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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31 경기 과천시 ‘배우go·나누go·즐기go’…과천시 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개최 2016/04/29
‘배우go·나누go·즐기go’…과천시 평생학습축제 성황리에 개최

수준 높은 과천시민들에게 평생학습의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한 ‘제8회 과천시 평생학습축제’가 지난 29일과 30일 양일간 과천시민회관 시계탑 광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29일 과천시에 따르면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행복한 학습도시’란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에는 관내 평생학습 32개 관련 기관 및 38개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가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는 첫날 오전 11시 시계탑 광장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체험관 및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 전시회, 발표회 등 ‘배우고 나누고 즐기는 행사’로 진행됐다.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해 신창현 의왕과천국회의원 당선자, 각급 기관 단체장, 학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막식은 극단 뿌리패의 박진감 넘치고 흥겨운 전통난타 공연과 개막선언 퍼포먼스로 하얀 비둘기 모형의 친환경 풍선 수백 개를 하늘 높이 날리게 해 볼거리를 더했다.

특히 올해는 개막행사와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체험관 및 평생학습 관련 기관 및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 작품 전시회를 시계탑 광장 한 곳에서 집중적으로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해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전시장과 홍보 체험관에 마련되어 있는 국립과천과학관, 과천시노인복지관, 정보과학도서관 등 등 여러 부스를 이동해가며 하트모형에 손을 잡으면 불이 들어오는 ‘러브체커’와 ‘추사 가방’ 등을 만들며 평생학습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이렇게 보는 즐거움에 그치지 않고 누구나 쉽게 또 신나게 참여할 수 있는 매력 때문에 부스마다 참가자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이 중에서 가장 인기가 높았던 체험은 정보과학도서관에서 운영하는 균형 잡는 인형 및 꿈틀거리는 애벌레 만들기로 손쉽게 만들어 즉석에서 무게중심의 원리를 배울 수 있어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초등학교 단위의 단체 어린이 관람객들의 신청이 줄을 이었다.

개막식에서 신계용 시장은 축사를 통해 “평생학습축제는 그동안 배운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나누기 위한 축제의 장”이라며 “배움과 나눔을 통해 나날이 성장하고 발전하는 과천시민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8632 경남 함양군 ‘힐링기쁨’ 선사할 함양 대봉산 산약초 축제 30일 팡파르 2016/04/28
‘힐링기쁨’ 선사할 함양 대봉산 산약초 축제 30일 팡파르
함양군, 4.30~5.1 병곡면 원산마을 약초비누·산약초 막걸리·떡빚기 등 20여개 프로그램

‘건강한 힐링의 기쁨 만끽하려면 오는 주말, 미세먼지 걱정없는 산약초향 물씬한 함양 대봉산 산약초 축제장으로 가보자~.’
 
함양군은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양일간 병곡면 원산호일원에서 제2회 대봉산 산약초축제를 개최한다.
 
생활개선회·병곡면 원산마을이 주관하는 대봉산 산약초 축제는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관주도가 아닌 주민위주로 이뤄져, 도시축제처럼 떠들썩한 대규모 행사는 없지만 소박하지만 알찬 축제다.
 
실제로 지난해 첫 축제의 경우 병곡면 생활개선회와 원산마을 주민이 노력한 결과 도시 각지에서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찾고 1700여만원의 농산물 판매 수익을 올리는 ‘작지만 큰 성과’를 이뤘다.
 
이에 생활개선회와 병곡면 원산마을은 올해도 산약초를 테마로 주민과 관광객 모두 허심탄회하게 어울리며 질좋은 농산물을 맛보고 싼 가격에 사 갈 수 있는 20여개의 다양한 체험·판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먼저 산약초 테마에 어울리는 만들기 체험이 관광객을 기다린다. 약초향 가득한 비누 만들기, 산약초 막걸리 만들기, 현장에서 떡 빚어보기 및 시식 등이 이색적인 추억을 만들어 준다.
 
어린 아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관광객은 뭘 해도 즐겁다. 아빠와 연 만들어 날리기만 해도 동심은 마냥 즐겁고, 제기차기·투호·윷놀이 등 전통놀이체험도 신난다. 민속체험놀이, 나무공예체험, 압화만들기체험도 덤이다.

특히 지리산청정고장 함양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마음껏 즐기고 싸게 살 수 있는 점이 강한 메리트다. 농특산물 및 먹거리장터에서는 향토기업이 만든 지리산청정 제품을 무료시음해보며 싸게 살 수 있고, 원산마을 주민이 채취한 각종 나물도 싸게 구입할 수 있으며, 마을에서 생산되는 산채로 만든 비빔밥·약초전·촌두부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 볼 수 있다.
 
이외 마을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축제의 취지를 잘 살린 마을별 윷놀이대회도 볼거리고, 이틀 내내 오후시간대에 원산호 부근에서 열리는 통기타와 색소폰 공연도 호반의 낭만을 더한다.
 
병곡면 축제 관계자는 “지금은 한창 나들이할 철이지만 미세먼지 등 공기가 나빠 야외활동 걱정이 많다”며 “호수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대봉산축제장은 이런 걱정을 훅 날려준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많이 찾아와 좋은 추억을 만드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승용차로 찾아가려면 내비게이션에 경남 함양군 병곡면 원산마을을 입력하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함양시외버스터미널에서 병곡면까지 15분. 기타 문의. 병곡면 사무소 (055)960-5512, 병곡면 생활개선회 010-4509-3307. 

 
8633 충남 서천군 5월 맛의 여왕 광어, 서천에서 맛보세요! 2016/04/28
5월 맛의 여왕 광어, 서천에서 맛보세요!
- 제12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 오는 5월 14일 개막 - 

해마다 봄이면 산천에는 꽃들이 만개하고 산과 들, 바다에서는 풍성한 먹거리들이 식탁에 올라 미각을 자극한다. 먹거리의 계절, 봄에 만나는 광어와 도미는 살이 통통하게 올라 그 맛이 으뜸이다.
 
전국 자연산 광어의 60% 이상이 잡히는 서천군 서면 마량포구에서 오는 5월 14일부터 열리는 제12회 자연산 광어도미 축제는 자연산이라 더욱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광어와 도미를 산지에서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기회다.

축제기간 동안 광어․도미는 축제장에 마련된 요리장터에서 1kg당 29,000원(매운탕 포함)에 맛볼 수 있으며 활어판매장에서는 당일 시가에 따라 회 뜨는 비용 1kg당 5,000원에 포장판매도 가능하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주말마다 어린이 광어낚시체험과 맨손으로 광어 잡기 체험이 펼쳐지며 어부 아저씨의 내 맘대로 깜짝 경매를 통해 광어와 도미는 물론 갑오징어, 꽃게 등 봄철 수산물을 값싸게 사는 기회도 잡을 수 있다.
 
200년 전 영국함선에 의해 우리나라에 성경이 처음 전해졌던 최초의 성경전래지 마량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어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 관련부서 : 서천군청 문화관광과 관광마케팅팀☎ 041-950-4019

 
8634 경남 밀양시 밀양에 한천박물관을 개관하였다 2016/04/28
밀양에 한천박물관을 개관하였다
- ㈜밀양한천 한천박물관 개관식 개최 -

 
❍ ㈜밀양한천(사장 김길재)은 4월 26일 오전 11시 30분 한천박물관 개관식을 가졌다.
 
❍ 이 날 한천박물관 개관식에는 박일호 밀양시장, 김태중 밀양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많은 내빈이 함께 해 자리를 빛냈다.
 
❍ 대한민국 최초로 설립된 한천박물관은 한천의 역사, 변천과정 등 한천에 대한 모든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한천 생산에 필요한 도구 및 한천 영상실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 밀양은 국내 유일의 한천 생산지로 1913년 처음 한천이 생산된 이래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 명맥을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한천 양갱, 젤리, 차 등 다양한 식품을 개발하여 한천의 대중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또한 밀양시와 부산대(밀양캠퍼스)가 2016 풀뿌리 육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밀양 한천과 밀양 농산물의 기능성을 융복합한 제로당류 한천음료, 건강기능식품, 한천 제과제빵, 미용두피제품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욕구에 대응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 박 시장은 축사를 통해 “한천박물관 개관으로 밀양시민은 물론 밀양을 찾는 관광객에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어 한천문화가 널리 전파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8635 충남 공주시 제13회 마곡사 신록축제 개최 2016/04/28
제13회 마곡사 신록축제 개최
-오는 30일 천년고찰 마곡사를 배경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신록이 가득한 천년고찰 마곡사에서 오는 30일 하루 동안 봄나들이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세계문화유산적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마곡사 산사의 조화로움을 배경으로 관광객 유치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곡사 신록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청소년 동아리 경연대회를 비롯해 마곡사의 신록을 만끽할 수 있는 숲 해설 및 명상길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마곡사의 봄나물과 공주 지역의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맛보고 구입할 수 있는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이 열리며, 사시사철 아름다운 마곡사의 풍경을 엿 볼수 있는 마곡사 사계 사진전도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신록색칠하기, 꽃 화분심기, 꽃 만들기, 볏짚공예, 부채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마곡사는 ‘춘(春) 마곡 추(秋) 갑사’라 불릴 만큼 봄 경치가 빼어나기로 소문난 곳인 만큼 이 곳을 찾아 봄도 만끽하고, 예쁜 추억도 담아가길” 당부했다.
 
※ 문의처 : 문화관광과 관광축제팀(☏041-840-8093) / 한상화
 

 
8636 경남 창원시 내년 세계한상대회 창원에서 열린다 2016/04/28
내년 세계한상대회 창원에서 열린다
기초지방자치단체 최초 창원시 ‘2017년 세계한상대회’ 유치
3000여 명의 한상(韓商)이 모이는 ‘글로벌 국제 행사’
창원시 “관광산업 활성화와 도시 브랜드 향상 기대”
창원시에서 ‘2017년 세계한상대회’가 열리게 됐다.
 
창원시는 27일 오전 제주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제28차 세계한상대회 운영위원회’에서 강력한 경쟁도시였던 서울시를 제치고 ‘2017년 세계한상대회’ 개최지역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2017년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3일간 창원컨벤션센터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재외동포 경제인과 국내기업인이 참여하는 ‘2017년 세계한상대회’는 물론 이와 연계한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안상수 창원시장의 강력한 유치의지를 안고 세 번째 도전에 나섰던 창원시는 그동안 ‘2017년 세계한상대회’ 유치를 위해 한상대회 운영위원을 대상으로 서한문과 건의문을 발송하고, 창원시의 ‘첨단산업’과 ‘관광산업’의 비전, 그리고 주요시정 및 축제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왔다.
 
특히 지난해 10월에는 미주지역 운영위원들을 초청해 ‘세계한상대회’ 창원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올해 1월에는 중국 운영위원 초청 설명회도 개최하는 등 공격적인 유치활동을 펼쳐왔다. 이러한 노력 끝에 세 번째 도전 만에 기초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세계한상대회 유치에 성공함으로써 더욱 더 큰 의미를 갖게 됐다.
 
창원시는 세계 각지의 재외동포 경제인 1000여 명과 국내 기업인 2000여 명 등 3000여 명이 함께하는 한인 최대의 글로벌 비즈니스 행사인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재외동포 기업인과 관내 기업인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속적인 교류를 하게 되면 수출 증대는 물론 관광산업 활성화와 투자유치로 이어져, 이번 세계한상대회가 제2의 경제도약의 계기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세계한상대회를 통해 구축한 재외동포와의 네트워크와 창원시가 보유한 글로벌 국제관계와 시너지 효과를 통해 창원의 대표 지역문화 축제인 ‘진해군항제’, ‘마산가고파국화축제’ 등이 세계적인 문화축제로 나아가는 데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도 판단하고 있다.
 
창원시는 ‘2017년 세계한상대회’의 성공적 개최의 기세를 이어 ‘2018년 세계한인경제인 대회’ 유치 등 창원만의 특화된 산업 인프라를 활용한 내실 있는 국제행사 유치를 통해 세계시장 정보와 네트워크가 부족한 지방기업 간의 상생발전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창원시는 이번 세계한상대회 유치 확정에 따라 발 빠른 대회 준비에도 들어간다. 우선 주 행사장이 될 창원컨벤션센터에 490억 원을 들여 1만 2375㎡의 전시장과 4182㎡의 회의실이 들어서는 증축공사를 내년 8월까지 완공해 특1급 호텔과 복합 쇼핑몰까지 바로 연계되는 원스톱 서비스의 첨단 전시․컨벤션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 개최되는 ‘마산가고파국화축제’와 ‘K-Pop 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는 물론 시티투어와 크루즈 선상관광, 한옥체험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시 찾고 싶은 창원이 되도록 연계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특히 창원컨벤션센터가 준공되는 2017년은 확충된 첨단 전시․컨벤션산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대형 국제행사를 공격적으로 유치해 창원이 국제회의도시로서의 MICE산업 허브 역할과 함께 동남권 경제의 중추도시로 나아간다는 계획이다.
 
송성재 창원시 경제국장은 “오랜 도전 끝에 유치에 성공하게 된 것만큼 내실 있는 세계한상대회를 준비하여 창원이 ‘첨단산업, 관광산업, 문화예술의 도시’로서 도약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금부터 시작해 가장 성공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한상대회 등 글로벌 국제회의(Meeting)를 비롯한 관광(Incentive tour), 컨벤션(Convention), 전시(Exhibition)를 유치하는 MICE산업은 정부의 17개 신성장동력 산업의 하나로서 관광산업 등 연계산업 파급 효과가 커 대표적인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꼽힌다.
 
이러한 이유로, 세계주요 국가들은 글로벌 경기침체를 극복하기 위해 MICE산업을 국가전략 산업으로 인식하여 경쟁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또한 지방자치단체 간 전시컨벤션시설 신․증축 등 MICE산업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확충하고, 글로벌 국제행사 유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17년 세계한상대회’의 창원 유치는 그 의미가 더욱 크다.


 
8637 경기 안양시 깨끗한 안양,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 운영. 2016/04/28
깨끗한 안양,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 운영.
안양시, 관악산 산림욕장에서 시민 50명 대상으로

안양시(시장 이필운)는 28일 관악산 산림욕장에서 시민 50여명을 대상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깨끗한 안양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을 진행했다.(사진 첨부)

숲치유 프로그램은 숲속 나무에서 발생하는 음이온과 테르펜류 등을 이용해 개발한 자기돌봄 및 감정조절프로그램을 적용, 정신적 스트레스를 해소시키고 심신행복 증진을 위한 치유 방법이다. 이날 산림치유지도사의 지도로‘숲명상’,‘나무와 하나되기’ 등의 숲치유 세부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참가한 주민들은 힐링과 함께 봄 생명들과 교감하는 시간이 됐다.

강명구 안양시녹지과장은 관련법에 의거 금년은 산림복지 시대 원년이라며, 숲치유 프로그램을 시의 인문도시조성과 연계시켜 운영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여기에는 시 보건소가 진행하는 걷기프로그램도 합류하게 된다. 한편 ‘깨끗한 안양 더 좋은 숲치유 힐링프로그램’은 5월, 9월, 10월에 3회에 걸쳐 추가로 진행되며 참가신청은 안양시 녹지과(031-8045-2419)와 안양시 보건소(031-8045-4832)에서 가능하다.

8638 전남 나주시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 개관 “마한문화를 다시 본다‘’ 2016/04/28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 개관 “마한문화를 다시 본다‘’
총 97억원 들여 대형옹관, 토기, 장신구 등으로 독특한 전시관으로 꾸며
강인규시장, “오랫동안 잠들었던 마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 마련”


영산강유역의 대표적 고분인 다시면 복암리 3호분의 모형을 중심으로 전시해서 그동안 잠들었던 마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이 마침내 오는 30일 개관한다.
 
나주시는 오는 30일 오후 1시 나주시 다시면 복암리 고분전시관 현장에서 나선화 문화재청장을 비롯한 각계인사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주 복암리 고분전시관은 97억원을 들여 복암리 고분군과 400m 정도 떨어진 거리에 부지 4만2211㎡, 건축면적 403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주요시설은 전시실, 영상체험관, 카페, 야외 공원, 대형 주차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전시관은 복암리 고분에 발굴된 옹관묘, 횡혈식 석실묘 등 다양한 묘제를 완벽하게 재현한 전시․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 전시물 가운데 3.28m 크기의 대형옹관은 현재까지 발견된 옹관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가장 규모가 큰 것이다.
또 3호분에서 출토된 스타급 유물인 금동신발과 은제관식, 큰칼 등 주요 출토유물이 모형으로 전시되며, 동신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고영혁)에서 3년동안 위탁 운영하게 된다.
 
전시관 내부에는 영상실을 설치하여 마한역사를 영상으로 살펴볼 수 있으며, 모형분구 주변으로 다시면 일대와 나주일원에서 출토된 대형옹관, 토기, 장신구 등은 물론이고 영동리고분군에서 출토된 마한사람의 인골도 전시됐다.
 
동신대 이정호교수는 “전시관을 전시공간으로만 국한시키지 않고 역사 북카페와 옹관묘에서의 임종체험 등을 실시해서 체험과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암리고분군은 현재 4개의 분구만 있으나 최소한 7개 분구 이상의 고분군으로 확인되며, 발굴조사 결과 총41개의 묘제에서 금동신발, 환두대도, 각종 토기등 799점의 유물이 출토되었다.
 
한편 나주시 다시면에서는 복암리고분전시관 주변에서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보리축제를 개최하여 영산강유역의 농업과 전통문화가 살아 숨쉬는 현장체험의 무대를 제공할 예정이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복암리 고분전시관 개관을 계기로 오랫동안 잠들었던 마한문화를 새롭게 조명하고 대한민국의 고대사를 다양한 관점에서 검토해서 찬란했던 선조들의 마한문화가 재대로 대접받고 국민 역사교육장으로 활용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8639 경기 부천시 ‘제17회 고리울선사문화제’철쭉꽃과 함께 성황리 마쳐 2016/04/26
‘제17회 고리울선사문화제’철쭉꽃과 함께 성황리 마쳐
주민 3천여명 참여... 청동기 선사유적 등 고유 전통문화 계승


부천시 오정구 고강1동에서는 지난 23일 고강동 고강선사유적공원에서 철쭉꽃과 함께하는 제17회 고리울 선사문화제가 열렸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고리울선사문화제는 아름다운 자연과 청동기 선사유적 등 고유 전통문화를 전승하고 주민의 무사안녕과 번영·화합을 기원하는 오정구 대표 축제이다.

축제에는 김만수 부천시장을 비롯하여 부천시의회 서헌성 재정문화위원장, 김관수,이진연, 김은주 시의원, 박한권 오정구청장, 양경미 바르게살기운동부천시협의회장,성지새마을금고 이영자 이사장, 오찬숙 수주고등학교교장 등 지역주민 3천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길거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선사유적 고유제천 의례봉행식」이 진행됐다. 「선사유적 고유제천 의례봉행식」은 장기말산 천제단(天祭壇)에서 이뤄졌다. 가무와 부싯돌로 발화를 재현하는 천화점화(天火點火)후, 선녀가 쑥 채화봉에 불을 점화하고 박기순·권경자 공동추진위원장이 지역주민의 영세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또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가로공원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이 이어졌고 주민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달집태우기를 마지막으로 행사는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고리울선사문화제 박기순·권경자 공동추진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강동 선사유적지는 청동기 시대부터 초기 철기시대에 걸치는 마을유적이며 한강유역 청동기시대 주거지의 입지조건과 환경을 갖추고 있는 중요한 유적으로 학술적, 교육적 가치가 있다”며 "이번 고리울선사문화제 고유제천례 봉행을 통해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주민의 무사 안녕과 화합을 기원했다”고 말했다. 

김만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부천(富川)의 지명이 생긴 것은 100년 남짓 이지만 고강동에 선사유적지가 있어 부천의 족보가 대단하다”라며 “기원전 3세기에서 6세기의 유물이 이곳 장기말산에 자리 잡고 있어 대략 3천여 년 전부터 부천이 우리 삶의 터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만수 시장은 “부천에는 진달래, 벚꽃, 복숭아꽃 등 3대꽃 축제가 있는데  내년부터는 고강동의 철쭉도 널리 알려서 많은 분들이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8640 강원 영월군 KOICA 영월교육원, 세계음식문화축제 개최 2016/04/26
KOICA 영월교육원, 세계음식문화축제 개최
 
KOICA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은 오는 4월 28일, ‘세계음식문화축제, World Friends Food Festival’을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제109기 코이카봉사단 교육생들의 개발도상국 문화이해 제고의 일환으로 실시되는 행사로써, 영월군 및 주천면의 지역인사와 주민들을 초청해 교육을 넘어선 ‘축제의 장’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세계음식문화축제’는 관내 중고교 학생들로 선발되어, 대국민 세계시민의식 및  영월교육원(전시체험관) 인지도 제고를 위해 활동하는 ‘Young월드프렌즈 기자단’ 댄스팀의 축하공연으로 시작되며, 세계음식 경연대회·문화비빔밥 퍼포먼스· 문화교류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세계음식 경연대회’는 제109기 코이카봉사단이 파견되는 몽골, 캄보디아, 파라과이 등, 총 18개 파트너국의 전통음식 만들기 실습 외 음식·문화 소개, 음식 시식회가 진행되며, KOICA 1사 1촌 마을인 주천면 도천 1리 주민들이 한국전통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문화비빔밥 퍼포먼스’는 KOICA와 영월군의 상생발전, 대한민국과 파트너국의 동반성장을 기원하는 행사로써, 박선규 영월군수를 비롯한 지역단체장과 제109기 교육생 대표, 원어민 강사와 다문화 가정이 참여하여 100인분의 비빔밥을 만드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문화교류 공연’은 ‘한국 문화와 세계 문화의 어우러짐’을 추구하는 다양한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제109기 교육생들이 세계에 한국전통문화를 알리기 위해 교육받은 강강수월래, 사물놀이, 민요, 탈춤을 선보이며, 원어민 강사들의 개발도상국 전통춤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월드프렌즈 영월교육원이 개최하는 ‘세계음식문화축제’는 한국과 세계의 다양한 음식 및 문화를 누구나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내 유망한 문화 축제로 거듭날 전망이다.

※‘세계음식문화축제’는 오전 9시 30분 사전행사를 시작으로 오후 15시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