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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 충북 음성군 음성전통시장, 추석맞이 ‘한가위 경품한마당’ 행사 개최 2022/08/22
음성전통시장, 추석맞이 ‘한가위 경품한마당’ 행사 개최


음성시장상인회(회장 이병옥)는 다음 달 7일 음성전통시장 특설무대에서 한가위 명절을 맞아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열어 시장 상인과 고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시장상인회에 따르면,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단(단장 이상현) 주관으로 다음 달 7일 오후 4시부터 음성시장 내에 특설무대를 조성하고 ‘음성전통시장 한가위 경품한마당’을 열어 경품추첨 행사와 함께 고객들과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운영한다.

경품응모는 다음 달 7일까지 음성시장 내 점포에서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점포에서 직접 추첨권을 배부한다. 

경품은 스타일러 1대, 건조기 1대, 냉동고 1대, TV 1대, 음식물처리기 2대, 무선청소기 3대 등을 비롯해 쌀, 음성청결고추, 온누리상품권 등 풍성하고 알차게 구성돼 있다.

이병옥 음성시장상인회장은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는 한편, 음성시장을 사랑해주시고 방문해주시는 고객분들에게 보답하고자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며 “음성시장에서 저렴하게 장도 보시고 넉넉한 인심과 따뜻한 정도 느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음성시장 문화관광형 특성화시장육성사업은 시장 자생력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23년까지 2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품바난타, 사물놀이, 캘리그라피 등 문화교실 운영 △음성시장 관광코스 개발 및 인증샷 랠리 운영 △품바 골목벽화 조성사업 △문화사거리 앞에 시장 간판을 설치하는 주출입로 개선사업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 등 기반조성사업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702 충북 음성군 제23회 음성품바축제, 3년만에 직접 만나는 품바 어때? 2022/08/22
제23회 음성품바축제, 3년만에 직접 만나는 품바 어때?
- 9월 21일 ~ 25일, 설성공원 일원... 이보다 더 흥겨울 순 없다
- 더 독해져서 돌아온 각설이... 재미와 감동으로 무장


해학과 풍자의 대명사 음성품바축제가 9월 21일(수)부터 25일(일)까지 5일간 “품바, 사랑과 나눔을 품다”라는 주제로 음성군 설성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로 지난 2년간 온라인 축제로 개최해오다가 올해는 드디어 3년 만에 화려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음성품바축제는 충북에서 유일하게 문화관광체육부로부터 3년 연속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됐으며, 7년 연속 도내 최우수 축제로 선정된 명실상부 최고의 축제로  ‘거지 성자’ 최귀동 할아버지의 이야기에서 비롯됐다. 

금왕읍 다리 밑에서 걸인 생활을 하면서도 자신보다 더 아프고 힘이 없는 다른 걸인들에게 동냥으로 얻은 밥을 나눠주던 최귀동 할아버지의 사랑과 나눔의 정신을 기리며, 숭고한 삶을 살다간 그의 정신을 되새기고 있다.  

이러한 사랑과 나눔의 상징인 음성품바는 각설이, 품바래퍼경연대회, 길놀이퍼레이드, 청소년 품바 댄스가 더해져 재미와 해학이 넘치는 흥겨운 놀이문화로 재탄생했다. 

열림의 날인 21일에는 독거노인과 장애인 반려 식물 키우기 대회를 시작으로 군민이 함께 만드는 품바하우스 짓기 대회가 진행돼 그 시절 품바촌이 그대로 재현된다. 저녁에는 품바&래퍼 콜라보 공연과 품바 뮤지컬 갈라쇼, 불꽃놀이, 축하공연(홍진영)으로 화려한 품바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독거인과 장애인에게 사랑과 희망을’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프로그램으로 축제 한 달 전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100명이 미리 전달받은 반려 식물을 곱게 키워 축제 기간에 전시하고, 우수 반려식물 시상도 진행한다. 

둘째 날인 22일에는 전국 고고장구 공연, 품바 라이브 공연, 버스킹 등으로 품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그 어느 때보다도 풍성한 품바 공연을 선보인다.

셋째 날인 23일에는 글로벌 품바 래퍼 경연대회로 품바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네 번째 날인 24일에는 전국 청소년 품바 댄스 경연대회, 품바 사진 촬영 대회가 진행된다. 오후 5시부터는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전국 품바 길놀이 퍼레이드와 2판4판 난장판이 진행돼 축제장이 거대한 파티의 현장이 된다.

닫음식이 있는 25일에는 ‘아부지 아버지’ 뮤지컬 공연과 전국 품바 가요제가 열려 끼 많고 참신한 새로운 품바의 탄생을 끝으로 5일간의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특히, 올해는 ‘오늘의 품바’ 공연을 매일 마지막 공연으로 편성해 품바공연에 대한 관광객의 갈증을 해소할 예정이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3년 만에 대면 축제로 진행되는 만큼 많은 관람객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고 웃으면서 품바의 사랑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감이 즐거운 제23회 음성품바축제에 오셔서 멋진 추억거리를 만들기를 바라며, 재미와 감동으로 무장한 품바 이야기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1703 충남 태안군 태안군, 3년 만에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열린다! 2022/08/22
태안군, 3년 만에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 열린다!
-9월 3~4일 원북면 신두리서 모래조각 체험과 국제 모래조각 경연 등 진행-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도 4일 신두리서 함께 개최-

태안군이 자랑하는 국내 최대 해안사구에서 신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걷기여행 프로그램이 함께 펼쳐진다.

군은 9월 3일부터 이틀간 원북면 신두리 해수욕장 일원에서 제18회 태안 국제 모래조각 페스티벌이, 4일에는 신두리 해수욕장 주차장에서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이 각각 개최된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2019년 이후 3년만에 개최되는 모래조각 페스티벌은 태안군이 주최하며 ‘꽃과 바다 태안에서 즐기는 모래조각체험’을 주제로 이틀간 진행된다.

첫날인 3일에는 ‘예술과 함께하는 모래조각 체험교실’이 열려 다양한 모래조각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우리나라·일본·대만 3개국 전문작가가 참여한 가운데 국내 최초로 열리는 모래조각 국제 경연 및 작품 전시를 비롯해 예술공연 등이 함께 진행된다.

이어, 4일에는 개막식에 이어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와 맨손 물고기 잡기 체험이 펼쳐지며, 샌드아트와 페이스페이팅 등 다양한 체험부스가 운영돼 가족단위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둘째날 펼쳐지는 아마추어 모래조각 경연대회의 경우 40개 팀 약 300명이 경연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대상 1팀엔 50만 원이, 최우수상(1팀)과 우수상(2팀), 인기상(3팀)에는 각각 30·20·10만 원의 상금이 팀별로 주어진다. 

모래조각 페스티벌과 연계 추진되는 태안 서해랑길 걷기 여행 프로그램도 관심을 모은다.

태안군이 주관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전국의 ‘코리아둘레길’ 중 태안이 포함된 ‘서해랑길’을 걷는 것으로, 참가자들은 4일 오전 10시 30분 개막식 참석 후 서해랑길 70코스 왕복 8.6km를 약 2시간 30분간 걷게 된다.

걷기 여행객과 관광객,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신두리 해수욕장과 사구 일원을 포함한 코스로 진행되고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참가자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바람과 모래가 빚어낸 1만 5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한민국 최대 해안사구가 있는 신두리 해변에서 자연·모래·사람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축제의 향연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광객들이 신두리를 찾아 초가을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모래조각 페스티벌 및 서해랑길 걷기 여행 참가 신청은 관광진흥과 관광기획팀(041-670-2544)으로 하면 되며 선착순(모래조각 경연 40팀, 걷기 여행 100명) 마감된다. 단, 걷기 여행의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1704 경북 포항시 철길숲 따라 반짝반짝 ‘2022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개최 2022/08/22
철길숲 따라 반짝반짝 ‘2022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 개최

- 추억의 철길공간이자 도심숲인 철길숲에 ‘야간관광’ 접목한 지역 첫 야행 행사 열려
- 일상의 소중함을 느끼고 함께 즐기는 한여름밤 선물 같은 힐링&필링 문화여행

  포항시가 오는 26일과 27일 양일간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철길숲 일원에서 ‘2022 힐링필링 포항철길숲야행’을 개최한다.

  행사구간은 상생숲역(효자교회)~두럭마당(방장산터널 밑)까지 5.6km이며, 포항철길숲길을 따라 ‘빛’을 활용한 5가지 테마존(상생역, 감성역, 가족역, 동심역, 희망역)에서 풍성한 문화체험 및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먼저, ‘상생역’은 효자교회부터 2.7km 구간으로 네온사인 타이틀과 지역상권을 소개하는 ‘상생의 손’ 조형물 연출과 함께 달등 만들기(선착순), 효리단길 맛집 및 지역상권 인증 이벤트 등 지역연계 프로그램 중심의 공간이다.

  ‘감성역’은 댄싱프로미너드 아래에 빛을 이용한 라이팅쇼, 포항을 주제로 하는 미디어파사드, 연오랑 세오녀 동화 스토리존 등 시청각 중심의 감성을 자극하는 다양한 콘텐츠 공간으로 힐링버스킹 관람도 가능하다.

  ‘가족역’은 시원한 음악분수대를 중심으로 돗자리 휴식존과 하트 포토존, 포항관광상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이 운영되고, 30분 간격으로 분수쇼를 진행한 후 마술쇼와 벌룬 퍼포먼스, K-브레이크댄스 공연, 세대 공감 놀이존(전통놀이) 등이 마련돼 남녀노소가 함께 소통하고 즐길 수 있다.

  ‘동심역’은 환상의 나라(석고마임, 삐에로, 동물캐릭터 퍼포먼스)와 빛나는 동물의 숲(대형동물 LED조형물) 그리고 옛 철길의 추억이자 새로운 희망인 철길숲을 의미하는 희망열차 포토존, 꿈꾸는 별나무 버블쇼 등 참가자들의 동심을 자극하는 키즈 콘텐츠로 구성된다.

  마지막 ‘희망역’은 두럭마당(방장산터널 밑)까지 이어지는 구간으로 LED액자를 활용한 포항그린웨이 공모전 수상작 전시 갤러리와 포항의 빛·미래의 빛을 주제로 한 레이저쇼, 희망 메시지 존 등 희망특별시 포항을 가득 담아 연출된다.

  여기에 더해 연계행사로 ‘지구를 지키는 우리들의 작은 실천!’을 주제로 ‘쓰레기가 돈이 되는 과자상점’을 운영해 누구나 직접 쓰레기를 줍고 쓰레기 무게만큼 과자로 환전해 가는 플로깅 이색체험도 참여 가능하며, 매주 토요일 개최되고 있는 ‘영일만친구들 사랑장터’도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한터마당(대잠고가 밑)에서 열리며, 제1회 포항 철길숲야행의 시작을 알리는 대북공연과 숲속 라이트 성악공연, 철길숲의 역사와 포항의 미래를 담은 샌드아트와 퓨전클래식 콜라보 공연이 열린다.

  이어 MZ세대의 사랑을 받으며 대세로 떠오르고 있는 가수 경서와 음색요정 케이시의 초청공연으로 여름밤 철길숲을 감성으로 가득 채울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포항철길숲야행 홈페이지(www.pohangrailnight.com)를 참고하면 되고, 현재 다채로운 사전 온라인 SNS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해양관광에만 국한돼 있던 포항 축제의 한계를 뛰어넘어 도심숲의 대표 성공사례인 ‘포항그린웨이’ 일원을 따라 도심관광과 야간관광을 접목해 열리는 지역 첫 야행축제인 만큼 여름밤하면 떠오르는 대표 축제가 되길 바란다”며, “철길 공간이 단순한 산책길이 아닌 관광과 문화를 즐기고 더불어 지역상권도 함께 상생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1705 부산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8월 19일 개막! 2022/08/18
- 부산바다 웃음바다! 웃음이 희망이다! -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8월 19일 개막!
◈ 8.19. 19:00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식 개최… 개그우먼 송은이 사회로, 육중완 밴드, 스개파 등 국내외 아티스트 대거 출격해 공연 선보여
◈ 개막식에서 ‘국제코미디페스티벌 협회 출범식’도 진행… 협회에는 첫 의장을 맡은 한국을 비롯해 8개국 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 가입
◈ 개막식 시작으로 8.20.~28. 10일간 부산시 전역에서 숏박스, 옹알스, 까브라더쇼 등 14개국 76개 코미디언 팀의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 펼쳐져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조직위원회(집행위원장 김준호)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영화의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0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usan International Comedy Festival, 이하 부코페)」 개막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그우먼 송은이의 사회로 진행되는 올해 개막식은 ‘육중완’ 밴드의 축하무대와 ‘스개파(스트릿 개그우먼 파이터)’ 댄스배틀, ‘트랜디 매직쇼’를 비롯해 ‘부산특별시(한국)’, ‘댄디맨(호주,캐나다)’, ‘가베즈(일본)’, ‘버블온서커스(이탈리아,프랑스)’ 등 국내외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격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선보일 전망이다. 

  또한, 이날 개막식에서는 한국을 포함한 8개국 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가 참여하는 ‘국제코미디페스티벌 협회(ICFA) 출범식’도 진행된다. 협회에는 한국, 스위스, 프랑스,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알제리아, 코트디부아르, 벨기에의 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가입했으며, 첫 의장은 한국의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맡는다.

  특히, 올해는 10주년을 맞아 19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20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전역에서 다채로운 공연과 프로그램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14개국에서 찾아온 76개의 코미디언 팀이 영화의전당(해운대구), 부산예술회관(남구) 등에서 코미디 공연을 선보인다. 코미디언 팀 ‘숏박스’, ‘옹알스’, ‘까브라더쑈’, ‘서울 코미디 올스타스’, ‘급식왕’, ‘슈퍼스타코리아(개그쟁이)’, ‘희극상회’, ‘잇츠 홈쑈핑 주식회사’, ‘투깝쇼’ 등이 수준 높은 극장 공연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쇼그맨'과 '변기수의 (목)욕쇼'에서는 안면인식 기술을 적용해 웃은 만큼만 관람료를 내는 '개그페이' 극장을 선보인다.

  또, 해운대 구남로 일대에서 매직, 저글링, 서커스 등 코믹스러운 인디 공연팀들의 향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코미디 스트리트’가 진행되며, 이와 함께 메타버스 공연인 ‘코미디 버스(Comedy verse)’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될 예정이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올해 부코페는 시민 밀착형 문화축제를 지향하고자 준비한 공연과 프로그램을 부산시 전역에 분산해 진행하고 있다”라며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돌아온 부코페에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석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부코페에서는 지역 장애인을 초대해 기획공연을 관람하는 ‘배리어 프리’ 행사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꾸준히 강화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입장권은 ‘인터파크 티켓 누리집(http://ticket.interpark.com)’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식 누리집(http://bicf.kr)을 참고하거나, (사)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사무국(051-916-8828)으로 문의하면 된다. 



1706 경남 통영시 통영연극예술축제의‘ 통영 ’다운 무대 선물 2022/08/18
통영연극예술축제의‘ 통영 ’다운 무대 선물
- 통영의 문화콘텐츠를 발굴하는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 -

  경상남도와 통영시가 주최하고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제14회 통영연극예술축제(Tongyeong Theatre Arts Festival)를 8월 26일부터 9월 4일까지 열흘 간 통영시민문화회관, 벅수골소극장,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연극예술축제에서도 어김없이 독창적인 공연이 잇따라 열린다.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에 오르는 작품으로는 ▷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의 ‘꽃신’ ▷달다방프로젝트의 ‘섬집, 엄마’ ▷극단 단잠의 ‘달과 골짜기’ 3작품이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개막식은 26일 오후 7시 30분에 통영시민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리며, 개막선언, 공식 세리모니와 개막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콘텐츠창작 TTAF스테이지의 첫 작품인 개막공연 ‘꽃신’은 통영 출신 작가 김용익 소설 원작의 <꽃신>을 바탕으로 각색한 작품(전혜윤 작, 장창석 연출)으로, 한국연극협회 통영시지부와 극단벅수골의 통영 지역 예술인과 극단 더블스테이지가 참여한다. 전통의 맥을 지키려는 꽃신장이의 한(恨)과 변화하는 세태의 사회적 편견 속에서 꽃신장이의 딸과 백정 아들의 이룰 수 없는 애틋한 비극적 사랑을 그려낸다.

  두 번째 작품은 30일 오후 7시 30분에 무대에 오를 달다방프로젝트의 ‘섬집, 엄마’(공동구성, 이훈희 연출)이다. 이 작품은 작품 탄생부터 이채롭다. 통영의 섬을 찾아다니며 섬 마을 주민들의 참여로 채록된 이야기를 통해 작품을 함께 구상하였고, 섬을 찾은 배우들의 워크숍을 통해 완성된 생활극으로 무엇보다 섬을 지켜온 주민, 특히 섬으로 시집 와 가정을 꾸리고, 자녀를 낳아 키우며 섬에 평생을 바친 어머니들의 애환이 고스란히 드러난다는 점에서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극이다.

  세 번째 작품은 2021년 통영연극예술축제 희곡상 수상작으로 극단 단잠의 ‘달과 골짜기’(박지선 작, 장봉태 연출)이다. 1950년 여름, 보도연맹, 부역자 등으로 몰려 1000명이 넘는 학살이 벌어진 ‘통영양민학살사건’을 소재로 하는 이 작품은 대립하는 이념의 삭풍 속에서 그저 자신을 안아주는 엄마를 찾았던 순수한 12살 소녀를 통해 한국전쟁의 비극적 역사를 비추고 있으며, 시적인 대사들과 몰입을 높이는 이미지 그리고 심금을 울리는 음악은 관객들로 하여금 그 아픔에 더욱 공감할 수 있는 극이다. 9월 4일 오후 7시 30분에 폐막공연으로 펼쳐진다.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TTAF스테이지(성인 15,000원, 청소년 7,000원)는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다. 공연 예약 및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통영연극예술축제위원회 홈페이지(http://ttaf.kr), 카카오톡‘asea99’, 기획사무국(055- 645-6379)으로 문의하면 된다.
1707 경남 밀양시 2022 밀양문화재야행,‘천년의 얼을 만나다’개최 2022/08/18
2022 밀양문화재야행,‘천년의 얼을 만나다’개최
- 밀양이 간직한 천년의 얼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다 -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도호부, 천년의 얼을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2022 밀양문화재야행(주최 문화재청∙밀양시, 주관 밀양문화재야행 추진위원회∙밀양시문화도시센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하는 ‘밀양문화재야행’은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독자적 문화콘텐츠를 발굴하고, 문화재를 활용하여 밀양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기 위해 지역민들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했다. 

지난해 안정적이고 성공적인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는 ‘천년의 얼을 만나다’를 주제로 밀양의 역사 속 다양한 이야기들이 깨어나 다채로운 방식으로 시민들에게 다가감으로 역사와 예술, 전통이 공존하는 문화재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밀양문화재 야행은, 야경, 야로, 야사, 야화, 야설, 야식, 야시, 야숙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야경(夜景)은 ‘빛으로 만나는 천년의 기억’, ‘어화둥둥 불꽃놀이’, ‘오색찬란 천진궁’ 등 밀양의 대표적인 문화재인 영남루, 아랑각, 천진궁을 미디어아트로 연출하고 밀양강의 옛 고기잡이를 불꽃으로 승화한 퍼포먼스를 밀양강 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야로(夜路)는 해설사의 재미난 이야기와 공연을 보며 밤길을 걷는 ‘청풍명월, 달빛걷기’ 프로그램이 현장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야사(夜史)는 ‘영남루 현판 이야기’, ‘읍성을 사수하라’, ‘밀양부사 납시오’등 밀양의 문화재와 역사를 생생히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야화(夜畵)는 밀양의 옛 모습을 추억할 수 있는 ‘나의 살던 밀양은’ 전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야설(夜說)은 ‘응천아리랑’, ‘밀양이 품은 8왕조’, ‘응천 뱃놀이' 등 밀양의 역사와 문화재의 가치를 전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들이 있다.

야식(夜⾷)은 예로부터 이름 높던 다례의 본 고장이었던 밀양의 차 전통을 이어가는 ‘영남루 찻사발’,‘종갓집 주안상’등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야시(夜市)는 밀양의 예술가들과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예술인 난장’, ‘시민 장터’가 펼쳐진다.

야숙(夜宿)은 오랜 역사가 깃든 밀양 교동의 고택에서 직접 생활을 해보며 그 가치와 역사를 되새겨 볼 수 있는 ‘교동 고가(古家)촌 야숙’ 프로그램이 사전예약을 통해 진행된다. 

이 외에 특별·연계 프로그램으로 ‘읍성 연막촌(야행 캠핑)’, ‘코레일(KORAIL) 투어’가 진행되어 밀양문화재야행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아랑각 특설무대와 밀양강 부교 관람석(300석)을 준비해 ‘응천아리랑’ 실경 공연을 워터스크린을 통해 실황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특별행사로 진행되는 ‘밀양부사 납시오’ 퍼포먼스에는 박일호 밀양시장과 정정규 밀양시의회 의장 및 밀양시의회 의원들이 함께 참여하여 옛 복식으로 손님을 맞이하며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이번 밀양 문화재 야행을 통해 밀양이 가진 유∙무형의 다양한 문화유산의 가치와 역사적, 전통적 의미를 되새기며 보고 즐기는 시간이 될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자세한 정보 및 일정은 고객안내(055-356-0306) 또는 홈페이지 (https://www.miryangnight.com)에서 확인 가능하다. 
1708 충북 진천군 천혜의 자연을 관관명소로, 생거진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다 2022/08/17
천혜의 자연을 관관명소로, 생거진천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다

  진천군이 풍부한 지역 자연환경을 고품격 관광지로 탈바꿈시키며 즐길거리의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

  먼저 이월면 무제산 자락 56ha 부지에 조성해 지난해 6월부터 개장한 ‘생거진천 치유의숲’이 방문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치유의숲은 숲을 찾는 사람들에게 피톤치드와 음이온 등의 산림인자를 활용해 일상에서 잃어버린 정서적 감성을 회복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라는 긴 싸움에 지쳐 심신을 치유하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늘어난 것도 치유의 숲 인기에 힘을 보태고 있다.

  전통식 한옥으로 지은 힐링비채(건강증진센터), 숯채화효소원, 진천군의 특산물인 백곡 참숯을 이용한 숯온열치유실, 시각·청각·후각을 자극하는 오감체험숲길(6km), 명상욕장 등은 ‘산림복지’ 라는 단어를 자연스럽게 떠오르게 한다. 

  특히 올해부터 제공하고 있는 ‘음양평형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전국 유일무이한 프로그램으로 인기가 매우 높다. 

  한의학적 요소와 산림치유인자를 결합한 개인 맞춤형 산림치유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부터 시작해 7월까지 약 1400여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벤치마킹을 위한 타 지자체, 산림복지업계의 문의가 쉼없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앞으로 그간 관내 생거진천자연휴양림, 유아숲체험원 등에서 제공해왔던 생애주기별 산림복지서비스를 생거진천치유의숲에서도 확대 운영하고 지역 숙박·식당·관광지 등과 연계해 관광 콘텐츠를 더욱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진천군이 지역 자연 자원을 여가생활을 넘어 치유 개념으로 확장해 성공적으로 운영해 내면서 현재 백곡면 사송리 일원 4ha 부지에 48억 원을 들여 조성이 한창인 숯산업클러스터에 대한 사람들의 기대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

  숯산업클러스터의 메인 테마는 전통 숯가마 찜질이다.

  숯을 굽고 난 후 숯가마 내부에서 발생하는 원적외선은 신진대사의 기능을 촉진하고 면역력·혈액순환 증진, 조직세포의 재생 등 인체에 유익한 각종 생리활성 효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군은 지역 대표 건강 아이템 중 하나인 숯을 이용해 치유와 건강한 삶의 에너지를 얻는 힐빙(힐링과 웰빙의 합성어)을 현실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낸다는 복안이다.

  군은 해당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2020년 5월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진천 숯산업클러스터 특구’ 지정을 득했으며, 올해 상반기까지 각종 인허가, 참숯전시관 리모델링, 숯산업클러스터 부지 공사(도로, 주차장, 녹지)를 완료했다.

  올 하반기에는 건물 1동, 숯가마 9기를 신축해 숯산업클러스터 1단계 사업을 마무리하고 2023년부터는 숯가마를 확충하고 각종 휴게시설을 보완해 국내 제일의 힐링타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이제 자연은 여가의 장소뿐만 아니라 일상의 회복과 심신 치유의 대상으로 진화하고 있는 만큼 현재 운영 중인 관광지의 프로그램 수준을 강화하고 숯산업클러스터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가 예산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경제 성장과 함께 생거진천이라는 타이틀에 맞는 건강도시 구현에도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 고 말했다.
1709 부산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벡스코에서 3년 만에 재개 2022/08/17
- 수제맥주의 성지, 부산에서 열리는 수제맥주 파티(Party)! -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 벡스코에서 3년 만에 재개
◈ 8.17.~21.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3년 만에 개최… 100여 종의 수제맥주, 푸드트럭과 버스킹, 디제잉,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 선보여
◈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가장 먼저 선정된 <수제맥주>를 부산의 특화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 지원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오늘(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해운대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2022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부산수제맥주페스티벌은 소상공인 유망업종*으로 가장 먼저 선정된 <수제맥주>를 부산의 특화브랜드로 육성하고, 이를 판매하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매년 개최돼왔다. 

  * 소상공인 유망업종 : 수제맥주(2017년), 패들보드(2018년), 부산꼼장어(2019년), 스페셜티 카페(2020년), 카페(2021년), 반려동물 수제간식(2022년)

  지난 2019년 페스티벌에서는 약 2만7천 명의 관람객이 방문,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대시민 문화축제의 장으로 발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과 2021년에는 열리지 못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공백기를 깨고 3년 만에 열리는 행사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수제맥주 브루어리(양조장)에서 제조한 100여 종의 수제맥주와 푸드트럭과 버스킹, 디제잉, 마술공연 등 다채로운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부산의 대표 수제맥주 브루어리 7개 업체를 포함해 전국에서 총 15개 업체가 올해 페스티벌에 참여하며, 부산 소상공인 8개 업체에서는 푸드트럭과 푸드코트를 운영한다. 

  재즈, 가요, 디제잉 등 음악공연과 ▲관객들의 사연을 읽고 신청곡을 틀어주는 ‘한여름 밤의 감성다방’ ▲부산을 상징하는 다양한 형태의 의류를 착용하면 수제맥주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드레스 코드’ ▲축제현장을 찍은 사진을 인화할 수 있는 ‘추억의 감성사진관’ 등의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이준승 부산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3년 만에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이 지역 소상공인에게 판로 개척의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행사는 정부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될 예정이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페스티벌 운영시간은 오후 5시부터 밤 10시까지며, 주말에는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다. 축제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022부산수페맥주페스티벌 공식 누리집(http://busanbeerfestival.com/2022/index.php)에서 확인할 수 있다.
1710 부산 부산시, 「2022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夜行)」 개최 2022/08/17
- ‘금순·금동이’와 함께하는 올랑올랑 달빛산책! -
부산시, 「2022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夜行)」 개최
◈ 8.19.~8.20. 이틀간 동아대 부민캠퍼스와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개최… 야간 체험 및 전시·공연 등 8가지(8夜) 주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 대한민국의 피란 수도였던 부산의 역사와 기억을 되새기는 특별한 축제… 일부 체험·투어 등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필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간 동아대 부민캠퍼스 일대와 부산시민공원에서 「2022 피란수도 부산 문화재 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는 한국전쟁 당시 1,023일 동안 대한민국의 피란 수도였던 부산이 보유한 다양한 역사·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소중한 역사와 기억을 되새기는 부산만의 특별한 야간 축제이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으나 7회를 맞은 올해는 2년 만에 피란수도 부산역사의 현장에서 행사가 재개된다.

  올해는 피란시절의 역경을 딛고 꿋꿋하게 살아온 ‘금순이’ 이미지를 캐릭터화하여 야경(夜景), 야설(夜說), 야사(夜史), 야화(夜畵), 야로(夜路), 야식(夜食), 야시(夜市), 야숙(夜宿)의 8가지 주제로 금순이가 부산으로 피란을 오며 잃어버린 동생 ‘금동이’를 찾아가는 남매의 이야기로 구성됐다.

  주요 행사로는 ▲문화재를 거닐며 야간의 멋진 경관을 즐겨보는 ‘올랑올랑 달빛이야기’(19일 오후 4시부터, 임시수도기념거리 일원) ▲스윙댄스 레트로 공연 ‘스윙~스윙~피란수도 딴스홀’(19일 오후 7시 30분, 동아대학교 야외 특설무대) ▲영화 ‘스윙키즈’ 영화감독과의 피란 토크콘서트 및 영화감상(20일 오후 6시 30분, 부산시민공원 특설무대) ▲‘바글바글 피란장터’(20일 오후 4시부터, 부산시민공원) 등이 마련되었다. 장소별 프로그램은 부산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busan-heritage-night.com)에서 자세하게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체험, 투어, 숙박 등 일부 행사는 참여 인원을 제한하며 사전에 공식 홈페이지(busan-heritage-night.com)를 통해 예약을 해야 참여가 가능하다.

  문화재 야행과 함께 피란수도 유산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문화재로 등록된 임시수도기념관과 동아대 석당박물관, 부산시민공원역사관 및 40계단문화관 등을 오후 10시까지 연장 개방한다. 아울러, 동아대 석당박물관에서는 ▲제3의 공간: 끝의 시작 ▲음악과 만화로 만나는 피란시절 등 전시회를 진행해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1,023일간 정치, 경제, 문화, 교육의 중심지로 대한민국을 재건한 성장 엔진이 되었던 부산의 아프지만 위대한 역사를 전 세대가 함께 느껴 보시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피란수도 부산유산을 2026년에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하기 위하여 피란수도 시기에 중요한 기능을 수행했거나, 피란민들의 삶을 잘 나타낸 유산을 선정하여 문화재 지정, 등록 등 종합적인 보존관리를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