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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1 충북 단양군 봄 맞이 힐링 여행은 단양에서 2019/04/22
봄 맞이 힐링 여행은 단양에서

단양은 최근 방송 프로그램에 연이어 소개되며 힐링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남한강과 소백산을 품고 절경을 뽐내는 단양은 어디를 둘러보아도 금빛 단양강과 물안개가 어우러져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단양팔경,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강 잔도, 소백산 자연휴양림, 소선암 자연휴양림, 북벽, 축양장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기 좋은 여행지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단양강 잔도로 유명한 수양개역사문화길은 아찔한 스릴과 함께 남한강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찾아 짚와이어를 이용하면 남한강으로 내려가는 980m의 공중길을 날아보는 경험도 할 수 있다.

또한,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감상할 수 있는 수양개빛터널, 남한강을 비롯해 국내외에 서식하는 다양한 어류를 만나볼 수 있는 다누리 아쿠아리움,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관광지, 사람 냄새 가득한 구경시장 등 오감을 충족시키는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벚꽃이 흐드러지게 물든 거리엔 두손 맞잡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며 정감이 피어오르고 줄지어선 관광버스에선 지역을 찾은 관광객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고 있다.

여행의 묘미를 더할 맛집을 고민할 필요도 없다. 지역엔 구경시장을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가 늘어서 어디로 정할지가 고민이다.

지역 특산물인 마늘이 다채롭게 사용되어 독특한 맛으로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지역 주민부터 여행객들의 입맛까지 사로잡고 있다.특히, 단양은 이제 축제의 시작이다.

제4회 쌍둥이 힐링 페스티벌이 오는 5월 4일 단양읍 나루공연장에서 열리고,5월 10일부터 12일까지 전국 최고의 쏘가리 강태공을 뽑는 단양강 쏘가리 축제가 단양읍 수변무대와 단양강 일대에서 진행된다.

제37회 소백산철쭉제는 오는 5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소백산, 단양읍 상상의 거리와 구경시장 등지에서 소백산과 철쭉을 소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봄을 맞아 어디로 여행을 가면 좋을까 행복한 고민에 빠진다면 이색 체험거리들이 가득하고 자연관광지들이 많아 힐링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호반관광도시 단양이 제격이다.
6152 전남 신안군 연중 입맛이 즐거운 1004섬 신안 2019/04/22
연중 입맛이 즐거운 1004섬 신안
- 4. 26. ~ 4. 27. 신안 섬 간재미 축제 개최 -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천사대교 개통으로 한층 더 가까워진 도초도에서 다가오는 4.26~27(2일간) 지역특산품인『 신안 섬 간재미축제』를 개최한다.

겨울부터 도초도 해역에서 잡히기 시작하는 간재미는 이듬해 3월~4월경 가장 많이 잡히는 어종이다. 제철에 잡힌 간자미는 단백질 등 영양분도 풍부하여 병후 회복기나 허약체질에 영양 보강식으로 스테미너 강화 효과 및 항암작용 등이 왕성하여 성인병 예방에도 탁월한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이번 제3회째를 맞는 신안 섬 간재미 축제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간재미 비빔밥 만들기, 시식회, 간재미 얇게 썰기와 껍질 벗기기 대회, 주민화합 한마당,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였다.

특히, 도초 막걸리와 궁합이 맞는 간재미 회를 비롯한 간재미 육개장, 간재미 만두 등의 음식 개발을 통해 신안 간재미의 싱싱한 참맛과 섬 특유의 정감을 나눌 수 있는 축제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매년 80여톤의 간재미가 어획되고 축제 시기인 제철에 집중적으로 잡혀 연중 가장 맛있는 간재미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천사대교 개통 이후 신안의 우수한 수산물 중 첫 번째 축제인 간재미를 전국으로 알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안군은 간재미 축제에 이어 5월부터 홍어, 병어, 민어 등 10종의 지역 특산어종을 연중 가장 맛있고 많이 잡히는 시기에 수산물 축제를 개최하여 청정신안의 다양한 섬 문화탐방과 섬 기행을 연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6153 경남 양산시 취향따라 떠나는 ‘양산의 봄’ 시티투어 2019/04/22
취향따라 떠나는 ‘양산의 봄’ 시티투어
- 양산시, 봄 여행주간 맞아 시티투어 실시 -

양산시는 오는 27일부터 시행되는 ‘봄 여행주간’을 맞아 4월 27일부터 오는 5월 28일까지 양산 시티투어 이벤트로 관광객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여행주간 기간 동안 양산 시티투어 버스가 4월 27일, 4월 28일, 5월 18일, 5월 19일, 5월 25일, 5월 26일 총 6회에 걸쳐 운행될 예정이며, 역사코스(4.27, 28), 체험코스(5.18, 19), 걷기힐링코스(5.25, 26) 세가지 코스로 운영해 직접 원하는 코스를 신청하여 더욱 다양한 양산관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티투어 신청은 22일부터 양산시청 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도우미⇒봄 여행주간(양산시티투어 신청)에서 선착순 접수 가능하고, 1회 최대 40인, 참가비는 성인 3,000원 청소년(초등학생포함) 1,000원이다.

특히 여행주간 내에는 제17회 서운암 들꽃축제, 제8회 전국문학인 꽃축제, 웅상회야제 등 봄 축제가 개최될 예정이어서 양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양산의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문화해설사가 동행하는 시티투어에서는 양산의 역사와 문화의 정취를 새롭게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구성할 예정이다. 시티투어 및 여행주간 대한 정보는 양산시청 문화환광 홈페이지(www.yangsan.go.kr/tour)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이정희 문화관광과장은 “봄 여행주간동안 실시되는 시티투어버스와 함께 양산의 다채로운 모습을 즐기고, 관광객이 양산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6154 전남 곡성군 지역축제 끝판왕, 곡성 세계장미축제 한 달 앞으로 2019/04/22
지역축제 끝판왕, 곡성 세계장미축제 한 달 앞으로
-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국내 최다 1004종 수억만송이 색의 향연 -
- 로즈런, 갬성파뤼 등 젊어진 프로그램 눈길 -
- 전국 최고 흑자 축제 1위, 도대체 어떻길래? -

벚꽃이 한바탕 전국을 휩쓸고 간 뒤 조용히 5월의 화려한 꽃축제를 준비하는 곳이 있다. 바로 전국 최고 흑자 축제를 자랑하는 곡성군이다.

전남에 위치한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약 10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장미와는 전혀 관계없는 조용한 농촌이었다. 하지만 지금은 매년 5월 장미축제 기간이 되면 하루 평균 3만 명이 찾는 장미의 고장이 됐다.

곡성군 전체 인구가 3만 명이 채 못되니 엄청난 수치다. 축제 기간 중 주말에는 최대 5만 명까지 관광객이 방문한다고 하니 군민보다 외지인들이 배 가까이 많은 셈이다.

이렇게 단기간에 곡성이 장미로 유명해질 수 있었던 것은 단연 엄청난 양과 종류의 장미덕분이다. 곡성군 기차마을 내에 자리하고 있는 ‘1004 장미공원’은 크기가 4만 제곱미터(약 1만 2천평)에 달한다.

일부 지역에서 근린공원 형태로 군데군데 장미를 식재한 곳을 제외하면 전국 최대 수준의 규모다. 단순히 장미꽃의 수만 많은 것이 아니다. 공원의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이 곳에서 볼 수 있는 장미 품종도 1004종으로 전국 최다를 자랑한다.

장미공원에 들어서기 전, 관광객을 매혹하는 것은 따로 있다. 수억만 송이 장미가 내뿜는 향기다. 담장을 넘어 전해오는 장미향에 방문객들은 어느새 그 향을 탐하는 나비가 된다.

향에 이끌려 장미공원에 들어서면 이번에는 색의 향연에 눈이 부시다. 장미공원에는 1004종의 장미 수억만 송이가 여백의 미 따위는 잊은 채 숨막힐 듯 빼곡하다. TV의 성능을 자랑하려는 광고에서나 보던 형형색색의 천연 컬러 앞에서 관람객은 눈 멀었던 심봉사가 눈을 뜨는 심정이 된다. 그리고 ‘장미=붉은 색’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어리석은 것이었는지 알게 된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이한 곡성세계장미축제는 5월 17일부터 26일까지 열흘 동안 개최된다. 곡성군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온 제9회 세계장미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행운의 황금장미, 상상 속으로’슬로건을 내걸고 축제 기간 중에 장미꽃이 가장 아름답게 피어나도록 장미 관리에 구슬땀이다.

아울러 장미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장미의 낭만’에 ‘축제의 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서울, 부산 등 대도시에서 개최해 젊은 층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컬러런이 장미축제답게 ‘로즈런’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된다. 로즈런은 빨강, 노랑, 초록 등 다양한 색의 파우더를 뿌리며 축제장과 인근 지역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이벤트다.

5월 18일 오후 3시 30분부터 시작하는 로즈런에는 전국에서 3천여 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신나는 디제잉이 레이스 참가자들에게 흥을 더하고, 레이스가 끝나는 종착지에서는 유명 그룹 ‘코요태’의 스탠딩 무대가 펼쳐진다.

연인, 친구, 가족과 함께 인생샷을 건질 수 있는 공간도 마련했다. 유리온실로 만들어진 로즈카페 ‘공무도화’에서는 장미공원 전경을 파노라마처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카페 내에는 다양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골드 장미와 액자를 활용해 웨딩아치와 포토월을 꾸밀 예정이다. 

장미공원에서 나오면 잔디광장이 펼쳐진다. 간단한 음식을 즐기며 봄 소풍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다. 또한 행운의 황금장미 이벤트에 참여해 가족, 연인, 친구 들끼리 즐거운 시간을 보내면서 곡성의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축제장인 기차마을 곳곳에서 다양하고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올해는 시니어스타 메이퀸 선발대회, 컬러홀릭 뮤직페스티발, 라비앙로즈 뮤직 페스티발, 곡성 크래프트x갬성파뤼(젊은 청춘남녀 연인만들기), 게릴라 뮤지컬, 뮤지컬 퀸 최정원 콘서트 등 매일 다른 이벤트들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렇듯 장미라는 볼거리에 다양한 이벤트까지 더해진 장미축제는 관람객이 머무는 시간이 길기로도 유명하다. 특히 젊은 연인들이 가장 가보고 싶은 축제로 인기가 높고, 우리나라 흑자 축제 전국 1위의 오르기도 했다.

해마다 방문객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는 곡성 세계장미축제가 지난해 30만 2,495명을 넘어 새로운 기록을 써내려갈 지 귀추가 주목된다.
6155 부산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 <단편영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2019/04/22
제36회 부산국제단편영화제 개막, <단편영화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 4.24.~4.29. 영화의전당에서 개막작 <수보티카, 경이의 땅>, <선물>, <태양의 바트망> 등 상영 -
- 국내 영화제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매직 랜턴’공연, 36초 UCC 공모전 등 재미 풍성 -

올해 부산국제단편영화제에서는 ‘단편영화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The Origins of Cinema and its Future)’라는 주제로 초창기 영화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매직 랜턴’ 공연과 세계 영화의 현주소를 살펴 볼 수 있는 ‘경쟁부문’, ‘주빈국(스위스) 프로그램’, ‘월드쇼츠’, ‘패밀리 단편’ 그리고 다가올 영화의 미래를 체험할 수 있는 ‘3D 특별상영’ 등 단편영화를 소재로 시간을 초월해 한 공간에서 영화와 관객이 만나 단편영화의 모든 것을 느껴 볼 수 있다.

4월 24일 19시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주한 벨기에 대사, 해외 영화감독 등 초청자와 관객 약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국내 영화제에서는 최초로 선보이게 되는 ‘매직 랜턴’ 공연은  19세기 영사 기계인 매직 랜턴에 호제 고냉(Roger Gonin)의 시연과 배우 최혁의 내레이션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그 옛날 아늑한 영화의 세계로 인도할 것이다.

개막작은 부산국제단편영화제만의 특색 있는 주빈국 프로그램인 <수보티카, 경이의 땅>, 아시아 단편영화의 다양성을 엿볼 수 있는 <선물> 그리고 영화에 대한 본질적 질문을 던지는 실험영화인 <태양의 바트망> 등 총 3편으로 단편영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로 선정하였다.

이외에도 영화제 기잔 중에는 시민들이 만든 ‘36초 UCC 공모전’과 전세계 영화인 및 관객과의 만남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개막식을 비롯한 상영작 예매는 영화의전당 홈페이지(www.dureraum.org) 및 영화의전당 시네마운틴 6층 매표소에서 가능하며 온라인 예매 마감은 4월 23일 17시까지 오프라인 예매 마감은 4월 24일 18시 30분까지이다.
6156 강원 속초시 속초시, 봄빛축제「청초누리-환희의 시작」개최 2019/04/22
속초시, 봄빛축제「청초누리-환희의 시작」개최
- 5.3.(금)~5.5.(일) 청초호 호수공원 -

 
□ 속초시는 오는 5월 3일(금)부터 5일(일)까지 3일간 청초호 호수공원 일원에서 어린이를 위한 봄빛축제 「청초누리-환희의 시작」을 개최한다.
□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는 빛이다’를 주제로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각종 공연 및 빛 콘텐츠를 매개로 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선보인다.
□ 축제장 청초누리로 들어가는 입구에 「청초로(路)」를 시작으로 매직쇼․샌드 아트쇼․버스킹․어린이 즉석 장기자랑이 펼쳐지는「누리무대」와 색색의 리본에 아이들의 소망을 적어 매다는「청초의 소원」프로그램이 펼쳐져 어린이, 연인,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모든 프로그램마다 눈길을 끌게 한다.
□ 또, 스크린 속의 그림을 향해 미니볼을 던져 맞추면 숨겨진 이미지가 나오는「청초 무지개」인터랙티브 체험과 공원 바닥에 친환경 수성 분필을 이용하여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보는「청초 스케치북」, 빛과 모래로 글미을 그려보는 체험인「샌드 드로잉」등 이색적인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 각양각색의 비눗방울과 신비한 마술 체험인「누리 체험」외에도 야광비누․야광석고방향제․한지 공예․스티커 가면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 등도 마련하였다.
□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이색적인 휴식공간이자 포토존으로 마련된 스트링라이트, 레이스커튼, 네온사인 등으로 아기자기하게 꾸며진「청초포레스트」는 개인 돗자리를 지참하면 한층 편안하고 색다른 축제를 경험할 수 있다.
□ 속초시 관계자는 “지난 4월 4일 우리시가 뜻밖의 산불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행사 개최가 적절한 것인지 심사숙고 하였으며, 관광산업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해 보다 많은 분들이 방문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타당하다 판단되어 당초대로 추진하기로 하였다”면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누구나「청초누리」에 오셔서 봄빛 동심의 세계에 흠뻑 빠져보시길 추천드린다”고 전했다.
□ 한편, 「청초누리-환희의 시작」은 어린이들이 만든 순수하고 작은 세상인 ‘청초누리’가 올해 10월에 개최되는 빛 축제「청초환희」에서 더더욱 환하게 빛난다는 컨셉으로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로 마련하였다.
 
 
6157 강원 영월군 단종문화제에 참여하고 조선민화박물관도 무료 관람하세요! 2019/04/22
단종문화제에 참여하고 조선민화박물관도 무료 관람하세요!
 
영월군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관장 오석환)은 제53회 단종문화제를 기념하여 축제 참여자를 대상으로 박물관 관람과 민화체험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올해 한국박물관협회 주관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과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에 선정된 바 있으며 이와 연계해 단종문화제 행사기간 동안 축제 참여자들에게 박물관 관람과 체험 기회를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우선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박물관 방문객 선착순 60명에게 무료 관람 및 체험 혜택이 주어지고, 60명을 초과한 인원에게는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사업을 통해 15,000원 상당의 민화 리빙아트 체험이 제공될 예정이다.
 
조선민화박물관은 최초 민화 전문 박물관으로 2000년도에 개관하였으며 전남 강진군에 한국민화뮤지엄을 분관으로 두고 있다. 또한 매년 《전국민화공모전》 및 다수의 특별전 개최, 체험프로그램 개발 등의 실적과 함께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박물관 운영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조선민화박물관은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올해에도 지역민들에게 무상 교육의 혜택을 제공하고, 더 나아가 타 지역 학교 등 단체가 영월을 방문하게 유도함으로써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의: 조선민화박물관 홈페이지(http://minhwa.co.kr), ☎ 033-375-6100 
 
6158 강원 태백시 제97회 어린이날 기념‘날아라! 새들아! Festival' 개최 2019/04/22
제97회 어린이날 기념‘날아라! 새들아! Festival' 개최



태백시가 제97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날아라! 새들아! Festival'을 개최한다.
 
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65세이프타운에서 5월 5일(일)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추진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키다리 아저씨와 함께하는 ‘다함께 춤을’과 마술공연 등 축하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11시부터 본격적인 기념식 행사가 진행된다.
 
기념식에서는 어린이헌장 낭독과 모범어린이와 아동복지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어린이날 노래 제창이 차례로 이어진다.
 
11시 40분부터는 포돌이‧포순이와 함께하는 경찰관 체험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및 소방 체험, 가족 장기자랑, 3.1운동 100주년 기념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운영 된다.
 
또, 지난해도 인기를 끌었던 체험부스에서는 머리띠 만들기, 추억의 뽑기 한 판, 레고‧가죽 동전지갑‧에코백‧문패‧비즈 십자수 손거울‧디폼
블럭‧연필꽂이 만들기 등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 가져갈 수 있는 다양한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벌룬 버블 매직쇼와 츄러스 나눔 행사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축제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이 마음껏 웃고 끼와 재능을 발산할 수 있는 하루가 될 수 있도록 알찬 프로그램들을 마련하고 있다.”며, “온 가족이 축제장에 방문하셔서 푸짐한 선물도 받으시고, 소중한 추억도 만들어 가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6159 경기 군포시 ‘2019 군포철쭉축제’ 24일 문을 열다 2019/04/22
‘2019 군포철쭉축제’ 24일 문을 열다
“전철․버스타고 도심 속 동산의 철쭉 22만본 만나세요”
28일까지 행사… 군포 명소 둘러보는 씨티투어도 운영
 
‘2019 군포철쭉축제’가 오는 24일 개막, 28일까지 5일간 진행된다.
 
최근 2년간 경기관광대표축제로 연속 선정된 군포시(시장 한대희)의 봄철 대표 행사인 철쭉축제는 남녀노소 누구나 접근하기 편한 도심 속에서 100만본에 달하는 화려한 꽃을 편히 볼 수 있다는 사실이 널리 알려져 매년 방문객이 늘어나는 추세다.
 
특히 축제의 주요 무대인 22만본의 철쭉 군락이 화려한 철쭉동산(산본동 1152-10)과 인접한 철쭉공원이 전철 4호선 수리산역에서 도보로 3~5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전철 4호선 산본역과 전철 1․4호선 금정역에서도 버스를 타면 금방 도착 가능한 장소이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 시는 축제 기간 중 가장 많은 방문객이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주말(27일 05:00~28일 20:00)에 철쭉동산․공원 앞을 차 없는 거리 ‘노차로드’로 지정함으로써 행사 공간을 대폭 확장하고, 먹거리부스 30개와 각종 체험 부스를 운영할 계획이어서 대중교통 이용을 더욱 장려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차량 매연 없이 쾌적하게 산책하며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만들려 하고 있다”며 “다른 지역과 달리 도심에서 꽃을 즐길 수 있는 명소, 걸어서 또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찾기 좋은 군포철쭉축제 현장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인기 가수 노라조와 비보잉 세계 챔피언 진조크루 등이 출연하는 ‘2019 군포철쭉축제’ 개막식 무대, 마임·서커스 등의 퍼포머스 공연, 재주 많은 청소년이 끼를 발산하는 청소년어울림마당 등 축제 일정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gunpofestival.org)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예년과 달리 군포시의 또 다른 도심 속 명소인 초막골생태원(철쭉동산에서 도보로 15분 내외)까지 올해 군포철쭉축제 행사장으로 포함, 축제 준비과정 전반에 걸쳐 활약한 시민축제기획단이 구상한 각종 프로그램과 전시 등을 진행한다.
 
올해 축제를 ‘즐기는 시민 입장’에서 준비․운영하는 방식으로 발전시키려 했던 시는 작년 10월 공모를 통해 시민축제기획단을 구성,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 외에도 ‘2019 군포철쭉축제’ 기간에 군포를 찾는 이들에게 더 풍성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시는 ‘군포 시티투어’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24일부터 30일까지 총 10회(회당 35명)에 걸쳐 철쭉동산을 포함해 반월호수 등 군포지역 내 다양한 명소를 둘러보는 버스를 운행, 하루 동안 다채로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1인당 이용 요금은 3천원으로, 24~25일과 29~30일은 하루 1회 운영하며, 26~28일은 하루 2회 운영될 예정이다. 더 자세한 운영 정보는 군포시청(www.gunpo.go.kr) 및 군포철쭉축제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031-390-0746)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6160 충북 영동군 영동 100살 넘은 배나무 노익장 과시, 봄햇살 영근 배꽃 ‘활짝’ 2019/04/19
영동 100살 넘은 배나무 노익장 과시, 봄햇살 영근 배꽃 ‘활짝’
- 이번주는 과일나라테마공원 산책길에서 힐링하세요! -
충북 영동군 과일나라테마공원의 100년 배나무의 배꽃이 순백의 우아한 자태로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다.

19일 군에 따르면 군이 재배하고 있는 100년이 넘는 배나무 20그루에 올해도 어김없이 하얀 배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영동읍 매천리 과일나라테마공원내 자리잡은 이 배나무들은 105~110살 정도로 추정되며, 신고 품종으로 수고 3~3.5m, 둘레 150~200㎝ 정도다.

과일의 고장 영동의 위상을 더해주는 영동의 상징과도 같은 존재다.

봄기운 완연해지는 이맘때면 고목마다 마치 하얀 눈송이를 뿌려놓은 듯 순백의 배꽃이 흐드러지게 펴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한다. 특히, 청정영동의 상쾌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 덕에 꽃의 색이 유달리 선명하고 화사한 멋이 있다.

이 배나무들은 일제강점기 때인 1910년경 일본인들이 재배용으로 심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후 3대에 걸쳐 재배되던 땅(693㎡)을 2008년 영동군이 농가주로부터 공원부지로 쓰기 위해 매입했다.

현재 배나무는 힐링사업소에서 전정과 병해충 방제, 시비 등 과학적 기술과 체계적 관리를 받으며 건강하게 자라고 있다.

100년이 영근 세월의 흔적을 보여주지만, 아직도 봄이 되면 화사한 꽃을 피우고 가을에 굵은 열매를 주렁주렁 매달아 왕성한 수세를 자랑한다.

매년 10월이면 한 나무에 70~100개의 배가 생산돼 특유의 달고 시원한 배를 맛 볼 수 있을 정도며 100년의 세월이 영근 열매를 먹으면 100세까지 건강하게 장수할 수 있다는 이야기도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군은 이를 알리기 위해 ‘100년의 배 재배 역사’를 적은 안내판을 설치했으며, 배꽃의 아름다움을 즐기고 느끼며 걸을 수 있도록 산책로도 조성했다.

배꽃은 물론, 주위에 체험용으로 심어놓은 자두꽃, 사과꽃 등과 조화돼 색다른 봄의 향연으로 방문객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현재 지역 어린이집 원아들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봄나들이 장소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군 관계자는 “봄옷을 입은 과일나라테마공원은 여유롭게 꽃을 감상하며 봄을 만끽하기에 좋은 곳이다.”라며 “100년의 역사가 담긴 배꽃 사이를 걸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따뜻한 봄날의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100년 배나무가 위치한 영동읍 매천리와 산익리 일대는 ‘배목골’로 불릴 만큼 깊은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고품질의 배를 생산하며 과일의 고장 위상을 지키는 데 한몫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