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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61 충북 제천시 ​제천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 오는 14일 개장 2018/12/06
제천 야외스케이트장․썰매장, 오는 14일 개장
- 내년 1월 겨울 축제에 대한 기대감과 더불어 지역 들썩 -

 
제천의 중심지인 옛 동명초등학교 부지에 새롭게 조성된 스케이트장과 눈썰매장의 개장이 1주 앞으로 다가왔다. 지난 달 시설공사에 착수하여 최근 조성이 마무리된 스케이트장은 오는  14일 개장을 시작으로 내년 2월 13일까지 2개월 간 운영에 들어간다. 제천시는 민선7기 출범과 동시에 원도심의 상징인 옛 동명초 부지 활용 방안을 다양하게 구상하고 지역 중심상권의 경기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시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시는 옛 동명초등학교 터에 처음으로 야외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을 만들고 이번 겨울 내내 사람들로 도심을 북적이게 만들 계획이다. 부지 내에는 스케이트장 1,500㎡, 썰매장 300㎡ 및 매표소, 휴게소, 대여소, 화장실 등의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스케이트장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하루 10시간 운영되며, 휴장일 없이 개장기간인 2개월 내내 이용할 수 있다.

이용요금은 1회 2시간 기준으로 입장료 1,000원과 장비대여료 1,000원을 합하여 2,000원이며, 대여 장비는 이용 시설에 따라 스케이트와 헬멧 또는 썰매 중에 선택 가능하고 장갑은 이용객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또한,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는 저렴한 비용으로 빙상지도자격증 보유강사의 전문적인 지도로 스케이팅 강습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정빙기사, 간호자격증소지자, 안전요원, 환경미화원, 주차교통 통제요원 등 운영요원 20여 명을 배치하고, 가스시설 및 행사 그리고 체육시설 관련 보험에 가입하여 불의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금번 새롭게 조성된 야외 스케이트장은 제천시민에게 최소의 비용으로 동계스포츠 및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최상의 휴식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스케이트장의 도심 내 조성으로 접근성이 좋아 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인 원주, 영월, 충주, 단양 등의 주민들의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덧붙여 "철저한 사전준비 및 관리로 시민을 비롯한 방문객들이 스케이트장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4일 오후 3시에 열리는 개장식에는 삐에로 풍선아트 이벤트와 캐롤송 통기타 공연 그리고 현 청소년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의 스케이팅 공연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야외스케이트장 및 썰매장 이용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제천야외스케이트장(☎043-651-7900)으로 문의하면 된다.
6862 경기 안양시 밤이 아름다운 안양 중앙공원∙삼덕공원 2018/12/05
밤이 아름다운 안양 중앙공원∙삼덕공원
- 안양시 연말연시 경관조명 설치. 전구볼, LED그네 등 눈길 유혹


안양의 명소 평촌 중앙공원과 안양4동 삼덕공원이 오색의 불빛에 휩싸였다. 연인∙가족과 함께 나들이 장소 또는 사진촬영 지로 더 없이 좋을 듯하다.

안양시가 중앙공원과 삼덕공원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해 내년 2월까지 운영한다. 성탄과 연말연시분위기가 물씬한 경광조명은 일몰시간대인 오후 6시경부터 자정까지 밝힌다.

중앙공원은 10월 조성된 털실옷 가로수길을 중심으로 전구볼이 밤을 환히 비추고 있고, LED불빛이 발광하는 그네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삼덕공원의 경관조명도 이에 못하지 않다. 전구볼이 공원 곳곳을 밝히는 가운데 LED그네 포토존이 어린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한다. 또 이곳이 공장 터였음을 상징하는 굴뚝도 다양한 빛의 조명 옷을 입고 오가는 이들을 유혹하고 있다.

안양에 빼놓을 수 없는 또 하나의 명소인 안양예술공원에는 성탄트리 조명이 설치될 예정이다. 시는 계절에 어울리면서도 특색 있는 야간 경관조명을 공원을 중심으로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6863 인천 서구 서구 가좌동, 문화예술의 새로운 물결 ‘크리스마스마켓’ 개최 2018/12/05
서구 가좌동, 문화예술의 새로운 물결 ‘크리스마스마켓’ 개최


인천 서구는 인천서구문화재단, 코스모40 공동 주관으로 오는 8일, 코스모40 등 가좌동 일대(관해각, 길림성, 신진말, 빈브라더스)에서 ‘크리스마스마켓’을 개최한다.

이번 ‘크리스마스마켓’에는 트리장식, 초 받침, 장갑 등 핸드메이드 작가들의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크리스마스 리스 만들기, 카드 만들기 등 체험이 준비돼있다.

특히 아동친화도시 서구에 걸맞게 ‘거인의 정원(스토리씨어터)’, ‘나홀로 서커스(마린보이)’ 등 아동과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작품이 공연되고, 협력사업으로 ‘가좌동 300년 역사기행-골목투어’와 ‘길림성 프로젝트 아티스트 토크’가 진행된다. 또한 마켓에 참여하는 판매자들의 상품으로 구성된 럭키박스 이벤트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등 크리스마스를 먼저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행사로 구성된다.

공장지대로만 인식되고 있는 가좌동은 아직까지 300년 된 고택이 남아 있는 역사·문화적으로 의미 있는 곳일 뿐 아니라, 최근 폐 화학공장을 새롭게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 코스모40의 다양한 문화예술 사업을 통해 가좌지역에 새로운 물결이 일어나고 있어 주민들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크리스마스마켓 체험 참여는 인천서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골목투어는 코스모40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공연과 골목투어는 무료이고 체험은 소정의 재료비를 받는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재단에 문의하면 된다. 한편 이번 사업은 인천시 ‘오감으로 즐기는 테마여행상품 개발사업’으로 선정·후원됐다.

 
6864 인천 중구 인천 중구, 겨울 꽃 단장 마쳐 2018/12/05
인천 중구, 겨울 꽃 단장 마쳐
- 자유공원 등 중구 주요지역 겨울초화 식재
- 이번 교체된 가을초화는 주민들에게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인천 중구가 아름다운 도시로 재탄생하기 위해 겨울 꽃 단장을 마쳤다. 구는 중구를 찾는 방문객과 주민들에게 아름다운 경관 제공하고, 공원‧가로녹지 환경개선을 위해 자유공원 등 관내 주요 지역의 화단에 겨울초화를 식재했다.
 
구는 겨울을 맞아 추위에 비교적 강하고 미관적 효과가 높은 꽃양배추, 백묘국 등 겨울초화 16,860본을 식재했고, 일부 화분에는 볏짚거적을 덮어 자칫 황량할 수도 있는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또한, 구는 이날 교체되어진 가을초화 중 국화 및 하와이무궁화 등 일부 초화를 관내 주민들이 재사용할 수 있도록 나눠주는 이벤트도 진행해 철지난 초화를 버리지 않고 주민들이 자율적으로 재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행정의 섬세함도 보였다.
 
김광호 도시개발과장은 “향후 자유공원 장미원 등에 겨울철 수목의 동해예방을 위한 볏짚거적과 도로변 염화칼슘 살포에 대비 방풍막을 설치하고, 자유공원 새우리장에는 바람막이 및 온열기구를 설치하는 등 공원‧가로녹지의 월동준비를 마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올 한해 봄, 여름, 가을 계절에 맞추어 관내 주요 공원‧녹지인 자유공원, 월미도문화의 거리, 인천역 광장, 동화마을, 만국야생화정원 및 도로 교차로 화단에 계절초화 139,074본을 식재했다.

 
6865 인천 중구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에 증강현실(AR) 옷 입혀 2018/12/05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에 증강현실(AR) 옷 입혀
-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전시물에 증강현실(AR) 도입
- 방문객이 감소하고 있는 동화마을에 새로운 활력소 될 것


인천 중구 송월동 동화마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증강현실을(AR) 도입한다. 구는 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에 스마트폰을 사용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증강현실(AR – 현실에 존재하는 이미지에 가상 이미지를 겹쳐 하나의 영상으로 보여주는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7월에 개관한 트릭아트스토리는 착시효과로 인해 평면의 그림이 마치 살아있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해 45종의 착시전시물을 갖추고 있는 동화마을의 대표적인 관광시설물이다.
 
구가 이번에 추진하는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 증강현실(AR)은 관람객에 인기 있는 대표 전시물 8종에 증강현실을 입혀 오는 2019년 1월부터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추후 방문객의 호응에 따라 점차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나광호 관광진흥실장은“송월동 동화마을 트릭아트스토리의 증강현실(AR) 서비스 제공으로 관광객에게 보다 향상된 관광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예년에 비해 방문객이 감소하고 있는 트릭아트스토리와 송월동 동화마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송월동 동화마을뿐만 아니라 중구의 관광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866 경기 하남시 경기도 공연예술의 중심무대 <제5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2018/12/05
경기도 공연예술의 중심무대 <제5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


경기 지역의 문화예술기관과 공연예술단체 그리고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 <제5회 경기공연예술페스타>가 12월 5일부터 8일까지 하남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경기문화재단과 하남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경기지회 협력으로 열리는 경기공연예술페스타는 경기도 공연장 상주예술단체와 공연예술 창작지원단체의 활동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소개하고 공유하는 자리이다. 2015년 의정부예술의전당을 시작으로 안양, 구리, 안산을 거쳐 오며 경기공연예술의 교류와 협력, 유통과 촉진을 활성화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어왔다.
 
올해 5회를 맞이하여 하남문화재단은 <마주침x바라봄>이라는 메시지를 담아 행사의 취지와 의미를 더욱 살리는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였다.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만나보는 ‘공연프로그램’을 비롯하여 공연 관계자들과 예술단체를 이어주는 ‘교류프로그램’ 그리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는 ‘공공프로그램’으로 구분된다.
 

발레부터 오페라까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
 
2018년 상주예술단체 레퍼토리 중 가장 돋보이는 작품을 선정한 ‘베스트 컬렉션’으로는 강렬한 신체연기와 풍부한 음악이 특징인 극단 벼랑끝날다의 음악극 <카르멘>과 발레, 클래식, 세계명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서울발레시어터의 가족 발레극 <댄싱 뮤지엄>, 시와 음악 그리고 이야기가 만나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안아주는 국악창작그룹 동화의 음악극 <시인의 나라>가 개최된다. 군포 프라임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로맨틱 코미디 콘서트 오페라 <사랑의 묘약>이 ‘특별초청공연’으로 올라가며, 극공작소 마방진의 ’이교도의 춤‘, 현악앙상블 조이오브스트링스의 ’조이클래식‘, 극단 로.기.나래의 창작인형극 ’파란 토끼 룰루의 모험‘이 쇼케이스 공연을 선보인다.
 

유통과 촉진의 의미를 다지는 교류 프로그램
 
경기공연예술페스타의 핵심가치는 작지만 내실있는 아트마켓을 표방하는 <공연중매프로젝트>에서 명확하게 드러난다. 전국의 공연예술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경기지역 13개의 상주예술단체와 5개의 공연예술 지원단체가 올 한 해 노력하고 고민한 결과물들을 PT 발표와 부스 전시로 소개하며 실질적인 공연 유통의 활로를 모색하는 시간이다. 우수한 공연작품을 매개로 공연장과 예술단체들이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며 상생하는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연예술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내는 공공 프로그램
 
행사의 마지막 날인 8일에는 공연예술에 대한 관심과 친밀감을 더해주는 체험형 예술교육 코너가 마련된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발레의 역사와 의상, 기본 동작, 영상 감상으로 구성된 <발레야, 놀자!>와 저글링과 마임 중심의 연극놀이 <헬로, 클라운!>이 예정되어 있다. 소규모 원데이 클래스로 운영되며, 선착순 전화 예약(031-790-7968)을 받는다. 이외에 7일과 8일 양일에 거쳐 연말을 맞이하여 소중한 사람들과의 아름다운 순간을 기록할 수 있는 흑백 사진 촬영 코너도 마련된다. 소정의 참여비가 있으며, 현장에서 희망자에 한해 운영될 계획이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경기공연예술이 새로운 네트워크를 확장하며 선순환 생태계를 구축하길 바란다. 더불어 일반 시민들에게도 우리 예술인들의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전달되어 애정 어린 시각으로 예술을 만나고 바라봐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공연 문의 및 예매는 하남문화재단이나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며, 하남문화재단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블로그, 카카오톡)와 친구를 맺으면 더욱 자세한 정보를 빠르게 접할 수 있다.
6867 충남 보령시 보령에서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 만들어보자! 2018/12/05
보령에서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 만들어보자!
- 스케이트 테마파크, 수목원 눈썰매, 낭만 사랑축제 개최 -

 
사계절 글로벌 해양관광 명품도시 보령시가 관광객들에게 아주 특별한 겨울 낭만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올 겨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시는 먼저 오는 20일부터 내년도 2월 17일까지 60일간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에서 보령스케이트 테마파크장을 운영한다. 시설 규모는 아이스링크 1500㎡(30m×50m), 민속썰매장 450㎡(30m×15m), 아이스튜브슬라이드 300㎡(6.7m×45m)로 최대 400명까지 동시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료는 무료이고, 장비 대여료는 아이스링크 및 민속썰매장 2000원, 아이스튜브슬라이드는 3000원이며, 국가유공자, 등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만65세~만70세미만보령시민은 50% 감면, 만70세 이상 보령시민은 무료이다. 

개장식은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싱크로나이즈 공연, 불꽃쇼, 대형 트리 점등이 계획되어 있으며, 운영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주말은 오후 7시 30분까지이다.  또한 보령무궁화수목원(성주면 성주리 251-8)의 겨울철 이용률을 높이고,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겨울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수목원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보령무궁화수목원 내 눈썰매장을 운영한다. 

운영은 20일부터 내년도 2월 10일까지로,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부터 오후4시까지이고, 튜브 눈썰매 대여료 2000원만 있으면 이용이 가능하다. 눈썰매장은 슬로프 72m, 폭 9m의 규모이다.  아울러,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다양한 야간 경관조명과 공연, 로맨틱투어가 어우러지는 대천겨울바다 사랑축제가 열린다. 대천해수욕장 만남의 광장 등 머드테마거리에는‘빛의 로맨스’라는 주제로 22일부터 내년도 1월 13일까지 LED해저터널, 불화로거리, 조개구이골목 LED 아치 등이 설치되고, ‘연인’에서‘부부’까지로 확대하는 1박2일 리마인드 프로포즈 프로그램, 사랑의 불꽃놀이 등이 열린다. 

한편, 선착순으로 50쌍을 모집하는 1박2일 로맨틱 투어 이벤트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보령축제관광재단(☎041-930-8091)으로 하면 된다. 
6868 경기 부천시 시민이 주인공 ‘부천시민미디어페스티벌’ 2018/12/04
시민이 주인공 ‘부천시민미디어페스티벌’
- 12. 7.(금) 복사골문화센터에서 부천시민미디어페스티벌 개최
- 마을미디어 다큐 ‘풍정라디오’ 상영, 관객과의 대화 등


미디어로 시민과 소통하는 ‘2018 부천시민미디어페스티벌’이 열린다. 부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는 12월 7일(금) 오후 2시, 복사골문화센터에서 ‘2018 부천시민미디어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한 해 동안 운영해온 각종 미디어교육, 공동체지원 및 창작지원사업의 결과물을 한자리에서 만나 볼 수 있다.

프로그램 중에 가장 눈에 띄는 프로그램은 상영회다. 오후 2시에 상영하는 ‘풍정라디오’(감독 박원달)는 평생 방송국 근처에도 못 가 본 어르신들이 라디오PD가 되고 DJ가 되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일화를 촬영한 다큐멘터리이다. 2018년 제11회 서울노인영화제 대상, 뉴욕TV앤드필름페스티벌 은상 등 국내외 유명 시상식에서 다수 수상한 작품으로 올해의 화두인 마을미디어 현장을 생생히 담아냈다. 영화 상영 후에는 박원달 감독(TBC방송)과 장수정 대표(서울가재울라듸오)가 관객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오후 4시부터는 부천 내 마을미디어단체들이 올 한해 사업성과와 발전방향을 공유하는 부천마을미디어워크숍이 열리고, 오후 6시 30분에는 시민 제작 콘텐츠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만든 영상물과 사진을 전시하고, 즉석 사진인화 이벤트, 네트워크 파티 등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부천시민미디어센터 우희선 센터장은 “이번 2018 부천시민미디어페스티벌은 한 해동안 시민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여 만든 영상을 상영하고,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미디어페스티벌이 되길 기대한다‘ 고 전했다.

 
6869 서울 마포구 마포구, ‘홍대지역 골목탐험’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 2018/12/04
마포구, ‘홍대지역 골목탐험’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내자!
- 마포구, 홍대지역만의 매력 담은 관광코스 가이드 투어 실시
- 3~6명 소규모 투어, ‘음악·맛집·도보여행·숨은명소…’ 총13개 코스
- 음악예술 골목 투어, 빵지순례, 원데이클래스 ... 누구나 홈페이지서 신청 가능


마포구는 오는 12월 말까지 국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대지역 골목탐험’ 가이드 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홍대지역 골목탐험’은 홍대지역 주민이 가이드가 되어 숨은 관광명소를 담은 코스를 개발해 자신만의 스토리텔링으로 국내·외 여행자와 함께 투어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9월 모집된 지역주민 가이드는 약 한 달 간 역량 강화를 위해 마포구가 진행하는 다양한 교육을 수료했다.
 
마포구는 기존 여행상품과는 다른, 가이드가 골목탐험을 위해 홍대지역만이 가진 매력과 특색을 담아 준비한 총13개의 코스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홍대를 대표하는 음악예술을 중점으로 라이브 클럽들을 안내하는 ‘홍대 음악예술 골목’, 빵돌이와 빵순이를 위한 ‘홍대3대빵집 빵지순례 밥보다 빵’, 직접 책을 만들어볼 수 있는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 ‘원데이클래스 합정동 골목’, 연남동 맛집, 카페들이 있는 골목을 탐험하는 ‘내 손 안에 연남동 골목’, 상수동의 숨은 명소를 찾는 ‘상수에서 보물찾기’ 코스, 절두산 성지와 한강을 걷는 ‘얼을 기리고 영혼을 맑게 하는 도보여행’, 홍대거리를 걸으며 한국 문화와 정서 등을 설명하는 ‘그냥 걷자’ 코스 등이다.

국내·외 관광객 누구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으며 투어코스에 따라 일정, 시간 및 진행 언어가 각기 다르기 때문에 ‘홍대지역 골목탐험’ 홈페이지에서 확인 후 신청하면 된다. 가이드 투어비는 무료이나 투어 중 발생하는 먹거리, 체험비용은 현장에서 참가자가 부담한다. 예상비용은 홈페이지의 코스 소개에 안내돼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가이드가 전해주는 이야기를 통해 마포의 진짜 매력이 국내외 여행자분들에게 알려지길 바란다. 많은 분들의 관심과 호응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6870 충북 단양군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척척’ 2018/12/04
단양군, 국가지질공원 인증 ‘척척’
 
대한민국 관광1번지 단양군의 국가지질공원 인증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단양 국가지질공원은 최근 열린 제20차 지질공원위원회에서 후보지 인증계획 발표를 하고 심의를 받은 결과 후보지로 선정돼 인증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단양 국가지질공원 후보지는 지난 6월 신청서 등을 검토한 결과 적합하다는 의견을 받았고 7월까지 현장 평가와 지질학적 학술가치 검토에서도 적합 판정을 받았다. 군은 충북도와 함께 내년까지 지질공원 장기 마스트플랜을 마련 뒤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질공원 후보지의 안내센터와 안내판, 편의시설 등을 보완 설치하고 지질 해설사도 선발해 교육한다는 방침이다. 충청권 최초로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 받은 뒤에는 2020년 세계지질공원에 도전하다는 목표도 계획하고 있다. 도담삼봉과 사인암, 구담봉, 선암계곡, 온달동굴, 노동동굴, 고수동굴, 만천하전망대, 다리안 연성전단대, 여천리 돌리네군, 삼태산, 두산활공장 등 12곳을 군은 후보지로 정했다.

군은 또 2023년까지 지질명소를 계속해서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지질 보물창고로 알려진 단양은 3대 암석인 화성암과 변석암, 퇴적암 등이 고르게 분포됐고 선캄브리아기부터 신생대까지 암석을 다채롭게 볼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여기에 대표적인 카르스트 지형으로 천연동굴과 돌리네, 카렌이 잘 발달돼 하천을 중심으로 자연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또 석회암이 풍화를 받아 생성된 테라로사(붉은색 토양)는 배수를 용이하게 하는데다 천연비료성분도 포함돼 품질 좋은 농산물을 생산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우수한 지역으로 이를 보전하고 교육·관광 사업 등에 활용하고자 환경부 장관이 자연공원법에 근거해 인증한 공원이다.현재 강원평화지역, 한탄강, 강원고생대, 울릉도·독도, 경북 동해안, 전북 서해안권, 청송, 무등산권, 부산, 제주도 등 10곳이 인증을 받았다. 세계지질공원은 전 세계 130여 곳이 지정된 상태다. 국내에는 제주도와 청송군에 이어 최근 인증을 받은 무등산 등 3곳이 있다

군 관계자는 "단양은 고고학, 역사학, 문화, 생태, 지질(한반도 충돌대 등) 등 지질공원 5대 구성 요소를 갖췄다"며 "세계지질공원을 목표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