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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1 전북 익산시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성당면에서 친근한 여행을 꿈꾸다 - 익산교도소세트장,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2018/10/25
청량한 하늘에 시원한 바람, 가을이 깊어가는 요즘 그야말로 축제와 여행의 계절이다. 가족과, 연인과 혹은 친구들과 짧은 가을을 놓치고 싶지 않은 많은 사람들로 전국 곳곳의 관광지들이 붐비고 있는데 가을에 안성맞춤인 익산의 특별한 여행지를 소개한다.

바로 익산시 성당면으로 함열 북부에 위치한 이곳은 금강 연안에 맞닿아 있으며 군산, 강경과 인접하여 예부터 수로교통의 요지였다. 현재는 아름다운 금강변과 이색체험을 할 수 있는 관광지들이 마련되어 자연의 속살을 맛보고 친근한 여행을 꿈꾸는 이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곳이다. 

 # 우리에게 친숙한 교도소, 익산교도소세트장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 교도소 촬영 장면을 종종 볼 수가 있다. 극중 교도소 장면은 그 세계를 잘 알지 못하는 일반인들에게는 호기심의 대상으로서 극중 몰입도를 높이는데 많이 사용되는데 매번 촬영 장면마다 교도소 구석구석 어딘지 낯이 익다. 교도소를 가본적도 없는데 우리 눈에 익는 이유는 무엇일까?

이는 바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교도소 장면이 익산에 위치한 교도소 세트장에서 촬영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7번방의 선물>부터 <거룩한 계보>, <타짜>, <강남 1970>, <내부자들> 등을 비롯해 드라마는 인기리에 종영한 <시그널>, <아이리스>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배경이 되었다.

익산시 성당면 교도소 세트장은 본래 성당초등학교 남성분교였다. 하지만 영화 <홀리데이>가 촬영되면서 익산시와 영화제작사가 함께 폐교가 된 남성분교를 리모델링하여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교도소 세트장은 남성분교 22,132평방미터의 넓은 운동장 위에 연면적 2,613평방미터의 교도소가 지어져 담장, 망루, 면회장, 취조실, 수감시설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교도소의 작은 문을 열고 들어가면 푸른 잔디와 높은 담장으로 둘러진 교도소가 한눈에 들어온다.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교정은 생각보다 훨씬 아름다운 모습이다. 하지만 내부로 들어가게 되면 차가운 철문과 쇠창살이 이어지며 이동 중 잡담금지, 반성하는 삶의 자세 등의 교정 문구들이 벽에 적혀있다. 사이사이를 걷고 있으면 스산한 기운에 선뜻 발걸음이 쉽게 떨어지지 않는 것이 교도소 안에 들어와 있음을 실감하게 한다.

익산교도소세트장은 일반 시민들 모두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SNS를 통해 이색체험을 하고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해지면서 촬영이 없는 날과 주말에는 관람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촬영이 있는 날에는 출입이 제한되는 만큼 자칫 계획 없이 방문했다가 촬영 중인 경우 발길을 돌릴 수밖에 없으므로 전화문의한 뒤 방문하는 것이 좋다.

현재는 사랑의 죄수 포토존, 다인실, 독방, 접견실, 취조실 등 죄수복을 입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기억을 남길 수 있다.  아무나 갈 수 없는 금단의 땅을 허락한 곳, 영화나 드라마의 추억까지 함께 할 수 있는 익산교도소세트장. 선선한 가을날 익산교도소세트장으로 이색체험 여행을 떠나보자.

 ■ 주    소 : 익산시 성당면 함낭로 207
 ■ 이용문의 : ☎ 063-859-3836

 # 볼거리 체험거리 풍성, 성당포구 금강체험관
고요한 포구의 아침풍경이 아름다운 이곳, 성당면에 위치한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이 있다. 이곳 성당리에는 세곡선과 고깃배가 드나들며 번성했던 화려한 옛 시절을 간직한 채 오늘도 성당포를 지키는 황포돛배가 있다. 익산 황룡산 자락에 자리잡은 성당포구는 예로부터 금강 서쪽에 위치하며 고려에서 조선 후기까지 세곡을 관장하던 성당창이 있던 곳으로, 성당포 혹은 성포로 불리던 곳이다. 옛 포구의 풍경과 아름다운 금강을 품은 이곳 성당포구마을에는 금강체험관과 수변공원이 조성되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지난 2009년 문화체육관광부 공공디자인 사업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어진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은 지상3층 건물에 객실과 식당, 세미나실, 체험관 등을 두루 갖춘 다목적 휴양시설로 가족단위 여행객과 기업과 학생들의 워크숍, 금강 자전거길 순례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예약이 줄을 잇고 있다.

성당포구마을은 마을 뒤편을 감싸고 있는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란초 군락지, 아늑한 숲 등 힐링여행지로 제격이다. 그리고 이제는 대표적인 익산 명소로 자리 잡은 바람개비 길에서 가을바람을 맞으며 타는 자전거와 푸른 하늘과 어우러진 채 바쁘게 돌아가고 있는 바람개비들 사이에서 찍는 인생샷은 찾는 이들에게 값진 선물이 된다. 금강체험관 뒤편으로는 야외캠핑장과 풋살장, 농구장, 어린이 놀이터, 운동시설 등 여가활동 공간이 갖춰져 가족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남기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다.

이 밖에도 체험프로그램으로 활쏘기 등 전통놀이와, 음식체험, 농사체험 그리고 배타고 금강탐방 자연생태체험까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매달 방문객들의 수가 크게 늘고 있다. 가족과 함께 혹은 연인과 함께 성당포구 금강체험관에서 보내는 하루는 어떨까?

■ 주    소 : 익산시 성당면 성당로 762
■ 이용문의 : ☎ 063-862-3918
7002 대전 유성구 DMF 할로윈 파티 2018 10월 전국각지 인기 2018/10/24
DMF 할로윈 파티 2018 10월 전국각지 인기
- DMF 할로윈 파티의 다양한 즐거움 -

 

매년 10월 31일이면 돌아오는 할로윈데이는 유령이나 괴물 분장을 하고 즐기는 미국의 축제로, 우리나라에도 전파되어 10월이 되면 전국 각지에서 관련 축제를 개최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게 됐다. 대전충남에서는 오는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DMF 할로윈 파티(대전 뮤직페스티벌 할로윈 파티)’가 대전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서 개막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 8월 ‘DMF 대전 뮤직페스티벌’의 연장선으로, 이번에도 가유홀딩스, 더 제우스, 1987컴퍼니 대전 청년 기업 3사의 재능 기부가 더해져 대전충남의 문화 발전 및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가유홀딩스는 인큐베이팅부터 종합 마케팅까지 전국 각지의 업체들의 성장을 도모하는 마케팅 선도 기업으로, 초기 창업자를 위한 스타트업 지원 및 브랜드 가치 성장을 목적으로 삼는다고 알려졌다. 더 제우스는 획기적인 기획을 바탕으로 전국 대학교 축제 및 각종 콘서트와 같은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끌어왔으며, 1987컴퍼니는 다양한 축제와 행사를 기획하면서 전국에 루프탑&펍을 중심으로 프랜차이즈를 하고 있다. 관계자는 “다가오는 할로윈데이를 기념하여 중부권 대규모 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서도 핵심이 되는 3사는 이익 창출을 위한 목적이 아닌, 대전충남의 문화를 발전시키고자 각각의 재능을 기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대전 행사에서는 어린아이부터 젊은이, 장년층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존을 구축했다. 어린이는 할로윈데이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무료 사탕 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로 마련된 미니전동차존에서 전동차를 타고 즐길 수 있다. 젊은이들을 위한 행사는 그들 특유의 에너지를 고려해 마련됐다. 리얼한 분장으로 할로윈데이의 느낌을 물씬 살릴 좀비퍼포먼스와 보다 다채로운 공간 연출이 돋보이는 DJ 파티가 진행되며, 야시장(푸드트럭), 플리마켓 체험존 등 장년층의 발걸음을 이끄는 공간도 준비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관계자는 이어 “그 외에 할로윈데이 기념 대형 비눗방울 쇼, 전문 마술사 초청 공연 등 다수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구축했다. 충남 축제를를 즐기다 허기질 때는 대전 맛집 못지않은 푸드트럭에서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으며, 밤 시간에는 무대 행사, 불꽃놀이, 할로윈 전등 축제와 같이 낮의 열기를 이어줄 볼거리가 준비되어 있으니 지루할 틈 없이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7003 충북 영동군 영동송호관광지에서 즐기는 감성 캠핑, 가을 낭만과 추억 가득 2018/10/24
영동송호관광지에서 즐기는 감성 캠핑, 가을 낭만과 추억 가득
- 금강과 100년 송림 속에서 즐기는 특별한 힐링의 시간 -

 
금강과 100년 송림이 어우러진 명품 휴양지인 송호관광지의 가을이 깊어가면서 아날로그 캠핑족의 힐링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이 관광지는 오토캠핑이 아닌 아날로그 캠핑으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전국의 몇 안 되는 곳 중 하나다. 특히, 양산팔경 중 6경인 ‘송호관광지’는 금강 줄기를 따라 284,000㎡의 터에 수령 100년이 넘은 소나무 숲이 어우러진 최고의 절경을 자랑한다.

고고한 자태를 뽐내는 소나무 숲에서 삼림욕을 즐기고, 어둠이 내리면 소나무 사이로 별빛도 바라보며 고즈넉한 자연정취도 만끽할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특히, 한가을에 접어드는 요즘, 오색단풍으로 물들어가고 가을의 정취가 깊어지면서, 꾸준히 캠핑족과 사진작가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다. 텐트 사이트 220개, 캐러밴 10동, 원룸 1동과 화장실, 급수대, 취사장 등 편의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 특히, 깔끔하고 모던한 감각이 돋보이는 카라반은 색다른 추억 쌓기에 좋다.

조리대, 전자레인지, 침대 등 기본 숙박 편의시설도 내부에 오목조목 잘 구성돼 있어 소중한 이들과 오붓한 휴식과 자연의 운치를 즐기기에 더할 나위 없다. 현재, 3~4인용 6대와 7~8인용 4대가 운영중이다. 이 송호관광지는 11월까지 캠핑족을 맞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이곳 캠핑장에서는 즐길거리가 많다. 부대시설인 디오니소스정원, 산책로, 와인체험정원, 영동와인갤러리 등이 조성돼 특별한 테마 관광을 함께 즐길 수 있다.

송호관광지 중심으로 금강의 아름다운 풍경을 만끽하며 걸을 수 있는 6km 웰빙 관광코스인 ‘양산팔갈 금강둘레길’은 자연 탐방길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5월 새롭게 개장한 수상레저시설인 카누카약체험장은 9월까지 본격운영돼 가족단위 이용객과 청소년들에게 다이내믹한 즐길거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잠시 재정비 기간을 거쳐, 내년 5월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찾아올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송호관광지는 캠핑마니아들에게 여가문화를 즐기는 최적의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라며,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벗삼아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자연의 정취를 흠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입장료 외 시설사용 요금은 텐트사이트 1박당 1만원, 원룸 8~12만원,  3~4인용과 7~8인용 캐러밴은 각각 6~10만원, 10~15만원이며, 예약은 ‘영동군통합예매발권시스템(http://portal.yd21.go.kr)’에서 할 수 있다. 주변에는 영국사, 천태산 등 영동 대표관광지가 산재해 볼거리가 풍부하다.
7004 충남 태안군 ‘황홀한 낙조와 함께 추억을’,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26일 개막 2018/10/24
‘황홀한 낙조와 함께 추억을’,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26일 개막 
-26~28일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각종 공연, 체험행사 등 즐길거리 풍성-

 
태안에서 황홀한 낙조를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붉은노을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오는 26일부터 28일 3일간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가 펼쳐진다. 26일 학암포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동네합창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조항조, 박주희 등 인기가수의 축하공연과 멀티불꽃쇼가 축제의 화려함을 더한다.

둘째 날인 27일은 어촌그림 그리기대회, 비눗방울 공연, 소망 배 띄우기 등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학암포 지역의 수산물을 무료로 맛볼 수 있는 ‘수산물 시식행사’와 인기가수 박강성, 퍼포먼스 걸그룹 할리퀸, 제이닉 등이 참여하는 ‘붉은노을 콘서트’가 열린다. 28일은 조수간만 차이를 이용하는 전통 어업 독살체험과 지역 특산물인 바지락줍기 체험, 학암포에서 신두리를 잇는 ‘바라길 걷기’ 행사가 진행된다.

특히, 학암포 해녀들의 물질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는 ‘해녀물질쇼’와 해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수산물 경매 프로그램 ‘어생그랜드세일’이 마련돼 관람객의 관심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묵 학암포축제위원장은 “주민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역발전의 염원을 담아 준비했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축제를 마련했으니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학암포에서 10월의 마지막 주말,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7005 충남 금산군 시장활성화 프로젝트「금산시장 문화축제」27일 개막 2018/10/24
시장활성화 프로젝트「금산시장 문화축제」27일 개막
- 문화+경제, 주민 상생협력 모범사례 주목 -

 
지역주민이 서로 협력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금산시장 문화축제」가 10월27일(토) 15시~28일(일) 15시까지 이틀간에 걸쳐 금산읍 하옥리 금산시장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행사는 금산읍 남산 하옥리에 위치한 금산문화의집(위원장. 박상헌)과 같은 하옥리에 위치한 금산시장상인회(회장. 박병종)가 함께 만드는 행사다. 금산문화의집과 금산문화의집 내 동호회 연합체인 문화공동체 ‘어깨동무’회원들은 그간 지역에서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에 금산시장의 활성화와 이를 통한 금산군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 회원 모두가 의기투합했다.

금산시장상인회 역시 금산시장의 활성화는 외부에 의존만하는 마음이 아닌 금산시장상인회가 직접 발 벗고 나서서 살려내야 한다는 마음으로 문화축제의 홍보와 양질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한 손님맞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행사내용을 살펴보면 금산문화의집에서 27일(토) 「제6회 금산 록 페스티벌」과 28일(일) 「시골길 라디오 콘서트」 행사와 체험부스를 준비하고, 금산시장상인회에서는 행사장을 찾은 주민을 위해 메뉴정비 등 금산시장을 새롭게 단장하고 먹거리 장터와 대대적인 축제홍보활동을 전개한다.

또, 금산시장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금산시장 문화축제 티켓」을 5,000장 발매해 지역주민들이 금산시장에서 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식료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금산시장 문화축제는 문화와 경제를 주제로 눈에 보이지 않는 문화의 가치를 가시적으로 드높여 지역의 현안과제를 주민들 스스로 자립적으로 풀어 지속가능한 지역 성장모델을 구축하는데 있다. 역할이 다른 지역의 주민들이 지역의 현안인 금산시장 활성화를 위해 서로의 장점으로 협력하며 만드는 축제로 지역주민의 주도성과 지속가능성을 제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축제를 위해 금산문화의집과 금산시장상인회는 임원진을 주축으로 해서 함께 참여하는 「금산시장 문화축제 추진단」을 꾸리고 홍선표 금산문화의집 운영위원과 금산시장활성화를 간절히 염원하는 금산주민인 박병종씨를 공동 축제추진위원장으로 선임했다. 

또, 축제 추진단 산하에 분과를 둬 역할별 분업으로 원활히 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했으며, 주 1회 추진단 전체 회의를 개최해 추진과정 협의와 점검 및 보완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박상헌 금산문화의집 운영위원장은 “금산시장에서의 행사와 축제티켓 발행이 금산문화의집의 문화 인프라와 시장의 경제 인프라가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금산시장 문화축제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추진단 회의를 깜짝 방문한 문정우 군수는 발행번호 1번의 금산시장 문화축제 티켓을 첫 번째로 구입, 금산시장 문화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금산시장의 활성화를 기원하는 금산시장과 청년창업골목 상인들의 기대에 화답했다. 문 군수는 “시장문화축제와 축제티켓 발행을 통해 옛 시장의 명성과 활력을 다시 찾길 바라는 군민의 마음이 금산시장 내 청년창업자들과 시장번영을 꿈꾸는 시장 상인에게 전해지길 희망한다.”면서 아울러 “지역의 문화예술 공연팀들이 시장에서 마음껏 공연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상설 무대 등 지원방안도 함께 논의 하겠다.”며 축제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금산시장 문화축제의 첫날 행사인 「제6회 금산 록 페스티벌」은 올해 6년째를 맞는 행사로 전국의 실력파 인디밴드와 지역의 직장인밴드 등 다수의 팀이 참가하여 뜨거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다음날 진행되는 「시골길 라디오 콘서트」는 올해 8년째 이어오는 지역의 생활문화공연 재능나눔 행사로 지역생활문화의 색채를 마음껏 선보이게 된다. 또한 사전에 발행되는 5000장(1만원 상당)의『금산시장 문화축제 티켓』은 금산시장과 청년창업골목에서 10월 27일(토)〜11월 11일(일)까지 15일간 생활물품 및 음식 등을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금산시장 문화축제 행사문의는 금산문화의집(041-754-1318), 티켓 구입문의는 금산시장 내 위치한 사므로 과자점(유용진 대표:010-9020-1972)으로 하면 된다.
7006 충북 청주시 2018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원더풀 아트 개최 2018/10/24
2018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원더풀 아트 개최
- 2018년 10월 24(수)부터 28(일) 까지 미술창작스튜디오 일원서 진행 -
 
예술가들과 함께하는 드로잉 테이블, 아트체험 공방, 프리마켓, 서아프리카 음악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 진행, 청주시립미술관,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스튜디오 출신 예술가들과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10월24일(수)부터 10월 28(일)까지 총 5일간 운영한다. 아트마켓과 프리마켓, 자유로이 드로잉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시민들과 학생들이 즐기고 체험하는 미술 놀이터로 운영하여 시민들의 예술문화 고취에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 

그간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는 전문 예술가들의 창작공간으로 인식되었던 것에서 벗어나 일반 시민들이 예술가들과 함께 어우러져 현대미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원더풀 아트 행사도 시민들의 현대미술을 이해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다채로운 미술 체험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원더풀 아트 행사는 미술을 테마로 한 프리마켓, 누구든지 자유로운 상상을 그릴 수 있도록 마련된 드로잉테이블, 퓨전 밴드의 서아프리카 음악 공연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어 예술세계를 편하게 체험토록 할 예정이다.

청주시립미술관 홍명섭 관장은 미술창작스튜디오에서 개최되는‘원더풀 아트’가 지역민들이 자유롭게 예술의 의미를 나누는 행사로서 예술문화 발전과 미술인구의 저변 확대는 물론, 문화예술의 꿈나무를 양성하고 시민의 문화소양을 향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행사라고 밝히면서 지역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8 원더풀 아트 행사는 오는 10월 24일(수)부터 10월 28일(일)까지 스튜디오 일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운영시간은 오전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퓨전밴드의 서아프리카 음악공연은 10월 27일(토) 오후 6시부터 8시에 공연한다.
7007 전남 목포시 목포 문화재 야행, 원도심 매력 또 뽐낸다 2018/10/23
2018년 목포 문화재 야행이 원도심의 가을밤을 밝힌다.

목포 모던타임즈-‘낭만항구 목포로 떠나는 밤거리 문화축제’를 테마로 열리는 이번 야행은 올해 들어 2번째 열리는 행사로 오는 26~27일 근대역사관(구 일본영사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앞서 지난 9월 7~8일 열렸던 1차 야행은 시민과 관광객으로 북적이며 근대건축유산을 활용한 문화축제로서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

시는 2차 야행을 1차와 차별화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달라진 점으로는 개막식을 생략하는 한편 무대공연이 아닌 소규모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전시, 체험 위주로 구성한 것이 눈에 띈다. 광복군과 의병 등 의상 대여소를 운영해 광복 당시의 분위기를 재현하는 점도 특징이다.

공연은 시립예술단 공연, 하모니카와 통기타의 어울림, 어린이 인형극 ‘버블쇼’, ‘근대 문화예술의 바람’, ‘길거리 마술’, ‘음악과 함께하는 그림전’, ‘거리의 피아노’, ‘근대복장 석고마임’ 등이 근대역사관 1관, 경동성당, 나무숲 갤러리 등 행사장 곳곳에서 펼쳐진다.

전시도 다양해 ‘개항장 夜한 워킹 스트리트’, ‘음악과 함께 하는 그림전’, ‘그때 그 시절, 신민당사’, ‘목포의 영광 포토존’, ‘타임슬립 21, 미디어 맵핑’, ‘예향 목포, 라이트패널 사진전’, ‘15분의 미학, 독립영화 상영’ 등 다양한 볼거리가 마련돼 있다.

이와 함께 곳곳에서 문화재 팝업카드 만들기, 샌드아트, 근대목포의 1흑 3백, 쿠키만들기, 옥단이 물지게 지기, 소원등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2차 목포야행은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근대건축유산 매력과 가을밤의 낭만을 접할 수 있는 문화행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7008 충북 증평군 증평군은‘가을의 전령’국화꽃 향기로 가득 2018/10/23
증평군은‘가을의 전령’국화꽃 향기로 가득
 
가을의 전령, 가을이 빚은 아름다운 국화를 감상할 수 있는 국화꽃 전시회가 증평군 곳곳에서 열린다. 우선 군은 11월 중순까지 증평읍 송산리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에서‘하나의 상상, 하나의 즐거움’을 주제로 국화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에는 군 휴양공원사업소에서 봄부터 정성껏 가꾸어온 국화 1만 송이와 최고 수준의 국화작품 100여점과 함께 설치된 다양한 조형물은 증평을 찾는 관광객과 군민들에게 가을 국화의 매력을 선사한다. 또한, 야간에 국화와 LED조형물이 어우러져 만들어내는 형형색색 빛의 향연은 낮과는 또 다른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증평군의 명소인 보강천 미루나무숲 일원은 국화전시회와 함께 코스모스, 해바라기 꽃길과 벽천분수, 풍차, 어린이 놀이터 등 여러 시설을 갖추고 있어 지역 주민은 물론 인근 지자체 주민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25일부터는 증평읍 남하리 증평민속체험박물관에서 국화 전시회가 열린다.

증평 최초로 충북도 무형문화재 제 29호 필장 기능 보유자로 선정된 유필무 선생과 함께하는 기획전과 최근 한복문화행사, 문화 캠핑 프로그램 등으로 증평의 새로운 관광지로 떠오른 민속체험박물관을 찾으면 200평 규모의 학습체험장에 전시된 10여만 송이의 국화와 함께 가을 정취를 느낄 수 있다. 오는 11월 1일부터는 증평문화원이 주관하는 국화전시회가 증평읍 장동리 증평문화원에서 열린다.
7009 충북 보은군 축제의 여운, 국화 향기로 채워 2018/10/23
축제의 여운, 국화 향기로 채워
- 국화꽃동산 연장 운영 -

 

보은군은 지난 대추축제기간 관광객 쉼터 및 포토존 역할을 톡톡히 했던 국화꽃동산을 연장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비가 오거나 기온이 급하게 떨어지는 등 기후 여건에 따라 탄력적으로 국화 꽃동산을 연장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국화 꽃동산은 지난 12일 개막한 대추축제에 맞춰 보은읍 보청천 둔치 내 3,300㎡ 규모로 조성됐다. 보청천 양쪽 경사면 3.6㎞ 구간에 조성된 국화꽃과 팔상전을 비롯해 정이품송, 천사의 날개, 국화터널 등 현애국 36종, 150종에 달하는 국화작품과 분화류 3000포기 꽃양배추, 펜지, 비올라 등 2만5000포기의 초화류 등의 국화작품이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 10일 간 사람들로 북적였던 보은대추축제장의 여운을 가을 정취를 즐기며 산책 나온 주민들이 채우고 있다. 양덕훈 보은군 농업기술센터 소득작물팀장은 “정성들여 국화를 길러 조성했고 대추축제기간 중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꽃동산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며, “연장 기간 더 많은 주민이 찾아와 가을 국화를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7010 충남 부여군 백제국으로 떠나는 국화여행, 제15회 굿뜨래국화전시회 2018/10/23
백제국으로 떠나는 국화여행, 제15회 굿뜨래국화전시회
- “국화향기로 물든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힐링하세요” -

 
가을 국화 향기가 깊어가는, 부여 서동공원 궁남지에서 ‘백제국으로 떠나는 국화여행’이라는 주제로 부여군이 주최하고 부여군농업기술센터와 부여군국화연구회가 주관하는 제15회 굿뜨래국화전시회가 10월 26일~11월4일까지 열흘간 개최된다. 특히, 이번 굿뜨래국화전시회에는 백제를 주제로한 다양한 형태의 국화 기획작품과 부여군국화연구회 회원들의 땀과 열정이 묻어있는 작품 등 2만여점이 전시된다.

대형 기획작품으로는 높이 7m에 달하는 사비타워 칠지도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높이 5m 사비문, 부여군을 상징하는 은행잎(높이 6m), 부여10미를 실은 황포돛배, 금동대향로 새김무늬를 재현한 포토존 등 백제왕도 부여에서만 볼 수 있는 백제를 덧입힌 작품들이 관람객들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아름다운 궁남지를 배경으로 나비모양 등 회원들의 개성이 들어나는 각약각색 다륜대작 60여점과, 현애70여점, 한반도 등 형상국화 170여점, 국화분재, 입국, 달마작 등 작품국이 저마다 우아한 자태를 뽐내며 국향 가득한 힐링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다.

이밖에 국화 꽃꽂이, 줄기유인, 국화차 시음 등 체험행사와 함께 부여압화동호회의 제7회 압화작품 전시회가 병행행사로 진행이 되어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회가 시작되는 10월 26부터 28일까지 3일간은 전국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부여 굿뜨래 알밤축제가 열려 최고 품질의 제철 맞은 알밤과 함께 전시관, 알밤 구워먹기 체험, 임산물 직거래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