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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951 충북 증평군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 향토자료전시실 새단장 2018/11/06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 향토자료전시실 새단장
 
증평군이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 향토자료전시실을 새 단장하고 6일부터 손님맞이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월 2일부터 사업비 2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0년 개관 시 조성했던 증평읍 남하리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 향토자료전시실을 리모델링했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향토전시실을 찾으면 기존 증평의 선사시대부터 근현대 시기까지 연대순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됐다.

또 증평의 문화유적과 문화재, 출토 유물 등에 대한 정보의 현행화도 함께 실시됐다. 이곳에는 ▲추성산성 출토 토기편 ▲남하리사지 출토 넝쿨무늬 암막새 등 증평의 주요유적 출토품 ▲김득신, 신경행 등 증평의 역사문화인물 관련 유물 ▲일제강점기에 도안면 백암리의 마을계 운영에 대해 서술한 계좌목 등 이 전시된다.

특히 유물 받침대 교체와 습도 유지를 위한 조습제 및 방충제 추가 설치로 전시 유물의 보존성을 높이는 한편, 조명을 추가 설치해 적정한 전시 조도 환경도 마련했다. 향토전시실 관람은 무료로 해설 제공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단체 관람 신청은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835-4161)으로 연락하면 된다. 한편, 증평군민속체험박물관에서는 국화꽃 10여만 송이도 전시중이다.
6952 강원 속초시 속초문화예술회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공연 11월~12월 열려 2018/11/05
속초문화예술회관 방방곡곡 문화공감 기획공연 11월~12월 열려
- 새단장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수준 높은 문화공연 즐기자 -

 
□ 속초시가 속초문화예술회관의 새단장과 함께 수준 높은 문화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날 준비를 하고 있다.
□ 속초문화예술회관은 ‘2018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으로 선정된 극단 미추의 김성녀 뮤지컬 모노드라마「벽속의 요정」, 연우무대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 극단 하땅세 매직스크린아트 가족극 「오버코트」를 무대에 올린다.
□ 문예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추진되는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의 공연관람 기회 확대와 문화적 격차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
□ 먼저, 오는 11월 9일(금)과 10일(토)에는 김성녀 뮤지컬 모노드라마 「벽속의 요정」은 스페인 내전 당시 실화를 바탕으로 30년 동안 벽 속에 몸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한 남자와 아내, 딸의 사연을 배삼식 작가가 한국 근대사 아픔과 접목하여 극을 재구성한 작품이다.
□ 2005년 초연 당시 올해의 예술상과 동아연극상을 수상하였고, 평론가협회 올해의 연극 베스트 3에 선정되었으며, 이후 스테디셀러 연극으로 자리 잡아 공연마다 전회 기립박수 세례를 받는 기록을 세우며, 연극의 재미와 감동, 작품의 완성도를 인정받아 지속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 이어 11월 23일(금)과 24일(토)에는 제12회 한국 뮤지컬대상 최우수 작품상 및 작사 극본상을 수상한 뮤지컬 「오! 당신이 잠든사이」가 무대에 오른다. 누적 관객 50만 여명이 관람하여 공연 만족도는 100%이며, 연인·가족이 보면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 또한, 2015년 여름 세계적인 공연예술축제 에딘버러 페스티벌 프린지에서 세계 공연관계자들과 관객들로부터 인정받았던 매직스크린 아트 가족극 「오버코트」가 12월 7일(금)과 8일(토)에 어린이 관객 이목을 집중시키고 어른들은 어린 시절추억으로 빠져들게 하는 가족극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무엇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전체 관객 중 30%이상을 지역 문화소외계층을 초청하여 관람기회를 제공하며, 계층과 세대간 소통과 문화저변 확대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
□ 관람료는 무료이지만 사전에 좌석교환권을 속초문화예술회관 관리사무실(☏033-639-2080)에서 1인 2매까지 배부한다.
□ 속초시 관계자는 “관객 및 출연자의 편의를 위해 업그레이드 된 속초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시민과 함께 소통하며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기획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접할 수 있는 문화향유의 기회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6953 강원 평창군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 생태단지 1단계 공사 준공 2018/11/05
평창군, 미탄면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 생태단지 1단계 공사 준공
 
평창군이 미탄면 회동리 청옥산 육백마지기에 추진하고 있는 야생화 생태단지 1단계 공사가 마무리 되었다.
 
총 사업비 18억 4천만원을 들여 지난해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간 청옥산 육백마지기 야생화 생태단지는 10월말 주차장, 화장실, 전망대, 야생화원 조성 등 기반시설 위주로 진행하는 1단계사업을 완료하였으며, 미리 씨를 뿌려놓은 야생화원의 가을 꽃 개화도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2단계 사업은 내년에 추진할 계획으로, 기존 농로를 이용한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고, 해맞이 광장, 캠핑장 등 관광객 이용시설을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비포장구간인 육백마지기 진입로가 강우 시 자주 유실될 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비산먼지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평창군은 진입로 포장과 향후 시설 확충을 염두에 두고 추가로 사업부지를 확보할 방침이다.
 
1단계 공사로 마련된 시설은 막바지 정비를 마치고 봄철 야생화가 개화되는 시기에 맞춰 내년 5월 본격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해발 1,200m의 고지대인 청옥산 육백마지기는 접근도로가 양호하고 경관이 수려하여, 그 동안 입소문을 타고 많은 관광객이 방문한 곳으로, 특히 불볕더위가 지속된 이번 여름에는 선선한 기후 덕에 캠핑족들이 몰려드는 진풍경이 벌어졌다.

한 자리에서 일출과 일몰을 모두 감상할 수 있는데다, 풍력발전기와 어우러진 운해와 밤하늘 별빛이 장관이라, 평창군은 이번 기반시설 확충으로 육백마자기 야생화단지가 관광명소로 자리 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2단계 공사까지 완벽을 기해, 자연과 사람이 어우러지는 평창군의 또 하나의 아름다운 명소를 탄생시키겠다.”고 말했다.
 
6954 충북 청주시 맑은고을 청주 웨딩·한복축제 개최 2018/11/05
맑은고을 청주 웨딩·한복축제 개최
- 남주남문로 웨딩타메거리 조성 프로그램사업 -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관하고 남주남문로 도시재생추진협의회에서 주최하는 ‘맑은고을 청주 웨딩한복축제’ 행사가 11월 3일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한복문화의 거리에 조성된 열린무대에서 축하공연, 전통혼례, 전통놀이체험, 프리마켓,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부대행사로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체험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으며, 중앙공원 특설무대에서는 한복패션쇼, 특별 축하공연 등으로 순서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남주남문로 웨딩테마거리 조성사업의 세부사업계획으로는 충북도 소유 아임쇼핑센터를 매입, 리모델링하여 웨딩&창업 허브센터를 조성하고, 보행환경개선 등 기반시설 개선방안을 수립 중이며 2020년에 사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청주시 관계자는 “맑은고을 청주 웨딩한복축제가 청주시 결혼문화를 선도하고 나아가 전국의 대표적인 한복 및 웨딩테마 관련 문화행사로 지속되길 바란다.”라며 “기존 거리의 특성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주민의 자발적 준비와 참여를 통해 스스로의 힘으로 다시 한번 상권을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노력이 보이기 때문에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 
6955 충북 영동군 가을 내음 짙은 곳 , 민주지산 치유의 숲으로 힐링여행 떠나볼까? 2018/11/05
가을 내음 짙은 곳 , 민주지산 치유의 숲으로 힐링여행 떠나볼까?
- 몸과 마음이 따뜻한 치유, 가을 낭만과 추억도 가득 -

 
단풍으로 물드는 가을, 충북 영동군의 맑은 공기와 풍요로운 가을 햇살을 가득 느낄 수 있는 산림치유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용화면 민주지산에 위치한 치유의 숲은 우수한 산림공간 제공으로 심신건강을 증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산림치유 프로그램’이 본격 운영되고 있다. 산림치유란 숲에 존재하는 경관, 햇빛, 소리, 바람 등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을 말한다. 특히,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민주지산 치유의 숲은 민주지산 기슭 해발 약 700m 높이에 위치하고 사계절 흐르는 물과 청정공기, 쾌적한 온도, 햇빛, 음이온 등 기후물질이 풍부해 산림치유에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울긋불긋 가을 색이 완연해지는 지금은, 피톤치드 풍만한 가을의 힐링여행지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당일치기, 1박2일, 2박3일 등의 일정으로 다양한 활동이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부터 체계적으로 운영되기 시작해 213회에 3,201명이 건강을 챙기고 여유를 즐겼으며, 올해 10월까지 123회의 프로그램이 운영돼 1,932명이 찾았다. 자연의 소중함을 느끼며, 지친 몸을 달래고 정서적, 심리적 안정감 찾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신청접수를 받아 적정인원 충족시 산림치유지도사가 직접 대상별 특화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선정·운영한다. 산림치유지도사와 함께 몸과 마음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고 오감을 깨우는 산림욕 체조, 걷기명상, 천염염색, 생체리듬검사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치유의 시간을 갖는다. 특히, 태고의 신비와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간직한 5.2km 치유숲길 탐방은  진한 피톤치드 향기에 몸과 마음의 피로를 날려버릴 수 있어 인기가 높다. 프로그램은 청소년, 직장인, 일반인, 만성질환자, 아토피·일반가족, 임신부부 등 남녀노소 제한 없이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다. 신체와 정신의 건강을 원하는 모두가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복잡한 디지털 삶에서 잠시 벗어나 느림과 쉼이 있는 아날로그 감성의 산림 치유가 인기를 끌고 있다.”라며, “자연의 숨결이 가득한 곳에서 새로운 삶의 활력을 얻고 힐링의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민주지산 치유의 숲은 61ha 부지에, 3동 7실의 치유숙소, 치유센터, 5.2km 치료숲길, 치유정원, 치유광장 등이 조성돼 있다. 참여희망자는 민주지산 치유의숲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사전예약과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민주지산 치유센터(☎043-745-6575)로 문의하면 된다.
6956 충북 단양군 단양 상상의 거리 … 야외 행사공간으로 ‘인기’ 2018/11/05
단양 상상의 거리 … 야외 행사공간으로 ‘인기’
 
단양호반에 조성된 단양읍 상상의 거리가 야외 행사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상상의 거리에서 열린 대규모 야외 행사는 모두 9건으로 단양마늘축제를 빼곤 대부분의 행사를 이 거리에서 치렀다. 야외행사가 시작된 5월에는 제3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과 제35회 단양소백산 철쭉제, 제96회 어린이날 한마당 큰잔치의 행사장으로 쓰였다.  

8∼9월에는 제5회 아로니아 축제와 사랑의 연탄나눔운동 순회모금 행사가 이곳에서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10월에는 22회 단양온달문화축제와 제9회 단양군민 행복 어울림 한마당 행사, 청소년 페스티벌의 행사장으로 활용됐다. 상상의 거리는 도심지에 위치해 접근성이 좋고 주차장이 가까운데다 조경, 편의시설 등이 잘 갖춰졌다. 야간행사도 치를 수 있게끔 다양한 경관조명도 설치돼 있다.

특히 고수대교, 다누리센터 등 주변 시설의 야경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야간 관광명소가 되고 있다. 이 때문에 이 거리는 크고 작은 야외행사는 물론 관광객과 주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인기다. 2014년 8월 조성된 상상의 거리는 단양선착장에서 교수대교까지 폭 16〜24m, 길이 310m 규모의 문화·관광 복합공간이다. 수변데크와 쉼터, 다목적광장, 주차장 등 각종 편의시설과 고수대교 인근에는 여유롭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파고라(2곳), 벤치(4개)를 갖추고 있다. 또 녹지공간에는 다양한 조경수와 화단(6곳) 등이 조성돼 있다.

군 관계자는 “상상의 거리는 관광객과 주민들의 문화·관광 복합공간으로 애용될 뿐만 아니라 다양한 행사 개최를 통해 활용도를 높여가고 있다”면서 “단양의 또 다른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957 충남 서산시 제21회 서산국화축제 국화향기 절정! 관광객 북적! 2018/11/02
제21회 서산국화축제 국화향기 절정! 관광객 북적!
- 오는 4일까지 만개한 국화 속 다채로운 공연, 체험프로그램 등 펼쳐져 -

 
충남 서산에서 열리고 있는 제21회 서산국화축제장에 국화가 만개해 가을정취를 만끽하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서산시에서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4일까지 ‘국화...그 가을빛 추억속으로’라는 주제로 고북면 일원에서  제21회 서산국화축제가 열리고 있다. 축제장은 대형하트와 국화터널, 천사의 날개 등 대형 국화 작품과 다양한 분재국들이 전시되어 환상적인 분위기로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으며 국화꽃따기·국화차·비누·향초만들기, 국화로 만든 음식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서산 농특산물 전시·판매장을 운영하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국화작품 전시, 다양한 국화포토존, 전통무용과 풍물공연 등 관람객을 위한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울에서 온 송윤슬(21,여)씨는 “이번 국화축제장 어디에서 사진을 찍어도 사진이 이쁘게 나와 너무 좋았다”며 “국화축제를 보고나면 근처 서산해미읍성과 간월암도 둘러보고 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주 팔봉산과 서산아라메길의 단풍도 절정을 이룰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주말 서산을 방문해 얼마 남지 않은 가을 국화향기 그윽한 가을빛 추억을 만들고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산시에서는 11월 4일까지 가을 여행주간을 맞아 서산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탑승료를 5000원에서 3000원으로 40% 할인하고, 서산버드랜드와 류방택 천문기상과학관에서도 입장료를 각각 30%와 50% 할인하고 있다.
6958 충북 옥천군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옷으로 갈아입은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2018/11/02
울긋불긋 화려한 단풍옷으로 갈아입은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
 
만추의 계절 11월에 접어들며 충북 옥천 장령산자연휴양림의 알록달록 화려한 단풍이 절정에 달해 고운 빛깔을 뽐내고 있다. 해발 656m의 산 전체가 붉고 노란 융단을 깔아놓은 것처럼 아름답게 물이 들어 이국적인 아름다움 속에 등산의 참맛을 느낄 수 있는 곳이다. 사계절 중 가장 짧은 계절이라 아쉽지만, 청명한 하늘 아래 진한 색으로 단장한 고운 풍경들을 만끽하려는 방문객들로 활기가 넘쳐나고 있다. 

맑고 깨끗한 금천계곡을 따라 3km 구간에 조성된 ‘치유의 숲’은 대부분이 평지로 가볍게 산책하기 좋아, 노인과 아이가 있는 가족단위 여행객에게 최고로 인기가 높다.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발에 밟히는 낙엽소리에 가을정취가 더 물씬 느껴진다. 산책길 곳곳에는 옥천이 고향인 정지용 시인의 시 팻말들이 박혀 있어 걸음을 멈추고 시를 읽으며 문학적 감성을 키우는 사람들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나, 전망데크에 오르면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형형색색으로 물든 단풍과 청아한 금천계곡 물소리가 한데 어우러져 신선들의 쉼터가 따로 없다. 휴양림의 빼어난 풍광을 한 눈에 담기도 좋아, 낭만적인 분위기를 두고두고 꺼내보기 위해 등산객들은 연신 사진을 찍으며 아쉬움을 달랜다.

치유의 숲은 산 능선을 따라 2.6km 구간에 조성돼 있는 4코스의 지용탐방로와도 연결된다.  1코스는 계단이나 경사로 없이 나무데크로만 이어진 무(無)장애 구간, 2코스는 피톤치드 천국, 3코스는 금천계곡이 보이는 뛰어난 전망, 4코스는 다양한 동·식물을 관찰할 수 있는 게 특징으로, 코스별로 색다른 주제는 여유로운 가을 산행에 더욱더 즐거움을 더한다. 당분간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가을 색을 만끽하며 추운 겨울나기 준비에 나서는 방문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장령산자연휴양림은 특히나 늦가을 단풍과 계곡의 조화로운 경치로 빼어난 경관을 자랑한다”며 “깊어가는 가을의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며 여유로운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6959 서울 중랑구 중랑구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2018/11/01
중랑구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개최
- 오는 11월 3일(토) 용마폭포공원에서‘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개최
-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과 함께 용마폭포공원과 용마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기회
- 스피드클라이밍 경기 및 초등학생부터 성인까지 무료 클라이밍 체험 진행


중랑구는 오는 11월 3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용마폭포공원에서‘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축제가 열리는 용마폭포공원은 중랑스포츠클라이밍 경기장과 51.4m의 동양 최대 인공 폭포, 도서관까지 다양한 이용시설을 갖춰 많은 주민들이 찾고 있는 구의 명소다.
특히 2015년에 준공된 클라이밍 경기장은 폭30m, 높이17m의 국제 공인 규격 인공암벽장으로, 현재 국가대표 선수들의 연습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이에 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이하여 쾌청한 가을 스포츠클라이밍 체험과 함께 많은 사람들에게 용마폭포공원과 용마산 둘레길의 아름다운 자연풍경을 널리 알리고자 이번 페스티벌을 마련했다.

페스티벌은 크게 스포츠클라이밍 경기와 체험 두 가지로 진행된다. 경기는 보다 많은 이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비교적 쉬운 스피드클라이밍 종목이 진행된다.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로 나눠 사전 접수를 받았다. 온가족 체험도 가능하다.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전문위원의 도움을 받아 인공암벽 체험등반을 할 수 있으며, 난이도가 낮은 이동형 모바일 암벽장비를 추가 설치 해 초등학생들도 클라이밍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비는 무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2018 중랑구 스포츠클라이밍 페스티벌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중랑구청 체육청소년과, ㈜온페이퍼크리에이티브로 문의하면 된다.

류경기 구청장은“앞으로 온 가족이 함께 클라이밍 체험도 하고 가을도 만끽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대표 축제로 키워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6960 서울 가을에 더욱 설레는 길,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개최 2018/11/01
가을에 더욱 설레는 길,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 개최
- 11.3(토) 단풍이 아름다운 남산둘레길 걸으며 다양한 무료 프로그램 참여의 기회
- 공원사진사 즉석 사진촬영 인화, 국악, 서커스 등 여러 장르 공연 만끽
- ‘가을차’ 마시기 행사 연계, 개인 텀블러 사용으로 환경보호 캠페인도 전개


□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11월 3일(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는 남산둘레길 7.5km 전 구간에서『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를 개최한다. 설레는 가을, 남산둘레길을 걸으며 ‘자연과 예술이 머무는 남산’을 오감으로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 이번 행사를 통해 평소 서울의 대표 관광지 또는 데이트 명소로만 남산을 떠올렸을 시민들에게 ‘남산 숲’의 진면목을 선보일 예정이다. 단풍이 만연한 둘레길을 걸으며, 각 지점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에 무료로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 1지점에서는 울긋불긋 남산의 가을을 배경으로 ‘남산 사진관’이 열린다. 중부공원녹지사업소 산하공원에서 활동 중인 공원사진사들이 촬영한 남산의 사계 사진 작품 전시와 더불어, 공원사진사들이 직접 사진을 촬영해주고, 즉석에서 인화해주는 추억을 선물한다.
○ 2지점 ‘음악이 흐르는 남산’에서는 국악과 클래식, 서커스, 버블아트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 3지점의 ‘남산에서 만나는 새’는 눈(필드스코프 망원경 관찰, 새 사진 전시회)과 귀(새소리 음향 스피커)로 남산의 새를 만나고, 직접 탐조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 4지점 ‘생명의 숲, 남산’에서는 남산 숲 가꾸기 활동 결과를 통해 민둥산이었던 남산이 건강한 숲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며, 남산 생태환경의 중요성을 되새겨 볼 수 있다. 동시에, 남산을 올바르게 이용하는 방법으로, 반려견 관련 캠페인을 진행하고, 배변봉투를 배포할 예정이다.
○ 5지점에서는 낙엽을 활용한 책갈피와 엽서 등 가을소품을 직접 만들어보고, 캘리그라피와 향기주머니 만들기를 체험해보는 시간을 갖는다.
 
□ 이외에도,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이용이 가능했던 ‘남산 소나무 힐링숲’과 ‘한남 유아숲 체험장’을 개방하고, ‘팔도 소나무단지’에서는 남산의 자원봉사자들이 ‘소나무 이야기산책’을 진행하는 등 남산이 보유한 자산을 적극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또한, 이번 행사는 청정 서울시를 위해 종이컵과 일회용 플라스틱 없는 환경친화행사로 진행된다. 개인 텀블러를 지참하면, 따뜻한 가을차를 즐길 수 있다.
 
□ 이번 『제4회 남산둘레길 걷기 축제』는 접수 및 등록 없이 누구나 완주에 목적을 두지 않고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서울의산과공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박미애 서울시 중부공원녹지사업소장은 “남산이 역사적‧문화적‧생태적 가치가 복합되어 있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자연과 예술이 머무는 남산의 가을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