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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611 전남 강진군 ‘가고 싶은 섬’ 가우도로 오세요 2016/05/09
‘가고 싶은 섬’ 가우도로 오세요
- 전남 8개 대상지 중 첫 번째 오프닝, 마을식당 문열어 -
- 가우도 주민 협동조합 법인 운영, 주민 새로운 소득원 기대 -

가고싶은 섬 가우도가 어촌마을 새로운 소득사업의 첫 모델이 됐다.
 
전라남도 브랜드시책‘가고싶은 섬’가꾸기사업 중 처음으로 강진 가우도가 마을 공동소득 사업장인 마을식당을 완공하고 지난 7일‘가우도 여는 날’을 개최했다.
 
가우도는 지난해‘가고 싶은 섬’가꾸기 대상지로 선정된 이후 기본계획과 실시설계, 폐건물 재활용 방안을 수립했다. 처음 문을 연 마을식당은 지상2층 연면적 180㎡(60평)규모로 기존의 마을공동창고를 리모델링했다.

가우도 주민들은 주민대학을 통해 성공 발전사례, 공동체 활성화 방안 등 강의를 듣고 선진지 답사 등을 통해 내실있게 준비해 왔다.
음식판매와 최상의 고객서비스를 위해 컨설팅업체의 조언도 받았다.
 
모든 음식은 강진만 바다에서 잡히는 싱싱한 제철 어패류로 계절마다 새로운‘가우도 섬밥상’이 차려질 예정이다. 또한 마을사업을 주도하는 가우도협동조합에서 운영해 주민들의 새로운 소득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우도는 육지와 이어진 출렁다리와 함께‘함께해(海)길’해안 산책길이 놓여 있어 바다를 배경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감성돔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는 천혜의 낚시터인 ‘가우도 복합낚시공원’은 전국 낚시 동호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2월‘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후 43만명 이상이 방문했고 올해 4월까지 20만명 넘게 찾고 있어 강진군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국토부 통계 국도 23호선의 교통량이 전년대비 23%가 증가했으며 더욱이 대구-마량 방면 교통량은 40% 증가해 그만큼 전국 관광객이 강진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지난해 남해안 최고의 수산시장으로 자리잡은 마량 놀토수산시장과 오감통 중심의 노래도시 조성, 푸소체험, 강진청자박물관, 다산초당 등 주변 관광지에도 방문객이 늘어 가고싶은 섬 가우도는 강진 관광의 중심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가우도는 15년부터 5년간 4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나날이 발전하고 있으며 정상부에 조성중인 청자조형전망탑과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짚라인 설치가 완료되면 출렁다리와 함께 강진의 랜드마크이자 관광명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다녀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행사에는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황주홍 국회의원, 강진원 강진군수, 강진군의회 윤재남부의장 및 군의원, 도의원, 가고싶은 섬 8개섬 추진위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마을식당 개소를 축하했다.
 
특히‘가고 싶은 섬’8개 섬의 추진위원들은 새벽부터 일어나 첫 배를 타고 참여하는 뜨거운 열정을 보였다. 꼬막, 다시마 채취 등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보성 장도와 고흥 연홍도 주민들도 다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여기에 손님맞이 행사로 가우도 주민들은 ‘내 나이가 어때서’를 개사한‘가우도가 어때서’음악에 맞춰 한바탕 즐거운 춤 공연을 선 보이며 방문객에게 잔잔한 웃음을 선사했다.
 
이낙연 전남도지사는“전남도의‘가고 싶은 섬 가꾸기’8개 섬 중 첫 사업화 사례인 만큼 의미가 깊다”며 “협동조합이 잘 안된다는 편견이 있는데 가우도 마을식당은 편견을 깰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각종 통계수치와 관내 경제지표를 보면 지난해부터 본격 시작된 관광활성화 마케팅이 확실한 상승 효과를 보고 있다. 강진을 찾는 여행객들이 가우도 뿐만 아니라 놀토수산시장, 석문공원 등 인근 관광지와 연계하여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면서 “2017년에는 강진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실질적으로 지역경제가 좋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도록 군민을 위한 정책과 사업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8612 강원 평창군 제13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대회 개최 2016/05/04
제13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대회 개최

평창군은 5일 어린이날 오대산 월정사에서 ‘제13회 오대산 천년 숲 선재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본사 월정사와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는 선재길 걷기대회는 오대산 월정사 천년 숲길을 걷는 행사로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했다. 걷기대회 코스는 월정사에서 상원사로 이어지는 구간 및 전나무 숲길과 개울건너징검다리, 옛길 등의 구간에서 진행된다.

이날 월정사에서는 걷기행사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오전 9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식에서는 연희패 ‘해랑’의 버니놀이와 사자놀이가 공연되며, 걷기행사 이후 오대산장 특별무대에서 열리는 평화음악회에서는 어린이날을 맞아 인형극 「다람쥐 제사」와 ‘어린이 오케스트라’ 공연, 인기가수 ‘옴므’의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선재길 걷기행사는 방문객들에게 천혜의 자연을 통한 치유의 시간과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생명이 넘치는 오대산 천년 숲 흙길을 걸으며 천년의 대자연이 선사하는 감동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8613 강원 평창군 봄향기 가득한‘제10회 대하리 곤드레 축제’놀러오세요 2016/05/04
봄향기 가득한‘제10회 대하리 곤드레 축제’놀러오세요
  - 해발 700m에서 자란 무공해 산나물과 다양한 체험놀이 등 풍성

평창군 평창읍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이장 권종만)에서 5월 7일부터 8일까지 ‘제10회 대하리 곤드레 축제’가 열린다.   

매년 1천여명 이상의 관광객이 몰려 성공적인 소규모 지역축제로 자리 잡은 이날 축제에는 곤드레나물 채취 체험과 곤드레밥․곤드레부치기 시식 등 대하리 대표산나물 곤드레를 활용한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떡메치기와 거슬갑산 산나물따기 체험, 다슬기 잡기, 송어맨손잡기, 관광객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대하리 산나물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오대산과 더불어 평창군의 2대 명산으로 꼽히는 거슬갑산이 위치해 있어 가족이나 모임단위로 등산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며, 숙박시설로 펜션이 운영되고 있어 농촌마을의 아름다운 풍경 속에서 여유로움과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대하리 산채으뜸마을은 이날 농산물판매장을 설치하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에게 곤드레와 다양한 농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계획이다.

권종만 대하리 이장은 “평창 대하리 곤드레 축제를 많이 찾아주시어 청정 산나물로 건강도 챙기고, 다양한 농촌체험을 즐기며 힐링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8614 충남 계룡시 계룡시, ‘2016계룡軍문화축제’ 기대하세요! 2016/05/04
계룡시, ‘2016계룡軍문화축제’ 기대하세요!
-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개최 -


‘2016계룡軍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간 계룡시 일원에서 화려하고 멋진 볼거리를 제공한다.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올해 축제 일정을 확정하고 참여자와 관람객이 만족하는 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전세계 유일의 3군 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만의 문화적 가치를 제고하고 軍을 소재로 다양한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축제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또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축제를 방문하는 관람객 뿐 아니라 전국민에게 계룡시가 국방의 도시라는 점을 부각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 행사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특히 올해 축제는 지난해 행사장을 이원화하여 성공적으로 치른 경험을 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행사를 준비한다는 구상이다.
이와 함께 2020세계軍문화엑스포를 염원하고 계룡시를 세계적인 군사도시로 자리매김 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軍의 다양한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드는 등 그 성과와 의미를 한껏 높일 계획이다.
 
또 시민화합을 위한 계룡효콘서트, 민속놀이, 다양한 공연행사 등 시민의 참여를 극대화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펼쳐져 계룡시민과 함께 하는 축제로 이끈다는 구상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보다 더 다양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계룡을 찾는 관람객들이 멋지고 신나는 추억을 남기고 갈 수 있는 내실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특색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상, 주차장 운영계획, 교통대책 및 청소대책, 농특산물 판매, 먹을거리 장터운영 지원 등 분야별 차질 없는 행사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8615 전남 진도군 진도개 우수성 체험하세요…진도개 페스티벌, 5월 7일 시작 2016/05/03
진도개 우수성 체험하세요…진도개 페스티벌, 5월 7일 시작
관광객 체험 프로그램 강화 등 25종의 전시․체험 행사 개최

진도군이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새로운 관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진도군은 “진도개 테마파크 일원에서 오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25종의 전시․체험 행사를 중심으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의 우수성을 체험할 수 있는 진도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 개최되는 진도개 페스티벌은 우수 진도개 선발대회와 분리 개최하는 첫해로 모든 견종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반려견 건강 달리기 대회, 플라이볼 대회, 진도개 높이뛰기 대회 등이 진행된다.
 
지난해 대한민국 최초로 군용견으로 발탁된 진도개 파도, 용필의 폭발물 탐지, 수색, 인명구조 등의 특수목적훈련 시범도 함께 열린다.
 
‘치유와 공감, 진도개는 내친구’라는 주제에 맞게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관광객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특히 진도개 강아지 체험, 나만의 진도개 찰흙인형 만들기, 진도개 퍼즐 맞추기, 진돌이 사계절 썰매장, 진도개 그리기 대회, 포토존, 보물찾기 등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또 관광객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애견 줄다리기, 원반던지기, 애견 장기자랑․수영대회, 지구촌 노래자랑 등도 함께 열린다.
 
애견인들을 위해 ▲버릇상담 코너 ▲애견 미용실 ▲수의사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 ▲건강상담 ▲반려견과 함께하는 게임 등 다양한 반려견 행사도 마련됐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오는 5월 7일과 8일은 새롭게 단장한 진도개 페스티벌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며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진도개 테마파크를 방문하면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문의전화 : 진도개사업소 운영담당 김수정(540-6308)
 
8616 충북 단양군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볼거리’로 새단장 2016/05/03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볼거리’로 새단장 

단양 다누리 아쿠아리움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풍성한 볼거리로 새 단장하고 본격적인 인기몰이 돌입했다.
새로 선보일 볼거리는 ▲ 수달전시관 ▲ 민물고기 야외축양장 ▲ 쏘가리조형물 투광 및 광섬유 조명시설 등이며, 천연기념물 및 멸종위기종, 한중일 쏘가리 비교, 터치폴, 수초, 양서‧파충류 등 아쿠아리움 전시수조 26개도 확충했다.
146.51㎡(수조 2개) 규모의 수달전시관은 현재 2마리의 수달을 사육하고 있으며 , 테크와 쉼터 등 관람객 편의시설을 갖춘 민물고기 야외축양장은 철갑상어, 비단잉어, 붕어, 초어 등을 전시한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크고 작은 170개의 수조엔 국내 민물고기뿐만 아니라 홍룡, 피라루크 등 세계 각지에서 수집한 희귀물고기 등 모두 120종 2만3,000마리를 전시하고 있으며, 아치형태의 메인 수족관에는 철갑상어를 비롯해 쏘가리, 은어, 가물치 등 모두 12종 3000여마리의 물고기를 한눈에 볼 수 있다.
80t 규모의 대형수조에는 아마존의 대표어종인 레드테일 캣피쉬, 피라루크, 파쿠, 징기스칸, 엘리게이터가 피쉬 등 5종의 28마리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쏘가리, 꺽지, 모래무지, 피라미, 붕어, 쉬리, 어름치 등 주로 남한강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어종도 전시되고 있으며, 이해를 돕기 위해 각 전시수조마다 물고기의 생태에 관한 설명을 적어 놓아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2012년 개관 이후 지난해까지 약 112만 명이 입장해 약 55억 입장 수입을 올리는 등 랜드마크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또한 올해도 지난달 24일 기준 약 7만3천명 입장에 약 3억8천만 원 수입을 올리는 등 지난해 같은 시기와 대비해 입장객이 12.8% 증가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은 새단장한 아쿠아리움의 홍보를 위해 오는 10일 단양군 공직자를 시작으로 기관‧단체장 및 단양군 의회, 주민 대표자, 다누리 아쿠아리움 협약기관(업체) 임직원 등의 무료 관람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양군 홈페이지, 단양누리 밴드‧페이스북 등을 통해 온라인 홍보를 강화함은 물론이고 공공기관, 여행사, 학교 등에 홍보물을 발송할 방침이다.
한편 다누리 아쿠아리움은 어린이날 및 임시공휴일 연휴인 오는 8일까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정상 운영한다.
다누리 아쿠아리움을 비롯한 다누리센터 내 다른 시설의 개장시간 및 이용요금 등 자세한 문의사항은 다누리센터 관리사업소(043-420-2951~5)로 하면 된다.

 
8617 경남 산청군 선홍빛 철쭉의 대향연, 2016 산청 황매산 철쭉제 4일 개막 2016/05/03
선홍빛 철쭉의 대향연, 2016 산청 황매산 철쭉제 4일 개막
오는 18일까지 15일동안 다양한 행사 선보여
 

산청군(군수 허기도)이 주최하고 산청황매산철쭉위원회(위원장 유은종)가 주관하는 2016 산청 황매산 철쭉제가 4일 황매산 철쭉제단에서의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막을 올렸다.
 
‘황홀한 봄, 철쭉 평전에 서다’라는 슬로건의 산청황매산 철쭉제는
오는 18일까지 15일 동안 다채로운 행사와 선홍빛 철쭉의 봄 향기로 관광객들을 맞이하게 된다.

산청군의회와 산청경찰서, 산청소방서, NH농협은행 산청군 지부, 산청군 농업협동조합, 경남은행 산청지점, 산림조합 중앙회, 산청군 산림조합, 한국사진작가협회 산청지부, 산청군 사회단체가 행사를 후원하고 참여한다.
 
4일 오전 10시 철쭉제례에 이어 탐방로 걷기가 진행되며, 7일 산악인 박정헌과의 등반대회, 8일 전국 향우등반대회, 드론 촬영행사, 사진전시회,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양과 토끼 등을 볼 수 있는 미니동물원과 이색적인 포토존이 될
돌탑, 지리산 청정골 산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과 향토음식을 즐길 수 있는 판매점과 음식점도 운영돼 관광객의 인기를 끌것으로 예상된다.
 
산청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의 황금 연휴를 맞아 산청 황매산 선홍빛 철쭉 물결을 배경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기를 바란다”며 “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주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사가 끝나는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8618 충남 태안군 ‘태안 제1 관문’, 영목항 나들목 관광거점 조성사업 본격 추진 2016/05/03
‘태안 제1 관문’, 영목항 나들목 관광거점 조성사업 본격 추진
-40m 높이 전망대와 상징물, 홍보관 등 설치, 해양관광 ‘랜드마크’ 기대-

태안군이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태안-보령 간 연륙교 건설’과 관련,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발 빠른 관광객 유치전략 마련에 나선다.
 
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영목항 나들목을 친환경적·창조적 공간으로 정비해 해양관광 육성의 교두보로 삼기 위한 것으로, 오는 2018년 마무리를 목표로 올해 전격 추진된다.
 
특히, 바다와 육지가 연결되는 교통 요충지인 영목항을 태안군의 ‘제1 관문’으로 조성하고 남부권 관광거점을 중심으로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관광객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뤄내겠다는 전략이며, 군은 지난해부터 한상기 군수가 직접 중앙부처를 방문해 소요예산을 확보하는 등 치밀한 대응책을 마련해온 바 있다.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은 올해부터 테마공원과 탐방시설, 휴식공간 조성 사업이 단계적으로 진행되며 군은 교량과 육지의 접점에 9,350㎡ 면적의 토지를 매입, 200대 규모의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고 태안 상징물을 설치하는 등 대규모 공원화 사업을 추진한다.
 
아울러, 태안반도의 ‘시작과 끝’을 상징하는 표지석과 홍보관, 방문자센터, 해양레포츠교육장 등을 설치하고 도로 양측에 지역 특산물을 판매할 수 있는 농수산물직판장을 건립해 주변지역 주민들의 소득증대 공간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주변의 해안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관광명소에 전망데크와 조망공간을 설치하고 수변공원과 영목항 및 유람선터미널로 이어지는 해안휴식공간을 조성하는 등 영목항 주변 기존 상권과 연결되는 순환코스를 개설, 유람선 관광객들이 ‘태안반도 땅끝마을’의 풍부한 농수산물을 즐기며 아름다운 도서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순환형 관람 동선’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40미터 높이의 전망대는 태안지역은 물론, 인근 홍성군과 보령시까지 조망할 수 있어 주변지역의 명소로 거듭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관련, 군은 전국 최고의 관문사업 추진을 목표로 전문가의 디자인 용역을 마무리했으며, 현재 군의 상징물인 동백꽃, 갈매기, 소나무 등을 모티브로 전망대와 조형물 등의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하루 1만 781대의 차량이 통과할 것으로 예상되는 태안-보령 간 연륙교가 완공되면 6,920m에 달하는 국내 최장 해저터널과 1,760m의 아름다운 사장교를 배경으로 태안해안국립공원의 수려한 해안공간을 감상할 수 있어, 이번 해양관광거점 조성으로 영목항 일대가 군 남부권 해양관광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상기 군수는 “영목항은 태안군을 종단해 서해안고속도로로 연결되는 태안군 최고의 관문”이라며 “관광객 수요에 맞는 관광거점 조성사업을 조속히 실시, 연륙교 개통과 함께 태안군으로 유입되는 신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설명> 태안군이 오는 2018년 개통 예정인 ‘태안-보령 간 연륙교 건설’과 관련, 영목항 나들목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하는 등 발 빠른 관광객 유치전략 마련에 나선다. 사진은 해양관광거점 조성사업 현장(5/2 항공촬영).
 
담당자-관광진흥과 김성조(041-670-2566)

 
8619 충북 단양군 도담삼봉에 옛단양 나루터 만든다! 2016/05/02
도담삼봉에 옛단양 나루터 만든다!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사업 선정돼 도비 7억5천만 원 확보

단양군이 ‘대한민국 답사 일번지’ 도담삼봉에 경관을 향유하고 체류할 수 있는 옛단양 나루터를 조성한다.
지난달 29일 열린 2016년 제1회 충청북도균형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도담삼봉 옛단양 나루터 조성사업’ 이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4억 중 도비 7.5억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도담삼봉 옛단양 나루터 조성사업은 나루터 ▲ 도담삼봉을 가까이서 체험하고 강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나루터 조성(나루터/옛단양 뱃놀이돛배), 관람터 ▲ 수려한 전통경관을 관람할 수 있는 관람터 조성(석문전망대), 놀이터 ▲ 도담삼봉 관광객들이 체험하고 경험할 수 있는 놀이터 조성(도담삼봉 옛단양 탐방로드) 등 도담삼봉의 경관을 향유하고 체류할 수 있도록 3가지 테마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준공 목표인 이번 사업이 마무리 되면 아름다운 남한강을 배경으로 옛단양 뱃놀이 돛배에 몸을 실고 도담나루와 삼봉나루를 오가며 마치 옛 선현의 모습이 되어 옛단양 탐방로드와 석문전망대를 거니는 멋과 풍류를 즐길 수 있는 이색 관광지로 탄생할 전망이다.
특히 군은 투자파급효과 분석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 생산유발 1,716백만 원 ▲ 소득유발 480백만 원 ▲ 고용유발 36명 ▲ 부가가치 991백만 원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담삼봉은 예로부터 우수한 경관과 조선시대 유학자인 정도전이 젊은 시절을 이곳에서 청유하였다는 스토리가 남아있으며 과거에 정도전, 퇴계 이황, 단원 김홍도 등 수많은 역사적 인물들의 탐방지로 알려져 있고, 현재는 단양관광의 관문이자 필수 코스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정도전이 유년 시절을 보낸 곳으로 ‘삼도정’ 이라는 정자를 짓고 경치를 구경하여 풍월을 읊었다고 전해지며, ‘삼봉산과 정도전의 전설’ 의 배경이 되는 장소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민선 6기 단양군은 체류형 관광도시 발돋움하기 위해 연간 100만 명 가까운 관광객이 찾는 도담삼봉에 체류할 수 있는 지원시설 도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도담삼봉지구 관광 명소화를 공약 중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현재 도담삼봉은 단순 경관 관람형태로 치우쳐 있어, 도담삼봉과 관련한 다양한 볼거리와 체류할 수 있는 수변체험과 연계 지원시설 마련이 필요한 실정이다” 며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성원해 준 군민과 노력한 직원들 덕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균형발전 공모사업은 저발전 지역간 경쟁시스템 도입을 통해 책임 있는 균형 발전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의 효율성 제고로 저발전 지역의 자생적 발전역량 강화 및 지역 간 발전격차 해소에 기여하고자 ‘충청북도 지역균형발전 지원조례’ 에 따라 추진되고 있다. 

 
8620 충북 충주시 전국 카라반 캠핑족 황금연휴‘목계솔밭’찾는다 2016/05/02
전국 카라반 캠핑족 황금연휴‘목계솔밭’찾는다
- 2천여명의 카라반 캠핑족 충주에서 힐링 캠프 -


가정의 달 5월 황금연휴를 맞아 6일부터 8일까지 2박3일간 충주 목계솔밭에서는 ‘Go Rving in Chungju'라는 부제로 코리아 카라바닝 랠리 2016 대회가 열린다.
 
한국레저자동차산업협회(KRVIA) 주최로 목계문화보존회와 손잡고 진행되는 힐링캠프에는 전국 각지에서 온 2천여명이 참여하며, 주최측이 3만원 상당의 지역농산물 500개를 구매해 농가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게 된다.
 
대회기간 동안에는 내창장 상인회, 엄정농협, 앙성한우가 참여하는 지역 농ㆍ특산품 판매부스도 설치돼 우수 농산물 홍보와 함께 판촉에 나선다.
 
목계솔밭과 목계나루 두 곳으로 나누어 카라반 관련 23개 회원사 홍보 및 신차 전시, 모형비행기 대회, 노래자랑, 마술쇼, 음악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선진국형 캠핑, 여행 문화로 알려진 알빙(Rving)은 화장실, 침실, 조리 시설을 모두 갖춘 쾌적하고 깔끔한 캠핑 시설인 카라반을 이용한 새로운 가족 여행, 캠핑 문화를 뜻하는 말로, 최근 국내에서도 마니아층을 기반으로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다.
 
국토중심에 위치한 충주는 전국 어디서나 접근이 용이해 카라반 동호회원들의 이동이 용이하고 주변에 온천과 더불어 가볼만한 가족단위 여행지가 많아 캠핑하기에 좋은 장소로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4월에도 충주세계무술공원 캠핑장에 2회에 거쳐 카라반 80여대 250여명이 충주를 다녀간 바 있다.
 
신기섭 관광시설팀장은 “이번 대회는 충주의 아름다움을 전국의 카라반 마니아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되고, 지역 농ㆍ특산품 판매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