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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 경남 김해시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재개관 2022/05/26
김해분청도자박물관 재개관

6개월간 시설 개선 상설전시실 전면 개편
┃도자역사문화 한눈에 볼 수 있는 공간 마련
┃재개관 기념 ‘세라의 꿈’ 전시 기획전 개최

김해시는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이 6개월간의 시설개선공사를 끝내고 27일 재개관했다고 밝혔다. 

김해분청도자박물관은 2009년 전국 최초 분청도자전문전시관으로 개관해 오늘까지 김해 도자역사와 문화를 전시·홍보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하지만 개관 이후 13년이 지나며 전시시설 노후화로 개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한국관광공사 경남지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 선정으로 박물관 활성화를 위한 컨설팅을 받아 사업비 7억원(도비 2, 시비 5)을 들여 시설을 개선했다. 

시설 개선으로 전시실은 크게 3개 영역으로 재편됐다. 제1전시실은 도자문화실로 도자기 및 분청사기의 개념 및 정의 소개, 도자기 종류, 김해지역 도자기 역사, 분청사기 변천 및 제작기법 등을 영상 및 전시패널로 소개하고 있다.
제2전시실은 분청사기실이다. 이 전시실에서는 글자가 새겨진 분청사기 유물 40여 점을 전시하고 다양한 기법으로 제작된 분청사기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했다. 
또 경상도지역 대표 분청사기 가마터 6개 유적에서 출토된 유물을 한곳으로 모아 관람할 수 있는 전시도 선보인다. 아울러 전통가마 모형을 본떠 분청사기의 제작과정을 소개한 곳도 눈에 띈다.

제3전시실은 김해도자실로 이곳에서는 김해도자문화의 역사를 소개한다. ‘청자→분청사기→백자→현대’로 이어지는 김해 도자기의 흐름을 유물과 현대도자기 작품으로 관람할 수 있다. 지금까지 김해도자문화를 한곳에서 볼 수 있는 시설이 전무했기에 김해 도자의 흐름을 한 번에 살펴볼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이번 시설 개선의 의미를 찾을 수 있다. 

아울러 현대 추세에 맞춘 ‘#CERA’라는 뮤지엄샵이 눈길을 끈다. 이곳은 평소 우리가 즐겨 사용하는 찻잔, 머그잔, 다기 등을 실제 사용할 수 있도록 ‘쓰임’을 강조한 공간이다. 앞으로 소규모 다도 및 커피 강좌를 열어 도자기의 ‘쓰임’에 대해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재개관을 기념해 기획전 ‘세라의 꿈(CERA’S DREAM)’을 개최한다. 전시는 2가지 주제로 나누어 잠드는 공간과 꿈의 공간으로 구분되는데 그 속에서 도자 작품을 활용한 전시를 선보인다.

박물관 관계자는 “영남지역 대표 도자전문박물관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다양한 전시·행사·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며 “시민들에게는 역사·문화적 자긍심을 갖게 하는 동시에 관광객들에게는 우수한 김해도자문화를 널리 알리는 김해 대표 문화관광시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2002 충북 단양군 개관 10주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 277만명 찾았다! 2022/05/26
개관 10주년 맞은 다누리아쿠아리움, 277만명 찾았다!

국내 최대 민물고기 생태관인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 지난 25일 개관 10주년을 맞았다.
2012년 5월 문을 연 이후 관광 1번지 단양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며,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단양 다누리아쿠아리움(이하 ‘아쿠아리움’)은 재방문율이 높은 가심비 최고의 관광명소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개관 당시 81개 850톤 규모던 전시 수조를 현재는 118개 1200톤 규모로 확충했으며, 점차 전시생물을 늘리고 기반 시설을 리모델링해 이용객의 볼거리 확충과 관람 환경 개선에 꾸준한 노력을 기울였다.
최초 137종 1만 마리였던 전시생물은 아마존, 메콩강 등 해외 각지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와 양서·파충류 등을 보강해 현재 230종 2만 3천여 마리를 전시 중이다.
이에 지난 10년간 입장객은 277만 명에 달하며, 입장료와 기념품 판매액을 포함해 총155억원의 수익금을 낼만큼 여전히 뜨거운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아쿠아리움은 내·외부 기관·단체 등 40여 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이용 활성화를 위해 힘써왔으며, 타 지자체의 끊임없는 현장 견학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바다 없는 충북의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단양군이 조성해 히트 친 아쿠아리움은 지난해 관광객 유치와 지역민 휴식 공간 마련에 고심인 타 지자체의 수족관 조성 붐에 불을 지피기도 했다.
또 장기화되는 코시국 속에서는 철저한 방역관리로 안심 관광을 선도하며, 전국 최고의 ‘물멍’ 명소로 주목을 받아 위축된 관광 산업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충북도 1단계 균형발전 사업으로 추진한 다누리아쿠아리움은 연면적 1만4397m² 규모로 다누리센터 내에 도서관, 낚시박물관, 4D 체험관과 함께 조성됐으며, 최근에는 별과 우주를 테마로 한 단양별별스토리관과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며, 지역경제 활성화도 견인하고 있다.
군은 타 시설과 차별화를 위해 돼지코거북, 알비노 펄가오리, 모오케 등 희귀생물 전시에 힘을 쏟고 있으며, 양서파충류관, 수달전시관 등 다양한 볼거리 확충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윤명선 다누리센터 소장은 “지난 10년간 큰 사랑을 보내주신 많은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발굴해 더 나은 관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쿠아리움은 이번 개장 10주년을 맞아 매표소와 메인 수조 앞에 생일 포토존을 조성해 관람객들과 함께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작은발톱수달, 우파루파 등 전시생물을 주제로 10주년 기념품도 출시하기로 했다.
2003 경북 안동시 무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안동의 명물음식 ‘안동 건진국수’ 2022/05/26
무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안동의 명물음식 ‘안동 건진국수’
 - 시원한 국물에 매끄러운 면발, 고소한 소고기 고명까지‘후르륵’건강한 한끼


땀나고 입이 깔깔한 무더운 여름, 입맛 돋우는 별미 안동 건진국수를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안동국시는 봉제사 접빈객의 덕목을 따르는 안동 양반가에서 귀한 손님에게 내어 올리던 향토음식이다. 길한 음식, 장수하는 음식으로도 알려져 있다. 
통상 이름에 지명이 붙은 음식은 지역에서 가장 유래가 깊고 특색 있는 맛을 보장한다. 면의 세계에서도 한 귀퉁이를 차지하는 안동국시는 안동 맛 탐방에 통과의례가 될 만하다. 
시원한 장국에 매끄러운 면발로 식감이 좋고 고소한 양념과 소고기 고명이 어우러져 여름철 별식으로 제격이다.
최근 가수 영탁이 MBC ‘로컬식탁’ TV방송에서 안동국시를 소개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안동국시는 면 반죽에 콩가루를 섞고 홍두께로 창호지 두께만큼 얇게 밀어내는 것이 특징이다. 안동국시는 건진국수와 누름국수 두 가지가 있다. 건진국수는 삶은 면을 찬물에 헹궈 건져놨다가 시원한 국물에 다시 말아 먹는 방식이고, 누름국수는 삶은 면과 따뜻한 육수를 그대로 내어 놓는다. 
육수는 수중군자라고도 불리는 은어를 진액이 나오도록 푹 끓여서 사용한다. 요즘은 멸치나 다시마로 우려내기도 한다. 고명으로는 채 썰고 볶은 애호박과 삶은 닭살 또는 소고기와 함께 황백지단으로 부친 계란, 살짝 구은 김을 함께 올린다. 
안동에는 줄잡아 50여 곳이 넘는 국수집이 영업 중이다. 양반집 반상에 올라올 법한 품격을 지닌 건진국수, 누름국수, 콩국수와 함께 안동의 대표 특산물인 마(산약)를 섞은 안동참마국수도 큰 인기다.
이제는 본고장인 안동만큼이나 서울 등지에서 고급화, 브랜드화 되며 지역을 넘어 한식을 대표하는 음식으로 미식가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국시는 예부터 사돈 상견례에 내놔도 부족함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조밥과 배추쌈, 계절 나물반찬 등이 한 상 푸짐하게 차려진다. 삶은 문어, 수육 등을 곁들여 드시면 더욱 좋다. 건강한 향토 밥상 한 끼로 더위를 물리치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했다.
2004 전남 전남도, 일상회복 시대 ‘안심관광지’ 26곳 전국 최다 2022/05/26
전남도, 일상회복 시대 ‘안심관광지’ 26곳 전국 최다 
-문체부 안심여행 캠페인․6월 여행가는 달 등과 연계 집중 홍보키로-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22년 안심관광지에 도내 관광지 26곳이 선정돼 전국 최다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담양 죽녹원, 곡성 섬진강기차마을, 구례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숲길, 영광 백제불교최초도래지, 완도 청산도 슬로길, 진도타워, 신안 퍼플섬 등 9곳은 2021년 안심관광지 또는 인바운드 안심관광지에 이어 2년 연속 포함됐다.

목포 고하도, 여수세계박람회장, 순천만국가정원, 광양 배알도 섬 정원, 고흥우주발사전망대, 보성 제암산자연휴양림, 해남 4est 수목원, 우수영관광지, 대흥사(장춘숲길), 영암 도갑사, 기찬랜드, 왕인박사유적지, 무안 회산백련지, 함평자연생태공원, 불갑사 관광지, 장성 백양사, 완도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등 17곳은 올해 새로 진입했다.

전남의 안심관광지는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국내여행정보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korean.visitkorea.or.kr)의 ‘추천 안심관광지’를 통해 소개된다.

전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대한민국 안심여행 캠페인, 6월 여행가는 달과 연계하고 관광 관련 박람회, 기획보도 등에 안심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박용학 전남도 관광과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심관광지에 최다 선정되는 등 전남이 일상회복 시대 명실상부한 안전여행 관광명소로 자리매김했다”며 “2022-2023년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전남에 오는 모든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지자체 추천을 받아 안전, 관광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는 국내 최적의 안심관광지 198곳을 선정했다.
2005 강원 태백시 태백시,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본격 운영 재개 2022/05/25
태백시,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본격 운영 재개


태백시는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지정, 운영돼 임시 휴관했던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의 격리시설 지정이 해제됨에 따라 오는 6월 2일부터 운영을 본격 재개한다.

예약은 오는 25일 낮 12시부터 숲나들e 홈페이지(http://www.foresttrip.go.kr)를 통해 가능하며 5월 말까지는 6월 일정만, 6월 1일부터는 6월과 7월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산림휴양도시에 걸맞는 시설이 되도록 약 19억의 사업비를 들여 태백고원자연휴양림 내 각종 시설 확충사업(숲속의집 2동, 트리하우스 5동, 자동차야영장 13개소, 취사장 1개소)을 추진하며 다양한 계층의 힐링 욕구를 충족하는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오고 있다.

확충시설이 최종 준공되면 숲속의 집 등 34실(139명 수용), 자동차야영장 13개소(데크 8, 노지 5)를 이용할 수 있으며 기존보다 더 많은 이용객을 수용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게 된다.

운영 재개가 시작되는 다음달 2일에는 기존 시설인 숲속의 집 등 27실(110명 수용)만 사용 가능하며 추가 확충시설은 정비 및 행정절차 완료 후에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행정절차 추진을 통해 추가 확충시설이 빠른 시일내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숙박시설 증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태백고원자연휴양림은 지난 2020년 4월 8일 코로나19 자가격리시설로 지정, 운영됐으며 2022년 5월 23일 격리시설 지정이 해제됐다.


2006 전남 구례군 구례 천은사,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2022/05/25
구례 천은사, 한국관광공사 안심관광지 2년 연속 선정
- CNN 선정 한국의 아름다운 사찰 및 미스터션샤인 촬영지로 인기

전남 구례군에 소재한 ‘천은사 상생의길 및 소나무 숲길’이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2년도 안심관광지에 선정됐다.

 안심관광지는 방역지침 완화 및 일상회복 전환 단계에 맞춰 여행지 대상 안전한 여행문화 조성과 관광객의 안전을 겸비한 국내여행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지자체 추천을 받아 전문가의 엄정한 평가를 통해 5월에 선정됐다.

 군은 공원문화유산지구 입장료 문제로 30년간 갈등을 빚어왔으나,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19년 4월 입장료를 폐지하고 2020년 12월에 ‘천은사 상생의 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

 이 길은 천은사 주변의 소나무숲길과 호수를 순환하는 3.3km의 순환형 탐방로다. 일주문에서 시작해 천은사 계곡을 따라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과 천은저수지를 한 바퀴 도는 수변 산책로는 숲의 상쾌한 기운과 사찰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힐링명소로 자리 잡았다.

 이광동 구례군수 권한대행은 “소통과 상생의 의미가 깊은 천은사가 2년 연속 안심관광지로 선정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리산과 섬진강의 청정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새로운 안심관광지를 발굴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의 길은 전라남도 걷고 싶은 전남 숲길에도 선정된 바 있다. 
2007 전남 목포시 한국관광공사, 목포시 3곳 안심관광지로 선정 2022/05/25
한국관광공사, 목포시 3곳 안심관광지로 선정
- 고하도, 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목포 고하도가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안심관광지’에 신규 선정됐다.

‘2022년 안심관광지’는 정부 방역지침의 완화로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자원의 매력도, 접근성, 방역 관리, 안전성 등을 고려해 선정한 친환경이고 위생·안전관리가 우수한 관광지이다.

지자체 추천, 전문가 검토를 거쳐 전국 198개소, 전남 26개소가 선정된 가운데 목포에서는 고하도, 목포자연사박물관, 목포해상케이블카 등 3개소가 선정됐다. 목포자연사박물관과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이다.

고하도는 목포대교로 연결된 연륙섬으로 목포해상케이블카 승강장이 위치해있는 목포의 대표적 관광지다. 용오름 둘레숲길, 13척의 판옥선 모형을 격자 형태로 쌓아올린 24m 높이의 고하도 전망대, 해변에 설치된 해상데크 등에서는 목포 앞바다의 풍경, 고하도의 해안동굴ㆍ해안절벽ㆍ해송 등 자연절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 밖에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목화정원, 이충무공유적지 등 다양한 관광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자연사박물관은 지난해 노후 전시실을 대규모로 개편하고, 4차 산업 기술을 활용한 실감콘텐츠를 적용하는 등 전면적으로 리뉴얼했다.

안심관광지로 선정된 3곳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특집관에 안내되며 ‘여행가는 달’(6월)과 연계해 집중 홍보된다. 또 안심여행 인증이벤트 등 한국관광공사의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서도 인지도를 높여간다.
2008 전남 곡성군 곡성군, 장미가 예쁜가요 한복이 예쁜가요 내가 예쁜가요 2022/05/25
곡성군, 장미가 예쁜가요 한복이 예쁜가요 내가 예쁜가요
- 한복 무료 대여소 인기, 한복 입으면 섬진강기차마을 무료 입장 -

   지난 21일 개막한 곡성세계장미축제에서 장미만큼 아름다운 한복 물결이 축제장을 수놓고 있다.

  곡성군은 세계장미축제 기간(2022. 5. 21. ~ 6. 6.)과 6월 주말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에서 한복 무료 대여소를 운영한다. 축제 기간에 맞춰 많은 방문객들에게 한복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알리고 한복 착용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된 곳이다. 대여소 운영 기간 동안 한복을 입으면 섬진강기차마을 무료 입장 혜택도 주어진다.

  한복 무료 대여소에는 100여 벌이 넘는 다양한 한복이 구비돼 있다. 갈수록 접하기 어려워지는 한복을 이곳에서는 마음껏 입어볼 수 있는 것이다. 특히 현대식 한복에서부터 쉽게 입어보기가 쉽지 않은 조선시대 한복도 착용할 수 있어 더욱 인기를 얻고 있다. 

  한복대여소와 장미축제장은 한복을 입고 변신한 사람들의 즐거운 웃음소리로 연일 북새통이다. 장미축제장에 핀 1004종의 장미꽃만큼이나 각양각색을 뽐내는 사람들의 모습이 이채롭다. 앵삼과 어사화를 착용하고 과거급제자를 흉내내는 사람에서부터 조선시대 군복과 전립으로 치장하고 무관의 위용을 뽐내는 사람, 철립과 홍주립을 입고 관원으로 변신한 사람, 예복인 당의와 쓰개치마, 도포 등으로 우아한 아름다움을 뽐내는 사람들까지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온 듯한 풍경이다. 갓, 목화(목이 긴 신발), 장신구 등 다양한 소품도 무료로 빌릴 수 있다.

  곡성군은 3년 연속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한복 무료 대여도 해당 사업의 일환이다. 이외에도 곡성문화원와 함께 ‘곡성, 한복을 입다’를 주제로 다양한 한복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섬진강기차마을 정문 입구를 한복문화거리로 조성해 지난 21일부터 다음달 26일까지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한복전시관, 포토존, 전통놀이체험관 등으로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2009 전남 광양시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 한국관광공사‘2022 안심관광지’선정 2022/05/24
광양시, 배알도 섬 정원 한국관광공사‘2022 안심관광지’선정
 - 친환경성, 쾌적성, 방역 및 안전관리 등에서 안심관광지 적합성 인정받아 -
- 한국관광공사 여행정보사이트 및 각종 이벤트 통한 홍보 혜택 기대 - 

 
배알도 섬 정원이 방역지침 완화와 일상 회복 단계 전환에 따라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가운데 매력적인 안심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광양시는 배알도 섬 정원이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안심관광지’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배알도 섬 정원은 전문가들로부터 친환경성, 쾌적성, 방역 및 안전관리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며 안심관광지의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앞으로 배알도 섬 정원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여행정보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특집관 ‘추천 안심관광지’를 통해 홍보된다. 

또한 여행가는 달(6월), 관광 관련 박람회, 일간지 특집기사 등 한국관광공사가 운영·추진하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다각적으로 여행자들과 만나게 된다. 

배알도 섬 정원은 별 헤는 다리, 해맞이다리 등 2개의 해상보도교를 통해 망덕포구와 배알도 수변공원을 잇는 매력 넘치는 낭만플랫폼이다. 

특히, 오월의 배알도는 작약, 수국, 패랭이 등 향기로운 꽃들을 차례로 피우면서 향기로운 섬 정원의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섬 앞마당의 초록 잔디 위에 세워진 빨간 배알도 명칭 포토존은 인증사진을 남기려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룬다. 

김성수 관광과장은 “배알도 섬 정원의 안심관광지 선정은 여행심리의 빠른 회복세에 부응하고 안전 여행문화 조성 및 확산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바다 위에 동그마니 떠 있는 아름다운 섬 정원으로 가꿔가는 한편 나와 지구를 모두 위하는 친환경적이며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로 지켜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배알도 섬 정원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22. 봄 시즌 안심관광지 25선’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으며, 이를 기념하기 위해 봄 콘셉트 포토존을 설치하고 광양관광 공식 인스타그램 ‘광양투어(gwangyang_tour)’를 활용한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하고 있다.
2010 경남 거제시 “다시 시작! 첫 승전의 기운으로!” 2022/05/24
“다시 시작! 첫 승전의 기운으로!”
제60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 3년 만에 개최  

임진왜란 당시 이순신 장군이 첫 승리를 거둔 옥포 이순신 장군이 이끄는 수군이 거제 옥포만에서 일본의 수군을 맞아 최초의 승첩을 거둔 옥포대첩
거제를 여행할 때에 이순신 장군을 만나보지 않는다면 아쉬움이 남을 수밖에요~그야말로 볼거리가 풍부한 곳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순신 장군과 옥포대첩을 테마로 즐기는 거제 여행은 시간 여행을 떠나온 듯 특별하기만 할 것이다. 

제60회 거제 옥포대첩 축제가 6월 17일(금) 저녁부터 시작해 6월 19일(일)까지 3일 동안 옥포수변공원 일원과 옥포대첩기념 공원에서 개최된다. 

 2019년 이후 코로나 19로 개최하지 못한 이후 3년 만이다. 시는 지난 4월 13일에 이어 5월 19일 축제추진위원회를 거쳐 세부단위 행사를 확정짓고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는 2년간 개최하지 못했던 아쉬움과 임진왜란 첫 승전의 기운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의지를 담아 “다시 시작! 첫 승전의 기운으로”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역 인프라를 활용한 문화예술 행사와 시민이 참여하는 안전한 축제로 추진된다.  

먼저, 사전행사로 제3회 거제전국동요대회가 6월 11일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되고, 6월11일과 12일 양일간 역사탐방 프로그램인 이순신을 찾아라가 거제관내 역사유적지에서 진행되며, 6월 16일에는 옥포대첩기념공원 내 효충사에서 제례봉행이 거행 된다.

첫날인 17일에는 거제시소년소녀합창단과 거제드림싱어즈의 합창의 밤 공연을 시작으로 삼국지 아저씨 임용한 한국역사연구소 소장의 임진왜란과 옥포대첩에 관한 역사강의와 국악공연으로 진행된다.  

18일에는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옥포대첩 관련 퀴즈대회, 옥포대첩 골든 벨을 울려라를 시작으로 이만기 선수를 키워낸 황경수 감독과 천하장사 이태현 등이 출연예정인 전통씨름 교실, 거북선과 판옥선을 앞세운 승전행차 가장행렬, 서울시 무용단 공연 등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이어진다. 

19일에는 이순신 만나러 가는 길 걷기대회와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해상투어, 어린이를 위한 체험놀이 왜군을 물리쳐라 등이 진행되고, 마지막으로 옥포수변공원 앞에서 옥포해전 재현행사가 펼쳐지며 3일간의 축제를 마무리 한다. 

또, 축제기간 동안 옥포수변공원 일원은 4개의 테마 존으로 나뉘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옥포1동 주민센터 앞 도로변은 이순신 승전거리로 이순신 의상체험, 임진왜란 무기체험, 거북선, 판옥선 체험 등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옥포대첩 예술의 거리에서는 지역예술작가의 시와 그림, 서예, 공예작품 등 문화예술작품에 대한 전시와 해설, 체험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의 거리가 운영되며, 오션플라자 옆 수변테크는 조선(朝鮮/造船)마켓거리로 이순신 관련 체험을 포함한 프리마켓과 감성적인 포토존으로 조성된다. 

한편, 이순신 관련 역사탐방 프로그램인 이순신을 찾아라, 옥포해전 해상투어 해설이 있는 옥포해전 등 사전예약이 필요한 행사는 거제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거제시 관계자는 “코로나 19가 끝나고 처음 개최되는 축제이니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하여 역사적 의미를 새기고 즐기는 축제가 되었으면 한다”며 “지역의 대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