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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31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종로구, 2018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 2018/12/12
“대학로에서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종로구, 2018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 
- 종로구, 내년 1월 초까지 ‘2018 대학로 굿스트릿 마로니에’ 추진
- 마로니에 공원에 대형트리, 라이트 박스등 설치해 연말 분위기 연출
-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
-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새해 소망을 기원하는 공간 조성해 대학로를 많은 사람들이 찾는 명소로 만들고자


종로구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내년 1월 초까지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018 대학로 굿스트릿(Good Street) 마로니에’를 추진한다.

종로구는 마로니에 공원에 대형트리와 라이트 박스 등을 설치해 시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새해 소망을 기원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이번 사업을 준비했다.
 
이 기간 마로니에 공원은 대형트리, 라이트 박스, 포토존 등으로 꾸며진다. 종로구는 공원에 7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연출하고, 겨울철 마로니에 공원을 많은 시민들이 즐겨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레터링 라이트 박스를 10m가량 설치해 희망의 메시지를 띄운다. 라이트 박스를 통해 사람들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하여 시민들의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새해 소망을 기원한다.
 
종로구는 이 밖에도 공원 내에 눈사람, 선물 상자 등으로 꾸며진 포토존을 설치하여 어린 아이뿐만 아니라 이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마로니에 공원의 나무와 화단에 조명을 설치해 은은한 분위기를 조성한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고 올 해를 잘 마무리하시기를 바란다.”며 “마로니에 공원이 시민들에게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6832 강원 평창군 평창군, 진부역 인근에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 착공 2018/12/12
평창군, 진부역 인근에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 착공
- 동계올림픽 유산 활용한 관광시책으로 강원권역 문화․관광 허브 공간 기대

 
평창군이 올림픽 기간 중 관람객 쉼터로 사용 된 시설을 활용하여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을 만들기 위한 리노베이션 공사에 들어간다.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은 문화체육관광부 선정“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중 관광환경개선 부문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플리마켓, 관광상품 판매소, 맞춤관광안내 서비스 센터 등 외래 관광객을 위한 공간뿐만 아니라 문화전시, 예술공연, 작은도서관 등 방문객 모두를 위한 문화 거점으로도 함께 활용 할 계획이다.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이 조성되는 곳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가 올림픽 기간 중 올림픽 참여자들이 추위를 피하며 대기할 수 있도록 KTX진부역과 인접한 곳에 만든 컨테이너형 건축물로서, 당초 목적을 다하여 철거가 예정되었으나, 올림픽 유산으로 활용하길 바라는 강원도와 평창군 요청으로 평창군이 해당 시설을 양도 받은 곳이다.
 
평창군은 문화․관광 플랫폼 조성을 위해 지난 11월 임시문화시설에 대한 종합적인 공간 구성 컨설팅을 완료하고, ‘평창을 여는 창문, 평창을 담는 공간’이란 콘셉트로 내부를 새롭게 배치하고 건물 외벽을 거울 소재로 리모델링하여, 평창의 자연을 그대로 담는 감각적인 건물로 탈바꿈시킨다는 개축 방향을 잡았다.
 
공사는 내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이 문을 열게 되면 평창의 문화․관광과 함께 강원관광에 허브 역할을 수행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평창군은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이 방문객에게 단순한 쉼터의 역할에 머무르거나, 단방향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기존의 관광안내소 기능을 넘어, 복합적인 문화공간으로서 제 기능을 다 하도록 신규 프로그램 도입과 자생적인 인적 구성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한윤수 문화관광과장은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은 우리 지역의 문화와 관광을 담는 틀을 만드는 것으로, 그 그릇에 무엇을 담느냐가 우리 군이 앞으로 수행해야 할 과제”라며, “최근 메가 이벤트를 개최한 지역에서 시설물의 사후 관리나 활용에 대한 고민과 갈등이 빈번히 발생되는 가운데, 철거 예정인 임시시설물까지 지역 발전을 위한 자원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평창군의 사례는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 평창 문화․관광 플랫폼이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디자인에 힘입어, 평창군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833 충북 증평군 증평군립도서관 이색적인 소망 크리스마스 북트리‘눈길’ 2018/12/12
증평군립도서관 이색적인 소망 크리스마스 북트리‘눈길’
 
증평군립도서관이 일찌감치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며져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도서관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도서관 1층 로비에 이색적인 소망 크리스마스 북트리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트리는 책과 소품으로 꾸며진 높이 4M의 북트리로, 주변에는 높이 2M, 길이 10M의 소망의 벽 설치돼 있다. 소망의 벽은 도서관을 방문한 이용자 누구나 준비된 소망 카드에 소망을 적어 걸 수 있다.

각자 적은 소망카드는 소망의 벽 철거 후에도 도서관 1층 로비에 내년 12월까지 별도 전시된다. 지난 8일 열린 소망 북 트리 점등식은 송년 작은 콘서트와 함께 열려 일찌감치 크리스마스를 느끼기 위해 찾은 가족들로 북적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홍성열 증평군수가 산타 복장을 하고 깜작 출연해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홍 군수는“아름답게 빛나는 소망 북트리가 지역 주민들의 마음에 사랑과 희망의 빛이 되길 바란다”며“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6834 인천 중구 12월 신포동 곳곳에서 열리는 색다른 버스킹 보러 갈까? 2018/12/11
12월 신포동 곳곳에서 열리는 색다른 버스킹 보러 갈까?
- 매 주말, 눈꽃마을․신포분수대 앞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문화공연
- 재즈밴드, 퓨전국악, 7080통기타, 인디밴드 등 다양한 장르의 20개 공연팀 참여


재즈밴드, 퓨전국악, 7080통기타, 인디밴드 등 공연장에서만 즐길 수 있다고 생각했던 수준 높은 공연과 예술가들이 인천 중구 길거리에 모였다. 인천광역시 중구는 저물어가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시민 모두가 즐거운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12월 매 주 주말마다 ‘스노우 버스킹’을 실시한다.
 
중구의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고 있는 눈꽃마을과 신포동 분수대 앞에서 펼쳐지는 ‘스노우 버스킹’은 매 주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2시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며 시민들의 눈길과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송년을 맞아 시민들의 건강하고 즐거운 여가활동 마련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번 사업은, 멀리 서울에 있는 대규모 공연장에서만 접할 수 있다고 여겼던 문화공연들을, 시민들의 곁에 보다 가까이 선보이며 지역밀착형 사업으로 주민들의 각광 받고 있다.
 
홍인성 구청장은 “앞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주민들의 여가생활 증진도모를 위해 내년도에는 중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지속적이고 상시적으로 확대해 운영할 예정이며, 지역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되고 중구 원도심이 아름다운 음악으로 울려퍼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노우 버스킹’ 행사는, 12월 한 달 동안 매주 토요일은 눈꽃마을 내 야외무대, 일요일은 신포분수대 앞 야외무대에서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만나볼 수 있다.

 
6835 서울 도심 별 관측과 환상적 야경…‘별빛이 내리는 서울로7017’ 2018/12/11
도심 별 관측과 환상적 야경…‘별빛이 내리는 서울로7017’ 
- 12일(수)부터 탄생별자리, 라이팅볼, 은하수 조명으로 이색겨울야경 선사(~’19.2.)
- 도심 속에서 별을 관측 할 수 있는 특별한 밤, 별 관측 프로그램 운영


□ 서울로 7017이 겨울을 맞이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물든다. 서울로에 식재된 꽃과 나무가 겨울나기에 들어가고 그 자리에 12개의 탄생 별자리와 형형색색의 조명이 설치되어 별 빛이 내리는 환상적인 겨울야경을 연출할 계획이다.
 
<12개의 트리팟에 별자리연출, 별 빛이 내리는 서울로>

□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라는 명칭으로 2019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조명연출은 겨울을 나기위해 짚으로 둘러쌓인 서울로 식물들을활용하여 물병자리부터 염소자리까지 12개의 탄생 별자리가 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한다.
○ 12개의 탄생 별자리조명은 밤하늘의 은하수가 펼쳐지는 듯한 느낌의 다른 조명들과 어우러져 서울로를 방문하는 시민들에게 탄생 별자리를 찾아보는 체험과 포토존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 특히, 서울로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구간인 목련마당~서울역광장 상부 구간에 별자리조명 외에도 라이팅볼, 이미지 투사등, 은하수조명 등을 집중적으로 설치한다.
○ 작년 겨울 고가 상부의 서울역 광장쪽 일부구간에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라이팅볼 연출을 올해에는 서울역광장~목련마당 상부구간에 넓게 퍼지게 배치하여 우주 속을 표류하는 느낌으로 연출할 계획이다.
○ 16개의 조명폴에 프로젝터를 매달아 바닥으로 투사시키는 방식의 이미지 투사등 연출은 생텍쥐베리의 소설 ‘어린왕자’ 속의 명언들을 캘리그라피로 표현하여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또한 645개의 원형의 수목화분에서 짙푸른색으로 빛났던 일반적인 야간조명과는 달리 이번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 행사기간에는 노랑색, 하얀색 등 따뜻한 색깔 조합의 조명으로 화려하게 연출된다.
 
<지역아동과 함께하는 별 관측 프로그램 진행, 도심 속에서 별을 관측해요~>

□ 서울로의 야간조명과 연계하여 서울로 7017에서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12월 12일, 13일, 17일, 18일, 19일 19시부터 21시까지 총 5회가 진행된다.
○ 과학동아천문대와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겨울철 밤하늘의 빛나는 별자리와 달 이야기 강연과 회전 별자리판 만들기, 천체망원경 관측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 서울 도심 한복판에서 천체망원경을 통해 별과 달을 관찰하는 것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린이들에게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회차당 15명의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로 인근 지역아동센터와 연계, 진행되어 그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로 홈페이지를 통하여 온라인접수가능하며 선착순 무료로 모집한다.
 
□ 자세한 사항은 서울로 홈페이지를 참조하고,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최윤종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겨우내 잠시 휴식에 들어간 꽃과 나무 대신 별자리와 조명으로 빛나는 서울로의 모습은 서울의 새로운 겨울야경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6836 충남 천안시 천안홍대용과학관, 혜성과 유성우 관측하러 오세요! 2018/12/11
천안홍대용과학관, 혜성과 유성우 관측하러 오세요!
- 오는 14일 비르타넨 혜성과 쌍둥이자리 유성우 무료관측 행사 진행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오는 14일 2018 비르타넨 혜성 및 쌍둥이자리 유성우 무료관측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관측행사는 천안홍대용과학관에서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예약 없이 현장에 방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쌍둥이자리 유성우는 겨울철 별자리인 쌍둥이자리를 복사점으로 해 매년 12월 중순 극대기를 갖는 유성우이다. 이날 하늘에서 떨어지는 모든 유성은 하늘의 같은 지점을 중심으로 해 사방으로 퍼져 나가게 되는데 이때 유성이 출발하는 지점을 ‘복사점’이라고 한다. 

올해 쌍둥이자리 유성우의 극대기는 14일이며, 이론상 시간당 최대 120개가량의 유성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실제로는 시간당 10개 내외의 유성을 관측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혜성을 발견한 미국의 천문학자의 이름이 붙여진 비르타넨 혜성은 5.4년 주기로 태양 근처를 찾아오는 단주기 혜성으로 평소에는 매우 어두워 관측할 수 없지만, 태양에 가장 가까워지는 근일점을 지날 때는 맨눈으로도 관측할 수 있을 정도로 밝아지게 된다. 

다만 천안과 같은 밤하늘이 밝은 도시지역에서는 맨눈으로 관측이 어렵고 망원경을 이용한 관측만 가능하다. 비르타넨 혜성은 올해 12월 13일 근일점을 통과하지만 방문객의 관람편의, 쌍둥이자리 유성우와의 연계관측 등을 위해 14일 관측행사를 진행한다. 양일간 혜성의 밝기차이는 약 3% 미만으로 육안 관측을 하는 데 있어 실질적인 밝기차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과학관에서는 관측뿐만 아니라 혜성에 관련한 실내 천문 강연과 천체투영관 돔영상 상영, 망원경을 통한 겨울철 천체관측 등의 프로그램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한명숙 천안박물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야외에서 진행되므로 관람객들은 최대한 따뜻한 옷차림으로 방문해야 한다”며 “한 해를 마무리해가는 12월 유성우와 혜성 등 흔치 않은 천문현상을 가족, 친구, 연인들과 함께 관측하며 올해를 마무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의 특성상 당일 저녁 구름이 짙거나 비가 오는 등 기상상태가 악화되는 경우에는 관측활동이 불가능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당일의 기상상태를 확인해 보길 권장한다. 행사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이나 궁금한 사항은 천안홍대용과학관(☎ 041-564-0113)으로 문의하면 된다.
6837 충북 단양군 연말연시 여행 단양으로 오세요 2018/12/11
연말연시 여행 단양으로 오세요
 
한해가 저무는 이맘때면 연말연시 여행지로 어디가 좋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질 때다. 학교마다 하나둘씩 겨울방학이 시작될 무렵이 되면서 이색 체험거리를 즐기고 역사문화 유적지를 탐방할 수 있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여행코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 전국적인 핫 플레이스(Hot Place)로 떠오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 잔도, 수양개 빛 터널 등이 이색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장소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등을 갖췄다.

만학천봉 전망대는 단양강 수면에서 120여m 높이에 있어 소백산 지류와 단양강이 빚어낸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외줄을 타고 활강하듯 내려가는 짚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로 특히 인기가 높다. 최근에 개장한 산악형 롤러코스터인 알파인코스터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상진리(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지난해 9월 개통했다.  

특히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걸을 때 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또 이 길은 강물 위를 걸으며 탁 트인 단양강과 소백산이 빚어내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게 매력이다. 일제 강점기에 만들어 진 뒤 폐 터널로 수십 년간 방치됐던 수양개 빛 터널은 '한국판 라스베이거스 쇼'를 떠오르게 하는 멀티미디어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이 터널에는 미디어 파사드와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등 최신의 음향·영상을 활용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이 펼쳐지며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야간에 방문하면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 야외공원에서 조성된 5만 송이의 화려한 일류미네이션(전등 장식)도 구경할 수 있다. 적성면 단양강변에 자리한 수양개 선사유물전시관은 구석기시대부터 원삼국시대까지 생활상을 살펴볼 수 있는 선사시대 전문박물관이다.

웅장한 고구려 문화․유적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온달관광지도 빼놓을 수 없는 코스다. 단양강을 차지하기 위해 신라군과 치열한 전투를 벌인 온달산성(972m)과 4억5000만년의 신비를 간직한 800m 길이의 온달동굴도 만나볼 수 있다. 일주문에서 시작해 산줄기를 따라 이어지는 웅장한 기와행렬이 인상적인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도 빼놓을 수 없는 탐방코스다. 군 관계자는 “한해를 마감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가족 여행지로는 단양만한 곳이 없다”면서 “아이들과 함께 단양군이 운영하는 스탬프투어를 즐긴다면 여행의 재미를 두 배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6838 충북 영동군 주홍빛 달콤쫀득한 영동햇곶감, 대도시 소비자 공략하며 매력 발산 2018/12/11
주홍빛 달콤쫀득한 영동햇곶감, 대도시 소비자 공략하며 매력 발산
-영동곶감축제의 성공 개최 계기 마련, 푸근한 고향의 정 전해-

 
감고을 영동의 명품 햇곶감이 전국 소비자들의 입맛 공략에 나섰다. 영동군은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역 맞이방에서 ‘2018 영동 햇곶감 대도시 판매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동곶감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고 ‘2018 영동곶감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전초전이자 도농간 만남과 화합의 장이다.

햇곶감 특판장에서는 감고을의 정성이 듬쁙 담긴 달콤쫀득한 건강먹거리로 부산 시민들과 전국 여행객을 매료시키고 있다. 10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주황빛 고운 빛깔과 푸근하고 건강한 맛이 지나가는 이들의 발길을 잡아 첫날부터 성황을 이루고 있다. 깊은 산골의 차갑고 신선한 바람이 만들어 과육이 차지고 쫄깃한 영동 곶감을 시중보다 저렴하게 구입하려는 시민과 철도 이용객들로 붐볐다.

복불복 게임 등의 적극적인 홍보·판촉전략이 이어지며 성공적인 판매행사의 밑거름이 되고 있다. 박세복 군수를 비롯해 윤석진 영동군의회의장도 행사장을 찾아 영동곶감 일일 홍보요원으로서 낱개 포장한 시식용 곶감을 나눠주며 ‘영동곶감’의 매력 알리기에 힘을 보탰다. 3일간의 행사기간에는 △햇곶감 나눠주기 행사 △곶감 시식 및 판매 행사 △현장체험이벤트 등 쫄깃한 영동곶감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서 한 여행객은 “태어나서 영동곶감을 처음 먹어보는데, 달고 쫀득한 맛이 일품이다.”며, “어릴 적의 아련한 추억과 푸근한 정이 생각나는 맛이다.”라고 극찬했다. 군 관계자는 “영동곶감을 전국에 알리며, 영동곶감축제의 성공개최의 발판을 마련했다.”라며, “설 전까지 자매결연 지자체 등을 순회하며 영동곶감 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영동군은 겨울철 대표 축제인 영동곶감축제의 연계행사로 개최하는 이 판매행사가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판매확대를 통한 실질적 농가 소득증대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명품 영동 곶감을 소재로 한 오감만족의 축제인 ‘2018 영동곶감축제’는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영동군 영동천하상주차장에서 개최된다. 오는 19~21일까지는 서울 용산역에서‘대도시 햇곳감 판매행사’를 운영해 전국 최고 품질의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알린다.
6839 충북 제천시 본초다담, 한방특화도시 지역특화 체험장으로 거듭나다 2018/12/11
본초다담, 한방특화도시 지역특화 체험장으로 거듭나다
- 새싹약초와 한방족욕카페, 한방체험장으로 6차 수익모델 개발 -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소장 한만길)는 오는 12일 오후 2시 의림지 용두산 밑 송학면 도화리 작은골에 한방족욕카페 『본초다담』이 문을 연다고 밝혔다. 약초로 체험을 하고 차와 함께 즐기는 장소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본초다담(本草茶湛)에서는 체험장, 판매장, 약용작물 치유농장을 조성하고 방문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황기, 백수오, 감초 등 중요 약초생산 지역이며 한방특화지역인 제천은 생산 및 가공에서 취약한 유통분야 강화를 위해 2017년부터 2년간 지역특화사업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주 사업자로 선정된 제천약용작물유통사업단(박성희 회장)은 ▲새싹약초 생산 ▲DIY상품개발 ▲체험장 조성 ▲새싹약초 스마트팜 구축  ▲약초족욕체험 ▲약초차 시음 ▲약초탕 ▲환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한방 체험거리를 조성하여 의림지 주변에서 특색 있는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업단은 약초를 중탕으로 먹기보다는 기능성을 함유한 신선한 새싹 로컬푸드를 선호하는 현대인의 소비 트렌드를 고려하여 약초새싹 생산 기반에 포커스를 두고 이를 사업화 하였다.

새싹약초는 유기농 약초씨앗을 발아시켜 10일에서 30일 이내에 수확해 친환경적으로 재배되어 안전하고, 씨앗이 발아하면서 생기는 비타민(비타민 A, B, C), 무기질, 및 8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영양과 기능성이 우수하다. 사업단은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에서 약초새싹 화분체험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제천을 한방, 약초의 도시로 기억될 수 있도록 하였고, 약초새싹을 제천의 대표 약초상품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한만길 소장은 “안전하고 기능성이 우수한 제천의 친환경 새싹약초를 관내 우수 약채락업소에 공급하겠다”며, “나아가 약선음식 전문가 및 프리미엄 한식전문점, 전국 약선음식점에도 이를 공급하고 체험을 유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6840 충북 증평군 증평군, 대표 캐릭터 김득신은 열일중~ 2018/12/11
증평군, 대표 캐릭터 김득신은 열일중~
 
증평군이 자체 개발한 조선 최고의 다독가(多讀家),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등록번호 C-2018-012765)를 활용해 이색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지난 4월 김득신 캐릭터를 자체개발해 5월 저작권 등록을 마치고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에 열 올리고 있다. 우선 군은 지난 9월 증평읍 송산리 천변공원 일원에 김득신 캐릭터를 부착한 야외도서관을 조성해 군민들에게 무료로 개방했다.

또 김득신 캐릭터 인형과 관련 상품을 군청 1층 로비와 군립도서관에 전시해 김득신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 지난 10월 21일부터 22일까지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에서 열린 아고라 북 페스티벌에서는 ▲김득신과 함께하는 ox퀴즈 ▲독서 감상문대회 ▲김득신 홍보 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축제기간 내내 독서광 김득신 캐릭터 인형이 아이들과 함께 함으로써 큰 관심과 호응을 불러 일으켰다. 여기에 더해 지난 3일부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이미지와 일러스트 파일을 제작해 무료로 배포하기 시작했다.  이번에 제작된 이미지는 ▲그네타는 김득신 ▲레일바이크타는 김득신 ▲어사화 쓴 김득신 ▲청소하는 김득신 등 21가지로, 군 홈페이지(https://www.jp.go.kr>증평소개>증평상징>김득신Character)에서 무료로 다운 받아 활용할 수 있다.

향후에는 김득신 문학관 주변 및 묘소 일원 상징 조형물 제작, 관광기념품 제작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김득신은‘백이전’을 11만 3000번 읽은 다독가(多讀家)이자, 끊임없이 공부해 성공한 대기만성(大器晩成)의 자랑스러운 증평 인물”이라며“김득신 캐릭터를 활용한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