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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21 서울 서울시, 폐교 활용한 전국 8곳 캠핑장에서 친환경 가족체험하세요! 2019/07/24
서울시, 폐교 활용한 전국 8곳 캠핑장에서 친환경 가족체험하세요!
- 서울시, 8월24일까지 매 주말마다 친환경 가족자연체험 프로그램 운영 -
- △천연재료 활용한 만들기△지역 특산물 향토먹거리 요리△농촌체험 등 -
- 서울 캠핑장 이용객은 누구나 선착순 참여 가능... 참가비용 무료로 진행 -

이번 여름휴가는 캠핑장으로 변신한 폐교에서 가족캠핑 즐기며 친환경 체험프로그램을 즐겨보면 어떨까? 1박 2만5천원에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체험프로그램 참가도 캠핑장 이용객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서울시는 8월24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전국의 8곳의 가족캠핑장에서 친환경 가족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운영 중인 폐교활용 가족캠핑장은 △횡성 별빛마을△포천 자연마을△제천 하늘뜨레△철원 평화마을△함평 나비마을△서천 금빛노을△봉화 솔향가득△상주 감꽃마을로 전국에 8곳이 있다.

이번에 마련한 체험프로그램으로는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천연재료를 활용한 만들기(꽃부채 및 엽서 만들기, 도자기 만들기 등), 지역별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먹거리 만들기(전통 고추장 만들기), 기타 농촌체험 등 친환경적 체험으로 구성되어 있다.

프로그램 진행은 전문 강사의 설명과 참가자의 실습 등으로 1~2시간 진행되며, 별도의 비용발생이나 준비물은 없다. 다만, 참가인원은 공간과 실습재료 등의 제약으로 인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한편 서울시는 2013년부터 도농상생 협력과 서울시민들이 도시를 벗어나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8개 지역의 지방 폐교를 활용하여 가족캠핑장을 운영하고 있다.

맑고 깨끗한 농촌지역에 위치하고 4인 가족이 1박 2일에 2만5천원으로 텐트, 테이블, 화덕 등 야영 필수품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여름방학과 주말에는 100퍼센트의 높은 예약률을 보일 정도로 인기가 높다.

가족캠핑장에는 탁구장, 바둑교실, 텃밭, 효소 만들기, 동·식물 체험 등 어린이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과 샤워장, 취사장, 주차장, 매점 등 편의시설을 갖추어 불편함 없이 휴식을 즐길 수 있다.

서울 캠핑장은 인터넷에서 ‘서울캠핑장’으로 조회하여 전용사이트(블로그 http://blog.naver.com/seoul_camp) 에서 전국 8개 지역에 대해 자세한 내용 확인이 가능하며, 이용을 희망하는 시기에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엄연숙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올여름 휴가는 서울시 가족캠핑장의 푸른 자연 속에서 친환경 체험도 즐기며 온가족이 즐겁고 유익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5622 경북 구미시 2019년 여름은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강캉스로 2019/07/24
2019년 여름은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 강캉스로
-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5종(카약, 카누, 패들보드, 윈드서핑, 고무보트) 체험 기회 -
- 프로 강사가 시행하는 수상안전교육 -
-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연계 무료체험 행사 예정 -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시대 트렌드 흐름 속에서 홈캉스(집에서 즐기는 바캉스), 호캉스(호텔에서 즐기는 바캉스), 몰캉스(쇼핑몰에서 즐기는 바캉스) 등 바캉스 트렌드도 다변화 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시민들의 2019년 여름 바캉스로「강캉스」를 제안한다.

「강캉스」란 낙동강에서 즐기는 바캉스로 구미대교 아래(수출대로 326-20, 임수동)에 자리한「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는 카약, 카누, 패들보드 등 다양한 무동력 수상레저기구(5종) 체험과 수상안전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고가의 장비와 기구조작이 어려울 것 같아 꺼리는 시민들도「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 저렴한 이용료와 전문강사와 함께라면 부담없이 도전해 볼 만한 하다.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5종 체험기회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는 카누 2~3인승 3대를 비롯해 카약 1인승 10대·2인승 15대, 패들보드 8대, 10인용 고무보트 3대, 윈드서핑 10대 총 5종의 무동력 수상레저기구를 갖추고 있다.

평소 수상레저기구에 관심이 있는 초보자들도 주저하지 말고 먼저「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찾을 것을 권한다.

국가에서 인정한 전문자격을 갖춘 강사들이 언제든지 친절하게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다.

이용신청은 인터넷(www.gumileports.or.kr)이나 현장(054-457-2004)에서 할 수 있으며, 카누, 카약, 패들보드, 고무보트 등 이용료는 1시간 기준으로 성인 1만원, 19세 미만 청소년·노인 5천원이다. (※ 붙임참고)

수상레저는 물에서 행해지는 스포츠 활동으로 구미낙동강체험센터에서는 무엇보다도 이용객들의 안전 확보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안전이 최우선이기에 구조선 1대와 수상오토바이 2대를 비롯해 전문구조요원들이 혹시나 모를 사고에 면밀히 대비하고 있다.

아울러 사고는 대처하기보다 대비하는 것이 최선이다. 수상레저 인구가 늘어나는 추세지만 수상레저기구의 올바른 사용법과 수상안전지식에 소홀한 것이 사실이다.

전문자격을 가진 강사들이 올바른 수상레저기구 사용법과 수상안전교육은 물론 심폐소생술교육도 실시하고 있으니, 초‧중‧고등학생을 비롯해 수상레저인들은 한번쯤 들러 수상사고 대처방안을 체크해 볼 좋은 기회다.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연계 무료체험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구미 낙동강체육공원에서「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가 열린다.

「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구미시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국내 최대 레포츠 축제다. 올 해 4회째를 맞는 페스티벌로 서울, 부산에서 3차례 시범을 보인 적이 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스케이트보드, 클라이밍, BMX 자전거 종목과 수상레포츠, 서바이벌, 사륜오토바이(ATV) 등 20여종의 다양한 레저스포츠 체험행사와 부대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이 기간 중「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에서도 이 페스티벌과 연계해 무료로 체험행사를 진행할 계획으로, 알뜰족들은 한번 체크해 볼 만한 좋은 기회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 낙동강 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통해 뜨거운 여름을 시원하게 날려버리고, 9월에 예정된「2019 레저스포츠 페스티벌 in 구미」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레저스포츠 저변이 확대되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5623 강원 정선군 탄광촌의 역사와 유산 재조명 제25회 사북석탄문화제 26일 개막 2019/07/24
탄광촌의 역사와 유산 재조명 제25회 사북석탄문화제 26일 개막
- 7월26~28일까지 3일간 사북청소년장학센터 및 사북 650거리 일원에서 -

대한민국 대표 폐광지역인 정선 사북 탄광촌의 역사화 유산을 재조명하는 제25회 사북석탄문화제가 오는 7월 26일 막을 올린다.

사북석탄문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해룡)에서 주최하는 제25회 사북석탄문화제 및 제30회 사북읍민의 날 행사가 7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정선군 사북청소년장학센터 및 사북 650거리 일원에서 열린다.

사북 석탄문화제는 까만 물, 까만 산, 산업전사 광부들의 삶의 애환이 담긴 작은 탄광촌 정선 사북에서 석탄문화 유적과 광부들의 생활상을 새롭게 재조명하고 사북을 새로운 관광도시로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다.

축제기간 사북 뿌리공원(뿌리관)과 구 동원탄좌 석탄유물보존관에서는 탄광의 역사와 광부들의 실생활을 한눈에 엿 볼수 있는 석탄유물전시회와 함께 탄광갱도 입갱체험장이 무료로 운영되며, 행사장에서는 갱목자르기, 숲이랑 생태체험, 칠보공예 등의 체험행사가 상시 운영된다.

26일 오전 9시 사북 뿌리공원에서 산업전사 위령제를 시작으로 개막식, 진혼굿, 대북공연, 오케스트라, 밴드공연, 레이저쇼, 초대가수 공연 등이 펼쳐지게 된다.

또한 27일부터 생활문화동호회 축제와 연계하여 지역내 21개팀의 생활문화동호회의 공연과 지역 공연팀 들의 각종 공연이 펼쳐지며, 28일에는 사북650거리 일원에서 『제30회 사북읍민의 날』 행사가 개최된다.

정해룡 위원장은 뜨겁게 타오르는 연탄처럼 이번 축제가 폐광지역의 발전과 화합을 이끌어 내고 남녀노소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희망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624 경남 밀양시 밀양 여름 휴가지 특선, 밀양으로 오세요~! 2019/07/24
밀양 여름 휴가지 특선, 밀양으로 오세요~!
-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밀양에서 여름 휴가를 -

여름 휴가철 피서객들을 위해 밀양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풍광을 널리 알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밀양은 아름다운 산과 계곡, 그리고 전통사찰을 포함한 많은 문화유산이 있어 사계절 관광객들이 찾아 휴식하며 힐링한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산과 계곡에 많은 인파가 붐비고 있다. 밀양에 있는 산, 계곡, 트레킹코스, 캠핑장, 물놀이 장소, 전통사찰, 힐링 프로그램 등을 소개한다.

▲ 산
천황산,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 등 밀양에는 전국적으로 이름난 명산들이 많다. 영남알프스로 불리는 산군에는 1000m가 넘는 아름다운 산들이 밀양에 있다. 전문 산악인이 아니라도 쉽게 오를 수 있는 산들이기 때문에 가족단위 휴가철에 산행하기 좋은 곳이다.

▲ 계곡
밀양에는 명산이 많다보니 산과 함께 계곡도 많다. 가지산을 주산으로 서쪽으로 길게 뻗은 능선은 운문산, 억산, 구만산으로 이어지며 기암괴석과 골마다 소와 폭포가 많은데 구룡소폭포, 구만폭포, 호박소가 특히 아름답다.

능선과 계곡을 따라 다양한 등산로가 개발되어 있어 많은 등산객들이 찾고 있으며 인근 얼음골과 함께 피서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다. 구만계곡은 지리산의 명품계곡에 비견될 정도인데 잘 알려지지않은 숨은 비경이라 할 수 있다.

▲ 트레킹
밀양 아리랑길은 밀양의 역사, 문화, 유적지를 하나로 연결한 친환경 산책로다. 아리랑길은 1구간(6.2km, 3시간), 2구간(4.2km, 3시간), 3구간(5.6km, 3시간) 3개 코스로 구성돼 있다.

밀양강을 끼고 굽이굽이 걸어가는 길은 곳곳에서 밀양 역사의 흔적과 마주한다. 수년간 오가는 발길로 끊어질 듯 이어지는 오솔길 위에서 바라보는 밀양강의 풍치와 코스마다 담긴 스토리를 음미하며 걷기 좋다.

▲ 캠핑
밀양시 하남읍 백산리 낙동강변에 위치한 밀양아리랑 오토캠핑장은 전체 200면인데도 주말이면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새로운 레저문화의 트랜드로 자리잡고있는 오토캠핑은 수요가 날로 늘어나고 있다. 확 트인 낙동강변 캠프장에서 바라보는 석양의 모습은 오래도록 기억될 정도로 황홀경을 연출한다.

▲ 물놀이
밀양시 산외면 남기리 기회마을에 긴늪(기회송림)이 있다. 농민들이 마을과 농토를 보호하기 위해 200년 전에 심은 소나무들이 자라 폭 200m, 길이 1,500m로 강변에 조성돼 있다. 뿐만 아니라 아름드리 소나무 수천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어 여름철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신대구부산 고속도로의 개통으로 부산, 대구, 울산 등 인근 도시민들이 이곳을 찾기가 더욱 쉬워져 소나무 삼림욕과 북천강 물놀이 휴양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 힐링
‘짧은 출가, 긴 깨달음’. 표충사에서 하룻밤, 하루 낮은 짧은 절 생활이고 수행의 체험이지만 그 여운은 길어 아름다운 인연이 되기도 한다.

밀양의 문화 유산과 자연유산을 연계한 힐링 투어 프로그램으로 ‘향교 서원 스테이 1박 2일’을 운영한다. 밀양의 명소를 버스로 투어하며 풍류공연, 선비체험, 다도체험, 인문학강의, 표충서원 1박 등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 전통사찰
영남알프스 한복판에 우뚝 솟은 재약산이 품고 있는 명찰 표충사는 임진왜란 때 승병을 일으켜 나라를 구한 사명대사를 모신 절로 이름 높다. 일제 때도 독립운동의 근거지였다. 표충사는 유생들을 교육하고 성현들을 제사하는 표충서원이 사찰영역 안에 있어 불교와 유교가 한자리에 공존하는 특색있는 사찰이다. 표충사 주변에는 관광단지가 조성돼 있어 숙박이 편리하고 식당가에서는 산나물을 포함한 다양한 먹거리가 있어 식도락가들에게 인기다.

만어산 8부 능선 해발 674m에 자리한 만어사는 우리나라 고대불교의 남방 전래설을 뒷받침해주는 전통사찰로, 많은 전설과 갖가지 신비한 현상을 가진 절이다. 삼랑진에서 자동차를 이용해 만어사 주차장 까지 도착할 수 있다. 만어사 운해는 밀양 8경 중의 하나로 꼽힌다.

▲ 연극공연 관람
‘연극으로 떠나는 즐거운 휴가’ 제19회 밀양여름공연 예술축제(7.26-8.6)가 12일 동안 열려 환상적인 무대를 관람객들에게 선물한다. 예술축제는 밀양아리랑아트센터와 밀양연극촌 극장 얼음골, 표충사 등에서 다채롭고 재미있게 펼쳐진다.
5625 경남 밀양시 전통예술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2019/07/24
전통예술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 제19회 밀양공연예술축제 ‘전통 연희극 3편’ 「밀양검무, 밀양신선바위학춤」·「고성오광대 탈놀이」·「진도씻김굿」 - 
- 우수한 우리 문화유산과 전통극 3편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 기회 -

올해로 19회를 맞이한 밀양공연예술축제에서는 다양한 전통 연희극도 준비되어 있다. 과거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밀양의 대표 무형유산과 함께 노래와 춤, 이야기가 어우러진 작품들이 함께하여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국가무형문화재 단체들이 참여하는 이번 전통 연희극에서는 수준 높은 우리 전통 예술의 매력을 볼 수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 밀양 무형유산의 전통을 이어나가는, 가무악‘밀양검무, 밀양신선바위학춤’
‘밀양검무’(연출 김은희, 단체 밀양검무보존회)는 두 명의 무원이 칼의 길이가 3척인 장검을 양손에 들고 추는 쌍검무로, 무예적 요소가 돋보이는 춤사위가 특징이다.

‘밀양신선바위학춤’(연출_이해숙, 단체_신선바위학춤보존회)은 흰 옷과 검은 갓의 조선조 선비 복식으로, 학과 신선이 함께 어울려 대화를 나누며 춤을 추고 노니는 장면의 놀이마당이다.
* 8.1.(목) 14:00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 50분 (전체 관람가)

▲ 한국 대표 탈춤 보존단체가 선사하는 신명나는 탈놀이,  가무악「고성오광대 탈놀이」
남녂땅 경남 고성에 선영의 산소 언저리를 떠나지 않고 살아가는 농사꾼들이 춤을 춘다. 백 년 전 오횡묵이라는 원님이 쓴 ‘고성총쇄록’에, 더 멀리 소급하면 ‘신증동국여지승람’에서도 그 춤의 흔적을 찾을 수 있다. 

예사롭지 않은 춤의 연혁처럼 지금도 소읍의 폐쇄적인 분위기를 도움 받아 고형의 모습을 고스란히 간직한 채, 한 계보를 이루며 전설 같은 춤 이야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단법인 고성오광대보존회는 국가무형문화재 제7호 고성오광대를 지켜가는 전승단체로써 경남 고성군에 전수교육관을 두고 있으며, 1974년 전국민속예술 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였고 최근 3년 동안 무형문화재 전승평가에서 1위를 놓치지 않는 등 한국을 대표하는 탈춤 보존단체이다.
* 8.2.(금) 14:00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 60분 (전체 관람가)

▲ 남도 전통예술의 원형발굴과 계승, 가무악「진도씻김굿」
「진도씻김굿」(단체_(사)박병천가무악보존회)은 망자가 이승에 남긴 한을 풀어서 좋은 곳으로 가도록 기원하는 천도굿으로, 씻김굿과 함께 우리의 마음 속 어둠과 슬픔도 씻고, 명복도 쌓아가자는 의도의 작품이다. 

사단법인 박병천가무악보존회는 고 박병천 명인(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 제72호 진도씻김굿 보유자)의 가무악 장르를 연구하여 원형 발굴 작업을 통해 이론화된 전통예술을 창작 및 공연화하여 대중성 있는 종합예술의 성격을 지향한다.
* 8.3.(토) 14:00 /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 / 60분 (전체 관람가)
5626 전북 남원시 올 여름, 당신이 남원을 찾아야 하는 이유 2019/07/24
올 여름, 당신이 남원을 찾아야 하는 이유
- 지리산이, 정령치가, 광한루에서 우리를 기다린다 -

태풍이 꽤나 많은 비를 쏟아내고, 장마가 예년보다 길어지긴 했지만 어느덧 장마도 마무리 되어 간다.장마가 끝나면 이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고 밤에는 잠 못 드는 열대야가 8월 중순까지 계속 될 것이다. 계속 되는 더위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기보다는 보다 현명하게 대처하는 것도 여름을 나는 한 가지 방법일 것이다.

더위를 피해야 하는 시절, 이른바 피서(避暑)의 시절이 이제 시작된다. 한 여름 더위를 피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쌓고 싶은 당신이라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알맞은 장소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지리산이 손짓하고, 600년을 맞은 광한루가 너그러이 안아주는 남원으로 방향을 정하고 휴가계획을 준비해 보자.


얼음처럼 차가운 계곡물이 흐르는 지리산

여름이면 가장 대중적인 피서지는 역시 계곡이다. 요산요수(樂山樂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우리는 산을 좋아하고 물을 좋아한다. 더군다나 지리산은 민족의 영산이 아니던가?

지리산의 계곡 중 가장 유명한 곳은 역시 뱀사골 계곡이다. 먼 옛날 이무기가 죽은 곳이라는 전설 같은 이야기에 따라 이름 붙여진 뱀사골 계곡은 계곡을 흐르는 물이 얼음처럼 차가워 8월 중순만 되도 발을 담글 수 없을 정도이다. 그러니, 여름이 절정으로 향하는 지금이라면 뱀사골 계곡을 1년 중 가장 잘 활용할 수 있는 시기다.

지리산에는 뱀사골 계곡만 있는 게 아니다. 뱀사골 계곡에서 조금 위로 올라가면 왕의 궁궐이 있었다는 달궁 마을이 있다. 그리고 그 곳에서는 왕들이 휴식을 취했을 법한 달궁 계곡도 우리를 반겨준다.

마한의 6대 왕이었던 효왕은 진한의 침략으로 지리산자락으로 몸을 피해 지리산 자락에 도착했다고 한다. 그리고 왕이 도착한 곳에 궁을 짓고는 70여년간을 권토중래하며 때를 기다렸다.

시간은 흘러 마한이 망하고, 그 자리를 이어받은 백제도 망했지만, 희미해져만 가던 흔적은 여전히 남아, 별궁이 있었던 이 근처는 달궁리(達宮里)라는 이름을 가지게 되었고, 그 이름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산내면 소재지에서 14Km지점인 지리산의 반야봉 아래에 위치한 이 계곡은 달궁계곡으로 이름 붙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달궁계곡을 따라 위로 올라가다 보면 쟁기소, 쟁반소, 와폭, 구암소, 청룡소, 암심소 등의 폭포와 기암절벽이 어우러져 잊을 수 없는 풍경을 선사한다.

쟁기소를 지나 쇠다리를 건나면 지리산 제2봉인 반야봉에도 오를 수 있으니, 운동에도 좋다. 또한, 계곡근처에는 야영이 가능한 오토캠핑장이 있고, 계곡 아래쪽에 위치한 달궁 마을로 내려가면 편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는 숙소도 많다.

뱀사골 계곡과 달궁 계곡 모두 근처에는 지리산에서 채취한 신선한 나물을 이용한 산채비빔밥을 맛볼 수 있는 식당도 즐비하다. 지리산 맑은 공기 속에서 자란 흑돼지도 다른 곳과는 다른 맛을 보여주니 근처 식당을 찾아 꼭 맞보도록 하자.

지리산에서 내려와 운봉읍으로 향하다 보면 우리나라의 중심 산줄기인 백두대간의 역사, 문화, 생태 정보를 볼 수 있고 체험할 수 있는 백두대간 생태교육장을 찾아볼 수 있다.

이 곳에서는 8월 18일까지 생태계 건강지표를 나타내는 다양한 애벌레를 감상하고 애벌레의 성정과정과 특성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꿈꾸는 애벌레’ 특별전이 열리고 있으며, 어린이들이 신나는 물놀이도 즐길 수 있는 ‘스테이힐링 워터파크’도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으니 놓치지 말자.

백두대간 생태교육장 바로 옆에는 아주 편하게 하룻밤을 보낼 수 있는 숙박시설인 에코롯지(문의 063-620-5752)도 있고, 캠핑카로 야영도 가능한 오토캠핑장도 있으니 숙박에도 문제가 없다.

이 곳에 짐을 풀었다면, 별이 뜨는 밤에는 정령치 고개로 향하자. 자동차로 올라갈 수 있는 가장 높은 고개 중 하나인 지리산 정령치는 밤이면, 그 높이만큼이나 멋진 밤하늘을 보여준다.

빛의 공해로 도시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고즈넉한 지리산 자락에서 바라보자. 대한민국 어느 곳에서도 경험해 볼 수 없는 아름다운 별들의 향연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600년을 맞은 광한루

지리산에서 휴식을 취했다면 남원여행의 마무리를 위해 광한루로 향해보자.

1419년 명재상으로 이름 높았던 황희가 양녕대군의 세자 폐위 문제로 남원에서 유배생활을 하던 중 만든 정자가 바로 광한루이다. 그리고 600년의 세월이 흘러 올해 8월 2일부터 4일까지 광한루의 건립 600년을 기념하는 다양한 행사가 광한루원을 비롯한 요천둔치 일원에서 펼쳐진다.

우선 2일부터 4일까지는 승월교 아래 요천둔치에서는 ‘한여름밤의 막걸리 축제’가 펼쳐지며 푸짐한 안주거리와 막걸리가 우리를 기다린다.

3일에는 광한루 600년을 축하하는 기념식과 함께 600년을 기념하는 600번의 타북행사, 사랑의 편지를 타임캡슐에 담는 행사가 이어지고 대중 가수와 시민이 함께하는 축하공연, 화려한 불꽃이 하늘을 수놓는 불꽃놀이가 흥을 돋운다.

특히 3일 기념식 후, 오후 8시 광한루원 정문 앞 차 없는 거리에서 열리는 축하 공연에는 워너원의 김재환, 인순이, 이은미, 남진, 프로미스9, 포레스텔라, 김용임 등이 출연해 성대한 공연이 펼쳐진다.

일요일인 4일에도 막걸리 축제와 함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앞으로 1,000년을 열어갈 광한루의 미래를 남원시민들과 함께 그려볼 예정이다.

축제는 오래 즐길수록 더 흥겹다. 광한루 근처에는 전통한옥으로 지어진 남원예촌과 함파우소리체험관에서 남원을 찾은 관광객에게 편안한 잠자리도 제공하니, 이곳에 여장을 푸는 것도 축제를 즐기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될 것이다.

지리산에서 시작되는 피서는 2019년 올해만 느껴볼 수 있는 600년을 맞은 흥겨운 축제의 장, 광한루에서 끝을 맺는다.

한 여름, 학생들은 여름방학에 설레고, 직장인은 휴가계획 준비에 여념이 없을 것이다. 바다도 좋고, 산도 좋다. 그저 복잡한 도시만 떠나 한가로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그것만으로 만족하며 시간을 보낼 것이다.

하지만 이왕 보내는 휴가라면 조금은 의미 있는 곳에서 보내는 것이 좋지 않을까? 2019년 남원은 가장 의미 있는 여름을 보낼 수 있는 휴가지가 될 것이다.
5627 경남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휴양과 즐거움으로 함께 하세요 2019/07/23
여름휴가는 농촌에서 휴양과 즐거움으로 함께 하세요
- 농촌교육농장 품질인증 27개소, 농가맛집 18개소 소개 -
- 여름 휴가철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 안전과 위생 당부 -

경상남도농업기술원(원장 이상대)이 여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휴양과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을 소개했다. 농촌진흥청에서 품질인증을 받은 27개의 우수 농촌 교육농장과 지역특산물 향토식 문화를 담은 농가맛집 등이 그곳이다.

농촌교육농장은 계절마다 다양한 작물을 재배, 수확, 가공하는 농가 사업장으로 아이들의 학교 수업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도내에서 120여 곳이 육성되고 있다. 농가맛집에서는 맛과 멋, 힐링과 스토리가 있는 향토식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경남농업기술원은 여름 휴가철 대비 농촌교육농장 안전수칙을 농장주들에게 안내하고, 체험시작 전 시설 안전사용관리와 소화기 사용법, 안전사고에 대비한 사업장 보험가입 등 안전관리사항을 당부했다.

주요 농촌교육농장으로는 김해 한림알로에농장, 양산 풀과 꽃이야기 농장, 산청군 웃음꽃농장 등이 있으며, 각각 ‘알로에 묘종심기, 도자기만들기 체험, 산청 곳감떡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있다.

농가맛집으로는 양산 청호재(지역약초 쌈과 장아찌, 흑미삼계탕), 산청 예담원(오가피, 엄나무 상차림) 및 숲속 맑은꼴 등이 있다.

조성래 경남농업기술원 농촌자원과장은 “경남 도 내 농촌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우리 농업기술원에서 소개하는 농촌교육농장 및 농가맛집으로 휴가지를 정하여 자연 및 농촌의 소중함을 느낌과 동시에 가족 간의 즐거운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추천한다. 해당 농장 및 맛집은 전화문의 및 예약을 통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2007년부터 농촌교육농장 사업을 시작하여 지난해까지 113개소를 조성했고 올해 10개소를 추가하여 총 123개소를 육성하고 있다. 농가맛집은 작년까지 18개소, 올해 2개소를 신규 육성하고 있다. 

또한 농촌교육농장과 농가맛집이 지속가능성을 갖도록 농장주의 역량 강화교육을 통한 품질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농촌사업의 다각화와 농가 소득 증대에 힘쓰고 있다.
5628 강원 동해시 놓치면 후회할 걸? 봉정마을 연꽃·천연염색 축제 구경오세요~~ 2019/07/23
놓치면 후회할 걸?
봉정마을 연꽃·천연염색 축제 구경오세요~~

- 7. 25.(수) ~ 7. 29.(월) / 봉정마을 연당 일원
- 개막 공연, 천연염색 체험, 이색 먹거리, 가족영화 상영 등

□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오는 7월 25일(목)부터 7월 29일(월)까지 5일간 북평동 봉정마을 연당 일원에서 ‘봉정마을 연꽃 ․ 천연염색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하는 봉정마을 연꽃 ․ 천연염색 축제는 동해시 유일의 농촌 축제로, 다양한 문화 이벤트와 이색적인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이번 축제는 7월 25일 오후5시 봉정 장수춤, 도로걸즈, 통기타 라이브 등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각종 체험, 먹거리 장터가 운영되며, 26일 ~ 28일 저녁 6시 30분에는 주토피아, 겨울왕국 등 가족 영화가 상영된다.
 
□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천연염색 체험장에서는 인견 의류, 스카프, 손수건 등 다양한 품목의 염색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체험 1시간 전 현장 접수만 한다면 축제 기간 중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 염색체험 외에도 맨손 미꾸라지 잡기, 투호놀이·굴렁쇠굴리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체험, 연꽃 왕관 만들기, 효자손 만들기, 미니 풀장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되어 있다.
 
□ 눈으로 연꽃을 감상하였다면,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입으로 즐기는 먹거리이다. 봉정마을에서는 연당의 연잎을 직접 채취하여 가공한 연막걸리, 연잎밥, 연콩국수, 연잎 해물전, 연핫도그, 연잎 팥빙수 등 봉정마을에서만 맛볼 수 있는 이색음식들을 준비하고 관광객을 맞이할 채비를 모두 마쳤다.
 
□ 봉정 연꽃마을 축제위원회(위원장 권인자)는 “봉정마을 연꽃·천연염색 축제가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전국 대표 농촌 축제로 거듭나고 동해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흥겨운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전하였다.
 
 
5629 강원 정선군 신기하고 귀여운 동심의 세계 인형들의 이야기, 정선 인형극제 25일 시작 2019/07/23
신기하고 귀여운 동심의 세계 인형들의 이야기, 정선 인형극제 25일 시작


전 세계의 신기하고 귀여운 인형들의 이야기 동심의 세계로 떠나는 여름여행 “정선인형극제”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 즐거움과 감동을 선사하기 위해 25일 막을 올린다.
 
신기하고 흥미로운 세계 인형들의 축제인 “정선 인형극제”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정선역광장을 비롯한 정선문화예술회관, 아리샘터, 아라리인형의 집 등 아리랑의 고장 정선 곳곳에서 열린다.
 
올해로 열세 번째를 맞는 정선인형극제는 인형극인들이 자체적으로 준비한 인형극인들의 교류와 발전을 도모하고자 하는 축제로 그간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열리는 인형극제답게 정선아리랑과의 다양한 접목을 시도하면서 정선의 여름을 다채롭게 만드는 행사이다.
 
올해 정선 인형극제는 포르투갈, 불가리아, 일본 등 해외 공연팀을 비롯해 백전초등학교 창작인형극동아리를 포함해 국내·외 총 15개 인형극팀이 20회에 걸쳐 세계인과 함께하는 다양한 인형극의 매력을 선보인다.
 
26일 정선역광장에서 개막 공연으로 백전초등학교 창작인형극동아리의 아우라지 삼총사의 보물여행을 비롯한 정선종합사회복지관 한울림동아리 인형극 공연, 포르투칼인형극단의 이발사, 투우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이날 개막 사전 공연으로 말로의 작업실(극단아토) 인형극 공연이 진행되며, 정선문화예술회관에서는 인형극 차카차카 호랑이(극단 말)가 아리샘터에서는 개와 고양이(개구장애 인형극단) 및 홍동지와 이시미(극단뽱) 공연이 열린다.
 
26일은 퍼펫 환타지(극단상사화) 공연을 비롯한 뮤지컬인형극 해와 달이된 오누이(극단목동), 홍동지와 이시미(극단뽱), 초충도(극단마롯뜨), 말로의 작업실(극단아토), 열심히의 행복을 찾아서(국스그라운드) 공연이 열린다.
 
27일에는 불가리아 트리오극단의 여기저기 어디든지 공연을 비롯해 춤 IV(명주인형극단), 이순신장군과 돌격하라 거북선(인형극단 친구들), 별빛 귀 토끼(벌렁코) 인형극이 진행된다.
 
아울러 축제기간 동안 인형조종 및 인형미술, 1인극 등 다양한 인형을 소재로한 공연들이 정선 곳곳에서 펼쳐지며, 또한 눈으로만 볼 수 있었던 인형들을 직접 만저보며 조종해 볼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정선인형극제 관계자는 전세계 인형극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와 화합의 도모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보다 전문적이고 발전적인 방안을 꾸준히 모색하고 휴가철 정선을 찾는 가족들과 정선군의 어린이들이 가족과 함께 다양한 인형극 공연을 관람하고 즐길며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축제준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630 충북 단양군 단양다누리센터 여름 휴가철도 달린다∼ 휴장 없이 운영! 2019/07/23
단양다누리센터 여름 휴가철도 달린다∼
휴장 없이 운영!
 
단양 다누리센터에서 운영하는 단양의 랜드마크 만천하스카이워크와 국내 최대 민물고기 수족관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연장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6일간 휴관일 없이 개장시간을 1시간 연장해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만천하스카이워크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의 경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지난 해 연장운영기간 월요일, 짚와이어와 알파인코스터를 운영하지 못해 아쉽게 발길을 돌린 방문객의 요청을 반영해 올해는 연장운영 기간 월요일에도 정상 운영한다.
2017년 7월 개장한 만천하테마파크는 적성면 애곡리 산94 일대 24만 2000여㎡ 부지에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단양강 잔도 등의 시설을 갖췄다. 30m 높이의 아치형 철골구조물로 등골 서늘함을 느끼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980m 와이어 줄에 매달려 쌩하니 비행하는 짚와이어, 960m 레일 위를 바람을 가르며 내달리는 알파인코스터가 다양한 아찔함을 선사한다.
단양강잔도는 단양읍 상진대교에서 강변을 따라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00m, 폭 2m로 조성 됐으며, 잔도의 전체 구간 800m는 20여m 암벽 위에 설치돼 강물 위에 있는 환상과 함께 걸을 때마다 짜릿한 전율과 재미를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다.
2012년 단양강변에 문을 연 다누리센터는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지어졌으며, 다누리아쿠아리움, 도서관, 낚시박물관, 4차원(4D) 체험관 등을 갖추고 있다.
다누리아쿠아리움은 국내 최대 규모의 민물고기 전시관으로 230종 2만 3천여 마리를 170개 수조에 전시하고 있으며, 남한강에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비롯해 아마존, 메콩 강 등 해외 각지에 서식하는 민물고기까지 전시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북캉스 명소로 알려진 다누리도서관도 10만여 권에 이르는 다양한 장서의 자료열람실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춰 독서 삼매경에 빠져 여름휴가를 즐기기에 제격이다.
또한, 이번 여름휴가 기간에는 관람객의 발길을 끄는 다양한 행사도 진행한다.
아쿠아리움 1층 수달전시관을 찾는 방문객들에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매주 월요일 오후 3시부터 생태연구사가 수달에게 직접 간식을 주며 수달 생태를 설명하는 소통의 시간인 ‘멸종위기동물, 작은발톱수달 생태설명회’가 열린다.
1층 어린이 체험관에서는 물고기 카드놀이와, 물고기 종이접기 등 각종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최성권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장은 “체험형 시설인 다누리아쿠아리움과 만천하스카이워크 외에도 소백산자연휴양림 등 휴양시설에서도 별자리 체험과 연극, 마술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단양을 찾아주셔서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