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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11 서울 종로구 한복문화 정수 한자리에… 2021 종로한복축제 2021/10/05
한복문화 정수 한자리에… 2021 종로한복축제
- 패션쇼·전시 등 ‘우리 옷의 모든 것’ 총망라 -

- 코로나19 장기화 감안해 비대면 위주로 진행… 한복패션쇼, 한복길프로젝트, 한복뽐내기대회 등 풍성
 - 10월 9일(토)부터 24일(일)까지 구청, 문화재단 누리집·SNS, 관내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어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대표 브랜드 축제 「종로한복축제」가 이달 9일(토)부터 24일(일)까지 온오프라인을 무대로 펼쳐진다.

구는 그간 한복, 한옥, 한식, 한글, 한지, 우리소리와 우리춤, 우리놀이에 이르기까지 전통문화 육성과 민족 고유의 정체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중에서도 한(韓)문화를 대표하는 ‘한복’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으려 지난 2016년을 시작으로 매해 광화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 등 주요 명소에서 한복축제를 열고 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종로한복축제는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을 주 무대로 삼았다. 시민들이 안전하게 한복문화를 접하도록 돕고, 일상 속에서 한복 입는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게 지원하려는 취지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한복패션쇼 “한복, 종로와의 어울림(비대면) ▲종로한복길 프로젝트 ”입고 싶은 한복, 걷기 좋은 종로“(대면·비대면) ▲종로한복뽐내기 대회(비대면) 등이 있다.

한복패션쇼는 종로의 과거, 현재를 상징하는 여러 장소에서 출발한 모델들이 경희궁으로 집결하는 과정을 총 6편의 영상에 담아냈다. 전통타악공연과 어우러져 흥겨움을 더하며, 이달 9일부터 21일까지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서순라·원서동길, 부암·청운·서촌길, 북촌·삼청동길 등 한복을 입고 걷기 좋은 관내 곳곳을 소개하고 각종 전시를 진행하는 종로한복길 프로젝트는 대면과 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운영한다.

먼저 서순라·원서동길은 주된 테마를 “전통, 그리고 일상”으로 정했다. 세운상가에서 원서동빨래터까지 이르는 구간으로 갤러리소연에서 열리는 업사이클링 한복작품 전시와 고희동미술관의 공예품 전시로 각각 구성돼 있다.

무계원에서 인왕산 자락길을 넘어 상촌재까지 연결되는 부암·청운·서촌길은 “자연과 재생”이라는 주제 하에 무계원에서 화혜장(가죽꽃신) 전시를, 초소책방 내 포토존에서는 사진인증 이벤트를, 상촌재의 우리 아기 꼬까옷(골복) 전시 등을 선보인다.

“과거와 현재의 공존”을 드러내는 북촌·삼청동길은 광화문에서 국립민속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정독도서관, 북촌전시실, 서울공예박물관까지 이어진다. 북촌마을안내소 내 북촌전시실과 백인제가옥에서 각각 사진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자 한다.

아울러 ‘입고 싶은 한복, 걷기 좋은 종로’를 주제로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인물들이 등장해 종로한복길을 누비며 여행하는 모습을 감상하는 홍보 영상도 11일부터 15일까지 공개한다.

한복입기 생활화에 힘을 보태려 여는 종로한복뽐내기 대회는 일반부(만 13세 이상), 어린이부(만 6세~만 12세 이하)로 구분해 진행하였다. 앞서 8월 15일까지 사전 참여 신청을 받아 9월 총 13팀의 수상자를 발표한 바 있다. 수상자에게는 축제 공식 홍보모델 활동 기회와 함께 한복패션쇼 참여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이밖에도 관내 곳곳에서 한복축제와 연계한 각종 사업, 전시, 공모전, 강연 등이 이어진다. 전통문화공간 무계원 사랑채에서 비대면 교양 수업을 듣는 ‘종로한옥살롱’ 프로그램, 저마다의 추억을 가득 담은 한복 사진을 뽐내는 ‘종로한복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 종로 도시갤러리 내 ‘한복 업사이클링 및 아트한복 전시회’ 등도 주목할 만하다. 

축제 일정 및 프로그램 세부 내용 등 더욱 자세한 사항은 종로한복축제 누리집(jongnohanbok.kr)을 통해 확인하거나, 축제 사무국(☎ 02-6263-1185)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종로구는 지난 민선5기부터 전통문화가 고루하고 진부하다는 기존의 이미지에서 탈피, 얼마든지 즐겁고 새로울 수 있다는 긍정적 가치를 부여하고 한국문화의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에 ‘직원 한복 입는 날’을 운영하고 ‘종로한복축제’를 개최해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고 있다. 한문화 콘텐츠를 선도하려는 종로구의 노력이 집약된 종로한복축제는 2018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육성축제 부문이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기도 했다.

한복 활성화 정책 홍보를 위해 2017년에는 ‘곱다 한복체험관’을 개관, 한복수선 프로그램과 전통복식 바르게 입기 교육 등을 진행했으며 2018년과 2019년 ‘우리옷 제대로 입기, 한복 토론회’를 열어 한복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올해에는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한복 업사이클링 작품전시회’와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기념하는 ‘종로 한복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호응을 얻었다. 

김영종 구청장은 “올해 종로한복축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도 한복의 일상화에 힘을 보태고자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세심하게 준비했다”라면서 “우리 옷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관내 곳곳에서 직·간접적으로 체험하는 각종 프로그램들로 알차게 구성한 만큼, 이번 축제를 통해 한복문화의 정수를 만나보길 추천한다”고 전했다.
2512 대구 ‘한방문화축제, 온택트로 만나요!’ 2021/10/05
‘한방문화축제, 온택트로 만나요!’
▸ 10.6.(수) ~ 10.10.(일), 제43회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온라인 개최
▸ 홈페이지와 유튜브 통해 다채로운 콘텐츠 출격 준비, 경품도 풍성

올해로 43회째를 맞는 이번 축제는 ‘대구약령시 희망 처방전(展)’을 주제로 ‘#힘내요 우리! #함께해요 대구약령시!’라는 슬로건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한방을 통한 힐링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10월 6일(수) 11시 약령시 한의약박물관 마당에서 시민의 건강과 안녕을 비는 ‘고유제’를 시작으로 2시에는 ‘개막식’이 유튜브로 실시간 스트리밍되며 ‘온라인 한방장터’, ‘한방홈테라피’, ‘가족과 함께하는 한방퀴즈왕’, ‘약 저울달기 온라인 이벤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들을 선보이게 된다. 

이번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우수한 품질을 자랑하는 대구약령시 대표 제품들을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해 특가로 판매하는 ‘온라인 한방장터’, 체험키트를 활용한  ‘약초꽃 홈가드닝’, ‘약선떡볶이 만들기’, ‘한방샤워바 만들기’ 등 ‘한방홈테라피’, 퀴즈를 통해 한방 상식을 쌓고 경품도 받을 수 있는 ‘가족과 함께 하는 한방퀴즈왕’ 등이 있다. 

‘온라인 한방장터’는 10월 4일(월)부터 10월 10일(일)까지 온라인 쇼핑 플랫폼 11번가와 네이버쇼핑에서 펼쳐지는 한방상품 기획전으로 다양한 제품 할인과 이벤트를 진행하며 11번가 라이브와 네이버쇼핑 라이브를 통한 실시간 판매도 예정돼 있다.

또한 치매예방 디퓨저와 룸 스프레이 만들기 강좌, 한방족욕제 만들기, 363년 대구약령시 전통 방식으로 약썰기와 약첩싸기를 온라인으로 배워볼 수 있는 온라인 원데이클래스와 역사학자 ‘최태성’(큰별쌤)과 함께 한 역사 여행, 인기 유튜버가 약령시 소개와 한방의료체험타운 체험, 약령시 맛집 투어, 면역력에 좋은 한약재를 소개하는 ‘약령마실’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돼 있다.

그리고 약령시 한의약박물관을 배경으로 빛과 이펙트에 음악이 어우러지는 ‘미디어파사드쇼’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돼 현장에서 직접 만나지 못하는 아쉬움을 달래줄 예정이다. 

한편 축제를 앞두고 유튜브 조회수 3만뷰를 넘는 관심을 끌고 있는 ‘약령시가 널 기다려 댄스챌린지’와 이번 축제의 슬로건인 ‘#힘내요 우리!#함께해요 대구약령시!’를 이용한 해시태그 이벤트, 응원댓글 이벤트 등 온라인 사전 이벤트는 축제 마지막 날까지 계속 참여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대구약령시한방문화축제 홈페이지(http://www.herbfestival.org/kor/)와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채널 ‘대구한방TV’에서 찾아볼 수 있다.

이승대 대구시 혁신성장국장은 “대면 행사를 모두 취소하게 돼 아쉽지만 집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며, “온라인으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 여러분들의 힐링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513 서울 송파구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 빛으로 물들이다 2021/10/05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 빛으로 물들이다
- 송파구, 10.6~10.20 석촌호수, 송파둘레길 일대서 빛축제 개최
- 비대면·전시 프로그램으로 안전하게 문화 힐링 만끽할 기회선사


송파구(구청장 박성수)는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을 기념한 「대백제 빛축제」를 오는 10월 6일(수)부터 10월 20일(수)까지 15일간 석촌호수, 송파둘레길 등 송파구 곳곳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백제 빛축제」는 매년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던 ‘한성백제문화제’를 백제역사문화권 도시를 통합한 대백제전으로 개최하는 제21회 한성백제문화제 대백제전을 기념하여, 석촌호수, 송파둘레길, 풍납백제문화공원 등 송파구민들이 자주 찾는 일상의 공간으로 그 무대를 확장하여 진행한다.

먼저, ‘석촌호수’에 가면, 백제의 기상을 상징하는 근초고왕이 맞이하는 백제의 왕성을 만날 수 있다. △동호 입구는 백제 후기 ‘사비성’이 방문객을 맞이하고, ‘백제 사신단’이 길을 비춘다. △산책로를 따라 줄지은 ‘초롱불’이 석촌호수의 밤을 밝히고, △한성·웅진·사비 등 백제유물을 빛 조형물로 제작하여 전시한 ‘유물존’도 구성했다. △중앙 수변무대 앞에는 높이 10m규모의 칠지도 수상 조형물이 웅장함을 더한다. 

이외에도 석촌호수에서 축제기간 동안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음악과 조명이 어우러진 ‘레이저쇼’를 진행해, 빛과 소리를 잇는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송파둘레길’에서는 대백제로의 시간여행을 온 듯 환상적인 빛 축제를 만끽할 수 있다. 먼저 △성내천길 물빛광장 일대는 백제의 무역선인 황포돛배를 빛 조형물(수중조경)로 설치해 운치를 더하고, △성내천의 산책길은 시화, 캘리그라피, 서화 등 송파예술단체 작가의 작품 전시를 통해 구민들의 발길을 모을 예정이다.

또, △탄천길에는 송파둘레길 완성과 대배제전 개최를 기념하여 레터링 등 빛 조형물로 꾸민 ‘포토존’을 조성하고, △풍납백제문화공원에는 풍납토성에서 발견된 수막새를 모티브로 원형조명을 설치하는 등 송파구 전역에서 구민들이 빛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더불어 축제기간 중 빛 조형물과 사진을 본인 SNS(인스타그램)에 해시태그(#한성백제문화제#대백제빛축제#탄천길개통)와 함께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300명에게 모바일 상품권(치킨쿠폰100명, 편의점쿠폰200명)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구는 방문객들의 참여유도와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기대한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대백제 빛축제」는 코로나로 인해 오프라인 축제의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구민들에게 일상의 공간에서 비대면으로 안전하게 즐기며 마음의 위안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간을 내서 멀리 찾아가야 하는 전시가 아닌, 구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문화적 즐길 거리를 많이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2514 서울 강동구 강동구, 온라인과 빛으로 만나는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2021/10/05
강동구, 온라인과 빛으로 만나는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개최

- 10월 8일(금)~10일(일), 강동선사문화축제…온라인과 빛 전시로 만나는 축제
- 선사인 토크쇼, 슬기로운 선사인 생활, 선사인 콘서트…프로그램 다채
- 온라인 프로그램과 공연으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 전달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10월 8일(금)부터 10일(일)까지 선사인(THE SUNSHINE)을 주제로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라인 중심으로 펼쳐진다. 빛 전시와 유튜브 등을 활용한 온라인 콘텐츠를 활용하여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을 위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8일(금)부터 온라인에서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8일 오후 7시, 서울 암사동 유적의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영화로 이야기하는 장항준 감독의 <선사토크>를 시작으로, 배우 권혁수가 리포터가 되어 축제의 이모저모를 살피는 <선사인 인터뷰>, 유튜브 댄스팀 ART BEAT가 강동구의 여러 장소를 돌아보는 <강동스케치>로 꾸며진다. 

  둘째 날 9일(토)은 거리에서 펼쳐지던 선사 퍼레이드를 온라인으로 장소를 옮겨 새롭게 준비했다. <선사 방구석1열 퍼레이드>는 강동구 18개 동과 대국민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전 영상과 기획 영상을 모아 만든 퍼레이드 영상을 안전하고 편안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하늘에서 빗살머니가 내린다면>은 친숙한 유튜버인 ‘말이야와 친구들’, ‘상해기’, ‘장연우’, ‘조화영’이 협업하여 지역화폐인 ‘빗살머니’를 이용하여 강동의 여러 문화를 간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선사인 스튜디오>에서는 김창옥 교수와 김경일 교수의 명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강동의 풍경과 소리를 담은 강동ASMR도 준비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일) 오후 7시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선사인 콘서트>는 축하 영상과 콩트, 축하무대, 드론 쇼 등으로 준비했다. 온라인에서 사람들에게 많은 웃음을 주고 있는 『피식대학』의 ‘한사랑 산악회’가 진행하고, 축하가수 이무진, 김정민, 홍지윤의 현장감 넘치는 무대를 집에서 관람 가능하다. 이야기가 있는 <드론 쇼>와 강동구민들이 제작한 공모 영상 <나의 강동에게>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10월 8일부터 31일까지 이웃과 빛의 온기를 전하는 빛 전시 “A RAY OF SUNSHINE”은 강동구 관내에 <선사인 거리>, <선사인 정원>, <선사인 소망등>으로 구성해 다채로운 한지등과 조형물로 황홀한 가을밤을 선사할 예정이다.

  <선사인 거리>는 강동구 천호사거리에서 선사사거리까지 동별 특별거리를 조성하여 구민이 만든 움집등과 친환경 태양광 소망등을 전시하고, <선사인 정원>은 암사역사공원 야외무대에서 2020 국립극장 70주년 빛축제 ‘빛의 여정’ 예술감독을 역임한 임영택 작가의 디지털 라이팅 아트로 채워진다. <선사인 소망등>은 서울 암사동 유적 일대에서 주민의 소망을 담은 소망카드와 주민이 함께 만든 빗살무늬토기등으로 희망의 불을 밝힌다.    

  강동선사문화축제와 관련하여 프로그램별 시간대 및 자세한 축제 일정은 제26회 강동선사문화축제 홈페이지(http://gangdongsunsa.com/)와 강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강동구청 유튜브를 통해 공개된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올해로 26번째를 맞게 된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코로나19로 온라인을 중심으로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주민들이 이번 축제로 치유의 시간을 얻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2515 충남 아산시 아산시 랜드마크 그린타워의 변신, “화려한 야경보러 오세유” 2021/10/03
아산시 랜드마크 그린타워의 변신, “화려한 야경보러 오세유”
- 그린타워에 수놓은 9000여개의 LED 불꽃으로 아산을 알리다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공공디자인 공모사업에 선정된 ‘환경과학공원 야간명소화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10월 1일부터 영상 송출을 시작한다. 

‘환경과학공원 야간명소화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은 아산시 랜드마크인 그린타워 벽면에 60미터 길이의 LED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시를 알리는 미디어타워를 구축하는, 야간의 볼거리 부족을 해소하고 도시의 화려함을 더하는 상징적인 사업이다.

아산 환경과학공원은 국내 대표적인 친환경 에너지 타운이자 과학관, 수영장, 생태전시관 등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특히 150m 쓰레기소각장 굴뚝인 그린타워는 아산시의 랜드마크로 기능성과 상징성을 가져왔지만, 야간경관 인프라시설 부재로 슬럼화 현상이 발생해 문제점으로 지적돼왔다. 
 
이에 시는 그린타워 벽면 가로 10m, 세로 60m에 미디어파사드 구축사업을 추진해 가로 18㎝, 세로 36㎝ 간격으로 총 8960개의 LED를 설치, 미디어 홍보판으로 활용하고 일몰 후 3시간 동안 영상을 송출해 아산시 야경을 수놓을 예정이다.

영상은 시의 사계절별 주요 관광지, 축제 등을 그래픽 처리해 소개하는 영상, 이순신의 젊은 시절 도전정신 및 명소를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한 ‘성웅 이순신’ 영상, 그리고 시정 메시지 및 미세먼지 농도(기온 및 오존농도) 표출 등 총 17분으로 구성 상영된다.

특히 시는 유동 인구, 교통량 이용 및 빛 간섭 등을 고려해 그린타워 남동 측면을 미디어 연출 면으로 설정했다. 

이에 곡교천, 온천 천변에서 전망하기 좋으며, 저녁노을과 어우러지는 풍광이 장관을 이루는 아름다운 사진을 찍을 수 있어 시를 상징하는 시설물인 동시에 도시를 알리는 홍보미디어 타워로 주목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그린타워 상부 옥탑층에 기후정보시스템과 연동해 미세먼지 상태에 따라 색상이 변환되는 8대의 투광기를 설치했으며, 미디어파사드에 17분에 한 번씩 문자로 표출된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마천루 야경으로 유명한 홍콩처럼 아산시의 마천루인 그린타워 미디어파사드가 상징성과 볼거리를 제공하는, 시를 홍보하고 알리는 야간 수문장으로 주목받을 것으로 생각된다”며 “노을과 어우러진 미디어파사드를 보러 아산을 방문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516 충북 옥천군 가을 하늘이 부르는 명소“옥천 둔주봉”에 오르면~ 2021/10/03
가을 하늘이 부르는 명소“옥천 둔주봉”에 오르면~
- 솔향기 진한 오감만족 등산로와 금강이 만들어낸 비경 ‘한반도 지형’
- 동해와 서해가 바뀌었지만... 동고서저 지형까지 한반도와 흡사
- 청명한 가을하늘・두둥실 하얀 구름... 한 폭의 수채화 배경으로 ‘찰칵’

청명한 가을 하늘과 굽이치는 금강이 어울리는 명소! 충북 옥천의 가장 작은 행정구역 안남면에 우뚝 솟아있는 둔주봉(384m) 7부 능선 쯤 전망대에 오르면 휘감아 도는 금강 줄기가 만들어 낸 한반도 지형에 감탄이 절로 나온다.

그뿐인가! 등반하는 동안 온몸을 적신 땀은 시원한 가을바람에 금세 흩날리고 높고 높은 하늘이라 불리는 어머님의 사랑처럼 청명한 하늘이 그동안 더위에 찌들었던 등반자의 마음을 맑고 푸르게 해주는데 이유 없다.

동・서가 바뀐 이곳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지형은 강원도 영월군의 그것과 데칼코마니를 이루며 역지사지의 너그러운 심상을 갖게 한다. 그래서 혼자보다는 둘이서 둘보다는 넷이서 오르면 더 좋은 곳이 바로 여기 둔주봉이다.

둔주봉 오르는 길은 안남면행정복지센터(안남면 연주길46)를 출발점으로 삼으면 된다. 센터와 이웃하고 있는 안남초등학교 사이 길로 1.3㎞ 정도 발걸음을 옮기다 보면 119개 나무계단으로 시작되는 등산로 입구가 나타난다.

여기부터 참나무 빼곡한 길을 10여분 오르다 보면 솔향기 짙은 숲으로 접어든다. 고만고만한 소나무들이 대나무처럼 곧게 자라고 있는 운치 있고 호젓한 멋의 이 오솔길을 걷다보면 발걸음이 사뿐해지고 마음마저 상쾌해진다.

등산로 군데군데 가파른 길이 있지만 야자매트가 깔려있어 큰 무리 없이 전망대까지 오를 수 있다. 등산로 입구에서 전망대까지 거리는 800m정도로 성인 기준으로 20~30분 정도 걸린다. 짧은 거리지만 오감이 행복해 지는 길이다.

오감만족을 뒤로하고 곧 나타나는 275m 전망대에 이르면 거짓처럼 펼쳐지는 동해와 서해가 바뀐 한반도 지형이 반긴다. 그 풍광을 마주하는 순간 “와! 정말 똑 같네”라는 감탄사가 이구동성으로 터진다.

이곳에서 바라본 한반도 지형의 위에서 아래까지 거리는 1.45㎞로 실제 한반도를 1/980로 축소한 크기다. 전망대에 세워진 커다란 반사경을 통해 보면 ‘동고서저’라는 지형적 특성도 한반도와 흡사하다.

하늘과 바람과 구름이 도와주는 날이면 한반도 지형 위로 펼쳐지는 한 폭의 수채화를 감상할 수 있다. 파란 하늘에 두둥실 떠 있는 하얀 구름이 마치 돛단배가 바람을 따라 흐르는 모습처럼 시시각각 달라지며 장관을 이룬다.

이뿐인가! 청명한 가을 하늘에는 저 멀리 남쪽으로 무주군 덕유산 정상, 남서쪽으로는 금산군 서대산 꼭대기 그리고 반대편으로 고개 돌려 북동쪽을 바라보면 보은군 속리산 천왕봉을 볼 수도 있다.

군 관계자는 “둔주봉에서 바라보는 한반도 지형은 관광명소 옥천9경 중 으뜸에 꼽힌다” 며 “옥천은 대한민국의 중심이며 둔주봉은 옥천의 한 복판에 자리 잡고 있어 옥천 관광의 핵심이 되는 상징적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
2517 전남 가을엔 전남서 온가족 오붓한 행복여행 즐기세요 2021/10/01
가을엔 전남서 온가족 오붓한 행복여행 즐기세요
-전남도, 곡성 압록상상스쿨ㆍ장성 황룡강변 꽃공원ㆍ순천만습지 추천-
    
전라남도는 깊어가는 가을 ‘가족과 떠나는 오붓한 행복 여행’을 위해 곡성 압록상상스쿨, 장성 황룡강변 꽃공원, 자연생태의 보고인 순천만습지를 10월 전남 안심관광지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곡성 압록상상스쿨은 섬진강과 보성강이 만나는 옛 압록초등학교 부지에 위치했다. 어린아이와 청소년, 부모 등이 함께 꿈과 상상의 나래를 키울 수 있는 곳으로 지난 5월 문을 열었다.

연기, 댄스, 보컬, 유튜버 등 문화예술 분야 전문 직업체험부터 키즈카페, 카페테리아 등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기는 공간이다. 또 미니기차 547m 타기, 모험용 출렁다리, 짚라인 등 다양한 휴식 문화공간을 갖췄다.

주변 관광지인 압록유원지에서 캠핑, 차박이 가능하고, 태안사숲길을 손잡고 거닐면서 산책을 즐길 수 있다. 곡성 기차마을은 열차의 역사를 배우는 것은 물론 증기기관차나 레일바이크 체험으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장성 황룡강변 꽃공원은 강변을 따라 4계절 노란꽃과 나무가 가득하다. ‘옐로우시티’ 장성답게 황화코스모스, 백일홍, 해바라기 등 노란꽃의 향연을 만끽할 수 있다.

황룡전통시장을 시작으로 문화대교, 장미터널, 힐링정원, 장안교, 연꽃단지, 황미르랜드까지 이어지는 꽃길은 인생사진의 핫플레이스다. 인근에 가을 여행지 하면 울긋불긋 애기단풍의 본향 백양사, 장성호수변길, 필암서원 등 자연 속 관광지가 많다.

생물 다양성의 보고 순천만습지는 2006년 람사르습지로 지정됐다. 39.8km의 해안선에 둘러싸인 21.6㎢의 갯벌, 5.4㎢의 갈대밭 등 27㎢의 하구 염습지와 갯벌로 이뤄진 갈대밭이 장관이다.

흑두루미, 재두루미, 황새, 저어새 등 국제적인 희귀조류나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철새 11종이 날아드는 곳으로 전 세계 습지 가운데 희귀조류가 가장 많다. 이외에도 도요새, 청둥오리, 혹부리오리, 기러기 등 약 140종이 월동하거나 번식하고 있다. 생태체험선을 타면 가장 근접지역에서 체험할 수 있다.

순천만습지와 순천만국가정원 4.6km를 오가는 스카이 큐브와, 문학관역에서 순천만습지까지(1km) 갈대탐방로를 운행하는 친환경 전기 갈대열차는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순천만국가정원에는 79만 그루의 나무와 315만 본의 꽃 등이 심어진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이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023년 4월 22일부터 10월 22일까지 6개월간 열릴 예정이다.

주변 낙안읍성에는 98세대 228명이 실제 거주하며 성곽, 관아 건물, 소담스런 초가, 고즈넉한 돌담길과 각종 전통체험을 즐길 수 있다. 어르신들은 옛 추억의 향수를 느끼고, 아이들은 선조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코로나19 상황에 근접 생활권에서 자연친화적 안전여행을 선호하는 것이 관광추세”라며 “황금물결 들판과 청명한 가을 하늘이 조화를 이뤄 자연생태 관광자원이 풍성한 전남에서 가족‧연인 등과 오붓한 안심 행복 여행을 즐기도록 방역 관리 등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지역 월별 추천 관광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과 영상은 전남도 종합 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www.namdokorea.com)’에서 볼 수 있다.





2518 전남 광양시 광양시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 경계를 넘어 달린다 2021/10/01
광양시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 경계를 넘어 달린다
- 광양~여수, 순천~보성 2개 코스, 4인 이상 예약 시 매일 운행 -
- 코스별 5,000원으로 즐기는 감성 가득 낭만로드 -

 
광양시가 오는 10월 1일부터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의 일환으로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를 운영한다.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는 광양, 여수, 순천, 보성 등 테마여행 6권역 4개 시군의 대표 관광자원을 연계하기 위해 기획된 광역관광상품으로 광양~여수, 순천~보성 등 2개 코스로 엮었다.

코스별 단돈 5천 원으로 감성 가득한 낭만로드를 편안하게 여행할 수 있는 광역테마버스는 4인 이상 예약 시 매일 운영하며, 2개 코스 모두 KTX와 연계해 여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광양~여수 코스는 오전 10시 30분, 여수EXPO역을 출발해 망덕포구,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를 투어하고 광양불고기 특화거리에서 중식을 즐기게 된다.

중식 후, 구봉산전망대를 투어하고 여수로 이동해 오동도, 이순신광장, 여수세계박람회장 등을 투어하고 오후 7시 여수EXPO역에서 투어를 마무리한다.

순천~보성 코스는 오전 10시, 순천역을 출발해 순천만습지를 투어하고 보성 태백산맥 문학거리에서 중식을 즐긴 후 태백산맥문학관, 율포솔밭해수욕장, 대한다원, 순천만국가정원 등을 차례로 투어하고 오후 7시 순천역으로 회귀하는 여정이다.

투어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투어 전날 16시까지 예약을 완료해야 하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탑승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탑승요금은 일반 5천 원, 학생, 경로는 3천 원이고,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 동승 시 무료 탑승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마로현관광(☎1800-8577)으로 문의하면 된다. 

남도바닷길 광역테마버스와 관련해 추가정보를 얻고 싶은 경우 홈페이지 www.yeogibon.com, 밴드 ‘여기본’, 카카오톡 ‘여행의 기본’, 인스타그램 @yeogibon 또는 @nado_namdo를 통해 실시간 정보를 받아볼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최근 개방한 배알도 섬 정원, 배알도 별 헤는 다리,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예술창고가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는 가운데, 광역테마버스가 접근성을 높이며 더 큰 시너지를 불러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종료되더라도 여행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체계를 만들어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관광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명품관광코스 개발과 내수관광 활성화를 위해 3~4개 지방자치단체를 광역권역으로 묶어 집중 발전시키기 위한 5개년 프로젝트이다. 

6권역 남도바닷길은 광양, 여수, 순천, 보성 4개 지역의 해안길, 섬, 일출, 석양, 갈대 등이 핵심자원인 낭만로드로 광양은 매화마을,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배알도 수변공원 등이 포함돼 있다.

광양시는 지금까지 이 사업으로 남도살이 체험마을 정비사업, 사계절 매화길 조성, 섬진강자전거길 쉼터 조성, 윤동주 시 정원 조성 및 콘텐츠 보강사업, 광양시협업센터건립, 남도바닷길 미식여행, 배알도 섬 정원 조성사업 등을 완료했다. 
2519 경북 불멍과 물멍을 같이 즐기는 이곳은 ~ 경북 동해안 캠핑장 2021/09/29
불멍과 물멍을 같이 즐기는 이곳은 ~ 경북 동해안 캠핑장
- 경북의 시군에서 운영하는 해안가 공공 캠핑장은 어디? -


완연한 가을이다. 유난히 더웠던 한 여름 햇살과 지루했던 가을장마가 가고 시원한 바람이 머리를 쓸어 넘길 듯 살랑인다. 여유롭고 찬란한 이 가을을 좀 더 만끽하고 싶다면 경북 동해안의 캠핑장으로 떠나는 건 어떨까? 

푸른 물결이 하늘색과 같아 끝없이 펼쳐진 것만 같은 수평선과 광활한 백사장이 특징인 경북의 동해안은 상대적으로 바이러스 프리 지역이다. 

캠핑이 주는 약간의 수고스러움으로 자존감을 높이고 탁 트인 바다를 보며 마음을 안정시킬 수 있는 곳이다. 

또한 반짝이는 별빛 아래 파도소리 벗 삼아 가족끼리, 연인끼리 마음으로 느끼는 서로의 따뜻함을 추억으로 간직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지면에서는 경북의 각 시군이 운영하는 해안가 공공 캠핑장을 소개하고자 한다. 경주의 ‘오류캠핑장’, 영덕의 ‘고래불국민야영장’, 울진의 ‘염전해변캠핑장’을 둘러보자.

□ 경주 오류캠핑장
오류캠핑장은 경주 감포읍 오류고아라해변 바로 앞 솔밭에 터를 잡고 있다. 일반야영장 8면과 카라반 28대가 있다. 카라반이 많아 캠핑장비 없이 몸만 가도 딱 좋은 곳이다. 

솔밭 안에 있어 불어오는 해풍과 솔향기를 온몸으로 느끼며 아이들과 솔방울 주워 가며 아기자기한 추억을 쌓아 갈 수 있는 곳이다. 

또한 차로 4분 거리에는 첨단 디지털 전시관으로 탈바꿈한 송대말 등대(11월 운영예정)가 있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 영덕 고래불국민야영장
고래불국민야영장은 20리에 이르는 백사장만으로도 숨이 멎을 듯한  광경을 자랑하는 고래불해변에 인접한 17만 5000㎡(약 5만 3000평)의 솔숲에 마련되어 있다. 

야영장은 나무데크로 조성된 일반캠핑사이트 110면과 오토캠핑장 13면, 카라반 25대로 구성되어 있다. 

편의시설로는 동해바다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조형전망대, 해안산책로, 어린이놀이터, 자전거대여소가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에게 인기다. 인근 병곡방파제에는 요즘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멍 때리는 전망대’가 있다.

□ 울진 염전해변캠핑장
지난 7월에 개장한 울진 염전해변캠핑장은 깔끔하고 쾌적한 캠핑장이다. 캠핑장은 바다와 평행을 이루는 내부 중앙로를 기준으로 바다쪽은 오토캠핑장 구역으로 바다조망이 가능하고 추후 캠핑트레일러 4동도 들어올 예정이다.

맞은편엔 소나무 사이사이에 캠핑을 즐길 수 있는 데크사이트가 설치돼 있다. 모든 사이트가 널찍널찍하고 사이트간 거리도 적당해 프라이빗한 캠핑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캠핑장 입구에서 남서쪽으로 600m안에 케이블카, 아쿠아리움, 생태공원이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북서쪽으로 보이는 은어다리의 야간경관은 덤이다.

이영석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경북 동해안에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활력과 여유를 담아 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경북도는 국민들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해양레저공간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차박(車泊) 성지로 알려진 경주 감포읍에 위치한 나정해변은 현재 주차장을 리모델링하고 각종 편의시설을 확충해 오토캠핑장을 조성 중에 있으며, 포항에서도 형산강 둔치를 따라 오토캠핑장을 조성 중이다. 

두 곳 모두 내년 개장을 목표로 분주하다. 그리고 울릉도의 일주도로를 끼고 있는 울릉 국민여가 캠핑장도 빼 놓을 수 없는 명소지만 올해 12월 말까지 코로나19 임시생활시설로 운영 중이어서 아쉬움이 남는다.
2520 전북 완주군 국내 최고 핫 플레이스로 뜬 완주, 언론매체 촬영·취재 쇄도 2021/09/29
국내 최고 핫 플레이스로 뜬 완주, 언론매체 촬영·취재 쇄도
- 비대면 최고 관광지, 가봐야할 국내 여행지 등으로 연이어 선정
-완주 관광지 소개 방송 프로그램, 공전의 히트 치며 국민적 관심
-10월에도 방송매체 다양한 프로 통해 완주 관광지 홍보  효과 기대
-완주군 “숨겨진 보물섬 재평가, 완주방문의해 맞아 인프라 구축 강화”

감성여행지 완주군이 잇따라 한국관광공사 등 기관 추천 관광지로 연이어 선정되는가 하면 주요 언론매체들의 홍보 취재와 촬영도 줄을 잇는 등 국내 최고의 전 국민적 핫 플레이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29일 완주군에 따르면 구이면 안덕 건강힐링체험마을은 호남에서 유일하게 올 4월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1년 추천 웰니스 관광지 7선’에 포함됐으며, 같은 달에 경천 싱그랭이 에코빌과 화암사는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국내 25곳의 봄철 비대면 관광지(관광공사) 중 2곳으로 선정됐다.

또 소양면에 위치한 아원고택과 오성한옥마을은 한국관광공사가 4월에 선정하는 ‘봄에 아름다운 건축물 5선’에 당당하게 뽑혔으며, 9월에는 삼례읍에 있는 책마을과 그림책미술관은 ‘책이 있는 풍경 테마 관광지 6선’으로, 삼례문화예술촌은 ‘2021 산업관광지 12선’에 선정되는 등 연이은 쾌거를 거두었다. 

청정자연 속에 문화감성과 풍부한 완주의 숨겨진 관광자원이 잇따라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여행 전문매체의 취재와 지상파 방송사들 촬영도 쇄도하고 있다. 

차세대 스마트 열차 SRT 월간매거진 2021년 신년호에 ‘2021년에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5선’에 완주군을 선정하여 만경강과 비비정의 아름다운 낙조 등 주요 관광지를 자세히 소개해 철도여행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난 21일 추석에 방영된 KBS1 TV의 프로인 감성로드 다큐 ‘한번쯤 멈출 수밖에’ 제2편은 감성여행지 완주 곳곳을 소개해 코로나19에 지친 전 국민의 심신을 위로하고 힐링하는 계기가 됐다는 호평이다.

대둔산 케이블카와 구름다리와 대아저수지, 오성한옥마을, 산속등대, 되재성당 등 ‘보석 같은 완주 여행지’가 소개된 이 프로그램의 시청률은 6.3%를 기록했으며, 다시보기 영상 조회도 70만회를 상회하는 등 공전의 히트를 쳤다.

아울러, 오는 10월9일 한글날 특집으로 방영되는 외교부와 KBS가 공동 제작한 ‘2021 퀴즈온코리아’에도 완주군이 소개될 예정이다.

지상파 방송 촬영도 이달에만 무려 2건이 예정되어 있다. 경인방송 OBS의 ‘두 바퀴로 만나는 세상’ 프로에서는 호남의 젖줄 만경강 발원지인 완주군의 환상적인 만경강 길을 소개하고, KBS 휴먼여행다큐 ‘김영철의 동네 한 바퀴’ 에서는 소소한 완주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게 된다.

이밖에 한국여행작가협회 회원 30명과 SNS 인플루언서 20명, 국내 인기 유튜브 크리에이터 10명도 올 10월에서 11월중에 완주군 관광지를 방문 취재 예정이어서 SNS와 유튜브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의 홍보 효과를 크게 기대하고 있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곳곳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완주군이 숨겨진 ‘관광 보물섬’이란 재평가를 받으며 국내외 각종 매체와 각급 기관의 관광 추천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올해와 내년 ‘완주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 인프라를 더욱 강화하는 등 완주를 찾는 관광객들의 기호에 맞는 관광정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