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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남 사천시 역시 여름 피서는 명품 레저 캠핑도시 사천!!! 2024/07/24
역시 여름 피서는 명품 레저 캠핑도시 사천!!!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인 경남 사천시는 레저스포츠와 역사·문화·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 레저 캠핑도시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바다와 산, 하늘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 경남 유일의 아쿠아리움, 편백향 가득한 바다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새로운 랜드마크 사천아이(대관람차) 등이 잇따라 개장하면서 전국의 여름 피서객을 불러 모으고 있다.

 특히, 한려수도의 수려한 풍경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의 특별한 매력으로 사천을 전국 최고의 여름휴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게 만든 것.

 여기에 비토여가국민캠핑장, 남일대해수욕장,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해양낚시공원, 와인갤러리, 창선삼천포대교 등 다양한 관광명소는 전국 최고의 해양휴양관광도시인 사천시에 날개를 달아준 격이다.

 산과 한려수도 바다가 조화를 이룬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사천에서 여름 피서를 즐겨보자.

◇명불허전, 사천바다케이블카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국내 최초 섬, 바다 그리고 산을 잇는 해양케이블카로, 경남 사천의 랜드마크를 넘어 남해안의 대표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8년 4월에 개통한 사천바다케이블카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더 아름다운 자연을 보여주기 위해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한 계획으로 개발과 보존이라는 두가지 목표로 시공됐으며, 그 결과 바다와 산 등 눈길이 머무는 곳마다 빼어난 절경을 이루고 있다.
한려수도의 중심인 쪽빛 바다와 남해안에 흩어져 있는 작은 섬들,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대상에 빛나는 삼천포대교를 비롯해 죽방렴까지 발아래로 내려다 볼 수 있다.

◇ 새로운 랜드마크 ‘사천아이’
초양도에서 보는 사천 바다는 일품이다. 이제 건물 25층 높이에 올라 사천 바다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사천에 새로운 랜드마크인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등장했기 때문이다. 2023년 5월 26일, 사천아이가 개장했다. 최대 높이 72m, 4인승 케빈 24개가 장착되어 있어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다. 탑승하면 약 8~9분 동안 하늘에서 바다를 보는 황홀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각 케빈마다 에어컨이 설치돼 있어 시원하고 쾌적한 관람이 가능하다. 개장한지 이제 막 한 달이 지났는데 시민들과 관광객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 주말에 1,000여 명 정도 방문한다고.
사천 관광에 새 바람을 불러온 사천아이. 하지만 건립 전에는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대관람차 설치를 위해서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필요한데, 초양도 일부가 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으로 지정되어 있기 때문에 개발이나 시설물 설치 등에 제한이 있던 것이다. 이에 사천시청은 국무조정실과 규제개선 간담회를 여는 등 다양한 노력을 거친 끝에 대관람차를 건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사천아이에 몸을 싣고 사천 바다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사천아이 가까이에는 회전목마도 운영 중이다. 2층 구조로 되어 있는 게 특징이다. 보호자의 손을 잡고 온 꼬마 신사, 꼬마 숙녀들은 목마에 올라 꺄르르 미소를 짓는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회전목마와 대관람차, 그리고 해맑은 아이들의 모습은 마치 따스하고 환상적인 동화 속 한 장면 같다. 
사천바다 케이블카와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대관람차 사천아이와 회전목마까지. 올여름 초양도는 시끌벅적할 예정이다. 초양도는 많은 이들에게 동화 같은 추억을 안겨줄 눈부신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것이다.

◇피톤치드 가득한 케이블카 자연휴양림
케이블카 자연휴양림은 가족끼리 건강도 챙기고 추억도 만들 수 있는 대표적인 핫플레이스이다. 실안길 242-45(실안동 3-4) 일원에 위치한 39.4㏊ 규모의 자연휴양림은 수령 40년 이상 된 수만 그루의 편백림 속에서 피톤치드를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울창한 숲과 계곡 사이에 자리 잡은 숙박동(22실), 캠핑이 가능한 야영데크(15개소), 샤워시설을 갖춘 야영센터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탁족장, 어린이 물놀이장, 숲놀이터, 숲탐방시설(1.2㎞) 등 다양한 체험시설도 갖춰 가족 단위 여행지로 좋다. 숲속탐방로는 자연 친화적인 야자매트와 흙길로 조성돼 아이들과 걸으면서 시원함을 만끽할 수 있다. 숙박동 예약은 통합 예약시스템 숲나들e에서 가능하다.

◇남녘 제일의 남일대해수욕장
사천시의 대표적인 여름 휴양관광지인 남일대해수욕장은 7월 5일부터 8월 18일까지 45일간 개장한다. 수영 가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에 따라 샤워장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행정봉사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남일대해수욕장은 맑고 깨끗한 바닷물, 부드러운 솜사탕 같은 모래, 울창한 숲으로 이뤄져 있어 무더운 여름철 가족·연인들의 나들이 장소로 안성맞춤이다. 동쪽에는 천년의 무게를 견딘 코끼리바위가 우뚝 서 있고, 서쪽에는 삼천포항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진널전망대. 남쪽에는 푸른물결 위로 점점이 떠 있는 한려해상국립공원, 북쪽에는 와룡산 풍경이 병풍처럼 펼쳐져 있다.
남일대는 남녘 제일의 절경이라는 뜻이다. 신라말 대학자인 고운 최치원 선생이 이곳의 맑고 푸른 바다와 해안의 백사장, 주변의 경치에 감탄해 남일대라고 이름을 지었다고 한다. 남일대는 삼면이 낮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각종 기암괴석과 빼어난 경관을 이루고 있는데, 반달형 해수욕장이라 그 경치가 더욱 아름답다.
야간경관조명에는 '고운 최치원' 선생과 시의 상징 캐릭터 '또록이'를 반영해 천년을 이어 온 아름다운 자연 절경과 향후 항공우주도시로 나아갈 미래의 모습을 동시에 관광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수심이 그렇게 깊은 바다가 아니라서 아이들이 놀기에 딱 좋다. 더구나 보통의 해수욕장과는 다르게 모래가 너무 부드러워서 어린아이들이 다칠 염려도 없다. 또 줄을 타고 내려오면서 시원한 바닷바람을 만끽하는 에코라인을 비롯해 바나나보트, 제트스키 등 각종 레포츠를 즐길 수 있어, 가족들의 추억 만들기에도 딱 좋다. 특히 피서철 계획의 가장 큰 걱정거리·고민거리인 식수대, 화장실, 샤워실까지 모두 갖추고 있어 딱 좋다. 7월 5일 개장한다.

◇낮엔 더위탈출, 밤엔 낭만분출,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줄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는 7월 2일부터 9월 1일까지 본격 가동한다. 평일은 오후 7시부터 8시 30분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후 7시 30분부터 9시까지 각각 두 차례에 걸쳐 가동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을 위한 정기휴무로 가동하지 않는다. 그리고, 우천이나 강풍 등 기상악화 시에도 운영이 중단된다.
거북선이 첫 승리를 거둔 사천해전을 상징하는 삼천포대교공원 음악분수대는 삼천포대교 야경을 보고 즐길 수 있는 시원한 휴식공간과 함께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는 힐링공간이자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친수공간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바다와 어우러진 환상의 분수 쇼를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물로 이미 유명하다.
음악분수 공연시간은 30분인데, 댄스가요, 트로트 등 트랜드에 맞는 신나는 가요음악과 함께 고사분수·안개분수·칼럼분수 등 10여 가지의 환상적인 분수쇼를 선보인다. 올해는 최신곡 10곡을 추가했다. 특히, 야경의 분위기에 맞는 조명 연출, 음악과 어우러지는 물줄기, 화산이 폭발하듯 뿜어져 나오는 20m 높이의 물기둥이 여름철 무더위에 지친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버릴 것으로 기대된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경남 유일의 대형 수족관인 사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지난 2021년 7월 23일 개장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찾는 해양관광도시 사천시의 새로운 관광명소이다.
도내 첫 대형 수족관인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수조 규모 4000t급으로 제주(1만800t), 여수(6000t), 서울(5200t), 일산(4300t)에 이어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또한, 하마를 비롯한 인어로 불리는 매너티와 공룡의 후예 슈빌 등 국내에서 쉽게 볼 수 없는 희귀동물 등 400여 종을 가까이서 감상할 수 있다.
아라마루 아쿠아리움 1층은 해저터널(아틀란티스), 사천의 바다(테트라포트), 깊은바다(심해), 별주부전(용궁), 빙하기(플래티넘 철갑상어), 산호초의 숲, 3D 영상관이 설치됐다. 3층은 비버의 댐(유럽 비버), 동물의 집(망치머리 황새), 수달의 놀이터가 설치됐다. 2층은 파충류의 세계, 갯벌의 관, 호주의 관(화이트 애뮤), 조류관(슈빌), 잃어버린 도시(아마존의 어류), 아프리카관, 34개국의 어류가 전시되는 세계여행으로 구성돼 흥미 넘치는 관람과 다채로운 체험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스노쿨링체험과 터치풀 체험장 등 각종 체험시설도 갖췄다.
이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은 세계 최초, 국내 최초, 국내 유일 등의 타이틀을 많이 갖고 있다.
다른 아쿠아리움에 비해 늦게 건립된 만큼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만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전시생물을 특색있게 선정한 결과다.
첫째, 국내에서는 최초이며, 세계에서는 두번째로 수족관 전시에 성공한 하마 <하식이>가 있다. 국내에서 유일한 수족관 전시인 만큼 하마가 수중에서 생활하는 모습은 오직 아라마루 아쿠아리움에서만 경험할 수 있다.
둘째, 국내 단 하나의 개체 공룡의 후예 <슈빌>이 있다. 현존하는 비행 가능한 조류 중 가장 큰 몸집을 자랑하는 <슈빌>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라마루 아쿠라이움에서만 볼 수 있다.
셋째, 세계 최초이며 국내 최초로 수족관에 전시되는 신기하고 희귀한 <갈라파고스 이구아나>도 있다. 갈라파고스 제도 주변의 해양자원 보호구역은‘살아 있는 박물관과 진화의 전시장’이라고 할 정도로 매우 독특한 해양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지역이며, 그중 대표 생물이 이구아나이다.
넷째, 국내 최초로 전시 성공한 <인도가비알>을 만나 볼 수 있다. 인도가비알은 매우 길고 좁은 주둥이가 특징이며, 전 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종으로 분류되고 있다.

◇손맛 짜릿한 해양낚시공원
전국의 강태공 가족들에게는 여름철 휴가 관광지로 해양낚시공원을 추전하고 싶다.
해양낚시공원은 낚시는 물론 둘레길을 따라 20~30분 정도 한적하게 산책할 수 있다. 더구나 바다 한가운데로 향한 135m 규모의 낚시잔교는 일렁이는 바닷물결에 진동마저 느껴지면서 배낚시를 하는 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이 외에도 보행교(228m)와 보행데크(316m)가 있고, 사방이 탁 트인 바다 풍경을 볼 수 있는 최고의 어린이놀이터, 쉼터 등 편의시설이 있어 가족단위 나들이에 딱 좋다.

◇술에도 취하고 분위기에도 취하는 와인갤러리
단순히 보는 즐거움만 있는 것이 아니다. 먹고 마시는 즐거움도 있다.
진양호 수위상승에 따라 50여년 전에 버려졌던 기차터널을 개조해 만든 와인갤러리는 사천의 특산물인 다래와인을 저장하는 곳이자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와인갤러리는 지난 2014년부터 매년 8월 한달간 사천지역 참다래를 이용해 생산하는 다래와인과 다래와인의 판매처인 와인갤러리를 홍보하기 위해 사천다래와인축제를 열고 있다. 아울러 문화와 예술을 통해 스트레스에 찌든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미술작품도 전시하고 있다.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
요즘 젊은 연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 사천에서의 최고 핫한 곳은 일곱색깔 무지갯빛 해안도로이다.
이 해안도로는 그 자체만으로도 파란하늘과 바다, 아름다운 석양을 감상하며 드라이브를 즐기려는 젊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로 안성맞춤이다. 여기에 관광객들이 일몰을 감상하고, 쉬어갈 수 있는 ‘선셋 파고라’를 비롯해 포토존 벤치가 설치되고, ‘그리움이 물들면...’이라는 작품을 설치, 갬성 폭발 인증 샷을 찍으려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 작품은 6m 높이의 여성 얼굴을 조각한 것인데, 물 흐르는 듯한 여자의 옆모습이 아름다운 노을과 푸른 바다, 수평선 등과 조화를 이루게 한 것. 설치미술가 최병수 작가의 작품이다.
특히, 무지개빛 해안도로가 한 번 더 업그레이드되면서 최고의 인생 샷을 찍으려는 사람들로 북적거린다.
무지개 방호벽 사이사이에 설치된 조명장치가 알록달록 무지개빛을 내뿜으며 붉은노을을 더욱 불타게 만들고 있다.

◇다리 교과서, 창선삼천포대교
창선삼천포대교는 한려해상국립공원 지역의 창선도, 늑도, 초양도, 모개섬, 사천시를 연결하는 연륙교로서 다양한 교량 형식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해상 교량 박물관이다.
3개의 섬을 연결하는 총 3.4㎞의 연륙교로서 5개의 교량(삼천포대교, 초양대교, 늑도대교, 창선대교, 단항교)이 각기 다른 공법으로 시공돼 국내 교량의 전시장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천혜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도록 공법을 달리한 교량을 건설해 관광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양 지역 이동시간을 크게 단축했다. 학계에서도 예술성과 기능성을 모두 갖춘 다리로 우리나라 교량의 대표 모델들이 향연을 이루는 곳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푸른 바다에 점점이 떠 있는 섬들과 아늑함이 배어있는 포구 그리고 유채꽃 향기와 어우러져 환상적인 자연풍광을 연출하는 창선삼천포대교길은 국토부가 우리나라 도로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을 선정할 때 서울 덕수궁 돌담길이나 하동 쌍계사 벚꽃길 등을 제치고 최고상인 대상을 차지했다. 융단을 깔아 놓은 듯한 바다와 주변 경치를 보며 걸으면 가슴이 탁 트이는 시원함을 충분히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사천 9경에 선정된 용두공원과 청룡사(겹벚꽃)
와룡저수지 인근에 조성된 용두공원은 총면적 5만 4000㎡에 어린이 놀이시설, 잔디광장, 체육광장, 산책로 물레방아, 실개천 등이 잘 갖춰진 사천의 대표적인 휴식공간형 공원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2021년 경남도의 ‘봄철 비대면 안심 관광지’로 선정되기도 했던 용두공원은 ‘평상에서 누워 즐기는 삼림욕장’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을 정도로 삼림욕하기 좋은 야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공원 내에 편백나무 산림욕장이 조성된데다 평상, 해먹, 의자 등 각종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기 때문이다.
또한, 무더위를 피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5세 이하 어린이 물놀이시설과 바닥분수 등을 설치, 아이를 동반한 가족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피서와 물놀이 공간으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 2016년 공원 내에 조성된 튤립이 있는 풍차공원은 이국적인 느낌을 준다. 여기에 바람개비 동산, 포토존까지 설치돼 최고의 인생 샷을 찍으려는 친구, 연인들의 발길도 끊이지 않고 있다.
이 밖에도 토끼와 다람쥐를 종종 만날 수 있는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공원, 야간에 사진찍기 좋은 공원으로도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청룡사는 와룡산 내에 위치한 작은 사철로서 편한 분위기에 누구나 다녀와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으로서 평소 사찰여행을 즐겨하는 시민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다.
더구나, 청룡사 주변에는 산책할 수 있는 공간과 시설이 잘 정비돼 있어 가족, 연인들이 나들이 하기에도 좋은 곳이다.
특히, 탐스러운 핑크빛 겹벚꽃이 피는 봄에는 봄나들이를 즐기려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알록달록 사찰의 단청무늬와 겹벚꽃의 조화로움에 넋을 잃고 바라보게 된다. 
용두공원을 지나 용두마을 끝자락에서 만나게 되는 청룡사에서 바라보는 세상은 분홍색으로 물든 천상의 화원과도 같다.

◇사천 선진리성 해안도로, 노을빛카페거리, 사천만남의 광장, 다맥어촌마을, 삼천포대교공원.
최근 특색과 감성을 더한 조형물과 편의시설 설치로 인증샷을 남기기 좋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선진리성 해안도로는 벚꽃을 모티브로 한 바닷바람꽃길이 조성되면서 산책과 함께 쉬어갈 수 있어 핫플레이스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카페 컨셉으로 포토존과 벤치 등이 설치된 노을빛카페거리는 연인과 가족과 함께 재미난 사진을 찍으며, 실안노을을 즐길 수 있는 장소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사천만남의 광장은 사천을 상징하는 ‘별별여행 푸른바다 사천’이라는 조형물 설치와 편의시설 정비로 ‘휴식과 재미’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천만남의 광장은 차량을 이용해 사천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이 휴식을 할 수 있는 공간이다.
다맥어촌체험마을과 삼천포대교 공원도 감성을 더한 편의시설과 포토존 설치로 아름다운 사천의 바다를 감상하기 좋은 곳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2 충남 보령시 보령머드축제, 여름보다 더 뜨거운 대한민국 대표 축제 2024/07/16
보령머드축제, 여름보다 더 뜨거운 대한민국 대표 축제
- 머드의 매력과 함께하는 여름의 열기(熱氣)
- 제27회 보령머드축제,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열려

  충청남도 보령시는 매년 여름 머드를 테마로 한 국내 최대 규모의 축제인‘보령머드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2024년에는 제27회 보령머드축제가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대천해수욕장 머드엑스포광장 일원에서 펼쳐져 국내외 수많은 관광객들에게 머드의 매력을 선사하며, 뜨겁게 대한민국의 여름을 달굴 예정이다.

축제의 시작 그리고 변천사

  보령머드축제는 1998년 처음 시작된 이후, 27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00년대 초반, 보령머드축제는 본격적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겨냥한 홍보 활동을 강화하면서 해외 관광객의 관심을 끌기 시작했다.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웰빙 및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두기 시작했다. 이 시기에 축제 참가자들이 머드의 건강 효과를 체험할 수 있는 웰빙 프로그램이 도입되었으며, 머드제품과 화장품을 연계해 소비자들의 니즈(Needs)를 충족해 가고 있다.

 2022년에는 보령머드해양박람회와 연계한 성공적인 개최로 대한민국 대표축제로의 위상을 보여줬다.

재미와 편의성까지 다잡은 머드 체험 프로그램

  보령머드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다양한 머드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천해수욕장에 마련된 머드탕, 머드 슬라이드, 머드 마사지 등은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이번 제27회 보령머드축제는 머드엑스포광장 내 체험존을 집중배치하여 일반존, 패밀리존, 워터파크존 등을 통합 구성하여 체험객의 재미와 편의성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그 외에도 머드흠뻑존을 신설해 머드밸리, 머드퐁듀 등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도입하고, 축제장 곳곳에 소나무 쉼터 조성 및 대형 차양시설을 설치해 체험객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점점 더 HOT 해지는 공연과 부대행사

  머드 체험 외에도 보령머드축제는 다채로운 문화 공연과 부대 행사가 가득하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외 유명 가수들의 콘서트, 전통 공연, 거리 퍼레이드 등이 진행되어 축제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킨다. 

 특히, 밤에는 해변가에서 펼쳐지는 불꽃놀이와 EDM 파티가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머드화장품 및 캐릭터 상품 판매, 보령특산품 전시 및 판매, 글로벌 푸드존 운영, 글로벌 축제관광박람회, 협찬기업홍보관 운영 등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세계적인 축제인 태국‘송크란 축제’와 연계하는 등 지속적인 밴치마킹과 교류를 통한 축제의 다각화와 차별화를 꿈꾸고 있다.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축제

 보령시는 친환경과 지속 가능한 축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축제에서 사용되는 머드는 보령 지역의 깨끗한 자연 환경에서 채취된 천연 머드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이다. 

 또한, 축제기간 동안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다회용 컵과 식기를 사용하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방문객들에게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보령머드축제는 환경 친화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생활인구 증가의 견인차, 이어지는 지역 경제 활성화 

 보령머드축제는 생활인구 증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축제 기간 동안 보령시를 찾는 관광객(‘23년 기준 164만 명)들은 숙박, 식사,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소비를 하게 되어 지역 상권이 활성화된다. 

 특히,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판매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이 강화되고, 경제적 혜택도 돌아간다. 보령시는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을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재투자하며,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더 뜨거워질 앞으로의 보령머드축제

 보령머드축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발전과 성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대표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보령시의 아름다운 자연 환경과 문화를 널리 알리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축제로서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역할을 계속해 나갈 것이다.

 보령머드축제는 여름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버릴 수 있는 명실상부 최고의 축제이다.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올해도 보령머드축제에 꼭 방문해 머드의 매력과 함께 잊지 못할 여름을 보내길 바란다.
3 전남 보성군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보성 어때? 2024/07/12
산으로 갈까? 바다로 갈까? 보성군에 다 있네!
아이와 함께 떠나는 여름휴가, 보성 어때?
각종 모험시설·숙박 시설과 빼어난 자연을 품은 계곡까지

  예년보다 빨라진 무더위에 여름휴가를 계획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여름 휴가철이 오면 산이냐? 바다냐? 하는 질문이 던져지곤 한다. 여기 아직 고민 중인 이들을 위해 아이와 함께 다녀오기 좋은 여름휴가지를 소개한다.

  보성군은 남해 청정수와 은빛 백사장, 푸른 솔숲이 한데 어우러진 ‘율포솔밭해수욕장’, 피톤치드 뿜어내는 편백숲, 모험·체험시설, 숙박 시설까지 갖춘 '제암산자연휴양림', 차 이랑과 삼나무가 어울려 그림 같은 풍경을 빚어내는 ‘대한다원’까지 있어 한 번의 발품으로 다양한 여정을 꾸릴 수 있다. 

△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
  맑은 햇살과 소나무 숲, 은빛 모래,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유서 깊고 다양한 피서 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보성 율포솔밭해수욕장이 지난 7월 6일 개장했다.

  매년 새로움을 더하고 있는 율포솔밭해수욕장은 1.2㎞에 이르는 모래 해변, 시원한 송림, 미네랄이 풍부한 천연 갯벌을 자랑하고 있는 곳으로 오는 8월 25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율포솔밭해수욕장은 입장료와 주차비를 받지 않고 야영장 이용도 자유로운 만큼 계절에 구애받지 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또한, 캠핑족을 위한 오토캠핑장이 갖춰져 온 가족이 함께 여름 바다의 낭만을 즐기기 안성맞춤이다.

  또한, 안전 관리 종합상황실 운영과 정기적인 시설 점검, 방역 활동 등으로 피서지 안전과 청결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오는 8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간 ‘보성전어축제’가 개최된다. 싱싱한 활어 잡기, 갓 잡아 올린 전어를 맛볼 수 있는 전어 시식회 등의 신나는 체험과 축하 공연들이 마련되니 아이와 함께 이색적인 경험을 하고 싶은 가족이라면 찾아와 볼 만하다.

△ 보성 대한다원
  국내 최대 차 산지이자 차 산업 발상지인 보성에는 다원이 여럿 있다. 그중 가장 규모가 크고 경관이 아름다운 곳이 대한다업 ㈜보성다원이다. 국내에서 유일한 차 관광농원으로 흔히 ‘대한다원’이라고 부른다. 

  50만 평에 이르는 대한다원의 초록 차밭은 그 풍경만으로 전국의 관광객을 불러 모은다. 미국 CNN이 선정한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관광지 50선’에 이름을 올렸고, ‘세계의 놀라운 풍경 31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보성읍 봉산리 일대가 내려다보이는 바다 전망대는 산록에 자리 잡아 남해의 풍경이 한눈에 보인다. 이곳에 서 있으면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듯한 느낌을 주며 인생 사진은 덤으로 얻을 수 있다. 대한다원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보성에 왔다면 차향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보성녹차아이스크림은 필수다. 대한다원에서 약 400m 거리에 위치한 차(茶)문화 복합 공간 ‘봇재’는 보성차와 관련된 40여 종의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대한다원에 온 김에 ‘한국차박물관’도 들러보자. 한국차박물관은 차 역사에 대한 관람뿐만 아니라 다례교육, 차 만들기 체험, 매체 예술(미디어아트), 3D 미디어 영상, 소장품 검색 화면(아카이브월)을 이용한 전시 등을 즐길 수 있다.

△ 제암산자연휴양림 
  보성에서는 힐링의 최적지로 통하는 제암산자연휴양림도 빼놓을 수 없는 명소다. 160ha의 방대한 숲속에 편백나무, 고로쇠나무, 멸종 위기 2급 야생식물 대홍란 등의 멋진 숲이 펼쳐져 있어 피톤치드가 왕성하게 뿜어져 나온다. 

  자연경관뿐만 아니라 계곡과 물놀이장 등 더위를 쫓을 만한 시설과, 전용 짚라인, 에코어드벤처, 곰썰매 등 모험과 스릴을 즐길 수 있는 체험 시설, 야영장 51개소, 48개의 숙박 시설까지 없는 게 없는 제암산자연휴양림은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고 여행의 설렘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휴양림 물놀이장은 모두 시원한 계곡물로 채워지며 숙소와 야영장 등 숙박시설과 인접하다. 물놀이장 바로 옆에 야영 시설이 완비돼 있어 캠핑족들에게 최고의 휴가지로 꼽힌다.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야영장 데크를 예약해 피크닉과 물놀이장을 이용할 수도 있다.

  또한, 유모차나 휠체어를 타고 산림욕을 즐길 수 있는 무장애 산악 데크길이 조성돼 있다. '더늠길'이라고 불리는 이곳은 제암산 능선을 따라 이어지는 5.8km의 편백나무 숲길로 계단이 없어 보행약자가 편안하고 안전하게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액티비티도 인기다. 곰 썰매는 출발지 높이 15m, 총 길이 238m 규모로 썰매를 타고 내려가며 자연을 느끼며 높은 곳에서 호수를 조망할 수 있어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4~5세의 아이들도 부모님과 동반 탑승이 가능해 가족 여행객들에게 선택을 많이 받고 있다. 저수지 위를 나는 왕복 637m의 전용 짚라인도 짜릿한 스릴을 맛볼 수 있다.

  각각의 매력을 가진 보성군의 다양한 휴양 시설은 올해도 많은 피서객에게 사랑받으며 여름 휴양지 명소로서 보성을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경북 봉화군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의 귀환! 2024/07/11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의 귀환!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
「제26회 봉화은어축제」27일 개막!

2024~2025 경상북도 지정 최우수 축제이자 대한민국 여름 대표축제인 ‘봉화은어축제’가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4일까지 9일간 봉화읍 내성천 일원에서 개최된다.

(재)봉화축제 관광재단이 주최・주관하고 경상북도, 봉화군의 후원으로 열리는 제26회 봉화은어축제는 ‘은어야 놀자! Let’s go 봉화로!’라는 슬로건으로 다양한 체험과 공연, 주민참여, 전시 및 부대, 연계 행사가 펼쳐진다.

은어축제의 핵심 주제 체험인 은어 반두・맨손잡이와 숯불구이 체험은 물론, 글로벌 어신 대항전,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 등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9일간의 축제기간 동안 매일 다양한 콘셉트의 공연도 진행되며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주민참여 행사와 가족건강 걷기대회 등 전시 및 부대, 연계 행사도 풍성하다.


◇봉화은어 잡고 맛보고 즐기고!

은어축제의 핵심 주제 체험인 반두를 활용한 은어 반두잡이 체험은 축제 기간 중 매일 4회 내성천 반두잡이 체험장에서, 맨손으로 하는 은어 맨손잡이 체험은 매일 3회 맨손잡이 체험장에서 1만2천원의 체험비로 즐길 수 있다.(지역화폐 봉화사랑상품권으로 5천원 환급)

핵심 주제 체험은 7월 12일부터 온라인 플랫폼 ‘네이버 예약’을 통해 현장 예매보다 2천 원 저렴하게 체험권을 구매할 수 있으며, 올해는 지역 주요 관광자원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과 연계・협력해 주제 체험과 수목원 입장 패키지권을 상품화해 판매한다.

이외에도 숯불로 구운 은어 맛보기와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은어 숯불구이 체험과 글로벌 축제 도약 발판 마련을 위한 글로벌 어신 대항전, 다양한 연령층의 축제 참여를 위한 전국 청소년 은어 맨손잡이 대회, 또 하나의 핵심 주제체험으로 자리매김할 전국 어신 선발대회가 준비돼 있다.

다양한 은어 요리도 맛볼 수 있도록 ‘겉바속촉! 수박香 은어 튀김장’, 재단 직영 ‘싱싱 은어 활어 판매장’, 지역에서 생산・가공하는 우수 농・특산품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봉화愛곳간 봉화 로컬푸드 판매장’, 지역 농・특산품과 은어를 재료로 한 ‘은어밥상 은어 요리 판매장’ 등을 조성해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워터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풀장을 갖춘 ‘은어 어린이 워터파크’, 청정 1급수 내성천 자연 그대로의 모래를 만지며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休) 내성천 모래놀이장’,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할 창의 놀이 활동인 ‘실베리아 키즈 플라자’ 등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다양한 체험 행사도 진행돼 온가족 여름 추억여행지로 기대가 된다.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다양한 공연

올해는 매회 특색있는 퍼포먼스와 다채로운 공연을 통해 관광객 만족도를 극대화하고 신나는 축제장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개막 첫날인 7월 27일에는 오후 1시부터 수변무대에서 초청 내・외빈과 지역 주민, 관광객들이 제26회 봉화은어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기념식으로 축제의 서막을 알리고 오후 7시부터는 특설무대에서 인기가수 이보람, 허각, 트라이비, 황윤성, 마이진, 린, 박지현 등이 출연해 개막 축하공연을 장식한다. 

축제 둘째날인 7월 28일부터 8월 3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특설무대에서는 매일 다양한 컨셉의 공연들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봉화 홍보대사 국민배우 이성민과 빅마마 이지영, 샵안녕이 출연하는 토크 뮤직 콘서트 ‘봉 퀴즈 온더 블록’과 봉화 지역 예술인 공연 ‘봉삘! 예술인 콘서트’, 전국 버스커들의 라이브 공연 ‘봉스킹 홀릭’, 스페이스A, 김현정, 쿨(이재훈), 김완선이 음악 비트에 맞춰 펼쳐지는 물대포 워터쇼 ‘COOL~! K-레트로 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이밖에도 아이들과 부모님이 함께 즐기는 세대공감 참여형 패밀리쇼 ‘FUN&FUN 캐리와 친구들 뮤지컬’, DiGi&앨리스, 하이큐티, 이짜나언짜나, DJ춘자의 한여름밤 청춘 무도회장 콘셉트 물대포 디스코 나잇 공연 ‘청춘 썸머나잇! 워터풀 원더풀’, 트로트계의 아이돌 진욱 김소연, 빈예서, 홍잠언이 펼치는 ‘HOT~! K–트로트 콘서트’로 여름밤의 낭만을 더하고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축제 마지막 날인 8월 4일에는 제26회 봉화은어축제 현장 스케치 영상을 관람하며 아쉬움을 달래고 차년도 축제를 기약하는 기념식인 폐막식과 경서, 우디, 최우진, 미스김, 김희재가 출연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나는 폐막 축하공연, 화려한 불새 불꽃쇼로 축제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역민, 관광객 모두가 하나되는 안전한 축제

올해는 봉화은어축제를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상품으로 특화하고 자생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성장이라는 비전 실현을 위해 지역주민, 관광객의 참여와 만족도가 증대될 수 있는 매력적인 축제로 기획해 추진한다.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축제문화 선진화 캠페인과 지역사회 소통을 위한 주민참여행사도 마련해 주민 참여형 축제로 운영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울려 만드는 민간주도형 축제로의 정착을 도모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특히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제로 거듭나기 위해 올해는 은어 맨손잡이 체험객에게 생분해 친환경 봉투를 지급하는 등 저탄소 축제장 인프라 조성으로 친환경 축제를 실천한다.

또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안심 축제 구현을 목표로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한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관련 유관기관과 연계・협력해 안전사고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계절성 축제 특성상 기후변화 시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에 대비해 축제 종사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키트를 공급하는 등 관광객과 종사자 모두가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박현국 (재)봉화축제관광재단 이사장(봉화군수)는 “대중적 기호와 축제관광 트렌드에 부합하는 축제 기획과 봉화군의 관광명소를 부각시키고 은어를 소재로 접목한 이색 여름 콘텐츠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니 청정한 힐링 숲속도시 봉화에서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즐거운 여름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5 경남 합천군 2024 합천바캉스축제 개최 ‘익스트림&워터바캉스’꿀 잼 보장! 합천으로 출발! 2024/07/11
2024 합천바캉스축제 개최
 ‘익스트림&워터바캉스’꿀 잼 보장! 합천으로 출발!
가족과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기 위해 매년 여름이 되면, 합천군의 곳곳은 한여름의 열기와 축제의 흥겨움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더욱 특별한 합천 여름을 날려버리는 짜릿한 재미가 솔솔하다. 접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에 즐길 수 있다면 꼭 해보길 추천한다.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오는 8월 2일부터 8월 6일까지 정양레포츠공원 황강변에서 ‘2024 합천바캉스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995년부터 현재까지 29년 동안 여름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한 합천바캉스 축제가 ‘익스트림&워터바캉스’를 주제로 여름휴가 절정기인 8월 2일~6일 닷새간 대양면 정양레포츠공원 일원에서 펼쳐져 꿀 잼 여름휴가를 선물할 예정이다.

‘2023 경상남도 문화관광 우수축제’로 꼽힐 만큼 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축제에선 극한 장애물경기 ‘킹오브더 합천’을 비롯해 ‘대야성 물총대전’, ‘EDM 워터밤 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체험거리로 여름휴가객을 홀린다. 핫하게 쿨한 여름휴가를 보내고 싶다면 ‘합천’으로 출발! 

◆워터파크 그 이상, 신나는 물놀이 재미에 풍덩 
2024 합천바캉스축제장은 워터파크 그 이상 신나는 물놀이 천국이 된다. 8월 2일 개막행사 및 축하공연으로 ‘바캉스축제’의 시작을 시원하게 알린다. 축제에선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어린이 워터풀장이 축제기간 내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풀장에 설치된 워터슬라이드 타고 미끄러져 내려와 ‘풍덩’ 물에 빠져 좋다고 웃음을 터트리는 천진한 아이들의 얼굴을 보는 것만으로 흐뭇해진다. 아이들은 바닥에서 뿜어져 나오는 ‘바닥분수’ 위를 뛰어다니며 홀딱 젖고도 좋다고 청량한 웃음꽃을 활짝 피운다. 



◆미션 임파서블 ‘킹오브더 합천’으로 짜릿하게! 
폭염을 탈출하는 방법 중 하나는 시원한 물놀이도 좋지만 더위도 잊을 만큼 더 큰 에너지를 발산, 카타르시스를 만끽하는 것이다. 
‘합천바캉스축제’에서도 뜨거운 황강변 모래사장에서 펼쳐지는 극한 장애물 경기 ‘킹오브더 합천’이 8월 3~4일 이틀간 펼쳐져 한여름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최근 인기리에 방영된 ‘피지컬100’ 출연자도 함께 참여하는 ‘킹오브더 합천’ 참가 신청은 7.1~7.31까지 합천바캉스축제 공식사이트에서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3만원이다.
월담 점프, 외줄타기, 점핑점프, 그물포복, 철의장막, 밧줄타기 등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듯 한계를 넘어서는 장애물 레이스 열전. 출발 드림팀 같은 도전과 대결은 참가자나 이를 구경하는 사람 모두에게 쫄깃한 긴장감과 재미를 선사한다. 

◆행복배틀 ‘물총싸움’ 한판에 유쾌한 여름 
한여름 더위를 시원하게 싹 날려줄 물총 싸움 ‘대야성 물총대전’이 축제 기간 내내 하루 두 차례(오후 1시 ~ 2시, 4시 ~ 5시) 대야성 공터에서 펼쳐진다. 
대야성을 사이에 두고 벌이는 물총 대첩에선 서로 물총을 쏘며 한판 전쟁을 벌이는 재미는 한낮의 열기마저 증발시킨다. 물총 싸움터는 유쾌한 웃음이 가득, 행복한 분위기가 흘러넘친다. 
정양레포츠공원 내 물놀이터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한여름을 식히고 바닥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로 축제의 흥을 돋운다.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며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물총싸움과 물놀이는 항상 정답이다.

◆댄스파티로 핫하게 열대야 날려! ‘EDM 워터밤 공연’ 
열대야를 날려줄 핫한 댄스파티 ‘EDM 워터밤 공연’이 8월 2~4일 오후 8시~10시 펼쳐진다. 
DJ의 입담과 축제장을 가득 채운 음악, 리듬을 타며 몸을 흔드는 사람들, 축제장은 순간 핫플이 돼 여름밤을 뜨겁게 달군다. 8월 2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축하공연이 펼쳐져 관광객들의 심장을 뛰게하고, 워터샷으로 열기를 식히며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무더운 여름 축제의 장으로 go! go! 




◆아이들의 놀거리 가득, 최고의 가족여행지 
‘합천바캉스축제’에서 아이들의 놀거리가 풍성해 최고의 가족 여행지로 손색이 없다. 
각양각색 모양의 알록달록 풍선으로 아이들을 홀릴 버블 매직쇼, 벌룬쇼는 축제기간 내내 펼쳐져 아이들의 눈과 귀를 즐거움으로 채워 줄 것이다.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할 체험 프로그램은 축제기간 매일 체험부스에서 이루어 지며 무료로 진행된다. 바람개비, 종이모자, 부채, 비치볼 만들기 등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체험부스에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만들기를 하며 여름 추억을 하나 더 쌓아간다면 더할 나위 없는 여름휴가가 될 것이다.

◆캠핑족도 즐길 수 있는 축제장
정양 레포츠공원에는 오토캠핑장이 있다. 황강의 전망과 공원 야경이 멋져 캠핑족 사이에서 입소문을 탄다. 123면 규모로 예약사이트를 통해 운영된다.
평시에도 바닥분수와 물놀이터를 운영하고 있어 캠핑을 즐기면서 물놀이도 같이 할 수 있는 일거양득인 장소! 
축제 기간 동안 지역민 버스킹 공연도 있으니, 캠핑을 하면서 가족과 함께 황강변을 바라보며 공연을 즐기는 것도 추천한다.

◆주변을 둘러보면 더욱 매력 있는 합천
축제장 밖으로 눈을 돌려도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도보로 5분 거리에 정양늪 생태공원 학습관과 차로 10분 거리에 있는 경남도 안전체험관은 아이들 교육 장소로도 적합하다. 차로 20분 거리 내에는 국내 최고의 시대물 오프세트장인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청와대 세트장이 있다.

또한 합천호 회양관광지 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어린이 물놀이장이 있으며, 경비행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에어랜드 합천항공스쿨도 가까이 있다. 요즘 떠오르는 명소 합천운석충돌구를 바라 볼 수 있는 대암산에서 패러글라이딩을 즐겨 보는 것도 추천한다.

볼거리, 체험거리는 물론 다양한 메뉴의 푸드트럭 6대와 맥주 2동이 운영될 예정이며, 축제장 밖 인근 식당에서 합천8미로 선정된 합천황토한우, 합천돼지국밥, 삼남매 밤파이 등 다양한 먹거리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합천바캉스축제장은 가족과 함께 추억에 남을 여름 휴가를 즐기기에 안성맞춤이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은 천년 사찰인 해인사와 5만년 전 운석충돌구가 있는 역사와 전통이 깃든 곳일 뿐만 아니라 사계절 즐길 수 있는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웰니스 관광도시다.”면서 “무더운 여름 아름다운 황강과 함벽루를 배경으로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멋진 선수들의 장애물 레이스까지 즐길 수 있는 합천바캉스축제에 오셔서 추억 한페이지를 장식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6 충남 보령시 [기획특집] 2024년 여름 보령엔 무슨 일이! 1탄 대천해수욕장엔 특별함과 추억이 있다 2024/06/27
[기획특집] 2024년 여름 보령엔 무슨 일이! 1탄
대천해수욕장엔 특별함과 추억이 있다

- 29일, 개장을 앞둔 보령 대표 관광지 대천해수욕장

  2024년 보령의 여름은 그 어느 해보다 뜨거운 열기가 지속될 예정이다. 제27회 보령머드축제, 제16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 제5회 섬의 날 행사가 시차를 두고 연속 진행된다. 오늘부터 4회에 걸쳐 보령의 뜨거운 열기 속으로 이끌 행사를 차례로 소개할 예정이다.

사계절 휴양 관광지, 보령을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

 첫 번째로 보령을 대표하는 대천해수욕장 소개로 시작한다. 대천해수욕장은 2천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유명 관광지로 아름다운 해변과 동양 유일의 패각분 해수욕장으로 알려져 있다. 이 백사장은 길이가 3.5km에 이르고 폭도 100m에 달하는 규모를 자랑하며, 1932년 7월 15일 처음으로 개장하였다. 

 각종 기반시설과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으며, 1997년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짚트렉, 스카이 바이크 시설이 들어설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 있다.

 대천해수욕장은 계절별 축제와 이벤트로 사계절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봄철에는 보령 AMC 모터 페스티벌과 함께 조개구이 축제가 열리며, 여름에는 보령의 대표축제인 보령머드축제가 진행된다. 

 가을에는 김, 대하, 전어 축제가 열리고, 겨울에는 여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겨울바다사랑축제가 열리며 스포츠테마파크는 전국에서 유일한 바다를 보면서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다. 이에 대천해수욕장은 4계절 휴양 관광지로 거듭나고 있다.

트렌드에 발맞춰 나가는 대천해수욕장

  올해는 2가지 큰 변화를 꾀하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슈퍼어싱 맨발걷기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슈퍼어싱은 맨발로 땅을 걷거나 자연과 접촉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방법으로, 대천해수욕장의 부드러운 모래사장은 이를 위한 최적의 장소이다. 

 맨발걷기를 통해 자연의 에너지를 느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다. 해변을 따라 맨발로 걸으며 바닷바람을 맞고, 파도 소리를 들으며 힐링하는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이 될 것이다.

 또 하나는 반려동물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아 댕댕이와 함께 할 수 있는 해수욕장(펫비치)을 6월 29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 1일 10명이 교대근무를 실시하며 해수욕장 개장 전·중·후 수질 검사로 해양 오염도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안전한 펫 비치를 운영 할 예정이다. 

 대천해수욕장 주변에는 반려동물 출입 가능한 숙박업소는 53개가 운영 중이다. 반려동물과 함께 할 수 있는 해수욕장을 찾는다면 대천해수욕장이 최적의 장소일 것이다.

뜨거운 여름을 더 뜨겁게 달굴 행사

  올해 대천해수욕장은 오는 6월 29일 92번째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8월 18일까지 물놀이 인명사고 예방을 위한 3교대 근무를 실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해수욕장으로 전국민의 뜨거운 여름을 날릴 준비를 마쳤다.

 매년 7월에는 보령머드축제가 개최되어 일탈형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제27회 축제로 7월 19일부터 8월 4일까지 17일간 개최되며, 태국의 송크란 축제와 협업을 통해 더 알찬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 기간 중에는 16회 전국해양스포츠 제전이 열려 철인 3종 경기, 핀수영 등 8개 종목이 실력을 겨루며, 해양·육상체험 15종목이 대천해수욕장과 보령요트경기장에서 펼쳐져 색다른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머드축제가 폐막하면 8월 8일부터 11일까지 제5회 섬의 날 기념행사가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 행사는 다양한 섬 발전 정책을 알리고 다채로운 섬 관련 문화와 체험 행사가 진행되며, 전국의 섬 천혜의 자연경관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섬의 날은 섬의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되었다.

추억 그리고 특색이 녹아 있는 곳

  대천해수욕장은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윤형주 가수의 노래 <조개껍질 묶어>는 1970년 여름 친구들과 함께 대천해수욕장에 놀러 왔다가 만난 여학생들과 밤새 노래를 부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즉흥적으로 작사, 작곡한 곡으로 이 노래는 그 후로도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 윤형주 친필로 새긴 노래비가 있다는 것도 특별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에는 5개의 광장이 있다. 광장은 각자의 특색을 갖추고 있어 관광객의 인증샷 포인트가 되기도 한다. ▲머드광장은 대천해수욕장을 상징하는 광장으로 연중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분수광장은 가족들이 즐길기 최적의 조건을 갖추었고 레일바이크, 짚트렉, 감성우체통 등이 있다. 

 이어 ▲노을광장은 바다를 전망할 수 있는 유리 다리가 있고, 수시로 라이브 공연이 펼쳐진다. ▲만남의광장은 대천해수욕장 광장중 중심에 위치 해 있고 다양한 조형물이 다수 설치돼 있다. ▲마지막으로 갈매기광장은 항공사진으로 보면 갈매기의 머리 부분과 비슷하다고 해 지어진 명칭으로 번잡하지 않아 가족끼리 조용히 즐길 수 있다.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다. 대천해수욕장으로 오는 길에 준비물은 따로 없다. 오셔서 편안하게 머물 수 있으니, 휴가기간 동안 스트레스를 날리고 즐겁게 머물다 가기 좋을 것이다. 관심 있는 분들은 한 번 들려보시고, 올여름 대천해수욕장의 특별함을 느끼며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
7 대구 인맥보다 치맥! 치맥의 성지 대구로 모여라! 2024/06/20
인맥보다 치맥! 치맥의 성지 대구로 모여라!
▸ 여름엔 치맥의 도시 대구로! It’s Summer! Let’s CHIMAC!
▸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다시 돌아온 대구치맥페스티벌
▸ 7. 3.(수)∼7. 7.(일) 5일간,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펼쳐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 ‘2024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뜨거운 여름과 함께 돌아왔다.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여름, 무더위를 잊게 만드는 한여름 밤의 축제가 ‘치맥의 성지’ 대구에서 펼쳐진다.

지난해 치맥페스티벌은 두류공원 2.28 자유광장 조성 공사로 인해 불가피하게 8월 말에 열렸다. 올해는 여름 축제로 돌아와 ‘It’s Summer! Let’s CHIMAC’이라는 슬로건으로 7월 3일(수)부터 7월 7일(일)까지 5일간 두류공원과 평화시장, 두류 젊음의 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치맥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돌아온 만큼 무더위를 잊게, 축제 열기는 더욱 뜨겁게 만들어 줄 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로 가득 채워 관람객들을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치맥 뉴니버스(New+Universe)’로 세상엔 단 하나뿐인 치맥의 성지라는 정체성을 확보한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이제 명실공히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85개 업체가 참가해 224개 부스를 차렸고 방문객은 100만 명이 넘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천200여 개 축제를 대상으로 선정하는 ‘문화관광축제’에 5년 연속 뽑혔고, 이제는 ‘국가대표 글로벌 축제’로 도약을 앞두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 분석에 따르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축제 재방문 의향과 타인 추천 의향 1위로 평가됐다. 그 비결은 뭐니 뭐니해도 역시 치맥페스티벌에서만 즐길 수 있는 공간별 콘셉트와 콘텐츠라 할 수 있다.

우선 치맥페스티벌의 메인 무대라 할 수 있는 2.28 자유광장은 ‘트로피컬 치맥클럽’을 콘셉트로 꾸며진다. 또한 잔디광장 전면부에 쏠린 무대 위치도 중앙으로 옮겨 잔디광장과 피크닉 광장 양쪽에서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개방형 스테이지’로 무대를 구성해 공간 연결성을 확보하고 어디서든 무대를 즐길 수 있도록 만든다.

이번 무대 위치 조정으로 축제장 인근 소음이 감소될 뿐만 아니라 스탠드 객석 800석을 신규로 확보해 식음 공간이 대폭 넓어진다.

2년 연속 매진 행렬을 이어간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는 좌석과 함께 혜택까지 늘린다. 기존 960석에서 올해에는 1천500석으로 늘리고 트로피컬 연출로 공간을 차별화하며 비가 오더라도 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천막 등을 제공한다. 테이블당 치맥 세트와 함께 올해 처음 선보이는 치맥페스티벌만의 ‘특별 소스’와 대구로 치킨 할인권 등 혜택도 주어진다.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 사전예약 티켓 오픈은 오는 20일(목) 오전 10시부터 티켓링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할 수 있다.

치맥페스티벌이 7월의 여름축제로 돌아오면서 2.28 주차장에는 시원하게 발을 담글 수 있는 아이스 수상 식음존이 ‘하와이안 아이스펍’으로 다시 부활한다. 열기와 비를 막을 수 있는 TFS 텐트로 공간을 조성했고, 실링팬과 공조 순환구를 설치해 쾌적한 공간에서 치맥을 즐길 수 있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치맥 선셋 가든’으로 꾸며진다. 빛 조명으로 어느 곳에서든 인생 샷을 찍을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조성될 계획이다.

치맥페스티벌 콘텐츠 중 관람객 만족도 1위에 빛나는 ‘레트로의 성지’ 관광정보센터 주변 공간은 ‘치맥 핫썸머 디스코 포차’로 업그레이드된다. 디스코 포차를 콘셉트로 7080 라이브 카페로 꾸며 고고장 댄스 플로어도 설치한다. 두류공원 일대를 오가는 거리에는 ‘스트리트 치맥펍’을 차려 스탠딩 식음존이 개설된다.

치맥페스티벌의 얼굴인 축제장 입구도 확 바뀐다. 그동안 축제장 출입을 통제하기 위해 교통통제 펜스 및 시설물이 적치되면서 입구 본연의 역할이 미흡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

이에 입구부터 축제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축제 웰컴 안내소’를 신설하고, 축제 분위기가 느껴지도록 유휴공간에 식음 테이블 좌석도 마련한다.

또한 올해 치맥페스티벌은 단 하루도 빠짐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만들기 위해 힙합부터 트로트, 록 등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초청할 계획이다. 메인 무대뿐만 아니라 각 축제장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을 초청해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구로’와 연계한 서비스도 강화한다. ‘대구로’ 앱을 통한 픽업 주문을 활용할 경우, 무더위 속에서 줄을 서지 않고도 치킨을 주문·수령할 수 있다.

특히, 치맥프리미엄 라운지를 예약한 관람객에게는 픽업 주문 1만 원 할인쿠폰, 일반 관람객에게는 5천 원 할인쿠폰을 지원해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이 부담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하며, 대구로 택시와 연계해 축제장에서 나와 기다릴 필요 없이 택시를 탈 수 있도록 하는 택시 승강장을 신설해 관람객들의 안전한 귀가를 돕는다.

글로벌 축제 위상에 맞게 국내외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노력도 눈길을 끈다. 메인 무대가 있는 잔디광장에 ‘글로벌 예약 식음존’을 신설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치맥페스티벌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아시아권 대형 여행 플랫폼인 클룩(Klook)과 연계한 글로벌 관광객 대상 상품도 판매 중이다. 해당 상품은 프리미엄 치맥 라운지 이용권과 치킨+맥주+특별 소스 패키지, 이월드 할인권 등이 함께 제공된다.

전국 곳곳에서 찾아오는 축제 참가자들이 더욱 부담 없이 찾아올 수 있도록 KTX 연계 상품도 선보일 계획이다. KTX 주중 50%, 주말 30% 할인과 더불어 치맥페스티벌 1만 원 쿠폰까지 포함되는 연계 상품의 상세 내용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지난해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정체성 확립에 주력했다면, 올해는 이를 더욱 강화하고 내실을 다져 축제에 참가하는 누구나 몰입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을 위해 노력했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대구에서 시작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로 위상을 떨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다시 여름 축제로 돌아온 치맥페스티벌을 찾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무더위를 잊은 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 붙임 : 행사장 조감도 및 2023년 사진(별첨)
8 경기 광주시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 6.14.(금) 개막- 2024/06/10
광주, 토마토 거리 축제 동참하세요!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 6.14.(금) 개막-



 광주시가 오는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 동안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를 퇴촌면 광동로 일원에서 개최한다.
 ‘토마토로 붉게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라는 주제로 기존 축제와 달리 시민과 함께하는 거리 축제 형식으로 준비했다.
 시는 이번 축제에서 관람객에게는 참여와 체험의 기회를, 지역 농가에는 소득 창출을 위한 농산물 판매촉진의 창구를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토마토축제와 더불어 제1회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와 토마토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를 여는 등 퇴촌 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 축제 전부터 붐업 분위기 형성, 토마토 농가에 큰 보탬
 광주시와 경기도 공동 주최로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토마토를 이용한 김치를 통해 토마토의 활용성을 높이고자 ‘토마토의 맛있는 변신, 퇴촌 토마토로 만드는 우리 김치’라는 주제로 제1회 전국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가 오는 8일 열린다. 총상금 규모 400만원, 수상자는 6명으로 오는 14일 열리는 퇴촌 토마토축제장에서 시상식이 진행된다.
 또한, 토마토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7회 광주시 토마토배 전국 배드민턴대회도 오는 8일과 9일 양일간 펼쳐진다.
광주시와 광주시체육회가 주최하고 광주시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배드민턴 동호인 1천여명이 참가해 열전을 벌일 예정이다.
 퇴촌 토마토축제는 매년 6월 열리며 올해 22회를 맞았다. 다양한 볼거리와 먹을거리, 즐길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매년 20만여명 이상 방문하는 명실상부한 전국 축제로 발돋움했다. 무엇보다 축제에서 판매되는 토마토가 토마토 농가 매출의 20~30%를 차지해 중요한 판촉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 축제 준비부터 시민 참여 독려
 이번 제22회 퇴촌 토마토축제는 거리 축제 형식에 대한 설문조사부터 진행했다. 지난해 11월~12월 두 달 동안 거리 축제 개최에 대한 시민 설문조사 실시 결과, 찬성 의견이 75.5%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지난 1월에는 10일간 축제 주제를 공모한 결과, 전국에서 271명이 참여해 총 396건의 축제 슬로건이 접수됐으며 축제추진위원회 심사 결과, ‘토마토로 붉게물든! 너른고을 퇴촌거리!’가 최종 선정됐다.
 행사장 부스 운영 참가자의 경우, 지난 4월 모집한 결과, 개인 및 기관에서 총 84곳, 147개 부스를 신청했다. 이 중 심사를 거쳐 53곳, 89개 부스가 선정됐다.

△ 행사 내내 끊이지 않는 공연의 향연
 퇴촌 토마토축제 기간 3일 내내 다양한 공연이 마련돼 관람객들의 흥을 돋운다.
개막 식전 공연으로 고적대 퍼레이드와 경기광주 윈드오케스트라 공연, 광지원농악단의 대북 공연 등이 열린다.
개막 공연으로는 14일 오후 5시 30분부터 KBS2 라디오 ‘주현미의 러브레터’ 공개방송이 진행된다. 유명 트로트 가수 주현미, 김수찬의 진행으로 가수 정동하, 소찬휘, 박기영, 조항조, 윤수현, 손태진 등이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 둘째 날인 15일에는 태권도 공연과 판굿 공연을 비롯해 저녁에는 ‘토마토 열린 콘서트’가 진행된다. 김혜연, 요요미, 우연이, 동후, 박진 등의 가수들이 나와 신명 나는 축제를 만든다.
 마지막 날인 16일은 관악 5중주 공연과 가수 소피아의 버스킹 공연을 끝으로 화려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이 밖에도 축제 기간 내내 메인 무대에서는 어린이와 대학생 공연, 지역주민 공연 등 참여형 공연이 이어져 방문객과 시민이 함께 호흡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2
△ 퇴촌 토마토 체험프로그램 통해 행사 만족도 제고
 퇴촌 토마토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토마토 풀장’ 체험행사를 위해 토마토 풀장, 물 풀장 1개소씩과 바이킹 등이 운영된다. 토마토 풀장은 축제장 내 티켓부스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후 이용할 수 있으며 샤워실도 갖춰져 있다.
토마토 풀장에서는 ‘황금토마토를 찾아라’ 이벤트가 총 5회 펼쳐진다. 참가자들이 토마토가 가득한 풀장에 일제히 들어가 토마토 안에 숨겨진 상품칩을 찾는 일종의 보물찾기 형식의 게임이다. 상품칩을 찾으면 금 반돈과 토마토 1박스로 교환할 수 있다.
이외에도 토마토 높이 쌓기, 토마토 몸무게 맞히기, 토마토 화분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즐비하다.

△ 전국 최초로 열린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 수상작 시식
 퇴촌 토마토를 가지각색의 방법으로 맛볼 기회도 준비했다.
특히, 14일에는 토마토 김치 경연대회 수상작을 시식할 수 있는 시식회도 3회나 열린다. 또, 김치명인 강순씨의 김치 아카데미도 2회 준비했다.
 15일에는 메인 무대에서 토마토 품평회와 시식회가 열릴 예정이며 행사 기간 행사장 주변과 포토존에 다양한 토마토 품종을 전시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퇴촌 토마토에 대해 홍보한다.
 또한, 방문객들이 품질 좋은 퇴촌 토마토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도록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장터를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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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 농법의 퇴촌 토마토 우수성 널리 퍼지는 기회
 광주시 퇴촌면은 팔당상수원보호구역으로 화학 농약을 사용할 수 없다. 이에 따라 다양한 친환경 농법으로 토마토 농사가 이뤄진다. 퇴촌 지역은 벌이 서식하기 좋은 청정지역으로 인공수정이 아닌 벌을 활용한 자연수정으로 토마토를 재배한다.
 이외에도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배양한 유용 미생물을 농가에 무료로 공급해 토마토 재배의 기본이 되는 토양관리에 애쓰고 있다.
유용 미생물은 자연에 존재하는 미생물 중 사람과 동식물에게 해가 없고 유익한 작용을 하는 미생물이다. 따라서 토양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농작물의 뿌리를 튼튼하게 하는 데 도움을 주고 화학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병충해 피해를 줄일 수 있다.
 특히, 퇴촌 토마토의 높은 당도를 결정짓는 비법은 바로 철저한 물관리다. 물에 미생물을 주입해 단단하고 저장성이 높은 토마토를 생산한다.
이러한 노력으로 퇴촌 지역 내 무농약 친환경 인증을 받은 농가가 90%가 넘는다.
 방세환 시장은 “축제를 통해 광주의 대표 친환경 농산물인 토마토를 판매 및 홍보하고 기존 축제 방식을 탈피해 거리 축제로 진행함으로써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9 경기 수원시 밤빛품은 문화유산 향유하는‘수원 문화유산 야행’열린다 2024/05/29
밤빛품은 문화유산 향유하는‘수원 문화유산 야행’열린다
‘여민동락,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 5월 31일~6월 1일 행궁광장·화성행궁 일원에서
 
 ◦‘여민동락(與民同樂)’ 주제로 34개의 8야(夜) 프로그램 준비
◦ 수원시립미술관 로비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의 ‘미술관 안 음악당’ 공연 열려
◦ 행궁동 공방거리와 행궁동행정복지센터 앞 골목은 5월 31~6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교통 통제


 수원시 대표 야간 축제인 ‘수원 문화유산 야행(夜行)’이 5월 31일~6월 1일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화성행궁과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여덟 번째로 열리는 ‘2024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국가유산청이 주최하는 전국 49개 ‘문화유산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일원을 걸으며 즐기는 야간형 역사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까지 8월 한여름 밤에 열렸지만, 올해부터 5월 말로 옮겨 싱그러운 밤바람을 느끼며 야행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올해 수원 문화유산 야행은 지난 4월 우화관(宇華館)·별주(別廚) 복원이 완료되면서 119년 만에 완전히 복원된 ‘화성행궁’을 중심으로 열린다. ‘여민동락(與民同樂)’을 주제로 모든 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34개의 8야(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올해 야행은 크게 세 구역에서 진행된다. 화성행궁과 행궁광장을 중심으로 그 우측인 시립미술관과 행궁동행정복지센터 구역, 그리고 정조테마공연장과 공방거리 구역이다.

 화성행궁에서 행궁 완전 복원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궁궐 곳곳에 조선시대 꽃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전시와 조명 콘텐츠를 설치하는 특별야간프로그램 ‘달빛화담을 연다’을 연다. 도심 속 궁궐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정조의 영정을 모신 사당인 화령전(華寧殿) 앞에서는 현존하는 조선시대 어진(임금의 초상화)의 가치를 알아보는 ‘조선의 왕들, 그들의 초상화’ 기록전시가 열린다.

 행궁에 대한 역사 이야기가 궁금한 시민은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차이나는 행궁 클라스 투어’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화성행궁 정문인 신풍루(新豊樓) 앞에서는 수문군 교대 의식, 무예24기 전통공연, 장용영 무예시범, 정조대왕께서 야행 관람객들을 반갑게 맞는 행차 시연 등이 펼쳐진다.

 수원시립미술관 외벽은 ‘정조의 꿈’을 주제로 화려한 조명 파사드가 펼쳐진다. 야행 기간에 미술관을 오후 9시까지 운영해 관람객들은 여유 있게 전시를 즐길 수 있다.

 5월 31일, 6월 1일 저녁 미술관 로비에서 수원시립합창단의 ‘미술관 안 음악당’ 공연이 열린다. 41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합창단의 고품격 공연을 누구나 무료로 즐길 수 있다. 1일 2회 30분 공연으로 현장에서 100명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미술관 옆 옛 신풍초등학교 강당 인근에서는 수문장(수원형 문화 직거래장터), 지역상인회, 공방 작가단체와 협업하는 마켓·체험프로그램인 ‘취향 저격, 새빛마켓’이 열린다. 70여 개 팀이 참여해 풍성한 밤거리를 꾸민다.

 행궁동행정복지센터 근처에서는 수원화성의 단청 문양을 활용한 등(燈) 만들기 체험, 경기대·성균관대학생들의 감성 공연 ‘MZ 음악세상’이 열린다.

 한옥전통공연장인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마당에서는 특별한 춤사위 ‘달빛아래 무형유산 전통공연’을 감상할 수 있다. 5월 31일 밤에는 경기도 무형유산 ‘승무·살풀이춤’(보유자 김복련)이, 6월 1일 밤에는 국가무형유산 ‘발탈’이 야행 관람객을 맞는다.

 정조테마공연장 어울무대(선큰공연장)에서는 상상력을 자극하는 ‘수리수리 신기한 마술여행’이, 공방거리 노천극장에서는 수원 왕갈비의 유래를 살펴볼 수 있는 ‘수원 우시장, 수원갈비의 탄생’ 전시가 진행된다.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는 후소의 옛터였던, 수원 최고의 부자 양성관 가옥에 대한 야간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열린문화공간 후소에서 행궁아해꿈누리로 이어지는 거리에서는 수원 깍쟁이와 팔부자거리 이야기를 재구성한 이동형 역사체험 거리극 ‘수원 깍쟁이(팔부자)’를 공연한다.

 한데우물에서는 ‘우리가락 좋을시구’, 남문로데오청소년문화공연장에서는 신나는 음악여행 ‘버스커버스커’가 밤빛 산책에 나선 시민들의 귀를 즐겁게 해 준다.

 수원전통문화관에서는 전통주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인 ‘야행낭만_성하야식’과 플리마켓, 음악회가 열리며, 수원사(야간관람, 템플스테이)·북수동성당(국가등록유산 구 소화초등학교)·수원종로교회(역사관) 등 종교기관도 야행에 함께하며 밤 문화 나눔에 참여한다.

 문화유산 야행의 취지는 관람객들이 국가유산을 향유하며 그 가치를 알고, 문화유산 보존·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수원 문화유산 야행에서는 플로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 자원봉사단을 운영하는 야행 캠페인도 펼쳐진다. 현장에서 신청해 참여할 수 있다.

 또 멸종위기 동물 5마리의 스티커를 모아 야행도감을 완성하는 미션투어 ‘야행몬을 잡아라!’에 참여하면 행사장 곳곳을 더 꼼꼼하게 방문할 수 있다.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야행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행궁동 공방거리와 행궁동행정복지센터 앞 골목은 5월 31~6월 1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시까지 교통을 통제한다. 5월 31일 오후 8시 밤빛 품은 행궁동의 시작을 알리는 야행 점등식이 행궁광장에서 열린다.

 경기대 후문 주차장과 수원화성박물관을 왕복하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이야기 버스’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수원역사와 야행 선행학습을 할 수 있어 수원 문화유산 야행을 더 알차게 즐길 수 있다. 프로그램별 자세한 내용은 수원 문화유산 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s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문의: 수원문화재단 031-290-3572~5)

 수원시 관계자는 “화성행궁이 완전히 복원된 뜻깊은 해인 2024년에 정조대왕의 ‘여민동락’(백성과 더불어 즐거움을 함께한다)’ 의미를 되살릴 수 있도록, 시민들이 안전하게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분이 즐겁게 수원 문화유산 야행을 즐겨달라”고 말했다.
10 경남 거제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시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진격” 2024/05/29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시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진격”
 
- 거제시 최초 통영해경 1005호 함정 공개행사, 블랙이글스 에어쇼
- 한층 업그레이드 된‘뮤지컬 옥포해전 & 해상불꽃전투’
- 한화오션과 함께하는 거제 최대 불꽃쇼까지

지난해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거제옥포대첩축제가 6월 14일(금)부터 16일(일)까지 3일간 옥포수변공원 일원 하늘·바다·육지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거제 옥포항은 임진왜란 해전에서 이순신 장군이 첫 승전을 한 의미 있는 곳이다. 임진년 5월 7일(1592년 5월 7일) 옥포 앞바다에서 전라좌도 수군절도사 이순신 장군이 지휘하는 조선 수군이 도도 다카토라가 지휘하는 일본군 함대를 무찔렀다.

거제옥포대첩축제는 임진왜란 첫 승전인 옥포대첩을 기념하는 행사로 단순히 즐기는 축제를 넘어 지역의 특성화된 전략을 기반으로 옥포대첩의 역사적 의미를 독창성과 예술성, 대중성을 갖춘 호국문화예술축제로 기획하여 시민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더 커진 스케일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2024년 거제시 대표 축제로 거듭날 준비를 마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 올해도 옥포항수변공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3일 동안 시민과 함께, 승리를 향해 “진격”한다.

◇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고품격 문화·예술 축제
14일 금요일 오후 5시 30분부터 길놀이를 시작으로 통제영무예단의 무예극 ‘방비’, 거제시지정예술단인 거제시혼성합창단의 식전공연 및 개막식과 개막주제공연‘진격’, 개막불꽃을 시작으로 제62회 거제옥포대첩축제의 화려한 막이 오른다. 올해 개막불꽃에는 거제시 최초로 통영해경 1005함(1600t) 함정의 물대포 시연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많은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날 15일(토) 오전 11시에는 작년에 큰 호응을 받았던 ‘블랙이글스 에어쇼’가 옥포수변공원 상공에서 다시 펼쳐진다. 비행음이 다소 크므로 어린이, 노약자들이 놀라지 않도록 주의가 요구된다.

그리고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거리공연 ‘댄싱 옥포!’가 거제시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댄싱 옥포!’는 거리공연 가능한 모든 장르가 참여 가능하며, 유치원, 학교, 동호회, 주민센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거리공연으로 진행된다. 

같은 날 저녁 해상에서는 뮤지컬 ‘옥포해전’과 해상불꽃전투 재현이 펼쳐진다. 어선 18여척이 동원된 해상불꽃전투 재현은 거제옥포대첩축제만의 차별화된 대표 공연으로, 올해 경상남도 지역대표공연예술제 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한층 업그레이드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이순신 승전 체험거리와 옥포 불빛거리, 프린지 공연을 함께 선보인다.

셋째날인 16일(일)에는 아이들과 함께하는 분필놀이, ‘왜군을 물리쳐라!물총놀이’와 대기놀이를 선두로 해군 군악대·의장대 및 전통무예단 그리고 300여명 구성된 승전행차 가장행렬이 진행된다. 올해는 시민퍼레이드 참가팀을 모집하여 시민과 함께하는 가장행렬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목면 해양과학기술원 남해연구소 부두에서는 통영해경 지원으로 1005함(1600t) 함정공개 및 체험행사가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또, 매년 청소년들의 많은 참여 속에서 진행되는 ‘K팝 랜덤플레이댄스’가 올해는 더욱 규모를 확대하여 옥포수변공원 거리무대에서 진행된다. 이어서 국악콘서트‘향연’에는 풍류대장 출연진과 미스트롯의 김태연이 출연하여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폐막 불꽃쇼는 지역대표 기업인 한화오션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거제 최대의 “한화오션과 함께하는 승전축하 불꽃쇼”를 연출하여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 할 것이다.

◇ 거제 역사·문화의 힘, 체험하며 배운다.
풍성한 볼거리 체험거리를 준비한 본 행사[6.14.(금)~16.(일)] 이전에 사전행사[6.1.(토)~12.(수)]도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이순신 관련 유적지를 탐방하며 역사를 배우는 ‘이순신을 찾아라!’, 임진왜란과 옥포해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겨 보는 ‘토크콘서트(임진왜란과 옥포해전)’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탐방로드’, ‘도전! 옥포대첩 골든벨’ 등 어린이‧청소년,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이 거제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외에도 옥포대첩을 주제로 한 백일장, 사생대회, 휘호대회, 시낭송대회가 옥포대첩기념공원에서 열리고, 문화예술회관 소극장에서는 거제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거제옥포대첩축제 클래식 콘서트와 영화 ‘명량’, ‘한산’ 몰아보기 행사도 개최된다.

◇ 시민이 편안하고 안전한 축제
축제기간 시민들의 주차 편의를 위해 한화오션 오션플라자 옥외주차장과 옥포중학교 운동장을 임시주차장으로 운영하고,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도 무료로 개방한다.

또, 행사장까지 셔틀버스 5대를 편성해 16시부터 22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고현방면: 고현터미널-연초농협-한화오션 오션플라자 주차장 △능포방면: 능포시내버스종점-장승포초등학교-한화오션 남문-한화오션 오션플라자 주차장

특히 올해는 한화오션에서 오션플라자 해피니스홀 로비와 야외공연장을 무료개방하여 무더위에 지친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쉼터를 제공하고, 관람객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야외 이동실 화장실과 각종 편의시설, 안전관리 인력 등을 지원한다.  

그리고 거제경찰서, 거제소방서, 모범운전자회, 이통장연합거제지회, 자율방범연합회, 재향군인회, 새마을교통봉사대거제지회, 의용소방대, 옥포청년연합회 등 자원봉사자들이 시민과 관람객의 안전을 철저하게 책임질 예정이다.  

박종우 거제시장은 “올해 거제옥포대첩축제는 거제시 뿐만 아니라 여러 기관·단체의 적극적인 협조로 역대 최대 규모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참여 행사도 대폭 늘렸다”며, “거제옥포대첩축제는 우리 시민들의 축제의 장이며, 시민들이 주인공이므로 많이들 오셔서 풍성한 축제를 마음껏 즐겨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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