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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931 강원 양양군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봄 손님맞이 분주 2017/02/28
양양 송이밸리자연휴양림, 봄 손님맞이 분주
- 짚라인 및 모노레일 내달부터 운영 재개, 숲해설 프로그램 무료 제공 -

양양군(군수 김진하)이 강원 영동지역의 대표 산림휴양시설로 거듭나고 있는 송이밸리자연휴양림 손님맞이에 한창이다.

송이밸리자연휴양림에는 산림문화휴양관(10실)과 숲속의 집(8동) 등 숙박동과 함께 목재문화체험관과 백두대간생태교육장, 야외공원, 세미나실이 있어 각종 워크숍과 세미나, 수련회 장소는 물론 가족단위 방문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실제로 지난 한해 송이밸리자연휴양림을 찾은 방문객은 3만 2,998명으로, 이는 휴양림 운영이 본격화된 2013년의 6,143명과 비교했을 때 5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지난해 2만 4,543명보다도 만 명 가까이 증가했다.

군은 새봄을 맞아 휴양림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방문객들의 편의 증진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숙박동과 체험시설, 산책로 등 각종 시설물에 대한 안점점검과 시설정비를 마무리했다. 

동절기 안전문제로 지난 11월부터 한시적으로 운영을 중지해온 하늘나르기(짚라인)와 모노레일(숲속기차) 등 체험시설도 3월 1일부터는 운영이 재개된다.

군은 위탁업체(주식회사 디아이)와 사전조율을 통해 휴양림 숙박시설 이용객과 10인 이상 단체이용객에게는 10~2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한국숲해설가협회와 위탁계약을 체결해 단체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숲해설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한다. 숙박객과 일반휴양객도 참여가 가능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오전 10시와 오후 2시, 하루 2차례 운영할 계획이다.

백두대간생태교육장과 3D영상관, 목재문화체험관 전시실도 별도의 이용료 없이 이용이 가능하며, 재료비 정도만 지불하면 액세서리와 연필꽂이 등 공예체험을 통해 다양한 목공작품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군은 3월 중으로 구탄봉 탐방로 3개 코스의 안전로프와 목계단, 편의시설 등 노후시설을 추가 정비하고, 목재문화체험관 외벽 도장공사를 시행해 탐방객들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분위기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상반기 목표로 캠핑사이트 24개면과 샤워장, 화장실 등 야영장을 조성,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할 계획이다.

손동일 산림녹지과장은 “인접시군 어린이집과 유치원, 사회단체․기관 등에 휴양림 체험프로그램과 시설 이용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하는 등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자생식물원과 대형세미나실, 야영장 등 연차적으로 시설물이 추가 확충되는 만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체류형 산림치유 공간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집중 투자․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의 : 산림녹지과 산림휴양담당(670-2962)
7932 강원 춘천시 오는 4월부터 영서북부권 광역 시티투어 운영 2017/02/28
오는 4월부터 영서북부권 광역 시티투어 운영
호수문화관광권 5개 시,군 공동... 1박2일 테마상품으로

○ 올 봄부터는 춘천에서 전용버스로 영서북부권 인접 다른 지역으로 테마여행을 떠날 수 있게 된다. 

○ 춘천시와 홍천,인제,화천, 양구군은 최근 호수문화관광권의 올해 공동사업을 협의, 4월부터 광역시티투어 상품을 운영키로 했다. 

○ 개별 관광이 늘고 있는 추세에 맞춰 다양한 관광코스 구성으로 새로운 광역 관광수요를 창출하려는 취지다. 

○ 이 상품은 경춘복선 전철을 이용하는 일반 관광객을 주 대상으로 기획됐다. 

○ 매주 목요일 지정된 시간에 춘천역에서 전용버스로 출발, 인근 지자체 명소를 돌아보는 1박 2일 체류형 상품이다. 

○ 춘천~ 홍천~ 인제는 힐링을, 춘천~ 화천~ 양구는 DMZ를 각각 테마로 한 코스를 계획하고 있다. 

○ 군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숙박은 홍천, 인제, 화천, 양구에서 이뤄지도록 할 계획이다. 

○ 춘천의 경우는 춘천역으로 돌아오는 금요일에 코스를 배정, 자연스럽게 주말 체류로 이어지도록 한다는 구상이다. 

○ 시는 이달 중 인접 자치단체로부터 테마에 맞는 여행지와 숙박시설을 추천받아 코스를 확정하고 4월부터는 운영에 들어가기로 했다. 

○ 한편 호수문화관광권 광역협의회는 올해도 매주 토요일 호수문화열차를 운행하고 공동 브랜드를 활용한 마케팅 등 협력사업을 강화키로 했다. 

○ 최승묵 관광정책과장은 “광역시티투어는 명소 탐방, 숙식, 농특산물 구매, 체험관광을 아우르는 테마 관광상품이 되도록 해 각 지자체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올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7933 전남 구례군 산수유 꽃길 따라 봄 마중 오세요~ 2017/02/27
산수유 꽃길 따라 봄 마중 오세요~
3. 18.(토)~3. 26.(일)까지, 제18회 구례산수유꽃축제 개최

구례군(군수 서기동)은 산수유꽃이 절정에 이르는 오는 3월 18일부터 26일까지 9일간 산수유마을을 비롯한 지리산온천관광지와 산수유사랑공원 일원에서 ‘영원한 사랑을 찾아서’란 주제로 「구례산수유꽃축제」를 개최한다.

산수유 시목지에서 풍년기원제를 시작으로 개최하는 이번 구례산수유꽃축제는 관광객과 군민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전시․판매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지난해 노란 산수유꽃과 함께 인기가 많았던 산수유 하트 소원지 달기와 축제장 주요 포인트를 찾아가 보는 스탬프 랠리, 영원한 사랑을 다짐하는 사랑의 열쇠 걸기 등은 올해 역시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지리산나들이장터에서부터 시작해서 구산공원, 산수유사랑공원에 이르는 산수유꽃 산책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산수유꽃의 아름다움과 봄의 흥취를 느낄 수 있도록 「산수유 꽃길따라 봄 마중하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구간별로 배치하여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축제 기간 내내 다양한 문화공연도 개최할 계획으로, 연예인 공연을 지양하고 관내 주민자치 동아리, 밴드,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문화․예술 공연을 많이 준비했다”며,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유쾌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올해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맛과 위생이 뛰어난 음식점으로 대폭 개선하였으며, 임시주차장을 확대 운영하고 교통안내 요원을 추가 배치하는 등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축제장 일원을 일방통행 구간으로 지정하고 셔틀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축제장 주변은 혼잡이 예상된다”며, “임시 주차장을 이용한 후 도보로 이동하면 훨씬 더 즐거운 여행이 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축제 홈페이지와 홍보물을 통해 교통정보를 사전에 확인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축제장 인근에는 우리나라 최고 수준의 수질을 자랑하는 지리산온천이 있어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로컬푸드와 품질 좋은 구례 산수유 제품 등을 구매할 수 있는 지리산나들이장터도 있다.

축제장과 가까운 주변에 볼거리도 많다. 최근 임시 개장한 지리산정원에는 숲속수목가옥이 있어 숙박도 가능하며, 한국 제일의 문화사찰 화엄사와 국가명승으로 지정된 오산 사성암, 고택 운조루, 대한민국 최초로 개관한 한국압화박물관과 섬진강어류생태관, 예술인마을 등을 함께 둘러 볼 수 있다. 또한, 6차 산업의 성공모델로 손꼽히고 있는 구례자연드림파크에서는 공방 체험과 견학이 가능하고, 영화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도 갖추어져 있다. 모두 20분 이내의 거리이다.

서기동 군수는 “산수유꽃축제는 이제 전국에서 관광객이 찾아와 봄의 설레임과 희망을 함께하는 명품축제로 발전했다”며, “올해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편의시설 설치와 교통대책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산수유꽃 개화 상황, 축제 일정, 축제 프로그램 참가방법, 교통, 숙박 등 여행정보는 구례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tour.gurye.go.kr) 및 산수유꽃축제 홈페이지(http://www.sansuy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7934 전남 장성군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다양한 숲체험!!! 2017/02/27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 즐기는 다양한 숲체험!!!
- 방장산자연휴양림 3월부터 숲속공예마을 및 숲해설 운영 -

 □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정영덕) 방장산자연휴양림에서는 2017년 3월부터 11월까지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해 휴양림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시는 고객들이 가족과 함께 푸른 숲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숲속공예마을과 숲해설 체험을 운영한다. 숲속공예마을은 우드버닝, 편백비누 만들기, 나무목걸이 만들기, 석고편백방향제 만들기 등 테마가 정해진 체험을 진행 할 예정이다.

 □ 또한 해마다 연중 운영되는 숲해설 체험은 2017년도에도 변함없이 진행되며 휴양림과 숲을 찾는 현대인들 남녀노소 누구나 무료 신청, 가족과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특히 2016년부터 전면시행 된 중고생 자유학기제 체험활동에 숲해설 및 숲속 공예 체험이 큰 역할을 하여 학생, 교육청 등으로부터 아주 좋은 호응을 받고 있는 상태이다.   
 □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 팀장 이정섭은 “숲속공예마을, 숲해설 체험과 같은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고객만족도를 향상시키고, 더욱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산림휴양 고객서비스 증진에 더욱 힘쓰겠다” 고 밝혔다.

 □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국립방장산자연휴양림(☏ 061-394-5523)으로 문의하면 된다.
7935 전남 진도군 진도개 테마파크 공연‧경주 프로그램…3월 4일부터 시작 2017/02/27
진도개 테마파크 공연‧경주 프로그램…3월 4일부터 시작
 
진도군이 오는 3월 4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도개테마파크에서 천연기념물 제53호 진도개를 활용한 다양한 진도개 공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공연은 영민한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진도개 공연, 진도개 경주‧어질리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오전 10시, 오후 3시에 진도군 소속 훈련사에 의해 진도개 공연이 실시된다.
 
또 주말인 토, 일요일에는 진도개 공연단과 진도개 경주단이 매주 오후 1시에 공연과 경주‧어질리티를 진행한다.
 
진도개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진도개테마파크 내 진도개사육장, 진돌이 사계절 썰매장, 진도개 홍보관, 진도개 방사장 등 모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진도개 사업소 관계자는 “진도개 공연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진도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진도개테마파크가 진도군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관광명소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은 캐니크로스 대회, 독스포츠 등 다채로운 진도개 체험행사가 있는 진도개 페스티벌 축제를 오는 5월 6일부터 7일까지 이틀동안 진도개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전화 : 진도군 진도개사업소 운영담당 박서현(540-6324)
7936 강원 속초시 속초시,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 선정 2017/02/24
속초시,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 선정
-가족모두가 즐길 수 있는 힐링코스, 하도문 쌈채마을-  

□ 속초시 하도문 쌈채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가 뽑은 마음의 기지개를 펼 수 있는 '봄향기 느끼기 좋은 농촌관광코스 10선'에 선정됐다.

□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추천된 속초시 하도문 쌈채마을 코스는 설악워터피아→속초시립박물관→영랑호→속초관광수산시장→아바이마을→엑스포타워→하도문쌈채마을 등 7개 명소로 구성 됐다. 

□ 하도문 쌈채마을은 농산물 현장판매와 청정 쌈채소류의 재배 및 인근 음식점으로의 공급은 물론, 향토식당, 황토펜션 그리고 다양한 농촌체험 프로그램을 갖춘 '하도문농촌체험종합타운'을 운영하면서 마을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 먹거리 등 즐길거리들을 제공하여 가족 전체가 와서 힘들었던 사회생활 및 학업에 스트레스를 한방에 날려 줄 수 있을 만한 힐링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 특히, 하도문 쌈채마을에서는 4월이 되면 “하도문 쌈채축제”가 열려쌈채마을에서 재배하는 쌈채류를 비롯한 딸기, 토마토 수확체험 등 농촌의 맛과 멋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설악로에 만발하는 벚꽃 장관도 함께 감상할 수 있어 인기를 끌고 있다. 

□ 이번 농촌관광 코스는 농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 지자체,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가 협업을 통해 코스를 개발했으며, 농촌체험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지역의 다양한 농촌관광자원(관광지, 체험휴양마을, 박물관, 지역명소 등)을 연계한 것이 특징이다.

□ 속초시 관계자는 “선정된 마을 외에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코스를 개발하고 홍보해 농촌체험 관광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7937 경남 합천군 ​합천군 대표 관광지 입장료 연계 할인 2017/02/24
합천군 대표 관광지 입장료 연계 할인
대장경테마파크와 영상테마파크 동시 방문 시 50% 할인,
주말 방문객들 호응과 관심 보여…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와 관광활성화를 위해 관내 주요 관광지 방문객에 대해 입장료 연계 할인 방침을 확정하고, 지난 24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할인 대상은 합천군에서 관리하고 있는 북부권과 중부권의 대표 관광지인 대장경테마파크와 영상테마파크이며, 이 두 관광지를 순차적으로 3일 이내에 방문하게 되면 입장료를 50% 할인해 준다.

하창환 군수는 군을 찾는 연간 300만 방문객들에게 무슨 혜택 을 줄 것인지를 고민하다가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관람시설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로 방침을 정하였다.

한편, 특별이벤트로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 기간(2017. 10. 20. ~ 11. 05.) 동안에는 대장경축전 입장권이 있으면 영상테마파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는 특권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관광지 입장료 연계할인 혜택으로 인한 시너지효과로 전년도 보다 관람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과 지역 관광발전에 크게 기여 할 것이다.”이라고 밝혔다.
7938 전북 군산시 군산시, 주말 관광객 대상 미션이벤트·버스킹 공연 제공! 2017/02/24
군산시, 주말 관광객 대상 미션이벤트·버스킹 공연 제공!
- 관광객 대상 볼거리·체험거리 제공과 군산시간여행축제 사전홍보
 
군산시는 오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주말 월명동 초원사진관을 비롯한 근대역사지구 일원에서 홍보미션 이벤트와 거리공연을 실시한다.
 
미션이벤트는 근대역사의 숨결이 살아있는 시간여행의 도시 군산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되며, 근대역사복장을 입고 주요 명소를 방문하며 미션을 수행함으로써 근대역사 도시 군산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흥미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미션이벤트 참가비는 무료로 매주 토·일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초원사진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고, 미션을 받아 수행을 완료한 팀에게는 사진 무료인화 서비스가 제공된다.
 
또한, 시 홈페이지나 개인 SNS에 미션참여 후기를 게시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에게 군산의 특산품을 증정한다.
 
미션이벤트와 함께 매주 토요일에는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기획 거리공연도 진행한다.
 
근대역사지구 내 거리공연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에서 게릴라 형식으로 자연스럽게 진행될 계획이며,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으로 신선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주 방문객인 2~30대의 여행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상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군산 관광 이미지를 제고함과 동시에 ‘2017 군산시간여행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한 사전홍보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보인다.
 
김성우 관광진흥과장은 “군산에는 근대역사가 살아 숨 쉬고 유명한 먹거리 등 오감을 만족시키는 관광지가 많다”며 “주말 이벤트 제공을 통하여 군산을 찾는 관광객이 근대역사의 교훈과 더불어 오감을 만족하는 특별한 추억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7939 충남 천안시 3.1운동 제98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 다시 타오른다 2017/02/23
3.1운동 제98주년 기념 ‘아우내봉화제’ 다시 타오른다
  - 4년 만에 개최…애국충절의 횃불과 유관순 열사의 만세 함성이 울려 퍼진다 -   

지난 3년간 구제역과 조류독감의 여파로 열지 못했던 ‘아우내봉화제’가 올해 4년 만에 정상적으로 개최돼 독립만세 함성을 재연한다.

‘아우내봉화제’는 유관순 열사와 순국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계승 발전시키기 위한 3.1운동 제98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열리며 전국적으로 가장 성대한 삼일절 행사로 손꼽힌다.

천안시가 주최하고 보훈처와 충청남도, 사단법인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 후원, 천안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28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까지 천안시 동남구 병천면 사적관리소와 아우내 장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행사는 유관순 열사 추모각 참배, 순국자추모제 등의 공식의식과 본행사인 기념식, 만세횃불행진, 불꽃축제로 대미를 장식한다.

사적관리소 광장 체험부스에서는 태극기 탁본뜨기, 만세운동 체험, 유관순 영화상영, 초청공연 등의 체험행사가 마련된다.

특히, 횃불행진은 오후 7시 25분 봉화탑에 횃불을 점화하고 참가자들은 손에 횃불을 받아 사적관리소부터 아우내 기념공원까지 총 1.4km 구간을 걸으며 만세삼창과 시위행진을 벌인다.

아우내봉화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이혜훈, 박상규)는 지난 15일 임시회를 열어 3년 동안 행사를 취소하게 했던 조류독감과 구제역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정부의 자제 권고가 없으면 봉화제를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는 막바지 방역에 돌입하면 확산을 방지할 수 있다는 정부의 발표와 병천면을 중심으로 추진위원 대다수의 적극적 의지에 따라 행사 준비에 적극 나섰다.

분야별 소관업무를 확인 점검하고 빈틈없는 행정적 지원과 경찰서의 교통통제 협조, 안전관리와 함께 천안시민과 외지인들을 대상으로 홍보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앞서 유관순열사 기념사업회는 지난 21일 오전 서울에서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열어 아우내봉화제에 적극 참석하기로 했으며, 각종 매체를 통해 홍보를 지원하기로 했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2017아우내봉화제는 3.1만세 운동을 도화선이 되었던 유관순 열사의 나라사랑하는 마음과 민족정기가 가득한 지역적 자긍심을 다시금 확인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특히 자라나는 학생들에게는 과거와 미래를 만세성지에서 체감하는 역사교육의 체험 현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아우내봉화제는 1978년 삼일절 맞이해 주민들이 주체가 되어 ‘매봉산 봉화제’라는 이름으로 처음 열렸다. 횃불재현행사는 2005년부터 10여년간 이어져 오고 있다.
7940 전북 정읍시 벚꽃과 함께하는 싱그러운 봄축제.... 2017/02/23
벚꽃과 함께하는 싱그러운 봄축제....
- 정읍벛꽃축제․전라예술제 등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정읍천변 일원

벚꽃의 계절 정읍의 4월을 풍요롭게 할 싱그러운 봄 축제가 열린다. 

관계 기관에 따르면 올 벚꽃은 예년보다 2일에서도 5일 정도 빠르다. 3월 23일 제주도를 시작으로 29일 광주를 거쳐 4월초 정읍에 다다를 전망이다. 

이를 감안해 축제는 4월 7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진다. 정읍천변 어린이 축구장 일원에서 펼쳐질 행사는 정읍벚꽃축제와 전라예술제, 자생화 전시회와 자생차 페스티벌이다.  

먼저,  흩날리는 벚꽃과 함께하는 올해 벚꽃축제 주제는 ‘벚꽃비 내리는 정읍! 벚꽃향愛 물들다’이다. 

정읍9경 중 하나인 정읍천 벚꽃로를 배경으로 펼쳐질 이번 축제는 지역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먹거리부스(야시장)를 운영하지 않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축제를 만들자는 취지로 시가 직접 주관하여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첫 날인 4월 7일 저녁 6시30분 개막식에는 인기가수인 송대관과 김용임, 걸그룹인 마틸다와 불독 등이 총출동해 축하공연을 펼친다. 이어 대규모 불꽃쇼가 깊어가는 봄밤의 정취를 밝힐 예정이다.

시는 특히 축제 시작 전인 4월 1일부터 16일까지 벚꽃 야간경관 조명을 설치, 벛꽃과 빛이 어우러지는 색다른 벚꽃투어도 선보인다. 더불어 7일 저녁 10시부터 4월 9일 저녁 10시까지는 벚꽃로의 정주교 ~ 정동교 1.2km 구간을 걷기 좋은 거리로 지정하고 차량을 전면통제한다. 대신 이 구간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버블쇼, 삐에로 풍선마임, 석고마임 등 각종 행사가 진행된다.

페이스 페인팅과 공예체험, 전통놀이 등 각종 체험부스, 쌍화차․떡메치기 등 간식먹거리 부스,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 가족 단위 고객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시설도 갖춰질 예정이다. 

축제기간에는 ‘뿌리깊은 천년 왕도 꽃피우자 전라예술’을 주제로 전라북도 예술인들의 한마당 큰 잔치인 제56회 전라예술제가 (사)한국예총전북연합회 주최, 정읍시와 전라북도 후원으로 열린다. 

전라예술제는 전북민속예술축제를 시작으로 연극과 무용, 음악, 국악 공연이 정읍 천변 어린이 축구장 특설 무대에서 매일 오후 7시부터 펼쳐진다. 

또한 미술, 사진, 문인, 건축 등 다양한 작품이 시립미술관과 예술회관에서 전시되고, 매일 오후 4시 정읍 CGV에서는 최신 영화를 상영한다.

이와 함께 13회 자생화 전시회와 제6회 자생차 페스티벌도 상춘객들을 맞는다. 

김생기 시장은  “정읍의 멋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상춘객의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향긋한 봄의 향연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21일 담당 관계부서 타협회를 개최하고 세부 프로그램 진행방향, 걷기 좋은거리 차량통제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효율적인 방안 등을 모색했다.  

시는 “이번 축제를 통해 시민과 관광객이 새 봄 아름답게 피어난 벚꽃과 함께 다양한 정읍의 향기를 흠뻑 만끽하기를 바라고, 자연과 함께하는 관광도시 정읍의 위상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