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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61 경북 안동시 무실마을 발효빵 체험장으로 놀러 오세요 2019/07/18
무실마을 발효빵 체험장으로 놀러 오세요
- 농촌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지원과 소일거리를 통한 소득 창출의 기회 제공 -

임동면 수곡리 무실마을에서 ‘무실발효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빚어 만든 막걸리 천연효모를 활용해 단팥빵, 포카치아 등 직접 발효 빵을 만드는 체험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농사 활동을 마친 저녁 7시부터 마을회관에서 운영한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 어르신 복지실천 시범사업으로 어르신들의 솜씨와 노하우를 활용해 소일거리 소득 활동 및 생산적 여가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제과·제빵 교육 완료했다.

발효 빵 만들기 체험은 사전예약으로 진행되며 체험 비용은 5인 기준 성인은 12,000원, 어린이는 10,000원이다.

무실마을에서는 수애당 등 고택체험이 가능하며 마(산약) 장아찌 체험, 다도, 생활한복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 인근 임하호 수상레저타운이 자리하고 있어 여름철 가족 단위 체험객들의 여행코스로 추천할만하다.

안동시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마을 주민 간의 화합과 농촌 어르신들이 자존감을 갖고 열정이 넘치는 여가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5662 전남 나주시 여름방학 전남 빛가람 치유의 숲서 힐링을 2019/07/18
여름방학 전남 빛가람 치유의 숲서 힐링을
- 20일부터 ‘화기애애·희희낙락’ 특별 프로그램 운영 -

전라남도산림자원연구소(소장 박화식)는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생 이상 동반 가족, 친구, 단체 모임 등을 대상으로 여름 특별 치유프로그램을 20일부터 8월 18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빛가람 치유의 숲’은 지난 5월 정식 개장했다. 빛가람 혁신도시와 광주 등 인근 도시로부터 접근성이 우수한 ‘도시근교형 치유의 숲’이다. 도심 일상에서 지친 이들에게 ‘일상 속의 치유’를 실현하는 곳으로 각광받고 있다.

주요 시설은 산림치유센터, 방문자센터, 숲체험장, 치유숲길 등이 있다. 직장인 대상의 채우림, 청소년 대상의 두드림, 가족, 일반인 대상의 어울림, 임산부 대상의 숲태교, 만성질환자 등 대상의 건강드림, 어르신 대상의 헤아림Ⅰ, 장애인 대상의 헤아림Ⅱ로 총 7종의 대상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런 가운데 여름방학을 맞아 한시적으로 여름 특별 치유 프로그램 ‘화기애애’, ‘희희낙락’,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초등생 이상 동반 가족, 친구, 단체 모임 등이 참여할 수 있다.

화기애애 프로그램은 자율신경계검사(HRV), 기혈순환 스트레칭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족욕장을 활용한 시원한 물치유활동을 할 수 있다.

희희낙락 프로그램은 천연모기퇴치제, 천연나무목걸이 등 만들기 체험이 가능하다. 프로그램 이용료는 화기애애의 경우 1인당 5천 원, 희희낙락은 재료비를 포함해 1인당 1만 원이다.

사전 예약을 통해 운영된다. 예약은 유선을 통해 일정 상담 후 연구소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예약 및 문의사항은 산림치유센터(061-338-4255)로 전화하면 된다.

박화식 소장은 “산림자원연구소에 조성된 빛가람 치유의 숲은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치유시설과 자연환경을 갖춘 힐링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 및 친구 등과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로부터 벗어나 몸과 마음의 건강을 되찾길 바란다”고 말했다.
5663 경남 사천시 제18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려 2019/07/18
제18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려
- “지금까지 이런 전어판매 가격은 없었다!” 맘편히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

대한민국 청정바다 삼천포항 일원에서 잡히는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제18회 사천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삼천포항 여름 햇전어의 유혹,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사천시 삼천포항 팔포음식특화지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오는 7월 16일 전어 금어기가 해제된 뒤 바로 잡히는 전어로 전국에서 제일 먼저 개최되는 전어축제라는 점이며, 이 시기의 전어를 여름철 햇전어라고도 부른다.

햇전어는 육질이 연하며 뼈째로 먹어도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것이 특징이고 DHA, EPA 등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두뇌발달은 물론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전어는 전어회, 전어무침, 전어구이, 전어회덮밥 등으로 요리되어 수많은 식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것이다.

여름철 경남의 대표 먹거리 축제인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는 올해로 18회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인건비 및 재료비 등의 인상요인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우수한 사천전어의 맛을 즐기고 가실 수 있도록 행사기간 중 전어 한 접시는 12,000원의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며, 공급되는 전어는 모두 활어라는 점이 눈여겨 볼 부분이다.

또한 전어축제 관람 후 본부석을 방문하여 전어축제 도장을 찍은 리플릿을 지참한 분들에게는 사천바다케이블카 일반캐빈 이용료를 3,000원 할인해 줄 예정으로 다양한 혜택들이 즐비한 전어축제가 준비되고 있다.

매년 인기를 끌고 있는 ‘맨손전어잡기 체험’은 관광객의 많은 참여를 위하여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운영되며 이외에도 찾아가는 사천특산물 깜짝경매, 강영호화백 작품 전시전, 노래자랑,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울러, 축제 추진위원회와 팔포상가번영회 회원들은 축제기간 중 삼천포항을 찾아주신 관광객들을 더욱 친절하게 맞이하여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의 참맛을 전국에 전파하기로 다짐하는 자체 결의식을 가졌으며, 축제 추진위원장은 “바닷물의 흐름이 빠르고 먹이생물이 풍부한 삼천포항 일대에서 서식하는 자연산 전어는 육질이 쫄깃해 전국적으로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 거리가 풍성한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에 많이 찾아와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5664 전남 해남군 무더운 열대야 축제로 즐겨라! 해남군, 8월 6일 부터 10일까지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2019/07/18
무더운 열대야 축제로 즐겨라! 해남군, 8월 6일 부터 10일까지 한여름밤의 문화축제
- 송가인, 백지영 등 인기가수 공연, 뮤지컬 갈라쇼, 영화상영 등 다채 -

뜨거운 여름밤의 더위를 식혀줄 한여름밤의 축제가 열린다. 해남군은 8월 6일부터 8월 10일까지 5일간 군민광장에서 ‘2019 땅끝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매일 저녁 7시 30분부터 펼쳐지는 한여름밤의 문화축제는 송가인, 백지영, 코요태 등 유명가수들이 대거 출연하는 가요콘서트와 뮤지컬 갈라쇼, 최신 개봉영화 야외상영 등이 5일간 계속된다. 또한 전통무용, 판소리, 직장인 밴드, 통기타 공연 등 지역 예술인 무대를 비롯해 다양한 창작 동아리의 즐길거리도 마련된다.

8월 6일은 배우 원기준의 사회로 뮤지컬 배우 최정원&데파즈의 뮤지컬 갈라쇼와 함께 뮤지컬 배우 이태원(명성황후), 박혜미(마틸다), 가수 박영미, 테너 류하나, 소프라노 남라헬, 팝핀 그룹 애니메이션 크루가 출연해 수준높은 무대를 선보인다.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7일에는 송가인(미스트롯)과 백지영, 두리(미스트롯), 나건필 등이 출연해 해남 군민광장을 열광의 무대로 만들 예정이며, 8일에는 개그맨 배동성의 사회로 가수 코요태, 서문탁, 박상철, 최유나 등이 출연해 열기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9일과 10일 이틀간은 최신 개봉영화를 무료로 상영한다. 9일은 오후 7시, 10일은 오후 3시와 7시 해남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상영할 예정으로 한시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철, 야외에서 가족들과 함께 시원한 여름밤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주민들이 함께해 열대야를 이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5665 인천 강화군 강화군,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3년 연속 선정 2019/07/18
강화군,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 3년 연속 선정
‘고인돌로 떠나는 밀(古)당(氣go) 강화도 체험여행’ 오는 20일부터 진행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문화관광체육부 공모사업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군은 오는 20일부터 4개월간 고인돌 광장 일원에서 ‘고인돌로 떠나는 강화도 밀(古) 당(氣go) 강화도 체험여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통문화 체험관광 프로그램’은 지난 2016년부터 문화관광체육부에서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지역 고유의 전통문화를 특화관광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강화도 밀당’은 선사시대의 고인돌과 고려시대부터 직물기를 밀고 당겼던 강화도의 전통문화를 주제로 한다. 주 프로그램인 1박2일 고인돌 가족캠프를 비롯해 고인돌 단체 끌기, 선사어로, 가락바퀴, 선사기념사진 찍기, 탁본, 선사 토기, 다듬이소리, 화문석, 자연염색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선사유물전시관은 구석기~청동기 시대 80여 점의 유물과 눈높이 설명으로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높다.
 
군 관계자는 “올해에도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유적지에서 강화군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주말마다 운영되며, 참여 신청은 우리문화재보호회 홈페이지(https://cafe.naver.com/dolbus) 및 전화(032-934-1400)를 통해 할 수 있다.
5666 경북 이번 여름, 백두대간을 뒤덮은 핑크빛 물결보러 GO~ GO~ 2019/07/18
이번 여름, 백두대간을 뒤덮은 핑크빛 물결보러 GO~ GO~
-20(토) 개막식... 내달 11일까지 ‘봉자페스티벌’연다-
 
경상북도는 20일(토) 오후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달 11일(일)까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2019 봉자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 우리 꽃 축제를 지향하는 ‘2019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자 페스티벌’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위치한 봉화지역 자생식물을 활용한 축제라 하여 ‘봉자 페스티벌’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축제장은 축구장 2.7배 크기인 약 5천 700평의 면적으로 핑크빛 자태가 일품인 털부처꽃과 긴산꼬리풀이 식재된 공간인 야생화 언덕에서는 핑크빛 야생화 들녘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진입광장에 들어서면 나비바늘꽃 군락이 핑크빛 장관을 이루고 있어 카메라만 잡으면 ‘인생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수두룩하다.
 
꽃구경뿐만 아니라 압화 부채 만들기, 행운권 추첨, 수목원 별밤캠프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교육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주말에는 재즈밴드, 기타 연주 등 다양한 문화공연이 열려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축제 기간 동안 기존 18시이던 관람시간을 20시까지 연장하고, 휴관일인 월요일(7.22, 7.29, 8.5)에도 특별 개관한다.
* 입 장 료 : 성인 5,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3,000원
지역(봉화) 주민 및 다문화 가정 50% 할인, 20인 이상 단체 20% 할인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축제에 활용되는 자생식물을 지역의 33개 농가와 위탁계약(약 10억원) 재배함으로써 우리나라 생물자원에 대한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재배기술 보급 및 소득 향상에도 기여하는 실질적인 지역상생협력 사업이다.
 
백두대간의 중심에 자리 잡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산림생물자원 보전․관리와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2015년까지 국비 2,200억원을 투입해 조성했다.
* 세계 최대 수목원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한탐식물원 6,229ha
 
2016년 9월 임시개장 이후 현재까지 43만 여명이 다녀갔으며 2018년 5월 정식개장 이후 월평균 22천명이 방문하는 지역 명소로 자리 잡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이달희 경북도 정무실장은 “핑크빛 봉자페스티벌을 여름 휴가철에는 봉화은어축제와 가을 단풍철에는 봉화송이축제와 연계 개최해 국립기관과 지방, 지역민이 상생 발전하는 모델로 만들어 생동감 넘치는 봉화를 만드는데 힘쓰겠다”면서
 
“이번 여름에는 봉화 내성천에서 은어도 잡고 백두대간수목원 핑크빛 언덕에서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가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667 서울 마포구 주민이 만드는 모두의 축제… 마포구, ‘통통통 물통통 축제’ 개최 2019/07/18
주민이 만드는 모두의 축제… 마포구, ‘통통통 물통통 축제’ 개최
암동 주민축제위원회‧주민자치위원회‧지역상권 연합한 마을축제
도심 속 워터슬라이드, 바닥분수대, 무지개 등으로 동심 만끽
지역 맛집들 ‘먹거리 부스’ 운영…개인 컵 등 지참 시 기념품 지급

 
 

 
도심 속 공원에 워터슬라이드가 뜬다. 상암동 주민들은 막바지 축제 점검에 한창이고 인근의 맛집들은 음식 준비로 분주하다. 아이들은 축제참가를 벼르고 있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상암동 주민들과 상권이 힘을 합쳐 준비한 ‘제2회 통통통 물통통 축제’를 오는 20일 상암동 구룡근린공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상암동 주민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주민자치위원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주민에 의한, 모두를 위한 여름축제다.
 
지난해 첫 개최임에도 대성황을 이뤘던 축제는 올해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행사장에 설치되는 ‘밀레니엄 아이’는 보는 이를 압도하는 수십 개의 은색 물방울 모양의 조형물로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로망인 워터슬라이드와 바닥분수대도 설치된다. 특히, 지난해 인기가 많아서 40분씩 기다려야 했던 워터슬라이드는 아동용과 어린이용을 구분해 확대 설치한다. 소방관이 직접 물을 뿌리는 방수시연회에서는 물방울에 반사되는 무지개를 축제 현장에 수놓는다.
 
구룡근린공원의 넓고 푸른 잔디밭에서 진행되는 축제 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로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아이들이 대장과 졸병을 쫓는 〈쏴봐! 물총놀이〉, 신발을 과녁판에 던져 점수를 매기는 〈신발 양궁〉,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가족림보〉, 대형 얼음 위에서 오래 버티는 〈냉발의 달인〉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특히, 상암동 구시가지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 지역의 맛집들이 먹거리 부스에 참여해 직접 손님맞이에 나선다.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위해 참가자들이 개인 컵 등 그릇을 가지고 올 경우에는 기념품도 지급한다.
 
행사를 주최한 상암동 축제준비위원회 구중정 대표는 “작년 축제 참가자들의 반응이 너무 좋았다. 인근 초등학교에선 이번 축제날만 기다리고 있다는 소문이 있을 정도”라며 “가족과 이웃, 그리고 지역사회를 위한 장터형식의 물놀이 축제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는 입장 제한 없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물총은 개인이 미리 준비하거나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준비하고 모두가 즐기는 도심 속 공원에서의 축제”라며 “추억을 만들고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보탬이 되는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축제 현장은 경의중앙선 수색역에서 도보 7분 거리에 있다. 관련 자세한 내용은 상암동주민센터(☏02-3153-6966)로 문의하면 된다.
 
 
 
5668 강원 정선군 예술을 캐는 광산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 개관 2019/07/18
예술을 캐는 광산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 개관

 
강원 정선 고한읍 함백산 자락에 폐광된 삼척탄좌 정암광업소를 예술을 캐는 광산으로 재탄생 시킨 사람과 문화, 그리고 이야기가 있는 삼탄아트마인(대표이사 손화순)이 지역의 새로운 문화예술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삼탄아트마인은 버려진 폐광의 공간을 활용해 예술을 캐내는 상상력을 통해 지역의 문화유산으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옛 삼척탄좌에서 맑은 공기를 압축하여 지하 체굴현장 구석구석까지 신선한 공기를 공급해주던 시설인 중앙압축기실을 많은 사람들에게 신선한 예술적 영감을 불어 넣어주는 공간인 원시미술관으로 변모시켜 17일 개관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원시미술관에는 삼탄아트마인을 설립한 고 김민석이 40년간 150개국에서 수집한 솔로몬 컬렉션 중 4백여 점이 전시되어 있다.
 
삼탄아트마인 원시미술관은 국내 최초의 운영되는 원시미술관으로 어린이에서부터 전문가들까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미술관으로 원시미술의 원형적인 예술적 감성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제공한 귀중한 미술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원시미술(Origin Art)이라는 말이 조금은 생소하게 들릴 수 있지만 알고 보면 이미 사람들 대부분은 원시미술을 한 번쯤은 접해보았다.
 
세계 영화계의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명화「E.T」의 외계인 모습이 바로 아프리카 원시미술 조각에서 모티브를 얻은 것이며, 현대미술의 거장 피카소의 작품 ‘아비뇽의 아가씨들’ 역시 원시미술의 이미지에서 영감을 얻은 것이다.
 
지난 2013년 개관하여 ‘대한민국 공공디자인 대상(2013)’을 수상하고 2019년 한국관광공사 테마여행 10선으로 선정된 삼탄아트마인은 강원도와 정선군의 관광명소로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5669 전남 올 여름 휴가는 전남 농촌마을서 2019/07/17
올 여름 휴가는 전남 농촌마을서
- 전남도, 체험, 휴식, 역사·문화탐방 3가지 테마 6곳 추천 -

전라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는 농촌 여행지 6곳을 추천했다.


추천 농촌마을은 체험, 휴식, 역사·문화탐방, 3가지 테마에 각각 2개소씩이다. 다양한 레포츠와 체험이 가능한 곡성 가정마을과 신안 임자만났네 마을, 청정한 자연이 몸과 마음을 여유롭게 해주는 순천 용오름마을과 여수 안포씨마을, 유서 깊은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화순 모산고인돌마을과 강진 녹향월촌권역이다.

곡성 가정마을은 섬진강 래프팅 체험, 천문대 별자리 관측, 짚라인, 자전거 하이킹 등 이색 체험거리가 많다. 인근 곡성기차마을까지 이어주는 가정역이 있어 낭만적인 기차여행도 가능하다.

신안의 임자만났네 마을은 튤립의 섬 임자도에 위치해 있다. 갯벌, 카약, 바다 동굴 트래킹부터 최첨단 드론 체험까지 즐길 수 있는 아름답고 풍요로운 마을이다.

순천 용오름마을은 생명력 넘치는 숲과 맑고 깨끗한 계곡이 있는 청정마을이다. 시원한 숲과 계곡에서 편히 쉬면서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야산의 나무, 열매, 곤충 등을 체험하며 자연을 깊이 들여다볼 수 있다.

여수 안포씨마을은 농촌과 어촌의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편안하고 고요한 마을이다. 너른 갯벌에서 잡히는 다양한 조개류로 만든 해산물 밥상과 정감 넘치는 한옥에서의 하룻밤은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 수 있다.

화순 모산고인돌마을은 596기의 고인돌이 신비롭고 예스러운 정취를 자아낸다. 고인돌이 처음 생성될 당시의 모습이 잘 보존돼 있어 선사시대의 생활상, 문화, 정신세계까지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유적지다.

강진 녹향월촌권역은 월출산 남쪽 아래 9개 마을로 이뤄졌다. 각 마을이 개성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인근에 다산초당, 영랑생가, 백운동 정원, 무위사, 고려청자박물관, 남도유배길 등 역사문화자원이 많아 천천히 둘러보며 여유롭게 사색하기 좋다.

여행지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을 누리집이나 전화, 농촌관광 포털 웰촌(www.welcho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농촌 여행지 선정·홍보와 함께 관광객이 농촌에서 깨끗하고 안전한 휴가를 보내도록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 등에 대한 안전·위생관리 실태 점검도 추진한다.

전라남도 관계자는 “농촌은 관광과 레저, 휴식과 치유, 교육과 복지의 공간으로 역할이 커지고 있다”며 “전남은 친환경농업에 이어 농촌관광 분야에서도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지로 손색이 없는 만큼, 농촌의 활력 회복을 위해 많은 관광객이 전남의 농촌을 찾아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5670 전남 광양시 광양 유일의 도도(島島)한 섬, 배알도 빗장 연다 2019/07/17
광양 유일의 도도(島島)한 섬, 배알도 빗장 연다
- 보도교에서 정상 접근하는 데크 계단 설치 및 안전시설 확충 -
- 망덕포구와 수변공원 잇는 낭만 넘치는 해상 플랫폼 구축할 것 -

광양시는 지난 17일(수)부터 광양 유일의 섬 배알도를 전면 개방하고 시민과 관광객을 맞는다고 밝혔다.

배알도는 지난해 8월 ‘배알도수변공원~배알도’ 해상보도교 준공으로 접근성을 획득했으나 3m가 넘는 호안 석축의 추락위험 등으로 출입이 제한됐다.

시는 그동안 정상까지 접근할 수 있는 데크 계단을 설치하며, 상부 수목을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했다.

이로써 멀리서 바라보기만 했던 배알도는 수변공원을 거쳐 망덕포구의 해안선과 바다를 조망하며, 가벼운 트레킹을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명소로 부상할 전망이다.

또 지난 3월 착공한 ‘망덕포구 및 백두대간 종점 관광명소화사업’ 마지막 단계인 ‘배알도~망덕포구’ 현수교식 해상보도교가 2021년 완공되면 망덕포구와 수변공원을 잇는 해상 낭만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오는 8월에는 망덕산에서 배알도수변공원을 잇는 4개 라인의 짚라인 설치 사업을 착공해 내년 2월 매화축제 개막 전까지 마무리하고 축제 방문 관광객을 유인할 계획이다.

이어 카누, 카약, 제트 보트 등 수상레저 관광자원도 민자유치를 통해 점차 확충해 나간다. 또 올 하반기에는 배알도의 상징과 전설을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형 배알도 관광특화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한다.

안형순 관광시설팀장은 “배알도를 중심으로 윤동주와 태인동 김 시식 관련 관광콘텐츠를 적극 도입하고, 제트보트, 짚라인 등 역동적인 체험시설로 부족한 관광인프라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통합적 관광수용태세를 강화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망덕포구의 윤동주 시(詩)거리와 수변공원이 배알도를 중심으로 선으로 연결되면 문학과 낭만이 흐르는 매력적인 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사도(蛇島), 뱀섬이라고 불렸던 배알도는 태인동 가장 북쪽이자 섬진강 하구에 있는 바위섬(0.8ha, 높이 25m)으로, 망덕산의 천자를 배알하는 천자봉조혈(天子奉朝穴)의 명당에서 명칭이 유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