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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41 강원 속초시 속초시,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 선정 2017/02/24
속초시,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 선정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코스, 하도문 쌈채마을-  

□ 속초시 하도문 쌈채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뽑은 마음의 기지개를 펼 수 있는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

□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추천된 속초시 하도문 쌈채마을 코스는 설악워터피아→속초시립박물관→영랑호→속초관광수산시장→아바이마을→엑스포타워→하도문쌈채마을 등 7개 명소로 구성 됐다. 

□ 하도문 쌈채마을은 농산물 현장판매와 청정 쌈채소류의 재배 및 인근 음식점으로의 공급은 물론, 향토식당, 황토펜션 그리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하도문농촌체험종합타운'을 운영하면서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등 즐길거리들을 제공하여 가족 전체가 와서 힘들었던 사회생활 및 학업에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줄 수 있을 만한 힐링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하도문 쌈채마을에서는 4월이 되면 “하도문 쌈채축제”가 열려쌈채마을에서 재배하는 쌈채류를 비롯한 딸기, 토마토 수확체험 등 농촌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설악로에 만발하는 벚꽃 장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 이번 농촌관광 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박물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선정된 마을 외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코스를 개발하고 홍보해 농촌체험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7942 경남 합천군 ​합천군 대표 관광지 입장료 연계 할인 2017/02/24
합천군 대표 관광지 입장료 연계 할인
대장경테마파크와 영상테마파크 동시 방문 시 50% 할인,
주말 방문객들 호응과 관심 보여…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에 대해 입장료 연계 할인 방침을 확정하고,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할인 대상은 합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북부권과 중부권의 대표 관광지인 대장경테마파크와 영상테마파크이며, 이 두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3일 이내에 방문하게 되면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하창환 군수는 군을 찾는 연간 300만 방문객들에게 무슨 혜택 을 줄 것인지를 고민하다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람시설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방침을 정하였다.

한편, 특별이벤트로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간(2017. 10. 20. ~ 11. 05.) 동안에는 대장경축전 입장권이 있으면 영상테마파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입장료 연계할인 혜택으로 인한 시너지효과로 전년도 보다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과 지역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7943 전북 군산시 군산시, 주말 관광객 대상 미션이벤트·버스킹 공연 제공! 2017/02/24
군산시, 주말 관광객 대상 미션이벤트·버스킹 공연 제공!
- 관광객 대상 볼거리·체험거리 제공과 군산시간여행축제 사전홍보
 
군산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월명동 초원사진관을 비롯한 근대역사지구 일원에서 홍보미션 이벤트와 거리공연을 실시한다.
 
미션이벤트는 근대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시간여행의 도시 군산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며, 근대역사복장을 입고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근대역사 도시 군산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션이벤트 참가비는 무료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초원사진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미션을 받아 수행을 완료한 팀에게는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시 홈페이지나 개인 SNS에 미션참여 후기를 게시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게 군산의 특산품을 증정한다.
 
미션이벤트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기획 거리공연도 진행한다.
 
근대역사지구 내 거리공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될 계획이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으로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 방문객인 2~30대의 여행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산 관광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2017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홍보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에는 근대역사가 살아 숨 쉬고 유명한 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관광지가 많다”며 “주말 이벤트 제공을 통하여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근대역사의 교훈과 더불어 오감을 만족하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7944 충남 천안시 3.1운동 제98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 다시 타오른다 2017/02/23
3.1운동 제98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 다시 타오른다
  - 4년 만에 개최…애국충절의 횃불과 유관순 열사의 만세 함성이 울려 퍼진다 -   

지난 3년간 구제역과 조류독감의 여파로 열지 못했던 ‘아우내봉화제’가 올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돼 독립만세 함성을 재연한다.

‘아우내봉화제’는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3.1운동 제98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며 전국적으로 가장 성대한 삼일절 행사로 손꼽힌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보훈처와 충청남도, 사단법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후원,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사적관리소와 아우내 장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유관순 열사 추모각 참배, 순국자추모제 등의 공식의식과 본행사인 기념식, 만세횃불행진, 불꽃축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사적관리소 광장 체험부스에서는 태극기 탁본뜨기, 만세운동 체험, 유관순 영화상영, 초청공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횃불행진은 오후 7시 25분 봉화탑에 횃불을 점화하고 참가자들은 손에 횃불을 받아 사적관리소부터 아우내 기념공원까지 총 1.4km 구간을 걸으며 만세삼창과 시위행진을 벌인다.

아우내봉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혜훈, 박상규)는 지난 15일 임시회를 열어 3년 동안 행사를 취소하게 했던 조류독감과 구제역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정부의 자제 권고가 없으면 봉화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막바지 방역에 돌입하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와 병천면을 중심으로 추진위원 대다수의 적극적 의지에 따라 행사 준비에 적극 나섰다.

분야별 소관업무를 확인 점검하고 빈틈없는 행정적 지원과 경찰서의 교통통제 협조, 안전관리와 함께 천안시민과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21일 오전 서울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아우내봉화제에 적극 참석하기로 했으며,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17아우내봉화제는 3.1만세 운동을 도화선이 되었던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민족정기가 가득한 지역적 자긍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과거와 미래를 만세성지에서 체감하는 역사교육의 체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내봉화제는 1978년 삼일절 맞이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매봉산 봉화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횃불재현행사는 2005년부터 10여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7945 전북 정읍시 벚꽃과 함께하는 싱그러운 봄축제.... 2017/02/23
벚꽃과 함께하는 싱그러운 봄축제....
- 정읍벛꽃축제․전라예술제 등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정읍천변 일원

벚꽃의 계절 정읍의 4월을 풍요롭게 할 싱그러운 봄 축제가 열린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올 벚꽃은 예년보다 2일에서도 5일 정도 빠르다. 3월 2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9일 광주를 거쳐 4월초 정읍에 다다를 전망이다. 

이를 감안해 축제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다.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질 행사는 정읍벚꽃축제와 전라예술제, 자생화 전시회와 자생차 페스티벌이다.  

먼저,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하는 올해 벚꽃축제 주제는 ‘벚꽃비 내리는 정읍! 벚꽃향愛 물들다’이다. 

정읍9경 중 하나인 정읍천 벚꽃로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부스(야시장)를 운영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가 직접 주관하여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날인 4월 7일 저녁 6시30분 개막식에는 인기가수인 송대관과 김용임, 걸그룹인 마틸다와 불독 등이 총출동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어 대규모 불꽃쇼가 깊어가는 봄밤의 정취를 밝힐 예정이다.

시는 특히 축제 시작 전인 4월 1일부터 16일까지 벚꽃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벛꽃과 빛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벚꽃투어도 선보인다. 더불어 7일 저녁 10시부터 4월 9일 저녁 10시까지는 벚꽃로의 정주교 ~ 정동교 1.2km 구간을 걷기 좋은 거리로 지정하고 차량을 전면통제한다. 대신 이 구간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삐에로 풍선마임, 석고마임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페이스 페인팅과 공예체험,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부스, 쌍화차․떡메치기 등 간식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뿌리깊은 천년 왕도 꽃피우자 전라예술’을 주제로 전라북도 예술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56회 전라예술제가 (사)한국예총전북연합회 주최, 정읍시와 전라북도 후원으로 열린다. 

전라예술제는 전북민속예술축제를 시작으로 연극과 무용, 음악, 국악 공연이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특설 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또한 미술, 사진, 문인, 건축 등 다양한 작품이 시립미술관과 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매일 오후 4시 정읍 CGV에서는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13회 자생화 전시회와 제6회 자생차 페스티벌도 상춘객들을 맞는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의 멋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향긋한 봄의 향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 담당 관계부서 타협회를 개최하고 세부 프로그램 진행방향, 걷기 좋은거리 차량통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새 봄 아름답게 피어난 벚꽃과 함께 다양한 정읍의 향기를 흠뻑 만끽하기를 바라고, 자연과 함께하는 관광도시 정읍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7946 경북 경주시 경주동궁원, 3월부터 문화가 있는 식물원 공연 시작! 2017/02/22
경주동궁원, 3월부터 문화가 있는 식물원 공연 시작!
- 봄이 오는 소리 들으려면 경주 동궁원으로 오세요-

경주동궁원에서 오는 3월부터 매월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를 운영한다.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는 클래식, 민요, 팝, 가요 등 각종 장르의 악기연주와 보컬공연과 같은 음악공연뿐만 아니라 댄스, 마술, 난타, 시낭송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매월 둘째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동궁원 내 느티나무 광장의 무대와 식물원 제2관에서 운영되고 하반기인 7월부터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월 2회로 확대 운영한다.

다음달 11일 열릴 첫 공연은 ‘봄의 향연’이라는 주제로 화려하게 시작한다. 식물원 제2관에서 경주 챔버오케스트라(단장 신문식)의 피아노, 바이올린 연주가 펼쳐지고, 느티나무 광장에서는 관악동호회인 ‘앙상블’의 색소폰 연주, 서라벌문화예술공연단의 북춤, 부채춤, 밸리댄스, 마술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번 공연팀은 모두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한 재능기부 공연자는 “동궁원의 관광객과 경주시민들에게 자신의 연주를 들려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고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경주동궁원에서의 공연이 기다려진다.”고 밝혔다.

매월 예정된 공연들도 취미클럽 등 다양한 단체의 재능기부로 꾸며질 예정으로, 공연 출연자에게는 기념사진을 제공하고 봉사활동 시간을 인정해 줄 계획이다.

또한 예정된 공연 외에도 시민과 함께하는 의미로 재능기부자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버스킹 공연’도 추가로 운영한다. ‘버스킹 공연’은 경주동궁원 홈페이지(www.gyeongjuepg.kr)를 통해 사전 참가신청서를 접수 받는 형식으로 재능기부 공연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한편, 경주동궁원은 2013년 9월 개원 이래 현재까지 140만명이 다녀간 경주를 대표하는 관광 랜드마크로 보문관광단지 입구에 위치해 있고 “동궁과 월지”(옛 안압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스토리텔링하여 신라의 이야기를 담아낸 곳이다. 한옥형태 유리온실의 “동궁식물원”과 우리나라 최초 체험형 화조원 “경주버드파크”로 이루어져 있다. 

평소 보기 힘든 동·식물들을 한 곳에 만날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이며, 사계절 전천후 관광시설로 날씨가 추운 겨울이나 비가 많이 오는 여름에도 실내 전시시설에서 편안하게 관람하고, 여러 가지 체험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단체, 가족, 어린이들의 현장체험학습을 위한 최적의 장소로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

최정화 동궁원장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문화가 있는 식물원’ 행사가 시민과 함께 재능기부자의 우수한 실력을 맘껏 뽐낼 수 있는 기회도 되고, 동궁원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는 다채로운 공연과 함께 봄을 맞이하는 즐겁고 행복한 추억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7947 경북 영주시 영주 부석태로 만든 ‘부석태 두부’ 출시…히트다 히트! 2017/02/22
영주 부석태로 만든 ‘부석태 두부’ 출시…히트다 히트!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지역의 새로운 소득 작목 개발과 영주만의 특별한 먹거리 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육성하고 있는 ‘부석태’가 두부제품이 출시됨에 따라 히트상품으로 성장을 예고했다. 

부석태는 100알의 무게가 40g 수준으로 대두콩 25g의 배 가까이 될 정도의 극 대립종으로 종자의 외관품질도 매우 뛰어나며 영주시의 허락 없이는 다른 지역에서 재배할 수 없는, 영주시의 특산물이다.

이번에 출시된 ‘부석태 두부’는 초록마을에서 지난해부터 토종종자를 보호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토종씨 부탁해’라는 코너를 만들어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

‘토종씨 부석태 두부를 부탁해’ 상품은 초록마을이 생산하는 금년도 첫 토종상품으로 2종(275g, 420g)의 두부상품을 생산하고 있다. 두부 상품은 할인행사, 시식행사 등을 거쳐 전국 470개 초록마을 매장과 온라인 쇼핑몰, 모바일 앱 등을 통해서 판매되고 있다.

영주시 관계자는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인 토종 부석태 두부로 밥상의 풍미가 더해지기를 바란다”며 “시는 부석태의 품질향상과 생산량 증대를 위한 농가지도를 강화해 부석태 재배면적의 확대에도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7948 경북 예천군 예천천문우주센터, “야간 금성관측체험(GOOD-BYE VENUS)” 운영 2017/02/22
예천천문우주센터, “야간 금성관측체험(GOOD-BYE VENUS)” 운영

요즘 초저녁 서쪽하늘에는 금성이 독보적인 밝기를 자랑하고 있다. 금성은 지구에서 관측되는 지구 밖 천체들 중 태양과 달을 제외하면 가장 밝게 보이는 천체다. 그 밝은 빛이 매우 아름답기에 서양에서는 ‘미(美)의 여신, 비너스(VENUS)’로 불린다.

우리나라에서 금성은 순우리말을 붙여 부르곤한다. 많이 알려진 ‘샛별’은 새벽에 동쪽하늘에서 보일 때를 일컫기에 요즘 보이는 금성은 샛별이라고 볼 수 없다.

그렇다면 초저녁 서쪽하늘에 보이는 금성을 표현하는 순우리말은 무엇일까? 많이들 생소해하면서도 정겹게 부를 수 있는 단어인데, 바로 ‘개밥바라기’라 한다. 저녁 무렵이 되었을 때, 농사일을 나간 주인이 집에 돌아와 자기(개)의 밥그릇에 밥을 채워주기를 기다리며 바라보는 별이라는 재밌는 유례를 가지기도한다. 별이라 적었으나, 금성은 별(항성 : 수소핵융합으로 스스로 빛과 열을 만들어내는 천체. 태양과 같음)이 아니라 태양을 공전하는 지구와 같은 행성이다.

이런 금성이 3월 중순이후가 되면 서쪽하늘에서 자취를 감춘다. 지구 앞에서 태양을 공전하는 금성은 지구에서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관측여부가 결정되는데, 점점  태양과 지구사이로 오는 중이라 각도가 좁아지고 태양빛을 받는 면이 줄어들어 관측이 힘들어진다. 그럼 금성은 한동안 보이지 않다가 어느새 새벽의 샛별로 다시 만날 수 있게된다.

예천천문우주센터는 이제 곧 보이지 않게 될 금성을 보내는 아쉬움을 달래고 많은 분들과 함께 관측하고자 3월 1일 ~ 5일(5일 간)까지 금성관측체험을 운영한다. 운영프로그램으로는 4채널 우주영상실관람과 야간천체관측체험으로 구성되어, 저녁시간 부담없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니 한동안 저녁하늘에서 관측하지 못하게 될 금성의 모습을 관측해보기 바란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문의나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전화 : 054-654-1710
홈페이지 : www.portsky.net
7949 전남 여수시 여수시, 제51회 거북선축제 준비 ‘구슬땀’ 2017/02/22
여수시, 제51회 거북선축제 준비 ‘구슬땀’
지난해 9월 준비기획단 구성, 축제 개선 의견 수렴
길놀이, 감독․시나리오 작가 연출 완성도 높일 계획

여수시(시장 주철현)가 오는 5월 4일부터 4일간 개최되는 ‘제51회 여수거북선축제’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시는 그 어느 해보다 높은 수준의 축제를 개최한다는 목표로 축제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오고 있다. 지난해 9월 거북선축제 준비기획단 회의를 시작으로 소위원회 회의, 기획연구위원회 회의, 전문가 의견 수렴 등을 거쳤다.

그 결과 올해 통제영길놀이와 해상출정식은 별도의 감독과 시나리오 작가가 연출을 맡는다. 시는 전문가의 연출을 통해 길놀이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통제영길놀이 출발지도 시민의 의견을 반영해 광무동 시민회관에서 서교동 로터리로 바뀐다.

또 사전 인터넷 공모 등을 통해 가족단위 시민들의 길놀이 참여 분위기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높은 수준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될 여수거북선축제에 많은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7950 전남 강진군 ‘2017 강진 광역 시티투어 ’오감통통 힘찬 첫 출발 2017/02/20
‘2017 강진 광역 시티투어 ’오감통통 힘찬 첫 출발
- 대전·대구·부산·광주 4개 광역시에서 18일 첫 운행 -

강진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임석, 이하 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월 18일 콩과 떡 이야기 행사장 방문을 시작으로 광역시티투어 ‘오감통통’ 첫 운행에 들어갔다.

‘오감통통’은 강진군 문화관광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는 강진군문화관광재단에서 타지역 관광객들이 부담 없는 가격으로 강진군에 방문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광역시티투어(버스)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매주 토요일 기존 대구∼강진, 광주∼강진 2개 노선에서 대전∼강진, 부산∼강진 2개 노선을 확장해 대전, 대구, 부산, 광주 4개 광역시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강진으로 향하는(왕복) ‘오감통통’ 버스를 탑승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오감통통’은 강진의 다양한 관광지 중 축성 600주년을 맞이한 병영성, 가고 싶은 섬 가우도 등으로 편성된 ‘청자코스’와 음악과 음식이 공존하는 오감통, 조선실학의 산실 다산초당 등으로 편성된 ‘다산코스’ 두 가지 노선으로 운영된다. 또한 전문지식을 갖춘 해설사가 동행해 강진의 아름다운 풍경과 문화유산에 대한 양질의 해설을 들을 수 있다. 

문화관광재단 임석 대표이사는 “강진군 광역시티투어 오감통통은 타 지역에서 강진을 관광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으로 강진을 찾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실제 교통 접근성은 물론, 저렴하고 편리한 교통편을 제공함으로써 심(心)적인 거리까지 줄여줄 수 있는 강진군의 대표적인 관광 프로그램이다”며 “오감통통 시티투어의 시작은 2017년 강진방문의 해와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며, 앞으로도 우리 강진군을 알리기 위해 효율적이고 지속성이 높은 홍보 마케팅을 진행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