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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31 전남 해남군 당끝 명품길 달마고도 걸으며 활력 충전하세요!! '달마고도 힐링축제' 2018/10/18
물 오른 땅끝의 기운, 달마고도 걸으며 활력 충전하세요!!
해남군, 11월 3일 미황사에서 땅끝명품길 달마고도 힐링축제 개최
명품길 힐링체험, 숲 속 음악회, 명상음악회, 체험행사 등 다양하게 운영

 
여행이 있어 특별한 가을을 맞아 다양한 코스 개발과 차별화로 거듭난 전국 최고의 명품길 달마고도에서「땅끝명품길 달마고도 힐링축제」가 개최된다.
 
해남군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미황사가 후원하는「땅끝명품길 달마고도 힐링축제」는 11월 3일 해남 미황사에서 9시부터 16시까지 운영하며, 명품길 힐링 체험, 명상음악회, 숲 속 음악회(아트&버스킹), 각종 체험행사 등이 달마고도와 미황사 곳곳에서 열린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되는 명품길 힐링체험은 미황사 ↔ 관음암터 ↔ 문수암터 ↔ 문바우재 ↔ 미황사(6.51km)를 걷는 코스로 진행하며, 숲길을 걷는 동안은 퓨전 국악, 마임퍼포먼스, 버스킹 등을 공연하는 숲 속 음악회와 고구마, 물김치, 우리 차 등을 맛볼 수 있는 숲 속 시식회 등도 만날 수 있다.
 
13시 30분부터는 주무대에서 금강스님과 박관서 시인의 달마고도 이야기와 팝페라 공연, 퓨전 국악 등을 연주하는 명상음악회를 선보이고, 페이스페인팅, 부채 그림 그리기, 가죽 공예, 가훈써주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변에서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땅끝명품길 달마고도에서 개최하는 달마고도 힐링축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여 땅끝의 힘찬 기운을 듬뿍 받아 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빼어난 산세와 다도해의 절경이 어우러진 해남 달마산에 조성된 달마고도는 달마산의 자연을 훼손하지 않기 위해 기계를 쓰지 않고 돌 하나하나를 지게로 날라 길로 2018년 봄 우리나라 걷기여행축제, 한국관광공사 선정 6월의 걷기여행길, 2018년 국가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에 선정된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길이다.
 
7032 전북 전주시 다채롭게 차려지는 글로벌 미식축제 ‘전주비빔밥축제’ 2018/10/18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미식축제인 ‘2018 전주비빔밥축제’가 그 어느 해보다 다채롭게 차려진다. ‘비벼봐 신나게! 즐겨봐 맛나게!’를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올해 비빔밥축제는 6개 분야 52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예년보다 글로벌 축제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 초청 마스터쉐프 쿠킹콘서트에는 샌안토니오(미국), 가지안테프(터키), 마카오(중국), 츠루오카(일본), 청두(중국) 등 5개국 6개 음식창의도시 쉐프들이 직접 참여해 각 도시의 요리를 선보이고, 실크로드 문명의 터키와 이란, 중국, 한국 등 4개국의 유네스코·실크로드 전문가들이 참여해 고대 음식문화의 경로와 가치를 분석하고 국제협력 사업을 발굴하는 유네스코 국제심포지움 ‘실크로드 음식’도 열린다. 또 관람객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글로벌 먹거리들을 선보이기 위한 세계음식푸드존도 마련된다.

또한, 올해 비빔밥축제는 축제 장소가 오목교와 한벽문화관, 전주향교 등 전주한옥마을과 국립무형유산원 일원으로 옮겨지고, △식도락 전주여행 △신나는 쿡방 △버스킹 공연 △무형유산원 즐기기 △전통혼례(실제) 등 시민참여 문화행사도 확대됐다. 여기에, △전주천 테마행사 △억새와 조형물공원 조성 △서각전시회 등 전주천의 풍광이 있는 문화축제프로그램도 마련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축제에서는 개막을 알리는 ‘대동 비빔퍼포먼스’가 더 큰 화합한마당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대한민국이 하나 되는 화합의 의미를 비빔밥에 담기 위해 비빔밥을 만드는 재료를 전국 각 지역의 특산품으로 확대했으며, 개막식장에 모인 각각의 특산품은 비빔밥으로 다시 비벼져 전국에서 온 관람객들과 함께 나누게 된다. 뿐만 아니라, 비빔밥이 가진 화합의 의미를 세계인과 함께하기 위해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와 공예창의도시, 세계슬로시티연맹 회원도시 등 해외 초청자들이 행사에 대거 참여해 함께 비빔밥을 비빈다.

비빔밥축제의 백미로 손꼽히는 ‘35동 비빔밥퍼포먼스’도 올해는 장소를 국립무형유산원 앞 전주천 서로로 옮겨 펼쳐진다. 행사장 메인에 위치하는 대형비빔밥은 전라도 개도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1,000인분으로 차려지며, 35동에서 준비한 각양각색의 다양한 비빔밥과 함께 행사장을 찾은 10,000여명의 국내외 관람객들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여기에, 올해 축제에서는 해외유력언론에 ‘한국에서 음식으로 대적할 곳이 없는 도시’로 소개된 전주의 손맛을 이어온 명인·명가·명소도 축제장에 직접 나와 관람객들과 만나고, 다양하고 맛깔스런 음식들뿐만 아니라 음식의 품격을 높여주는 전주의 독창적인 식기류와 유네스코 공예창의도시인 일본 가나자와·이천의 식기류 등 아름다운 테이블웨어들도 만날 수 있다. 특히 가나자와시의 식기류 전시는 전주음식을 그 안에 담아내는 콜라보 콘셉트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와 함께, 올해 축제에서는 △다양한 미션 수행 후 얻은 재료로 비빔밥을 만들어 먹는 ‘비빔밥을 찾아라’ △비빔밥의 3가지 유래에 대한 상황극을 체험하고 전설 속 비빔밥을 맛보는 ‘비빔전설’ △어린이 1,000여명이 요리사가 돼 비빔밥을 즐기는 ‘옹기종기 비빔밥’ △취향대로 골라 즐길 수 있는 음식체험 ‘신나는 쿡방’ △전주시민들이 만든 다양한 간편음식들을 맛볼 수 ‘맛있는 프리마켓’ △음식관련 학생과 전문가 700여명이 참여해 기량을 겨루는 ‘전국요리경연대회’ △전주시 명소를 방문해 스탬프를 찍어 오면 기념품과 맛있는 비빔밥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식도락 전주여행’ △전국 40여개 팀이 참여하는 비빔문화공연 ‘버스킹으로 물들다’ 등 먹거리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질 예정이다. 또, 체류형 관광객 확대와 야간시간대 즐길거리 마련을 위해 오는 26일과 27일에는 드럼퍼포먼스와 EDM파티가 진행되는 ‘신나는 불금불토’가 펼쳐지고, 여행콘서트 ‘전주 어디까지 가봤니?’ 토크콘서트도 올해 새롭게 선보인다.

이밖에, 비빔밥축제 연계행사로 전통공예인 서각의 아름다움을 행사기간 내내 관람할 수 있는 서각전시회가 전주천에서 열리고, ‘1593 나라를 구한 전주별시’가 오는 27일 전통문화연수원에서 각각 진행된다.

이에 앞서, 시와 전주비빔밥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축제에 보다 많은 국내·외 관광객이 찾을 수 있도록 한국관광공사의 8개 외국어 홈페이지와 13개 해외 SNS채널을 활용해 비빔밥축제를 홍보하고, 서울 남산타워에는 LED전광판과 안내데스크 발광포스터 등을 통해 전주비빔밥축제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쳐왔다.

선기현 축제 조직위원장은 “맛, 멋, 흥이 함께하는 음식 축제 2018 전주비빔밥축제에서 준비된 개성있는 비빔밥과 다양한 음식, 공연, 체험 그리고 즐거움을 보다 많은 시민과 관람객이 함께해 마음껏 맛보고 즐기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양원 전주 부시장은 “올해 전주비빔밥축제는 참여한 시민과 관광객, 해외 초청인사들이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삶의 즐거움을 느끼고, 일탈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축제로 준비한 만큼 많은 분들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누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033 전남 강진군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 갈대 보러가자go~~! 2018/10/18
강진군은 지난 5일 제3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를 앞두고 군청 실과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기존 갈대축제를 개최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진만 갈대, 생태공원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행사를 개최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회의를 통해 보완해야 할 사항은 사전 점검하고 성공적인 축제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평이다.

이번 갈대축제는 오는 20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개최된다. 특히 강진만 갈대 관련 체험에 집중하여 해설사와 함께 갈대밭 걷기, 갈대밭 포토 체험 추억 남기기, 갈대 빗자루 만들기 체험 등 갈대관련 체험 프로그램 및 장어(미꾸라지) 잡기 체험 같은 강진만 생태어종을 활용한 재밌는 체험행사도 운영할 예정이다.

개막 세리머니는 20일 오후 3시 20분 식전행사 어린이 리틀 소리조아의 가을노래를 시작으로 오후 4시 개막축하 팡파르와 함께 걷기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장어(미꾸라지) 잡기 체험은 축제가 열리는 주말에 1인당 5천원의 체험료로 에어바운스 안에서 직접 장어와 미꾸라지 그리고 새우를 잡아볼 수 있다.

20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축하쇼에는 설운도, 이혜리, 박정식, 현진우 등의 축하가수가 출연하여 강진만 갈대밭의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21일 오후 6시에는 DJ 춘자, 여주인공, 비타민엔젤 등 갈대밭 K-POP 아이돌 공연도 빠질 수 없는 볼거리다.

축제 기간 행사장 곳곳에서 ‘청춘 버스킹’ 공연을 개최하고, ‘만남 먹거리장터’운영을 통해 강진만에서 나오는 짱뚱어, 장어, 착한한우, 추어탕 등 강진만의 먹거리도 제공한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10월에는 갈대축제를 비롯한 여러 행사가 강진만 생태공원을 배경으로 개최된다며, 지역 관광자원 홍보 및 소득창출을 위해 군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7034 충남 서산시 서산시, 가을 여행주간 맞아 다채로운 축제 ‘눈길’ 2018/10/18
서산시, 가을 여행주간 맞아 다채로운 축제 ‘눈길’
 
오는 2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충남 서산시 전역에서 다채로운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관광객들을 유혹할 전망이다. 

우선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부석면 간월도리 일원에서 제4회 서산 어리굴젓 축제가 개최 되며 맨손물고기 잡기 체험행사와, 가요제, 불꽃쇼, 수산물 판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 27일부터 28일까지 ‘2018 서산버드랜드 철새기행전’이 개최되어 버스로 천수만 간척지 일대를 돌아보는 철새 탐조투어와 함께 숲체험, 생태놀이교실 등 다양한 생태체험을 할 수 있으며 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등의 문화행사와 각종 체험부스가 운영된다.(철새 탐조투어는 11월 25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에 운영)

특히 고북면 일원에서는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가을 국화의 향연이 펼쳐지는 ‘제 21회서산국화축제’가 개최된다.

대형하트와 한반도 지도 등 다양한 형태의 국화 야외 전시와 국화꽃따기, 국화차·비누·향초 만들기, 국화로 만든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아울러 전통무용과 풍물공연 등 관광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 운영 등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외에도 팔봉산과 서산아라메길의 단풍이 10월말에서 11월 초에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되어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서산시에서 다양한 할인혜택도 마련했다.

서산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탑승료를 5,000원에서 3,000원으로 40% 할인해주며, 서산버드랜드와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는 입장료가 각각 30%와 50%로 감면된다.

김일환 관광산업과장은 “가을주간을 맞아 관광객들이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준비는 물론 시설 안전점검까지 마쳤다.” 며 “파란하늘과 오색빛깔 단풍이 유혹하는 가을을 맞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가 풍부한 서산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가길 바란다.” 말했다.

한편 가을여행주간 서산시 여행에 관해 더 자세한 사항은 서산시 관광산업과(☎660-2499)로 문의하면 된다.
7035 충남 서산시 ’서산 백제내포문화부활‘ 제11회 닻개백제내포문화제 이달 20일~21일 개최 2018/10/18
’서산 백제내포문화부활‘ 제11회 닻개백제내포문화제 이달 20일~21일 개최 
- 제11대 어라하에 배우 김정균 씨 출연하여 열연과 거리 행렬 참여 -
- 백 위원장 “지역의 대표축제나 우수축제보다는 서산시민이 주인이 되는 지속발전 가능한 문화 축제 만들 것” -

 
1800년 해상왕국 백제의 국제 교류 거점이었던 서산의 잊어진 백제내포문화 역사를 부활하기 위한 의미 깊은 문화제가 충남 서산 북주산성 아래에서 개최된다.
   
닻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20일 토요일 오후 2시 서산시청 앞 솔빛공원 개막식을 시작으로 21일 일요일 쌈지공원에서 제11회 닻개 백제내포문화제 – 모두 함께 걸러요 문화와 예술 속으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문화제는 백제시대 서산지역 중심 성이었던 북주산성에서 1500년 닻개 백제사신행렬과 서산시민이 만드는 닻개 세계사신행렬 창의 퍼포먼스 경연에 초점을 맞춰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배우 김정균씨가 제 11대 어라하 역을 맡아 왕비 역을 맡은 서산국악인 안종미씨와 함께 열연과 거리 행렬에 참여한다.
   
이날 주요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지곡면 도성리 칠지도 마을의 도장공과 닻개포구의 백제사신행렬을 소재로 한 세미 마당극 백제의 신검 칠지도와 닻개 백제사신행렬 재연이 선보인다.

경연 프로그램으로는 서산시장 훈격 제9회 닻개 세계사신행렬 창의 퍼포먼스 경연, 국회의장 훈격 제7회 닻개 우리소리 전국국악경연, 서산시 교육장 훈격 제7회 닻개 칠지도 만들기 대회와 제3회 닻개 백제기악탈 만들기 대회가 펼쳐진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도성리 칠지도 도장공이 되어보는 칠지도 만들기 체험과 탈 명인이 되어보는 백제기학탈 만들기 체험이 있다. 백승일 위원장은 "상서로운 서산의 잊어진 해상왕국 역사, 백제내포문화를 부활하기 위한 닻개문화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맹정호 시장님과 김금배 국장님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닻개문화제는 지역의 대표축제나 문광부 우수축제를 지향하기 보다는 지역의 문화예술인과 서산시민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드는 지속 발전 가능한 지역의 문화예술 축제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제가 개최되는 북주산성은 서산시의 중심 지역이며 주산인 부춘산에 위치했던 산성으로 백제 시대부터 조선 시대까지 서산 지역의 중심을 이루던 곳으로 내포 지역을 다스리던 치소가 있었을 가능성이 높은 역사적인 산성이지만 지금은 모두의 무관심 속에 역사의 흔적만을 힘겹게 간직하고 있다. 
7036 충남 당진시 깊어진 가을, 당진 아미산에서 즐기는 산행 2018/10/18
깊어진 가을, 당진 아미산에서 즐기는 산행
- 초보자와 남녀노소 가족단위 산행 장소로 제격 -

 
여름의 폭염이 언제였냐는 듯 가을이 깊어가면서 당진 아미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늘고 있다.

미인의 눈썹같이 아름답다고 하여 붙여진 아미산은 당진의 최고봉이지만 해발 349.5미터로 높지 않고 산세도 험하지 않아 제1봉과 2봉, 정상인 3봉까지 모두 합쳐야 1시간 남짓이면 오르내릴 수 있어 초보자와 남녀노소, 가족단위 등산객들에게 제격이다.

한 시간 남짓의 짧은 등산 시간이 아쉽다면 인근 다불산과 몽산을 이용해 등산 코스를 짜거나 당진시내에 위치한 대덕산에서부터 산행을 시작하면 3시간 이상의 등산도 가능하다.

아미산의 1봉에서 3봉 사이의 등산로에는 등산객들이 잠시 숨을 돌릴 수 있는 정자와 쉼터가 잘 조성돼 있고, 가볍게 운동을 할 수 있는 각종 체육시설도 설치돼 있다.

또한 산 정상에는 ‘아미정’이라는 6각형 지붕으로 된 누각이 있는데, 아미정의 북동쪽 방향으로 서해대교를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다불산, 북쪽으로는 서해바다를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아미산 인근에는 아미미술관도 위치해 있어 산행 후 미술관에서 휴식을 취하며 여유를 만끽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가을이 깊어 가고 단풍이 물들기 시작하면 더 많은 등산객이 아미산을 찾을 것”이라며“부담스럽지 않게 가족, 연인과 함께 걸을 수 있는 것이 아미산만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말했다.
7037 대전 중구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 개최 2018/10/18
제4회 대전칼국수축제 개최
- 19일~21일 서대전시민공원, 15개 칼국수 부스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 마련 -

 
대전 중구가 19일부터 3일간 서대전시민공원에서 ‘제4회 대전칼국수 축제’를 개최한다.
다양한 칼국수를 즐길 수 있는 이번 축제엔 15개 칼국수 업체가 참여한다. 김치, 얼큰이, 비빔, 팥, 어죽 등 다양한 칼국수를 대부분 5천원 이하의 저렴한 가격으로 마련해 푸짐하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매일 오후 3시 30분부터는 무료시식 시간도 마련된다.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철저한 위생교육과 안전예방 교육은 이미 마친 상태로, 지난해 8만 여명이 찾으며 큰 인기를 모았던 먹거리 축제 인만큼 위생과 안전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여러 사람이 한 모습을 펼치는‘칼군무 경연대회’와 버스킹 공연이 펼쳐지고, 저염식 칼국수 보급을 위한 ‘웰빙 칼국수 경연대회’와‘엄마 손맛을 찾아라’등 요리경연대회도 열린다.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칼국수 빨리먹기’와 경품추첨․무대이벤트 등으로 관람객 체험이 지난해보다 늘었다.

지난해에 비해 눈에 띄게 달라진 곳은 공동시식장이다. 부스와 부스사이에 여럿이 다양한 칼국수를 맛볼 수 있도록 30개의 긴 탁자와 450석의 의자를 준비했다. 

칼국수의 의미와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칼국수 주제관에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지난해 큰 인기를 모았던 통밀놀이터는 규모가 좀 더 확대되고, 그 옆엔 에어바운스 놀이터도 마련된다. 인근엔 자녀가 노는 모습을 부모가 지켜 볼 수 있는 휴식공간을, 행사장 초입엔 수유실을 준비해 가족단위 관람객을 배려했다. 밀가루 반죽을 이용한 칼국수와 인형을 만들어보는 체험행사도 새롭게 선보인다.   

칼국수축제 참여 업소와 일자별 자세한 축제 프로그램 일정은 홈페이지(http://kalguksu.org/)를 참고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전칼국수축제는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을 주제로 한 특별한 축제로써, 다양한 칼국수를 맛있게 즐기고 그 역사와 의미를 알 수 있는 축제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7038 강원 속초시 속초시, 2018년 제4회 설악산 단풍축제 개최 2018/10/17
 
속초시, 2018년 제4회 설악산 단풍축제 개최
- 10.19.(금)~10.21.(일), 설악동 C지구 주차장 일원 -
 
울긋불긋 절정에 달한 설악산 가을 단풍시즌을 맞아 10월 19일(금) ~ 21일(일)까지 3일간 설악동 C지구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제4회 설악산단풍축제』가 개최된다.
□ 『제4회 설악산 단풍축제』는 우리나라 국가대표 명산인 설악산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설악산을 찾은 관광객들이 지역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산행으로 쌓인 피로를 풀고 갈 수 있는 각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진행한다.
□ 주요 공연 및 행사 내용으로
○ 신현대 등 초청가수 및 지역가수 공연, 제1회 설악산 단풍 창작 댄스·노래자랑 대회, 주민자치프로그램 공연 등
○ 체험프로그램으로는 깃대종과 단풍 손수건 만들기, 설악산 산양 ·단풍 열쇠고리 만들기, 단풍포토존, 단풍 매듭만들기 등 12개 프로그램
○ 홍보·전시관에는 설악산 사진전, 등산장비 체험 및 전시, 설악여행자 센터, 속초시 관광홍보관 등
○ 부대행사로는 피골 산소길 걷기(4km)와 보물찾기(50개)
○ 화채마을 부녀회에서 운영하는 먹거리장터를 비롯 수제맥주관이 운영되며, 이밖 에도 각종 이벤트행사 및 레크레이션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가 제공된다.
□ 특히, 올해『제4회 설악산단풍축제』는 국립공원관리공단 설악산 사무소에서 추진하는 ‘국립공원 가을주간 문화공연’ 행사와 연계 하여 진행함으로써 좀 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가을 설악의 아름다움과 음악의 어우러짐을 통해 가슴깊이 남을 추억을 선사하게 된다.
□ 한편, 이번 행사는 속초시와 설악동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며, 또한 강원일보사의 후원으로 추진하는 피골 산소길 걷기행사를 통해 걷기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설악산의 단풍과 함께 힐링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7039 서울 마포구 김장용 새우젓 싸게 사러 마포에 오세요!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2018/10/17
김장용 새우젓 싸게 사러 마포에 오세요!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 10월19일(금)~ 21일(일),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광장
- 품질 좋은 새우젓을 시중가격보다 15~20% 저렴하게 구입
- 멀티미디어쇼, 가족체험프로그램, 청춘노래자랑 등 축제콘텐츠 강화
- 일본 카츠시카구, 중국 석경산구 자매도시 방문단 찾아 글로벌 축제로 성장


청명한 가을날, 흥겨운 대북소리와 함께 전국 산지에서 올라오는 특산품과 새우젓을 맞이하던 옛 마포나루의 영화가 올해도 어김없이 재현된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오는 10월 19일(금)부터 21일(일)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올해 11번째를 맞이하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실속 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특히 김장을 준비해야 하는 알뜰주부에게는 질 좋은 새우젓을 제공하고, 농어촌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상생과 소통의 나눔 축제다. 또 옛 마포나루에 유통되던 ‘새우젓’이라는 마포 고유의 전통을 현대의 아이콘으로 복원시켜 차별화했다.

조선시대 전국의 소금배와 젓갈배가 모여 드는 마포나루에는 10월이면 김장을 시작하는 서울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100여년의 번성했던 마포나루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는 '제11회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를 마음껏 즐겨보자.

포구문화 거리퍼레이드, 황포돛배 입항식 재현, 마포나루터 개장식으로 흥겨운 축제의 시작 알려, 멀티미디어쇼 ‘마포이야기’, 청춘노래자랑, 새우쿠킹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

축제의 첫날인 10월 19일(금) 오전 10시 30분에는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이어지는 포구문화 거리퍼레이드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거리 퍼레이드에는 황포돛배와 가마 탄 사또행차, 풍물패, 지역 주민 등 약 500여명이 참여한다. 

퍼레이드가 메인 무대인 평화의 광장에 도착하면 난지연못에서 새우젓을 실은 황포돛배가 입항하고 고을사또의 새우젓 검수가 시작된다. 사또의 품질 평가가 끝나면 만선과 풍년, 번영을 기원하는 신명나는 마당극이 이어진다. 올해는 연기자와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마당놀이형 입항 재현식으로 꾸며진다.

이어 마술과 서커스 등을 엮어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이동공연과 외국인 김치담그기 행사가 진행되고, 마포의 대표 문화공간인 홍대앞에서 볼 수 있는 버스킹 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저녁 6시 특설무대에서는 개막축하공연이, 수변무대에서는 멀티미디어쇼 ‘마포이야기’가 진행된다. 특히 ‘마포이야기’는 마포의 아름다운 풍경으로 알려진 마포8경을 모티브로 LED조명과 빛 영상으로 조합해 마포의 어제와 오늘, 미래를 담은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또한, 가을밤 정취와 낭만을 더해줄 수변무대 힐링 음악회로 축제 첫날을 마무리한다.

축제 둘째날인 10월 20일(토) 오전 9시 30분에는 마포구민 건강 걷기대회로 축제를 시작한다. 낮 12시에는 품질 좋은 새우젓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새우젓 경매체험이 진행된다. 

올해 강화된 축제 콘텐츠의 하나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뽀로로 인형극이 아이들을 흥겹게 맞아준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이 참여하는 예술 공연과 청소년 공연이 더해져 마포를 빛내준다. 무엇보다 올해에는 매년 자체적으로 운영되던 가요제를 방송프로그램과 연계해 누구나 연예인이 될 수 있는 청춘노래자랑이 열린다.  

축제 마지막날인 10월 21일(일) 낮 12시에는 홍대 앞에서 볼 수 있는 비보이 공연으로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이어 유쾌한 이동공연과 함께 맛집 마포를 표방하고 새우를 재료로 요리연출과 가수공연을 결합한 새우쿠킹 콘서트가 열린다.

한편, 전통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전통 연희 ‘기접놀이’와 줄타기 공연, 전통문화공연이 진행된다. 오후 6시 특설무대에서는 마포구민의 날 기념식이 열린다. 이날 기념식에는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구민에게 수여하는 구민상 시상식도 함께 한다. 또 마포나루 열린 음악회와 함께 축제의 아쉬움을 달래고 내년을 기약하는 불꽃놀이로 폐막식이 마무리된다.

품바공연, 새우잡기 체험 등 상설프로그램 운영, 100년 전 마포나루로 떠나는 전통문화체험마당과 미래체험마당, 마포구 자매도시 일본 카츠시카구와 중국 석경산구 축하사절단이 함께 해 글로벌 관광축제로 성장

프로그램 일정을 놓치거나 관람시간이 맞지 않더라도 축제기간 열리는 상설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토, 일요일에는 흥겨운 품바공연이, 새우젓 만들기 체험은 3일 동안 진행된다. 또 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인 새우잡기 체험도 이뤄진다. 

마치 100년 전의 마포를 온 것 같은 전통문화 체험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수 있는 문화놀이터다. 옛날 동헌체험을 비롯해 유기점, 옹기점, 포목점 등 옛날 상점을 구경할 수 있고, 짚풀공예, 한지공연, 투호, 윷놀이, 연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과거에서 미래로 넘어오면 드론과 로봇공연, VR 체험, 인스타그램 포토존 등으로 미래사회를 가상 체험할 수 있다. 또 네팔, 몽골, 카자흐스탄 등의 외국문화부스의 세계문화 체험 역시 신선한 즐거움이다.

올해에는 마포구와 자매도시를 맺어온 일본 도쿄도 카츠시카구와 중국 북경시 석경산구에서 축하사절단으로 새우젓 축제장을 방문한다. 마포구와 22년간 우정을 이어오는 중국 석경산구 우호방문단은 19일(금)에 축제장을 찾아 전통 공예와 김장 담그기 행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또, 일본 카츠시카구는 축제 마지막 날인 21일(일)에 축제장을 방문해 새우젓 맛보기와 각종 체험을 즐길 계획이다. 이번 양 도시의 방문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글로벌 관광축제로 도약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품질좋은 새우젓을 시중가격보다 15~20%로 저렴하게 구입, 인근 마포농수산물시장에서 신선한 수산물과 야채, 과일 등 농산물 함께 구입할 수 있어

한편, 새우젓 가격은 폭염 등의 영향으로 어장상황이 좋지 않아 어획량이 줄어들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했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에 차이가 있다. 육젓은 kg당 5~7만원에, 김장용 새우젓으로 쓰이는 추젓은 1만5000~3만원에 거래될 예정이다. 시중가격보다 15~20% 저렴하다. 

그 외 마포구를 비롯해 16개 동주민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영월군, 전북 남원시, 충북 충주시 등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

또한 축제장과 인접한 마포농수산물시장은 품질 좋은 농수산물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싱싱한 수산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어 신선한 회를 즐겨먹는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의 고유 역사와 문화를 축제로 승화시킨 마포구의 대표축제다. 마포구와 농어촌이 상생하고, 축제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마포의 문화예술을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7040 경기 고양시 ‘제16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 오는 20·21일 일산문화공원서 개최 2018/10/17
‘제16회 대한민국막걸리축제’ 오는 20·21일 일산문화공원서 개최
- 100여 종의 막걸리 ‘무료·무제한’ 시음… 문화행사도 다양


고양의 대표적인 축제로 성장한 대한민국막걸리축제가 오는 20일과 21일 이틀간 고양시 일산문화공원에서 열린다.
 
우리 술 막걸리를 응원하는 축제로 시작된 이 행사는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며 고양시민은 물론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축제로 자리 잡았다. 이틀간 무려 8만 명 이상이 축제에 참여하며 가족과 친구, 이웃과 함께 “막걸리 축제 때 만나자”는 인사가 하나의 문화가 됐다.
 
15년째 매년 10월 첫째 주 열리던 막걸리 축제는 올해는 10월 셋째 주에 개최된다. 올해 행사에 참여하는 막걸리 업체는 41개로 쌀, 밤, 인삼, 더덕, 산수유 등 자연식품으로 빚어진 전국8도 막걸리 100여 종을 다양하게 맛볼 수 있다. 모든 막걸리를 무료로 그리고 무제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대한민국막걸리축제’의 인기 요인.
 
전국 유명 막걸리 안주도 한자리에 모인다. 광장시장 순희네 빈대떡, 봉평메밀묵, 김치전, 장군집 돼지껍데기 등 이름만 들어도 막걸리 생각이 절로 나는 안주들을 푸짐하게 맛 볼 수 있다.
 
코미디언 정명재의 사회로 진행되는 개막식과 문화축제도 볼만하다. 막걸리 천하장사 대회와 시민노래자랑 등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안재성 대한민국막걸리축제 집행위원장은 “2003년 막걸리의 대중화·세계화를 위해 시작된 민간 축제가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며 “전통주 막걸리에 관심을 갖고 찾아오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리고 즐겁고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수준 높은 막걸리 축제가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