보다 정확하고 생생한 정보가 담겼고, 특히 잘 알려지지 않은 곳도 많아 서울의 숨은 매력을 찾을 수 있다.

□ 코스마다 도보용 지도, 역의 유래, 출구별 명소와 간략한 설명, 지점별 이동거리와 소요시간을 소개하는데 대부분 짧게는 2시간, 길게는 3시간이면 돌아볼 수 있다. 해당 코스와 연관된 서울둘레길, 관련 홈페이지 등 다른 콘텐츠가 있을 경우는 링크해 편리함을 더했다.
8697 서울 4월, 봄꽃과 함께 한강공원이 문화로 풍성해진다 2016/04/01
4월, 봄꽃과 함께 한강공원이 문화로 풍성해진다 
 - 서울시, 4월 한강에서 부담 없이 즐기는 무료 전시, 공연 등 프로그램 시작
  · <여의도 물빛무대> 4월 매주 금·토·일 저녁 7시, 공연 영화상영, 토크콘서트 등
  · <광진교 8번가> 매주 토·일 ‘로맨틱 콘서트’, 평일에는 ‘북카페’로 변신!
  · <자벌레> 신진작가들의 설치미술부터 시화, 아동미술 등 매주 새로운 전시
  · <뚝섬 인공암벽장> 스포츠 즐기는 시민에게 제격인 암벽등반, 4월~11월까지 무료 교육
 - 봄맞이 나들이, 무료 공연과 전시 그리고 꽃이 만발한 한강공원으로 오세요!

□ 서울시(한강사업본부)가 본격적인 봄맞이 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을 맞아 시민들이 한강공원 전역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 전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 여의도 물빛무대에서는 4월 매주 금·토·일 ‘영화, 공연, 콘서트’가, 광진교 8번가에서는 매주 토․일 ‘로맨틱 콘서트’가 개최되며, 뚝섬한강공원 자벌레에서 다채로운 시민참여전시가, 뚝섬 인공암벽장에서는 암벽 등반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물빛무대가 다채로운 공연으로 다시 돌아왔다! 4.1(금)부터 시작!>
□ 여의도 물빛무대 <한강 충전 콘서트>에서는 4.1(금)부터 매주 금·토·일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원하는 장르의 공연을 골라서 즐겨보자.

□ 매주 금요일엔 음악과 이야기가 있는 <토크 인 한강>이 진행된다. 이 시간은 ‘박재권의 진로콘서트’부터 ‘전영세트리오의 재즈음악이야기’, ‘포토그래퍼 김규정의 영화음악이야기’ 등으로 풍성하게 채워진다.

  ○ △4/1 무드살롱 △4/8 우리나라 전래동화를 재미있게 각색한 달나라로 간 춘향이 △4/15 박재권의 진로콘서트, △4/22 전영세트리오의 재즈음악이야기, △4/29 포터그래퍼 김규정의 영화음악이야기

□ 공연이 끝나면 ‘설레는 봄’, ‘첫사랑’을 주제로 한 영화상영을 진행한다. △4/1 건축학개론, △4/8 플립, △4/15 초속5센티미터, △4/22 4월이야기, △4/29 김종욱찾기를 즐길 수 있다.

□ 매주 토·일요일엔 오케스트라, 직장인밴드, 힙합크루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 매주 토요일) △4/2 CTS마포소년소녀합창단, CTS남양주소년소녀합창단, 서울YMCA청소년 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올라 청아한 목소리와 연주로 봄을 노래한다. △4/9 한강의 봄꽃축제의 개막공연무대로 음악으로 봄날의 청춘을 꿈꾼는 밴드 ACID, △4/16 곰곰이밴드, 이보람밴드 △4/23 봄꽃축제 특별공연 서울시민필하모닉오케스트라, △4/30 HAC밸리댄스, ATO힙합크루 팀이 선보인다.

  ○ 매주 일요일) △4/3 제이 더 스카이 △4/10 박소윤 △4/17 아마밴드, 파란밴드 △4/24 밤에 피는 장미 팀의 공연이 진행된다.
□ 물빛무대는 한강 내 유일한 수상무대이며, 관객석은 수상무대 맞은편 돌계단이다.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해서 돗자리와 간단한 다과를 챙겨오는 것을 추천한다.

□ 물빛무대 공연관련 문의는 물빛무대 홈페이지(http://www.floating-stage.com) 와 한강사업본부 문화홍보과(3780-0799)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의도 물빛무대 찾아오는 길은 5호선 여의나루역 2번출구로 나와서 마포대교 방면을 걸어오거나, 자가용 이용시 여의도 순복음 교회 맞은편 주차장을 이용해 진입 후 한강 쪽으로 걸어오면 된다.

<한강에서 가장 낭만적 문화 공간 광진교8번가!>
□ 한강 전망이 가장 탁월한 장소 중 하나인 광진교8번가가 오는 4월 1일 재개장을 앞두고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가능하다.

□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로맨틱콘서트가 열린다. 싱숭생숭한 이 봄 낭만적인 음악선율과 한강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4월 한달간 어쿠스틱, 퓨전 재즈, 팝밴드의 공연이 이어진다.△4/2 던킨 밴드 △4/2 디엔밴드,  △4/9 헬로 라나, △4/10 시니어밴드인 남양주 시니어팀, △4/16 음악다방, △4/17 신길역 로망스, △4/23 메이팝, △4/24 만쥬한봉지, △4/30 헬로 라나가 공연한다.

□ 또한 전시공간에서는 4월18일부터 30일까지 위안부피해자 인권회복을 위한 미술작가 6인의 전시회가 열린다. 매일 10시부터 22시까지 언제든 관람 가능하다.

□ 또한 올해부터 주중 저녁에는 광진교 8번가 공연공간을 독서공간으로 개방한다. 다양한 도서가 구비되어 있지만 각자 읽고 싶은 책이 있다면 간단한 음료와 함께 가져오면 된다. ‘해질녘의 한강 풍경과 잔잔한 음악과 함께 독서하기’는 그 어디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기회다.

<뚝섬 자벌레 4/1부터 미술, 시화, 아동미술 등 다양한 전시 운영!>
□ 뚝섬 자벌레에서는 한강 사계절 사진전(봄 시리즈)은 물론이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분야의 시민참여전시가 4.1(금)부터 무료로 진행되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좋아하는 분야의 전시를 골라서 즐겨보자.

○ 4/1~4.10 신진작가 그룹 피플아트랩의 <미완성 히어로>가 전시된다. 작가들이 네팔여행 중 겪은 추억을 설치미술, 사진, 스케치, 글 등으로 표현한 색다른 전시다. 

○ 4/12~4/17에는 문인단체 나루문학회에서 <자연과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공모하여 선정된 사진 및 그림 작품 40여점을 선보인다.

○ 4/19~4/24에는 어린이들의 ‘꿈’과 상상력을 보여주는 아동미술전 <알라딘의 램프>, 20대 청년작가가 청춘들의 이야기를 캘리그라피로 보여주는 <힘내요! 새벽을 여는 청춘> 전시가 열린다.

○ 4/26~5.2 캘리그라피의 매력을 선보이는 <가가호호(家家好好)展: 손글씨가 가족에게 웃음을 전한다> 전시가 진행된다. 이 전시에서는 ‘가족에게 전하고 싶은 말’등을 글씨로 선보인다.

□ 자벌레 전시 관람시간은 10시~24시까지이며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역 3번 출구를 이용하면 전시관이 바로 연결된다. 

  ○ 모든 전시는 무료이며, 문의는 홈페이지(http://www.j-bug.co.kr) 또는 전화(3780-0517)로 문의하면 된다.
<스포츠를 즐시는 시민에게 제격!‘뚝섬 인공암벽등반’11월까지 무료 교육!>
□ 뚝섬한강공원 내에 위치한 ‘인공암벽장’이 4.1(금)부터 개장하고, 11월 말까지 무료 이용은 물론무료 입문교육을 실시한다.   

□ 4.1(금)~11.30(수)까지 8개월간 실시되는 인공암벽타기 무료입문교육은 참여를 희망하는 일반시민 및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초급반과 중급반으로 나눠서 진행한다.

□ 교육은 매주 2회(수, 금요일) 실시하며, ▵4, 5, 7, 8, 10월은 체험위주의 실기교육인 초급과정(장비사용법, 하강법, 매듭법 등) ▵6, 9, 11월은 중급과정(드롭니, 트위스트, 다이너, 런지 등)을 운영한다. 

  ○ 이용자들은 안전을 위해 암벽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만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으며, 보험 미 가입자는 등록하는 과정에서 저렴한 가격(6~7천원 내외)으로 
     단기 보험(1일 가능)에 가입할 수 있다.

□ 뚝섬한강공원 인공암벽장은 한강의 대표적인 레포츠 시설로서, ‘폭 40m, 높이 15m, 5면’으로 구성되어 있다. 암벽등반 장비를 갖추고 있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 이용시간은 오전 9시부터 저녁 9시까지이며, 높이 3m 이하인 볼더링 
      암벽은 암벽화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정규 코스인 빌레이 암벽(3m 이상)은 안전벨트 등 개인 안전장비를 구비해야 이용이 가능하다.

  ○ 한편, 암벽등반은 부주의 시 신체 상해는 물론 사망까지 초래될 수 있는 
     위험한 운동이므로 반드시 안전장비를 구비하고 2인 1조로 등반해야 하며, 
     현장 안전요원의 등반 안내에 따르지 않을 경우 퇴장을 당할 수도 있다. 
□ 암벽장 이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암벽장 관리사무실(☏ 010- 3302-7255)로 
   문의하면 된다.
  ○ 뚝섬한강공원은 지하철 7호선 뚝섬유원지 역 3번 출구와 이어져 있으며, 인공암벽장까지는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 황보연 한강사업본부 본부장은 “봄맞이 나들이가 시작되는 4월, 가까운 한강공원에서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무료로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진행될 예정이니,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한강에서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8698 강원 양구군 4월부터 토요일엔 단 1명이라도 시티투어 버스 운행 2016/04/01
4월부터 토요일엔 단 1명이라도 시티투어 버스 운행
주중에는 기존과 같이 예약 및 현장신청 10명 이상이어야 운행
요금은 주말·주중 관계없이 20% 할인돼 8천 원
양구명품관 앞에서 탑승해 투어 중간에 합류할 수 있도록 개선

봄을 맞아 양구군은 관광객들이 좀 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4월부터 ‘양구 시티투어’ 상품을 개선해 운영한다. 춘천역에서 출발하는 양구 시티투어 버스는 기존에는 예약인원이 10명 이상일 경우에만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했는데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에는 예약 또는 현장신청자가 단 1명이어도 운행한다.

일요일과 화~금요일에는 기존과 같이 예약 및 현장신청자가 10명 이상이어야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또 매주 토요일마다 운행하는 경춘선 호수문화열차와의 연계를 위해 춘천역에서의 출발시간도 오전10시에서 10시30분으로 30분 늦춰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주말과 주중에 관계없이 1만 원에서 8천 원으로 20% 할인해 운행한다.

더불어 기존에는 춘천역에서 시티투어 버스를 탑승하면 중간에 양구에서는 합류할 수 없었지만 4월부터는 오전 11시10분에 양구명품관 앞에서 탑승할 수 있도록 개선해 관광객들의 편의성을 한층 높였다. 시티투어 코스는 당일과 1박2일 등 2가지 코스가 있다. 당일 코스는 화~토요일에는 박수근미술관~두타연~한반도섬~선사박물관 및 근현대사박물관~양구명품관~춘천역 코스를 운행하고, 일요일에는 박수근미술관~펀치볼(제4땅굴, 을지전망대)~한반도섬~선사박물관 및 근현대사박물관~양구명품관~춘천역 코스를 운행한다. 1박2일 코스는 위의 2가지 코스를 결합해 운영한다.

양구 시티투어는 관광지로의 접근이 용이하고, 입장료도 50%를 할인받는 등 개별 여행객들이 이용하기 좋은 상품이나 그동안 예약인원이 10명 이상일 경우에만 운행하면서 가끔 운행이 취소되는 경우가 있어 예약자들이 불편을 겪어왔다. 이번에 개선된 ‘양구 시티투어’는 이용요금 할인과 더불어 많은 사람들이 나들이에 나서는 토요일마다 인터넷 예약과 더불어 현장접수로도 예약자가 1명 이상일 경우에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함으로써 대중교통으로는 접근하기 어려운 양구지역의 DMZ 관광지를 좀 더 쉽게 방문할 수 있게 돼 개별 자유여행객들의 이용이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양구 시티투어 예약은 양구 시티투어 홈페이지(www.ygcitytour.kr)나 운영업체인 매일관광(033-253-4567)으로 하면 된다.

☞ 문의 : 경제관광과 관광정책담당 이명옥 (☎ 480-2385)
8699 경기 부천시 봄꽃 축제, 부천에 다 있다 2016/04/01
봄꽃 축제, 부천에 다 있다
 - 부천시 3대 봄꽃 축제… 4월 9일부터 잇따라 열려


문화특별시 부천의 3대 봄꽃 축제가 오는 4월 9일 팡파르를 울린다. 4월 9일 원미산 진달래축제, 도당산 벚꽃축제를 시작으로 4월 17일에는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연이어 열린다. 올해 부천의 3대 봄꽃 축제는 예년과 다르게 각각의 슬로건에 맞게 축제별 특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감동의 하모니, 2016 시민대합창… 원미산 진달래축제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연중 펼쳐지는 꽃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부천의 꽃 축제는 봄 진달래·벚꽃·복숭아꽃·튤립축제를 시작으로, 여름 장미, 가을 국화축제로 이어진다. 원미산 진달래축제는 꽃이 만개하는 4월 9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10~20년생 진달래 4만 그루가 피는 이곳은 수도권에서 가장 많은 진달래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부천종합운동장역 바로 옆에 있고 해발 123미터의 낮은 산이라 가족들과 꽃을 즐기며 가볍게 산책하기에 좋다. ‘봄옷 입은 마을, 노래가 피어나는 축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진행하는 이번 진달래축제는 2016명의 시민이 참가하는 ‘2016 시민대합창’이 펼쳐진다. 또 7080 통기타 향연, 버블쇼, 요들송 등 다양한 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별빛과 벚꽃의 핑크빛 만남… 도당산 벚꽃축제
봄꽃의 대명사인 벚꽃. 부천에는 여의도의 윤중로 못지않게 벚꽃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이 있다. 바로 부천시 도당산. 산 입구부터 정상 춘의정까지 500m의 길엔 수령 20년이 넘는 아름드리 벚나무 120여 그루가 양쪽으로 빼곡하게 서있어 벚꽃터널을 이룬다. 봄바람에 쏟아지는 벚꽃비와 한 밤에 조명에 비친 벚꽃들은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도당산 벚꽃축제는 4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동안 개최된다. ‘별빛나는 도당동, 사람이 벚꽃과 하나되는 축제’란 슬로건으로 열리는 올해 벚꽃축제는 LED 조명을 활용한 별빛아래 벚꽃 콘서트와 LED 소원풍선 날리기 등의 특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밖에 동아리 공연과 어린이 글짓기 대회, 캐리커처, 페이스페인팅 체험행사도 준비했다.


◇온 가족 봄나들이 코스로 ‘딱’… 복숭아꽃축제
부천 춘덕산 복숭아꽃 공원에 오면 공원을 가득 메운 복숭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다. 4월 17일 이곳에서 춘덕산 복숭아꽃축제가 열린다. ‘아기자기 꽃동산, 가족이 웃는 축제’란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복숭아꽃축제는 꽃화분 심기, 그림 그리기 대회, 아이클레이 등 어린이 중심의 자연친화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 다른 축제와 차별화를 꾀했다.


◇꽃의 향연 시작… 3대 봄꽃축제 개막축하콘서트
3대 봄꽃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개막축하콘서트가 오는 4월 9일 오후 2시 부천종합운동장 원형광장에서 열린다. 정수라, 여행스케치의 축하공연과 세계 최고의 비보이 팀인 ‘진조크루’의 멋진 퍼포먼스도 볼 수 있고 생활문화예술인들의 공연을 만날 수 있어 화사한 봄꽃의 정취를 더욱 만끽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될 것이다. 지난해와 같이 축제별 개막식은 별도로 진행되며, 흐드러지게 핀 봄꽃 사이로 각종 공연, 전시, 체험 등이 펼쳐져 상춘객들의 오감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오동택 시 관광팀장은 “3대 봄꽃 축제 통합 원년을 맞아 축제장별로 특화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3대 봄꽃 축제장에 오셔서 아름다운 꽃과 다양한 공연, 체험프로그램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3대봄꽃축제 홈페이지(http://flower.bucheon.go.kr)를 참고하면 된다.
8700 충남 서천군 신나는 서천여행, 군산시와 함께 해요! 2016/03/31
신나는 서천여행, 군산시와 함께 해요!
- 서천-군산 광역시티투어버스 운영으로 관광객 유치 시너지효과 기대 -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오는 4월 2일부터 매주 토요일 국립생태원과 군산시를 연계한 광역시티투어버스를 한 달간 시범운행 후 정기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작년 10월 6일 서천군-국립생태원-군산시는 지역상생과 관광객유치 시너지 효과를 위한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바 있고 그 첫 사업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시군 연계 광역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서천국립생태원 → 장항음식특화거리 → 송림 솔바람길, 장항스카이워크 → 군산 근대역사박물관 일대 → 서천특화시장으로 이어지는 광역시티투어버스는 전문 문화관광해설사가 동승해 관광객의 이해를 돕고 눈으로만 보는 여행이 아닌 체험활동과 스토리텔링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됐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서천종합관광안내소에서 출발하는 서천~군산 광역시티투어버스 탑승료는 일반 4,000원, 65세 이상 3,000원으로 사전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인터넷 예약 http://tour.seocheon.go.kr, 서천종합관광안내소 ☎ 041-952-9525)

김인수 문화관광과장은 “광역시티투어버스가 서해안의 대표적인 관광코스로 자리 잡아 보다 많은 관광객들이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향후 지역 간 연계를 통한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에도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관련부서 : 서천군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 ☎ 041-950-4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