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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11 충북 증평군 증평군은‘가을의 전령’국화꽃 향기로 가득 2018/10/23
증평군은‘가을의 전령’국화꽃 향기로 가득
 
가을의 전령, 가을이 빚은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국화꽃 전시회가 증평군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군은 11월 중순까지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하나의 상상, 하나의 즐거움’을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 휴양공원사업소에서 봄부터 정성껏 가꾸어온 국화 1만 송이와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 100여점과 함께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은 증평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가을 국화의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야간에 국화와 LED조형물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형형색색 빛의 향연은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증평군의 명소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은 국화전시회와 함께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길과 벽천분수, 풍차, 어린이 놀이터 등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부터는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린다.

증평 최초로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 29호 필장 기능 보유자로 선정된 유필무 선생과 함께하는 기획전과 최근 한복문화행사, 문화 캠핑 프로그램 등으로 증평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른 민속체험박물관을 찾으면 200평 규모의 학습체험장에 전시된 10여만 송이의 국화와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증평문화원이 주관하는 국화전시회가 증평읍 장동리 증평문화원에서 열린다.
7012 충북 보은군 축제의 여운, 국화 향기로 채워 2018/10/23
축제의 여운, 국화 향기로 채워
- 국화꽃동산 연장 운영 -

 

보은군은 지난 대추축제기간 관광객 쉼터 및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던 국화꽃동산을 연장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비가 오거나 기온이 급하게 떨어지는 등 기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화 꽃동산을 연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화 꽃동산은 지난 12일 개막한 대추축제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 내 3,300㎡ 규모로 조성됐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 조성된 국화꽃과 팔상전을 비롯해 정이품송, 천사의 날개, 국화터널 등 현애국 36종, 150종에 달하는 국화작품과 분화류 3000포기 꽃양배추, 펜지, 비올라 등 2만5000포기의 초화류 등의 국화작품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0일 간 사람들로 북적였던 보은대추축제장의 여운을 가을 정취를 즐기며 산책 나온 주민들이 채우고 있다. 양덕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장은 “정성들여 국화를 길러 조성했고 대추축제기간 중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꽃동산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며, “연장 기간 더 많은 주민이 찾아와 가을 국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7013 충남 부여군 백제국으로 떠나는 국화여행, 제15회 굿뜨래국화전시회 2018/10/23
백제국으로 떠나는 국화여행, 제15회 굿뜨래국화전시회
- “국화향기로 물든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힐링하세요” -

 
가을 국화 향기가 깊어가는,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백제국으로 떠나는 국화여행’이라는 주제로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부여군국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굿뜨래국화전시회가 10월 26일~11월4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굿뜨래국화전시회에는 백제를 주제로한 다양한 형태의 국화 기획작품과 부여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의 땀과 열정이 묻어있는 작품 등 2만여점이 전시된다.

대형 기획작품으로는 높이 7m에 달하는 사비타워 칠지도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높이 5m 사비문, 부여군을 상징하는 은행잎(높이 6m), 부여10미를 실은 황포돛배, 금동대향로 새김무늬를 재현한 포토존 등 백제왕도 부여에서만 볼 수 있는 백제를 덧입힌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궁남지를 배경으로 나비모양 등 회원들의 개성이 들어나는 각약각색 다륜대작 60여점과, 현애70여점, 한반도 등 형상국화 170여점, 국화분재, 입국, 달마작 등 작품국이 저마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국향 가득한 힐링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화 꽃꽂이, 줄기유인, 국화차 시음 등 체험행사와 함께 부여압화동호회의 제7회 압화작품 전시회가 병행행사로 진행이 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회가 시작되는 10월 26부터 28일까지 3일간은 전국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가 열려 최고 품질의 제철 맞은 알밤과 함께 전시관, 알밤 구워먹기 체험, 임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7014 충남 보령시 보령시, 제17회 성주산 단풍축제 및 단풍길 걷기대회 개최 2018/10/23
보령시, 제17회 성주산 단풍축제 및 단풍길 걷기대회 개최
 
보령시는 오는 27일과 28일 각각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와 성주산자연휴양림에서 제17회 성주산 단풍축제 및 단풍길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성주산 단풍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양동식)가 주관하는 제17회 성주산 단풍축제는 27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청소년수련관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석탄산업 희생자 위령제, 성주면 농악대 농악놀이, 스포츠댄스 공연이 열리고, 개회식 이후에는 면민화합 민속경기와 성주면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회, 품마 및 곡예 예술단 공연, 연예인 초청 및 시민 노래자랑으로 진행된다. 

또한 연계행사로 특설무대 인근 부스에는 양송이 등 특산물 판매와 향토음식 먹거리 장터가 운영된다.  다음날인 28일 오전 9시에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산책로 및 임도에서 단풍길 걷기대회가 열린다.  어린이와 노약자를 위한 1코스는 성주산자연휴양림 야외무대에서 구 야영장 구간(왕복 3km), 성인을 위한 2코스는 쉼터광장 구간(왕복 7km)로 시민 및 관광객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성주산은 예부터 성인·선인이 많이 살았다하여 성주산(聖住山)으로 불려지고 있으며, 팔모란(8곳의 명당)을 가지고 있는 서해의 맑은 정기가 서린 곳으로 형형색색의 단풍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7015 충북 보은군 보은군이 준비한 마지막 축제... 오감만족! 제41회 속리축전 개최 2018/10/22
보은군이 준비한 마지막 축제... 오감만족! 제41회 속리축전 개최
- 산신제, 역사토크, 1058명분 초대형 산채비빔밥 체험행사 준비 -

 
속리산 가을잔치인 제41회 속리축전이 속리산잔디공원과 용머리 폭포 일원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신증동국여지승람」에 기록된 신라시대 중사로 국행제로로 지냈던 천왕봉 산신제를 고증 받아 26일에는 속리산 산신을 법주사로 모시는 영신제를 진행된다. 본행사인 27일에는 산신을 행사장인 속리산 잔디광장까지 모시는 영신행차 후 산신제 후 이날 행사의 백미인 속리산 잔디공원에서 속리산 천왕봉 높이인 1058m를 모티브로 하는 1058명 분의 산채비빔밥 만들기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름 3.3m, 높이 1.2m의 초대형 그릇에서 각종 산나물과 버섯을 섞어 비빔밥을 만드는 장관이 등산객의 발길을 잡을 예정이다. 만들어진 비빔밥은 등산객들에게 점심밥으로 무료 제공된다. 정상혁 군수는 “역사에 기록된 사실을 고증해 천왕봉산신제를 준비 했다며, 실제로 산신제 후 뒷풀이 행사를 했다는데 우리군에서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져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23가지에 달하는 체험 행사장을 준비 했다며, 단풍이 물든 속리산에서 가족과 연인과 함께 속리축전에서 가을을 즐기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016 충북 충주시 ‘황금사과를 찾아라’...오는 27일 충주농산물한마당 2018/10/22
‘황금사과를 찾아라’...오는 27일 충주농산물한마당
- 27일·28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서 열려 -

 
충주지역의 우수 농ㆍ특산물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8 충주농산물 한마당축제’가 오는 27일과 28일 양일간 충주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충주시와 충주농산물한마당축제추진위원회 주관으로‘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미소 짓는 곳!’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농산물 홍보와 판촉을 통해 실질적 농가소득증대에 중점을 두고 운영된다. 사과홍보대사 한상아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신명나는 농악대의 축하 길놀이가 펼쳐진다.

특히 올해 야심차게 준비한 ‘조길형 충주시장과 함께 하는 황금사과를 찾아라~!!’이벤트는 횟수를 늘려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며 행운도 안긴다. 순금 한 돈이 숨겨진 사과를 찾는 특별 이벤트로 27일 2회, 28일 2회에 걸쳐 총 4회가 진행된다. 이와 함께 어린이 밸리댄스, 사물놀이, 비보이 등 지역예술인들의 축하공연과 가수 박혜경과 통기타가수 조대현과의 콜라보 공연이 진행돼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사과 길게 깍기, 먹기, 쪼개기, 룰렛돌리기 등 각종 이벤트와 어린이 체험존을 설치해 에어바운스, 매직&버블쇼, 농산물퀴즈쇼, 노래자랑 등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무료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와유바유 농촌문화체험으로 한과 만들기, 공예품 만들기, 충주미소진쌀로 맛있는 쌀 밥 짓기 대회를 진행하며 대형비빔밥 퍼포먼스로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충주 우수 농・특산품 직거래장터와 명품 충주청정한우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는 한우장터도 열려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이외에도 축제장에서 빠질 수 없는 향토식당, 길거리음식 전문판매부스 등 먹거리장터도 운영해 입맛을 돋운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구입한 농산물을 저렴하게 택배로 보내는 1천원 택배서비스와 함께 축제의 재미를 더하기 위해 구입한 농산물을 깡통기차로 주차장까지 배달하는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다양한 판촉행사 및 체험이벤트를 통해 축제 주제에 맞게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미소 짓게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아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7017 충북 단양군 붉어지는 단풍, 깊어가는 가을…금수산 감골단풍축제 성황 2018/10/22
붉어지는 단풍, 깊어가는 가을…금수산 감골단풍축제 성황
 
가을 산행 축제인 제19회 금수산 감골단풍축제가 지난 21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축제가 열린 적성면 상리 일대는 전국 100대 명산 중 하나인 금수산의 오색찬란한 단풍 향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로 성황을 이뤘다.  금수산 감골단풍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 축제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24개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인기 트로트 가수 진달래와 이병철, 김지민의 흥겨운 무대와 함께 풍물, 해금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져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가을 낭만을 선사했다. 단양사랑 출발 동서남북과 여성 팔씨름 대회, 감골단풍축제 육행시 짓기 등 이색 이벤트도 마련돼 관광객 발길을 유혹했다.  좋은 글 서예와 한옥 만들기, 단풍잎 책갈피 만들기, 곶감 만들기, 쪽동백나무 공예 체험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열려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농·특산물 판매와 오미자 시음회, 인절미 만들기, 단양 쑥부쟁이 사진전 등 부대행사장에도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축제 백미인 단풍산행은 상학 주차장∼남근석공원∼살개바위∼금수산 정상∼서팽이고개∼들뫼∼상학주차장으로 이어지는 5.1㎞ 코스에서 펼쳐졌다.  남근석 공원과 서팽이고개 등 코스 곳곳에서는 물, 경품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해 산행에 재미를 더했다.  행사장에서는 등산객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치러져 큰 호응을 얻었다.  

금수산 단풍은 내달 초까지 절정을 이루며 아름다움을 뽐낼 것으로 전망된다.  금수산은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있을 때 산이 아름다운 것이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며 처음 불리기 시작했다. 
1,016m 높이의 이 산은 능선이 마치 미녀가 누워 있는 모습과 비슷해 '미녀봉'이라고도 불린다. 봄에는 철쭉, 여름에는 녹음,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설경이 아름다워서 북벽, 온달산성·다리안·칠성암·일광굴·죽령폭포·구봉팔문과 함께 제2 단양8경으로 꼽힌다.

금수산 일대는 가을이면 주홍빛으로 영근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감골’로도 전해진다.  이오윤 축제 추진위원장은 “축제가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준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감사드린다”며 “가을 단풍 1번지 금수산에서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7018 충남 태안군 ‘화합·나눔·소통! 흥겨운 축제 한마당!’, 태안 거리축제 27일 개최 2018/10/22
‘화합·나눔·소통! 흥겨운 축제 한마당!’, 태안 거리축제 27일 개최
-태안읍 중앙로 및 특산물전통시장, 서부재래시장 일원서 개최-
-태안만의 독특하고 다양한 콘텐츠 가득, 화합과 소통의 장 기대-

 
태안군의 중심, 태안읍 중앙로 일원에서 군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울리는 신명나는 거리축제가 개최된다. 군은 관광도시 태안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태안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27일 태안읍 중앙로와 태안특산물전통시장 및 서부재래시장 일원에서 ‘2018 태안 거리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태안거리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전통시장 상인회가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화합·나눔·소통! 태평(太平) & 안락(安樂)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며, 27일 오전 10시부터 (구)국민은행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우선 식전공연에서는 풍물단 공연을 비롯, 김병찬 아나운서의 사회로 가수 현미, 니은, 최은지 등이 참여하는 개막축하공연이 펼쳐지며,

오전 11시 개막식에서는 가세로 군수의 축사 등 의식행사가 진행되며, 12시부터 이어지는 축하공연에서는 걸그룹 ‘비타민 엔젤’ 등 초대가수의 공연과 밸리댄스, 레크리에이션, 경품추첨이 펼쳐져 열기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어 오후 2시부터는 국악, 판소리, 청소년 댄스, 색소폰 공연 등 지역동아리 공연이 열리며, 오후 3시 40분부터는 읍·면 노래자랑과 장미희 등의 초대가수가 함께 하는 ‘군민 어울림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밖에, 중앙로 일원에서는 부스참여 신청자 70여 명이 특산물 판매장 및 먹거리 장터를 운영하고 각종 체험행사와 길거리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며, 특산물전통시장에서 △맨손고기잡기 대회 △어린이 낚시왕 대회 △가족체험 학습 등이 펼쳐지고, 서부재래시장에서는 △김장담그기 체험 △전통음식 체험 △행운권 추첨 등이 진행된다. 특히, 전통시장과 중앙로 내 점포에서는 할인 행사도 함께 진행돼 군민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군은 이번 거리축제가 다양한 관광콘텐츠 개발과 지역상권 활성화는 물론 8개 읍·면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어울림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치는 태안거리축제에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7019 전북 고창군 한반도 첫 수도, 2018 고창국화축제 2018/10/22
오는 26일부터 11월 11일까지 고창고인돌 공원 일원에서
역사문화유적과 자연생태가 국화와 함께 가장 잘 어우러진 고창으로!
천하제일 황토배추로 버무린 김장김치와 고창 농특산물까지 풍성
폭염과 긴 가뭄, 무서리조차 극복하고 더욱 진한 색과 향을 내뿜는 옥국(玉菊)


고창의 사람∙자연∙역사∙문화∙농생명 자원을 한데 아우른 ‘2018년 고창국화축제’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17일간, 고인돌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 축제도 즐기고, 김장체험장터에서 명품 고창농특산물도 맛보고]
올해 ‘고창국화축제’는 다양한 국화와 함께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고창 황토농산물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오는 26일 첫날은 개막식과 함께 ‘한반도 첫 수도 선포식’이 열리며, 자유를 노래하는 가수 안치환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아울러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람사르 운곡습지 걷기 행사’가 이어진다.
 
특히 올해 축제는 황토배추로 유명한 고창의 김장배추를 특화시키기 위해 ‘김장체험 및 김장거리 판매’ 부스가 운영된다.
 
김장체험에서는 절임배추체험과 김장김치를 직접 담가 수육과 함께 시식도 해 볼 수 있다. 절임배추와 각종 김장양념도 저렴하게 사갈 수 있다. 이는 농업소득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고창 김장채소류 유통활성화에 한 몫 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별미는 무엇보다 먹거리에 있다. 고창 국화축제에서는 복분자의 고장답게 복분자소스를 이용한 다양한 메뉴와 복분자떡볶이, 복분자국화빵 등 먹거리를 비롯해 천하제일 최고품질을 자랑하는 고창의 각종 농특산물을 맘껏 맛볼 수 있도록 마련된다.
 
아울러 축제가 끝나는 마지막 날에는 식용국화밭의 꽃을 무상으로 따 갈 수 있도록 개방할 계획이다.
 
[주민과 함께 준비한 오색국화의 향연]
‘고창국화축제’는 고창군민이 주체가 되어 함께 만드는 어울림 축제로 준비되고 있다.
 
40여명의 국화동호회 회원들이 준비하고 있는 국화 석부작, 목부작 작품이 전시되며, 이른 봄부터 애지중지 다듬어 선보일 작품들은 고창군농촌개발대학 과정의 하나로서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작도 선발해 전시한다.
 
지난해에 방문객들의 가장 큰 호응을 얻은 고인돌교에서 죽림선사마을까지 펼쳐진 900m의 화단국화 산책로와 22,000㎡의 오색국화밭과 식용국화밭은 올해도 고인돌공원을 찾는 방문객에게 잊지 못할 풍경을 선사할 계획이다.
 
축제 기간 동안 여성농업인 동호회에서 천연염색과 규방공예 등 작품 전시와 함께 염색체험, 식용국화따기체험, 국화차만들기체험 등 각종 체험과 소규모 거리공연, 트릭아트와 같이 각종 공연과 볼거리도 풍성하게 마련된다.
 
‘고창국화축제’는 축제장 일원에 고인돌유적과 선사시대 생활터를 재현해 놓은 ‘죽림선사마을’에서 체험을 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여행에도 손색이 없으며, 고인돌유적과 이어지는 람사르 운곡습지는 호젓한 숲길과 원시 비경으로 가벼운 탐방에도 제격이다.
 
 
[역사문화의 중심 ‘한반도 첫 수도’에 국향 가득 ]
‘고창국화축제’ 무서리 내려 더욱 진한 향기를 내뿜는 동국(冬菊)을 주 품종으로 하여 경관을 조성함으로써 사군자의 하나인 국화 본연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는 조선시대 이정보가 노래한 낙목한천(落木寒天)에 홀로 핀 오상고절(傲霜孤節)을 가장 잘 드러낸 품종일 것이다.
 
동국(冬菊)은 독성이 없고 향기가 풍부해서 예로부터 음식재료나 한약재로도 널리 이용되기도 했다. 음력 3월 3일에 진달래꽃 화전으로 풍년을 기원하고, 9월 9일 국화 잎이나 꽃으로 화전을 붙이고 술을 빚어 풍년을 축하하는 재료로 이용한 것이다.
 
이렇듯 고유의 화단국화를 이용한 고창 국화축제는 유네스코에서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고인돌 유적과 청정한 생물권보전지역의 이미지와 일맥상통하는 면이 있다.
 
한국 고인돌문화의 중심지역으로서 마한 역사의 중심거점이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고창은, 백제시대 봉덕리 고분에서 금동신발을 비롯한 중국제 청자 등이 출토되면서 마한과 백제, 한‧일, 한‧중 관계에서 구심체 역할을 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에 민선7기 고창군은 영광스러운 ‘한반도 첫 수도’의 명성을 되찾고자 ‘농생명산업’과 ‘역사문화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고창국화축제는 민과 관이 힘을 모아서 볼거리, 먹거리 가득한 품격있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깊어가는 가을만큼 더욱 진해진 국화향과 함께 역사문화유적과 자연생태가 가장 잘 어우러진 ‘한반도 첫 수도 고창군’에서 즐거운 추억을 가득 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7020 서울 서울식물원 임시 개방… 내년 봄 정식 개원 2018/10/22
서울식물원 임시 개방… 내년 봄 정식 개원
- 시범 운영 거쳐 '19년 5월 정식 개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국립생태원도 개방 후 시범 운영기간 거쳐 정식 개원)
- 공원+식물원 결합된 '보타닉공원'… 50만4천㎡로 여의도공원 2.2배
- 시작으로 10월 매 주말 공연, 마켓 등 행사 열려
- 시 "시범 운영 중 시민 의견 충분히 수렴해 최상의 공원 서비스 제공할 것"


□ 서울 최초 보타닉공원(Botanic Park)인 '서울식물원'이 내일 문을 연다. 서울시는 올해 임시 개방한 뒤 6개월 간의 시범 운영기간을 갖고 내년 5월 정식 개원할 예정이다.
□ 서울시는 2015년 마곡도시개발지구에 조성하기 시작한 서울식물원을 임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 '13년 8월 마곡첨단산업지구 한가운데 역사․생태․문화․산업을 융합한 세계적 수준의 식물원을 만들겠다는 구상인 「마곡지구 '서울 화목원(가칭)' 조성 기본계획안」 발표 이후 5년 만이다.
 
<식물 안착 돕고, 운영 보완점 개선… 통상 식물․수목원 시범 운영 거쳐>
□ 서울시는 지난달 29일(토) 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개통되고, 마곡중앙광장이 개방되면서 식물원 주변 접근성과 편의성이 갖춰진데다 공원건축물 등 시설이 준공됨에 따라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
○ 서울 시내 5개 권역 중 유일하게 대형 공원이 없었던 서남권역 주민들의 공원에 대한 오랜 열망과 갈증을 해소해 주고, 국내 첫 도시형 식물원인 만큼 준비운영 기간이 필요할 것이라는 전문가 의견 또한 반영한 결과다.
 
□ 시는 임시 개방 이후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봄 정식 개원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기간 동안에는 국내․외에서 들여온 식물의 상태를 면밀히 관찰하면서 안정적으로 정착하게끔 돕는 한편 시민 의견 수렴 등을 통해 운영 상의 보완점 또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 통상 식물․수목원은 식물이 새 환경에 적응하고 수목이 무성한 모습을 갖추기까지 수 년이 걸리는 만큼 임시 개방 이후 시범 운영기간을 갖는다.
○ 실제로 경북 봉화에 위치한 국립백두대간수목원도 2016년 9월 임시 개방 이후 2년 반 만인 올해 5월에 정식으로 개원했으며,
○ 국립생태원(서천군 소재)도 2013년 3월 개방 이후 9개월 뒤인 12월 정식 개원한 바 있다.
 
□ 시범 운영기간 중에는 서울식물원 전체 구간이 무료로 운영되며, 대형 온실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유료 운영 여부는 향후 시민, 전문가 등과의 충분한 논의 및 의견 수렴을 통해 정할 계획이다.
 
<공원+식물원 결합한 '보타닉공원'… 50만4천㎡로 여의도공원 2.2배>
□ 서울식물원은 시민이 일상 속 여가와 휴식을 즐기는 '공원'과 식물을 전시하고 교육하는 '식물원'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보타닉공원(Botanic Garden+Park)이다.
 
□ 면적은 50만4천㎡로 축구장(7,140㎡) 70개 크기며 여의도공원(22만9천㎡)의 2.2배, 어린이대공원(53만6천㎡)과 비슷한 규모다.
○ 서울식물원 조성으로 인해 그동안 서울시 평균 1인당 공원 면적(16.15㎡)의 63%(10.22㎡)에 지나지 않았던 서남권역의 공원확보율이 상당 수준 오르게 됐다.
 
□ 마곡도시개발지구 한가운데 위치한데다 9호선․공항철도 환승역인 마곡나루역(③․④번 출구)과 직접 연결되어 있어 접근성 또한 좋다. 지하철로 강남(신논현역)에서 30분, 인천국제공항에서 40분 소요된다.
○ 오는 12월 9호선 마곡나루역이 급행역으로 전환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방문하는 시민의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 공간은 크게 ▴열린숲 ▴주제원 ▴호수원 ▴습지원, 총 4개로 구성된다. 이 중 야외 주제정원과 세계 12개 도시 식물을 전시한 식물문화센터(온실․교육문화공간)가 포함된 '주제원'이 식물원(Botanic Garden) 구간으로 09~18시까지 운영되며, 그 밖은 공원(Park)으로 24시간 개방된다.
○ 직경 100m, 아파트 8층 높이(최고 28m), 7,555㎡ 규모 온실은 서울식물원의 랜드마크로, 일반적인 돔형이 아니라 오목한 그릇 형태를 하고 있어 새로운 시각적 경험을 제공한다. 지붕은 유리보다 빛 투과율이 우수한 ETFE(특수비닐)를 적용했다.

□ 서울식물원은 시민 생활 속 식물문화 저변을 확대하는 것이 도시형 식물원에 주어진 주요한 과제라 보고 기존 공원과는 차별화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 교육 관련 정보는 서울식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 임시 개방하는 '18년 10월 현재 서울식물원은 식물 3,100여 종을 보유하고 있으며 앞으로 수집과 교류, 연구, 증식 등을 통해 8,000종까지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11일 'KBS 열린음악회' 시작으로 10월 주말마다 공연, 마켓 등 행사>
□ 임시 개방 이후 서울식물원에서는 10월 한 달 간 주말마다 공연, 마켓, 패션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 먼저 10.11(목) 19시30분부터는 열린숲(초지원)에서 가 진행된다.
○ 김포공항 개항 60주년을 맞아 한국공항공사와 서울시(서울식물원)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열린음악회에는 남진, 이은미, 장미여관, 노라조, 소유, 우주소녀 등이 출연하며
○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김포공항 국내선 1층 안내데스크에서 초대권(1인 3매까지/ 선착순 배부)을 받을 수 있다.
 
□ 10.12(금)~14(일)까지는 식물원 내 곳곳에서 시민기획 축제와 개방기념 행사가 열린다.
○ 기간 중 호수원 수변가로(코스모스 길)에서 빈티지 마켓과 함께 식물나눔행사(2,500개/일 한정)도 진행된다.
 
□ 12일(금)부터 3일 간 주제원과 식물문화센터 일대에서 진행되는 시민 창작축제 <누군가의 식물원>에는 소셜다이닝, 명상, 공연, 토크쇼 등 참신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 서울시는 8월부터 시민기획축제에 참여할 팀을 모집, 서류와 면접 등 절차를 거쳐 공모에 지원한 총 78개 팀 중 17팀을 선정했다.

□ 13일(토)에는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루마의 클래식 피아노 연주가, 14일(일)에는 재즈밴드 공연과 서울365패션쇼 팀이 선보이는 친환경 콘셉트 보타닉 패션쇼도 열릴 예정이다.

□ 10.25(목)~26(금)에는 시민, 국내․외 식물 전문가가 한 자리에 모여 서울식물원의 역할과 운영방향에 대해 고민하는 '제3회 서울식물원 국제 심포지엄'이 개최된다.

□ 서울시 이원영 서울식물원장은 "오랫동안 서울식물원의 탄생을 염원하고 고대해 오신 시민 여러분을 위해 임시 개방한다"며 "시범 운영기간동안 시민 의견을 충분히 청취, 개선할 예정이며 시민이 만족하는 공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