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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1 경북 구미시 꽃으로 물들이다, 「제13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 20일 개최 2019/09/18
꽃으로 물들이다
「제13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20일 개최

- 구미 대표 가을축제, 20일부터 10일간 장천면 한천변 일원에서 막 올라
- 꽃길걷기, 조롱박 터널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 구성
-「제1회 장천코스모스가요제」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
 
장천면(면장 권기열)에서는 오는 9.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장천면 한천변 일원에서 풍성한 가을의 문을 활짝 여는「제13회 장천코스모스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꽃과 공연 그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조화속에 풍성한 가을잔치로 꾸며진다.
 
20일 본행사에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민속경기,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소무대는 20일~29일까지 전통무용, 코스모스 가요제, 지역가수공연, 통기타공연, 태권도시범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장천면 한천변 4,000평 규모에 조성된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에 펼쳐지는 코스모스꽃길걷기는 소중한 사람과의 한 컷 추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천면 코스모스축제는 전시·체험·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허수아비, 소와 달구지, 조롱박터널, 포토존 등 고향 정취 가득한 전시마당과 액자 만들기, 다문화 체험 등 가족·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마당을 운영되고 산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 할 수 있도록 농산물, 프리마켓 등 장터가 운영된다.
 
특히 축제기간 중 장천면 전통맛집 12곳과 재래전통시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장천 장날은 매달 5일장(5,10일)으로 운영되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권기열 장천면장은 “제13회 장천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태풍과 폭염 속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한 추진위원회와 물신양면으로 많은 협조해준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축제기간동안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농촌 가을 풍경과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코스모스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장천전통시장과 맛집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5192 서울 서초구 음악으로 하나되는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 서초구 ‘음악문화지구’ 기념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팡파르 2019/09/17
음악으로 하나되는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
서초구 ‘음악문화지구’ 기념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팡파르

 
- 21일부터 8일간 실내·외 54개 공연장 총 23개 프로그램, 3천 8백여명 출연
-차 없는 반포대로서 전국 최초 ‘야간 음악 퍼레이드’... 첫 실험적 시도 성공여부 주목
·소리를 색칠하는‘지상최대 스케치북’, 100인 아버지 합창단‘서초골음악회’등 개막행사 풍성
-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등 자리한 음악의 도시 서초에서 펼쳐지는 클래식 판타지
·트럼펫의 거장,‘옌스 린더만’재즈콘서트,‘피터 자혼’·‘고봉신’ 등 첼리스트 12인의 협연 첼로콘서트
·정통 클래식과 오페라 그리고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콜라보레이션 등
- 전국 버스커 238개팀의 화려한 120회 거리 공연
·대전, 부산, 인천 등 전국에서 몰려 온 청년 버스커들이 펼치는 낭만 버스킹
- 젊은 서초의 소리, 서초 출신 청년예술가들과 학생들의 꿈의 무대
·청년예술가 일자리 주고, 초등학생 문화DNA 키우는‘1인 1악기’성과, 1천명의 오케스트라
·미래 스타 꿈꾸는‘서초 제1기 청소년 뮤지컬 스쿨’ 학생들의 영어뮤지컬‘페임’
·청년예술가 발굴 지원 음악문화지구 특화 클래식 콘서트, 23개 공연장에서 펼쳐지는‘서초 실내악축제’
- 참여, 나눔, 환경을 콘셉트로 한 열린 축제 & 친환경 에코 축제
·주민들이 직접 기획 참여, 재능기부 공연, 페스티벌 기념 굿즈 판매수익금 소외계층 음악영재 지원
1회부터 이어 온 서리풀페스티벌티셔츠 해외 기부, NO 플라스틱 캠페인
- 가요, 클래식, 영화OST... 가을밤 감성 충전 & 가족형 체험 축제
·양재천 연인의거리 콘서트, 챔버뮤직콘서트 등 야외 가든 음악회
·댕댕이도 즐거운 음악축제 반려견 페스티벌, 서리풀책문화축제와 서리풀체험존 등
- 글로벌 축제의 절정, 감동의 피날레, 한국과 프랑스가 만나는 ‘한불음악축제’
·서리풀도령 2PM준호 깜짝 출연 , 프랑스 재즈보컬‘프로랑스 다비스 퀸텟’등 케이팝, 샹송 등 음악의 대향연
·반포대로 위 화려한 음악 파티 박명수의 EDM 판타지와 불꽃 레이져쇼
- 조은희 서초구청장,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 서초가 가을의 뮤즈로 변신해 꿈과 낭만 선사”

 
축제의 새로운 지평을 연 서리풀페스티벌이 다시 또 진화한다. 전국 유일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클래식의 중심 도시 서초에서 야간 음악 퍼레이드 등 새로운 시도를 통해 미래도시 서초로 거듭난다.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에 걸쳐 「제5회 서리풀페스티벌」을 연다.
 
이번 축제의 특징은 ‘눈으로 듣는 음악 축제’다. 정통 클래식부터 EDM까지 장르를 넘어선 다양한 음악들이 화려한 공연과 함께 펼쳐진다. 전국 최초 야간 음악 퍼레이드, 글로벌 축제의 절정 한불음악축제 등 23개 프로그램, 3천 8백여명이 출연하는 페스티벌로 서초구 일대가 음악의 향연으로 물든다.
 
서초가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21세기의 아테네가 된다. 세계적인 클래식 스타들이 서리풀페스티벌을 찾아 고품격 음악을 선사하고, 청년예술가들이 서초구 전역을 꿈의 무대 삼아 음악을 즐긴다. 거리에는 버스킹, 공연장에는 실내악 콘서트가 축제기간 내내 이어진다.
 
지난 4년간 서리풀페스티벌은 59만여 명, 637억여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두며 성장해 왔다. 특히 이번 축제는 전국 청년 버스커 238개팀이 몰려오고, 서초 곳곳 51개 공연장이 동참하면서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5회를 맞는 서리풀페스티벌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 기획하는 ‘열린 축제’, NO플라스틱 캠페인과 함께하는 ‘에코 축제’를 지향하고, 음악문화지구 반포대로에서 축제의 개막과 폐막 행사가 펼쳐져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축제 첫 날 9월 21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차 없는 반포대로에서 라이브 음악과 빛이 어우러진 ‘국내 최초 야간 음악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야간 음악 퍼레이드는 이번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라이브 음악과 조명, 퍼포먼스가 한데 어우러진 화려한 퍼레이드가 될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 해마다 축제의 마지막 날을 장식했던 퍼레이드는 축제 첫 날로 옮겨왔고, 1, 2회 축제에서 선보였던 반포대로 퍼레이드는 음악문화지구 지정을 맞아 3년 만에 다시 돌아왔다. 앞으로 서리풀페스티벌 퍼레이드는 반포대로에서 진행된다.
 
퍼레이드는 반포대로 서초역에서부터 서초3동사거리까지 1km 구간에서 1시간 동안 펼쳐진다. 1,000명의 음악퍼포머 출연자 전원이 LED 빛장식 의상을 착용하고 악기 등 화려한 조형물이 반포대로를 수놓는다.
 
이번 퍼레이드는 ‘전통으로 빛나는 음악 서초’, ‘열정으로 빛나는 음악 서초’, ‘새로움이 빛나는 음악 서초’를 주제로 3섹션으로 꾸며졌다. 앞서 ‘음악도시 서초’를 상징하는 18명의 어린이들과 피아니스트가 탄 레이저 플로트카가 클래식 및 EDM 음악과 함께 퍼레이드 행렬을 이끈다. 첫 번째 섹션인 ‘전통으로 빛나는 음악 서초’ 행렬에는 소고·장구무용, 진도북춤, 풍물놀이패 행렬과 전통 기마대가 지나며, 전통 한지 풍물등도 퍼레이드 행렬에 참가한다. 이어 ‘두 번째 섹션인 열정으로 빛나는 음악 서초’ 행렬에서는 마칭밴드, 카라카스팀, 점핑부츠팀, 탱고·플라맹고 댄서, 아프리카 타악팀 등이 뒤를 잇는다. 뽀로로와 핑크퐁, 피카츄, 신비아파트, 아기상어 등 인기캐릭터도 어린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등장한다. 세 번째 섹션인 ‘새로움이 빛나는 음악 서초’ 행렬은 재즈와 EDM(일렉트로닉댄스뮤직)을 주제로 꾸며진 플로트카와 퍼포먼스팀이 흥을 돋군다. 어벤져스와 스타워즈 캐릭터, 아크로바틱 댄서들과 재즈댄스팀 등 퍼레이드의 절정을 연출한다.
 
특히 올해는 편안하게 앉아서 반포대로를 빛으로 수놓는 퍼레이드의 장관을 보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퍼레이드가 지나는 거리 양 옆으로 노약자, 임산부, 어린이 등을 배려한 약 900석 규모의 관람석을 설치할 계획이다.

5년전 첫번째 서리풀페스티벌부터 전국 최초로 기획해 타 축제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지상최대 스케치북이 올해는 음악을 그리는 오선지로 변신한다. 반포대로 10차선, 서초역에서부터 서초3동사거리까지 28,500㎡(8,636평)구간으로 퍼레이드에 앞서 21일 오후 5시 40분부터 진행한다. 회색 아스팔트에는 음악을 상징하는 밑그림이 준비됐다.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분필로 소리를 색칠하며 자유롭게 그림 그릴 수 있다. 형형색색 10만개의 분필은 당일 현장에서 무료로 제공되며, 뚝딱이 아빠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로 행사장 곳곳에서 마임과 서커스, 버스킹 등이 열린다.
 
한편 지상최대 스케치북 행사에 앞서 차 없는 반포대로에서 축제의 흥을 돋우는 ‘쇼미더-동★ 경연대회’가 오후 4시30분 부터 열린다. 18개동 주민들이 참여해 장기자랑을 펼치는 자리다. 기타, 난타, 오케스트라, 카드섹션까지 경영 콘텐츠가 다양하다.

퍼레이드로 한껏 고조되었던 축제의 열기를 이어 반포대로 특설무대에서 대규모 거리콘서트, 서리풀페스티벌의 개막공연인 ‘서초골음악회’가 21일 오후 8시 힘찬 팡파르를 울린다. 지난 7년간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조화로운 공연을 선보였던 서초골 음악회가 올해의 개막 프로그램으로 선정됐다.
 
개막공연인 ‘서초골음악회’는 명품 MC김승현이 사회를 맡고 국민록밴드 ‘YB 윤도현밴드’가 파워풀한 라이브 무대를 펼친다. 6년만에 10집 새앨범 발표를 앞두고 있는 YB 윤도현 밴드의 열정 가득한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또 마에스트로 배종훈 지휘자가 이끄는 ‘서초교향악단’도 무대에 오른다. 서초문화재단 상주예술단체로 활약하고 있는 ‘서초교향악단’은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청년 예술인들로 구성된 60인조 오케스트라다. 최근 3년간 수준높은 국내·외 120회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금관5중주 쇼스타고비치 축전 서곡을 시작으로 대중가요 메들리, 바델트의 캐리비안 해적 등 귀에 익은 곡들을 들려준다.
 
특히 ‘음악의 도시 서초’의 아버지들이 만들어 내는 감동의 하모니도 펼쳐진다. ‘100인의 아버지합창단’ 은 이번 서리풀페스티벌 무대에 오르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서초구 아버지센터에 모여 구슬땀을 흘리며 연습해 왔다. 이번 무대에 올라 홀로아리랑, 아름다운 강산을 부르며 멋진 화음을 선사한다.
 
한편, 서문여중, 주민, 전문가로 이뤄진 ‘100인의 난타퍼포먼스’가 오프닝공연으로 진행된다. 박력 있는 난타 퍼포먼스를 선보여 시민들의 시선을 모을 예정이다.

클래식 음악계의 세계적인 스타들, 옌스 린더만(Jens Lindemann), 피터 자혼(Peter Sachon), 고봉신이 서리풀페스티벌을 찾는다. 클래식 애호가들을 설레게 할 ‘재즈콘서트 Classic Goes Jazz’와 ‘첼로 콘서트 Viva Celli'’다.
 
트럼펫의 거장, 옌스 린더만은 서리풀페스티벌을 위해 내한한다. 9월 24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되는 '재즈 콘서트 Classic Goes Jazz'에서 만나볼 수 있다. 캐나다 그래미상을 수상한 재즈연주자 매트 카팅거브(Matt Catingub), 현악앙상블과 함께 황홀한 재즈의 세계를 보여준다. 24일 7시에는 심산야외공연장에서, 25일 7시에는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된다.
 
금관악기 연주자 최초로 캐나다 문화 훈장을 받은 옌스 린더만은 벤쿠버 동계올림픽 폐막무대에 오른 바 있으며, 야마하에서 그를 위한 악기를 특별히 제작해 줄 정도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다. 북 미주를 대표하는 트럼펫 주자로 유럽의 대표 주자인 라인홀드와 함께 세계 트럼펫 연주의 양대 산맥으로 유명하다.

이어 9월 26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첼로 콘서트 Viva Celli'에는 현 뉴욕링컨센터극장의 첼로 수석 연주자인 피터 자혼과 클래식 애호가들이 사랑하는 첼리스트 고봉신이 출연한다. 피터자혼은 태양의 서커스 등 400여편 뮤지컬을 연주한 브로드웨이 첼리스트이며, 고봉신은 동아국제콩쿨 1위 수상하고 현재 캘리포니아 주립대 교수이자 버나드 그린하우스 재단이사장이다. 이들은 알렉산더 슐레이만(Alexander Suleiman), 야고바 파니오(Iagoba Fanlo), 앤드류 스미스(Andrew Smith) 등 국내외 유명 첼리스트 12인과 첼로 협연을 펼친다.

특히 이번 Viva Celli 공연은 서초교향악단(지휘자 배종훈)이 그간 수준높은 오케스트라 연주를 인정받은 결과로, 첼로의 거장 버나드 그린하우스가 세운 그린하우스 재단에서 공연료를 지원받아 마련됐다.
 
또 옌스 린더만, 피터 자혼, 고봉신 등 첼리스트 12인의 앙코르 무대도 열린다. 축제 마지막 날 28일 한불음악축제에서 시민들과 다시 만난다.

27일 오후 7시 서초문화예술회관 아트홀에서 서초문화원의 ‘클래식판타지’가 개최된다. 서리풀페스티벌에서 선보인 클래식판타지는 올해로 3회째로 2018 한국문화원연합회 주관 대한민국문화원상 우수 프로그램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클래식판타지는 세계인이 사랑하는 베르디의 대표작 오페라 ‘라트라비아타’, ‘리골레토’의 주요 아리아와 합창을 한 무대에서 볼 수 있는 오페라 갈라쇼다.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밀레니엄 심포니오케스트라의 연주와 함께 한국 대표 성악가 바리톤 한명원, 테너 하만택, 황병남, 소프라노 이윤경, 메조소프라노 김보혜 등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들와 위너 오페라 합창단이 참여해 오페라의 진수를 선보인다. 티켓은 당일 오후 5시부터 현장에서 선착순 배부된다.
 
특히 이날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맥주축제 ‘옥토버페스트(Oktoberfest)’를 능가하는 서초의 ‘셉템버페스트(Septemberfest)’ 즐길 수 있다. 서초문화예술회관 야외주차장에 서리풀푸드트럭이 모이고 서초문화예술회관 벽면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된다. 아트홀에서 공연 중인 오페라 실황을 생중계로 감상할 수 있는 야외 펍이다. 왠지 어려워 보이는 오페라 음악의 진입장벽을 낮추려고 했다.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치맥 파티 등을 즐기며 오페라를 접할 수 있다.

22일 오후 6시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서초 제1기 청소년 뮤지컬 스쿨’ 단원 학생들이 참여하는 영어뮤지컬 ‘페임 Fame’ 이 열린다. ‘서초 제1기 청소년 뮤지컬 스쿨’은 문화예술에 관심있는 학생들에게 진로 탐색의 기회를 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시작됐다. 초등학생부터 고등학생까지 130여명의 학생들이 오디션에 몰렸고, 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학생 32명이 이번 축제 무대에 오른다. 학생들이 공연할 뮤지컬 ‘페임 Fame’은 예술가를 꿈꾸는 청춘들의 성장스토리다.

그리고 28일 폐막일에는 차 없는 반포대로에 문화예술의 카펫이 다시 깔린다. 오후 2시부터 거대한 연주회장이 된다. 천 명의 오케스트라’가 참여하는 서초 청소년들의 뮤직페스티벌 ‘사운드 오브 서초’가 펼쳐진다. 이는 청년예술가들의 코칭이 만들어 낸 1인 1악기의 성과를 보여주는 자리가 될 것이다.
 
올 초 서초구는 누구나 악기를 다룰 수 있도록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문화예술 DNA를 심어 주는 ‘1인 1악기 사업’을 시작했다. 젊은 예술가들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학생들이 최소 1가지의 악기를 익히며 문화적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바이올린·플루트·클라리넷 등 분야별 전문 청년 음악 강사 102명을 채용해 23개 초등학교에 배치했고, 약 1만 2천여명의 초등학생들이 방과 후 활동시간 등을 통해 악기를 익혀왔다. 악기에 익숙지 않은 어린이들이 5개월 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 하나의 소리를 만들어 낼 만큼 성장했다. 이번 축제는 학생들이 구슬땀을 흘리며 노력한 성과를 선보이는 첫 무대다.
 
한국형 에든버러 축제를 지향하는 서리풀페스티벌의 또 다른 백미는 버스킹 공연이다. 페스티벌 버스킹 공연에는 전국에서 238개팀의 청년버스킹팀이 응모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10배 늘어난 규모다. 
이들 238개팀 중 참신성과 예술성, 대중성 등을 갖춘 120개팀을 선발했다. 반포대로, 서초음악문화지구 악기거리, 서래마을 몽마르뜨공원, 강남역 바람의언덕, 양재천 수변무대, 심산문화센터 야외공연장, 고속터미널 파미에스테이션 포켓가든 등 축제기간 내내 서초 전역에서 청년예술인들의 낭만버스킹이 펼쳐진다. 차세대 아티스트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서초가 꿈의 무대가 될 예정이다.
 
또 공모를 통해 선발된 10~20대 영밴드 및 인디밴드 12팀은 ‘2019 세빛 영컬쳐 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25일 오후 6시 세빛섬에서 진행된다.
 
또 예술의전당을 비롯해 국립국악원, 정효아트센터, 흰물결아트센터, 코스모스아트홀 등 서초의 공연장 51곳도 이번 축제에 동참한다. 8일간의 축제기간 내내 클래식, 국악, 뮤지컬, 재즈 등 다채로운 장르의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51개 중 23개 소규모 민간 공연장에서는 ‘서초 실내악 축제’가 진행된다. 서초 실내악 축제는 음악문화지구 특화 클래식 콘서트로, 청년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지원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부터 기획됐다. 현악4중주, 목관5중주, 콘트라베이스 등 취향대로 골라보며 연주자의 열정과 호흡을 보다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 감흥이 배가된다.

가볍게 동네마실 나오듯 즐기는 가을밤의 야외 가든 콘서트 3종 세트! ‘양재천 연인의거리 콘서트’, ‘챔버뮤직콘서트’, ‘영화OST콘서트’ 는 분주한 일상에 지친 마음을 달래준다.
 
먼저 야외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떼창’을 하며 열광하는 ‘양재천 연인의거리 콘서트’가 22일 오후 6시 양재천 수변무대에서 막을 올린다. 명품 MC김승현이 사회를 맡고 폭발적인 가창력의 롱다리 미녀가수 김현정, 대한민국 대표 포크밴드 자전거 탄 풍경, 통기타 포크팝가수 추가열, 라이브의 귀재 박강성 등이 7080 추억의 음악과 함께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보인다.
이어 심산야외공연장에서 ‘챔버뮤직콘서트’와 ‘영화OST콘서트’가 가을밤의 낭만을 더해간다. 23일 오후 7시 열리는 ‘챔버뮤직콘서트’에는 서초교향악단과 서초구립여성합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엘가 사랑의 인사, 롯시니 세빌리아의 이발사 등 귀에 익은 클래식 곡을 비롯해 동요 메들리, 영화음악 메들리 등 온 가족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들려준다.
 
또 27일 오후 7시에 시작하는 ‘영화OST콘서트’는 라라랜드, 맘마미아,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인어공주, 알라딘 등 사랑받는 영화 속 주옥같은 OST를 영상과 라이브 연주로 즐길 수 있는 시네마 콘서트다.

올해도 전국이 들썩일만한 비보이들이 온다. 매년 강력한 라인업을 선보이는 방배비보이페스티벌은 22일 오후 3시, 방배 뒷벌어린이공원에서 열린다. 미국 NBC<아메리카 갓 탤런트>에 출전하고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식을 장식한 가장 핫한 비보이 그룹 ‘저스트절크’와 전 세계를 돌며 50곳이 넘는 대회에서 우승한 ‘갬블러크루’, 이외에도 ‘팝핀제이패밀리’, ‘퓨전엠씨’ 등이 공연을 펼친다. 비보잉부터 힙합, 팝핀까지 다이내믹한 댄스배틀이 펼쳐진다.
 
특히 25일~26일에는 음악문화지구로 지정된 서초의 명소!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을 비롯해 160여 클래식 악기 상점이 모여 있는 악기거리 일대에서 ‘악기거리 축제’가 열린다. 25일에는 청년예술인의 버스킹공연, 26일에는 오전 11시 30분부터 푸치니와 춘향이의 러브송이라는 콘셉트로 성악가와 소리꾼이 함께 만들어내는 국악과 양악이 어우러지는 공연과 악기 플리마켓이 열린다.
 
또 귀여운 반려견들이 한 데 모이는 반려견 축제가 28일 오전 10시 용허리근린공원에서 진행된다. 반려견과 가족들이 함께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댕댕이 콘서트, 견주와 반려견의 커플의상과 워킹 호흡을 뽐내는 반려견 패션쇼, 림보 게임, 어질리티 체험 등 다양한 참여행사가 기다린다. 행사 종료 후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트로피, 사료와 반려동물용품 등 푸짐한 상품도 수상할 예정이다. 행사장 한 켠에 설치된 배움마당 부스에서는 반려견 건강과 행동, 미용, 사료상담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그리고 28일 오후 3시 반포대로에서는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서리풀책문화축제와 서리풀체험존이 마련된다. ‘길 위의 독서’라는 테마로 즐기는 체험 도서관과 VR/AR, 스포츠 등 체험 놀이터다.
 
한편 서리풀페스티벌 기념 굿즈와 함께 이번 축제를 보다 의미 있게 즐길 수 있다. 서리풀페스티벌 기념티셔츠, 등받이종이의자, 캠핑의자, 야광머리띠 등 굿즈 판매 수익금은 저소득층 음악영재를 돕기 위한 기부금으로 쓰인다. 페스티벌 기념티셔츠는 구청 1층 안내데스크, 서초문화예술회관 등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기타 기념 굿즈는 한정수량으로 21일 반포대로 행사 현장에서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다.
 
개막· 폐막행사가 열리는 반포대로 곳곳에서 ‘플라스틱 안 쓰는 서리풀페스티벌 만들기’ 캠페인을 펼친다. 축제가 끝나고 많은 인파들이 남긴 어마어마한 양의 일회용품 쓰레기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주민들과 함께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서다.
 
먼저 축제 현장에서 쉽게 사용하는 1회용 생수병을 사용하지 않기 위해 반포대로 곳곳에 식수대 25개를 설치한다.
 
또 자원순환사회연대, 스타벅스커피코리아와 협력해 자발적으로 텀블러 등 개인컵을 가지고 온 시민 5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커피와 머그컵을 제공한다.
 
서리풀푸드트럭에서 음식을 담아 파는 플라스틱 용기도 종이 용기로 대체된다.
 
이와함께 행사장 곳곳에 재활용품 분리수거함과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해 주민들이 보다 편하게 분리수거를 할 수 있도록 한다. 축제가 끝난 후에는 청소차 19대를 동원해 마무리도 깔끔한 서리풀페스티벌을 만들 계획이다.
 
 2019 서리풀페스티벌 8일간의 대장정이 다시 한 번 차 없는 반포대로에서 채워진다. 축제 마지막 날 28일 오후 7시부터 반포대로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한불음악축제’다. 한불음악축제는 올해로 11회째로‘한국의 작은 프랑스’로 통하는 서래마을과의 인연으로 시작돼 한국과 프랑스가 문화로 화합하는 글로벌 축제의 장이다. 매년 한불음악축제를 이어온 서초는 반포서래마을에 파리15길, 파리15구 공원을 조성하는 등 프랑스와의 작은 외교를 통해 신뢰와 우호를 돈독히 쌓아오고 있다.
 
이번 한불음악축제는 아나운서 신영일과 문소리가 사회를 맡고 샹송가수 무슈고를 주축으로 구성된 5인조 ‘무슈고밴드’가 감미로운 샹송공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번 축제를 위해 특별히 프랑스 유명 재즈밴드 ‘프로랑스 다비스(Florence Davis) 퀸텟’도 초청됐다. 보컬과 함께 피아노, 기타, 드럼, 콘트라베이스 등 수준 높은 재즈공연을 보여 줄 ‘프로랑스 다비스 퀸텟’과 국내 유일한 상송밴드 ‘무슈고 밴드’가 함께 만드는 음악의 향연은 마치 프랑스 한복판에 와 있는 듯한 기분을 선사한다.
 
또 60인조 오케스트라 서초교향악단이 클래식에서 재즈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세계적인 트럼펫 연주자 옌스린더만 첼리스트 피터 자혼, 고봉신 등의 앙코르무대도 펼쳐져 가을밤을 더욱 낭만적으로 물들인다.
 
이어 서초구 사회복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2PM의 멤버, 영화 기방도령 준호가 서리풀도령으로 깜짝 등장해 솔로 아티스트로서 진면목을 보여줄 예정이다. 대한민국 대표 보컬리스트이자 믿고 듣는 가수 김범수 등 국내 최정상급 뮤지션들도 참여해 축제를 더욱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무대는 G-Park 박명수의 EDM 판타지다. 서치라이트와 어우러진 현란한 EDM 디제잉쇼에 이어 불꽃 레이져쇼는 반포대로의 밤하늘을 수놓으며 축제의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단 하루 압도적인 사운드와 황홀한 피날레 불꽃 레이져쇼는 젊음의 열기, 축제의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전국 유일의 음악문화지구 서초가 가을의 뮤즈로 변신해 꿈과 낭만의 무대를 선사한다”라며 “청년예술가들에게 기회를, 학생들에게 미래를, 모든 세대에게 감동을 주는 음악으로 하나되는 서리풀페스티벌에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5193 대구 2019년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에서 그 화려한 시작 2019/09/17
2019년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에서 그 화려한 시작
- 보고 듣기만 하는 수동적 축제가 아닌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한마당 어울림 축제 -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가 동아시아문화도시, 유네스코(UNESCO) 음악창의도시, 대구에서 9월 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축제는 대구국제재즈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강주열) 주최,주관 문화체육관광부, 대구광역시, 대구광역시교육청, TBC대구방송 등의 후원으로 대구 도심과 수성아트피아,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개최된다.

대구국제재즈축제는 재즈라는 장르를 시민들에게 알리고자 많은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시민들이 스스로 문화를 즐기고 공유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지난10년 동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션들과 세계 각국에서 초청된 최고의 뮤지션들을 소개하고 대구가 문화공연 중심도시임을 알리는 계기를 만들고 지역공연예술의 다양성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니며,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의 국제적인 브랜드 가치 증진과 대구만의 독특하고 창의적인 문화컨텐츠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이번 축제는 시,도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보고 듣기만 하는 수동적 축제가 아닌 뮤지션과 관객이 함께 호흡하는 한마당 어울림 축제로 라인업을 구성하였으며, 재즈축제의 양념인 다양한 먹거리와 전좌석 탁자를 배치하는 등 한층 더 자유분방함으로 준비했으며 개막식에는 사전 단체예약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100여명, 외국기관 및 외국인가족 100여명 등이 사전단체 관람을 신청했으며 장애인 단체, 보훈 단체, 문화소외계층 등 다양한 단체가 초청되었으며 50여단체가 사전단체관람을 예약하였다.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는 먼저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8월24일(토), 25일(일) 제5회 대구실용음악콩쿠르 예선을 시작으로 9월 8일(일) 결선이 동성로 야외무대에서 이루어지며 또한 9월 16일(월), 17일(화) 양일간 동성로 야외무대와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프린지공연을 통해 대구시민들에게 인사를 드리며, 9월 18일(수) 19시 수성아트피아와 올드블루에서 재즈마니아층을 위한 실내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9월 19일(목) 19시 개막식 및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21일(토)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특설무대에서 Huntertones, Sinne Eeg, Andrea Motis 등 세계 각국의 최고 뮤지션들이 참가하는 한마당 재즈의 향연이 이루어진다.

19일(목) 개막공연에는 재즈의 중심인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재미있고 상상력이 풍부하며 두렴움이 없는 음악으로 전세계적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 20개국 이상에서 공연을 해오고 있으며, 세계적인 재즈페스티벌인 몬트뢰올 재즈페스티벌, 뉴포트 재즈페스티벌에 참가하여 전문가들로부터 최고의 호평를 받은 바 있는 헌터톤즈(Huntertones)의 공연이 펼쳐지며 지역출신들로 1999년 창단되어 재즈비브라폰 연주자인 백진우 교수의 지휘와 감독으로 현재까지 수많은 콘서트로 다져진 국내 최정상 애플재즈오케스트라와 탁월한 성량과 방대한 음역을 가지며 한국의 머라이어캐리라 불리우는 소향과 협연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다음 날인 20일에는 미국NPR, 영국BBC방송국에서 “라틴음악의 약속”이라 칭송받은 쿠바의 대표 싱어송라이터로서 아프로큐반을 재즈, 일렉트로닉, 팝으로 승화시킨 에메 알폰소(Eme Alfonso)와 일본 출신으로 포스트팝과 모험적인 소울재즈를 믹싱하여 표현해내는 진취적인 트럼펫 플레이어인 타쿠야 구로다(Takuya Kuroda), 대한민국 재즈씬을 이끌어갈 라이징스타로 매혹적인 음색과 탁월한 곡 해석력으로 정통 재즈부터 팝, 가요까지 폭넓게 소화해 낼 수 있는 재즈보컬리스트 김혜미의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어려서부터 세계적인 연주자인 스캇해밀턴을 비롯하여 주안 모레노, 워렛울프 등과 협연을 통해 자신의 음악적 입지를 다져왔고, 그가 발표한 앨범이 그래미 어워드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하였으며 그녀의 목소리와 트럼펫의 조화는 현대 재즈씬에서 독보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안드레아 모티스(Andrea Motis), 덴마크 출신으로 유럽, 미국, 일본 등에서 가장 인기 있는 재즈 가수인 신네 이그(Sinne Eeg), 쿠바 재즈와 미국의 팝의 요소가 조화된 새로운 라틴 재즈의 방향성을 제시하는 세계 최정상 월드뮤직 그룹인 꼬빠쎄베(Copaseve)가 최고의 무대를 선보인다.

이와 별도로 진행되는 프린지 무대에서는 젊은 재즈 아티스트들의 열정적인 무대를 볼 수 있으며, 프린지 공연은 9월 16일(월)부터 17일(화)까지 동성로 야외무대, 수성못 수상무대에서 진행되며, 9월 18일(수)에는 재즈마니아들을 위해 수성아트피아, 올드블루에서 실내공연이 펼쳐진다.

해를 거듭할수록 수준 높은 젊은 뮤지션들의 참여로 한층 더 열기를 더해가는   제5회 대구실용음악 콩쿠르 결선이 9월 8일(일) 동성로 야외무대(대구백화점 앞)에서 열린다. 이번 실용음악 콩쿠르에는 전국의 150여 팀 뮤지션들이 치열한 예선전을 거쳐 중·고등부 10팀, 대학·일반부 12팀이 결선에서 열띤 경연을 펼친다.

콩쿠르에서 중·고등부 대상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상장과 조직위원장 상금 300만원이 수여되며, 금상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청교육감 상장과 조직위원장 상금 100만원이 수여된다. 또 대학·일반부 대상수상자에게는 조직위원장 상장과 조직위원장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특히 이번 콩쿠르 입상 팀에게는 온라인 음원제작 및 음반제작을 지원하며, 대상 입상자에게는 제12회 대구국제재즈축제 개막식 식전공연 연주기회를 제공한다.

대구실용음악콩쿠르는 전국의 청년 뮤지션들에게 꿈과 희망을 선사하고 공연 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재즈 콘텐츠양성화와 미래 스타 뮤지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하고 이들이 향후 대구국제재즈축제에 적극 참여하고 이끌어 갈 것으로 조직위는 기대하고 있다.

강주열 대구국제재즈축제 조직위원장은 「국민대화합과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대구국제재즈축제가 문화공연중심도시 대구를 선도하는 음악축제로서의 위상을 견고히 다지고 해를 거듭할수록 더욱 성숙한 축제로 승화시킬 수 있도록 시,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라고 하였다.

자세한 일정과 문의사항은 전화 1544-1850과 대구국제재즈홈페이지(www.dijf.or.kr)에 확인할 수 있다.
5194 인천 강화군 ‘해풍 맞은 강화섬포도 맛보러 오세요’, 제1회 강화섬포도축제 개최 2019/09/17
‘해풍 맞은 강화섬포도 맛보러 오세요’
제1회 강화섬포도축제 개최

오는 21~22일 다채로운 체험행사 펼쳐져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오는 21일부터 22일까지 2일간 초지교통광장에서 「제1회 강화섬포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강화섬포도는 강화군 특유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해풍, 긴 일조량, 그리고 낮밤의 큰 일교차 영향으로 포도의 당도가 높기로 유명하다. 포도 최적의 생육 환경에 고품질 재배기술이 더해져 당도가 18Brix이상으로 전국에서 최상위 수준이다. 포도가 출하되는 9월이면 도매시장에서 높은 경매 단가를 받는 등 그 품질의 우수성이 이미 소비자에게 정평이 나 있다.
 
이번 강화섬포도축제는 올해 처음 개최되는 것으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포도의 맛과 향을 느끼며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장에서는 당도 높고 품질 좋은 강화섬포도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또한 포도와 관련된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우선 직접 포도밭에서 수확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포도따기 체험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그 외에도 포도 낚시, 포도 맷돌쥬스 만들기, 포도주 만들기, 포도 밟기 체험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아울러 버스킹 공연, 이벤트, 강화농특산물 판매, 먹거리장터 등이 준비되어 관광객에게 강화도 여행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청정지역에서 자란 강화섬포도는 당도와 산도가 어우러져 전국 최고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며, “축제장에서 탐스럽게 무르익은 포도의 맛과 향을 느끼며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강화군농업기술센터 032-930-4140)

 
5195 서울 종로구 전통문화 1번가 종로, 한복의 美 알린다 “2019 종로한복축제” 2019/09/17
전통문화 1번가 종로, 한복의 美 알린다
“2019 종로한복축제”

- 종로구, 9월 21일~22일 마로니에공원서 「2019 종로한복축제」 개최
- 한복 우수성 알리고 각종 전통문화 콘텐츠 결합한 전국 최대 한복축제
- 한복과 오케스트라의 이색 만남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복음악회’
- 조선왕실 스토리와 한복 결합한 ‘한복패션쇼’,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들누구나 맵시 뽐내는 ‘한복뽐내기대회’
- 국악인 박애리 및 종로구립합창단 등이 참여하는 ‘종로아리랑’, 축제의 대미 장식할 ‘강강술래’ 등 다채롭게 꾸며
- 김영종 종로구청장 “한복은 민족의 정신 녹아든 문화유산… 전 세계에 한(韓)문화 콘텐츠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밝혀



올가을, 가장 한국적인 도시 종로에서 고운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전국 최대 규모 한복축제의 막이 오른다.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9월 21일(토)과 22일(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19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한다.
 
한옥, 한글, 한식, 한지 등 등 전통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는 종로구는 특히 전통문화의 상징이자 소중한 우리 복식 ‘한복’의 일상화 보급에 주력하는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에 한복의 아름다움을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한복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개최 4년째를 맞이한 올해에는 우리의 고운 한복을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제대로 알고 더 아름답게 입을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우리 한복, 바로 알고 바로 입으면 더 곱습니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한복음악회, 한복패션쇼, 각종 시민체험 프로그램 등 한복에 대한 모든 것을 보고, 느끼고,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내용들로 내실 있게 구성하였다.
 
우선 9월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를 4일간을 한복주간으로 정하고 ▲한복 봉제특강 ▲한복커뮤니티 사진展 ▲거리예술공연 ▲한복대토론회 ▲한복음악회 ▲활 문화 강연 및 활쏘기 행사 ▲강강술래 거리공연 등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축제가 열리는 21일(토)와 22일(일)에는 ▲2019 고하노라 ▲종로북춤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복음악회 ▲한복뽐내기대회 ▲한복패션쇼 ▲한복패션쇼 ▲인사동 한복 퍼레이드 ▲2018 고하노라(성균관대 유소문화축제) 등이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펼쳐진다.
 
 
■ 축제의 시작 알리는 한복주간
종로구는 올바른 한복문화의 정착을 도모하고 미래지향적인 발전방향을 강구하기 위해 9월 18일(수) KT스퀘어 드림홀(세종대로 178)에서 「우리 한복 바르게 입기 토론회」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 문화재청, 한복 제작업체, 한복 대여업체, 한복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관계자들이 모여 올바른 한복 착용문화를 위한 정책을 제언하는 자리이다. 과도하게 변형되고 왜곡된 한복대여 문화에 따른 문제점을 진단하고 저렴한 대여가격대 형성이 불러일으키는 지역경제 침체현상에 대응할 방안 등을 강구한다.
 
9월 17일(화)부터 29일(일)까지 상촌재에서 한복문화를 즐기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룬 사진展 「한복아우르다」가,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는 창신소통공작소에서 메밀베개 및 모시조각보 티매트 등을 만들어보는 「한복 봉제특강」이 열린다. 19일(목)에는 황학정 국궁전시관에서 한복주간을 맞아 활 문화 강연 및 활쏘기 체험 프로그램 「우리 활, 활짝 피어나다」를, 같은 날 종로구립 고희동 미술자료관에서는 젊은 국악예술인들과 함께하는 「한복음악회」를 진행한다.
 
18일(수)에는 종로 1·2·3·4가동 주민센터에서는 주민이 구형 한복 또는 훼손된 한복을 가지고 오면 한복침선장이 상담 후 수선을 해주는 「찾아가는 한복 수선의 날」 행사를, 17일(화)부터 20일(금)까지는 종로구 각 문화 거점에서 거리예술가들이 한복축제를 사전에 알리는 「거리예술 공연」을 선보인다.
 
또 20일(금)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는 한복축제의 성공을 기원하고 시민 참여를 독려하는 「강강술래 시민 강습」을 진행한다. 마로니에 광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이 다함께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를 배우며 흥겨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대한민국 공연예술 중심지 ‘대학로’, 한복으로 물들다
축제 첫 날인 9월 21일(토) 마로니에공원에서는 마로니에공원 마당무대에서는 ‘길놀이’를 필두로 ‘라온하제의 국악공연’, ‘권연태 연희단의 줄타기 공연’, ‘JT마술단의 마술 공연’이, 어린이 한복놀이터에서는 ‘얼씨구! 농악체험’, ‘어린이 한복 벼룩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열린다.
 
오후 5시 30분부터는 성균관 유생이 임금에게 뜻을 전하는 유소문화를 현대적으로 계승한 공연 「유소문화축제 ‘2019 고하노라」를 진행한다. 성균관대학교 유생문화기획단 ‘청랑’이 도승지와 성균관 유생들의 연극 공연, 공직자의 비답의례 등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어서 100여명의 전문 무용단이 다양한 북의 춤사위와 전국 방방곡곡의 고유 장단을 엮어 재해석한 「종로북춤」 공연을, 2019 종로한복축제의 본격적인 시작을 외치는 「개막선언」과 함께 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와 함께하는 한복음악회」가 펼쳐진다. 지휘자, 협연자, 연주단원 모두 한복을 입고 연주하는 양악오케스트라 공연으로 오직 종로한복축제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한복과 클래식의 이색적인 만남이 될 것이다.
 
22일(일)에는 한복을 사랑하는 사람 누구나 한복의 맵시를 뽐낼 수 있는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 「한복뽐내기대회」와 고종의 이야기를 통해 왕실 가례, 전통한복의 올바른 한복 착용법 등을 알려주는 「한복패션쇼-고종의 시대」가 열린다. 또 국악인 박애리와 대금연주가 한충은, 종로구립합창단, 종로구립 소년소녀합창단 등이 함께 꾸미는 「종로아리랑」이 한복축제의 폐막을 알린다.
 
21일(토)과 22일(일) 양일간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강강술래」 공연에도 주목할 만하다. 국가무형문화재 제8호 강강술래 예능보유자 김종심, 박종숙 선생 및 서울예고 무용과 학생들, 현장에서 참여하는 내·외국 관람객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모두가 하나 되어 손을 맞잡고 강강술래를 추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 바라만 보던 축제는 안녕, 오늘은 내가 한복축제 주인공
2019 종로한복축제는 한복을 입지 않은 시민들도 현장에서 한복을 빌려 입고 축제 분위기에 흠뻑 취할 수 있는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돼 있다.
 
관람객이 현장에서 직접 한복을 대여해 입고 전통문화의 매력에 빠져보는 「한복체험」, 우리 옷을 바르게 입는 법에 대해 알려주고 재미있는 퀴즈를 풀어보는 「한복 바르게입기 캠페인」을 진행한다.
 
한복이 지어지는 과정을 전시로 설명하고 침선, 금박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고운 옷, 우리 한복이야기」와 한복을 입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는 「한복놀이터」, 종이회전극 및 농악체험 등 어린이들이 축제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한복놀이터」 또한 운영한다. 한복이나 한복 관련 전통공예품 등을 구입할 수 있는 「전통마켓」, 사진을 통해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등 각종 체험부스가 열린다.
 
이뿐만 아니라 축제기간 동안 한복을 착용하면 고궁, 박물관, 미술관 방문 시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감면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종로구 한복사랑 실천 음식점에서는 음식 값의 10%를 할인해주는 행사 또한 함께 진행해 한(韓)문화 확산에 힘을 보탠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한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한민족의 지혜와 문화, 정신이 녹아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특히 올해는 마로니에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 한복축제를 개최하게 돼 매우 의미 있게 생각한다. 경복궁, 대학로 등 수많은 명소가 자리한 종로가 곱고 단아한 멋을 뽐내는 전통한복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한복 외에도 한옥, 한글, 한식, 한지 등 다양한 전통문화콘텐츠로 전 세계와 소통하는 종로의 앞날을 지켜봐 달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9 종로한복축제 관련 자세한 사항은 종로구청(http://www.jongno.go.kr) 및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jf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축제기간 중 종로구 블로그(https://blog.naver.com/jongno0401),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jongnotong) 등 SNS에 접속하면 실시간으로 진행하는 축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5196 경북 찬란한 천년신라, 빛으로 살아나다 2019/09/17
찬란한 천년신라, 빛으로 살아나다
-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10월11일부터 45일간 개최 -
- 신라 문화에 최첨단 영상기술 입힌 킬러콘텐츠들 대거 선보여 -
- 경주타워 13년만에 리모델링… 혁신적 전시관‧카페‧스카이워크 -
- 전국최초 맨발전용 둘레길 & 밤엔 ‘신라를 담은 별’ 변신 주목 -
- 플라잉, 세계최초 ‘로봇팔 3D 홀로그램 공연’으로 진화해 컴백 -
- 고품격 문화테마파크 도약 원년‧문화관광산업 발전 견인 기대 -


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천년 신라에 ‘빛’으로 새 숨결을 불어넣는다.
 
찬란하고 융성한 1,300년 전 왕경(王京)은 첨단 영상기술로 되살아나 우리와 마주하고, 3D 홀로그램으로 구현된 서라벌의 이야기는 21세기 경주를 신화와 전설로 수놓는다. 올 가을, 당신이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환상적인 ‘빛의 신라’가 열린다.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가 오는 10월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Culture, the key to our future)’이라는 주제로 신라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접목한 킬러콘텐츠를 대거 선보인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0월 11일부터 11월 24일까지 경주 보문관광단지 내 경주엑스포공원에서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전시, 체험, 공연, 영상 등 4개 분야에서 경주엑스포만의 특별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 분야에서는 ▲경주타워 맨 위층 선덕홀에서 펼쳐지는 ‘신라천년, 미래천년’ ▲최첨단 미디어 아트인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 ▲솔거미술관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展’이 대표적인 콘텐츠이다.
 
체험 분야에서는 전국 최초 맨발전용 둘레 길인 ‘비움 명상길’과 이곳에서 야간에 진행되는 숲속 어드벤처 프로그램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이 관광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공연 분야에서는 ▲세계 최초로 로봇팔(Robot Arm)과 3D 홀로그램을 공연에 도입해 최고의 판타지를 보여줄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 ▲국내외 예술단의 ‘공연 페스티벌’ ▲경주가 낳은 한국대표 문학가와 작사가를 처음으로 콜라보하는 ‘동리‧목월‧정귀문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가 화려한 무대를 선사한다.
 
영상 분야에서는 관람객 누구나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포토와 영상을 제작할 수 있는 ‘실감 VR스튜디오’가 관광객을 기다린다.
 
‘신라천년, 미래천년’ 전시는 경주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은 경주타워 전망대(선덕홀)의 전면유리를 활용한 신라체험 가상현실 콘텐츠이다. 관람객이 마치 8세기 융성한 서라벌로 시간 여행을 간 듯한 착각에 빠지게 만든다.
 
‘찬란한 빛의 신라’(타임리스 미디어아트)는 전시 미술에 최첨단 과학기술을 결합시켜 신비롭고 환상적인 체험을 제공하는 신개념 미술 전시이다. 경주의 대표적인 세계문화유산을 빛과 미디어아트로 체험하는 ‘오감만족’ 전시로 꾸며진다.
 
‘경주의 핫플레이스’인 솔거미술관에서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 주제인 ‘문화로 여는 미래의 길展’이 열린다.
 
한국화단의 거장 박대성 화백의 한반도 주요 비경과 공성환, 김상열, 안치홍, 오동훈 등 경북 출신 유명작가 4명이 참여해 시선을 끈다. 전시 기간 중 ‘작가와의 만남’과 ‘예술인문학 특강’도 마련된다. 예술철학박사 홍가이, 인문학자 박홍순, 미술평론가 김윤섭 등이 초청강사로 나와 미술과 인문학에 대한 담론의 시간을 가진다.
 
야간에 빛을 따라 모험을 펼치는 ‘신라를 담은 별’(루미나 나이트 워크)은 경주타워 뒤편 ‘화랑숲’에 만들어진다.
 
전국 최초의 맨발전용 둘레 길인 ‘비움 명상길’에 황톳길과 조약돌길 등 경주 8색(적, 홍, 황, 녹, 청, 자, 금, 흑)을 주제로 코스가 조성된다. 다양한 테마로 관람객들에게 여유와 힐링을 선물한다. 밤에는 홀로그램과 첨단 영상, 웅장한 사운드가 만들어 내는 효과로 숲속을 따라 한 편의 영화를 몸으로 체험한 듯한 놀라운 모험을 맛보게 될 것이다. 우리나라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야간 어트랙션으로 올해 경주엑스포 최고의 야심작이다.
 
경주엑스포 상설 공연인 ‘플라잉’은 ‘인피니티 플라잉(Infinity Flying)’으로 진화해 컴백한다. 배우가 무대 위에서 날아다니던 플라잉 시스템을 객석까지 확장하고, 로봇팔과 3D 홀로그램은 배우의 퍼포먼스를 더욱 다채롭게 해 관람객의 몰입감을 높인다.
 
국내외 저명한 공연단의 화려한 무대는 2019경주세계문화엑스포의 흥을 돋운다. 공연 페스티벌은 ▲경주엑스포 해외 개최국 공연단(베트남, 캄보디아, 터키) ▲경북도, 경주시 자매도시 공연단(인도네시아, 이집트) ▲지역 예술단 초청 공연 ▲탱고 페스티벌 등이 펼쳐진다.
 
특히, 경주 출신 시인, 소설가, 작사가가 처음으로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동리‧목월‧정귀문선생, 그리고 시와 노래’가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주에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정귀문 선생은 조미미의 ‘바다가 육지라면’, 배호의 ‘마지막 잎새’ 등 1천여 곡을 작사한 우리나라 대중가요사의 거목이다. 노래는 유명 성악가들과 경주출신 가수 장보윤씨가 부른다.
 
연계행사로는 경북국제식품박람회, 공예바자르, 경북예술제, 도자기 명인전, 세계시민으로 사는 경북인 2019 등이 열린다. 기존 상설 콘텐츠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 기념관, 새마을관, 쥬라기로드, 또봇 정크아트 뮤지엄, 에밀레 공연도 새 단장 해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온가족이 즐길 수 있는 전통 민속놀이와 목공예, 금속공예, 도자기공예 등 체험장도 마련된다.
 
(재)문화엑스포 이사장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019 경주세계문화엑스포는 우리 역사의 뿌리인 신라와 경주의 역사문화에 최첨단 기술을 입혀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것”이라며
 
“외형보다 내실을 다져 변모한 경주엑스포가 경북에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견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197 경북 고령군 레일썰매로 떠나는 대가야 가을 여행 2019/09/17
레일썰매로 떠나는 대가야 가을 여행
-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 레일썰매장 개장 -
 
고령군은 선선한 가을을 맞아 뜨거운 여름을 피해 잠시 운영을 중단했던 레일썰매장을 다시 개장했다.
2015년부터 운영해온 레일썰매장은 80m 길이에 총 6개의 레인이 있으며, 어린이에게는 스릴만점 놀이를, 어른에게는 어린시절 추억을 선물하고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이용시간은 40분, 이용요금은 일반 5,000원, 단체(20인 이상) 4,000원이며 만 3세부터 미취학 아동까지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2009년 개장한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는 대가야의 도읍지였고 찬란하게 꽃 피웠던 대가야의 토기와 철기, 가야금 문화 등 대가야의 역사를 테마로 하여 조성된 관광지다.
고대문화를 첨단시설로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4D 영상관 및 대가야 의식주 체험관, 대가야 탐방 숲길 등의 볼거리가 있으며 개장 10주년을 맞이하여 올해 4월부터 입장료가 무료화 되었다.
또한 올해 4월에 개장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10살 차이가 나는 대가야생활촌은 2010년 착공해 9년에 걸쳐 완공된 가야문화권 대표 관광지이다. 안림천변 일대의 부지 102,067㎡에 건립된 대가야생활촌은 전통식 건물 64동과 현대식 건물 3동의 전시 관람 시설과 체험시설, 숙박시설 등을 두루 갖추고 있어 대가야의 문화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역사와 문화, 휴양을 한 자리에서 체험하고 느낄 수 있어 지역민은 물론 관광객이 자주 찾는 고령군의 대표 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깊어가는 가을, 온 가족이 대가야역사테마관광지와 대가야생활촌으로 가을 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

 
5198 전남 곡성군 코스모스랑 토닥토닥 걸으며 뜻밖의 즐거움 느낄 수 있는 곡성으로 2019/09/17
코스모스랑 토닥토닥 걸으며 뜻밖의 즐거움 느낄 수 있는 곡성으로
- 곡성군, 28일 석곡코스모스음악회 행사장에서 토닥토닥 걷기 개최 -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오는 28일 오전 8시 30분 석곡 코스모스음악회장에서 토닥토닥 걷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토닥토닥 걷기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구석구석 걷기 좋은 길을 따라 걸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함께 했던 곡성군의 대표 건강 나눔 프로그램이다. 2016년부터 시작했으며 올해부터는 지역 사회단체와 손을 잡고 참여의 폭을 넓히고 있다. 상반기에는 산악회, 전남과학대학교, JC, 청년회 등이 참여했으며, 특히 가족 참여자가 늘어나면서 가족 간의 대화와 소통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

지난 7, 8월 무더위로 휴식기를 보낸 토닥토닥 걷기는 가을을 맞아 9월부터 다시 재개한다. 열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토닥토닥 걷기는 ‘코스모스 소란소란 피워내는 가을이야기’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걷기는 석곡면에서 펼쳐지는 코스모스 음악회(9. 28. ~ 29.)와 함께 열리게 되어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하다.

걷기 코스는 총 6.2km로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대황강자연휴식공원에서 출발해 반구정습지를 거쳐 코스모스 축제장을 향해 걷게 된다. (전체 코스 : 대황강자연휴식공원→목사동제방길→대황강징검다리→대곡1소교→유정2양수장→반구정습지길→코스모스제방길→축제장)

축제장에서는 대황강변 제방길을 따라 30,000㎡ 면적에 드넓게 펼쳐진 코스모스의 향연과 함께 문화콘서트, 코스모스 가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토닥토닥 걷기에 참여한 군민과 사회단체 등은 걷기를 끝나고 음악회에 참여해 축제의 분위기를 높일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걷기를 통해 대황강변의 숨겨진 아름다움과 반구정습지의 고요함을 덤으로 선물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각종 미디어에 여행 정보가 넘쳐난다. 여행을 가기도 전에 이미 경험한 듯한 기시감이 들 정도다.

그래서인지 ‘뜻밖의 발견’을 의미하는 ‘세렌디피티’가 여행의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토닥토닥 걷기에 참여한다면 익숙하지만 꽤 오랫동안 잊고 지낸 풍경 속을 느긋하게 걸으며 뜻밖의 발견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5199 경남 통영시 통영의 가을, 통영예술제로 물든다. 2019/09/17
통영의 가을, 통영예술제로 물든다.
-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로 가득한 통영 -
- 통영의 10월은 문화예술의 달! 제39회 통영예술제 개막 -
 
통영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하는 예술축제 한마당인 '제39회 통영예술제' 10월 1일부터 6일까지 한산대첩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통영예총이 주관하는 통영예술제에서는 10월 1일 한산대첩광장에 마련된 특설전시장 전시행사를 시작으로 그림 및 시화전 전시, 음악·국악·연극·무용의 무대공연, 통영문학상 및 통영예술인상 시상식, 백일장·음악·미술·가요 경연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행사가 펼쳐진다.
 
개막식은 3일 19시 한산대첩광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며 부대행사로 통영청소년예술제 및 󰡐도깨비 골목제󰡑 등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 처음 선보이는 ‘2019 도깨비 골목제’는 10월 3일부터 4일까지 항남동 도깨비골목에서 버스킹 공연, 시화전 및 그림 전시, 체험행사, 아트마켓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도깨비 골목제는 한때 통영 문화를 꽃피웠던 구도심 골목길의 상권 회복의 계기를 마련하고, 시민과 지역 상인이 함께 하는 생활 속 문화예술의 장을 열어간다는 의미에서 더욱 뜻깊다.
 
통영시 관계자는 “올해 개최되는 통영예술제를 시작으로 연중 분산 개최되고 있는 통영 문화예술단체의 행사를 10월로 집중시키고 10월을 ‘통영 예술의 달’로 지정하여 앞으로 예향 통영으로서의 면모를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5200 충북 영동군 청정산골의 정기와 자연의 향긋함 가득. 버섯 찾아 떠나는 영동여행 2019/09/17
청정산골의 정기와 자연의 향긋함 가득. 버섯 찾아 떠나는 영동여행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 제6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

 
버섯의 향긋함이 진해지는 시기, 충북 영동군 상촌면에서 부드럽고 산내음 가득한 자연산 버섯의 향연이 펼쳐진다.
 
17일 군에 따르면 오는 28일 상촌면 다목적광장에서 ‘민주지산이 품은 웰빙보물 자연산버섯 여행’이란 주제로 ‘제6회 상촌 자연산버섯 음식거리 축제’가 개최된다.
 
청정 영동에서도 최고의 맑고 깨끗함을 자랑하는 이곳 상촌의 민주지산 자락은 최고 품질의 야생 버섯 산지로서 자연산 버섯이 활발히 유통돼 자연산 보물창고로 불리고 있다.
 
행사는 청정자연의 숨결이 깃든 아름다운 고장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영동군 주최, 상촌자연산버섯음식거리축제위원회 주관으로 2014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마을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만드는 주민주도·화합형 축제로 오전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5시까지 다양한 문화공연과 먹을거리, 특산품 장터 등이 다양하게 마련된다.
 
행사는 △자연산버섯 등 지역특산품 판매(10:00~) △자연산 버섯음식 할인행사(10:40~) △자연산 버섯무침 무료 시식회(10:40~) △초대가수 축하공연․자연산버섯음식거리 노래자랑(12:30~)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버섯음식 할인행사에서는 지역 9개 업소가 최고의 손맛과 정성으로 준비한 자연산버섯육개장, 버섯무침, 버섯전 등 입맛을 돋워줄 다양한 버섯음식들을 저렴하게 접할 수 있다.
 
이에 더해 당일 본부석에서는 1,000명의 관광객에게 2,000원의 음식할인 쿠폰 배부하는 특별 이벤트도 열린다.
 
아울러 농가에서 직접 채취한 송이, 능이, 싸리, 밤버섯 등 야생버섯 외에도 표고버섯, 호두, 장류, 향토제품 등 지역특산품들이 전시되고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부대행사로 초대가수와 지역자원을 활용한 문화공연이 이어지며, 당일 현장에서 10팀을 신청받아 오후 1시 메인 무대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 등이 참여하는 노래자랑이 진행된다.
 
자연그대로의 따사로운 햇빛과 맑은 공기를 머금고 자라 맛과 영양을 담보한 청정 영동의 자연산 버섯의 진가를 만날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다.
 
군 관계자는 “천혜 자연환경 속에서 자란 영동 버섯은 전국 최고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라며, “가을의 문턱, 영동의 다양한 매력을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이 한데 어우러지는 흥겨운 축제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주지산, 물한계곡 등 천혜의 자연으로 둘러싸인 상촌면은 송이, 능이, 싸리버섯 등 야생버섯이 많이 나는 자연산 버섯 산지이자, 쫄깃한 육질과 뛰어난 향을 가진 충북 지역 최대 표고버섯 생산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