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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51 부산 수영구 광안리어방축제, 신명나게 놀아봅시다~ 2016/04/21
- 어방! 전통으로 어기영차! 신명으로 어기영차! -
광안리어방축제, 신명나게 놀아봅시다~

제16회 광안리어방축제가 2016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2016 유망축제'로 선정된 광안리어방축제는 `어방! 전통으로 어기영차! 신명으로 어기영차!'를 주제로 26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2일 ‘신 어방놀이 가자’를 주제로 좌수영어방놀이공연단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의 협연으로 구성된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3일 49개팀 1,800여명이 참여하여 구청광장∼광안해변로∼광안해변공원
야외상설무대까지 이어지는 경상좌수사 행렬은 국태민안, 건강·소원 성취등을 기원한다.

이 밖에도 ‘어린 안용복’을 주인공으로 어방의 탄생과정을 한편의 연극으로 보여주는 그물끌기 한마당과 3개(수군병영, 어민마을, 어촌공방)테마로 구성된 어방민속마을도 흥미롭게 관람해 볼 만하다.

후릿그물을 당겨 고기잡이 체험을 하는 어기영차!그물끌기와 맨손으로 활어잡기는 어느 축제장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어촌의 민속을 소재로 한 광안리어방축제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8652 강원 영월군 영월동굴생태관 동굴생태관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2016/04/21
영월동굴생태관 동굴생태관 트릭아트 포토존 설치

영월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이효식)에서 관리·운영하는 영월동굴생태관은 영월군민과 영월을 찾는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거리를 제공하고자 평면에 그려진 그림을 3차원 입체로 표현하여 착시효과를 일으키는 트릭아트 포토존을 설치했다.
  
트릭아트 포토존은 동굴생태관 내부 2개소, 외부 1개소로 총 3개소가 설치되었다. 실내 트릭아트는 ‘날아다니는 박쥐’와 ‘동굴 속 개구리’라는 주제로 관람동선 중간에 설치되어 어린이들의 흥미유발을 통해 관람물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자 하였다. 
 또한 ‘동굴에서 걸어나오는 공룡’이라는 주제로 설치된 트릭아트는 정부3.0 맞춤형서비스를 위해 고씨굴 관광지를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동굴생태관 출구 외벽에 조성하였다.

공단 관계자는 “동굴생태관 내부에 조성된 2개의 트릭아트 포토존은 매표 후 입장해야 체험할 수 있지만, 출구에 설치된 외부 트릭아트 포토존은 입장을 하지 않아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며, “트릭아트 포토존에서 사진 촬영을 하며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
8653 강원 영월군 제50회 단종문화제 단종국장재현 세계화로 치러진다 2016/04/21
제50회 단종문화제 단종국장재현 세계화로 치러진다


영월군(군수 박선규)은 단종문화제 5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는 조선왕릉(세계유산 40기 왕릉) 중의 하나인 영월 소재의 장릉을 배경으로 단종국장을 재현 한다.

단종국장은 2007년 단종승하 550년을 기념하여 국장을 치르지 못한 단종대왕을 추모하는 마음에서 영월군민들이 마음을 모아 단종국장을 시행하였다. 이렇게 시작된 단종국장 재현은 10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하면서 재현의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이는 세계인의 눈에 비춰진 조선왕릉의 가치가 상승한 것에 동반, 조선왕실문화의 가치 또한, 세계인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강원도의 작은 도시, 영월에서 시작하고 있다.

단종문화제 마지막 날에 시행되었던 단종국장재현은 50주년 단종문화제를 맞아 첫째 날인 4월 29(금)에 시행된다.

제50회 단종문화제를 맞아 시행하는 단종국장의 발인반차는 영조국장도감의궤를 바탕으로 구성하고, 견전의, 계빈의, 발인봉사의, 노제의, 천전의, 우주의는 영조대에 완성된 국조상례보편을 참고로 하여 구성하였다. 

발인반차는 영조국장도감의궤의 도식에 나타난 그대로의 인원인 1,391명으로 반차인원을 구성하였다. 단, 담배군, 여사군, 사대, 군사 등의 인원은 현실적인 부분을 감안하여 재구성하였다.
발인반차 구성은 도가대(도가-전사대-좌상군사)-길의장대(의장기-의물수-사금-취고수-장마-평교자-소연)-장의대(요여-향정자-신연-촉롱-죽(안)산마-방상시차-채여-가자-견여-대여-만사)-후행대(배왕대장-곡궁인-문무관-우상군사-후사대군사)로 구성된다.

지금까지의 국장 재현행사가 제례중심의 행사였다면 올해는 의례연출부문에 포커스가 맞춰져 있다. 임금의 관인 재궁을 찬궁에서 대여로 옮기는 의식, 임금과의 하직을 고하는 백성들의 애닯픈 마음을 전하는 발인 봉사의, 혼백과 우주를 옮기는 의식, 대여와 신백연의 출발의식 등을 통해 거대한 역사의 현장을 재현하게 된다.

또한, 장릉에서 하관을 마치고 우주에 묵서를 하는 의식이 재현 된다. 묵서의식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6호 종묘제례 기예능보유자인 이기전씨가 직접 우주에 묵서의식을 진행하게 된다. 

2016년 4월 29일 영월은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배워야 할 인간다운 도리를 조선시대 왕실문화의 의례를 통하여 특별한 감동의 장으로 펼쳐나갈 것이다.

견전의와 계빈의는 2016.4.29일 금요일 오전 10시 40분부터 11시까지 동강둔치 메인행사장에서 엄숙한 분위기속에서 거행되고 발인반차는 동강둔치에서 영월부관아, 터미널 사거리, 창절서원, 장릉까지 이어지며 대열 길이만 1.4km에 달하는 장엄하고 화려한 국장행렬이 이어질 계획이다.

발인행렬 중 창절서원에서 발인봉사의, 노제의가 진행되고 장릉에서 천전의와 우주의가 펼쳐지게 된다.

특히 50주년 단종문화제를 맞아 시행하는 단종국장재현은 외국인 440여명이 참여하고 발인반차 인원 1,391명 외에 일반백성으로 400여명이 참가하여 총 1,800여명이 발인반차 대열을 이루어 장엄하고 웅장한 단종국장을 재현하게 된다.

영월군은 제50회 단종문화제 기간 중 단종국장재현을 통해 사라져가는 우리고유의 전통문화 이자 정신문화를 전승, 보존, 발전시키고 우리만의 문화적 진수를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8654 대전 유성구 ‘더’새로워진 유성온천문화축제 2016/04/20
‘더’새로워진 유성온천문화축제
유성구, 온천로 일원서 내달 13일부터 3일간
축제장 갑천변까지...101개 행사 참여형으로
 
내달 13일! 기다렸던 ‘유성온천문화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린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유성구 온천로와 갑천변 일원에서 ‘2016 유성온천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에는 온천과 과학, 젊음, 화합을 주제로 유성온천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문화 발전을 위해 ‘모두 던져라! 흠뻑 빠져라! 맘껏 즐겨라!’를 슬로건으로 101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아 마련된다.
 
우선, 첫날인 13일 오후 3시부터 충남대 정문에서 계룡스파텔 구간에서 주민 3000여명이 참석하는 어가행렬 및 거리퍼레이드로 주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공식 개막행사는 오후 6시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이덕진의 사회로 DJ DOC, 김현정, 윤희석밴드, 나건필 등의 공연으로 그 열기를 띄우고, 오후 10시경 디지털불꽃쇼가 펼쳐져 화려한 금요일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이어 14일에는 지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던 버블버블 DJ힙합파티가 온천로에서 지난해보다 더욱 확대된 규모로 관람객들을 찾아가며, 메인무대에서는 지역의 9개 대학 27개 동아리 팀이 참여하는 대학생 동아리 페스티벌이 개최돼 젊음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15일 메인무대에서는 25개국 96명의 외국 젊은이들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열리고, 폐막식에는 충남대학교 관현악 공연과 뷰티헤어쇼, 뮤지컬 배우 김보경이 참여하는 뮤지컬 갈라쇼 등이 열린다.
 
상설 프로그램으로는 온 가족이 체험할 수 있는 코끼리 열차 운영을 비롯해 도심 속 목장나들이, 온천수 테마파크, 이색 동물체험, 군·경찰 문화체험 등이 갑천변 일원에서 축제기간 내내 펼쳐진다.
 
특히 올해는 갑천변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했으며, 웰빙카페 등 관람객 쉼터를 대거 보강하는 등 편의시설을 대폭 확대했다.
 
구는 21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김상휘 부구청장을 주재로 전 부서가 모여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축제준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또 오는 26일(과학공원네거리)과 내달 3일(온천역네거리) 오전 8시부터 전 공무원이 나서 거리 홍보전에 나선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이번 축제는 지난해 축제에서 나타난 미비점을 적극 보완하여 더욱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간다.”며, “나들이하기 좋은 5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유성에 매력에 흠뻑 빠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8655 강원 속초시 60여년간 민간통제구역이었던 속초시 외옹치 해안, 감성로드「바다 향기로(路)」를 조성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2016/04/19
60여년간 민간통제구역이었던 속초시 외옹치 해안, 
감성로드「바다 향기로(路)」를 조성하여 시민의 품으로 돌아온다. 

- 속초시, 문체부‘16년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 선정 국비 709백만원 확보 -

□ 지난 1970년 6월, 고무보트를 이용한 무장공비 침투로 60여년간 민간통제구역이었던 외옹치해안이 동해안 최고의 절경을 간직한 감성로드「바다 향기로」로 조성되어 속초시민의 품으로 돌아와, 그 천혜의 비경이 개방된다. 

□「설악관광특구」의 거점도시인 속초시는 올해 1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2016년 관광특구 활성화 지원사업」에 속초해수욕장 관광지내 외옹치해안과 해수욕장 해안을 연결하는 감성로드「바다 향기로」조성과「K-Drama OST Festival」등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연계하는 공모사업을 신청하여, 13개시도 31개 관광특구가 경쟁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컨설팅(답사), 3차 PT심사를 거쳐 최종 속초시가 선정되어 국비 709백만원을 지원받기로 결정되었다.

□ 속초시가 신청한 이번 공모사업은 총사업비 3,000백만원으로 국비 709백만원과 도․시비등 지방비 709백만원, 민간투자(롯데)에서 1,582백만원을 투입하게 된다. 

□ 그동안 속초시는 정부의 핵심 규제개혁의 일환인「동해안 군 경계 철책철거사업」을 현재 건립중인「롯데리조트 속초」와 연계한 민자사업(1,582백만원)으로 유치하고 외옹치 전 구간(L=850m)을  철거하기로 지난해 7월 군에서 승인 받은데 이어,이번 관광특구 공모사업을 연속으로 성사시키는 등「속초해수욕장 관광지」의 차별화된 명품해안 자원을 개발하여 글로벌 관광명소로 자리 잡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관광특구 활성화 공모사업」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 및 편의 도모를 위한 사업계획이 컨셉으로 속초시는 천혜의 절경인 명품해안을 배경으로 감성로드「바다 향기로」를 조성하면서, 롯데자산개발(주)에서 추진하는 친환경 산책로에는 기존의 철책 일부를 살리고, 벙커나 초소를 전망대로 활용함은 물론, 무장공비, 잠수정 침투사례를 소개하는 등 후방지역에서도 분단의 상처를 느낄 수 있는 안보 공간을 마련여 통일의식을 고취시키고, 외옹치 마을의 유래와 성황제, 별신제를 모티브로 장승과 솟대, 기원 공간 등을 접목하는 안보와 전통문화 스토리를 담은 감성로드로 개발할 계획이다.

□ 속초시는 국도비를 포함하여, 롯데측의 산책로를 토대로 해변 파빌리온을 비롯한 전망데크와 벤치는 물론, 휴식과 문화공연 공간을 마련하고, 내외국인 편의시설을 확충하여 속초해수욕장 해변로드 까지 약 2km를 연결하여 글로벌관광명소인 감성로드「바다 향기로」를 조성함으로써, 세계인 누구나 걸어서󰡒 감성로드「바다 향기로」를 산책하고 청호동「함경도 음식문화」를 체험한 후 갯배를 타고 청초호를 건너「설악로데오거리」에 닿으면 전통시장 장보기가이드 투어와 닭강정․씨앗호떡 등 길거리음식 맛보기 등을 연결하는「글로컬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올해에는「GTI 국제무역박람회」, 내년에는 「2017 팬 아시아 해쉬대회」, 2018년에는 평창동계올림픽 클라이언트그룹 방문객을 대상으로 메이저급 인바운드 여행사들과 협업하여 패키지상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또한, 감성로드「바다 향기로」와 연계한 소프트웨어적인 축제 개발을 위해 한류문화 열풍의 킬러콘텐츠인 드라마와 OST를 접목한 영상 콘텐츠축제,「K-Drama OST Festival」을 금년 하반기 개최하여, 한류드라마 상영 및 OST 가수 공연, 팬사인회, OST 프리마켓 등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여 최근 속초시를 많이 찾는 동남․서남아시아 외국인 관광객을 매료시킬 수 있는 축제로 육성, 발전시킨다는 계획이다.

□ 속초시는 이번 공모사업 성공을 계기로 그동안 주춤했던 관광개발관련 사업들이 활기를 되찾아 민선 6기 속초시정이 지향하는󰡒대한민국 제일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a

8656 강원 화천군 ​“2017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1월 7일 개막, 23일간 열린다. 2016/04/19
“2017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1월 7일 개막, 23일간 열린다.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야간 프로그램 대폭 확대-

화천군은 내년도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를 1월 7일 개막해 29일까지 23일간 개최한다.

화천군은 올해 154만명의 관광객(이중 외국인 7만 4천여명)이 찾아 역대 최대 관광객을 동원한 “2016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의 성과를 더욱 높이기 위해 내년 산천어축제 기간을 조기에 선정하고 남은 기간 동안 지역경제 활성화와 축제 내실화에 매진한다.

내년 산천어축제에서는 밤낚시 확대 운영과 시가지 활성화를 위한 선등거리 및 차없는 거리 운영 확대, 산천어 요리를 비롯해 화천만의 맛을 개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축제가 되는데 역점을 두고 세부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얼음 세발자전거와 좌석식 썰매, 피겨스케이트 등 놀이기구를 신규로 투입하고 음식점 등의 친절과 위생 수준을 한 차원 높이기 위해 축제 개최 전 교육과 지도를 마쳐 화천을 찾은 관광객의 만족도와 축제의 격을 함께 끌어올릴 계획이다.

특히, 2017 산천어축제 기간 중에는 설 연휴(1월 27일~30일)가 포함되어 있어 가족·친지 단위와 친구·직장인·동호회 등 단체 관람객들이 체류하면서 산천어축제와 화천관광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문순 군수는 “산천어축제는 세계적인 축제의 반열에 올라서있다”며 “축제의 성공 기준을 관광객 수에 두지 않고 관광객 만족도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얼마나 큰 기여를 했느냐에 비중을 두며 내년 1월을 대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했다. 
8657 경북 영주시 ‘선비의 멋, 맛, 흥에 취하다’ 2016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2016/04/18
‘선비의 멋, 맛, 흥에 취하다’ 2016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선비촌 일원에서 개최

부드러운 햇살과 바람이 눈을 간질이고, 꽃향기가 코와 마음을 깨운다. 꽃은 망울을 터트리고, 대지에는 새싹이 솟아오르는 시간. 가벼운 마음으로 문밖으로 나서게 되는 봄이다. 아름답고 청정한 소백산 자락 아래 먹을거리와 볼거리가 가득한 영주가 눈부신 초록으로 옷을 갈아입을 즈음인 5월 6일부터 10일까지 영주 선비촌에서「201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펼쳐진다.
201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 “선비의 멋․맛․흥에 취하다”
한국문화를 대표하는 문화 아이콘 ‘선비’. 봄꽃들이 망울을 터트리며 수줍게 대지를 물들이는 것과 때를 맞추어 사뿐한 걸음으로 선비가 우리 앞에 섰다.
천년고찰의 신비를 지닌 부석사와,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소백산에서 비롯된 청정한 자연의 정취와 고즈넉함이 살아 숨 쉬는 영주시는 선비들의 삶의 터전이었다. 이러한 문화적 기반을 바탕으로 지난 2008년도부터 선비들의 삶과 생활을 주제로 하는 축제를 개최해, 세계인에게 주목받는 축제로 정착시키고 있다. 역사드라마 촬영지로도 인기를 얻을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영주는 기존의 관광인프라와 함께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역의 관광문화 상품과 우리문화의 전통성을 소개하고, 정신문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하고 풀어내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한다. 그 중에서도 선비문화의 재조명으로 현시대에 필요한 지혜를 찾아보는 선비문화 축제는 자연과의 교감 속에서 정신적 자유와 학문적 깊이를 완성했던 선비의 삶을 만나고 경험할 수 있어 해를 거듭해갈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번 축제는「선비의 멋․맛․흥에 취하다」를 주제로 선비의 멋과 흥을 돌아보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인다.
선비들의 삶은, 사랑은, 그리고 흥은 어땠을까?
성리학을 처음으로 들여온 회헌 안향 선생, 조선의 기틀을 세운 삼봉 정도전, 소수서원이 배출한 여러 학자 등 나를 바로 세워 세상을 이끌었던 영주의 선비들! 2016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장에서는 달과 구름을 벗 삼아 자연 속에서 안빈낙도의 삶의 추구했던 선비들의 격조 높은 ‘풍류’를 만날 수 있다.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의 주무대인 선비촌은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온 듯 옛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곳으로, 조선시대를 이끌었던 수많은 선비들을 배출한 소수서원과 연결되어 있어 선비의 삶의 이모저모를 느껴보기에는 안성맞춤. 소수박물관까지 연계관리가 되고 있다고 하니 일석삼조를 얻을 수 있어 더욱 좋다. 축제기간 중 관람료는 모두 무료.
 
한복입고, 선비가 되어 누벼보자~
한복 입는 것이 번거롭고 부끄럽다고? 영주에서는 그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된다. 축제장 곳곳에는 이미 한복을 입은 사람들로 가득하니까. 축제장에서는 선비복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하니 혹시 집에 한복이 없더라도 고민하지 않아도 된다. 축제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한복을 갖춰 입어보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
 
자~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떠나볼까?
축제 첫날인 5월 6일 선비촌 죽계루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선비문화축제 고유제를 시작으로 향토음식 경연대회와 선비문화 마당놀이, 외줄타기 공연, 개막 연극 등 다양한 공연이 마련된다. 소수박물관에서는 김담선생 탄생 60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등 선비라는 이미지에 걸 맞는 의미 있는 행사들이 개최된다. 이어 둘째 날인 7일에는 회헌안향선생 후학선약 학술대회, 전국 죽계백일장, 안향선생 전국 휘호대회, 전국민속사진 촬영대회, 전국 학생 그림 그리기 대회, 선비문화 마당놀이, 동거부부 합동 전통혼례, 영주 다례문화재 등이 열린다. 셋째날인 8일에는 선비문화 마당놀이와 외줄타기 공연, 동거부부 회혼례, 초군청 줄다리기, 어린선비선발, 한복 아트 퍼포먼스 등 체험하고 느낄 거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넷째 날인 5월 9일에는 전국 한시 백일장과 선비문화 마당놀이, 선비고을 장기대회, 외줄타기 공연, 삼판서 고택에서 고가음악회가 열리며,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다문화 한글경연대회와 폐막공연 등 화합의 한마당이 마련되어 있다.
선비문화축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
특별 공연으로는 새롭게 각색하여 재미를 더한 뮤지컬 정도전이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천둔치에서 개최된다. 실경 뮤지컬 정도전은 매 축제시마다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음악과 함께 아름다운 서천의 풍경이 어우러진 실경 무대가 정도전의 일대기와 어우러져 큰 감동을 자아낸다. 축제 기간 중 옛 선조들의 웃음과 해학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신명나는 마당놀이는 관광객의 흥을 돋워 영주의 다양한 전통과 문화를 체험하는 풍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다.
매일매일 즐거움 더하기
상시 운영되는 전시체험 행사도 축제에 즐거움을 더한다. 축제기간 내내 선비촌 주무대 앞 주차장에 마련된 선비문화관에서는 선비의 생활실천체험, 한국선비 및 영주선비 자료전시, 가훈 써주기 등 영주의 대표 역사인물 선비들의 이야기를 듣고 체험할 수 있다. 소수서원 입구에는 한시백일장과 회헌안향 휘호 대회 입상작들이 전시되어 있고, 소수서원을 지나 시원하게 펼쳐지는 솔숲에는 쌈지길 규방 문화 체험장을 운영해 사군자, 한지, 솟대, 규방공예 전시를 구경할 수도, 체험할 수도 있으니 선비가 되어 시도 읊고 자수를 놓으며 규수가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해보자.
민속놀이 체험, 전통음식, 도자기, 전통매듭, 전통자수, 한지공예 체험 등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끄는 행사가 많은 것도 선비문화 축제의 특징. 한글박물관 자료전시, 한글탁본체험, 가훈전시, 은장도 대장간, 천연염색 체험, 다도 시음, 꽃 차 체험, 닥종이 공예품인 영조대왕 행차전시 등 선비촌에 자리한 고택마다 다양한 전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재미와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고 하니,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체험을 해보는 것도 잊지 말자.
여기, 이곳에 가면, 선비를 만난다.
영주한국선비문화축제는 매년 달라지고, 새로워진다. 올해는 선비문화의 본향인 영주의 유래와 영주의 대표선비를 소개하는 선비문화관을 운영한다. 선비의 멋과 맛, 풍류도 중요하지만 선비정신이 제일 중요할 터. 축제장에 왔다면 이곳을 제일 먼저 둘러보는 것이 좋다. 이와 함께 지역에서 이어져 내려오는 문화인 순흥 초군청 줄다리기를 축제장으로 옮겨놓아 축제에 특별함을 더했다. 매일 개최되는 행사이자 축제를 대표하는 프로그램인 초군청 줄다리기는 조선말기 혼란의 시기, 영주 순흥 지역에서 민초들이 직접 조직한 전국 유일의 농민자치기구인 초군청에서 고을의 안녕과 단결을 위해 해마다 개최한 행사로, 즉석에서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도 있다.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 된다고 하니 운동화 끈 조여 매고 참여해 보는 것도 좋을 듯.
봄기운 가득한 영주
선비문화의 매력에 한창 빠지다보면 시가지 곳곳에 퍼져있는 봄의 향연은 덤으로 얹어준다. 영주는 축제 외에도 볼거리가 많은 곳으로 신라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화엄종찰 부석사, 최초의 사액서원인 소수서원, 선비문화 체험의 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선비촌 등의 문화유산과 함께 풍기온천과 소백산 등 둘러 볼 데가 많다. 축제를 즐긴 후 영주시 관광지를 둘러보는 것도 영주 한국선비문화축제가 가진 매력 중 하나다.
자연 속에서 풍류를 즐기며 난세를 헤쳐 갈 지혜를 모았던 선비를 만나 휴식을 배우고 이야기를 나눠보고 싶다면, 선비정신과 빼어난 자연경관이 손짓하는 선비의 고장 영주로 발걸음을 옮겨보자.
버스타고 축제장으로!
영주시에서는 축제기간 중 축제장과 관광지를 순환하는 무료 관광투어 버스를 운영해 영주시를 찾은 관광객들이 문화유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한다고 하니 많은 이들이 축제를 더욱 알차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듯하다. 하루 10차례 운행하며 1호차 시청 출발(09:30, 11:30, 14:00, 1610)⇒선비촌 도착(10:20, 12:20, 14:50, 17:10), 선비촌 출발(14:30)⇒삼판서 고택(15:10)⇒무섬마을(16:50), 2호차 시청 출발(09:30, 12:00, 14:00, 16:45) ⇒선비촌 도착(10:20, 12:50, 14:50, 17:35), 3호차 시청 출발(10:00, 12:30, 14:30)⇒선비촌 도착(10:50, 13:20, 15:20), 선비촌 출발(15:30)⇒배점주차장(15:50)⇒삼가동주차장(16:30) ⇒희방사 주차장(17:10)의 코스로 운영된다.

 
8658 경남 밀양시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 박차 2016/04/18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 준비 박차
- 더 웅장한 멀티미디어쇼 / 밀양강 오딧세이 선보일 예정
- 5.19.(목) ~ 5. 22.(일), 4일간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 풍성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오는 5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영남루와 밀양강변 일원에서 펼쳐지는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명품 축제로 만들어 나가기 위해 행사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시는 축제 준비단계부터 완벽한 행사준비를 위해 올해 초부터 10여 차례 이상 축제 관계자들과의 전략회의 개최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기존의 프로그램에 더해져 새롭게 변화, 발전하는 밀양에 어울리는 New 밀양아리랑대축제로 다시 태어나게 하고 있다.
 
❍ 밀양아리랑대축제는 임진왜란의 구국명장 사명대사의 충의 정신과 성리학의 태두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지덕 정신, 죽음으로써 순결의 화신이 된 윤동옥 아랑낭자의 정순 정신을 기리기 위한 축제로 지난 해 호평을 받으며 관람객들에게 큰 감동을 준 실경멀티미디어쇼를 중심으로 올해는 더욱 다채롭고 변화된 프로그램으로 화려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 주요행사로는 5월 19일 마상무예쇼, 전야제 특별행사 국민대통합아리랑 5월 20일 성화봉송 및 거리퍼레이드, 서막식, 초야제 특별행사의 전통과 현대의 아리랑공연, 5월 21일 무형문화재한마당축제, 아랑규수 선발대회, 밀양아리랑가요제 그리고 마지막 날에는 아랑규수 대관식과 폐막공연 등이 열릴 계획이며, 영남루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활용한 실경멀티미디어쇼 밀양강 오딧세이가 매일밤 화려하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 이번 축제에서는 밀양아리랑을 더욱 부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구성과 은어잡기 체험행사 등을 확대하는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도시로 즐거움과 휴식을 찾는 관광객에게 더할 나위 없는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 올해 초 지역문화예술 발전과 시민의 문화복지 실현을 위하여 출범한 (재)밀양문화재단과 밀양시의 축제 관계자는 “이번 축제가 지역발전과 연계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새로운 밀양아리랑대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8659 부산 수영구 부산 수영구,‘제16회 광안리어방축제’개최 2016/04/18
- 어방그물끌기! 어방민속마을 등 다양한 행사 -
부산 수영구,‘제16회 광안리어방축제’개최

부산의 대표 봄축제이며 전국에서 유일하게 전통어촌의 민속을 소재로 한 제16회 광안리어방축제가 2016년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광안리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 `2016 유망축제'로 선정되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광안리어방축제는 `어방! 전통으로 어기영차! 신명으로 어기영차!'를 주제로 26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축제의 이름에 걸맞게 `어방'을 강조하고 행사의 완성도를 높였다. 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어방그물끌기 한마당은 단순한 이벤트가 아니라 어린 안용복을 주인공으로 어방의 탄생과정을 한 편의 연극으로 보여준다. 개막공연도 콘서트 뮤지컬 형식으로 구성해 `신 어방놀이 가자'를 주제로 좌수영어방놀이팀과 부산시립국악관현악단이 협연을 펼친다. 어방민속마을은 수군병영, 어민마을, 어촌공방의 3개 테마 구역으로 나눠 30여개의 다양한 체험 전시 코너를 운영한다.

부산의 대표 먹거리 생선회를 맛볼 수 있는 활어요리경연대회에는 전국 각지의 요리사가 출전해 현장에서 활어요리 작품을 선보이며, 수상작은 경매이벤트를 실시해 관람객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해 줄 예정이다. 생선회 깜짝경매, 싱싱활어장터, 부녀회 먹거리장터 등에서도 생선회와 해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또한, 지역주민의 새해소망이 담긴 소망등을 광안리해변 테마거리에 설치하여 광안리 해변을 밝히고, 대형 소망어등 터널도 백사장에 설치, 주민과 함께 축제의 성공을 기원한다. 
이 외에도 1,800여명이 참여하는 경상좌수사 행렬, 세계민속페스티벌, 소규모공연장에서 다양한 자율공연이 열리는 등 참여·체험 프로그램이 풍성하다.

수영구는 제16회를 맞이하여 ‘광안리어방축제’라는 축제명칭을 상표등록하는데 이어 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기 위한 축제 심볼, 캘리그라피, 캐릭터를 개발하여 광안리어방축제의 브랜드 홍보는 물론 다양한 관광상품 및 기념품 등에 활용하고 있다.
8660 경기 남양주시 전국 최초 『남양주 자전거레저특구』 사업추진에 박차 2016/04/18
전국 최초 『남양주 자전거레저특구』 사업추진에 박차

남양주시는 지난해 12월10일 전국 최초 자전거레저특구로 지정됐다. 특구로 지정된 지역은 남 ․ 북한강변을 따라 풍부한 관광자원과 자연경관이 좋아 볼거리가 많은 것이 장점이다. 또 서울 ․ 수도권과 근접한 지리적 여건과 자전거 레저인구의 증가로 지역발전에 큰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양주시 자전거레저특구 지정에 따른 추진 사업들은 레저문화가 정착되어 가는 추세에 발 맞춰 남양주 일대 약 568,535㎡에 걸쳐 2018년까지 4개 특화사업 / 16개 세부 추진계획으로 진행된다. 
 
사업은 자전거레저특구 인프라구축, 자전거 특화도시조성, 자전거투어 명소화, 자전거 레저 ․ 문화 활성화 사업이다. 특히 추진사업에 대한 목표는 수도권과 근접한 지리적 장점이 있는 만큼, 레저인구를 흡수시켜 지역주민의 소득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자족도시의 기반을 구축해 간다는 목표다.

남양주시는 특구 사업들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을 위해 지난 4월15일 『자전거레저특구』추진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과제별 추진사업에 대한 중간 실적과 향후 추진계획을 확인하고 또 추진상의 문제점 등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는 자리로 자전거레저특구의 조기 정착의 일환이다.

남양주시를 자전거 메카로 조성하기 위해 우선 추진사업으로 기존에   구축되어 있는 자전거 도로 활성화와 슬로시티 조성사업, 생태공원 조성 사업과 연계한 사업을 우선 완료하고 또 진행하고 있다.

남양주시는 수도권에 유일한 『자전거레저특구』로 지정된 만큼 사람과 문화, 도시와 환경이 조화로운 인구 100만의 맞춤형 자족도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