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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41 서울 은평구 은평구, 2018.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개최 2018/10/17
은평구, 2018.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개최
- 19~21일 2018년 문화다양성이 있는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 개최
- 아웃도어, 한옥, 국악, 가요 등 문화의 다양함이 어우러져…


문화마을을 지향하는 은평구는 10월 문화의 달을 맞아 19일(금)부터 21일(일)까지 3일간 ‘북한산 韓문화 체험특구’ 일대에서 「2018년 문화다양성이 있는 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11년 북한산과 아웃도어를 테마로 한 축제로 시작하여 8회째 맞는『북한산 韓문화 페스티벌』은 은평구 대표 관광축제로,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특화 문화다양성 활성화 공모 사업’을 통해 지자체 중 유일하게 은평구가 선정되어 은평지역 특성을 반영하여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 첫날 19일(금)「문화다양성이 흐르는 韓문화체험특구」라는 주제로 구파발역 3번 출구 인근 ‘롯데몰 은평점’ 옆 부지에서 진행된다. 韓문화 체험특구 안내 및 서울 속 마을여행 ‘은평한옥마을’, 문화다양성, 韓문화 체험과 먹거리 등 다양한 체험·안내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韓문화 체험특구 특색을 살려 ‘줄타기’ 및 국악인 남상일의 공연과 가수 박상민과 함께 출연하는 전통예술과 대중예술의 콜라보 콘서트가 오후 5시부터 진행 될 예정이다.
 
20일(토) 「문화다양성이 함께 숨을 쉬는 북한산성」은 북한산성 입구 제2주차장에서 개최한다. 韓문화체험특구 및 문화다양성, 아웃도어, 특산물 등 체험·안내 부스가 운영되며 오후 4시부터 ‘한복패션쇼’와 코요테와 박현빈, 박남정 등이 출연하는 ‘세대공감 7080 콘서트’가 진행된다.
 
21일(일) 오후 4시에 북한산성 입구 제2주차장에서 진행되는「문화다양성 이야기 콘서트 ‘내를 건너 숲으로’」는 가수 인순이와 대중성을 확보 해 가고 있는 서울오케스트라가 한 무대에 서서 가요와 클래식의 절묘한 하모니를 이루어 낼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콘서트 내용과 어우러지는 배경을 샌드아트와 영상으로 표현해 공감각적 융·복합 콘서트로 진행 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는 방송인 강석이 사회로 진행하며 인디밴드 데일리스, 아이돌 크나큰, 데이비드오, 오페라은평누리 등이 참여한다.
 
서울오케스트라 김희준 단장과 오페라은평누리 임은주 단장은 「문화다양성 이야기 콘서트 ‘내를 건너 숲으로’」 프로그램을 함께 준비하면서 클래식 음악이 구민에게 좀 더 쉽게 전달하고자 영화 ‘영광의 탈출’, ‘레미제라블’등 다양한 영화음악을 편곡하여 관객에게 선사 할 예정이다. 또한 가요, 국악, 인대밴드 등 장르의 콜라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어 다른 곳에서 볼 수 없는 아주 특별한 콘서트가 준비되었다.
 
김미경 구청장은 “「2018년 문화다양성이 있는 북한산 한문화 페스티벌」을 통해 문화다양성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확산과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 특히, 다원문화예술 융·복합프로그램으로 기획한 「문화다양성 이야기 콘서트 ‘내를 건너 숲으로’」는 구민에게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선사할 것이다. 구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페스티벌의 콘서트는 은평지역방송인 CJ헬로를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하며 페스티벌의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청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7042 경기 양주시 양주시, 오는 20일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축제와 세계 국수 한마당’ 개최 2018/10/17
양주시, 오는 20일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축제와 세계 국수 한마당’ 개최


양주시가 세계 각국의 전통 문화와 다양한 면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축제를 개최한다.
 
시는 오는 20일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백석읍 기산리 다문화음식특화거리 공연장(백석읍 기산로 457-30) 일원에서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축제와 세계국수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주시와 다문화 음식특화거리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먹고, 보고, 즐기고, 힐링하고’를 주제로 가족, 연인, 친구 등 누구나 함께 참여해 국수(누들)을 통해 화합하고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또,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와 국내외 전통 면 요리 등 풍성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선보인다.
 
축제는 KBS 탤런트 김덕현씨의 사회로 진행하며 흥겨운 태국·키르기스스탄 전통춤, 몽골 전통가요를 시작으로 퓨전국악팀 야홍, 트로트 가수 성용하, 풍금, 키즈돌 그룹 젤리걸의 축하공연, 푸드엔터테이너 최승원이 요리공연이 펼쳐진다.
 
또, 파키스탄 헤나 체험, 에콰도르 물품 판매, 다문화 전통의상 체험과 이색적인 다문화 전통놀이를 즐길 수 있는 다문화 체험부스와 나라별 식료품 등을 판매하는 풍물시장, 다양한 수공예품과 전통 팔찌 등을 판매하는 외국인 프리마켓을 진행한다.
 
특히,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 평소 익숙한 일본, 중국, 베트남의 누들부터 파키스탄, 에콰도르, 태국 등 다양한 면 요리를 체험하고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세계 누들(면)요리 퍼포먼스를 진행, 이색적인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로 참여해 세계 각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국내외 전통 면 요리를 맛볼 수 있는 이날 행사는 CJ헬로 나라방송의 공개방송 ‘지역경제 살리기 프로젝트 지금은 로컬시대’를 통해 방영될 예정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다문화 음식 특화거리 공연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각국의 전통문화와 면 요리를 체험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소통의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신 성장, 새 지평, 감동도시 양주를 적극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문화 특화거리 축제가 열리는 기산리 일원은 서울에서 30분 거리에 있으며 기산저수지, 마장호수, 장흥관광특구, 아세안자연휴양림 등 천혜의 자연환경과 즐길 거리 등으로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나들이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7043 인천 중구 개항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달빛기행, 인천 중구 문화재 야간 개방 2018/10/17
개항장에서 즐기는 특별한 달빛기행, 인천 중구 문화재 야간 개방
- 개항장 문화지구 박물관‧전시관... 지난 13일부터 한달 간 야간 개방
- 문화시설 야간 개방을 상시 프로그램으로 도입 … 내년부터 본격 운영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으로 큰 호응을 받은 문화재 야간 개방이 다시 운영된다.
 
인천 중구는 지난 13일부터 개항장 문화지구 박물관과 전시관을 주말 야간 시간에도 관람할 수 있도록 연장 운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간 개방 대상 문화시설은 개항장 문화지구에 위치한 한중문화관, 인천개항장 근대건축전시관, 인천개항박물관, 짜장면박물관, 중구생활사 전시관 총 5개관이다. 개방 기간은 지난 13일부터 한 달 간이며,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 ~ 오후 9시 까지이다.
 
박물관과 전시관 주말 야간 개방은 2017년 문화재청 선정 전국 최우수 야행인 ‘인천 개항장 문화재 야행’을 통해 시민들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문화시설 야간 개방을 상시 프로그램으로 도입한 것으로 내년에 추진할 본격적인 문화재 야간 개방의 시범 운영의 성격을 띠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야간 개방은 한달 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체험 프로그램, 상설 공연 등 주말 야간 시간에 박물관과 전시관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강화하여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구는 박물관과 전시관 주말 야간 개방을 통해서 주간 시간에 생업 등의 이유로 박물관을 찾지 못하는 관람객들에게 관람기회를 확대 제공하는 것은 물론 개항장 문화지구 야간 관광 활성화로 인천 중구의 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7044 경기 성남시 금난새 총연출 ‘성남뮤직 페스티벌’ 18~25일 시내 곳곳서 2018/10/17
금난새 총연출 ‘성남뮤직 페스티벌’ 18~25일 시내 곳곳서


‘제3회 성남뮤직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시내 곳곳에서 열린다.
 
금난새 성남시 총 예술 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총연출을 맡는 이번 페스티벌은 성남시립교향악단·국악단·합창단·소년소녀합창단 등 4개 시립예술단과 시민합창단, 성남유스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하는 대규모 음악회로 펼쳐진다.
 
성남뮤직 페스티벌은 시민 관람을 쉽게 하려고 시내 곳곳을 돌며 7차례 열린다.
 
공연 일정은 ▲18일 오후 7시 판교 유스페이스 광장 ▲19일 오후 7시 30분 위례중앙광장 ▲20일 오전 11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 ▲20일 오후 5시 금광청소년문화센터 ▲21일 오후 2시 한국잡월드 ▲23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25일 오후 8시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 등이다.
 
비제의 카르멘 모음곡, 태평소 시나위,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베토벤 교향곡 1번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 공연을 함께할 수 있다.
 
모든 공연은 전석 무료다.
 
성남뮤직 페스티벌은 아름다운 선율로 시민의 눈과 귀를 사로잡아 첫해 1만163명이, 지난해 8044명이 음악회를 찾았다. 

 
7045 충북 증평군 증평군, 제3회 도서관 아고라 북 페스티벌 개최 2018/10/17
증평군, 제3회 도서관 아고라 북 페스티벌 개최
 
증평군은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증평읍 송산리 증평군립도서관 일원에서 제3회 아고라 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도서관 주변을 활용한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도서관을 독서를 위한 공간만이 아닌 지역 복합문화예술 공간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마련됐다.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 창의 공모사업에 선정된‘동네방네 도서관 아고라 광장 프로젝트 사업’으로 2016년에 첫 발을 내딛은 아고라 북 페스티벌은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동화축제’도 함께 운영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꾸려진다.

‘책,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작가초청 북 콘서트 ▲아고라 음악회 ▲동화축제 ▲평생학습 교육문화 한마당 체험부스 운영 및 전시 등이 펼쳐진다.

첫째 날에는『엄마반성문』의 저자 이유남 작가와의 만남 라디오 공개방송을 비롯해 옥상 하늘정원 음악회, 핼러윈 체험행사가 열리고, 둘째 날에는 우수 캐릭터 선발대회, 김득신 독서 OX퀴즈, 동극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대한어머니회 증평군지회가 운영하는 아나바다 ▲평생학습 및 동아리 회원 재능기부 ▲행복교육지구 및 창의공작소 프로그램 ▲증평 도서관 ▲증평소방서 ▲관내 서점 ▲출판사 등의 체험?홍보부스 운영 등 도서관과 주민이 함께 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군 관계자는“이번 증평 아고라 북 페스티벌 행사를 통해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도서관에서 주민들이 다양하고 즐거운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행사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전액 증평군민장학회로 기탁될 예정이다.
7046 강원 양양군 양양에서 연어랑 놀자! 연어축제 18일 개막 2018/10/16
양양에서 연어랑 놀자! 연어축제 18일 개막
- 10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모천(母川) 남대천 일원에서 개최 -
- 남대천에서 맨손으로 연어 잡고, 모바일에선 낚시로 황금연어 낚고 -

 
긴 여정을 마치고 양양남대천으로 회기하는 연어와 함께 ‘양양연어축제’가 돌아왔다.
 
대한민국 대표 체험축제로 자리매김한 양양연어축제가 오는 18일 오전 10시 30분, 어머니의 강 남대천 일원에서 양양군민의 안녕과 풍농․풍어를 기원하는 용왕제를 시작으로 21일까지 나흘 간 일정에 들어간다.
 
고향을 찾아 남대천으로 힘차게 비상하는 연어를 주제로 다양한 체험행사와 문화공연, 부대행사를 준비했다.
 
연어 맨손잡기 체험은 양양연어축제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지정된 장소에 들어가 30분 동안 연어를 맨손으로 잡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방문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특히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평일인 18일과 19일은 오후 2차례, 주말인 20일과 21일은 오전‧오후 5차례 회당 200명씩 총 14회에 걸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6일 현재 인터넷 사전예약을 통해 벌써 1,300여명이 접수했으며, 잔여인원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을 계획이다.
 
남대천에서 직접 연어를 잡지 못한 방문객은 모바일로 아쉬움을 달랠 수 있다.
 
군은 연어 맨손잡기 체험을 못하거나, 채비에 번거로움을 느낀 관광객들을이 게임 속에서 연어를 낚을 수 있도록 ‘연어몬’ 모바일 증강현실(AR) 게임을 제작했다.
 
연어 외에도 꺽지와 은어, 산천어, 동작, 미유기 등 양양남대천에 서식하는 34종의 어종을 채집할 수 있으며, 최고 난이도인 ‘황금연어’를 채취한 관광객에게는 5천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제공해 게임의 재미를 배가했다.
 
힘찬 연어의 모습을 화선지에 담을 수 있는 연어탁본뜨기도 매년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밖에도 양양연어 OX퀴즈와 연어투호, 스탬프랠리, 달팽이우체국 등 행사장 내에 다양한 체험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남대천 제방도로 한쪽에는 축제 행사장과 내수면생명자원센터 연어생태체험관을 순환하는 연어열차가 준비되어 있다. 열차를 타고 남대천의 멋진 풍광을 감상하며 10여분 정도 이동하면 모천으로 돌아온 어미연어를 직접 관찰할 수 있다. 내수면생명자원센터는 연어축제를 맞아 어미연어 맞이하기 행사도 준비했다.
 
군은 이와 함께 많은 인파가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 동안(10.20~21) 축제행사장과 남대천 억새군락지, 오산리선사유적박물관, 수산항 등 인근 관광지를 연계하는 셔틀버스를 운영해 방문객들의 이동 편의를 돕는다.
 
특히 이 기간 어촌체험마을인 수산항에서는 ‘바다체험축제’가 진행되어 투명카누와 요트, 해초비누 만들기, 문어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되었다. 18일 저녁에는 7080 라이브 공연이 19일과 21일에는 EDM 파티가 진행돼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메인이벤트가 진행되는 20일 저녁에는 연어하면 떠오르는 가수 강산에를 비롯해 인기 인디밴드 크라잉넛, 정흠밴드, 이층버스 등이 참여하는 ‘연어와 함께 Rock Festa’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김우섭 양양군축제위원장은 “연어축제가 펼쳐지는 주간 설악산 단풍도 곱게 물들어 많은 관광객이 양양을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깊어가는 가을, 양양 남대천에서 고향을 찾은 연어와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7047 충북 제천시 오는 19일부터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 개최 2018/10/16
오는 19일부터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 개최
- 슬로시티 수산, 느림의 가치를 만나다 -
- 오는 19~21일 수산면 옥순봉생태공원 일원에서 -

 
제천시 수산면행정복지센터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 간 수산면 옥순봉 생태공원 일원에서 “2018 슬로시티 수산 힐링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슬로시티 힐링축제의 슬로건은 ‘느림의 가치를 만나다’이다. ‘슬로시티’란 전통과 자연 생태를 보전하면서 느림의 미학을 기반으로 인류의 지속적인 발전과 진화를 추구하는 도시이다.

수산면은 충북 최초이자 전국 11번째로 국제 슬로시티로 지정받았으며, 지난 해 3월에는 재 인증을 받았다. 이번 축제에서는 24반 무예, 불화살 쏘기, 신기전 등의 ‘슬로무예시연’, 행사장을 중심으로 이지함 전봇대거리, 제비집투어집들이, 달팽이공원, 측백나무숲에서 즐기는 ‘슬로워킹’, 투호놀이, 비석치기, 널뛰기, 윷놀이와 같은 우리 고유의 전통놀이를 즐기는 ‘슬로게임’ 등의 무료체험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청풍호 카누 카약장, 옥순봉 전통활쏘기 체험장, 상천 약된장 체험장, 하천리 산야초 마을, 약초생활건강 체험장, 슬로푸드 맛보기, 승마 및 전통의상 입기 등 다양한 체험까지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슬로시티협의회 관계자는 “바쁜 도심의 일상에서 벗어나 ‘물과 산을 벗 삼아 시간도 쉬었다 가는 수산’에서 힐링의 기회를 만끽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산면은 퇴계 이황선생이 산의 아름다움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하여 비단 금(錦)자를 써 명명한 금수산의 수려한 경관을 구경하기 위해 매년 가을 사람들이 다시 찾는 관광지로 손꼽힌다.
7048 충북 괴산군 ‘황금빛 에코로드’ 괴산 양곡저수지서 은행나무마을축제 개최 2018/10/16
‘황금빛 에코로드’ 괴산 양곡저수지서 은행나무마을축제 개최
- 오는 20~21일 황금빛 은행나무길 배경으로 다채로운 행사 펼쳐져... -

 
충북 괴산군 문광면 은행나무마을축제추진위원회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양곡저수지 일원(문광면 양곡리 3-8번지)에서 제5회 은행나무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16일 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문광면 양곡1리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는 민간주도형 축제로 꾸며진다.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는 은행알 굽기, 노래자랑, 초·중·고 백일장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양곡저수지는 수면 위로 비친 은행나무 가로수가 아름다워 가족, 연인, 사진작가 등 매년 가을이면 2만 5천여 명에 달하는 방문객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유명하다.

또한 저수지 주변에는 괴산이 자랑하는 유색벼 논그림과 소금랜드의 데크길, 저수지 둘레 생태체험길인 에코로드 등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단위 방문객들에게 최고의 힐링 지로 각광받고 있다. 이승우 축제위원장은 “아름다운 경관을 배경으로 소박하지만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했다”며, “은행나무마을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즐겁고 신나는 추억을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양곡저수지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1979년 마을 진입로에 은행나무 300그루를 식재하면서 탄생했다.  은행나무마을축제는 황금빛 에코로드 명소화 사업을 통해 2014년에 처음 열렸고, 2016년부터는 민간이 주도하는 괴산의 대표 마을축제로 발돋움했다.
7049 충남 서천군 서천군, ‘어서와, 서천시티투어 처음이지?’광역투어 운영 2018/10/16
서천군, ‘어서와, 서천시티투어 처음이지?’광역투어 운영
- 충청남도 공모사업 광역투어버스 지원 사업 선정으로 대규모 관광객 유치 가속화 -

 
서천군이 충청남도 공모사업인 광역투어버스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서천-부여 간, 서천-청양 간 여행 코스 상품을 운영하며 관광객 3년 연속 10,000명 유치 달성을 가속화 하고 있다.

군은 올해 충남도내 2개 시·군의 주요 관광지를 연계하는 충청남도 주관의 광역투어버스 지원 사업에 선정돼 도비 3천5백만 원을 지원받아 서천의 생태환경과 부여의 백제 역사를 한 번에 체험할 수 있는 코스와 서천-청양 간 성지순례 상품을 개발해 운영 중이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어서와 서천시티투어 처음이지?’라는 주제로 운영된 서천-청양 간 천주교 성지순례 코스 시티투어에 인천 가톨릭 사회복지회 60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오전 10시 청양 다락골 성지를 들러 오후 2시 서천을 방문했다. 한산모시관, 장항스카이워크, 서천특화시장 등 서천의 대표 관광지를 들러 서천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서천군이 가진 천혜의 생태 자연환경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시티투어에 참가한 김 모 씨는 “TV에서 서천군이 나오는 것이 몇 번 보기는 했지만 직접 와본 것은 오늘이 처음이다”라며 “시티투어를 통해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었고 도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상쾌한 공기와 자연의 향기로 인해 제대로 힐링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한편, 서천군 시티투어는 2016년, 2017년 2년 연속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최초로 탑승객 10,000명 이상을 유치하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올해 시티투어 관광객 3년 연속 10,000명 유치를 목표로 메가 시티투어를 비롯해 상시 운영하는 문화코스, 힐링코스, 광역시티투어 등 관광객 맞춤형 투어 서비스 제공에 주력하고 있다.
7050 충남 논산시 달달한 대추빛으로 물들다 ... 제17회 연산대추축제 19일 개막 2018/10/16
달달한 대추빛으로 물들다 ... 제17회 연산대추축제 19일 개막
- 10월 19일~21일 연산전통시장 일원서 대추의 향연 펼쳐져 -
-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 ... 명품대추와 다양한 체험마련 - 

 
가을 햇살에 잘 익은 대추의 맛과 훈훈한 정까지 담아갈 수 있는 제17회 연산대추축제가 이달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연산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대추가 좋다! 가을이 좋다! 연산이 좋다!’ 주제로 대추 직거래 장터, 대추음식 시식회, 지역 농특산물 판매 등 상설행사와 농촌마을체험, 한지체험, 천연염색체험, 전통놀이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개막축하공연은 19일 오후 5시부터 MC김종하 사회로 진행되며, 인기가수 금잔디, 김양·우설민, 미스미스터, 하나영, 유동아 등이 출연해 흥겨운 축제의 서막을 연다.

이 밖에도 폴댄스, 벨리댄스, 평양예술단, 육군훈련소 군악대 공연을 비롯해 합창경연대회, 대추고을 가요제 등 다양한 공연 행사로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연산대추축제는 2002년부터 전국적인 대추 집산지로서의 명성과 연산대추의 우수성 홍보를 위해 개최하고 있으며, 고품질 대추를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는 등 축제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가을 정취가 듬뿍 묻어나는 계절,  ‘대추의 고장’ 연산을 찾으면 명품 대추는 물론 기호 유학의 본고장이자 인문학의 성지인 돈암서원을 비롯해 계백장군유적지, 탑정호, 관촉사, 선샤인랜드 등 논산의 관광명소까지 함께 즐기며 가슴 따뜻한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이무용 연산대추축제추진위원장은 “연산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으로 성공적인 축제가 되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연산대추축제에서 대추향 가득한 소중한 추억을 많이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