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은한 달콤함과 쫄깃함이 일품, 활어회
활어회는 싱싱한 수산물을 익히지 않고 날 것 그대로 다듬어 먹는 것이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우리나라는 바다와 인접한 곳은 물론이거니와 내륙지방에서도 품질 좋은 회를 먹을 수 있다. 특히, 바다에 접해있는 도시들은 자연스럽게 수산시장이나 회 센터가 있어 다양한 어종의 본연 그대로의 맛을 느껴볼 수 있다. 초고추장과 같은 양념장에 찍어 채소에 한 쌈 가득 싸서 먹으면 쫄깃하고 달달한 맛을 느끼는 것은 동시에 소화하기에도 편하다. 깨알 정보 tip 생강에는 살균 및 항균 작용이 있어 회를 먹을 때 같이 섭취하면 좀 더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레몬이나 라임과 같은 시트러스 계열의 즙을 뿌리면 생선 특유의 비린내를 잡아주고 향긋하게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