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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21 충남 태안군 태안군, 새롭게 변신한 안흥항 ‘날 보러 와요!’ 2018/12/17
태안군, 새롭게 변신한 안흥항 ‘날 보러 와요!’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안흥나래교 등 새로운 관광자원, 안흥성 국가지정문화재 승격 및 케이블카 사업 추진-

 
태안 안흥항이 새로운 관광자원개발 및 환경개선사업 등을 통해 새로운 명소로 떠오르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난 14일 태안 대섬 및 마도를 포함한 인천, 경기, 충청 해역의 수중문화재 3만여 점을 보유한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이 안흥항 인근 신진도에 개관했다.

고려건국 1100주년 기념 ‘바다에서 찾은 고려의 보물들’이라는 주제로 고려 보물 3점 등 총 200여 점의 고려시대 유물을 선보이며 내년 4월까지 기획전시회가 열려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난해 10월 준공된 태안의 새로운 명소인 ‘안흥나래교’를 통해 탁트인 서해바다와 신진도, 안흥항의 경관을 감상하며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을 방문할 수 있어 안흥항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군은 올해 총 3억 원의 예산을 투입 안흥내항 주변정비 사업으로 1만 3170㎡ 면적에 아스콘 덧씌우기 공사를 진행, 총 222대의 차량 주차공간을 조성해 안흥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준비를 마쳤다.

군은 앞으로 신진도 케이블카 사업과 안흥성 국가지정문화제 승격 추진, 항구 경관개선 사업 등을 통해 국립태안해양유물전시관, 안흥성, 안흥나래교, 유람선, 골프장 등을 연계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불러넣겠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해 침체된 안흥내항을 다시 활성화시키고 신진도와 안흥항이 태안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6822 전남 여수시 여수시 충무동 ‘그림으로 보는 난중일기’ 벽화거리 인기 2018/12/14
여수시 충무동에 ‘그림으로 보는 난중일기’ 벽화가 조성돼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이번에 조성된 벽화는 여수시와 여수상공회의소가 2016년부터 추진 중인 매영성 서문 벽화체험길의 일부 구간이다.

길이는 총 92m로 이순신 장군이 전라좌수영에 부임해 수군을 훈련시키고, 전쟁준비를 하는 모습을 벽화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난중일기 벽화는 앞서 조성된 이순신 어록 벽화길과 어우러지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무동 벽화추진위원회는 내년 상반기까지 잔여 구간에 ‘매영성 주변 주민들의 생활상’을 주제로 벽화를 완성할 계획이다.

이근철 충무동장은 “원도심 골목이 이순신 장군의 얼을 느낄 수 있는 명품거리로 변모하고 있다”며 “충무동 벽화거리가 여수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되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823 충남 서천군 신성리갈대밭, 스카이워크로 한층 더해진 ‘낭만’ 2018/12/14
신성리갈대밭, 스카이워크로 한층 더해진 ‘낭만
- 금강과 갈대, 겨울철새 등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로 운치 넘치는 겨울 조망 -

 
영화 촬영지로도 유명한 신성리갈대밭이 최근 잔잔히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와 황금빛 갈대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스카이워크 설치가 완료됨에 따라 겨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우리나라 4대 갈대밭으로 금강하구 둔치에 드넓게 펼쳐진 갈대를 자랑하는 서천군 한산면 신성리갈대밭은 스카이워크 설치로 낭만이 한층 더해져 운치 넘치는 겨울 풍경을 선사해 화제다.

올해 14억 원의 예산으로 설치된 신성리갈대밭 스카이워크는 길이 201m, 폭 2m로, 스카이워크 위를 걸으면 눈 아래 일렁이는 황금빛 갈대와 겨울철새, 거기에 금강 물결까지 한꺼번에 감상할 수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한산면 주민 김 모 씨는 “서천군의 대표 관광지이자 우리 마을 자랑거리인 신성리갈대밭이 더욱 멋있게 변신했다. 최근 눈이 내려 새하얗게 뒤덮인 스카이워크와 갈대밭의 풍경은 마치 한 폭의 수채화 같았다”며 극찬했다. 한편, 서천군은 신성리갈대밭에 내년 19억 원을 투입해 핑크 브릿지 조성사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연이은 신성리갈대밭의 변신 소식에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6824 서울 강남구 ​12월의 미술 축제 ‘2018 서울아트쇼’ 21일 개막… 2018/12/14
12월의 미술 축제 ‘2018 서울아트쇼’ 21일 개막…
국내외 화랑 130여 곳 참여, 21일~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 
올해로 7년째 개최… 회화·조각·판화·사진·설치·미디어아트 등 국내외 130여 갤러리 참여 
다양한 특별전 등 연말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로 눈길


서울아트쇼 운영위원회가 주최하는 12월의 미술축제 ‘2018 서울아트쇼(SEOUL ART SHOW 2018)’가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 전시장 A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서울아트쇼’는 회화·조각·판화·사진·설치·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국내외 130여 갤러리가 참여하며, 다양한 특별전까지 더해져 연말 미술 애호가들을 위한 종합선물세트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의 ‘국내 갤러리’에서는 다도화랑(남관, 박서보, 정광영), 청작아트(박래현, 박돈), 갤러리가이아(김병종, 로메로 브리또), 갤러리서종(에바 알머슨, 이왈종, 김동유), 갤러리애플(지석철, 이철량) 등 120여 갤러리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10여 개의 ‘해외 갤러리’ 부스에서는 에이블파인아트뉴욕(피카소, 앤디워홀, 샤갈), 토미킴(홍콩), KZL아트갤러리(미얀마) 등의 색다른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다양한 특별전도 개최된다. 65세 이상의 작가들로 구성된 ‘한국미술의 오리지널리티’에서는 강관욱, 남궁원, 박석원, 석철주, 유병훈, 육근병, 이왈종, 이태현, 정관모, 지석철 등 자신만의 작품 세계를 오랜 세월 동안 충실히 지켜온 작가들의 품격있는 작품을 통해 한국미술의 독창성을 유감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그 뒤를 이어 올해 새롭게 구성된 ‘플래시아트’에서는 국내 만 40-50대 작가 중 작품 세계가 뚜렷하고 완성도 있는 작가를 조명해 한국 미술계의 비전을 모색한다. 국내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고석원, 국대호, 김성진, 김자연, 이상효, 이세현, 이종희, 정재석, 정창균, 최영욱 등이 참가한다. 

조각 특별전인 ‘스컵처가든’에서는 대형 조형물과 소형 조각전, 관람객의 흥미를 이끌만한 재밌는 조형 등을 전시해 보다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전뢰진, 김영원, 심병건, 양태근, 진승연, 전범주, 정관모, 김성복, 권치규, 우성균, 이상길, 고정수 등 87명의 작가가 참가한다.

지난해 좋은 평을 얻었던 ‘평론가 선정 작가전’도 이어진다. 창의적인 조형세계를 추구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고찬규, 김영환, 김희경, 서정태, 신선희, 유수종, 이석주, 이정웅, 이지수, 장동문, 전봉열, 전인수 등이 참가한다. 

또 미래의 유망한 미술인을 발굴하는 취지의 ‘블루인아트’ 역시 7년째 이어진다. 해당은 만 40세 미만의 젊은 작가 20인의 작품으로 구성되며, 김희용, 박세린, 박진희, 배은경, 송미리내, 양경렬, 윤경원, 이수형, 임지범, 장진영, 지근욱, 지호준, 한혜원 등이 참가해 차별화된 시도와 열정 넘치는 작품을 보여줄 예정이다.

 
6825 서울 서울시, 종각역 유휴 지하공간 '태양광 정원' 재생 2018/12/13
서울시, 종각역 유휴 지하공간 '태양광 정원' 재생
- 종로타워 앞 지하공간(850㎡) 태양광으로 식물 키우는 지하정원으로… '19.10. 완공
- 천장 8곳에 ‘원격 태양광 채광시스템’ 구축 … 자연광 유입으로 도심 속 작은 식물원 조성
- 시민 공모로 교육‧체험‧휴식 프로그램 마련, 지나가는 길 아닌 머무는 공간으로


□ 서울시는 지하철 1호선 종각역에서 종로서적(종로타워 지하2층)으로 이어지는 지하 유휴공간(850㎡)이 태양광으로 식물을 키우는 지하정원으로 재생하여 내년 10월 시민에게 개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종각역 지하공간은 특별한 쓰임 없이 비어 있어 평소 인적이 드물고 사람들이 스쳐지나가는 통로 역할에만 머물러 있던 이 공간에 대한 활용방안을 작년부터 고민해왔다. 이 과정에서 지하공간으로는 드물게 넓고(850㎡) 천장이 높은(약 5m) 광장 형태로 조성된 점, 지상부에 광장이 있어 일조환경이 좋은 점 등을 고려해 ‘자연광을 이용한 지하정원’으로 조성하기로 방향을 잡았다.
 
□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시설은 지상의 햇빛을 지하로 끌어들여 지상과 유사하게 다양한 식물이 자랄 수 있는 지하 환경을 구현해내는 ‘태양광 채광시스템’이다. 천장의 8개 채광시스템을 통해 자연광을 지하로 끌어들여 마치 햇빛이 스며드는 동굴 속에 들어온 것 같은 공간으로 재탄생된다.
○ ‘태양광 채광시스템’은 2개의 비구면 거울을 이용해 태양광을 고밀도로 집광한 후 특수제작한 렌즈를 통해 장거리 전송하는 원격채광 방식이다.
○ 지상부(종로타워 앞 광장)에 설치되는 집광부는 투명한 기둥형태로 설치해 집광된 태양광이 지하로 전송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볼 수 있다. 야간에는 내장된 LED광이 경관등 역할을 한다.
 
□ 태양광 채광시스템은 야간시간대, 비가 오거나 흐려서 태양광이 비추지 않는 날에는 자동으로 LED 광원으로 전환돼 외부 날씨와 상관없이 일정 조도 확보가 가능하다. 천장에는 빛이 반사·확산되는 캐노피를 설치, 빛과 식물이 다시 캐노피에 반사돼 식물원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할 예정이다.
○ 시는 컴퓨터프로그램을 이용한 태양추적방식으로 정밀도를 향상시키고, PC와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과 원격제어가 가능한 스마트콘트롤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 식물이 식재되는 정원은 전체 공간의 약 1/6 규모(145㎡)다. 이 지하정원에는 광량이 많아야 재배 가능한 레몬트리, 오렌지나무 같이 과실수와 이끼 등 음지식물을 포함 다양한 식물을 식재해 사계절 내내 푸른 ‘도심 속 작은 식물원’으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 정원 사이사이에는 식물 체험‧교육, 공연, 모임, 직장인 힐링 프로그램(요가, 명상 등) 등이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가변공간을 조성해 지나가는 공간이 아닌 머무르는 공간으로 만든다. 현재 지하공간 양쪽 끝에 위치한 계단은 시민들이 앉아서 쉬거나 공연을 볼 수 있도록 스탠드 형태로 개조된다.
○ 서울시는 종각역을 오가는 시민과 직장인들은 어두운 이미지의 지하공간에서 푸른 정원, 쉼과 여유를 느끼고, 아이들은 교육적‧정서적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했다.
 
□ 서울시는 이와 같은 내용의 「종각역 지하 유휴공간 재생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지난해 현장조사를 거쳐 올초 기본구상 수립을 완료하고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현재 기본‧실시설계를 진행 중에 있다. 내년 2월 착공, 10월에 시민들에게 개방한다는 계획이다.
 
□ 시는 공간 조성이 완료되는 내년 10월부터는 교육, 체험, 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해 휴식과 배움이 공존하는 공간으로 만들어간다는 목표다. 세부 프로그램 운영방안과 공간 네이밍 등은 시민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내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 교육프로그램 : 자연광 및 지하공간에 대한 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커뮤니티를 활용하여 문화·교양교실 운영
○ 체험프로그램 : 도심 속 작은 식물원으로서 식물 체험기회 제공 및 식물 도슨트 운영
○ 힐링프로그램 : 주말, 점심시간 명상, 요가 등 힐링프로그램과 복잡한 일상에서 벗어나 심신을 재출전할 수 있는 공간으로 운영

□ 아울러, 지하정원 조성 후에는 모니터링 등 데이터 축적 과정을 거쳐 ‘자연광에 의한 지하정원’을 국제표준화기구(ISO)에 인정 추진할 계획이다. 더 나아가 지하정원 R&D 허브를 목표로 국내‧외 정책 수출 가능성 여부도 검토한다.
 
□ 김학진 서울시 안전총괄본부장은 “지하 유휴공간을 태양광이 비추는 도심 속 지하정원으로 재생하는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 경관개선이 아닌 지하 유휴공간의 선도적인 재생모델이자 혁신적인 생태적 공간이 될 것”이라며 “종각역을 오가는 직장인과 시민들이 지하공간에서도 푸른 정원을 느끼며 쉬어갈 수 있는 이색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6826 서울 국내 최대 고양이 박람회 ‘제9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개최 2018/12/13
국내 최대 고양이 박람회 ‘제9회 궁디팡팡 캣페스타’ 개최
- 15일부터 이틀 간 학여울역 SETEC… 고양이 사료, 가구 등 다양한 제품 선보여 
- 고양이 원화전, 수의사와 함께하는 세미나, 고양이 굿즈 제작 수업 등 진행


국내 최대 규모의 고양이 박람회 ‘제9회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학여울역 SETEC에서 개최된다. 캣페스타가 주최하는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한국고양이모래연구소와 내추럴발란스코리아 협찬으로 270개 업체가 참여해 고양이를 위한 사료, 간식, 가구, 용품부터 고양이를 소재로 한 각종 일러스트 및 팬시 제품 등을 선보인다.

궁디팡팡 캣페스타는 단순한 상품판매의 장이 아닌 국내 최대의 고양이 아트 박람회로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국내 유명 고양이 일러스트 작가들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표적인 국내 고양이 박람회 답게 우수한 국내 고양이 식품, 용품, 가구 업체들이 다수 참가한다. 

특별 전시 프로그램은 고양이 관련 서적들로 이뤄진 ‘고양이 책골목’, 김혜정 작가의 ‘다시, 고양이’ 원화전, 아기와 고양이가 함께 건강하게 어울려 지내는 모습을 담은 ‘육아육묘전’ 등이다.

길고양이와 유기묘를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한국고양이보호협회’와 함께하는 입양 사진전과 입양 상담소가 행사기간 중 운영되며, 참가 업체들의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부대행사인 ‘고양이학원’에서는 고양이 사료 읽는 법, 고양이 심장병, 고양이 외과 등 각 분야별 전문 수의사와 함께하는 의료 세미나와 고양이 아트 작가들과 함께 고양이용 굿즈를 직접 제작해보는 핸드메이드 수업이 열린다.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길고양이 중성화수술(TNR) 캠페인 ‘해피 컷팅 프로젝트(HAPPY CUTTING PROJECT)’도 진행된다. 입장 시 받는 고양이 얼굴 모양의 해피 컷팅 프로젝트 티켓의 귀 부분을 잘라 행사장 내 기둥에 비치된 기부함에 넣으면 ‘마도로스펫’과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티켓 한 장 당 200원을 기부한다. 기부금은 한국고양이보호협회에 전달될 계획이다. 

캣페스타는 궁디팡팡 캣페스타가 일회성인 상업적 행사이기보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보고, 즐기고, 배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됐으면 한다며 해외에서도 많은 이들이 찾아오는 행사이니 만큼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고양이 박람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고양이를 위한 기부 활동과 부정적인 인식 개선을 위한 캠페인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다음 행사는 ‘2019년 3월 15일~17일’과 ‘2019년 9월 20일~22일’로 예정돼 있다. 애묘인들의 뜨거운 관심과 호응에 따라 벌써부터 다음 행사에 관한 고양이 관련 업체들의 참가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6827 충남 천안시 천안 원도심서 아트큐브 페스타 및 문화도시 포럼 개최 2018/12/13
천안 원도심서 아트큐브 페스타 및 문화도시 포럼 개최
- ‘2018 아트 큐브 페스타’ 13일~15일 천안 문화·대흥동 일대서 진행 -
-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온 시민들의 화려한 문화예술 축제 -

 
천안시와 충남문화산업진흥원(문화도시사무국)은 천안시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한 해 성과물을 나누는 ‘2018 아트큐브 페스타’를 개최한다.올해 4회차를 맞는 아트큐브 페스타는 ‘문화도시 천안을 만들어온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천안역 원도심인 문화대흥동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는 도시창조두드림센터, 아트큐브 136, 공유문화공간, 인더갤러리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전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원도심 곳곳에 시민들의 손으로 심어진 문화 예술의 흔적을 찾는 것도 관전 포인트다.

개막식은 13일 오후 5시 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서 열려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 성과물을 전시하고 레이저 맵핑 공연과 네트워킹 파티가 진행될 예정이다. 14일 오후 4시에는 문화도시 포럼이 진행된다. 포럼에서는 알쓸신잡2와 어쩌다 어른에 출연해 주목 받은 유현준 건축가가 저서 ‘어디서 살 것인가’를 바탕으로 문화도시 천안에 관한 이야기를 풀어낸다.

포럼 사전 신청자들에게는 앞자리 좌석 배치, 기념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 신청은 예약링크(http://reurl.kr/4BA177D4NU)에서 할 수 있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 가능한 플리마켓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공유문화공간에서는 ▲생활아로마 테라피 ▲빈티지 소품 만들기 ▲셀프 핸드 페인팅 ▲테인드 글라스 선캐쳐 만들기 ▲식물테라피 등이 진행된다. 아트큐브136에서는 시민 플리마켓은 물론 ▲플러스펜 수채화 ▲스칸디아 모스액자 ▲지우개 스탬프 ▲동양화 크리스마스 리스 ▲마크라메 ▲슈링클스 등을 만들어 보는 강좌도 열린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은 사전신청 링크(http://reurl.kr/4BA177D6GY)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인증샷 SNS 공유 이벤트, 핫초코 증정 이벤트, 소망촛불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들이 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기타 축제와 관련된 문의사항은 충남문화산업진흥원 문화도시 사무국(041-621-9897)으로 문의 가능하며, 전체 프로그램 일정은 아트큐브136 홈페이지(http://www.artcube136.kr)를 참고하면 된다.
6828 충남 천안시 신나는 겨울!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2018/12/13
신나는 겨울! 천안시시설관리공단, 야외스케이트장 개장
-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 2곳에 조성, 컬링체험장까지 추가 운영 -

 
오는 21일부터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에 야외스케이장이 개장한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이원식, 이하 공단)은 오는 21일부터 2월 10일까지 동계 야외스케이트장을 천안종합운동장과 도솔광장 2곳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스케이트장뿐만 아니라 컬링 체험장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더욱 많은 시민들의 이용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올겨울 스케이트장은 아이스링크 1500㎡와 전통썰매장 450㎡, 컬링장 150㎡ 등 총 2100㎡로 지난해보다 더욱 큰 규모로 운영된다.

공단은 스케이트장 부대시설로 유아눈썰매, 매표소, 대여소, 매점, 휴게실, 상황실, 기계실, 의무실, 화장실 등을 설치해 시민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 스케이트장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10시에서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금요일과 토요일은 저녁 7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장비대여료는 1회 2시간 기준 2000원이다. 또한, 1회당 15~20명이 참여할 수 있는 스케이트 교실을 매일 4회 운영한다. 이원식 이사장은 “동계 야외 스케이트장은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천안의 겨울 놀거리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즐거운 스케이트장이 되도록 운영에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스케이트장 이용문의는 공단 문화체육부(041-529-5066)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6829 충북 단양군 자꾸만 걷고 싶은 겨울 … 걸으면서 즐기는 단양여행 2018/12/13
자꾸만 걷고 싶은 겨울 … 걸으면서 즐기는 단양여행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 이름난 단양의 또 다른 재미는 천천히 걸으며 느끼는 감성여행이다. 단양읍 고수대교부터 상진리 단양관광호텔까지 이어지는 3㎞의 단양 도심을 둘러 싼 강변길을 천천히 걷다보면 다채로운 관광명소를 만날 수 있다.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는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다누리도서관, 단양구경시장, 쏘가리 골목, 상상의 거리, 단양강변 카페거리, 단양강 잔도 등이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쏘가리와 꺾지, 모래무지 등 단양강 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민물고기 등 187종 2만여 마리가 전시돼 있다. 

같은 건물 2층에 조성된 다누리도서관은 9만 여권의 장서가 보관돼 있어 여행에 지친 몸을 잠시 쉬며 힐링하기에는 이만한 장소가 없다. 1만2000여권의 유아도서와 500여점의 장난감을 갖춘 영유아 전용공간인 유아자료실이 있는 것도 장점이다.   

단양 도심인 수변로에 위치한 단양구경시장은 멋부림보다는 먹부림이라는 유행어를 만들 정도로 먹거리 여행코스로 인기가 높다. 단양구경시장을 천천히 걷다보면 단양에서 생산된 황토마늘과 아로니아 등 청정 농산물을 듬뿍 넣어 만든 만두와 호두과자, 통닭, 순대 등 다채로운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이들 먹거리는 맛이 좋은데다 건강에도 좋아 소셜네트워크와 방송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크게 알려지면서 주말이면 문전성시를 이룰 만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쏘가리 골목도 관광1번지 단양의 식도락 코스로 빼놓을 수 없는 코스 중 하나다. 쏘가리는 씹는 맛이 좋아 회로 먹어도 좋지만 갖가지 야채와 함께 끊이는 매운탕은 추운 날씨를 녹이는 겨울철 최고의 별미로 꼽힌다. 
 
단양강변 카페거리는 경치가 아름다운데다 커피 맛이 좋기로 소문난 커피집이 늘어서 있어 사색을 하거나 대화를 나누기에 제격이다. 밤이 되면 강과 산, 다리에 설치된 경관 조명이 일제히 불을 밝히며 화려한 야경이 펼쳐져 운치를 더하고 있다. 단양 도심을 걷는 도보 여행의 화룡점정은 단양강 잔도다.  

전국적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는 강변길의 끝자락인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에서 적성면 애곡리(만천하 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천200m로 조성됐다. 이 길은 총 연장 중 800m 구간은 강과 맞닿은 20여m 암벽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스릴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걷기 좋은 도시가 가장 살기 좋고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는 말이 있다”면서“지난해 1천만 관광객이 방문한 단양은 걷기에 편하게 도심이 잘 가꾸어진데다 풍광이 수려해 도보 여행지로 안성맞춤이다”고 말했다.  
6830 경기 부천시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큐브’ 개관 2018/12/12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 전용관 ‘판타스틱큐브’ 개관
- 개관식 12월 17일 오후 4시, 개관작 ‘어른이 되면’ 무료 상영
- 경기도 최초로 부천에 한국 독립영화전용관 개관


경기도 최초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가 12월 1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는 2017년 영화진흥위원회가 공모한 ‘독립영화전용관 설립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역의 독립영화 상영기회를 확대하고 영화문화 다양성 증진에 커다란 역할을 할 것이다.

‘판타스틱큐브’는 부천시청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장애인석 2석 포함 총 70석 규모로 부천문화재단 부천시민미디어센터가 운영을 맡는다.

개관식은 12월 17일 오후 4시에 시작하며, 전용관 소개 및 경과보고, 축하 영상 관람,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된다. 이후 저녁 7시에는 다큐멘터리 '어른이 되면'(장혜영 감독, 98분) 상영회와 관객과의 대화가 예정돼있다. 독립영화에 다수 참여한 배우 김꽃비가 모더레이터로 참여한다.

독립영화전용관 ‘판타스틱큐브’의 운영시간은 월~토요일 13시부터 21시까지이다. 예매는 현장 발권도 가능하며, 인터파크에서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된다. 부천시민이라면 누구나 할인받을 수 있다.
관련 문의는 부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부천시민미디어센터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