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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81 경북 경산시 제13회 경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2019/10/29
제13회 경산시 국화전시회 개최
- 국화와 삼성현의 만남,,,바쁜 일상 속 쉼표
-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국화전시회 개최


경산시는 10월 30일부터 11월 5일까지 남산면 인흥리에 소재한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삼성현 역사, 국화愛 담다’란 주제로 경산시 국화전시회를 개최한다.
 
올해, 13번째로 개최되는 경산시 국화전시회는 삼성현의 얼이 살이 숨 쉬고 경산의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져 있는 삼성현역사문화공원에서 개최됨으로써 도시민들이 지치고 바쁜 일상에서 잠시라도 삶의 여유와 휴식을 가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화전시회는 경산시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 화훼 포장에서 자체 생산한 대국, 소국, 분재작, 다륜작과 함께 국화재배 기술교육 시 교육생들이 실습한 작품을 전시하여 일 년 동안 땀을 흘려 노력한 결실을 관람객에게 선보이는 장이 된다.
 
또한 야생화 전시, 우리 음식 및 전통생활문화 체험, 다도 및 전통 혼례복 체험, 실내식물을 이용한 향기치료 체험, 우수 농산물 홍보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를 동시에 운영함으로써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 즐길 거리를 제공하여 풍요로운 가을을 선사할 계획이다.
 
한편, 최영조 경산시장은 “이번 국화전시회를 통해 바쁜 일상의 분주함을 잠시 내려놓고 마음의 쉼과 여유를 찾을 수 있는 아름다운 국화꽃 감상으로 행복한 시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4882 전북 고창군 갯벌에 핀 울긋불긋 단풍, 고창갯벌 이색 장관 연출 2019/10/29
갯벌에 핀 울긋불긋 단풍, 고창갯벌 이색 장관 연출
-고창갯벌 생태여행 ‘고창갯벌식물원 여행주간’ 운영
 
잿빛의 고창 갯벌이 붉은빛으로 물들었다. 전초의 색이 일곱 차례나 변한다고, 혹은 칠면조(七面鳥)처럼 여러 번 바뀐다고 해서 붙은 칠면초부터 짠맛을 의미하는 함초(퉁퉁마디)는 처음엔 녹색을 띠고 있다가 가을이 되면 점차 붉은색 옷으로 갈아입는다. 고창갯벌식물원의 굽이굽이 탐방로를 따라 걷다 보면 함초와 칠면초는 물론 나문재, 해홍나물 등 70여종의 염생식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29일 고창군은 람사르고창갯벌센터 내 ‘고창갯벌식물원 여행주간’을 다음달 3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여행주간에는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생태탐방이 진행되고, 아름다운 고창갯벌을 배경으로 인생사진도 남겨볼 수 있다. 가족 또는 소규모(학교, 동호회 등) 모임은 갯벌센터 관람, 갯벌 전기버스 투어, 바다보석 목걸이 만들기, 갯벌생물 공작지 만들기 등의 체험이 가능하다.
 
군은 여행주간 고창갯벌 식물 인증사진을 개인 SNS에 해시태그(#고창#고창군#고창갯벌식물원)를 함께 걸어 게시하면 고창갯벌 생태지구 내 두어물카페의 음료교환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열고 있다.
 
고창군 해양수산정책팀 봉맹종 팀장은 “고창갯벌은 전 세계적으로 높은 생물종 다양성이 나타나고 있으며, 저서동물, 염생식물은 물론, 흰물떼새, 큰고니 등 천연기념물과 멸종 위기 종의 서식처로 호평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창 갯벌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여행지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4883 충북 단양군 단양은 전지적 단풍시점, 단양 가을산 ‘오색 단풍 절정’ 2019/10/29
단양은 전지적 단풍시점, 단양 가을산 ‘오색 단풍 절정’
 
단양팔경으로 이름난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단양에 가을의 전령사 오색단풍이 찾아오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주말 소백산과 월악산 국립공원, 금수산, 도락산, 제비봉 등 단양의 이름난 등산로에는 만개한 단풍을 마중 나온 수만 명의 등산객들로 북적였다.
소백산의 사계절은 시시때때 아름다운 비경을 뽐내지만 그 중 으뜸은 등산객을 매혹시키는 가을 단풍이다.
단양읍 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비로봉∼국망봉∼늦은맥이를 거쳐 가곡면 을전마을로 내려오는 등산로는 가장 인기 있는 단풍코스다.
다리안계곡과 어의계곡으로 이어지는 이 코스는 울긋불긋한 오색단풍 물결이 시원한 계곡과 어우러지며 산행의 재미를 더해 준다.
지난 20일 가을 단풍산행 축제가 열린 적성면 금수산도 단풍이 주황빛 절정을 이루며 그 아름다움을 뽐냈다.
금수산(錦繡山)은 원래 백암산(白巖山)으로 불렸으나, 조선조 중엽 퇴계 이황이 단양군수로 재임 시 가을 단풍의 경치가 마치 비단에 수를 놓은 것 같다며 금수산으로 이름을 바꿨을 정도다.
도락산(해발 964m)은 기암괴석 사이의 명품송들이 만산홍엽과 어우러져 계속 발걸음을 붙잡는다.
산행거리에 비해 많은 암릉과 경사로 이루어져 등산 매니아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
제비봉(해발 721m)은 단풍으로 치장한 구담봉과 옥순봉이 단양호반에 비친 모습이 가을 비경의 백미로 꼽힌다.
등반할 경우 정상까지 2㎞에 불과해 가벼운 옷차림으로도 부담 없이 산행을 즐길 수 있어 가을 나들이객이 많이 들러 가는 곳이다.
꼭 산행이 아니라도 장회나루와 단양나루에서 운항하는 유람선 위에 올라 시원한 강바람 맞으며 단양강 수변의 절경과 오색 단풍을 관람하는 것도 이맘때 꼭 즐겨야할 관광코스다.
이 밖에 대강면 사인암, 가곡면 보발재, 단양강 잔도 등도 단양의 가을 단풍 명소로 유명하다.
사인암은 70m 높이의 기암절벽 주위를 감싸 안은 오색단풍이 마치 한 폭의 풍경화를 떠오르게 하며 도담삼봉에 이어 사진작가들의 셔터가 쉬지 않는 곳이다.
가곡면 보발리부터 구인사까지 이어지는 보발재는 형형색색으로 물든 가을 단풍 드라이브 코스로 제격이며 시원한 강바람에 아찔한 매력까지 있는 단양강 잔도도 떠오르는 단풍명소다.
군 관계자는 “깊어가는 가을, 오색빛깔 가을풍경을 만끽하는 데는 단양이 제격이다”며 “이번 주말 단풍 산행에 관광까지 일석이조의 여행으로 좋은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884 충남 서산시 제22회 서산국화축제 11월 1일 팡파르! 2019/10/29
제22회 서산국화축제 11월 1일 팡파르!
- 11월 1일부터 11월 10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가구리 일원에서 개최 -

 
서산시(시장 맹정호) 고북면에서 향기로운 가을 국화의 향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산시는 11월 1일에서 10일까지 서산시 고북면 복남골길 일원에서 ‘국화 그 가을빛 추억속으로 스물두번째 행복나들이’라는 주제로 제22회 서산국화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서산을 대표하는 축제인 서산국화축제는 고북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아리를 조직해 서산시의 꽃(市花)인 국화를 재배하면서 시작됐으며, 올해로 22회째를 맞이한다.
 
그동안 서산시와 서산국화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최중만)는 국화재배, 축제장 기반 조성, 국화 조형물 제작, 국화재배 전문교육 추진 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구슬땀을 흘려왔다.
 
금년에는 국화미로정원과 한라에서 백두까지 한반도지도 산책로 등을 새롭게 조성했으며, 국화를 이용한 체험프로그램도 대폭 확대했다.
 
또한 백조, 돌고래, 복돼지 등 9종의 국화 포토존을 추가 설치했으며, 우리가족 행복사진 공모전·우리옷(한복) 경연대회, 화관만들기 등 새로운 콘텐츠를 발굴해 다채로운 행사를 보여 줄 계획이다.
 
아울러 색소폰 연주, 전통무용 등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과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운영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성태 기술보급과장은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빛 추억속으로 빠지실 수 있도록 관람객들을 위한 편의시설 확충 등 축제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남은기간 체계적인 준비와 공격적 홍보로 제22회 서산국화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이루어 내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국화축제는 2019년 충청남도「지역향토 문화축제」유망축제로 3년 연속 선정과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 4년연속 수상 등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4885 전남 신안군 김장철 신안 새우젓 전국에 명성 알린다. 2019/10/28
김장철 신안 새우젓 전국에 명성 알린다.
- 신안 젓갈타운에서 섬 새우젓 축제 열려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2일간 김장철 김치에 빠질 수 없는 새우젓을 소재로 「섬 새우젓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신안군의 새우젓 생산량은 229어가 258척으로 연간 10,815톤을 잡아 740억원의 위판고를 올려 전국의 75%를 차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신안군은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자 전국 제1의 젓새우 위판 고장인 지도읍 젓갈타운에서 이날 축하행사를 시작으로 김장 담그기 퍼포먼스 등이 펼쳐지며 부대행사로는 지역 농·수산물(왕새우, 젓갈, 김, 천일염, 절임배추 등) 판매행사, 새우젓을 활용한 향토음식 전시 및 판매행사, 택배주문 배송 서비스 등으로 관광객과 지역주민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새우젓은 면역력 강화, 뇌 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치료와 특히, 삼겹살과 음식 궁합이 맞아 소화기능 및 간 기능 개선, 항암효과, 다이어트 등에 좋은 음식이며, 돼지에는 새우를 사료로 주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미네랄이 풍부한 청정해역에서 잡히는 젓새우는 신안군의 대표적인 수산물로 새우젓 축제장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4886 서울 서울 도심 속 따뜻한 나눔과 상생 축제 <2019 서울김장문화제> 2019/10/28
서울 도심 속 따뜻한 나눔과 상생 축제 <2019 서울김장문화제>
- 서울시, 11월 1일(금)~3일(일) 서울광장 일대에서 <2019 서울김장문화제> 개최
- 3천명의 봉사자, 19개의 후원사, 500여명의 개인기부자와 함께 확대되는 나눔 문화축제
- 팔도강산 김치별곡을 주제로 한 ‘김치뮤지엄’과 ‘서울토속김치특별전시’
- 팔도김치를 한자리에서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김치마켓’
-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위기에 처한 한돈농가 응원이벤트 및 할인판매 진행

□ 연일 상승하는 배추값으로 올겨울 김장이 걱정된다면 <2019 서울김장문화제>에 방문해 보자. 11월 1일(금)~3일(일) 3일간, 서울광장과 무교로 일대에서 <2019 서울김장문화제>가 개최된다. 올해는 나눔과 지역상생을 주제로 3,500 여 명의 시민들이 함께 김장을 담그는 ‘김장나눔’이 펼쳐질 뿐만 아니라, <김장에 관한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김치뮤지엄>, <완성김치부터 김치재료까지 살 수 있는 김치마켓> 등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가 어우러진 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 올해 <2019 서울김장문화제>에서는 ▲김장나눔, ▲김치뮤지엄 & 서울토속김치특별전시, ▲서울김장간, ▲김치쿠킹쇼, ▲어린이 김치교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날 수 있다.
○ 또한 김치 장인들의 정성이 담긴 김치를 구매할 수 있는 ‘김치마켓’과 김치를 활용한 이색 요리를 판매하는 ‘김치푸드트럭’이 펼쳐져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풍성하고 든든하게 김장 준비를 할 수 있다.
□ 특히, 올해 서울김장문화제에서는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한돈농가를 위해 응원 캠페인과 시식 이벤트가 진행되며, 무교로에서는 한돈(국산 돼지고기)을 50% 이상 파격적인 가격에 판매하는「한돈농가 돕기 판매행사」(11/2~11/3)가 진행된다.
󰊱 김장나눔 (11.1(금) 13:00~16:00, 11.2(토) 14:00~17:00)
<김장나눔>은 김장문화가 가진 협력과 나눔이라는 가치를 보여주는 <서울김장문화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서 시민, 단체, 기업 등 3,500여 명이 2일간 서울광장에 모여 총 65톤의 배추를 버무린다.
○ 총 65톤의 김장재료는 “나눔” 문화에 동참하는 기업 및 단체에서 후원을 받아 마련하였으며, 11월 1일과 2일 양일에 걸쳐 기업 임직원, 사회봉사단체, 외국대사관, 학생 등 다양한 시민들이 참여하여 김장을 버무린다.
○ 올해 김장나눔에는 지난해에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임직원들이 참여하며 또한 ‘카카오 같이가치’를 통해 참여한 소액 개인 기부자 500여명이 함께 김장나눔을 진행한다. 이날 완성된 김장김치는 전량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서울광역푸드뱅크센터’를 통해 저소득층,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사회복지시설과 이용자 6,000여곳에 배분 된다.
󰊲 서울김장간 프로그램 (11.1~3,11:00~18:00)
□ 서울광장에 설치되는 대형 에어돔 <서울김장간>은 김치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대한민국 대표 김치 명인들이 비법이 담긴 김치를 시연하는 ‘명인의 김장간’, 최상의 재료와 최고의 레시피로 김치를 직접 담그고 가져가는 ‘우리집 김장간’, 한국의 특별한 문화를 느끼고 싶은 외국인들을 위한 ‘외국인 김장간’으로 나누어 운영한다.
 
○「명인의 김장간」에서는 대한민국 김치명인 5명(김순자 명인-100년 포기김치, 오숙자 명인-나주반지, 이하연 명인-해물섞박지, 유정임 명인-명인 포기김치, 윤미월 명인-숭침채)이 특별 조리법을 전수한다. 식품 명인으로 인정받은 명인들의 비법이 담긴 김치를 시연하고 관람객들에게는 시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우리집 김장간」은 올겨울 김장을 끝낼 실속형 체험 프로그램이다. 대한민국 김치명인(유정임, 이하연, 김순자)이 직접 준비한 김치 속과 절임배추를 이용하여 명인의 지휘에 따라 참가자들 1인당 5kg의 김장김치를 담그는 김장 체험 프로그램이다. 사전 신청이 이미 마감이 되었으나 취소분에 한해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다. 별도 택배 부스도 운영되어, 현장에서 자신이 담근 김치를 편리하게 집으로 배송할 수 있다.(참가비 유료 및 택배 비용 별도)
○「외국인 김장간」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김치에 대한 기초 강연과 김장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전 강좌가 영어로 진행되며,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우리 고유의 전통을 배우고 김치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이다.
󰊳 김치뮤지엄&서울토속김치실물전시 (11.1~3,11:00~18:00)
□ <김치뮤지엄>은 ‘팔도강산 김치별곡’ 이라는 주제로 지역별 변화된 김치의 역사와 문화를 관람할 수 있는 세계김치연구소의 대표 전시프로그램이다. 또한 올해는 서울토박이들이 대대로 먹어왔던 서울토속김치를 서울에 오래 거주해온 서울토박이를 통해 재현하는 <서울토속김치특별전>이 실물로 전시되어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김치뮤지엄」은 김치에 관한 국내 최고 연구기관인 세계김치연구소의 기획하에 백두대간을 따라 이어지는 각 지역의 다양한 김치를 소개하고 지역별 김치 및 저장방식 등을 전시하여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김치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 서울김치의 독특한 색채와 맛이 궁금하다면 「서울토속김치특별전」을 방문하면 된다. 서울 4대문안과 인근 십리 이내의 마을에서 적어도 3대 이상을 살아왔던 서울토박이들의 구술과 여러 자료에 남아있는 근거를 토대로 서울김치 30선이 전시된다. 특별전시와 더불어 사라져가고 있는 대한민국 수도 서울 고유의 김치맛과 담그는 방법을 서울토박이 임순덕 여사와 이하연 김치명인이 함께 정리하고 기억하는 시간을 갖는다.
󰊴 김치쿠킹쇼 (11.1~3,12:00 / 14:00)
□ 유명셰프 및 김치전문가가 매일 다양한 김치요리를 시연, 관람객들이 직접 배우고 맛볼 수 있는 ‘김치쿠킹쇼’를 3일 간 진행한다.
○ 「김치쿠킹쇼」는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원들로 선정된 6명의 김치전문가와 셰프(이선희, 곽은주, 이영숙, 황미선, 김순옥, 김문경)들이 김치와 어울리는 요리 또는 김치를 활용한 요리를 주제로 직접 요리를 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김치요리 레시피를 배울 뿐 아니라 선착순으로 시식도 할 수 있다.
󰊵 어린이 김치교실 (11.1~3,12:00 / 14:00 / 16:00)
□ 김치명가 종가집김치(대상)에서 주관하는 어린이 김치교실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김치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단시간에 예약이 마감이 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 김치명가 종가집에서 한식 전문가가 진행하는 어린이 강좌를 도입하여 부모님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김치에 대해 흥미를 갖고 우리 김장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이다.
󰊶 김치마켓 (11.1~3, 11:00~18:00), 한돈농가돕기 특별판매
□ 대한민국 김치장인들의 김치를 구매할 수 있는 ‘김치마켓’이 올해는 서울광장으로 자리를 옮겨 11월 1일(금)~3일(일) 3일 동안 펼쳐진다. 무교로에서는 김치가 주인공인 요리들을 판매하는 ‘김치푸드트럭’이 들어선다.
○ 대한민국 김치 장인들의 완제품 김치와 겨울김장 재료를 구매할 수 있는 ‘김치마켓’은 서울광장에서 만날 수 있으며 편리하게 집으로 배송 하면 된다.(택배비 유료)
□ 특히, ASF(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어려움에 처한 축산농가를 돕기 위해 우리돼지 한돈농가돕기 특별판매장터가 무교로에 펼쳐지게 되며 파격적인 가격으로 우리 한돈 돼지고기를 살 수 있다.
□ 유연식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올해는 국내외의 어려운 경제사정과 여건속에서도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더해 서울김장문화제를 준비하였다”며, “서울김장문화제는 김치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리고 전 세대를 아우르는 글로벌 겨울 축제로 국내외 관광객과 시민여러분 모두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서울김장문화제>의 자세한 프로그램과 일정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seoulkimchifestival.kr/2019)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김장문화제 운영사무국(02-337-9894)으로 연락하면 된다.
 
 
4887 충남 예산군 ​예산군, 11월 1∼2일 예산역전시장서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 개최 2019/10/28
예산군, 11월 1∼2일 예산역전시장서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 개최
- 사과열차 운행 및 사과할인판매 등 농·특산물 대축제로 화려한 변신 -
 
예산군은 최고의 맛과 품질을 자랑하는 예산사과를 널리 알리기 위한 제16회 예산황토사과축제를 오는 11월 1일부터 2일까지 2일간 예산역전시장 일원에서 개최한다.
 
예산황토사과축제는 1983년 제1회를 시작으로 격년제로 개최돼 올해로 16회를 맞이했으며, 군은 내년부터 예산황토사과의 홍보를 극대화하고자 해마다 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다.
 
예산황토사과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권오영)에서 주관하는 이번 사과축제는 도시민 관람객 유치를 위해 11월 1일 용산역에서 출발해 예산역에 도착하는 사과열차를 운행하고, 예산황토사과 홍보 및 판매 촉진을 위해 시중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사과를 판매하고 소비자가 선호하는 소포장(봉지) 판매에도 나선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오전 11시 풍물놀이와 난타 등 식전공연과 개막식을 시작으로 사과품평회장 개장식, 애플 밴드 공연, 읍·면 대항 게임, 스포츠댄스 공연, 예산대중문화예술협회 공연, 과수농업인 노래자랑 및 사과게임, 시상 및 행운권 추첨, 가요TV 공개방송 녹화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2일에는 시크릿 밴드 공연, 보부상재현놀이, 청소년 장기자랑, 시상 및 행운권 추첨, 폐회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사과나무 도서관, 사과축제 놀이터(사과왕국, 사과나무 사과달기, 윌리엄텔 활쏘기, 사과파이 만들기, 포토존), 사과경기(사과퀴즈, 사과경매, 사과빨리먹기, 사과길게깎기), 사과 및 와인 시식, 가공식품 판매, 예산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등이 마련돼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을 전망이다.

 
아울러 이번 축제에서는 예산사과 품평회를 개최해 예산황토사과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개그맨 심형래 씨가 진행하고 인기가수 이은하, 박진도 씨 등이 출연하는 ‘과수농업인 노래자랑’과 배우 겸 가수 이동준 씨 등이 출연하는 ‘가요TV 공개방송’, 청소년의 끼를 발산하는 ‘나도 K-POP 스타’ 경연대회, 지역가수와 밴드 공연 등도 진행돼 관람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예산황토사과축제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예산황토사과는 당도가 높고 과즙이 많아 아삭아삭 새콤달콤한 맛이 전국 최고를 자랑하는 만큼 많은 사랑을 부탁드린다”며 “이번 축제를 통해 사과를 맛보고 느끼고 즐기면서 예산에서 풍성한 가을을 더 풍요롭게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4888 충남 홍성군 홍성군에서 가을 억새도 보고 김장 준비 하자! 2019/10/28
홍성군에서 가을 억새도 보고 김장 준비 하자!
억새풀 장관으로 유명한 오서산,
하산 후에는 ‘명품’ 광천토굴새우젓으로 김장 준비 끝!
 
충남 홍성군이 늦가을 전국의 가을여행객들을 설레게 할 야심찬 여행코스를 소개했다.
 
군은 홍성 광천읍에 오면 억새풀 장관으로 유명한 가을 오서산도 보고 김장의 필수 아이콘 최상품의 광천토굴새우젓을 구매할 수 있다고 밝혔다.
 
충남 제3의 고봉인 오서산(790.7m)은 천수만 일대를 항해하는 배들에게 나침반 혹은 등대 구실을 해 예로부터 '서해의 등대산'으로 불려왔다. 하나의 산자락이 정상까지 죽 이어진 형태의 오서산은 수려하고 단순한 멋을 품고 있다. 정상에 오르면 서해안의 최고봉답게 인근의 산과 들판을 굽어 볼 수 있으며, 서쪽으로는 서해안의 바다와 작은 섬들을 보는 전망도 좋다.
 
하지만 오서산 산행의 키포인트는 가을철 산 정상부근을 수놓는 억새의 물결이다. 9부 능선부터 시작하는 억새밭은 약 2km가량 이어져 가을이면 많은 산행객들이 찾는 명소로 알려져 있다.
 
정암사에서 정상까지 구간은 가파르면서 군데군데 바윗길이 자리해 약 1시간동안 산행 기분을 제대로 만끽할 수 있어 동호인들이나 가족 등반객들에게 인기가 높다.
 
또, 오서산은 장항선 광천역에서 불과 4km의 거리에 위치해 열차를 이용한 산행 대상지로도 인기가 높다.
 
또한 가을 성수기를 맞아 오서산 상담마을 영농조합 법인에서는 ▶오서산 표고버섯 톳 주먹밥(개당 5천원) ▶오서산 건강 영양밥(개당 6천원) ▶오서산 간식 꾸러미(개당 3천원) 등 세 가지의 건강 도시락을 출시했다. 도시락 주문은 수령일 기준 1일 전 정오까지이며 산행 당일 오전 8시~10시에 예약 후 수령할 수 있고 최소 주문 수량은 15개이다.
 
오서산 등산객뿐만 아니라 도시락 주문을 희망하는 개인 및 단체는 영농조합법인(041-642-76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오서산 인근에는 1926년에 개장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광천토굴새우젓 시장으로 익히 알려진 광천 전통시장이 있다. 이 시장은 상설시장과 4, 9일에 열리는 정기시장이 같이 열리고 있어 김장철에는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광천토굴새우젓은 토굴 속 일정 온도를 유지하며 부패를 방지하고 토굴에서 2년 동안 간수를 뺀 천일염으로 간하여 쫄깃한 맛과 향을 자랑한다. 토굴에서 조미료와 물도 첨가되지 않고 자연 발효되어 숙성된 광천토굴새우젓은 전국 최고의 명품 새우젓으로 익히 알려져 있다.
 
군 관계자는 “광천읍에 오셔서 가을산도 즐기시고 전통시장에 오셔서 김장도 준비하시면 잊지 못할 추억여행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4889 경남 창원시 가을밤, 고택을 거닐다! 「2019 창원의집 ‘야행 夜行’」 개최 2019/10/28
가을밤, 고택을 거닐다!
「2019 창원의집 ‘야행 夜行’」 개최 

 
창원문화재단(대표이사 강제규)은 10월 31일(목)부터 11월 2일(토)까지 3일간 창원의 대표 역사문화 시설 창원의집에서 문화해설 투어와 전통예술이 어우러진 야간 프로그램 「2019 창원의집 ‘야행 夜行’」을 개최한다.
 
‘야행 夜行’은 고택과 문화유산을 간직한 창원의집의 역사문화공간을 활용한 야간개방 행사로 ▴창원의집 투어 ▴전통문화체험 ▴전통예술 공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심청’을 소재로 진행되는 이번 ‘야행 夜行’은 오후 7시부터 심학규가 전하는 창원의집 이야기로 시작해 전통공예비즈 만들기, 창극 ‘심청’ 갈라 콘서트 관람, 포토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창원의집은 조선시대의 생활모습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어 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장소이다. 창원문화재단은 창원의집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전통예술 공연, 전시, 행사 등을 개최해 오고 있다.
 
2019 창원의집 ‘야행 夜行’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신청자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창원역사민속관 홈페이지 http://history.cw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창원문화재단 전통문화부 055-714-7645.
 
 
4890 경남 창원시 가을의 멋과 맛 가득, 제19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2019/10/28
가을의 멋과 맛 가득, 제19회 마산국화축제 개막
 
청명한 가을 하늘을 향해 13만여 본의 오색국화가 일제히 향기를 내뿜기 시작했다. 제19회 마산국화축제가 10월 26일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마산어시장, 창동·오동동, 돝섬 일원에서 일제히 그 막을 올렸다.
 
단일 품종 전국 최대의 꽃축제인 마산국화축제는 2017년부터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 방재언덕으로 자리를 옮겨 개최되고 있는데 마창대교와 돝섬을 품은 마산만의 멋에 마산수산시장과 마산어시장에서 맛볼 수 있는 장어와 활어 그리고 특성화된 오동동 먹거리 골목에 이르는 마산의 맛까지 행사에 녹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3만여 본의 국화가 돝섬에서 시작하여 주행사장인 마산수산시장 장어거리 앞을 지나 마산어시장과 창동 오동동까지 그 향기로 이 일대를 사로잡고 있는 것이다.
 
전년에 비해 대형 국화작품이 많이 전시되어 테마별 국화작품의 무게감이 더해졌으며, 해상에는 창원의 역사와 문화를 표현한 해상 유등이 전시되어 가을바다의 정취를 더해주고 있다.
 
또한, 축제장 인근 상인들의 참여의 폭이 전년에 비해 넓어졌다. 마산수산시장상인회에서는 장어잡기체험 행사를 통해 참여자들에게 장어거리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쿠폰을 제공하고, 마산어시장에서는 활어회 무료 시식회가 축제기간 중 수요일에 열린다.
 
오동동 문화광장과 창동 아고라광장에서는 가을의 멋을 담은 문화행사들이 다양하게 열리고 창동상상길 일대는 ‘국화 피는 그곳 창동! 힐링 아트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창동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볼 수 있는 사진 공모전, 창동 일대 벽화 속 숨은 그림 찾기 등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풍성하다. 축제기간 중 주말이 이틀 늘고 지역 상인들의 높은 행사 참여 의지로 지역 상권에는 큰 활력이 돌 것으로 보인다.
 
축제 세부프로그램으로는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11월 1일) ▲국화 길 걷기 스마트앤티어링(Smart-enteering: 스마트 폰과 오리엔티어링의 합성어로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하여 각종 미션을 수행하며 목적지를 찾아가는 개념)이 국화 상업 시배지인 마산회원구 회원2동 앵지밭골에서 출발해서 옛 철길인 임항선을 경유하여 최종 목적지인 오동동 문화광장을 코스로 진행되고 ▲국화 열차(제2부두 주차장과 장어거리 앞 축제장을 운행) ▲정말 느린 우체통 2년 후에(後愛) ▲국화트롯 가요제 ▲청소년 댄스경연대회 ▲해양 레포츠 체험(돝섬) 등으로 구성되었다.
 
전국 최초의 상업 국화 재배 성공의 역사를 배경으로 하는 마산국화축제는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2000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마산앞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져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개막 첫날 축제장은 많은 방문객로 메워졌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환영사에서 “창원의 역사와 문화, 먹거리와 볼거리를 주제로 한 테마형 국화작품은 마산국화의 축적된 육묘기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이번 축제를 통해 마산국화의 우수성을 마음껏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10월 26일 개막한 제19회 마산국화축제는 11월 10일까지 지역주민, 지역상인들과 함께 창원 지역의 대표 브랜드 중 하나인 ‘마산국화’라는 콘텐츠를 활용하여 지역 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