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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1 경남 창원시 제20회 마산국화축제 개최 2020/08/26
제20회 마산국화축제 개최
- 바다와 국화의 환상적인 만남! 오색국화향의 유혹으로 GO!GO!
 
무더위의 기세가 꺾이고 가을 내음이 풍기기 시작하는 계절! 가을 단풍처럼 열정과 낭만이 넘치는 마산국화축제가 곧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로 20번째를 맞이하는 마산국화축제는 10월24일부터 11월 8일까지 16일간 마산해양신도시를 주 행사장으로 어시장, 수산시장 장어거리, 원도심지 (창동·오동동·부림시장), 돝섬일원 등과 연계하여 확대 시행될 계획이다.
 
2020년 마산국화축제의 주 행사장인 마산해양신도시는 소통하는 스마트한(Smart) 공간, 감동을 주는 자연의(Natural) 공간, 공감하는 지속가능한(Sustainable) 공간 등을 고려하여 조성된 인공섬이다.
 
제20회 마산국화축제는 10월 24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준비되고 있다. 단일화종 전국 최대축제인 마산국화축제는 최대 면적, 최고 작품, 최다 국화 식재 등 현재까지의 마산국화축제의 다양한 기록들을 경신할 예정이며, 대표작품인 “희망의 등대”를 비롯한 총 12가지 테마 45종 216점으로 조성될 계획이다.
 
축제 주요 행사는 개막행사, 할로국화, 제1회 창원가요제 트롯-타민C 본선무대, 골목버스킹과 각종 경연·참여행사, 전시·판매행사 등 더욱 풍성해진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며, 돝섬과 마창대교가 한눈에 펼쳐지는 유려한 풍광과 축제장의 특색을 살린 해상 유등 전시 및 가을의 흥취를 고조시킬 해상 멀티미디어 불꽃쇼 등은 타 국화축제에서는 느껴보지 못한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것이다.
 
황규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마산국화축제는 봄부터 국화꽃을 키워낸 농민들의 정성과 지역주민, 지역상인들의 적극적인 행사 참여가 있어 전국 꽃축제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었다. 올해도 이러한 수고로움과 정성이 헛되지 않도록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함은 물론, 행사장 안전관리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준비하여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마산국화축제는 코로나19가 확산되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격상될 경우 드라이브스루로 축제장을 돌아볼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어, 마산해양신도시에 펼쳐진 아름다운 국화작품과 멋진 가을바다는 기대 그 이상의 감동으로 방문객을 충분히 설레게 할 것이다.
 
마산국화축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마산국화축제 공식 홈페이지(https://www.changwon.go.kr/ depart/flower/main.do?mId=1103010000)에서 확인할 수 있다.
 
3562 경남 김해시 ‘코로나 블루’ 문화예술로 극복해요 2020/08/26
‘코로나 블루’ 문화예술로 극복해요
코로나19 장기화 및 WITH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재단 사업 추진
비대면 프로그램 3건‧지역 예술인 지원 2건‧뉴 노멀형 콘텐츠 4건 실시
문화예술ㆍ관광ㆍ스포츠 등 다각도로 신규 사업 마련하여 ‘코로나 블루’ 극복
 
(재)김해문화재단이 ‘코로나 블루’ 극복에 앞장선다. 코로나19 확산 및 장기화에 따라 높아진 피로도와 우울감을 일컫는 단어인 ‘코로나 블루’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고 있다. 이에 재단은 문화예술로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맞춤형 사업을 기획 및 운영해오고 있다.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기 시작했던 2월 말경부터 재단은 비대면 사업 발굴에 박차를 가했다. 재단 내 가장 먼저 시행된 비대면 사업은 클레이아크김해미술관의 <찾아가는 아트키친>. 인기 체험인 ‘아트키친’을 집에서도 즐길 수 있도록 키트 형태로 제작하여 배송하는 내용이다. 또한 당시 전시 준비 중이었던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의 <어와 만세 백성들아>展 은 유튜브에 전시 설명 동영상을 업로드 해, 비대면 전시 관람이 가능하도록 했다.
 
곧이어 코로나19 국면 속에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는 사업을 기획‧실행했다. 김해 지역 비대면 공공 예술 기획과 예술가를 지원하는 <2020 예술인 지원사업>이 5월부터 시행됐다. 본 사업에는 총 58건의 예술 기획 및 예술가가 선정되었으며, 선정된 예술인들은 올 12월까지 순차적으로 예술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하고 ‘코로나 블루’가 번지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뉴 노멀형’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게 되었다. 먼저 김해문화의전당 시민스포츠센터가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피겨스케이팅 시범 공연>을 지난 8월 20일(목)에 개최했다. 다시금 확산하는 코로나19 상황에 맞추어 실황 영상을 SNS에 생중계하는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부산‧경남 지역의 피겨스케이팅 꿈나무 8인의 시범 공연을 안방에서 만나볼 수 있어 반응이 뜨거웠다. 또한 재단 월간지 ‘지플러스 컬쳐’의 콘텐츠를 활용해 뉴스레터를 새롭게 신설하고 찾아가는 SNS 창구를 운영해, 문화 소식에 갈증을 느끼는 시민들에게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렇듯 좋은 성과를 거둔 사업들을 토대로, 재단은 올해 남은 기간 다각도로 신규 사업을 모색하고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크게 비대면 프로그램 확장‧지역 예술가 지원 확대‧WITH 코로나 시대에 맞는 문화향유 콘텐츠 개발로 나누어 사업을 준비 및 실행 중이다.
 
먼저 행사에 적극 비대면 프로그램을 확장‧도입한다. 9월 말 개최되는 <제30회 김해전국가야금경연대회>의 예선 및 일부 본선 심사를 비대면으로 전환하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참가자 및 지역 주민 안전을 위해 정한 방침으로, 전국 경연대회 최초 비대면 심사 시도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한 <2020 예술인 지원사업>의 좋은 반응을 토대로 지역 예술가 지원도 확충한다. 지역사회에 뜻있는 후원자를 발굴하고 도움이 필요한 예술가를 연결하여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사업인 <김해문화예술협력플랫폼 ‘예술동행’>은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상황에서도 지역 예술이 자생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성하고자 한다. 올해 안으로 후원회를 발족 할 예정이며,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 예술 생태계를 녹이는 불씨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WITH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새로운 문화 향유 프로그램도 속속 마련되고 있다. 10월 개최되는 <2020 김해문화재야행>은 올해부터는 운영 방식을 바꾸어 진행한다. ‘워킹 스루(Walking Through)’형 한 방향 관람을 원칙으로 하고, 관람객 밀집을 최소화하고자 소규모 문화재를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꾸린다. 또한 ‘집콕 야행 체험 키트’를 개발, 참가자들이 집에서도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12월 10일(목) ~ 12일(토)에 개최되는 <2020 김해가야금축제>는 우리 국악으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아 ‘금빛가야, 힐링의 선율’이라는 주제 아래 공연과 행사를 꾸릴 예정이다.
김해가야테마파크는 ‘행복한 거리 두기’라는 슬로건 아래 체험‧공연과 시설을 전면 운영한다. 체험 시설 <익사이팅 사이클>은 2m 이상 거리 두기를 시행하며, 공연 <페인터즈 가야왕국>은 비말 제로(zero)로 운영된다.
 
‘코로나 이전의 시대는 돌아오지 않을 것’이라는 말처럼 장기화하는 코로나19 국면 속에서, 재단은 위기를 기회로 삼아 도약하기 위해 이처럼 다각도로 신규 사업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김해문화재단이 준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함께 문화예술로 ‘코로나 블루’를 극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각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3563 충남 예산군 예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따라 관내 시설 '휴관·휴장’ 2020/08/26
예산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따라 관내 시설 '휴관·휴장’
- 실내시설 중심 운영 잠정 중단, 코로나19 예방 위해 '총력' -
 
예산군은 전국적인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방역당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침에 따라 관내 실내 운영시설을 잠정 휴관, 휴장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9월 6일까지 2주간 △윤봉길의사기념관 △추사기념관(체험관) △봉수산자연휴양림(숲속의집, 휴양관) △봉수산수목원 내 수석전시실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 등 실내 시설을 휴관·휴장한다.
 
또한 △예산시네마 △예산황새공원 문화관 △군청 추사홀 △예산군립도서관 △삽교공공도서관 △공립 작은도서관(고덕, 광시, 덕산) △사립 작은도서관 11곳 △예산군청소년수련관(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예산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예산군청소년미래센터 △관내 실내·외 공공체육시설도 별도 안내 시까지 운영을 잠정 중단하며, 현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 중인 예산군문예회관은 11월까지 대관 등 이용이 불가능하다.
 
아울러 군은 지난 7월 20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던 관내 노인종합복지관, 노인대학, 경로당 프로그램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면 중지했으며, 무더위쉼터로 이용 중인 경로당에 한해 철저한 소독과 방역 관리자 지정 등 방역수칙 준수, 식사 절대 금지, 마스크 착용 후 이용이 가능토록 관리하고 있다.
 
이번 휴관 및 휴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시 실내 국공립 다중이용시설의 운영 중단 지침에 따른 것이며, 상대적으로 밀집도가 높지 않은 △예산 윤봉길의사유적(사당, 도중도, 저한당) △추사고택 △예당호 출렁다리 △예당호 음악분수 등의 실외시설은 열 체크, 손 소독,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한층 강화해 정상 운영한다.
 
또한 봉수산자연휴양림,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은 해당기간 예약분에 대해 환불을 진행하며, 개장에 따른 예약은 홈페이지에 별도 공지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예방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근무 중 마스크 착용 의무화 △불요불급한 외출·모임 자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타지역(서울, 수도권 등) 방문 자제 △회의·행사장 좌석 거리두기 준수 △청사 출입 시 발열체크 및 명단 작성 철저 등 강력한 방역 대책에 나서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당국에서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군은 코로나19 발생을 차단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관내 시설 휴관·휴장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윤봉길의사기념관(041-339-8232), 추사기념관(041-339-8245), 봉수산자연휴양림(041-339-8291), 예당관광지 국민여가캠핑장(041-339-8299), 예산시네마(041-339-7313), 군청 추사홀(041-339-7398), 예산황새공원 문화관(041-339-7337), 도서관(041-339-8222∼4), 청소년수련관(041-331-8228), 청소년상담복지센터(041-335-5700), 청소년미래센터(041-338-4664), 공공체육시설(041-339-8265∼7), 문예회관(041-339-8211) 등 전화로 하면 된다.
3564 전남 무안군 ​무안군, 해안관광일주도로 노을길 준공 개통 2020/08/26
무안군, 해안관광일주도로 노을길 준공 개통
- 해송숲 따라 흐르는 황토갯벌 노을길...포토존 명소 제공 -
- 나홀로 징검다리 쉼터, 가족 해수욕장 등 비대면 관광 가능 -

 
무안군(군수 김산)은 5년간 국비 154억 원을 지원받아 무안해안관광일주도로 노을길 개설 공사를 완료해 지난 17일 준공·개통했다고 밝혔다.
 
이 길은 도로폭 6~8m로 망운면 조금나루에서 현경면 봉오제까지 총 8.9km이며, 차도와 보도 6km, 보행자 전용도로 3km, 주차장 3개소가 설치되었으며 공간별로 만남의 길, 자연행복 길, 노을 머뭄길, 느리게 걷는길로 구성되어 있다.
 
노을길은 탄도만이 갖고 있는 천혜의 갯벌, 모래 해안과 송림숲, 노을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곳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조성된 첫 번째 도로로 “무안 해안관광일주도로 황토갯길 600리 그 첫 번째 길 Slow 1 느림행복 노을길”을 테마로 하고 있다.
 
무안군은 후속연계 사업으로 송림숲을 중심으로 한 노을길 관광테마공원과 가로수조성사업을 추진중으로 2021년 사업이 완료되면 낙지 전망대, 수변데크, 산책로, 가로수 길, 공원, 쉼터 등 편의시설과 체험시설이 설치되어 새로운 해안관광지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대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나홀로 징검다리 쉼터, 가족 해수욕장, 나만의 쌈지숲, 미니 캠핑장, 사색의 숲, 노을 포토존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공항, KTX, 고속도로 등을 통한 접근성이 높다는 장점을 살려 노을길에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내년부터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마라톤 대회, 걷기 축제, E-모빌리티 대회 등 한국판 뉴딜사업과 연계한 행사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막기 위해 별도의 개통식 행사는 갖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3565 경기 부천시 서(書)로 더 가까워지는 온라인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2020/08/24
서(書)로 더 가까워지는 온라인 부천 북 페스티벌 개최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풍성한 문화혜택 누리세요~
 
부천시는 9월 1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부천의 대표적인 책 문화 축제 ‘제20회 부천 북 페스티벌’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시민의 문화적 갈증이 지속적으로 늘어남에 따라, 부천시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시민이 장소에 관계 없이 어디서든 접속하여 풍성한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축제를 기획했다.
 
이번 축제는 ‘서(書)로 더 가까이’라는 슬로건 아래 릴레이 저자 강연회, 부천의 책 북 콘서트, 낭독공연, 집콕문화체험 등 다양한 볼 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누구나 온라인 축제의 장에서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다.
 
독서의 달을 풍성하게 해 줄 ‘릴레이 저자 강연회’를 통해 과학, 자연과 건강, 부모교육, 경제 등 4가지 테마를 12회에 걸쳐 네이버 밴드 ‘제20회 부천 북 페스티벌’ 채널에서 라이브로 만날 수 있다.
 
온가족이 함께 즐기는 온(on)택트 공연도 마련했다. 9월 19일 오후 2시 부천의 책 일반분야 선정도서인 ‘페인트의 이희영 작가 북 콘서트’, 9월 23일에는 창작 낭독극인 ‘장수씨의 불멸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다. 영유아를 위한 ‘마녀가 읽어주는 동화구연’도 유튜브로 만날 수 있다.
 
코로나로 지친 시민에게 자연을 통해 치유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어 줄 ‘저자에게 직접 배우는 집콕 문화생활’도 마련했다. 누구나 반려식물 키우기와 일러스트 소품 그리기 등을 통해 보면서 배우고 따라해볼 수 있다.
 
이외에도 책과 함께하는 미션 ‘언컨택트 서바이벌 게임’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어 한 달 내내 보는 재미, 듣는 재미, 읽는 재미를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북 페스티벌은 온라인 플랫폼 채널인 네이버밴드 ‘부천 북 페스티벌’과 부천시립도서관 유튜브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일부 프로그램은 부천 시민 대상으로 사전 접수로 진행된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나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1~4543, 4552)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3566 충북 음성군 ​음성군, 글로벌 품바 온라인 래퍼 경연대회 개최 2020/08/24
음성군, 글로벌 품바 온라인 래퍼 경연대회 개최
충북 음성군이 음성품바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글로벌 품바래퍼 경연대회는 전국의 래퍼 꿈돌이들이 ▲음성 ▲품바 ▲나눔 ▲풍자 ▲해학의 키워드 등을 활용한 자신의 창작 랩으로 펼쳐지는 무대로, 지난해는 예선에 85팀이 참가해 그 중 본선에 10팀이 경연을 벌여 6팀이 수상했다.

올해 개최되는 글로벌 품바 온라인 래퍼 경연대회는 다음달 1일부터 10월 5일까지 참가신청서와 3분 이내의 랩 영상을 이메일(richdream@naver.com)로 접수하면 음성품바축제 유튜브 채널에 게시된다.
 
게시된 랩 영상은 긱스의 릴보이, 테이크원, 뉴올의 심사를 거쳐 오는 10월12일 대상(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각1팀씩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온라인 경연대회인 만큼 비대면으로 자신의 재량을 충분히 발휘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국내‧외의 랩을 사랑하는 많은 래퍼 들이 참여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시험 무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음성품바축제는 지난 달 27일 음성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정동헌)의 심의를 거쳐 온라인으로 진행하기로 결정됐다.
 
3567 충북 옥천군 33회 지용제, 잠정연기 및 온라인 개최 2020/08/24
33회 지용제, 잠정연기 및 온라인 개최
- 옥천 코로나 발생으로 인해 기조 전환


 
올해로 서른세 번째를 맞는 지용제가 옥천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잠정 연기하면서 온라인 축제로 열린다.
 
옥천군에 따르면 지난 4월 정지용 시인의 문학정신을 기리고 계승하기 위해 매년 5월 개최되던 지용제는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오는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로 연기하여 개최하려했으나, 최근 옥천 지역 코로나 19 확진자 발생으로 인해 새로운 국면을 맞아 잠정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옥천군과 옥천문화원은 옥천의 코로나 상황이 위중함을 감안하여 지난 21일 오후 김재종 군수, 김승룡 문화원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군수실에서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지용제를 연기하고 온라인축제로 전환하기로 하는 한편, 문화원 의견 수렴 후 군과 진행 방식을 협의해 가기로 했다.
 
김재종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 코로나 상황이 긴급한 상황임을 강조해 하반기 축제를 취소하거나 연기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승룡 문화원장은 상황이 진정될 때까지 지용제를 연기하고 온라인축제로 전환해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이에 따라 옥천문화원은 긴급 분과위원장회의와 추후 이사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한편 의견 수렴 결과를 토대로 옥천군과 긴밀하게 협의해 축제 개최시기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추진되는 지용제 행사 가운데 향수사진공모전, 지용청소년문학상, 지용신인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 행사가 이미 진행되었다.
 
시상식이 진행된 향수사진공모전을 제외한 나머지 문학상 시상을 남겨놓고 있으며 온라인으로 전환한 정지용백일장은 현재 공모를 받고 있어 공모 작품 가운데 소수만을 선정, 지용제 기간 동안 본심을 치를 예정이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 상황에 군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군민의 안전과 지용제의 명맥을 유지하는 절충점을 찾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김승룡 문화원장은 ”코로나 19로 인해서 지금 우리는 사상 유례가 없는 시대를 살고 있음을 감안하여 지용제 온라인 개최를 통해 어느 축제보다도 더 모범적인 축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568 충북 단양군 단양군,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모든 축제 취소 2020/08/24
단양군,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모든 축제 취소
 
단양군이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산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의 전국적인 시행에 따라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올해 모든 축제를 취소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이번에 취소 결정된 축제들은 단양온달문화축제, 금수산 감골 단풍축제, 단양소백산 겨울축제 등으로 지난 4월과 7월 취소된 소백산철쭉제와 쌍둥이힐링페스티벌 등과 함께 관광1번지 단양군의 1000만 관광객 시대를 견인하고 있는 대표 축제들이다.
군은 이와 함께 대한민국 실버가요제, 퇴계 이황선생 추념 서예대회, 국화옆에서 가을음악회, 시월의 멋진 날 갈대밭의 향연, 그린콘서트 등 모든 문화행사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
서울·경기권을 시작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하며 충북 내에서도 동시 다발적으로 그 수가 늘고 있어 군민들의 불안감이 고조됨에 따라 군은 선제적 조치로 잠정 연기됐거나 하반기 예정인 모든 축제들을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단양온달문화축제 등 축제·행사 예산은 2회 추경 삭감을 통해 향후 코로나-19와 집중호우에 따른 물난리로 피해를 입고 시름에 빠진 소상공인들과 수재민들을 위한 지원시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은 아울러 축제 취소 등으로 위축된 지역경제와 예술분야를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 마련에도 착수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행사의 경제적 파급효과 등 지역 경제를 고려할 때 안타까운 결정이지만 지역사회 내의 감염확산 방지와 지역주민, 관광객 등의 안전을 위한 최선의 결정”이라며 “향후 코로나19의 슬기로운 대처와 수해피해 극복에 초점을 맞추고 모든 부서가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소백산철쭉제와 함께 군의 양대 축제로 손꼽히는 단양온달문화축제는 국내 유일 고구려 문화축제로 전국 가을 나들이객들을 불러 모으며, 지난 해 방문입장객 3만7104명과 함께 축제기간 주요 관광지에는 총 16만2258명의 관광객이 몰려 성공적인 명품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단양온달문화축제는 ‘2018년 대한민국 대표축제’와 ‘4년 연속 충북도 지정 우수축제’에 선정됐으며, 올해는 3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받으며 ‘충북도 유망축제’에 이름을 올렸다.
 
3569 경북 경주시 ‘도슨트와 함께 하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개최 2020/08/24
‘도슨트와 함께 하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개최
- “그림 장터가 돌아왔다” 경주화백컨벤션센터로 오세요


‘도슨트와 함께 하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가 오는 27일~30일까지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에서 열린다.
 
부산도슨트협회·대구도슨트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는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경주지역 MICE산업 발전과 지역 경제활성화를 위해 추진중인 ‘2020 경주시 전시회·이벤트 개최지원사업’에 선정되어 개최된다.
*도슨트 :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관람객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
 
이번 블루아트페어의 참여갤러리는 40여 개소, 작품 수는 2천 점 이상에 이르며, ▲쟈크 레오나르의 ‘겨울 산의 칼라’, 장이규 ‘향수1’, 김재규의 ‘내가 바라본 석탑1’, 이준기의 ‘에로틱시티’ 등 작품을 선보이며, ▲특별전시로 장이규 개인전, 김상원 개인전, 이준석 개인전, 전덕제 작가의 대형조각 전시, 제제 작가의 조형 전시가 진행될 예정이며, ▲경주의 ‘란 갤러리’, ‘JJ 갤러리’, ‘예안 갤러리’, ‘램트 갤러리’ 등도 참여한다.
 
이번 블루아트페어에는 전시와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는 ‘도슨트 프로그램’을 운영해 미술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와 호응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블루아트페어 한명희 운영위원장은 “작가와 시민, 관객 모두가 즐거운 미술축제이자 미술장터가 되어 경주에서 지속적인 개최가 이루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0 경주 블루아트페어’는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되며, 모든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한다.
 
 
3570 경남 밀양시 우주강국을 향해 누리호가 밀양으로 왔다! 2020/08/24
우주강국을 향해 누리호가 밀양으로 왔다!
- 순수 국내기술 발사체 ‘누리호’ 모형전시물, 밀양에 세워져 -
 
밀양시는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에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 모형전시물이 들어선다고 밝혔다.
 
‘누리호’는 순수 국내기술로 제작된 지상 600~800km 궤도에 인공위성을 쏘아 올리기 위한 발사체다. ‘누리’라는 명칭은 공모전을 통해 선정한 것으로 ‘우주까지 새 세상을 개척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2018년 11월에 누리호의 엔진시험발사체 발사에 성공하며, 2021년 정식발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 야외광장에 세워지는 누리호 축소모형은 높이 22M, 폭 1.7M의 대형 건축모형으로, 밀양의 대표적인 지역기업체인 ㈜한국카본(대표 조문수)에서 최근 개관한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의 성공적인 운영을 염원하는 의미를 담아 밀양시에 무상 기증의사를 보내오면서 이뤄졌다.
 
실제 로켓의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연기방출과 불빛연출 및 음향효과 등이 설계탑재되어 앞으로 우주천문대를 찾아오는 많은 관람객들에게 수준 높은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최근 코로나19 상황이 좋지 않은데 다함께 빠른 종식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밀양아리랑우주천문대와 더불어 우주강국을 상징하는 한국형 발사체인 누리호 모형전시물은 밀양의 또 다른 명품 볼거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 밀양에 커다란 선물을 주신 한국카본 조문수 대표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카본은 항공우주사업을 비롯한 전자, 건축, 수송사업 등 산업전반에 걸쳐 사용되는 핵심부품 및 재료를 생산하는 유망한 기업체로 밀양시 부북면에 소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