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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71 전남 전남서 가을바람 쪽빛바다 노을빛 만끽하세요 2021/09/06
전남서 가을바람 쪽빛바다 노을빛 만끽하세요 
-전남도, 진도 서부해안로ㆍ화순 알프스길ㆍ여수 백리섬섬길 등 추천-
   
전라남도가 신선하고 달콤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오곡 풍성한 들판의 파란 하늘과 쪽빛 바닷물결 속 노을빛을 감상하고 즐길 드라이브 여행코스로 진도 서부해안~세방낙조길, 화순 알프스길, 여수 백리섬섬길을 9월 안심관광지로 추천했다.

진도 서부해안로~세방낙조길은 경관이 있는 드라이브 코스다. 진도타워에서 출발해 가는목길, 쉬미항, 청룡어촌마을, 참전복로, 세방낙조길, 세포마을까지 약 45km 구간이다.

출발지인 진도타워에서 내려다보이는 울돌목은 동양 최대인 약 6m/sec의 조수가 용솟음치고 회오리를 일으키며 흐르는 곳이다.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의 전함으로 133척의 왜군 전함을 무찌른 역사적 장소다. 명량해상케이블카가 지난 3일부터 운영에 들어가 짜릿한 울돌목의 물살을 실감할 수 있다. 920m 길이에 10인승 곤돌라 26대로 운영한다.

이 길은 굽이굽이 휘감아 돌아가는 아찔한 해변길을 따라 햇빛에 반사돼 쪽빛으로 빛나는 아름다운 바다, 오목조목한 섬이 한 폭의 동양화처럼 펼쳐진다.

또 세방낙조 전망대에서 해 질 무렵 파란 하늘과 불그스름한 빛으로 물든 양덕도(발가락섬), 주자도(손가락섬), 혈도, 가사도, 천년불탑의 불도 등을 감상하는 재미가 있고, 쉬미항에선 관광유람선을 타고 섬을 관망하며 즐길 수 있다.

화순 알프스 드라이브길은 무등산 자락 해발 500m 이내의 수만리생태숲공원, 환산정, 화순광업소, 무등산 편백자연휴양림, 양떼목장 등 32km 구간으로, 먹거리와 볼거리, 휴식공간이 있다.

화순 양떼목장은 드넓은 초원 위 아름드리 소나무 밑에 한가롭게 노니는 양떼와 함께 자유를 만끽하며 먹이를 주면서 연인‧가족 간 교감을 나눌 수도 있다. 그 주변에는 동구리 호수공원, 약 7km에 걸쳐 형성된 천하제일경 적벽 등 감상하면서 지역 건강음식 등으로 보양도 즐길 수 있다.

특히 무등산 자락의 화순 수만리 카페‧빵집, 자연이 살아 숨쉬는 전남 제11호 민간정원인 무등산 바우정원, 서성제 호수와 소나무가 어우러진 멋진 환산정 등은 아름다운 추억 만들기에 제격이다.

여수 백리섬섬길은 여수 돌산에서 고흥 영남 간 39.1km로 10개 섬을 해상교량 11개로 연결한 최고의 명품 해양관광도로다. 현재 총 11개 교량 중 7개(팔영대교~백야대교, 화태대교)만 완공되고, 화태도~백야도 구간 4개 교량은 2028년까지 준공될 예정이다. 다양한 해상교량의 경관조명과 남해안의 푸른 바다, 섬이 환상적 경관을 연출한다.

자가용 운전이 싫다면 여수 브릿지(Bridges) 시티투어버스가 기다린다. 매일 오전 10시 30분 엑스포역에서 타면 돌산대교, 소호동동다리, 조발도 전망공원, 팔영대교, 가사리 생태공원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특히 크루즈 유람선을 타고 보는 불꽃놀이와 여수 밤 풍경은 황홀경 그 자체다. 낭만 청춘도시의 명물인 낭만포차에서 서대회무침과 방풍막걸리도 맛보고, 각종 해산물과 간장게장, 돌산 갓김치 등을 이웃에게 선물하는 것도 최고의 선택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전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여행을 할 때 운전자는 주위의 경치 구경보다 운전에 집중해 모두의 안전지킴이가 돼야 한다”며 “아름다운 풍광을 구경하려면 지정된 장소에 주차하고 감상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남도 월별 추천관광지 상세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종합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2572 경남 김해시 “코로나19 물렀거라~ 김해문화재야행 나가신다” 2021/09/06
“코로나19 물렀거라~ 김해문화재야행 나가신다”
2021년 김해문화재야행 ‘가야에서 온 빛’ 주제 개최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온·오프라인 24개 프로그램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김해 대표 문화재인 수로왕릉에서 ‘2021 김해문화재야행(夜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야에서 온 빛’이란 주제 아래 8개 분야 24개 공연, 전시, 체험 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진행해 오랜 기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시민들에게 ‘어디서나 밝게 비춰주는 빛’처럼 마음을 밝게 비춰 볼 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작년과 같이 온·오프라인 양방향으로 실시하되 오프라인 전시, 공연, 체험 등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로 정해진 참여인원과 면적 당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준수한다.

 특히 행사 기간이 거리두기 4단계에 해당될 경우 문화재청 문화유산 현장 대응지침에 따라 대면행사는 전면 중지하고 비대면 행사로 대체해 진행한다. 

 올해는 수로왕릉 외에도 수릉원 입구, 국립김해박물관, 수로왕비릉 등 행사장소를 확대해 관람객의 밀집도를 낮추고 대다수 프로그램을 홈페이지(김해문화재야행.com) 사전 접수로 운영해 행사 당일 방문객 파악과 방역수칙 준수가 한층 더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로 5년째를 맞이하는 김해문화재야행은 천체관측 체험 프로그램 ‘야경- 비비단 별 헤는 밤’과 김해 대표 문화재 자율탐방 ‘야로- R.lago’ 등 예년과 다른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기분 좋은 가을 저녁 야행 방문객의 색다른 문화재 체험을 책임진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문화재야행을 실시해 코로나19로 몸과 마음 모두 지쳐있을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안전한 행사 진행을 위해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모든 문화재의 향연은 김해문화재야행 홈페이지(김해문화재야행.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2573 충북 단양군 녹색쉼표 단양군, 드라이브 인생맛집 각광! 2021/09/06
녹색쉼표 단양군, 드라이브 인생맛집 각광!

대한민국 녹색쉼표 단양군이 장기화되는 코로나19로 비대면 안심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에게 드라이브 인생맛집으로 각광받고 있다.
6일 군은 선선한 바람이 부는 가을을 맞아 매주 주말이면 단양을 방문한 관광객들이 답답한 마음을 풀고 자연 속 힐링을 즐기기 위해 지역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명소를 찾아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단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드라이브 맛집은 올해 5월 개통된 ‘단양호 달맞이길’이다.
단양호 달맞이길은 단양강 줄기 따라 단양역부터 단양읍 노동리까지 2.8㎞ 구간 옛 국도를 활용해 조성한 탐방로와 자전거길로 아름다운 풍광과 은은한 달빛 아래 단양을 한 눈에 담을 수 있어 새로운 관광 명소로 급부상 중이다.
단양팔경(丹陽八景) 중 4경(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선암계곡길’도 빼놓을 수 없는 드라이브 명소다.
대강면 소재지∼올산리∼단성면 우화삼거리(지방도 927호∼국도 59호선)까지 40km 길은 40여분이 소요되며, 황정산과 도락산 은행·단풍나무 경관과 계곡을 따라 흐르는 물줄기를 감상하며, 힐링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다.
계절의 전령사 단풍이 찾아오는 가을이면 전국 레저동호인들이 모이는 ‘가곡 보발재’도 지역의 대표 드라이브 코스로 사랑받고 있다.
단풍의 성지이자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로 유명해진 가곡 보발재는 매년 10월이 되면 온 세상이 온통 붉게 물들어 절경을 이룬다.
천태종 본산 구인사로 향하는 험준한 고갯마루였던 보발재는 군의 꾸준한 명품가로수길 조성사업으로 수천 그루의 단풍나무가 식재돼 형형색색의 야생화와 함께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해 보석 같은 데이트 코스로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곡면 소재지부터 영춘면을 지나 강원 영월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길도 남한강을 거슬러 올라가며 산과 강이 빚어내는 절묘한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지역 주민들도 자주 찾는 드라이브 길이다.
지난 달 17일 티맵과 충청북도가 함께 ‘충북 아름다운길’ 서비스를 시작해 주목받는 ‘단양팔경 절경길’도 있다.
도담삼봉, 만천하스카이워크, 수양개빛터널, 단성벽화마을 등 관광지와 숨겨진 명소를 지나는 약 23km 코스의 드라이브 길은 중간 중간 브레이크를 밟으며 잠시 쉬었다 가기에도 안성맞춤인 길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와의 긴 싸움에서 지친 사람들을 위로해 주는 건 코로나19로 한층 깨끗해진 공기와 청명한 하늘, 꽃, 나무 등 아름다운 자연”이라며 “차창 안에서 즐기는 드라이브 여행이지만 천혜의 절경을 자랑하는 녹색쉼표 단양에서 소중한 추억과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574 경북 울진군 코로나19로 지친마음, 동해안의 비경과 함께 잠시 힐링 2021/09/06
코로나19로 지친마음, 동해안의 비경과 함께 잠시 힐링
-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코로나19 경기침체 속 18,000여명 방문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8월 5일 개장한 「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이 코로나19로 관광사업의 침체 속에서도 한달 여간 18,000여 명이 방문하며 순조롭게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많은 방문객들로 인한 대기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A코스 단독 운행으로 당초 계획된 코스 전체를 운행하지는 못하고 있지만 곧 정상적으로 운행 할 계획에 있으며, 현장에 맞는 다양한 코스를 개발 중에 있다.

 또한, 코로나19의 예방을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이행 중에 있으며, 대기 공간에서는 직원배치 및 방송 등으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차량에 대한 소독활동도 철저히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운영 상 가장 큰 단점으로 알려진 차량 내 냉난방시설은 현재 울진군에서 개선방안을 검토 중에 있으며 추후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협의를 통해 진행 할 계획이다.

 장현용 문화관광과장은“죽변 해안스카이레일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합한 4인용 차량으로, 가족·연인 등 함께 온 일행만 탑승이 가능하여  차량 내 대면 감염의 우려가 적다”며“울진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잠시나마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달래며 동해안 최고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575 경기 양주시 양주시, 제15회 양주예술제 온라인 개최… 국악한마당 등 볼거리 풍성 2021/09/06
양주시, 제15회 양주예술제 온라인 개최… 국악한마당 등 볼거리 풍성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양주지회(이하 ‘양주예총’)에서 주최하고 양주예총 산하 8개 단체가 주관하는 ‘제15회 양주예술제’를 오는 17일부터 10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양주예술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지속됨에 따라 사전 녹화한 영상을 양주예총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공개하는 비대면으로 진행돼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

 ‘시민을 위한 예술백신’을 주제로 제15회 양주예술제는 코로나19 여파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을 위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제15회 양주예술제 개막공연, 연극협회 ‘가족사진’, 국악협회 ‘흥겨운 국악한마당’, 음악협회 ‘양주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연예인협회 ‘양주시민가요제’ 등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 무대의 향연이 펼쳐진다.

 또한 미술협회의 ‘회원정기전’과 ‘테마전’을 비롯해 사진협회 ‘사진 속에 행복찾기, 문인협회 ’공감 시를 품은 흙, 흙을 품은 온라인시화전‘ 등 각종 전시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단 코로나19 영향으로 매년 진행되던 체험행사, 부대행사 등은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실시하지 않는다.

 김영환 양주예총 지회장은 “올해로 15회째 맞는 양주예술제가 양주시의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행사들은 어느 한 장르에만 편중하지 않고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지역 문화예술 ‘화합의 장’이라는 것이 특징. 음악부터 미술, 사진, 문인, 무용, 국악, 연극 등 예술 장르를 총망라한다. 
2576 경남 함양군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하는 함양 문화예술 대향연 2021/09/06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와 함께하는 함양 문화예술 대향연
함양군, 엑스포 기간 전시·음악·연극·예술 경연 등 다양한 대면·비대면 문화·예술 행사 개최

함양군이 오는 9월10일부터 열리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갈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들이 마련되어 엑스포장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가을의 향기를 전할 예정이다.

 군에 따르면 엑스포 개막을 앞둔 오는 9월8일부터 엑스포 전 기간에 걸쳐 엑스포 장내 상설무대와 특설무대를 비롯하여 문화예술회관, 학생공연장 등에서 전시, 음악, 연극, 경연 등 다양한 문화 예술 이벤트들이 대면·비대면 행사로 열린다.

 우선 오는 9월8일 지리산조망공원 일원에서 지리산마고제 개막식을 통해 엑스포의 성공개최와 국민 안녕을 기원하고, 이어 10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함양문화예술회관 전시실과 함양용추아트밸리 전시실에서 세계수채화 함양비엔날레가 열려 신선한 볼거리를 제고알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포 행사장내 메인무대에서는 9월 18일 시니어모델 패션쇼, 9월25일 경남도민예술단 공연, 더사랑여성합창단 정기공연, 10월2일에는 국제시니어아트페스티벌, 10월3일 제1회 아마추어 통기타 경연대회 등이 대면 공연으로 열려 엑스포를 찾은 관람객들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또 특설무대에서는 평일과 주말 공연동아리 버스킹 공연이 수시로 펼쳐지며, 상설무대에서는 9월 11일 제17회 함양국악제 개막식과 9월 24일 함양군의 종합예술문화 축제인 함양예총제가 막을 올리며, 10월 7일에는 경남무형문화재축제 개막식이 열려 수준높은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한다.   

 엑스포 행사장 인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도 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향연이 마련된다. 9월11일 제16회 전국음악경연대회, 9월17일 함양미협 함양지부전, 9월28일 물레방아골 난전시회, 10월1일 함양서각협회 함양지부전,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10월 2일 최현우 매직쇼 등이 펼쳐지며, 10월8일 제16회 지리산문학제 및 시인대회가 각각 열리게 된다. 

 함양학생공연장에서는 9월18일 함양연극협회 정기공연과 경남어린이연극페스티벌이 각각 열려 함양의 문화예술의 품격을 더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9월25일 고운체육관에서 함양산삼전국휘호대회와 남계서원에서 일두선비문화제가, 10월2일에는 함양문화원에서 함양전국시조창 경연대회, 최치원 역사공원에서는 함양의 소리, 가락과 함께 노닐다 등이 대면행사로 열린다.

 함양군 관계자는 “2021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기간 동안 함양의 품격 높은 공연과 전시를 통해 함양의 우수한 문화·예술과 매력을 알릴 예정”이라며 “군민 및 방문객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엑스포로 만들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2577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를 넘어 세계로!…제13회 서울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 2021/09/06
영등포를 넘어 세계로!…제13회 서울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 개막
- 9.7.~12.까지 「제13회 서울영등포 국제초단편영화제」개최
- 역대 최다 기록인 2,900여 편 출품…구민 출품작 포함 256편 상영
- 총 18개 부문 19개 작품 시상…개막식(9/7), 시상식(9/12) 온라인 진행
-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명칭 변경…영화산업 저변 확대에 힘쓸 것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의 대표 문화축제, ‘2021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가 9월 7일 그 막을 연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초단편 영화제는 ‘가장 지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기조 아래, 기존의 ‘서울국제초단편영화제’의 명칭에 ‘영등포’ 지역명을 삽입하여 지역의 삶과 이야기를 영화제와 연결하는 대표 글로벌 문화축제로 발전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에 올 5월에는 영등포구민이 영등포를 소재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출품하는 공모전을 실시하고 전문 강사진과 멘토들의 영화이론 교육, 제작과 출품, 상영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운영하기도 했다. 

 또한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벌 영화제로 발돋움하기 위하여 프랑스 끌레르몽 페랑 국제단편영화제 프로그래머, 벨기에 출신 영화감독을 심사위원으로 초빙했다. 

 영화제는 9월 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 12일까지 총 6일간 진행되며, 국내‧외 유명 감독과 배우가 제작‧출연하거나 영등포구민이 직접 제작한 90초 분량의 초단편영화와 15분 이내의 단편영화 등, 총 256편이 상영될 계획이다.

 개막식과 시상식 및 관객과의 대화 등의 부대행사는 모두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전면 온라인 비대면으로 진행되며, 영화제 기간 동안 CGV영등포에서도 관람할 수 있다. 
 
 모든 일정은 방역지침의 철저한 준수 하에 진행될 예정으로 CGV 홈페이지(www.cgv.co.kr)을 통해 예약이 가능하다. 관람료는 6천원이며, 영등포구민은 현장 예매 시 50%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

 개막식은 9월 7일 오후 7시에, 시상식은 9월 12일 오후 7시부터 CGV영등포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개막식과 수상식 영상은 행사 다음날 영화제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개막작으로는 ‘영등포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영등포구민이 직접 제작한 ▲문래동 철공소의 이야기가 담긴 <문래동 메들리>와 ▲감자튀김을 매개로 한국인과 벨기에인의 조우를 담은 , ▲배우 옥자연의 재능기부로 제작된 <국화의 틈>과 ▲벨기에 수교 120주년 기념 초청작인 <사기 취업> 등이 상영된다.

 초단편영화 아카데미를 통해 제작된 영화들도 선보인다. ▲<봄, 꽃길에 묻다> ▲<0원마켓> ▲<여의도시범아파트-영등포 건축문화유산3> ▲<영등포, 글자 위를 걷다> 등 총 19편의 단편 영화를 상영하며, 영등포가 지닌 다양한 매력과 삶의 이야기, 진한 감동의 스토리를 선사한다.
 
 시상식에서는 국내‧외 경쟁을 통해 선정된 우수작품에 대하여 초‧단편영화, 90초 영화, 초단편 아카데미 등 18개 부문의 19개 작품을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한편, 올해 영화제에서는 코로나19로 국내‧외 교류가 힘든 상황임에도 2,900여 점의 출품작 접수라는 역대 최다 기록을 달성하며 영화산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참여를 보여주었다.

 영화제의 개막식, 시상식 영상과 일부 상영작은 ‘서울영등포국제초단편영화제’ 홈페이지의 온라인 상영관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상영 시간표, 티켓 예매 등의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이번 영화제가 코로나19의 장벽을 넘어 많은 사람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고 깊은 감동과 여운을 주는 ‘글로컬 영화제’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며, “올해는 ‘영등포’ 지역명을 삽입해 명칭을 변경한 만큼, 영등포의 진한 매력과 삶의 의미를 전하는 영화제 주체로서의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세심히 준비해나가겠다”고 전했다.
2578 전남 진도군 명량의 회오리 물살, 이제 하늘에서 보세요 2021/09/04
명량의 회오리 물살, 이제 하늘에서 보세요
울돌목 해상 케이블카 개통…해양 관광 본고장으로 전환하는 기폭제 기대

명량대첩 승전지인 울돌목을 가로지르는 해상 케이블카가 지난 3일(금) 개통했다. 

36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한 지 6년 만이다. 진도군 군내면 녹진 관광지 진도타워와 해남 우수영 관광지를 연결하는 케이블카 전체 1km 중 600m가 해상일 정도로 바다 위를 가로 지르는 케이블카이다. 

울돌목 수면 위를 평균 30m 높이에서 오가며, 탑승 시간은 6분 안팎이다.

캐빈은 총 26대로 시간당 2,0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발열 체크와 안심 콜, 마스크 착용은 필수이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역사의 현장에 설치·운영 중인 해상 케이블카는 국내에선 이곳이 처음이다”며 “코로나 사태를 감안하더라도 한 해 100만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전라우수영 앞바다 울돌목은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13척으로 왜선 133척에 맞서 대승을 거둔 조선 수군 3대 승첩지 중 하나이다. 

울돌목은 바다가 운다고 해서 명량(鳴梁)이라고 하는 해협이다. 소용돌이치는 물살 소리가 20리 밖까지 들린다고 해서 이런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실제로 창문이 열린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도 급물살이 암초에 부딪혀 울려 퍼지는 소리가 들린다”며 “지난 8월부터 운항을 시작한 진도읍 쉬미항 관광 유람선과 해상 케이블카 개통은 진도군이 전남 서남해안의 ‘해양 관광 본고장’으로 전환하는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579 전남 장성군 설레는 가을 밤… 장성 황룡강의 매력에 푹~ 2021/09/04
설레는 가을 밤… 장성 황룡강의 매력에 푹~
연꽃정원 전망대, 힐링허브정원 등 인기… 
완공 앞둔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야경 일찌감치 입소문


깊어가는 가을, 새롭게 단장한 장성 황룡강의 야경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장성읍시가지에서 봉암로를 따라 황미르교 방면으로 향하면 연꽃정원이 보인다. 연꽃정원은 흰색과 분홍색, 노란색 연꽃이 식재되어 있어 이색적인 감흥을 자아낸다. 특히 노란 연꽃은 매우 보기 드문 귀한 품종이다. 연꽃정원을 가로질러 나 있는 데크길을 따라 연꽃전망대에 닿으면 황룡강의 아름다운 야경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다. 특히, 해가 뉘엿뉘엿 기울기 시작하는 저녁 무렵에는 그림 같은 풍경이 눈 앞에 펼쳐진다.

황룡강 연꽃정원을 찾은 장모 씨(광주)는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석양 풍경이 매우 로맨틱하다”면서 “맑은 강바람을 맞으며 강변을 걸으니 심신이 건강해지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석양의 하늘을 바라보며 강변을 여유롭게 걷고 싶다면, 강물의 흐름을 따라서 연꽃정원 반대편으로 향하는 것도 좋다. 알록달록한 조명으로 물든 서삼장미터널과 가동보가 감상 포인트다.

건너편 힐링허브정원에 있는 ‘옐로우 해피 트리’도 시선을 사로잡는다. 싱가포르 ‘슈퍼 트리’가 연상되는 디자인으로, 자연 친화적인 장성군의 희망찬 미래를 상징한다. 또 강변에서 만나는 유앤아이가든, 아이러브장성 등 포인트 정원들도 가을밤 풍경에 산뜻함을 더해준다.

야경의 하이라이트는 완공을 앞둔 공설운동장 ‘옐로우시티 스타디움’이다. 5000석 규모의 주경기장 지붕에 장식되어 있는 황룡 형상은 강변에서도 쉽게 눈에 띌 정도로 웅장하다. 장성군은 옐로우시티 스타디움 주변에 수변생태공원을 조성하고 있는데, 암석수국원과 플라워 터널, 황금빛물결정원 등 아름다운 조경과 어린이를 위한 놀이 시설이 추가로 갖춰질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황룡강은 장성을 넘어 전남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라면서 “앞으로도 황룡강을 찾는 모든 방문객에게 풍성한 행복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2580 충남 홍성군 제26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온라인 개최! 2021/09/02
제26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 온라인 개최!
집에서 즐기는 ‘남당항 대하’ 입으로 즐기는 가을 미식기행

 홍성군이 가을철 별미인 대하철을 맞아 ‘제26회 홍성 남당항 대하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오는 10월 30일까지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남당항 대하의 싱싱함을 전한다고 1일 밝혔다. 

 남당항 대하축제는 공연, 체험,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전국 관광객들의 발길을 불러 모으며 지역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해왔으나, 올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축제 프로그램을 전면 취소하고 온라인과 남당항 현장 판매 중심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군은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를 활용한 공식 쇼핑몰(https://smartstore.naver.com/namdanghang)을 운영, 남당항의 신선한 대하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도록 온라인 판매하고 있다. 대하의 가격은 1kg 기준 32,000원으로 전국 어디든 택배로 배송된다.

 또한 남당항에서도 대하를 맛볼 수 있도록 방문식사 시 1kg 기준 45,000원, 포장은 1kg 기준 32,000원의 가격에 판매되며, 대하의 맛을 더해줄 천혜의 자연을 품은 남당항의 아름다움과 붉게 물든 저녁놀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150개를 대상으로 위생 및 방역관리 점검을 실시했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하지만, 직접 남당항을 찾아 대하를 드시는 분들의 안전과 건강을 위해 군의 협조를 받아 식품접객업소 150개의 위생 및 방역 점검을 마쳤으며 수시로 상가소독과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이다”라며, “경기침체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모두가 힘든 시기이지만 맛있는 대하를 드시고 지금의 상황을 이겨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홍성군의 대표 가을축제인 광천 토굴새우젓 및 광천 김 축제는 10월 7일부터 10월 10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