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여행 음식정보 전통시장 여행지추천 지역축제 테마여행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번호 지역 제목 날짜
5131 충북 단양군 고구려 매력에 푹∼빠지다!,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 D-23 2019/09/24
고구려 매력에 푹∼빠지다!,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 D-23
 
문체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축제이자 전국 유일무이 고구려 문화축제인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단양군 영춘면 온달관광지와 단양읍 일원에서 개최된다.
‘고구려 매력에 빠지다!’란 부제로 실시하는 이번 축제는 1400여년의 시간을 연연이 이어온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를 다시 꽃피우고 고구려의 사랑과 문화를 체험하는 축제로 3개 권역에서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단양문화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날인 18일 군량미를 확보하기 위한 발 빠른 쌀가마 옮기기 이벤트와 함께 개막 행사인 온달장군 출정 퍼포먼스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이어 무형문화재 공연인 진천 용몽리 농요, 도전! 온달평강 RPG 게임, 전사의 후예들 퍼포먼스,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특별행사로 마련한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는 산과 들이 아름답게 물들어 가는 10월, 아름다운 음악 선율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낭만에 취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둘째 날인 19일에는 ‘사랑과 전쟁’을 테마로 연극 ‘궁을 떠난 공주’와 온달과 평강의 사랑이야기 댄스컬, 마상무예, 제천 오티 별신제, 마당놀이 ‘온달아! 평강아!’, 국악 버스킹, 거리 악사 등 다채로운 공연이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 올린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고구려의 정신과 기상으로 수많은 전투를 승리로 이끈 온달장군을 기리는 온달산성 최후의 전투 퍼포먼스와 온달 상여·회다지 놀이, 온달장군 진혼제가 삼족오 광장에서 치러진다.
온달관광지 행사장 일원에서 열리는 체험 및 참여행사로는 고구려 복식과 갑옷 입어보기, 전통 활·목검 만들기, 대장간, 농경문화, 주막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될 예정이며,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장식물로 아이들을 보호하고 좋은 꿈을 꾸도록 도와준다는 전설로 인기 만점인 삼족오 드림캐쳐 만들기와 삼족오 페이스페인팅, 고구려 왕관 만들이 체험 등이 준비된다.
소달구지 체험과 삼족오 한과 만들기, 삼족오 달고나 체험, 전통 다도 체험 등 옛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체험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축제 추진위는 방문객의 편의를 위해 10월 19일에서 10월 20일까지 영춘면 체육공원∼온달관광지 구간 무료 셔틀택시를 운영하며 동기간 단양 문화예술회관∼온달 관광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한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전통복장의 선소리꾼과 64명의 상여꾼이 장례식 모습을 재현한 상여놀이와 소리꾼의 소리에 발을 맞춰 돌면서 흙과 석회를 다지는 모습을 재현한 회다지 공연으로 색다른 퍼레이드와 퍼포먼스를 펼쳐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청주 농악, 영동 설계리 농요 등 축제기간 충북무형문화재 공연도 이어진다.
드라마 연개소문, 태왕사신기, 천추태후 등등 사극 중에서도 대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을 촬영한 온달관광지는 드라마 촬영세트장, 온달산성, 온달동굴, 온달전시관 등 온달장군을 주제로 한 대규모 관광지 단지로 지난해 14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았다.
군 축제 관계자는 “관광1번지 단양의 명성에 맞는 수준 높은 제23회 단양온달문화축제가 되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가오는 10월 전국 유일의 고구려 문화축제에 한껏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132 충남 태안군 한국의 몰디브 ‘장안사퇴’ 투어와 함께하는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10월 3일 개막! 2019/09/24
한국의 몰디브 ‘장안사퇴’ 투어와 함께하는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10월 3일 개막!
-10월 3일부터 5일 학암포해수욕장 일원, 각종 공연·체험행사 등 즐길거리 풍성-
-최근 한국의 몰디브로 화제가 된 이국적 풍경 ‘장안사퇴’ 투어도 함께 진행-
 
태안에서 황홀한 낙조와 함께 이국적 풍경인 ‘장안사퇴’를 감상할 수 있는 축제가 열린다.
 
군에 따르면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가 열린다.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태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첫 날 3일 최근 티브이에서 방영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미스트롯’ 출연진 숙행·김양·하유비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4일에는 디제이 ‘춘자’, ‘원투’의 ‘붉은노을 콘서트’가, 5일에는 여행스케치, 김세환, 케이투(K2)의 ‘가족, 사랑, 꿈 그리고 음악회’가 펼쳐진다.
 
이와 함께 △갯벌 바지락캐기 체험 △독살(전통어로방식)체험 △모래조각대회 △바다사랑 그림그리기 대회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을 비롯, △해녀물질쇼 △학암포 특산물·먹거리 장터 등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관광객을 맞을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한국의 몰디브’로 화제가 된 ‘장안사퇴’ 투어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다음달 2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접수받으며 문의는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추진위원회(010-7565-6582)’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장안사퇴’는 학암포 앞바다 한가운데 대조기에만 나타나는 약 12km의 거대한 모래 퇴적지역으로 최근 각종 언론에 보도되며 이색적인 풍경으로 큰 관심을 끈 바 있다.
 
최영묵 축제추진위원장는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알찬 축제를 마련했다”며 “아름다운 노을을 볼 수 있는 학암포에서 온 가족이 함께 좋은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설명>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원북면 학암포해수욕장 일원에서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가 열린다. 사진1은 ‘제2회 학암포 붉은노을축제’ 포스터 사진. 사진2는 장안사퇴 사진.
 
5133 충남 공주시 ‘공주 도자문화전’ 오는 28일 개막…계룡산 철화분청사기 조명 2019/09/24
‘공주 도자문화전’ 오는 28일 개막…계룡산 철화분청사기 조명
- 제65회 백제문화제 기간 동안 신관공원 일원에서 개최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도자 문화 산업 활성화를 위한 ‘공주 도자문화전’을 제65회 백제문화제 기간인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금강신관공원일원에서 개최한다. (사진 – 포스터 제공)
 
시에 따르면, 이번 도자문화전은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중요성과 우수성을 인식시키기 위한 것으로, 철화분청사기 역사관과 체험관, 전시판매전 등으로 진행된다.
 
철화분청사기 역사관은 철화분청사기의 변화 모습과 특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웅진에서 현대까지 시대적 가치를 공유하고, 철화분청사기 체험관은 도자기를 직접 빚고 흙을 만질 수 있는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한, 도자기 전시판매전은 공주지역 도자기 업체 등이 입점해 다양한 도자기 작품을 구경하고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웅진에서 현재까지의 백제문화 공존을 통해 새로운 공주로의 도약을 위한 나눔과 화합의 의미로 막사발 1544개를 1일 200개씩 만원에 판매하는 ‘막사발 이벤트 전’도 마련된다.
 
오는 29일에는 김정섭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제작한 막사발 경매 이벤트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공주 도자문화전은 공주시가 갖고 있는 우수한 도자문화를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계룡산 철화분청사기 홍보와 공주 도예 작가들의 판로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5134 충남 공주시 공주의 밤은 낮만큼 즐겁다! 제65회 백제문화제 백미 ‘야경’ 2019/09/24
공주의 밤은 낮만큼 즐겁다! 제65회 백제문화제 백미 ‘야경’
- 화려함 속 우아함 가진 백제의 美 ‘백제스러움’ 강조 -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오는 28일 개막하는 가운데, 공주 금강과 공산성 일대가 1500년 전 백제의 밤으로 화려하게 피어난다. (사진 – 지난 백제문화제 야경)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올해 백제문화제 야간경관의 핵심은 ‘백제스러움’으로 화려함 속에 우아함을 가진 백제의 미를 연출한다.
 
우선, 가을 햇살이 저물고 난 뒤 금강 일대는 화려한 조명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해상강국 대백제의 위용을 다시금 드러낸다.
 
무령왕과 왕비, 황포돛배, 백제 유물 등 무려 700여 점에 달하는 유등이 금강을 아름답게 수놓으며 1500년 전 백제의 혼을 일깨운다.
 
금강신관공원과 공산성을 연결하는 부교일원은 공산성 유등과 백제 연화무늬 유등을 배치, 백제문화의 특징을 제대로 담아낼 예정이다.
 
낮에는 각종 체험의 장으로, 밤에는 별빛정원으로 피어나는 미르섬은 동화적 분위기를 자아내며 최고의 감성 포토존으로 탈바꿈한다.
 
미르섬 입구와 중앙에는 무령왕릉에서 출토된 금제관식과 베개와 발받침을 형상화한 대형 상징물이 들어서 웅장함을 더한다.
 
금강교에는 약 230미터 구간에 일루미네이션 빛 터널을 설치해 웅진 백제시대로 건너가는 시간의 은하수를 연출하며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이밖에도 행사장 곳곳에 백제를 테마로 한 다양한 경관조형물과 다양한 빛 오브제 등을 활용해 예년보다 아름다우면서 백제스러움을 연출한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매년 아름다운 야간조명으로 감탄을 자아내던 백제문화제의 야경이 올해는 보다 화려하면서도 백제스러움을 강조했다”며, “낮만큼 재미있게 낮보다 더욱 화려하게 피어날 백제의 야경에 흠뻑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5135 경북 안동시 당신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속으로(D-3일) 2019/09/24
당신에게 꿈과 희망을 불어넣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속으로(D-3일)
 
‘여성의 탈, 탈 속의 여성 (Masks of Women, and Women in Masks)'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2019‘가 삼일 앞으로 다가왔다. 탈춤공원에는 축제장 무대, 운영 부스 등의 시설물이 설치되고 있으며, 안동시 전역은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로 분주하다. 올해 축제에서는 주제에 맞춰 탈과 탈춤 속에 투영된 여성의 모습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표현할 계획이다.
시가지 곳곳에는 축제 홍보 현수막과 선전탑이 설치되고, TV와 라디오의 스폿광고, 신문, 온라인 매체의 홍보와 관련 영상들이 축제가 임박했음을 알리며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축제가 열리는 메인 공간인 탈춤공원도 부스 등으로 가득 메워지고 있다.
메인 무대인 경연무대에는 올해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주제를 테마로 대형 각시탈이 무대 백드롭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탈춤공연장에는 부네탈을 활용해 여성의 이미지를 부각한 디자인으로 무대를 설치했다. 전식 LED 패널과 화려한 조명을 사용해 무대를 더욱 돋보이게 장식했으며, 무대 양옆으로는 LED 전광판을 설치해 공연을 선명하고 신명 나게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마당무대는 하회탈의 애환이 가장 많이 서린 할미탈을 무대 백드롭으로 디자인했다. 축제장 내 가장 많은 공연이 열리고, 아마추어 공연자들이 가장 많이 참여하는 마당무대는 자유로운 분위기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 플로어형 무대를 설치해 격이 없이 공연하고 관람할 수 있도록 했다.
축제의 가장 폭발력 있는 무대, 대동난장 무대는 레이어 구조를 활용해 조명 타워와 음향 시설을 설치하고, 측면은 탈 팝아트 디자인을 활용한 포토존 형태로 설치된다. 대동난장은 빠른 비트와 EDM을 결합한 가슴 뛰게 하는 음악으로 참가자들을 흥분의 도가니로 몰아갈 예정이다.
무대 설치 외에 축제장 320여 동의 부스 가운데 약 30%는 단순 몽골 텐트의 이미지가 아닌 간판 형태의 상가 외벽을 설치해 한층 수준 높은 축제장으로 변화를 꾀했으며, 탈 관련 조형물들도 축제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축제장에 빠질 수 없는 먹거리 개발과 청결한 환경조성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축제장 음식하면 떠오르는 국밥의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안동음식관을 만들었다. 안동음식관에서는 지역의 대표적인 음식과 어린이들도 좋아할 만한 메뉴를 내놓을 예정이다. 양질과 다양한 메뉴의 먹거리, 셀프 서비스, 테이크아웃 시스템으로 음식에 대한 집중도를 높이고 가격을 낮추어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9월 27일(금) 저녁 6시 30분부터 시작되는 개막식은 의전 프로그램을 간소화한 공연 형태로 연출한다. 타 축제와 달리 스타마케팅을 배제하고 주제가 녹아 있는 안동만의 특별한 개막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함께 즐기는 축제, 누구나 춤추게 하는 축제를 위해 비탈민 타임(VITALMIN-TIME)이 준비돼 있다. 비탈민 타임의 춤은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따라 할 수 있는 동작으로 구성했다. 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안동시민을 대상으로 사전에 교육해 축제 기간 중 대동의 장을 만들 계획이다.
축제 주제에 맞춘 탈놀이단 ‘드리머(Dreamer)’는 강령탈춤 미얄 할미탈을 컨셉으로 만든 탈과 함께 전통 탈춤 속에 등장하는 여성의 삶에 대한 애환을 담아낸 의상과 율동으로 본격적인 출격을 기다리고 있다.
시내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만들어진 시장놀이패 ‘시장가면’팀은 보부상 행렬 컨셉으로 플래시몹 공연, 넌버벌 퍼포먼스,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퍼포먼스 공연으로 전통시장을 축제의 열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 육성 축제의 명성을 이어가기 위한 국제교류 사업으로 올해는 우즈베키스탄을 주빈국으로 선정하고 문화전시, 공연, 주빈국의 날 기념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 국제 민족 음악 축제와 교류하고 있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장관이 직접 안동을 방문해 행사의 격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민들에게 탈춤축제는 이제 세시풍속처럼 기다려지는 연례행사로 자리했다. 신명과 흥을 통해 함께 즐기고 행복한 세상을 만들어 새로운 에너지를 충전하는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이제 곧 시작된다. coming soon!
5136 강원 삼척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축제의 장! 『제24회 삼척예술제』 9월 26일부터 10일간 열려 2019/09/24
전 세대를 아우르는 종합예술축제의 장!
『제24회 삼척예술제』 9월 26일부터 10일간 열려


삼척지역 문화예술인들의 한마당 축제이자 종합문화예술 행사인『제24회 삼척예술제』가 9월 26일(목)부터 10월 05일(토)까지 10일간 개최된다.
 
한국예총삼척시지회가 주관하는 삼척예술제는 국악협회, 미술협회, 문인협회, 사진작가협회, 연극협회, 연예예술인협회, 음악협회 7개 분과의 다양한 분야의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문화교류 축제의 장을 마련한다.
 
올해 24회째를 맞는 삼척예술제는 공연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손쉽고 폭넓게 문화체험을 할 수 있어, 시민들이 화합으로 함께하는 대중적인 축제로 거듭나며 젊은 세대의 지역예술 문화창조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예술제 첫째 날인 9월 26일(목) 오후 7시 삼척문화원 공연장에서 열리는 삼척연극협회 초청연극 이오네스크 作『수업』공연을 시작으로, ▲음악협회 정기연주회 ▲국악한마당 ▲삼척죽서가요제 ▲미술협회 정기회원전 ▲사진작가협회 정기회원전 ▲문인협회 가을 시낭송회 등의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개막식은 9월 28일(토) 오후 3시 새천년도로 비치조각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며, 나팔박, 황진이, 손빈 등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을 비롯해 한국무용, 난타, 음악연주 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삼척시 관계자는 “삼척예술제가 바쁜 일상과 삭막해져가는 삶 속에 지역주민을 위한 예술공연과 전시를 통하여 지역예술문화 발전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5137 강원 정선군 억새꽃 마법의 가을산행, 민둥산 억새꽃 축제 27일 개막 2019/09/24
억새꽃 마법의 가을산행, 민둥산 억새꽃 축제 27일 개막

아침 햇살에 반짝이는 은빛 억새, 석양에 빛나는 금빛 억새, 달밤에 흔들리는 솜털 억새, 사진으로 담는 하나하나의 풍경이 예술작품이 되는 강원 정선 민둥산 가을여행,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27일 개막과 함께 가을 산행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송보송한 솜털이 살결을 간질이고 귓가엔 사랑을 속삭이고 산상위 온 들판을 은빛 물결로 가득 채우고도 모자라 마음까지 힐링할 수 있는 억새꽃 마법의 세상을 느낄 수 있는 강원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가 9월 27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정선 남면 민둥산 운동장 및 민둥산 일원에서 열린다.
 
파란 가을하늘과 울긋불긋한 산, 시원한 바람과 함께 은빛 물결 출렁이는 가을 산행의 즐거움이 가득한 정선 민둥산은 가을 산행객들은 물론 친구, 연인, 가족들과 함께 끝없이 펼쳐진 억새 물결을 보는 방향에 따라 금빛, 은빛 향연을 즐기며 영화 같은 풍경을 만끽 할 수 있는 전국 최고의 가을 산행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로 24회를 맞이하는 정선 민둥산 억새꽃 축제는 오는 27일 개막식과 함께 민둥산 정상에서 열리는 산신제를 비롯해 민둥산 운동장에서는 제1회 억새꽃 미시선발대회, 아리랑공연, 댄스공연, 색소폰 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축제 기간동안 등반대회를 비롯해 산상엽서 보내기,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떡매치기, 감자전 부쳐먹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강원 정선 남면에 위치한 민둥산은 전국 5대 억새 군락지로서 가을 억새 산행지 이자 국내 대표 철도관광 산행지로 유명하며, 해발 1,119m로 8부 능선에서 정상까지 약 20만 여평의 광활한 능선이 억새로 덮여 있어 은빛과 황금빛 물결이 가을바람과 함께 일렁이는 모습이 장관을 이루어 전국 최고의 힐링 산행지로 많은 산행객들이 찾고 있다.
 
강원 정선 민둥산은 가을이면 은빛과 황금빛으로 옷을 갈아입으며 민둥산을 찾는 산행객들에게 힐링과 가슴 벅찬 감동을 선사하는 것은 물론 민둥산 억새는 오전과 오후 가을 햇살을 받으며 은빛으로 해질녘에는 석양과 함께 황금 물결이 장관을 이루어 산행객들을 유혹하며 감탄사를 자아내게 한다.
 
가을 억새꽃이 연출하는 은빛과 황금물결의 황홀한 장관을 눈으로 보고 몸과 마음으로 느끼며 힐링을 즐기기 위해 기차여행객은 물론 가족 단위 및 연인, 친구, 모임 등 민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매년 30만 명에 달한다.
 
민둥산 정상을 오르는 길은 총 4개 코스가 있으며, 남면 증산초등학교를 출발해 쉼터를 거쳐 정상에 이르기까지 2km(1시간 30분)코스와 능전마을을 출발해 발구덕을 지나 정상까지 3.3km(1시간 20분) 코스를 이용해 가장 많은 사람들이 등산을 한다.
 
또한 화암약수~구슬동~갈림길~정상까지 7.1km(6시간 30분), 삼내약수~삼거리~정상까지 3.5km(2시간) 코스가 있다.
 
5138 서울 전 세계 문학축전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 개막 2019/09/24
전 세계 문학축전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 개막
- 10/5(토)~13(일), 서울문화재단·한국문학번역원·서울디자인재단 공동 주최 -
- 국내·외 13개국 총 32명(해외 14명/국내 18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문학축제 -
-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 낭독회 <소설/시 듣는 시간> 등 총 25회 프로그램 풍성 -
- 10/5(토) 오후 5시 DDP에서 종이비행기 퍼포먼스와 축시 낭송 등 성대한 개막식 펼쳐져 -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한국문학번역원(원장 김사인), 서울디자인재단(대표이사 최경란)와 함께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9 서울국제작가축제>가 10월 5일(토)부터 13일(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에서 개최된다. 14명의 해외 작가를 비롯해 국내 작가 18명까지 13개국에서 총 32명의 문학인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서울국제작가축제>는 국내와 해외 작가들 간의 문학 교류를 통해 한국문학과 세계문학이 쌍방향으로 소통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고자 지난 2006년부터 격년제로 개최해 온 글로벌 문학 축제다. 지난해까지 총 55개국에서 189명의 국내·외 작가들을 초청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는 매년 개최로 변경했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우리를 비추는 천 개의 거울’로 하나의 거울인 독자가 또다른 거울인 작가를 만나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함께 비춘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 9일 동안 DDP 전역에서 펼쳐지는 축제는 ▲소설/시 듣는 시간 ▲작가, 마주보다 ▲작가들의 수다 ▲작가의 방 등 총 25회의 공식 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식은 10월 5일(토) 오후 5시부터 DDP 잔디언덕에서 펼쳐진다. 연희문학창작촌이 준비한 개막식 행사는 세계적인 비보이(B-boy) 단체인 ‘갬블러크루’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시민의 소원과 참여 작가에게 궁금한 점을 종이비행기에 적어 날리는 ‘개막선포 퍼포먼스’ ▲시민과 함께하는 ‘32명의 작가 소개와 인터뷰’ ▲공동주최 기관의 대표들이 들려주는 축시 낭송 등이 이어진다.

대표적인 프로그램으로는 예술가의 공연과 함께하는 작가 낭독회인 ‘소설/시 듣는 시간’(10월 6일(일)~7일(월), 살림터 3층 디자인 나눔관)이 마련됐다. 무엇보다 방송에서 가수 겸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뮤지’가 함께 낭독공연을 진행한다.

‘소설 듣는 시간’(오후 5시~오후 6시30분)에서는 『아무도 아닌』·『파씨의 입문』의 황정은 작가, 『아홉 켤레의 구두로 남은 사내』·『장마』의 윤흥길 작가, 『그네타기』·『보리밟기 쿠체』를 발표한 이시이 신지(일본)가 참여하며, ‘시 듣는 시간’(오후 8시~오후 9시30분)에서는 『대설주의보』·『그로테스크』의 최승호, 『목련전차』·『떠도는 먼지들이 빛난다』손택수, 『한밤의 기록Ⅰ, Ⅱ』·『해빙』의 빅토르 로드리게스 누녜스(쿠바), 『사찰 뜰에서의 제초』·『대양의 쌍둥이』의 마이 반 펀(베트남)이 참여한다.

한편, 젠더·디아스포라(유대인)·혐오 등 전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주제에 대해 다양한 국적의 작가들이 모여 관객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어 보는 <작가들의 수다>(10월 8일(화)~13일(일) 살림터 3층 디자인 나눔관)도 진행한다.

<작가들의 수다>에는 김수열, 황규관 작가와 함께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수상한 니콜라 마티외(Nicolas Mathieu)와 아틱 라히미(Atiq Rahimi, 이상 프랑스), 2016년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던 그레임 맥레이 버넷(Graeme Macrae Burnet)과 데이비드 솔로이(David Szalay, 이상 영국)가 참여한다.

또한, 퓰리처상, 공쿠르상, 맨부커상 등 권위 있는 국제 문학상을 수상한 작가들과 함께 작품 세계와 맞닿은 현대사회의 다양한 주제에 관해 대담을 나누는 <작가, 마주보다>(10월 8일(화)~12(토) 살림터 2층 크레아)도 진행한다.

<작가, 마주보다>는 ‘저항을 위한 글쓰기’, ‘인간이 소외되는 사회’, ‘여성의 시선’, ‘소시민의 힘’, ‘시와 삶’ 등 5개의 소주제를 바탕으로 대담을 연다. 참여 작가로는  2011년 ‘마오둔 문학상’ 수상한 류전윈(刘震云, 중국), 2019 ‘퓰리처상’ 수상자인 포레스트 갠더(미국), 2017 ‘스웨덴 시카다 문학상’ 수상자인 문정희가 함께한다.

이 밖에 해외 작가들이 대학과 독립서점을 방문하는 <작가의 방>도 마련됐다.

서울문화재단 김종휘 대표이사는 “작가축제면서 시민이 품격 있게 참여하는 축제가 필요한데, 재단이 가진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해 준비했다.”며, “지금 서울국제작가축제의 이름을 쓰고 있는데, 정작 같은 언어를 쓰는 북한은 참여하지 못하고 있다. 앞으로 서울과 평양을 번갈아 세계 시민과 함께 문학을 즐기는 축제가 오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참가 작가 및 프로그램에 대한 소개와 참가 신청 방법은 축제 공식 웹사이트(siwf.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은 축제 웹사이트 및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5139 전남 목포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낭만항구 목포에서 관광산업 포럼 개최 2019/09/24
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낭만항구 목포에서 관광산업 포럼 개최
천사대교, 해상케이블카 개통으로 호기 맞은 목포와 전남 관광활성화 방안 제시
 
 
한국관광협회중앙회(회장 윤영호)는 23일 오후 3시 전남 목포에서 ‘제13차 관광산업 포럼’을 개최했다.
 
관광산업포럼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주관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6년부터 관광으로 주목받고 있는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다.
 
이번 13차 포럼은 새천년대교와 목포해상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관광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목포와 전남의 관광산업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하고 제시하기 위해 목포에서 열렸다.
 
(주)마컴프렌즈의 김태호 대표가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서 ‘2019트렌드와 여가‧관광’을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서 ㈜컨슈머인사이트 김민화 연구위원이 소비자 조사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전남 관광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관광산업포럼 공동위원장인 한양대학교 이훈 교수가 좌장을 맡아 목포대학교 심원섭 교수, 신라대학교 장희정 교수, 연세대학교 황인석 교수, 한국글로벌섬재단 신순호 이사장, 광주전남연구원 문창현 책임연구위원,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김강열 사무국장 등과 함께 ‘음식관광’, ‘해상케이블카’, ‘슬로시티’, ‘섬 관광’ 등 목포 관광 활성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포럼에 참석한 김종식 목포시장은 “대한민국의 관광지도가 변하고 있다. 천사대교, 케이블카 개통 등으로 그동안 주목받지 못했던, 목포를 비롯한 전남 서남권, 나아가 전남 관광이 빛을 발할 기회를 맞았다.”며 “게미진 맛, 잘 보존된 근대역사문화자산, 수려한 섬과 바다를 가진 낭만항구 목포가 대한민국의 관광 수준과 역량을 한 단계 더 높이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5140 경북 경주시 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2019/09/24
- 2019년 제47회 경주신라문화제 개최 -
찬란한 신라문화 대향연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
천년 고도 경주에서 펼쳐지는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
-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경주 황성공원 및 시가지일원 개최
- 민간주도형으로 추진 우수축제 도약 목표
진흥왕 행차 재현~코스프레 퍼레이드 등 킬러콘텐츠 선보여
- 전국 공모 콘텐츠 포함 9개 분야 45개 행사 볼거리, 체험거리, 먹거리 풍성
-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종합문화예술축제

유구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천년 고도 경주에서 대표 명품문화예술축제인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가 다음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유서 깊은 황성공원과 시가지 일원에서 열린다.
 
천년왕국 신라의 힘찬 부활을 꿈꾸며 1962년부터 시작된 신라문화제가 1970년대 들어 축제 규모가 대폭 확대되면서 신라문화제를 보기 위해 전국에서 경주로 몰려든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뤘고, 출향인들도 축제를 기회삼아 고향을 방문하는 고정적인 즐거움으로 삼기도 했다.
 
하지만, 새로운 문화관광축제인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 ‘경주 한국의 술과 떡잔치’ 가 양대 산맥을 이루며 부상하자 유명세를 탔던 신라문화제가 전통은 자랑하지만 우수 축제에서 밀려나는 등 시민들의 참여도 자연스레 감소해 왔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해 민선 7기 주낙영 시장이 취임하면서 시민의 여망과 함께 신라문화제 명성을 되찾기 위해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구축해 성황리에 개최해 올해 문체부로부터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거양함으로서 새롭게 부활하기 위한 발판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 2019 제47회 신라문화제의 초점은
지금 경주는 신라이야기로 한창이다. 과거 축제행사 답습에서 과감히 벗어나 신라 천년의 오래된 향기가 나면서도 현대적인 문화를 가미해 누구나 참여하고 공감하면서 즐겁게 체험하는 축제로 탈바꿈하기 위한 준비로 경주 전체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지금까지 관이 주도해온 행사를 지양하고 지역예술단체인 신라문화선양회와 (사)한국예총 경주지회가 공동 주관하며 시민과 지역예술인 및 문화예술단체가 직접 참여해 축제를 만들고 관광객이 즐기고 체감하는 축제로 대대적인 변화와 혁신을 시도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따라서 이번 신라문화제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시민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해 신라문화와 역사를 공감하며 즐겁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탈바꿈했다. 아울러 정부의 문화관광축제 지원과 정책 방향에 부응하는 지역전통 문화적 특성에 걸 맞는 주제를 바탕으로 관광 상품 가치가 우수한 소재를 발굴 육성했다.
 
이와 같은 목적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 축제는 ‘신라 화랑에게 풍류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와 ‘신라의 빛! 신라의 꽃! 화랑!’이라는 슬로건으로 정했다.
 
위대했던 신라의 정신과 화랑의 풍류도를 통한 공동체 정신을 함양하는데 그 의의를 두고 신라와 화랑의 주제에 걸맞게 거리에 젊음이 넘치는 청춘축제, 옛 향수를 찾아가는 신라문화축제로 신라문화의 정체성을 살리면서 명실 공히 전국 최우수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전국에서 공모한 다양한 콘텐츠와 아이템이 가득한 9개 분야 45개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축제를 공동 주관하는 신라문화선양회와 (사)한국예총 경주지회는 올해 문화관광 육성축제로 선정된 신라문화제가 내년에는 반드시 우수축제로 한 단계 도약한다는 원년의 해로 삶고 행사기간 내내 공연행사, 체험행사, 전시행사, 문화예술행사, 연계행사 등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가 풍성한 행사로 꾸몄다.
 
■ 주요 행사
이번 신라문화제의 시작을 알리고 천지신명과 신라 오악신에게 행사기간 내내 무사·무탈하기를 기원하는 서제가 축제 첫날인 3일 오전 11시 황성공원 특설무대서 열린다.
 
이에 앞서 제47회 신라문화제 토함산체화지 혼불 체화 행사와 서제 의식인 헌관 안내 및 호위 임무 수행 등 홍보 활동을 진행할 ‘화랑·원화 선발대회’는 지난 22일 경주예술의전당 원화홀에서 열려 화랑과 원화 각각 3명을 선발했다.
 
이어 오후 4시부터는 신라문화제 킬러콘텐츠로 기획된 시가지 퍼레이드가 지난해까지 선보였던 것과는 사뭇 색다른 볼거리로 장엄하게 펼쳐진다. 봉황대에서 출발해 경주역을 거쳐 주행사장인 황성공원까지 펼쳐지는 이번 시가지 퍼레이드는 역대 신라문화제 시가행진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참가자도 무려 1천 여 명에 달한다.
 
신라문화제의 대표행사로 손꼽히는 진흥왕(순수관경) 행차 재현은 경주역 광장에서 진행하는 ‘가베(길쌈)놀이’와 함께 ‘바라춤’ 재현, ‘신라고취대’, 10명의 기마무관이 펼치는 ‘마상 퍼포먼스’, 정동극장 무용수가 ‘화랑무·경고무’를 펼침으로서 찬란했던 신라천년문화의 위용을 과시한다.
 
행차의 뒤를 이어 2019 신라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한 콘텐츠 공모전에서 최우수 당선작으로 선정된 콘텐츠 ‘코스프레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코스프레 퍼레이드는 경주공업고등학교 관악부 학생들이 참여하는 마칭밴드, 희망자전거제작소에서 선보이는 이색자전거 퍼레이드, 12m 대형차량을 활용한 퍼레이드 카, 대형조형물인 에어아바타 및 아이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캐릭터 퍼포먼스, 음악극단 음악당 달다의 거리공연, 지역예술단체 및 풍물단, 관내 다문화 가정과 유학생 등이 각국의 전통의상을 입고 참가해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방침이다.
 
이날 오후 7시 황성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전년도와 달리 의전행사를 축소하고, 기파랑의 곧은 기개와 품성을 소재로 한 창작극 ‘찬기파랑가’에 주요 내빈을 극중 객원 출연자로 등장케 해 색다른 재미를 더할 것이다. 이어 바리톤 김동규씨가 직접 부르는 ‘찬기파랑가와 신라의 달밤’ 가수 윤민수, 다비치의 축하 공연을 마지막으로 ‘fantastic! 불꽃놀이가 천년고도 경주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아 축제 분위기를 최고로 고조시킬 예정이다.
 
■ 전시‧문화제전 행사
이번 축제의 백미인 ‘신라의 향기 꽃·신라 달밤 불빛 공원’이 경주예술의 전당 북편 한·중 우호의 숲 일원에 2만6천여㎡ 규모로 조성되어 신라궁궐 정원과 국보 및 보물‧문화재, 설화 및 신라 조형물의 빛 연출과 신라문화유산을 국화를 활용한 조형물 포토 존 꽃 연출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실내체육관 신라역사 주제관에는 ‘임신서기석 모형·진흥왕순수비 모형·신라를 빛낸 화랑·신라유물과 드라마 선덕여왕 소품 및 복식과 역대 신라문화제 사진’과 ‘신라 궁중음식 상차림 시연’이 열린다.
 
이외에도 ‘신라불교문화 영산대제’ ‘풍물경연’ ‘독서삼품과 재현’ ‘신라검법 경연’ ‘전국 시조경창대회’ ‘원효 예술제’ ‘고운서예 전국 휘호대전’ ‘셔블향연의 밤’ 등 신라의 찬란했던 문화예술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도 이어진다.
 
■ 연계행사
연계행사는 지역 농·축·수산인이 참여하는 ‘2019 경주한우와 농축수산물 한마당 축제’와 ‘이사금쌀 가래떡 최장 기록 도전’ ‘세계민속페스티벌’, ‘신라전래 음식 경연대회’ 가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신라가요제’, ‘버스킹 공연’, ‘페이스페인팅’, ‘신라 저잣거리 먹거리 장터’ 등의 행사는 축제 분위기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문화제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7시에 진행되는 ‘폐막식’에서는 신라의 삼국통일에 원동력이 된 화랑정신을 표현한 ‘경상북도 도립무용단〈화랑〉’의 공연이 펼쳐지며, ‘신라 K-POP 커버대회 우승팀 공연’ ‘2019 신라문화제 메이킹 영상 상영’ ‘경연대회(신라축국, 소망돌탑쌓기, 코스프레) 우승 팀 시상식’ ‘SF9, 미스트롯 김양의 축하 공연’과 화려한 ‘adieu! 불꽃놀이’를 끝으로 7일간 대장전에 들어갔던 제47회 신라문화제가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한편, 이번 신라문화제가 7일간 열리는 황성공원은 장소가 넓고 시민과 관광객들의 교통과 접근성이 용이하다. 축제가 다가옴에 따라 주 행사장에 축제를 알리는 애드벌룬이 띄워졌고, 관문입구 2곳에 아취탑과 육부촌기 50기와 청사초롱등 1천여 개가 매달렸으며 시내 주요 네거리와 가로변에는 홍보탑과 배너기가 펄럭이며 축제분위기가 한껏 고조되고 있다.
 
신라문화제 막바지 안전점검과 성공적인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주낙영 경주시장은 “새롭게 변신해 온 국민의 사랑과 관심이 집중되는 이번 신라문화제에 꼭 오셔서 오감으로 맘껏 느껴보시고 천년고도 경주에서 아름다운 추억과 신명나는 감동을 가득 담아 가시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신라문화제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3일부터 9일까지 축제 기간 내 오전 8시부터 자정까지 축구공원 4구장에서 계림중 사거리까지 교통을 통제하며, 시가지 퍼레이드가 있는 3일, 5일, 6일, 9일 4일간 행차 구간에 따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교통이 통제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협조를 당부했다. 교통통제 및 행사 일정 등 신라문화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2019 신라문화제 홈페이지 (www.sillafestival.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