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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1 전남 함평군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큰잔치’ 9월 21일 개막 2019/09/18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큰잔치’ 9월 21일 개막
- 개막식 난타공연부터 체험행사, 먹거리 장터, 수석 전시까지... -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함께 전남 대표 가을 꽃 축제로 자리매김한 함평 꽃무릇큰잔치가 오는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해보면 용천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함평군 해보면 용천사 인근은 국내 3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하나로, 60여만 평에 이르는 전국 최대 규모의 꽃무릇 자생지로 알려져 있다.

지난 1985년에는 ‘한국의 자연 100경 중 48경’에 선정되며 그 빼어난 절경을 인정받기도 했다.

매년 9월 중하순경이면 만개한 꽃무릇과 함께 전국 각지의 가을 나들이객으로 인산인해를 이곳은 천년고찰 용천사를 보기 위해서도 많은 이들이 찾는다.

통일신라기 창건된 것으로 알려진 용천사에는 석등(지방유형문화재 재84호), 목조여래좌상, 석탑, 부도군, 괘불석주 등 귀중한 문화유산이 그대로 남겨져 있다.

특히 반쪽짜리 해시계는 지금도 낮 시간에 해당하는 부분(묘시(卯時):6~8↔유시(酉時):18~20)은 사용이 가능하다.

고즈넉한 용천사와 화려한 꽃무릇이 한데 어울려 만들어내는 장관은 오는 9월 21일 개최되는 해보면 용천사 꽃무릇큰잔치에서 절정을 이룰 전망이다.

올해로 20회를 맞이하는 꽃무릇큰잔치는 21일 오전 퓨전난타공연을 시작으로 공식 개막선언과 함께 막을 올린다.

개막식 후엔 잔디광장에서 펼쳐지는 면민화합 한마당과 면민 다듬타공연, 오후엔 마을별 장기자랑과 초대가수 공연이 차례로 열린다.

축제 이튿날인 22일에도 팝페라 공연을 비롯해 7080 콘서트, 꽃무릇가요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 천연삼푸(비누) 만들기, 패션페인팅, 캐리커쳐, 천연염색 체험 등 다양한 체험행사와 함께 함평 농·특산물 판매장, 먹거리장터, 수석전시관 등도 운영된다.

나윤수 함평군수 권한대행은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의 용천사 인근은 꽃무릇 융단으로 뒤덮인 신비하고 황홀한 광경 그 자체”라며, “가을 내 용천사 인근을 꼭 한번 방문하셔서 가족, 연인들과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182 강원 2019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 개최 2019/09/18
2019 PLZ(Peace & Life Zone) 페스티벌 개최
2019. 9. 20. ~ 10. 5. 춘천 및 인제, 양구 강원도 DMZ일원

◉ 강원도에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레거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유일의 DMZ를 강원도만의 특화된 문화콘텐츠로 재조명하고, 문화공연 취약지역에서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오는 9. 20.(금) ~ 10. 5.(토) 총 10일간 춘천, 인제, 양구에서 2019 PLZ(Peace & Life Zone)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다.
 
◉ PLZ(Peace & Life Zone)페스티벌은 평화와 생명을 위한 목소리를 확산시키려는 문화운동의 일환으로, DMZ 생태문명의 학문적 가치 제고를 위한 생태문명 국제컨퍼런스와 평화지역 문화적 가치 제고를 위한 평화연주회,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먼저 학술단체인 지구와사람이 기획/주관하여 9월 20일(금)부터 9월 22일(일)까지 춘천 KT&G 상상마당에서 3일간 <생태대를 위한 PLZ 포럼>을 “자연의 권리와 생태적 전환”을 주제로 연다. 국제 포럼으로 개최되며 클라우스 보셀만 오클랜드대 법학대학원 교수, 유엔 하모니 위드 네이쳐 프로그램 코디네이터인 마리아 산체스 등 각 분야 전문가들 100여 명이 모여 환경파괴와 기후위기 등의 현안을 공유한다.
 
◉ PLZ 페스티벌의 주요 행사인 클래식 음악 축제는 9월 26일(목)부터 10월 5일(토)까지 인제군과 양구군 내 자연환경 속에서 열린다. 먼저 9월 26일(목)에는 인제군 12사단신병교육대에서 <당신을 위한 평화의 노래>라는 제목 아래 찾아가는 음악회를 연다. 전 유엔 앙상블인 ‘앙상블 데 나시옹이 연주한다.
 
◉ 9월 27일(금) 6시 오프닝 공연 <평화를 위한 기도>는 인제군 DMZ평화생명동산에서 시작한다. PLZ 예술감독이자 피아니스트인 임미정 한세대 교수가 '베네딕투스 - 무장한 사람: 평화를 위한 미사'를 평화와 생명을 향한 소망을 담아 축제의 문을 연다.
 
◉ 9월 28일(토) 오전 11시에는 <을지전망대의 모차르트>를 주제로 을지전망대에서 최초로 클래식 연주가 울려 퍼진다.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DMZ국립자생식물원에서 메인 공연 <지혜를 넓히는 사랑의 여정>을 개최한다. 장일범 클래식 음악평론가의 해설 아래, 모차르트의 음악과 ‘카르멘 환상곡’ 등 클래식 앙상블 연주와 ‘비바체 앰버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강혜정이 함께 김동진의 ‘내 마음’ 등 가곡을 연주한다.
 
◉ 9월 29일(일) 오후 3시 공연 <인간의 삶을 듣다>에서는 인제군 산촌민속박물관 야외음악당에서 주민들을 만난다. 피아니스트 박종화, 바이올리니스트 김현미와 김다미, 비올리스트 최은식, 첼리스트 심준호 등의 연주로 마을을 아름답게 수놓는다.
 
◉ 10월 3일(목)부터 10월 5일(토)까지 3일간 양구 박수근미술관에서 음악회를 연다. 10월 3일(목) 오후 3시에는 <10월 어느 멋진 날의 무지개와 대니보이>를 주제로 소프라노 오은경, 메조 소프라노 최승현, 테너 이영화, 바리톤 강기우 등이 가곡들을 선사한다. 10월 4일(금) 오후 3시 <스페인에서 온 양구의 기타리스트: 우리의 노래, 세상의 노래> 공연에서는 안형수 퀸텟이 따뜻한 클래식 기타 선율을 들려준다. 10월 5일(토) 오후 3시 에서는 ‘이경선과 서울 비르투오지’가 바흐와 사라사테 등을 선보인다.
◉ 도 문화예술과장은 “평화지역에서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DMZ 평화문화콘텐츠 개발·지원을 통한 문화예술 진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의 시작점에 PLZ페스티벌이 함께하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본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많은 도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하였다.
 
◉ 한편,‘생태대를 위한 PLZ 포럼’과 9월 26일 12사단 신병교육대 공연을 제외한 모든 PLZ 페스티벌의 음악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하여 관람할 수 있다.
 
 
5183 전남 보성군 보성 전남권환경성질환센터, 웰니스 관광지로 뜬다 2019/09/18
보성 전남권환경성질환센터, 웰니스 관광지로 뜬다
- 한국관광공사 지원사업에 선정… 3년간 총 41곳 중 전남 4곳 -

전라남도는 힐링과 건강을 추구하는 관광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한국형 웰니스관광지 지원 사업’에 보성 ‘전남권 환경성질환 예방관리센터’가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전남에는 2017년 선정된 순천만 국가정원&습지, 장흥 우드랜드, 2018년 태평염전 해양힐링스파까지 총 4개소가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됐다. 전국적으로는 41개소가 선정됐다.

‘웰니스관광’은 건강과 치유를 목적으로 뷰티(미용), 건강관리 등을 즐기는 관광을 의미한다. 웰니스산업은 시장 규모가 크고 부가가치가 높은 관광산업이다. 올해는 전국 시․도에서 추천한 40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전문가 심의를 거쳐 10개소가 선정됐다.

한국형 웰니스관광지로 선정된 시설은 한국관광공사에서 해외 홍보마케팅, 국내·외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뉴미디어 활용 홍보, 외국인 관광객 대응 인프라 개선 사업 등 다각적인 지원 사업으로 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전남권환경성질환예방관리센터’는 2018년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에 소재해 있다. 보성 특산물인 녹차를 활용한 족욕 및 차훈(茶燻)명상 등 신체활동, 심리·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편백나무를 활용한 녹차탕, 찜질방, 숲속의 집 등 휴양시설을 갖추고 있다.

윤진호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은 “올해 웰니스 시설 추가 선정을 계기로 기존 선정된 시설과 연계해 전남이 힐링과 웰니스관광의 대표지역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국내외에 널리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5184 전북 전주시 한복의 아름다움 알리는 축제 열린다! 2019/09/18
한복의 아름다움 알리는 축제 열린다!
- 2019 한복문화주간, 오는 10월 3일~6일까지 4일간 전주 풍남문광장 일원에서 개최 -
- 개·폐막식 공연, 한복패션쇼, 강강술래 퍼포먼스, 궁중의상 전시, 한복문화 활성화 세미나 등 진행 -
- 전통한복 체험, 한지소품 및 매듭공예체험, 포토존, 한복퀴즈대회 등 시민참여 행사도 다채 -

생활 속 한복문화를 확산시켜온 전주시가 한복의 아름다움과 멋, 가치를 만끽할 수 있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연다.

전주시는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전주풍남문 광장에서 ‘2019 한복문화주간- 전주시 한복문화 활성화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하는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복문화 향유의 기회를 전국 단위로 확산시켜 보다 다양한 계층이 즐길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것으로, 시는 지난해 개막도시에 이어 2회 연속으로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아름다운 우리 옷 한복, 생활속으로 복(服)고GO 전주!’를 슬로건으로 한 올해 한복문화주간에서는 첫날 오후 6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행사내내 시민과 여행객이 한복문화를 일상문화로 향유할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전주시와 한복진흥센터가 주최하고 (사)전주패션협회가 주관하는 개막식에서는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주영희 ․ 고유정 디자이너의 궁중의상·전통한복·신한복패션쇼 △여태명 교수의 슬로건 붓글씨와 김명신 무용가의 공동 퍼포먼스 △강강술래·청어엮기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석자 전체가 함께하는 ‘강강술래, 한바탕 전주로 하나되고’를 주제로 한 강강술래 퍼포먼스도 펼쳐진다.

이어 행사기간 내내 풍남문 광장에는 궁중의상과 전통의상, 신한복 등을 전시하고, 시민과 여행객이 전통한복을 입어볼 수 있는 상설체험부스가 설치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감꽃잎 주머니 만들기 △매듭 소품 △한복을 이용한 페인팅 △한지한복 인형 접기 등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고, 한복 포토존에서 전시된 한복을 입고 찍은 사진을 인증하면 전주한옥마을 경기전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한복에 대해 좀 더 올바르게 이해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한복퀴즈대회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특히 시는 올해 한복문화주간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열린마당으로 만들기 위해 3일과 5일 각각 유치원생부터 고령층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강강술래 경연대회를 펼치고, 각각의 우승팀에게는 개막식과 폐막식 무대에서 공연을 펼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끝으로 5일 오후 6시로 예정된 폐막식에서는 △박순자 디자이너의 혼례·전통한복패션쇼 △시민참여 한복패션쇼 △전주패션협회 회원들의 시대별 한복변천을 주제로 16세기 한복부터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신한복 소개 △한복을 입고 진행되는 국악·전통춤 공연도 예정돼있다.

이밖에 올해 한복문화주간에서는 각계각층의 전문가들과 함께 전주시 한복문화 패러다임의 변화와 현황을 되짚어보고, 미래지향적 관점에서 전주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한복문화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전주시 한복문화 나아가야 할 방향‘을 주제로 한 세미나도 마련된다.

최경은 (사)전주패션협회장은 “2018년 한복주간 개막도시에 이어 올해에도 개최도시로 선정돼 기쁘고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전주가 한복을 매체로 한지패션의 메카로서의 명성을 이어 갈 수 있도록 전주만의 차별화된 한복문화콘텐츠 개발에 전주시와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황권주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우리 민족의 전통의상인 한복이 시민의 일상 속 의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한복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해나가는 등 아름다운 한복의 의미와 가치를 시민과 함께 실천해가겠다”면서 “한복문화주간에만 펼치는 일회성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꾸준한 확산 노력으로 시민에게는 친근하게, 세계인에게는 놀라울 정도로 아름다운 한복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한복문화주간’ 행사는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올해의 개막도시로 선정된 부산을 비롯하여 수원, 양평, 김포, 대전, 전주, 영암, 광주, 양산, 대구 등 전국 10개 도시에서 동시에 열린다.
5185 충남 천안시 천안시, ‘2019 천안 호두축제’ 개최 2019/09/18
천안시, ‘2019 천안 호두축제’ 개최
- 10월 5일부터 이틀간 광덕쉼터 및 광덕산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 풍성


천안시 광덕면(면장 김종완)과 호두추진위원회(위원장 조규형)가 10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광덕쉼터 및 광덕산 일원에서 ‘2019 천안 호두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세계가 인정한 슈퍼푸드(Super Food) 호두, 청정 광덕에서 만나요!’라는 슬로건 아래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노래경연대회, 올해 처음 열리는 성인 대상 미술대회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막 첫날인 5일에는 광덕산 호두사랑 등반대회와 광덕산 팔각정에서 행운권 추첨 이벤트가 열려 ‘완주행운상’을 비롯한 푸짐한 경품을 제공 등으로 축제 분위기가 한층 고조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청정 지역 광덕에서 나는 품질 좋은 호두를 비롯한 각종 농산물을 축제 현장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호두 골프퍼팅 체험, 호두 요거트·초콜렛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다.
 
조규형 위원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인지기능 저하를 막아 치매, 노화,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입증된 호두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완 면장은 “우리나라 호두의 시배지인 천안의 명물 광덕호두를 널리 알리고 ‘2019 천안호두축제’를 통해 면민이 화합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5186 충남 서산시 황금들녘의 고장 서산으로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2019/09/18
황금들녘의 고장 서산으로 가을여행을 떠나보자!
 
뜨겁게 작열하던 여름도 자연의 이치 속에 사라지고 어느덧 서해안의 산과 바다는 전형적인 맑고 높은 가을 하늘과 황금 들녘에 오곡백과가 무르익는 시기, 여행의 계절 가을이 왔다.
 
가을에 문 밖을 나서보면 진한 가을이, 정적과 따사로운 가을 햇빛이 어디론가 떠나자고 유혹한다. 가을은 추억을 만드는 계절이다. 가족과 함께, 친구와 함께, 연인과 함께, 혹은 나 홀로 추억을 만들어도 좋다.
 
서산의 가을은 다채롭다.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주는 가을여행. 가을의 분위기를 제대로 볼 수 있는 가을풍경과, 볼거리, 그리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서산여행의 별미는 가을여행이 최고다. 가을과 잘 어울리는 서산으로 여행을 떠나보자.
 
내포문화의 정신적 기둥같이 솟아 있는 내포의 명산 서산가야산
 
가야산, 팔봉산, 황금산 등 서산 시내에서 멀지 않은 산기슭을 걷다보면 단풍나무에 붉은 빛이 들기 시작하며 하나 둘 떨어지는 낙엽들과 주변에 가을이 익어가는 황금들녘이 넓게 펼쳐진다.
 
특히 가야산은 백제시대 마애석불의 최고 걸작으로 손꼽히는 서산 용현리마애여래삼존상을 비롯한 보원사지, 개심사, 일락사 등 많은 문화재와 보물을 품고 있는 산으로 내포문화숲길과 아라메길을 통해 해미읍성, 해미순교성지, 용현자연휴양림 등 유서 깊은 문화유적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여덟 개의 신화가 하늘을 우러르고 땅을 다스리는 팔봉산
 
팔봉산은 여덟 개의 봉우리가 능선을 따라 솟아있다고 하여 붙여졌다. 울창하면서도 여유로움이 느껴지는 송림을 지나 1봉에서부터 8봉까지 이어지는 기암괴석과 계곡, 풍화가 빚어낸 굴과 사지, 기우제 터와 옛 신화 속 공간들, 그리고 반도를 붉게 물들이며 떨어지는 일몰의 장관은 팔봉산의 진면목을 가감 없이 보여준다. 등산시간은 약 3시간 정도 소요된다.
 
코끼리 바위가 일품인 황금산&바다의 멋과 맛이 공존하는 삼길포항
 
황금산은 해발 156m로 경사가 완만하고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3시간 정도면 산 전체를 둘러볼 수 있어 부담 없는 힐링 트레킹 코스로 입소문이 나면서 가족단위 등산객이 많이 찾고 있다.
 
특히 5m가 넘는 거대한 코끼리 모습의 바위가 바다를 향해 버티고 우뚝 서 있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코끼리바위 뒤편 아름다운 주상절리 해안절벽은 기암괴석과 소나무가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룬다.
 
황금산에서 10분 거리에 삼길포항이 있다. 유람선을 타고 바다를 만끽하면서 대산석유화학단지와 크고 작은 섬들을 둘러볼 수 있고 선상횟집과 수산물직매장, 도로를 따라 즐비한 횟집 등에서 취향에 맞게 맛있는 해산물을 즐길 수 있다.
 
금빛 물결의 향연, 갈대와 억새가 공존하는 서산 청지천
 
깊어가는 가을과 가장 어울리는 모습이 있다면 바람에 하늘거리는 억새도 빼놓을 수 없다. 저수지 낚시, 수로낚시 등 강태공에게도 제법 인기가 많은 청지천은 갈대와 억새, 그리고 가을 철새까지 합세해 가을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서산시에서 5년여에 걸친 고향의 강 정비사업으로 생태습지, 수목 및 잔디 식재와 친환경 전망데크를 설치하여 하천변 갈대숲과 함께 시민들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다양한 행사와 즐거운 가을축제
 

미스터션샤인의 촬영지로도 유명한 해미읍성에서는 가을여행주간 매주 토요일 전통상설공연이 펼쳐지며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는 제18회 서산해미읍성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오는 9월 28일부터 29일까지 제5회 서산어리굴젓축제, 11월1일부터 10일까지 제22회 서산국화축제가 예정되어 있고 서산버드랜드 가을 주말 특별프로그램 운영, 서산시티투어 할인 등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5187 충남 보령시 2019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 오는 21일부터 열려 2019/09/18
2019 무창포 가을 대하·전어 축제 오는 21일부터 열려
 
보령시는 오는 21일부터 10월 13일까지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무창포 대하 ․ 전어 축제를 개최한다.
 
무창포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종길)가 주최하고 보령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행사 기간 무창포항 및 해수욕장 일원에서 싱싱한 전어와 대하를 맛보는 것은 물론
맨손고기 잡기체험과 신비의 바닷길 체험 등 등 다양한 행사들이 펼쳐진다.
 
개막 첫날인 21일에는 오후 5시 무창포항 특설무대에서 개막식을 열고 대하 및 전어 시식회와 연예인 초청 축하공연을 가진다.
 
또한 행사 기간 중 매주 토요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신명나는 각설이 공연, 오후 2시부터는 맨손고기잡기 체험, 오후 3시부터는 관광객 즉석 노래자랑이 열린다.
 
이밖에도 축제가 열리는 무창포항은 해수욕장과 어항 그리고 등대까지 이어지는 방파제가 어우러져 있어 가을 낭만여행을 느끼기에 안성맞춤이며, 여기에 서해 바다로 떨어지며 붉게 물든 저녁노을은 최고의 장관을 선사한다.
 
가을 전어는‘전어 굽는 냄새에 집나간 며느리도 돌아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고소한 맛으로 유명하다. 특히 겨울을 대비해 몸에 지방을 축적해 놓기 때문에 9월 중순부터 10월 초까지 맛이 가장 좋아 이 기간에 축제를 개최해오고 있다.
 
전어는 보통 뼈 째 썰어서 회로 먹거나 소금구이, 무침 등으로 먹는다. 전어의 뼈는 많이 씹을수록 더욱 고소하며, 칼슘도 다량 함유돼 있어 함께 먹는 것이 건강에도 좋다.
 
전어와 함께 가을진미로 통하는‘대하’는 크기가 20~27cm로 우리나라 연안에서 자생하는 80여종의 새우 중 가장 크고 먹음직스러워 미식가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단백질과 무기질 함량이 높아 스태미나와 웰빙 식품으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편,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봄에는 주꾸미·도다리축제 ▲여름에는 신비의 바닷길축제 ▲가을에는 대하·전어 축제 등 다양한 축제를 개최하고 있고, 매월 2~6일 간 하루에 1~2회씩 신비의 바닷길 현상이 나타나 관광객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5188 경남 통영시 그 섬에는 그 섬의 축제가 열린다. 2019/09/18
그 섬에는 그 섬의 축제가 열린다.
- 욕지섬문화축제 섬의 날 이후 전국 최초 섬마을 축제로 열린다. -
 
욕지개척 131주년을 기념하는 제26회 욕지섬문화축제가 10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욕지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욕지개척기념사업위원회(위원장 한상봉)가 추진하는 이번 욕지섬문화축제는 󰡐섬의 날󰡑 제정 후 전국 최초로 열리는 섬마을 축제이다.
 
이번 축제에는 욕지개척제와 고등어 맨손으로 잡기, 해군고속정 견학, 전마선 노젓기대회, 골목길 옛 사진전, 면민노래자랑, 풍물, 의장시범, 소방정 물쇼, 난타공연, 어르신 페스티벌, 관광객 및 외국인 근로자 레크레이션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또 통영농협과 욕지고구마 작목반이 욕지 고구마를 이용한 고구마 스테이크, 고구마 쿠키, 자색고구마 주스 등 다양한 고구마 요리를 준비 중에 있으며, 온 가족이 고구마를 직접 캐고 산지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욕지수협에서는 욕지고등어 등 활어 시식회 등을 마련하여 면민과 관광객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할 예정이며, 특히 2019년 축제 프로그램으로 간 고등어 재연, 고구마 막걸리 시연회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과장은 󰡒다양한 체험행사와 먹거리 등 축제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통영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욕지도에 많이 오셔서 잊지 못할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5189 경북 영천시 영천에서 알록달록 다양한 가을 축제 즐겨요! 2019/09/18
영천에서 알록달록 다양한 가을 축제 즐겨요!
제17회 한약축제(9. 27. ~ 29.) 영천한의마을
제46회 문화예술제(9. 27. ~ 29.) 영천강변공원 일원
제18회 과일축제(9. 28. ~ 29.) 영천한의마을
제7회 와인 페스타(9. 28. ~ 29.)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영천시는 오는 9월 27일부터 29일까지 한약축제, 과일축제, 와인페스타, 문화예술제 4가지 축제를 영천한의마을과 영천강변공원, 농업기술센터 등 시가지 전역에서 동시 개최한다.
 
4가지의 축제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멋진 기회, 낭만이 있는 가을에 가족과 함께 영천에서 축제를 즐겨보자.

○ 영천한약축제 ∙ 과일축제 ∙ 와인 페스타, 영천에서 즐기는 오감만족 축제
영천은 전국 한약재 유통의 30%를 차지하는 한방진흥특구도시인 만큼 영천 한약축제에서는 다양한 한약재를 만나볼 수 있다. 27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17회 영천한약축제’는 작년에 이어 영천한의마을에서 개최돼 한방도시 영천만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방경연, 도전! 한방 골든벨 등 다양한 한방관련 프로그램과 한방건강힐링 체험관, 약초 및 농․특산품 특판관 등 총90여개의 부스를 운영하는 등 가을 곡식처럼 알찬 축제를 준비했다.
특히, 한방건강힐링 체험관에서는 한방명의 진료, 사상체질 체험, 한방족욕 등 한방과 관련된 이색체험이 가능하고, 전시∙홍보관과 특판관에서는 200여가지 한약재와 한약초∙야생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한약재와 한방우수제품(홍삼, 산삼배양근, 쌍화차 등) 등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 아울러 올해는 ‘KBS 전국노래자랑’이 축제기간(28일 오후1시) 시민운동장에서 진행돼 영천과 영천한약축제를 널리 알릴 뜻깊은 장이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개막행사(27일 오후6시), TBC 특집콘서트 녹화방송(27일 오후7시), 가을힐링 음악회(28일 오후 6시30분)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무대행사도 가을이 깊어지는 9월의 끝자락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의마을에서 한약축제와 함께 개최되는 ‘제18회 영천과일축제’에는 과일품평회에서 수상한 고품질의 과일을 전시하고 과일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영천의 다양하고 우수한 고품질 과일을 홍보∙판매한다. 과일 먹거리 부스와 과일을 이용한 체험부스, 관람객이 직접 참가하는 신나는 게임, 축제의 추억을 간직할 포토존 운영 등 영천의 과일만큼이나 다채로운 볼거리가 가득하다.
 
제7회를 맞이한 와인 페스타는 28일 오후3시 영천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막식을 갖고, 국내외에서 널리 인정받고 있는 영천와인의 홍보에 주력한다. 새로 단장한 영천와인터널을 둘러보며 영천와인제조 과정을 알아보고 다양한 종류의 와인 시음으로 영천와인의 맛과 향을 감상할 수 있는 그야말로 오감이 즐거운 축제가 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나만의 와인 만들기, 영천와인과 별빛촌 한우의 콜라보 체험, 문화공연, 가족 휴식 놀이 공간을 운영하고,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에서 주관하는 제7회 전국대학생영천와인경기대회도 함께 개최돼 한국의 보르도를 꿈꾸는 영천와인의 가능성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 영천문화예술제, 전통문화와 창작예술로 문화와 예술의 꽃을 피우다
1974년부터 개최된 영천문화예술제가 올해로 46회를 맞았다. 27일부터 29일까지 영천강변공원에서 개최될 이번 문화예술제는 ▲주제관 운영(지역 예술단체의 다양한 작품 전시) ▲체험행사 부스 운영 ▲경연행사 ▲공연행사(서예퍼포먼스, 어울마당 등) 등으로 문화예술인과 시민들의 참여로 알차게 채워진다. 개막식은 27일 오전 10시에 개최되며, 특히 축제기간에 함께 진행되는 ‘제24회 왕평가요제’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인 왕평 이응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는 행사로 29일 저녁 7시 영천강변공원에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5190 경북 구미시 꽃으로 물들이다, 「제13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 20일 개최 2019/09/18
꽃으로 물들이다
「제13회 장천 코스모스 축제」20일 개최

- 구미 대표 가을축제, 20일부터 10일간 장천면 한천변 일원에서 막 올라
- 꽃길걷기, 조롱박 터널 등 다양한 체험과 전시행사 구성
-「제1회 장천코스모스가요제」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마련
 
장천면(면장 권기열)에서는 오는 9. 20일부터 29일까지 10일간 장천면 한천변 일원에서 풍성한 가을의 문을 활짝 여는「제13회 장천코스모스축제」가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꽃과 공연 그리고 전통시장 활성화의 조화속에 풍성한 가을잔치로 꾸며진다.
 
20일 본행사에는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민속경기, 초청가수공연,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주민들과 관람객들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소무대는 20일~29일까지 전통무용, 코스모스 가요제, 지역가수공연, 통기타공연, 태권도시범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아울러 장천면 한천변 4,000평 규모에 조성된 아름다운 코스모스 꽃밭에 펼쳐지는 코스모스꽃길걷기는 소중한 사람과의 한 컷 추억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장천면 코스모스축제는 전시·체험·장터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허수아비, 소와 달구지, 조롱박터널, 포토존 등 고향 정취 가득한 전시마당과 액자 만들기, 다문화 체험 등 가족·친구가 함께할 수 있는 체험마당을 운영되고 산지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직접 구매 할 수 있도록 농산물, 프리마켓 등 장터가 운영된다.
 
특히 축제기간 중 장천면 전통맛집 12곳과 재래전통시장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장천 장날은 매달 5일장(5,10일)으로 운영되어 신선하고 품질 좋은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권기열 장천면장은 “제13회 장천코스모스축제를 개최하기 위해 태풍과 폭염 속에서 준비에 만전을 기한 추진위원회와 물신양면으로 많은 협조해준 기관단체에 감사드리며, 축제기간동안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농촌 가을 풍경과 정취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코스모스축제를 찾아주신 방문객들에게 장천전통시장과 맛집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