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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1 전북 익산시 익산 나바위성지, 종교문화관광지로 ‘재탄생’ 2022/06/23

익산 나바위성지, 종교문화관광지로 ‘재탄생’
- 100억원 투입, 전시시설·공연장 갖춘 나바위성지 문화체험관 건립 - 
- 야외공연장·순례길 정비, 종교·역사문화 관광지 도약 - 
- 문화유산 활용 관광산업 활성화, 지역경제 활력 기대 -

 익산 나바위성지에 전시와 공연시설을 갖춘 복합문화시설이 들어서면서 지역의 대표 종교문화 관광지로 거듭난다.

 시는 복합문화시설 건립에 이어 각종 보수 정비 사업을 병행해 종교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활성화에 나설 예정이다.

 22일 시는 나바위성지에 전시시설과 공연장, 연수시설 등을 갖춘‘나바위성지문화체험관’을 건립한다고 밝혔다. 국·도비 40억원을 포함해 총 사업비 100억원이 투입되며 2024년 완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2천300㎡ 규모의 전시시설과 피정‧연수관 시설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천주교 전주교구에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라북도로부터 보조금 교부 결정을 받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됐다.
 
 앞서 시와 천주교 전주교구(김선태 교구장주교)는 나바위성지 의의를 계승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에 성지문화체험관 건립을 강력하게 건의한 바 있다.
 
 양 기관은 나바위성당이 지닌 종교‧문화‧역사적 의미 보존과 김대건 신부의 최초 기착지라는 독자적인 콘텐츠를 활용한 관광 자원화에 뜻을 모으고, 시민들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와 함께 지역의 각종 문화행사와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야외공연장과 주변 순례길도 정비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올해 나바위성지문화체험관 건립사업 외에도 2억3천만원을 투입하여 나바위성지 보수정비 사업과 야간경관조명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산업 활성화로 500만 관광도시 도약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헌율 시장은 “나바위성지는 한국 천주교회사와 익산의 역사성에 대한 상징적 역할과 천주교 성지순례의 필수적 명소로 부각될 것이다”며“성지문화체험관과 문화재 정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해 지역의 대표 종교문화 관광지로 도약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국가 사적인 익산 나바위성지는 한국인 최초 사제인 김대건 신부가 1845년 중국 상해에서 사제서품을 받고 조선 땅에 첫발을 내딛은 장소로 천주교사적 의의가 깊은 성지이다. 

 김대건 신부는 사상과 영성, 한국천주교회의 상징성과 영향력을 인정받아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선정되었으며, 익산시와 천주교 전주교구는 지난해 김대건 신부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채로운 기념행사를 진행하고 착지처인 나바위성당에 실물크기의 라파엘호를 제작 ‧ 전시하고 있다.

 

1892 전남 나주시 ‘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 천년나주목읍성축제 7월 1일 팡파르 2022/06/23
‘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 천년나주목읍성축제 7월 1일 팡파르 
코로나 일상 회복으로 3년 만에 재개 
3일 간 나주 금성관 일원 역사 재현 및 체험·먹거리 다채  

전라도 천년 역사의 숨결을 간직한 목사고을 나주(羅州)를 배경으로 한 역사문화축제가 코로나19의 긴 터널을 지나 3년 만에 다시 열린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7월 1일부터 3일까지 나주 금성관 일원에서  ‘제2회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는 고려·조선시대 호남의 도읍으로 위상을 떨쳤던 나주목의 천 년 역사와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지난 2019년 시민들의 주도로 만들어진 축제 행사다.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휴식기를 가졌던 이번 축제는 ‘역사와 문화를 품은 나주’를 주제로 역사 재현 퍼포먼스와 경연대회, 전통·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플리마켓 등 먹거리·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1일 개막식은 나주읍성 서성문에서 풍물패, 깃발, 수문군, 나주목사 등 50여명으로 구성된 나주목 순라군 행렬을 통해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과거 나주목사의 애민 정신을 되새기는 ‘정수루 북 타고(打鼓)’, 액운을 막는 민속의례인 ‘액막이 공연’, ‘나주시립예술단 개막축하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축제 기간 금성관 앞에서는 ‘나주목 수문장 교대식’과 ‘정수루 수비군 체험’이 진행되며 나주향교에서는 조선시대 과거제를 재현한 백일장 대회가, 고즈넉한 한옥 거리에서는 ‘나주읍성 도심캠핑’ 등이 각각 진행된다. 

‘가족노래자랑’과 ‘나주직장인가요제’ 등 축제에 흥겨움을 더해줄 경연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가족노래자랑 참여 신청은 나주정미소(☎061-334-1551)에서 직장인가요제는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나주지회‘(☎061-331-8090)로 각각 문의하면 된다. 

이밖에도 나주목사내아, 나주목문화관 일원에서는 핸드메이드 제품 위주의 플리마켓과 다양한 먹거리 부스를 운영한다. 

특히 축제 마지막 날에는 축제를 방문하는 80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음식 무료 나눔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준정 천년나주목읍성문화축제 추진위원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축제가 코로나19로 그동안 억눌려 있던 시민과 관광객의 지친 심신을 위로하고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이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전라도 천년의 중심 나주의 진짜 매력을 전 국민이 만끽할 수 있도록 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가겠다”고 말했다. 
1893 충남 보령시 아름다운 서해바다가 펼쳐지는‘서해랑길’, 보령서 개통 알려 2022/06/23
아름다운 서해바다가 펼쳐지는‘서해랑길’, 보령서 개통 알려
 - 22일 천북굴단지 공원에서 서해랑길 개통식 가져
 

  한반도 가장자리를 연결하는 대표적인 둘레길인‘서해랑길’이 열렸다.

  보령시는 22일 천북굴단지 공원에서 조용만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과 김동일 보령시장, 이우성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노점환 한국관광공사 국민관광본부장 등 주요 내빈과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해랑길 개통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서해랑길 개통선언에 이어 62코스인 천북굴단지 공원부터 해안숲길 종점까지 3km에 이르는 구간에서 걷기 행사도 진행됐다.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코리아둘레길’은 총 4544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거리 걷기 여행길로 비무장지대의 디엠지(DMZ) 평화의길, 동해의 해파랑길, 남해의 남파랑길, 서해의 서해랑길로 이뤄져 있다.

  이 중 가장 길이가 긴 서해랑길은 전남 해남 땅끝전망대에서 인천 강화를 연결하는 109코스로, 총 길이가 1800km에 이른다. 

  그 중심에 있는 보령의 둘레길은 서천과 보령의 경계인 부사방조제에서 시작해 무창포해수욕장과 오천항을 거쳐 천북굴단지 공원까지 이어지며 58코스부터 62코스까지 모두 4개 코스가 해당된다.

  이날 행사가 열린 62코스에 자리잡은‘천북 굴따라 길’은 천수만을 끼고 있어 걷다보면 푸른 바다 위로 올망졸망 자리잡은 섬이 한눈에 펼쳐지며, 아름다운 바다 위를 물들이는 붉은 노을이 장관이다.

  코스 내에 천북굴단지도 조성돼 있어 제철 맞은 싱싱한 해산물로 배를 채우고 도보여행을 즐기기에도 제격이다.

  김동일 시장은 “서해랑길 109개 코스를 대표해 보령에서 개통행사를 갖는 것은 굉장히 뜻깊은 일”이라며 “서해랑길을 통해 풍부한 해산물과 먹거리, 사계절 볼거리가 가득한 추억과 낭만의 도시 보령시를 널리 알리고 지역 대표 관광콘텐츠로 사랑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서해랑길의 한 코스인 천북 굴따라길 외에도 외연도, 삽시도, 장고도, 고대도 등 섬과 청라면, 오천면, 보령댐 등에 다양한 둘레길이 조성돼 있다.
1894 경북 영주시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 기념 SNS이벤트 ‘진심의 발견’ 개최 2022/06/22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 기념 SNS이벤트 ‘진심의 발견’ 개최
일상에서 ‘풍기’, ‘인삼’, ‘100’을 찾아 엑스포 공식 인스타 계정 태그한 축하 글 게시
다음달 9일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야구관람권 증정 이벤트 동시 진행

오는 9월 30일 개최되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D-100일을 맞아 엑스포 사전 붐 조성과 참여율 제고를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29일까지 ‘D-100 기념 엑스포 SNS 이벤트’를 개최한다.

엑스포 D-100 기념 SNS 이벤트’는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인스타그램 이벤트 △블로그 이벤트 △유튜브 이벤트 총 3가지 부문으로 진행되며 중복 참여가 가능하다.

인스타그램 이벤트 참여방법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https://www.instagram.com/in3expo/) ‘팔로우’하기 △일상에서 ‘풍기’, ‘인삼’, ‘100’을 찾아 촬영 후 엑스포 계정(@in3expo)을 태그와 함께 D-100축하와 기대평을 게시물로 남기면 된다. 

또한 해당 게시물 내용에 ‘삼성라이온즈 7월 9일 경기 관람권 ○장(1~5장까지 가능) 응모합니다’ 문구를 기재하면 당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삼성라이온즈 대 SSG랜더스 전’ 야구 관람권을 증정하는 이벤트에도 참여 가능하다.

블로그 이벤트 응모는 엑스포 블로그에 게시된 인스타그램 이벤트 홍보 게시물을 본인 블로그에 공유하고 댓글에 공유링크와 기대평을 작성하면 되며, 유튜브 이벤트는 엑스포 공식 유튜브 구독 후 댓글로 D-100축하글과 기대평을 남기면 된다.

인스타그램 이벤트는 추첨을 통해 다음달 8일 엑스포 공식 SNS에서 발표할 예정으로 당첨자에게는 △애플워치SE(1명) △에어팟프로(2명) △에어프라이기(5명) △투썸플레이스 커피 기프티콘 5천원(100명) △삼성라이온즈 경기 관람권 350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블로그‧유튜브 이벤트 당첨자 200명에게는 투썸플레이스 모바일 기프티콘 5천원을 증정할 계획이다.

해당 이벤트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엑스포 공식 인스타그램(www.instagram.com/in3expo) 이나 블로그(https://blog.naver.com/in3expo)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조직위는 지난 6월2일부터 7월31일까지 YES24 티켓 홈페이지서 엑스포 입장권 4매 이상 구매시 자동 응모되는 엑스포 후원 기업 ‘교촌치킨과 함께하는 엑스포 입장권 구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엑스포 개최 100여일을 앞두고 사전 붐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엑스포 개최소식을 알리고자 하오니 성공적인 개최가 될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경북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하며, 입장권은 ‘예스24티켓 및 엑스포 홈페이지, 영주시 관내 농·축협에서 구매 가능하다.
1895 강원 정선군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6월 23일 개막 2022/06/22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6월 23일 개막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정겨운 골목길로 널리 알려진 고한 야생화 마을에서 6월 23일부터 “2022년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고한골목길정원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한우영)에서는 “골목의 재발견, 마을정원을 걷다”를 주제로 열리는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를 6월 23일 개막식과 함께 오는 10월 31일 할로윈데이까지 산촌마을과 마을호텔 18번가, 고한시장 골목길 일원에서 진행한다.

 6월 23일 고한 야생화마을 18번가에서 최승준 정선군수를 비롯한 한우영 고한읍 번영회장,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주민, 관광객 등이 참석하는 가운데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 개막행사를 진행한다.

 개막식 사전행사로 광부마을·고한12번가·산촌 다육이마을·마을호텔 18번가·구공탄시장 등 고한의 다섯 마을을 잇는 “야생화 오즈로드” 조성을 위한 고한 오즈로드 선포식 행사가 진행된다.

 개막식은“천개의 꽃, 마을정원을 걷다.”라는 주제로 주민들이 각자의 집에서 직접 만든 밤마실 꽃(LED야생화 공예품)을 들고 나와 특설무대에서 만나는 행진 퍼포먼스를 비롯해 샌드아트로 보는 야생화마을 이야기 주제공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고한 골목길 정원박람회는 지난 5월 5일 아름다운 야생화가 가득한 골목길에서 어린이날 행사(골목정원 피크닉)를 시작으로 신촌마을 어울림 한마당(7월), 골목정원 버스킹(8월), 물한가요제(8월), 골목길 달빛야행(9월), 할로윈데이 축제(10월)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제공된다.

 전국 최고의 도시재생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마을호텔18번가를 비롯한 신촌마을과 고한시장 골목길에서 주민이 주도하여 꾸민 작지만 예쁜 정원, 골목마다 특색있고 아기자기한 야생화 모습들이 관광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우영 골목길 정원박람회 추진위원장은 정원박람회는 이웃과 함께 살아가는 골목길에서 펼쳐진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주민의 주거 공간에서 행사를 진행하는 만큼, 주민주도를 통하여 문화와 예술이 있는 골목 경관을 조성하고 마을발전의 지속가능성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1896 강원 양양군 양양 남애어촌계 ‘낭만을 품은 남애 바다 축제’ 개최 2022/06/22
양양 남애어촌계 ‘낭만을 품은 남애 바다 축제’ 개최 
- 오는 24일~25일 2일간, ‘남애 바닷속 체험교육센터’ 앞에서 다채롭게 진행 -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센터장 정선환)는 지난 3월 ‘즐거움과 낭만이 흐르는 릴레이
축제’ 공모에 당선된 양양 남애어촌계(어촌계장 이종해)의 ‘낭만을 품은 남애 바다 축제’가 오는 24일 남애항에서 첫 스타트를 끊는다고 밝혔다.

남애항을 중심으로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고래 자개모빌 만들기 체험(유료) △어선승선체험(유료) △씨글래스 석고방향제 만들기 체험(유료) △특산품(반건조 가자미) 판매 △해양쓰레기 관련 전시회 △플로깅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열린다. 

또한 축제 이틀째인 25일 토요일 오후에는 마을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동네 음악회’로 축제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환경에 대한 경각심에 대해서도 이야기할 예정으로 바다쓰레기줍기(플로깅 체험) 및 남애초등학교 학생들의 환경관련 시 쓰기 및 낭송회를 선보여 지역민과 관광객들이 환경의 소중함에 대해 다시 한 번 일깨울 수 있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남애어촌계는 코로나19 이전, 자체적으로 음악회를 진행하는 등 문화행사에 힘을 썼으나 코로나로 인하여 2년간 행사 개최에 어려움을 겪었다. 

올해는 거리두기 해제 등 제약이 많이 풀려 남애어촌계에서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가 축제사업에 참여하며 다시 어촌계 자체 행사를 추진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에 올 하반기에 릴레이 축제의 일환으로 남애 특산품 및 남애어촌체험마을 관련한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강원어촌특화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단발성의 축제가 아닌 남애 어촌계의 발전을 위한 발판 마련으로 전문적, 체계적으로 계획하여 마을주민들이 화합하며 많은 관광객들이 다시 찾는 명품 축제 마을로 변화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남애어촌계는 남애항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장기적으로 수산물 로컬푸드 매장을 개설․운영할 계획이다.
1897 경기 부천시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의 할로윈’ 개최! 2022/06/22
“신나는 한여름 파티“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7월의 할로윈’ 개최!


7월 8~9일, 부천시청 잔디광장·중앙공원·소향로·안중근공원 등 일대에서 진행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 얻은 영화제 속 새로운 세상 ‘바리월드’ 창조
바리공주 퍼레이드·승천 나이트·물총싸움·게릴라 퍼포먼스 등 시민 참여 행사 진행

제2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 집행위원장 신철)는 시민 참여 행사 ‘7월의 할로윈’을 새롭게 선보인다. 7월 8~9일 이틀간 부천시청 잔디광장·소향로·중앙공원·BIFAN거리·상가거리·안중근 공원·고려호텔 등 부천 일대에서 갖는다. 팬데믹으로 오랜 기간 인고의 시간을 보낸 시민·관객들에게 새로운 에너지와 짜릿한 해방감을 선사해줄 예정이다. 

7월의 할로윈은 NIGHT·DAY·ALL DAY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NIGHT(나이트) 프로그램에서는 ‘바리공주 퍼레이드’ ‘승천 나이트’ 등을 개최한다. △DAY(데이) 프로그램은 ‘세기의 혈전’ ‘게릴라 퍼포먼스’ 등으로 엮는다. △ALL DAY(올데이) 프로그램에서는 ‘삼도천 입국관리소’ ‘바리 정원 쉼터’ ‘바리의 수행길’ ‘바리월드 카페’ 등을 운용한다.

▲ 부천 일대 ‘7월의 할로윈’ 운영 구간

BIFAN은 영화제 속 ‘7월의 할로윈’의 공간을 ‘바리월드’라는 새로운 세상으로 창조했다. 버려지고 잊혀진 망자들을 인도하는 ‘바리공주’ 설화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변방과 비주류의 무한한 가능성을 응원하는 영화제의 정체성을 담았다. 바리공주 설화에 등장하는 주요 인물인 바리공주·무장승·오구대왕·약료수·영혼들 등은 ‘바리월드’만의 캐릭터로 재탄생해 행사장 곳곳에서 만날 수 있다.

△NIGHT(나이트) 프로그램-‘바리공주 퍼레이드’는 8~9일 오후 7시부터 안중근 공원에서 중앙공원까지 이어진다. 바리월드 캐릭터들을 필두로 악사·시민참여인단·관람객 등이 참가, 개성 넘치는 행렬을 펼친다. ‘승천 나이트’는 8~9일 오후 8시부터 부천시청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갖는다. 형광소품과 함께 한여름밤에 즐기는 댄스파티를 벌인다

△DAY(데이) 프로그램-‘세기의 혈전’은 바리월드를 지키려는 수호자(시민)와 바리월드를 빼앗으려는 저승귀와의 물총싸움으로 구성한다. ‘게릴라 퍼포먼스’는 바리월드 캐릭터들이 펼치는 무대로 꾸민다. ‘세기의 혈전’은 9일 부천시청 앞 소향로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2시간마다 총 4회를 진행한다. ‘게릴라 퍼포먼스’는 8일과 9일, 각 2회씩 총 4회를 갖는다. 

 
▲‘7월의 할로윈’ 준비 현장

△ALL DAY(올데이) 프로그램-‘삼도천 입국관리소’는 부천시청 앞 소향로에 설치한다. 이곳은 바리월드 시민권을 획득하는 코스튬 부스다. 페이스페인팅 아티스트와 함께, 혹은 스스로 개성넘치는 분장을 하면 시민권을 획득하고 입장할 수 있다. 8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한다. ‘바리 정원 쉼터’는 정크아트 가든이다. 환경보호 메시지를 담은 바리월드 랜드마크로 시민과 함께 제작한다. 7월 4일부터 9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중앙공원 팝업 스테이지에서 진행한다. 고려호텔(부천시 길주로 66)에서는 7월 1일부터 14일까지 일부 객실을 ‘7월의 할로윈’ 테마로 방을 꾸며 고려호텔에 묵는 관객들에게 색다른 숙박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 ‘바리월드 카페’에서 DIY 방식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무장승의 력’ 빙수
 
‘바리의 수행길’은 얼음놀이터에서 미션을 수행, 바리에게 생명수를 전하는 시민 참여 이벤트다. 8일과 9일 오후 3시부터 10시까지 소향로와 중앙공원에서 참여할 수 있다. ‘바리월드 카페’는 ‘무장승의 력’(팥빙수, 망고빙수) 등 다양한 먹거리를 DIY 방식으로 스스로 만들어 먹는 이색 체험 이벤트다. 8일 오후 3시부터 밤 10시까지, 9일에는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오픈한다. 

‘7월의 할로윈’ 참여 방법은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으로 나뉜다. ‘바리공주 퍼레이드’와 ‘세기의 혈전’은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BIFAN 홈페이지 ‘7월의 할로윈’에서 신청 가능하다. ‘바리 호텔’의 경우 6월 24일 오후 2시에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그 외에 ‘삼도천 입국관리소’ ‘승천 나이트’ ‘게릴라 퍼포먼스’ ‘바리정원 쉼터’ ‘바리의 수행길’ 등은 별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참여 가능하다.

 ▲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독일 ‘옥토버 페스트’(ⓒ옥토버 페스트)·브라질 ‘리우 카니발’(ⓒ리우 카니발)·리투아니아 ’우주피스 공화국‘(ⓒ우주피스 공화국)·영화 <코코>의 한 장면인
‘죽은 자들의 날‘(ⓒ디즈니) 

신철 집행위원장은 ‘7월의 할로윈’에 대해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와 부천시를 상징하는 시민·관객 참여 축제”라고 소개했다. 독일의 ‘옥토버 페스트’,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멕시코의 ‘죽은 자들의 날’, 리투아니아의 ‘우주피스 공화국’ 등을 예로 들었다. 이어 “전 세계에서 유행하는 ‘할로윈’이라는 축제에 한국의 대표 설화와 BIFAN의 창의적 상상력을 결합해 탄생한 ‘7월의 할로윈’이 앞으로 수많은 대한민국 국민과 세계인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역설했다. 

제26회 BIFAN은 오는 7월 7일부터 17일까지 오프·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11일간 개최한다. 49개국 268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부천시청 잔디광장·어울마당·판타스틱 큐브·한국만화박물관·CGV소풍·메가박스 부천스타필드 시티 등 13개관과 온라인 상영관 웨이브(wavve)를 통해 만날 수 있다.
1898 충북 보은군 보은군, 50년대 시간여행마을 ‘우국이세촌’준공식을 가져 2022/06/22
보은군, 50년대 시간여행마을 ‘우국이세촌’준공식을 가져

 
보은군은 지난 21일 속리산면 갈목리에서 50년대 시간여행마을‘우국이세촌’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정상혁 군수를 비롯한 군의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한 주민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경과보고, 축사 및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조성된 50년대 시간여행마을‘우국이세촌’은 지방정원 조성 국도비 6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9년 12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 

‘우국이세촌’조성사업은 1950년대 속리산 산촌마을의 옛 정취를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정원 공간으로 말티촌 주막, 초가·너와 체험장, 민속체험장, 말티정원길 등으로 조성됐으며,

솔향공원, 식물원과 더불어 백두대간 속리산 국민쉼터를 조성해 속리산 테마파크를 찾는 방문객이 건강한 산림휴양·체험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다.

이로써 속리산 테마파크는 2012년 3월 말티재권역 산림휴양 기본계획을 수립해 2017년 10월 백두대간 한남금북정맥 생태축 복원한 속리산 관문을 시작으로 11월 말티재 꼬부랑길과 속리산 숲체험휴양마을 조성, 2019년 11월 속리산 집라인 준공, 2021년 4월 속리산 스카이트레일과 6월 속리산 모노레일 준공했으며, 2022년 6월 우국이세촌 준공으로 볼거리 즐길거리가 더 풍성해져 속리산 관광객 1천만명 시대가 멀지 않았다. 

정상혁 군수는“속리산 테마파크는 보은군 미래 100년을 이끌어 갈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이후로도 지속성장 가능한 동력사업을 발굴해 관광객 1천만명이 찾는 중부권 최대의 관광 도시로 발돋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1899 충북 옥천군 성큼 다가온 일상회복...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대면행사로 다채롭게 열려 2022/06/22
성큼 다가온 일상회복...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대면행사로
  다채롭게 열려 

 - 7. 29. ~ 7. 31.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3년 만에 대면 행사

 
전국 유일의 시설 포도 축제인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가 오는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열린다.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가족참여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 과일 케이크 만들기, 인기가수 초청 음악회, 제2회 향수 옥천 청소년페스티벌, 가요제 등 볼거리, 먹거리, 즐길 거리 삼박자를 갖춘 여름 대표 과일 축제로 꾸려진다.

이번 축제는 40여 포도복숭아 농가가 참여할 예정으로, 포도는 재배 품종 변화에 맞춰 9월 30일까지 우체국 쇼핑몰 내 기획관에서 온라인 중심으로 판매할 계획이다. 복숭아는 집중 출하 시기인 축제 기간에 반짝 할인판매 행사 등을 추진하는 등 현장 판매를 중점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포도, 복숭아의 재배과정과 현황, 발전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포도·복숭아 역사전시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관성회관 야외공연장에는 축제 기간 전국 규모의 축하음악회, 청소년 페스티벌, 가요제 등을 개최하여 지난 2년여간 코로나19로 힘들었던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에게 다양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축제 연계행사로 29일부터 31일까지 옥천생활체육관 일원에서는 중소기업 우수제품 전시박람회를 개최하여 관내 중소기업을 알리고 제품 판로개척에도 나선다.

축제 사전홍보 행사로 23일부터 24일까지 옥천공설운동장에서는 전국 족구대회, 옥천체육센터에서는 전국 배드민턴대회가 열린다.

한편,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행사로 진행된 지난해 축제는 포도, 복숭아 등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제품 등 총 26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거두었다. 

군 관계자는“농특산물 유통 흐름과 소비자 트렌드를 읽고 발 빠르게 대응해, 농업인 소득 증대에 기여 할 수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1900 경북 영주시 영주시, 미리 보는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2022/06/22
영주시, 미리 보는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 
6.22일부터 7.14일까지 팸투어 실시…‘홍보마케팅 주력’
오는 7.30일부터 8.15일까지 임시운영…사전예약자 대상 ‘무료 개방’

대한민국 K-문화를 선도할 영주시 ‘선비세상’이 올해 9월 3일 정식개장을 앞두고 오는 8월 15일까지 임시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달 22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정식 개장 전 홍보 마케팅을 위해 기자단, 인플루언서 등을 초청하는 팸투어를 시작으로 다음달 말인 7월 30일부터 일반인들을 맞이한다.

먼저 18개 단체 4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팸투어 기간에는 선비세상 사전 홍보효과 극대화를 위해 파급력과 인적네트워크를 가진 언론인, 기업 등을 초청해 선비세상의 주요 콘텐츠를 선보인다.

또한 팸투어 이후인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8월 15일까지는 임시운영 기간으로 매주 주말(토, 일)과 휴일(광복절)에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전면 무료로 개방한다.

임시개장 기간 중 선비세상 방문을 원하는 사람은 다음달 25일부터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사전예약 후 참여가 가능하며, 이날 1일 입장객은 1500명 이내로 제한된다.

임시운영 기간에는 선비세상의 6개 테마인 한옥·한복·한식·한지·한글·한음악을 주제로 첨단매체를 활용한 전시와 장원급제 행렬을 최대규모 18m로 구현한 오토마타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선비의 이상향을 주제로 한 몰입형 미디어아트와 한지뜨기 및 다도체험, 한글놀이터, 어린이 만화·영상관 등 다양한 타깃층을 겨냥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기간 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스페셜 이벤트도 진행된다. 선비세상 퍼레이드 공연과 힙(hip)선비 크루의 풍류한마당, 뮤직콘서트, 저잣거리酒페스티발夜, 한스타일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채울 예정이다.

시는 이번 임시운영을 통해 정식 개장 전 주요 콘텐츠 홍보 뿐만 아니라 선비세상과 연계한 패키지 여행상품과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공공기관, 기업, 여행사 등을 대상으로 단체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실시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임시운영 기간 중 개선사항 등을 중점적으로 파악하고 신속한 피드백을 통해 오는 9월 3일 개장 이후 정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대한민국 K-문화 테마파크인 선비세상이 영주 선비정신의 상징이 되는 지역 대표 랜드마크이자 전 국민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