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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71 경북 포항시 “봄 향기·바다냄새 가득한 포항으로 떠나자!” 2016/04/14
“봄 향기·바다냄새 가득한 포항으로 떠나자!”
- 호미곶 둘레길·오어사·죽도시장 등 관광객 발길로 북적
 
포항과 서울을 잇는 KTX가 개통한지 1년. 그만큼 포항을 찾는 길이 쉬워지면서 오랜 겨울을 벗고 봄을 맞아 포항의 멋과 맛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의 발길이 전국 각지에서 이어지고 있다.
 
포항에서 가장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은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를 맞는 호미곶. 새해 첫날 해맞이축전에 이어 4~5월이면 호미곶광장 주변을 가득 채우는 유채꽃 물결이 시원한 동해와 함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바닷바람을 따라 하늘거리는 대규모 청보리 밭의 모습은 누구나 카메라 셔터를 누르게끔 한다.
 
최근에는 해가 넘어갈 무렵 호미곶 둘레길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영일만이 한눈에 들어오는 동해면 입암리 선바우와 하선대를 잇는 700m 구간에 발끝에 닿을 듯한 파도와 바다냄새를 느낄 수 있는 힐링 산책길이 열렸다.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천혜절경에 기암절벽과 바다를 무대로 넘어가는 아름다운 낙조(落照)는 그야말로 장관이다.
 
남구 오천읍에 위치한 오어사(吾魚寺)의 봄 풍경도 빼놓을 수 없는 포항의 명소 가운데 하나다. 신라 진평왕 때 창건한 오어사는 포항을 대표하는 사찰로 봄이면 일대가 벚꽃과 진달래 꽃향기로 가득하다.
 
오어사를 둘러싸고 있는 저수지인 '오어지'는 맑은 날이면 잔잔한 연못에 산 그림자가 비치며 또 하나의 볼거리를 연출한다. 연못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 ‘원효교'과 오어사를 둘러싼 운제산 정상 부근에 자리한 자장암(慈藏庵) 역시 아름다운 주변 경관과 어우러져 빼놓을 수 없는 관광 명물로 자리 잡고 있다.
 
봄을 맞으면서 포항운하를 운항하는 유람선 ‘포항크루즈’의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 국내 최대의 전통어시장인 죽도시장과 동빈내항, 송도해수욕장을 40분간 둘러보는 크루즈 체험은 도심을 벗어나 탁 트인 영일만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어서 포항관광의 명물이 됐다.
 
남구 상도동 일원에 조성된 뱃머리마을에서는 매년 이때쯤이면 다양한 꽃들의 축제가 열린다. 지난 9일부터 오는 24일까지 튤립꽃축제가 열려 20만여 본의 각양색색의 튤립과 함께 청보리와 다양한 야생화 등 화사한 봄꽃을 한껏 즐길 수 있다. 이어 5~6월이면 수레국화와 꽃양귀비, 백합 등이 다음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여기에 포항의 맛과 분위기를 제대로 느끼려면 시내에 위치한 ‘죽도시장’이 제격이다. 사람 구경, 해산물 구경 그리고 흥정하는 재미가 솔잖다. 도심 속의 해수욕장인 영일대해수욕장에서 2km 가량 떨어진 경북 동해안 최대 어시장인 죽도시장에는 풍부한 먹거리와 다양한 볼거리가 있어 찾는 사람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하다.
 
죽도시장은 해산물부터 야채, 육류는 물론 각종 생활용품까지 품목별로 구획이 나뉘어져 있지만 해산물 골목이 단연 인기다. 특히 겨울에는 구룡포에서 잡은 대게부터 크고 작은 어패류, 그리고 구룡포 과메기까지 굳이 산지에 가지 않더라도 경북 동해안에서 잡아들인 다양한 해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다.
 
여행을 하면서 그곳의 특산물을 먹는 것이 큰 즐거움인데, 막바지 죽도시장에 들러 200여 곳의 횟집이 늘어선 횟집골목에서 싱싱한 해산물을 즐기고 쇼핑하는 것도 또 다른 추억이 될 것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해 KTX 개통을 시작으로 사시사철 포항을 찾는 관광객의 수가 크게 늘어났다.”면서 “꽃향기와 시원한 바다 냄새로 가득한 포항에서 완연한 봄의 아름다움과 포항의 매력을 흠뻑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며 포항 방문을 당부했다.

 
8672 강원 춘천시 국내 최장 호수 투명 전망시설인 소양강스카이워크, 무지개 조명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명소 된다 2016/04/14
국내 최장 호수 투명 전망시설인 소양강스카이워크, 무지개 조명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명소 된다


  ○ 근화동 수변 거리와 의암호 일대가 화려한 낭만의 야경을 선사한다. 

  ○ 춘천시는 현재 조성 중인 소양강스카이워크를 밤에도 특색있는 관광상품으로 활용하기 위해 호수의 경치와 어우러진 야간 경관을 설치키로 했다. 

  ○ 국내 최장 호수 투명 전망시설인 소양강스카이워크는 현재 40%의 공정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오는 7월 1일 개장 예정이다. 

  ○ 의암호 한가운데까지 연결되는 수상 다리의 주탑은 24일부터, 전망대 수상 광장 교각은 다음달 초부터 설치돼 그 위용을 드러낸다. 

  ○ 야간 경관 조명은 주탑, 교량 상판과 연결된 케이블, 다리 난간 전 구간에 설치된다. 

  ○ 다리 상판에서 38m 높이로 설치되는 주탑 조명은 그 자체로 관광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 스카이워크 전체는 디지털 방식에 의해 일정한 시간 간격에 따라 녹색, 파랑, 주황, 빨강, 하얀색 등으로 바뀌는 ‘무지개 조명’으로 꾸며져 의암호를 빛의 물결로 채운다. 

  ○ 수상 전망대 앞 쏘가리상은 현재 단일색 조명에서 좀 더 생동감을 주는 야간 조형물로 변신한다. 

  ○ 어둡다는 지적을 받아온 소양강처녀상도 한층 밝은 조명으로 개선된다. 

  ○ 의암호 명소화 사업의 하나로 이뤄지는 소양강스카이워크는 진출입과 휴게 기능을 겸한 폭 20m 수변데크와 폭 4m, 길이 140m인 투명 유리 다리, 의암호 한가운데 원형 광장을 갖춘 전망대로 구성된다. 

  ○ 허공을 걷는 듯한 스릴과 아름다운 호수 경관으로 개장과 함께 호반의 도시 춘천을 상징하는 관광명소가 될 전망이다. 

  ○ 오명규 관광개발과장은 “소양강스카이워크는 그 자체가 춘천에서만 가능한 색다른 체험관광 시설로 주간 뿐 아니라 야간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첨단 제어 방식으로 다양한 색 변화를 연출하는 야간 조명을 설치키로 했다”고 말했다. 

8673 경기 의왕시 의왕레일바이크 개장기념 시범운영행사 열어 2016/04/14
의왕레일바이크 개장기념 시범운영행사 열어
- 의왕레일바이크 20일 개장 앞두고 시민, 사회단체 등 시승행사 참여 -


의왕시는 2011년부터 야심차게 준비한 ‘의왕레일바이크’의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14일 시민들과 함께 시범운영행사를 가졌다.

시민체험단을 비롯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회원, 어르신과 장애인, 시 직원 등 1500여명이 참여한 이날 시승행사는 체험자들의 모니터링과 설문조사, 아이디어 공모 등을 통해 시설 및 운영상의 미비점을 사전에 보완하고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승에 참여한 시민들은 4인용 레일바이크 100대에 나눠 탑승, 왕송호수변 4.3km를 직접 운행하며 안정성과 이용 편의성, 승차감과 사업성 등을 직접 체험했다. 시는 이날 시승한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용하는 한편, 불편한 점이나 즉시 개선이 필요한 사항에 대해서는 시급히 보완해 오는 20일 개장하는데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국 최초의 호수순환형 레일바이크로 사업초기부터 관심을 모았던 의왕레일바이크는 호수변에 위치한 탑승장을 기점으로 4.3km를 순환하는 방식이며, 다채롭게 조성된 테마시설과 함께 왕송호수의 수려한 경관 및 자연생태, 수많은 철새들을 눈 앞에서 관찰할 수 있는 생태체험형 레일바이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노선 중간마다 꽃터널, 피크닉장, 스피드존, 분수터널, 이벤트존, 전망대 등을 배치해 이용객들이 지루할 틈 없이 재미와 즐거움에 빠질 수 있도록 조성했으며, 주변에는 자연학습공원, 조류생태과학관, 철도박물관 등이 위치해 가족들의 온종일 나들이코스로 손색 없는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한 점도 특징이다.

이날 시승식에 참여한 한 시민은 “수도권에서 이런 레일바이크를 탈 수 있다는 것이 너무 신기하다”며, “호수의 빼어난 경치와 함께 자연의 푸르름을 느끼며 호수 위를 달리는 것만으로도 몸과 마음이 저절로 힐링되는 것 같다”고 시승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왕레일바이크는 오는 20일 10시 레일바이크 탑승장에서 정식 개장식을 가진 뒤 21일부터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본격 운행할 예정이다. 이용요금은 1대당 32,000원이며, 노약자와 어린이들을 위한 호수열차는 1인 5천원이다. 
8674 경기 광주시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오는 29일 화려하게 개막 2016/04/14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오는 29일 화려하게 개막
 
조선왕실도자기의 고장 광주시에서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17일간) “광주왕실도자기 축제”가 화려하게 개막한다.
곤지암도자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광주왕실도자기축제”는 올해로 19회를 맞이하며 도자명가로서의 명성과 역사적 배경을 계승한 고품격 도자축제로 명성을 높여가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도자체험, 흙놀이 경연대회, 전통물레·흙밟기, 장작 가마 불 지피기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노래자랑, 초청 가수 공연, 각종 이벤트 등 흥겨운 공연이 이어지며 도자전시·할인판매, 지역 농특산물 등 먹거리가 마련된다.
특히 29일 개막식에는 광주시립농악단과 극단 파발극회의 식전공연 합동 퍼포먼스인 토혼을 시작으로 전통가마 불 지피기, 인기그룹 코요태(신지, 빽가, 쿨의 김성수)의 축하 공연 등이 펼쳐진다.
또한 5월 5일 어린이날에는 기념 백일장, 합창단 공연, 마술쇼 등과 5월 15일 다문화 가족 어울림 축제에는 외국인 주민 장기자랑, 세계음식, 문화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광주왕실도자기 축제 입장은 무료로 진행되며 일부체험행사 참가비와 경기도자박물관 입장료는 별도로 준비해야 된다.
자세한 문의는 광주시청 문화관광과(031-760-2726)로 하면 된다.
8675 경남 창원시 “바다향의 미더덕과 아름다운 불꽃” 2016/04/11
“바다향의 미더덕과 아름다운 불꽃”
2016년에는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 통합 개최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가 오는 4월 15일(금)부터 17일(일)까지 3일간 미더덕 주산지인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면 광암항에서 ‘바다향기를 담은 미더덕과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불꽃’이라는 주제로 올해 처음으로 통합해 개최된다.
 
이는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우리지역 대표 특산물인 ‘미더덕’ 주산지 브랜드로 지난해 10회째를 맞았던 ‘창원진동미더덕축제’와 진동면 민속보존회가 1936년께 중단된 것을 59년만인 1995년에 마을청년들과 함께 재현하기 시작한 ‘불꽃낙화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통합 개최됨으로써 지역문화를 계승시키면서 맛깔나고, 아름답고, 즐겁고, 기억되는 축제로 다채롭고 풍성한 내용으로 구성돼 운영된다는 것이다.
 
3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첫째 날(15일)은 가요제 예심 및 지역 문화공연과 어업인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안전제례 의식인 ‘풍어제례’를 펼치고, 둘째 날(16일)에는 오후 7시 개막식 행사 후 ‘야간 해상불꽃낙화’를 통해 황홀한 봄바다의 아름다운 불꽃을 수놓게 되며, 마지막 날(17일)에는 가요제 결선 및 인기가수 공연과 피날레 행사인 불꽃쇼를 끝으로 축제는 마무리되게 된다.
 
특히 양 축제위원회는 명실상부한 창원지역의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미더덕축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어업인들과 창원서부수협이 따뜻한 정성과 마음으로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진동면청년회에서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 보존하며 기리는 불꽃낙화를 통한 아름다운 밤하늘의 볼거리를 제공하여 즐거운 축제가 되기 위해 풍성한 행사구성으로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등의 관광상품의 가치 증대를 통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경남도와 창원시, 수협중앙회, 미더덕자율공동체가 후원했으며, 특히 경남도 수산물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축제 개최 시군에서는 축제기간 릴레이 홍보를 통해 상호 상생할 수 있도록 향후 개최되는 수산물축제 홍보도 병행한다.
 
이에 이번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에서는 봄철 싱싱한 멸치를 먹을 수 있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개최되는 ‘남해 보물섬 미조항 멸치&바다축제’ 홍보를 실시하게 된다.
 
지난 ‘제10회 창원진동미더덕축제’에서는 약 30만 명의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95톤(4억7천만원)의 미더덕을 판매하고, 그외 수산물 5톤 판매 등으로 약26억 원의 지역경제적 효과에 기여했다.
 
특히 ‘진동미더덕’은 국립수산물 품질관리원의 지리적 표시제로 등록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향이 독특하여 입안으로 퍼지는 맛이 일품이며, 바다에서 나는 더덕과 같이 생겼다고 해서 ‘미더덕’이라 불린다. 미더덕에는 혈중 콜레스테롤을 개선해 주는 성분이 들어 있어 성인병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동맥경화, 고혈압 및 뇌출혈의 예방에 좋고 학습기능 향상, 항암작용, 노화억제에도 효과가 크다.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창원진동미더덕&불꽃낙화축제위원회(공동위원장 이진용, 최연우)는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먹고, 즐기고, 보면서, 기억하는 소중한 추억이 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676 충남 부여군 제14회 홍산대첩문화제 홍산 동헌서 개최 2016/04/11
제14회 홍산대첩문화제 홍산 동헌서 개최
- 최영장군‧무명 병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 -

홍산면(면장 천효관)에서는 오는 15일 홍산동헌에서 제14회 홍산대첩문화제를 개최한다.
 
고려 말 최무선의 진포싸움, 이성계의 황산대첩과 함께 왜구토벌에 가장 빛나는 전투인 홍산대첩의 역사적 의의를 되새기고, 최영장군과 무명 병사의 넋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부여문화원(원장 정찬국)이 주최하고, 홍산대첩문화제 운영위원회(위원장 최병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홍산 지역의 독특한 전통문화를 계승‧발전시키고 부여군을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 중이다.
 
지난해부터 개최장소를 국가지정문화재인 홍산 동헌으로 이전하여 주민과 관광객들이 홍산대첩문화제도 즐기면서 홍산 동헌을 관람할 수 있도록 연계했다.
 
또 각종 볼거리 및 체험거리를 개발하여 부여를 대표하는 문화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홍산대첩문화제 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각 사회단체가 종목별, 분야별로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풍물단, 민요, 건강체조, 노인대학합창단, 난타 공연 등 식전행사와 최영장군의 홍산대첩 승리 및 무명 장수들의 넋을 위로하는 추모제, 승무북과짝쇄 공연, 충남국악단, 대전사물놀이패의 공연, 주민화합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 6개면 초등학교 학생들의 그림작품 전시와 굿뜨래 전문자원 봉사단의 봉사활동, 보부상·백제복식 체험, 투호·윷놀이 등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8677 충북 충주시 “이야기를 입히다”...길 위에서 만나는 충주의 매력 2016/04/11
“이야기를 입히다”...길 위에서 만나는 충주의 매력
- 충주시 걷기여행길 스토리텔링 공모 선정, 전국 유일 -

충주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걷기여행길 활성화 공모에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토리텔링 부문에 선정됐다.
 
문체부는 ‘걷기행사’, ‘스토리텔링’ 2개 분야로 걷기여행길 활성화 공모를 진행했고, 충주시는 스토리텔링 부문에 최종 선정돼 국비 3천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시는 풍경길 전반에 걸쳐 걷는 길에 관한 역사․문화․자연자원들을 활용하여 각각의 길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이야기를 창출할 예정이다.
 
나아가 스토리가이드북 제작으로 탐방객들에게 걷기여행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걷는 길 소책자를 제작한다.
 
또한 스토리를 입힌 홈페이지를 정비하고 홍보마케팅 및 팸 투어로 충주 풍경길을 알린다.
 
충주지역에는 비내길을 비롯한 9개 91km에 이르는 풍경길이 있다.
 
억새꽃이 군락을 이루는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아름다운 비내섬을 볼 수 있는 ‘비내길’, 전국 문화생태탐방로 10선에 선정된 역사유적지를 돌아보는 ‘중원문화길’, 일상에서 벗어나 도심과 가까운 산길, 과수원길, 마을길을 따라 걷는 ‘사래실 가는 길’, 풍광이 빼어난 충주댐 아래 강변을 따라 걷는 ‘강변길’이 제 멋을 뽐낸다.
 
내륙의 바다 충주호와 심항산을 휘도는 오솔길인 ‘종댕이길’,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꿈과 희망을 키우던 자택과 관아공원, 향교 등이 어우러진 ‘반기문 꿈자람길’은 인기를 더하고 있다.
 
김윤후 장군의 대몽항전의 흔적을 따라 걸을 수 있는 ‘대몽항쟁길’, 새도 날아서 넘기 힘들다고 붙여진 충주-괴산-문경을 잇는 자연과 문화유산이 함께 어우러진 ‘새재 넘어 소조령길’,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마의태자와 덕주공주의 애잔한 이야기가 전해지는 ‘하늘재길’도 유명하다.
 
시는 6월말까지 스토리를 발굴, 풍경길에 이야기를 입히는 작업을 완료하고 스토리가이드북을 제작할 계획이다.
 
조왕주 관광과장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풍경길이 건강과 더불어 재미있게 걷을 수 있는 힐링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8678 강원 영월군 우리 가족 봄나들이, 카누·카약 타고 남한강을 누빈다! 2016/04/11
우리 가족 봄나들이, 카누·카약 타고 남한강을 누빈다!
- 영월 동강 카누캠프, 4월 12일 개장  -

영월군 대표 레저 스포츠인 카누·카약 체험장 영월동강카누캠프가 오는 4월 12일부터 재개장하며 본격적인 카누·카약체험에 들어간다.

(사)영월군농촌체험관광협의회(회장 김흥식)가 직영으로 운영하고 있는 영월동강카누캠프는 동강과 서강이 만나 남한강을 이루는 영월읍 팔괴리 황새여울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물 흐름이 완만하고 위험요소가 거의 없어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로 카약을 체험하고 즐기기에는 최적의 장소이다. 또한 가까운 거리에 고씨굴, 청령포, 장릉, 김삿갓 유적지 등 각종 문화유적지와 별마로천문대, 라디오스타박물관, 곤충박물관, 아프리카미술박물관 등 다양한 박물관들이 있어 가족이 함께 주말 봄나들이 일정으로 잡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카누·카약 체험시간은 1~2시간 정도로 사고 보험 가입 및 안전구조요원 배치 등 안전관리를 강화하였고 체험 전 구명동의 착용법, 패들링 요령 등을 교육하기에 누구나 안전하게 카약킹을 즐길 수 있다. 
8679 경기 안양시 안양시 노후 자전거도로 3.7km정비 한다. 2016/04/11
안양시 노후 자전거도로 3.7km정비 한다.
안양여고사거리∼안양대교▪부림마을∼인덕원성당 1km 보도블럭으로 재포장 완료

안양시는 올해 노후 자전거도로 3.7km를 정비하기로 한 가운데 11일 1km에 대한 정비공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구간은 안양로 안양여고사거리∼안양대교(하행선 방향) 0.7km와 관악대로 부림마을∼인덕원성당 0.3km다. 시는 안전성과 미관을 고려해 보도블럭으로 재포장했다. 보행자겸용인 이 두 개 구간은 조성된지가 오래돼 곳곳이 파손돼 있는데다 아스콘재질인 관계로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고 자전거속도 제어가 잘 되지 않아 안전사고 우려를 내포하고 있었다.

시는 9억9천여만원을 들여 오는 10월까지 정비하게 될 나머지 2.7km구간 경수대로 서울방향 1.5km(안양예술공원사거리∼석수IC)와 평촌대로 양방향 1.2km(자유공원사거리∼덕고개사거리)을 포함해 생활형 자전거이용이 많은 대로변에 대해서는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이와 같이 보도블럭으로 재포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달리 레저용 자전거이용이 더 많은 안양천변 산책로의 경우는 아스콘포장재로 정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경수대로, 관악대로, 안양로 등 5.34km의 자전거도로를 정비하고, 학의천 인덕원∼과천시계 구간 산책로를 확장 개선한 바 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천변 산책로정비를 제2의 안양부흥 핵심전략사업인 안양천명소화 사업으로 추진하고, 대로변 자전거길도 꾸준히 정비하고 있다며 시민자전거교육, 초등생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자전거교실, 방치자전거 정비재활용 등과 더불어 자전거를 제2의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적의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전했다.
8680 경기 평택시 벽화 나눔봉사를 통해 ‘오성면에 상상을 입히다’ 2016/04/11
벽화 나눔봉사를 통해 ‘오성면에 상상을 입히다’

평택시 오성면(면장 정형민)은 지난 9일 오성면사무소 옆 상가 벽면과 숙성시가지 및 구시가지 골목 10여개소에 벽화그리기 사업을 전개했다.
 
이번 행사는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벽화자원봉사단체인 Dream in 共 Zone, KT&G 대학생봉사단, 오성면새마을부녀회원, 숙성5리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낡은 주택이 밀집돼 있어 환경개선이 필요한 오성면사무소 옆 상가 벽면과 숙성시가지 및 구시가지 일대를 생동감 넘치고 정감 있는 마을로  탈바꿈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세 번째로 마련됐다.

또한, 오성면새마을부녀회에서는 자원봉사 참여자를 위해 음료, 간식 등을 손수 준비해 쉬는 시간마다 간식을 제공하며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렸다.

정형민 오성면장은 "숙성시가지 일대는 면사무소가 위치한 면의 중심가 임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오래된 건물과 불법벽보로 벽면이 지저분하여 고민이 많았는데, 면민들의 깊은 관심과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으로 도시미관이 개선돼 매우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와 KT&G 대학생봉사단은 지난해 9월, 11월 벽화나눔봉사를 시작해 올해 4월 9일에도 오성면 시가지에 벽화나눔봉사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