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화가 ‘이중섭’의 거리에서 만난 삶과 예술 속 건축물, 국내여행, 여행정보

오른쪽으로 이동왼쪽으로 이동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지역호감도

천재 화가 ‘이중섭’의 거리에서 만난 삶과 예술 속 건축물


이중섭거리가 조성되어있는 제주도 서귀포시. 이곳에 발 디딜 이들은 과연 “이중섭과 서귀포는 무슨 관계가 있는 것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기기 마련이다. 이북에서 태어나 일본을 오가며 활동을 한 이중섭이기에 이런 의문점은 비단 당연할지도 모르는 일이다. 과거 6·25전쟁이 발발하자 이중섭은 주 활동무대였던 원산을 떠나 이곳 제주 서귀포로 내려와 약 11개월 간 거주했다. 바로 여기에서 서귀포와 이중섭의 상관관계가 생긴다. 서귀포시는 1996년 이중섭이 거주했던 마을의 길을 ‘이중섭거리’로 지정했고, 이후 ‘이중섭미술관’을 개관해 천재화가의 삶과 예술을 재조명하는 문화광광지로 탈바꿈시켰다. 뜨거운 더위만큼이나 강렬했던 이중섭의 예술 혼이 서린 곳, 이중섭거리를 메운 삶과 예술의 건축물을 소개하고자 한다. 

                    
                

천재 화가 이중섭의 예술에 대한 의지. 이중섭미술관

이중섭미술관 전경

‘이중섭미술관’은 둥근모양의 건물로 과하지도 비좁지도 않은 소담스러운 형태를 띠고 있다. 1층은 상설전시실로 이중섭의 대표작인 소 그림 여러 점과 담배 갑 속 포장지에 그렸다는 ‘은지화’ 등이 전시되어 있고, 그와 관련된 각종 서적 및 자료를 볼 수 있다. 2층은 기획전시실로 화가의 소장품전과 다양한 기획전이 개최되고 있다. 이중섭은 서귀포에 거주하는 동안 ‘서귀포의 환상’, ‘섶섬이 보이는 풍경’, ‘바닷가의 아이들’ 등의 여러 작품을 남겼다.
 

  • 1

  • 2

1

이중섭미술관 내부

2

옥상 전망대

전시실을 구경하고 3층 옥상에 오르면 바로 앞 서귀포 항과 새섬 그리고 저 멀리 문섬, 섶섬까지 조망 할 수 있는 야외전망대가 있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전망은 전시관에서 막 보고 올라온 예술작품과 크게 다르지 않은데, 이중섭미술관을 방문하면 전망대에 올라 자연이 선사한 화폭을 절대 빼놓지 말도록 하자.

 

피란민의 곤궁한 삶의 현장. 이중섭거주지

이중섭거주지 전경

미술관과 지척에는 ‘이중섭거주지’가 있다. 서귀포로 내려와 삶이 곤궁했던 이중섭은 다행히도 인심 좋은 부부의 호의로 단칸방 하나를 빌려 사용할 수 있다. 그때 그 모습을 간직한 초가집이 바로 미술관 아래에 위치하고 있는데, 초가집 맨 우측  1.4평의 작은 방이 이중섭 일가가 함께 기거한 방이다. 방안으로 들어서면 단편적으로도 그의 열악하고 곤궁했던 삶을 알 수 있다. 성인 한 사람이 누우면 꽉 찰만한 작은방, 방안 벽에는 이중섭의 초상화와 그가 머물며 쓴 ‘소의 말’이라는 시가 새겨져 있다.
 

  • 3

  • 4

3

이중섭거주지 내부

4

이중섭공원 포토존

현재 이곳에는 당시 이중섭에게 방을 세 놓은 부부 중 부인이 고령의 나이로 살고 있다는 것이 애무 흥미롭다. 또한 이중섭미술관과 거주지 사이에는 ‘이중섭공원’이 조성되어 있다. 작은 정원과도 같은 느낌의 공원 안으로 들어서면 이중섭동상이 앉아 있는데, 이는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이다. 이곳을 방문했을 때에도 이중섭동상 옆에 앉아 기념사진을 찍는 여행객이 여럿 보였다. 

 

행복길과 예술의 무대. 이중섭거리와 서귀포관광극장

  • 5

  • 6

5

이중섭거리 입구

6

이중섭 작품이 새겨진 보도블록

‘이중섭거리’ 탐방은 서귀포 올레시장이 있는 곳에서부터 걸어 내려가는 것이 좋다. 언덕길을 걸어 오르는 수고를 덜 수 있기 때문이다. 이중섭거리를 ‘이중섭행복길’로도 부르는데, 이렇게 내리막을 따라 내려가는 것은 가히 ‘행복길’이란 표현이 어울린다. 길에 들어서면 몇 걸음 떼지 않아 어릴 적 교과서에서 보았던 바로 그 이중섭의 작품이 새겨진 보도블록을 볼 수 있다. 또한 길 양옆으로는 아기자기한 카페와 공방이 여럿 보이고 이윽고 오래돼 보이는 작은 극장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 7

  • 8

7

서귀포관광극장 입구

8

서귀포관광극장 내부 노천무대

‘서귀포관광극장’은 특별히 이중섭과 관련있는 건물은 아니지만 1963년에 개관한 꽤나 오래된 극장이다. 2012년 리모델링을 거쳐 현재는 제주 예술인의 무대로 사용되고 있다. 건물의 외벽은 리모델링 후에도 옛날 그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기 때문에 마치 80년대 극장을 보는 듯한 정감어린 모습이다. 극장의 모든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공연이 없는 날에는 극장 내부를 자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실내공연장 이외에 노천극장이 마련되어 있어 계절별로 다양한 공연을 관람 할 수 있다. 
 

트래블아이 쫑마크
트래블아이 한마디 트래블아이 한마디
이중섭거리는 이중섭 관련 행사나 전시 이외에도 제주의 다양한 문화를 공유하는 문화예술 거리입니다. 서귀포관광극장의 제주 예술인의 공연과 거리를 수놓은 아기자기한 공방을 꼭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

트래블투데이 지역 주재기자 이상윤

발행2018년 08월 29 일자

  • 함께만드는 트래블아이
  • 마이페이지
  • 수정요청


트래블아이 여행정보 수정문의

항목 중에 잘못된 정보나 오타를 수정해 주세요.
수정문의 내용은 트래블아이 담당자에서 전달되어 검토 후에 수정여부가 결정되며 검토결과에 대한 내용은 메일로 전달드립니다. 검토 및 반영하기까지는 다소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 참고해 주세요.

이름(ID)
수정을 요청하는 정보항목
수정문의 내용입력 (필수)

내용중 오타나 잘못된 내용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기타문의는 고객센터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0 / 5,000자)

수정요청 닫기
확인 취소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참여한 트래블파트너가 없습니다.

주재기자

파워리포터

참여한 파워리포터가 없습니다.

한줄리포터

참여한 한줄리포터가 없습니다.

천재 화가 ‘이중섭’의 거리에서 만난 삶과 예술 속 건축물, 국내여행, 여행정보 천재 화가 ‘이중섭’의 거리에
컨텐츠호감도
같은테마리스트 더보기

테마리스트 해당기사와 같은 테마기사 리스트

테마리스트 바로가기 버튼 테마별 리스트 정보제공

지역호감도

천재 화가 ‘이중섭’의 거리에서 만난 삶과 예술 속 건축물

7가지 표정의 지역호감도 여행정보, 총량, 콘텐츠호감도,
트래블피플 활동지수 지표화

핫마크 콘텐츠에 대한 중요도 정보

콘텐츠호감도 콘텐츠들에 대한
트래블피플의 반응도

사용방법 안내버튼 설명 페이지 활성화

  • 함께만드는 트래블아이
  • 마이페이지
  • 수정요청

함께하는 트래블피플 트래블파트너, 슈퍼라이터,
파워리포터, 한줄리포터로 구성된 트래블피플

스크랩 마이페이지
스크랩 내역에 저장

해당기사에 대한 참여 추가정보나 사진제공,
오탈자 등 건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