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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71 경기 안성시 안성시사계절썰매장, 오일썰매 ‘강추(秋)’ 가을시즌 운영 2019/09/19
안성시사계절썰매장, 오일썰매 ‘강추(秋)’ 가을시즌 운영


안성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갑선)은 안성시사계절썰매장을 오는 21일부터 11월 3일까지 가을시즌 오일썰매 ‘강추(秋)!’로 고객들을 맞이한다고 밝혔다.
매년 다양한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는 썰매장은 개장 이벤트로 이용객들에게 ‘럭키 쿠폰’을 제공하여 피크닉 매트와 무료이용권을 증정한다.
또한, 가을여행주간(9월 21일~9월 29일)에는 모든 이용객에게 1,000원의 할인 혜택(주말 한정)까지 제공한다.
특히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기간에는 2,000원의 할인 혜택과 더불어 10월 3일 개천절에는 일회용품 줄이기 캠페인 일환으로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최갑선 이사장은 “온 가족이 여행하기 좋은 가을, 안성시사계절썰매장으로 오셔서 사랑하는 가족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썰매장 가을시즌은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운영(시설정비시간 12시~ 13시)되며, 평일에는 단체 예약제(20인 이상), 주말에는 정상 운영을 통하여 고객들을 맞이한다. 단,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기타 문의사항은 안성시사계절썰매장(031-675-6868) 혹은 홈페이지 (www.asimc.or.kr/sled)로 하면 된다. 
5172 강원 춘천시 미답의 생태공원 두 달간 문 연다 2019/09/19
미답의 생태공원 두 달간 문 연다
- 가마골 생태공원 오는 20일 첫 임시 개방…시민‧관광객에게 휴식 공간 제공
- 옥광산 인근~생태공원 등산로 2.3㎞구간 등, 누구나 무료 입장 가능


사전 허가를 받은 단체 관람객에게만 출입이 허용됐던 가마골 생태공원이 마침내 문을 연다.

춘천시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20일부터 두 달간 동면 월곡리 가마골 생태공원을 임시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2010년 5월 조성된 이후 9년 만에 시민들과 관광객들이 가마골 생태공원을 찾을 수 있게 됐다.

가마골 생태공원은 한국수자원공사가 친환경 공원 조성을 통한 환경교육과 자연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지만 국가 중요 보안시설인 소양강댐과 인접해 있다는 이유로 사전에 허가를 받은 단체 관람객만 방문할 수 있었다.

이후 지난 4월 시정부는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역발전과 통합 물 관리 실현을 위한 상생협력을 체결하고 세 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가마골 생태공원을 임시 개방하기로 합의했다.

합의 이후 한국수자원공사는 1억5,000만원을 들여 가마골 생태공원 내의 데크과 안전펜스, 안내 표지판을 정비했고 시정부는 옥광산~생태공원 간 등산로에 대한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시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는 가마골 생태공원 개방을 통해 댐 주변 관광개발을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시정부 관계자는 “가마골 생태공원 개방은 시정부와 한국수자원공사 간 상생 협력의 시발점”이라며“임시 개방 기간 동안 나타나는 문제점은 별도의 계획을 수립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면적 9만3,000㎡의 가마골 생태공원 코스는 도보로만 진입할 수 있다.

코스는 옥광산 인근에서 출발해 생태공원까지 등산로를 이용한 2.3㎞구간과(약 1시간 소요) 소양강댐 정상에서 생태공원까지 댐 관리용 도로를 이용한 1.2㎞구간(약 25분 소요)이다.

가마골 생태공원 내에는 조류교육과 관찰학습을 할 수 있는 교육공간인 저류지와 메타스퀘어길로 구성돼 있다.

임시 개방 기간 중 개방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6시간이며 입장은 무료다.
5173 전남 강진군 강진군 “제철 찰전어 맛보러 마량항으로 오세요” 2019/09/19
강진군 “제철 찰전어 맛보러 마량항으로 오세요”
-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제11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 개최 -

아름다운 마량항에서 물오른 제철 전어를 맛볼 수 있는 특별한 축제가 열린다. 마량미항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마량면 지역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제11회 마량미항 찰전어축제’가 9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마량항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국의 나폴리’라 불리는 마량 미항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강진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홍보하여 지역 활성화 및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이번 축제는 20일 금요일 오후 6시 30분 개막식과 함께 본격 시작된다.

마량면은 축제에 대한 방문객들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자 11종의 참여행사를 마련해 축제를 진행한다.

주요행사로는 개막 축하공연, 마량미항 노래자랑, 새싹 노래자랑과 어린이 백일장이 열린다. 마을대항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체험, 근‧현대 사진전, 우리 집 가훈쓰기, 생선회 깜짝 경매, 깜짝 청자 경매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이벤트도 진행된다.

청정 강진만에서 갓 잡아올린 싱싱한 전어를 맛 볼 수 있는 시식행사를 비롯해 300인분 대형 전어비빔밥 만들기, 전어 맨손잡기 체험도 마련되어 있다.

조달현 마량면장은 “제11회 마량미항 찰전어 축제는 제철 맞은 가을 전어와 아름다운 마량 미항의 풍경이 어우러져 축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게 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많은 방문객들이 축제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강진의 매력과 축제의 재미를 즐기고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5174 전남 영광군 영광군, 엑스포 K-POP 콘서트 개최 2019/09/19
영광군, 엑스포 K-POP 콘서트 개최
- 현아, 비와이 등 최정상 K-pop 아티스트 총집합! -

영광군은 오는 28일(토) 저녁 7시  ‘영광 엑스포 K-POP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에는 현아, 틴탑, SF9, 비와이, JBJ95, 산들, 온앤오프, 에이프릴 등 최정상 아이돌 스타가 출연하여 엑스포를 빛낼 예정으로 기존 지역행사 출연진과는 확연히 다른 구성으로 외국인들과 청년 관객들이 함께하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 스포티움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입장 인원은 15,000명으로 제한되며 입장권 소지자에 한해 3시부터 입장이 가능하다.

입장권은 쇼티켓(www.showticket.co.kr)를 통해 예매 가능하고 행사 당일 현장에서도 배부될 예정이다. 입장권 가격은 무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쇼티켓 홈페이지 또는 1544-0412(전화예매)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를 기념하여 대도시에서나 볼 수 있는 K-POP콘서트를 개최함으로써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이끌고 더불어 군민의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콘서트는 한국관광공사가 영광 e-모빌리티 엑스포 개최를 기념하고 한류관광 활성화를 위해 후원한다.
5175 서울 백남준이 본 70년대 뉴욕풍경,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펼쳐져 2019/09/19
백남준이 본 70년대 뉴욕풍경,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펼쳐져
- 미디어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 9월 21일(토)~12월 19일(목) ‘백남준’ 작품 전시 -
- 백남준아트센터 공동기획, 세계적인 비디오예술가 백남준 뉴욕연작 시리즈 선보여 -
- 70년대 뉴욕 단상 표현한 ‘백남준의 도시:뉴욕에서 서울까지’ 작품 13점 표출 -
-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자연 주제 ‘네이처프로젝트’ 선정 작가 작품 등도 전시 -
- 실시간 시민참여 프로그램 ‘한강물결 살리기’ 플라스틱 프리 캠페인 9월부터 시작 -

서울시는 시민이 향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미디어작품을 선보이는 미디어미술관 <서울로미디어캔버스>에 비디오아트의 창시자이자 세계적인 예술가 ‘백남준’의 작품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은 1970년대 뉴욕 도시에 대한 다양한 단상을 담은 <모음곡 212> 연작시리즈로, 1970년대 뉴욕의 모습을 서울 도심에서 만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전시는 백남준아트센터와 공동으로 기획한 대외협력전으로 백남준이 바라 본 1970년대 뉴욕의 건물, 사람, 문화, 풍경 등 전자꼴라주 방식으로 제작, 편집한 초기작품 13점을 선보인다.

1974년~75년 백남준이 뉴욕의 지역번호 212를 표제로 차용하여 제작한 연작시리즈 <모음곡 212>는 ‘중국국수’, ‘티벳박물관’, ‘패션애비뉴’, ‘미국인디언’, ‘린제이’ 등 뉴욕을 이루는 다양한 삶의 모습을 클래식, 전자음악 등과 결합한 작품으로, 40여년 시차를 둔 서울 도심에서 상영하여 1970년대 뉴욕과 2019년 현재의 서울의 모습을 병치하여 보여준다.

전시작품은 ▴린제이, ▴중국국수, ▴스케이트, ▴티벳박물관, ▴워드아일랜드, ▴그랜드센트럴, ▴패션애비뉴, ▴항구박물관, ▴미국인디언, ▴워싱턴스퀘어, ▴시티아일랜드, ▴앤소니아호텔, ▴리치몬드 타운이다. 

백남준은 1932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과 홍콩에서 중학교를, 일본에서 고등학교와 도쿄대학을 졸업하고, 1956년 독일로 건너가 동시대 전위예술가들과 활동하다, 1964년 미국으로 이주하여 본격적인 비디오 영상과 신디사이저 음악을 결합해 독보적인 예술적 세계를 구축하였다. 이후 1980년대 인공위성 기술을 이용한 텔레비전 생방송을 통해 글로벌 프로젝트를 기획, 1993년 베니스비엔날레 독일관 대표로 황금사자상을 수상, 2006년 타계하였다.

 ※ 전자꼴라주 : 콜라주는 사진이나 그림을 오려 붙여 구성하는 회화기법이다. 백남준은 "콜라주가 회화를 대신하듯 브라운관이 캔버스를 대신한다"라고 말하며 텔레비전의 전자적 이미지를 자유롭게 오리고 붙인 전자꼴라주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공공미술의 영역을 미디어분야로 확장하기 위해 지난 2017년 9월에 만리동광장 우리은행 중림동지점 건물 상단에 가로 29미터, 세로 7.7미터로 설치된 대형 미디어스크린이다. 연 4회의 전시회 개최, 12개의 전시 및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개최·운영된다.

2017년 9월 개장 이후 일반공모, 시민영상 공모, 대외협력 등 현재(2019.9월)까지 총 9회 21건 201점의 작품을 선보였으며, 2018년 연간 약 226만명(월간 약 19만명)이 관람하였다.

전시시간은 매일 저녁 6시부터 밤 11시까지 5시간 반복전시하며, 각 작품의 전시시간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상영된다.

또한,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제3회 전시에서는 백남준의 전시 외에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브이씨알웍스(VCRWORKS)와 협력하여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작품들을 선보이는 ‘대외협력전’, 자연을 주제로 한 ‘네이처프로젝트’전 그리고 상시공모로 접수되는 ‘시민영상’전으로 매회 확장된 영역으로 풍성하게 구성된 전시 작품들을 오는 9월 21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대외협력전으로는 방탄소년단 리더 RM, 윤종신, 신치림 등의 뮤직비디오를 만든 브이씨알웍스 소속의 김보성, 이지혜, 이종훈 감독의 뮤직비디오 작품 7점을 선보인다.

2019년 새롭게 선보이는 ‘네이처 프로젝트(Nature Project’)는 ‘자연’과 ‘사계절’이라는 친근한 주제로 공모를 추진, 지난 6월 심사를 통해 작가 6인(▴신재은, ▴이승연, ▴김안나, ▴이재욱, ▴윤인선, ▴이웅철)을 선정, 매회 2인의 작품을 전시하여 자연의 의미를 새롭게 이해하고 접근하는 전시이다.

제3회 전시에는 이재욱과 김안나의 작품이 전시되는데, 이재욱은 20세기 작곡가와 화가의 예술적 교차점에 착안하여 회화적 소재를 교차시켜 시각, 청각, 형태가 결합된 자연의 공감각을 표현한 작품 <리듬, 색, 새소리 연구>를 선보이며, 김안나는 동화같은 판타지 세계에서 각종 생물체가 조화롭게 공생하며 자연의 안식처를 그리고 있는 <무지개 빛 띠>를 선보인다.

※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매회 역량 있는 예술기관과 협력하여 창작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의미 있는 예술작품을 소개하고자 대외협력전을 개최하고 있다. 
※ 브이씨알웍스(VCRWORKS)는 그림책과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스튜디오로 2014년에 결성한 상업적인 작업과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는 단체이다. 방탄소년단 리더 RM, 윤종신, 신치림 등 다수의 뮤직비디오 애니메이션을 제작하였고, 그림책 제작, EBS, SBS, Hazzys 등과 함께 작업하였다.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영상 공모’와 ‘플라스틱 프리’ <한강 물결 살리기> 캠페인을 오픈할 예정이며,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되는 연인‧가족‧친구에게 사랑의 프러포즈를 할 수 있는 <로맨틱캔버스>도 운영 중에 있다.

‘시민영상’전은 ▴정선영, ▴조유진의 작품이 전시되며, ‘시민영상 공모’는 1분 이내의 자유주제로 찍은 동영상, UCC, 애니메이션등을 접수하면 분기별 심사를 통해 10점을 선정하여 전시하며 상영비 30만원도 지원한다. 신청은 ‘디자인서울 홈페이지(design.seoul.go.kr)’ 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smediacanvas@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9월 신규로 선보이는 시민참여 프로그램 <한강물결 살리기> ‘플라스틱 프리’는 한강쓰레기로부터 환경을 보호하자는 취지로 서울로미디어캔버스 스크린 상단에 표출되는 무료참여 번호를 통해 메시지를 전송하면, 한강에 버려진 쓰레기들을 직접 지워볼 수 있는 체험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시정각 5분간 표출된다.

실시간 시민참여 프로그램은 메시지 전송과 사전예약(프로포즈)을 통해 참여가능하고, 스마트폰에서 ‘서울로미디어캔버스’를 검색하여 앱을 다운받아 참여하면 된다.

박숙희 서울시 디자인정책과장은 “<서울로미디어캔버스>는 시민이 공감하는 미디어플랫폼으로 미디어아트 뿐만 아니라 순수미술, 일러스트, 애니메이션, 독립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공미술의 영역을 확장하고 활성화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라며, “순수미술 및 애니메이션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예술가들이 더 많이 참여하여 함께 만들고 향유하는 플랫폼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5176 서울 성북구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 야행 즐겨볼까 2019/09/19
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 야행 즐겨볼까
- 성북구, 20(금)~22(일) 18:00~22:00 ‘2019 성북동 문화재 야행’ 개최
- 우리나라 근현대 문화예술자원의 보고(寶庫)·지붕 없는 박물관 성북동
- 고즈넉한 가을밤의 정취 만끽 기회
- 한국가구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성북선잠박물관 등 성북동 일대 박물관·미술관 참여
- 한용운 심우장, 최순우 옛집에선 교과서로 접했던 문화예술인의 숨결 생생하게
- 안내해설사가 성북동 골목골목 함께 걸으며 해설
- 동선동 미아리 점성촌 역학사 참여 점술체험에 관심 집중 




시진핑 등 각국 정상이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한국가구박물관, 시인 백석과 자야 김영한의 러브스토리와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깃든 길상사, 독립운동가이자 시인 만해 한용운이 북향으로 지은 집 심우장, 세계기록유산으로 지정된 훈민정음 해례본을 비롯해 고려청자, 혜원 신윤복의 풍속도 등을 소장한 간송미술관이 자리하고 있는 성북동(城北洞).
 
조지훈, 이태준, 박태원, 염상섭, 김광섭, 김용준, 김환기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이 교류, 창작활동을 펼친 이유로 많은 이들이 성북동을 ‘문화예술 자원의 보고(寶庫)’또는 ‘지붕 없는 박물관’이라고 표현한다.
 
이 같은 성북동의 매력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2019 성북동 문화재 야행’이 9월 20(금) ~ 22일(일)까지 개최된다. 오후 18시부터 22시까지 성북동 골목을 거닐며 가을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올해 사적550호로 지정 된 만해 한용운의 심우장을 비롯해, 한국 가톨릭의 역사를 간직한 한국순교복자성직수도회 구본원, 한옥의 고풍스런 아름다움을 품은 미술사학자 혜곡 최순우 선생의 옛집, 조선 후기 여름별장의 건축양식을 보여주는 이종석별장 등이 야간에 개방된다.
 
또한 성북선잠박물관, 우리옛돌박물관, 한국가구박물관을 비롯해 성북동 일대의 크고 작은 박물관과 미술관도 야간 개방을 하는 것은 물론 해설사와 함께 걸으며 감상하는 해설사 투어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행사가 진행되는 성북동 주민센터~방우산장에 이르는 성북로에서는 한국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이 이루어진다. 남사당놀이(국가무형문화재 제3호), 북청사자놀음(국가무형문화재 제15호), 진주검무(국가무형문화재 제12호), 처용무(국가무형문화재 제29호) 등 한국을 대표하는 무형문화재 명인의 공연과 지연장(연을 만드는 장인). 선자장(부채를 만드는 장인) 등 기술의 무형문화재 예능보유자의 기술체험도 진행된다.
 
잠업의 신을 모신 선잠단지가 있으며, 집집마다 메주를 쑤어 궁에 들여보내어 메주골이라고 불렸던 성북동의 역사를 반영한 누에고치-선잠체험, 메주 만들기 체험도 마련했다. 동선동 미아리 점성촌 역학사가 대거 참여하는 점술체험은 벌써부터 관심이 높다. 수십 년 경력의 역학사가 풀어내는 복(福)의 비결을 듣고자 하는 방문객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이외 성북동의 생활문화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성북동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의 대표적인 지역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로 성북구 성북동의 문화유산과 그 주변의 문화 콘텐츠를 묶어 특화한 야간 문화체험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 올해는 전국 15개 시‧도의 27개 사업이 선정되어 진행 중이다.
 
<2019 성북동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은 누리집(https://sbnightroad.com)과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와 안내는 누리집과 전화 02-765-1611 로 문의하면 된다.
5177 경기 포천시 이번 주말,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으로 인공위성 관측하러 가자! 2019/09/18
이번 주말,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으로 인공위성 관측하러 가자!


추석 연휴, 꽉 막힌 도로 위에서 지낸 시간을 자연에서 보상받을 수 있을까? 이번 주말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에서는 까만 밤하늘에 밝게 빛나며 이동하는 인공위성을 관측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위성 관측행사를 진행하는 천문과학관이다. 지난 2018년 7월부터 시작된 인공위성 관측행사는 지금까지 많은 관람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관심을 받았다.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은 더 많은 관람객에게 인공위성 관측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관측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인공위성 관측행사는 9월의 경우 23일(월)을 제외한 19일(목)부터 24일(화)까지 다섯 차례 예정되어 있다. 그중 주말인 21일과 22일에는 밝기가 –3등급과 –3.9등급에 달해 더욱 관측하기 좋아 많은 사람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나 이번 관측행사 기간 중에는 천체망원경으로 태양계의 가장 큰 행성인 목성과, 고리가 아름다운 토성도 함께 관측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고 싶은 희망자는 행사 당일 저녁 6시부터 천문과학관 1층 안내데스크에서 입장권(초등학생 이상, 선착순 40명)을 받을 수 있다.

관측행사는 천체투영실에서 별자리 설명을 듣고 영상을 관람하고 천체관측실로 이동한 후 국제우주정거장과 목성, 토성을 관측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무게가 454톤에 달하고 크기가 축구장 두 배나 되는 국제우주정거장은 지상 약 410km 상공에서 초속 7.67km의 속도로 90여분 만에 지구를 한 바퀴 돌고 있는 ‘인류가 만든 가장 큰 우주 비행체’로, 미국과 러시아 출신 우주인이 탑승해 각종 과학 실험을 운영하고 있다.
 
국제우주정거장은 매일 하루에 4~6차례 한반도 주변을 통과하는데 자체적으로 빛을 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거대한 태양전지판으로 태양빛을 반사하는 새벽이나 저녁 무렵에만 관측할 수 있다. 이는 제주도 한라산에서 서울의 잠실 종합운동장을 맨눈으로 보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인공위성 관측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포천아트밸리 천문과학관(☎ 031-538-3488)과 홈페이지(artvalley.pocheon.go.kr/star)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행사 관계자는 “밤하늘을 관측하는 행사이므로 날씨가 맑을 경우만 진행한다. 매일 관측시간이 다르므로 방문하기 전에 행사 진행 여부 및 시간을 확인하는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5178 서울 동대문구 춤으로 하나되는 세계! 셸 위 댄스? 2019/09/18
춤으로 하나되는 세계! 셸 위 댄스?
- 동대문구, ‘제8회 세계거리춤축제’ 개최…이달 21일(토)~22일(일) -
- 세계 4개국 전문 무용단, 춤 동호회 회원 2,000여 명 등 참가 -
- 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붐업 행사도… 황선홍 등 스포츠인 참여 -

뜨거웠던 여름의 끝자락에 더위로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그동안 쌓였던 스트레스를 확 날려버릴 축제가 열린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이달 21일(토), ‘제8회 세계거리춤축제’의 화려한 막을 올린다.

사단법인 세계거리춤축제위원회가 주최하고 동대문구와 서울시, 동대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축제는 ‘시민과 함께, 셸 위 댄스(Shall we dance)!’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21일(토)과 22일(일) 이틀간,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 1.2km 구간에서 진행되며, 메인무대는 장안동사거리에, 서브무대는 우리은행 장안동지점과 장한평역 등 2곳에 마련된다. 개막식은 21일(토) 저녁 7시에 메인무대에서 열린다.

올해 세계거리춤축제에는 2,000여 명의 춤 관련 동호회 회원 및 주민, 세계 4개국 전문 무용단 등이 참가할 예정인 가운데, 날짜별 색다른 테마로 축제 현장의 열기를 뜨겁게 달군다.

먼저, 첫날(21일)에는 ‘K-POP’을 주제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국내‧외 7개 팀이 참가하는 ‘K-POP 어워드 국제 커버댄스’ 본선 및 결선 ▲줌바댄스 동아리 500여 명이 참여하는 ‘K-POP with 줌바’ ▲누구나 참여해 배워 볼 수 있는 ‘K-POP with 치어리딩’ ▲서울시 대표 비보이 MB-CREW와 지역 3개 대학(경희대‧서울시립대‧한국외대), 주민 댄스 동호회가 함께하는 ‘동대문구 댄스 스트릿 페스티벌’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청소년들이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착한힙합 랩 배틀 ▲착한힙합 토크콘서트 ▲공감 K-POP 버스킹 등도 열리고, 춤을 통해 삶을 활력을 되찾는 중년을 그린 영화 ‘쉘 위 댄스’도 상영된다.

이날에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사전 붐업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동대문구 지역 25개 체육단체 회원 300여 명이 장안동사거리에서 장한평역까지 퍼레이드를 펼치고, 미니 전국체전 부스를 열어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장윤창(배구) ▲김재엽(유도) ▲김광선(권투) ▲임오경(핸드볼) ▲황선홍(축구) ▲신태용(축구) 등 유명 스포츠인들이 행사장을 찾아 사인볼도 선물할 예정이어서 왕년의 스포츠 스타를 기억하는 주민들에게 아주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둘째 날(22일)에는 더욱 화려한 춤판이 벌어진다. ▲주민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춤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동대문구민 춤 자랑’ ▲다 함께 배워 보는 ‘하와이 훌라댄스‧커플댄스‧레크댄스’ ▲최고의 춤꾼을 가리는 ‘2 on 2 비보이 배틀’ ▲실용무용, 재즈댄스 등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펼쳐지는 ‘2019 SID CARNIVAL 3th JAZZ DANCE FESTIVAL’ 등이 진행된다.

‘세계거리춤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세계 4개국의 민속춤 공연은 22일(일) 저녁 8시 30분부터 펼쳐진다. 필리핀 핀타플로레스 페스티벌 댄스팀의 공연을 시작으로, 루마니아 국립무용단, 우즈베키스탄 국립무용단, 터키 시립무용단이 수준 높은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축제의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끈다.

장한평역 앞 서브무대에서 주민참여무대를 운영해 아마추어 춤꾼들에게도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축제 현장을 찾은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선물한다.

아울러 지난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쾌적한 행사장 조성에 기여했다는 호평을 받은 행사장 내 주류 판매부스 금지를 올해도 이어가고, 축제 현장을 찾은 주민들이 다 같이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부스, 놀이시설, 푸드트럭 등도 준비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8회째를 맞은 세계거리춤축제가 많은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 덕분에 5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성장했다”며, “앞으로 세계거리춤축제가 서울을 넘어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축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제가 개최되는 장한로(장한평역~장안동사거리) 1.2km 구간은 이달 21일(토) 0시부터 23일(월) 오전 4시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이에 따라 해당 구간을 운행하는 버스 4개 노선(2112, 2211, 2233, 6013)은 교통통제 시간 동안 우회한다.
5179 경기 오산시 오산 오색시장 제7회 야맥축제 개최, 2019/09/18
오산 오색시장 제7회 야맥축제 개최,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뉴트로 시간여행」



여유로운 가을밤, 90년대 감성과 함께 향긋한 수제맥주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오산 오색시장 빨강길 일대에서 제7회 야맥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하는 야맥축제는 오색시장에서 개발한 수제맥주를 포함한 전국 각지에서 생산한 수제맥주와 오색시장 야시장이 결합하여 펼쳐지는 독특한 형태의 수제맥주 축제이다.
 
야맥축제에서는 전국 20개 브루어리에서 생산한 독특한 수제맥주 100여종과 숯불양꼬치, 뚬양꿍 쌀국수, 샤오마이, 젠빙궈즈 등의 글로벌 음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수제맥주와 함께하는 뉴-우트로 시간 여행”이란 주제로 90년대 뮤직비디오를 감상할 수 있으며, 빈티지 패션 포토존, 어쿠스틱 공연, 스탬프 투어 등의 다양한 행사와 오산화폐 오색전으로 결제 시 10%를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함께 진행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수제맥주와 음식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제7회 야맥축제는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 선정으로 야맥축제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함을 살려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다양한 콘텐츠를 추가하고 지역화폐 ‘오색전’과 연계한 할인혜택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야맥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정보는 오산 오색시장 홈페이지 및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5180 경기 의정부시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2019년도 웰니스 관광지 공모사업 최종선정 2019/09/18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 2019년도 웰니스 관광지 공모사업 최종선정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질적 성장과 활력 제고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2019년도 웰니스 관광시설 공모사업’에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이 최종 선정됐다.

웰니스 관광자원 육성사업’은 전국 지자체 및 지역관광기관으로부터 추천된 40개소의 후보지 중에서 전문가·외국인 등으로 구성된 1·2차 현장평가와 선정위원회의 등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전국 10개소가 최종선정 됐다.

그중 경기도에서는 의정부시 아일랜드캐슬이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이번에 선정된 10곳은 한국형 웰니스 대표관광지로서 집중 홍보 육성된다.

신규 선정된 아일랜드캐슬 웰니스 관광프로그램은 아일랜드캐슬 내 온천수의 수압을 이용하는 바데풀 수(水) 테라피 프로그램과 아쿠아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통한 건강보양 운동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운영 중이다.

향후, 의정부·문체부·한국관광공사는 공동으로‘뷰티&스파’테마별 우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국내외 홍보 활동과 외국인 수용 여건 개선사업 등을 병행해 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고현숙 문화관광과장은 “최근 웰빙, 건강, 행복 등이 관광산업에 중요한 이슈로 대두된 가운데, 시 차원에서도 아일랜드캐슬을 포함한 다양한 한국형 웰니스 관광자원을 접목시켜 관광객을 적극적으로 유치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