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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81 강원 정선군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명 정선에서 힘찬 레이스 펼친다. 2019/06/14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명 정선에서 힘찬 레이스 펼친다.
 
전국의 자전거 동호인들이 천혜의 비경을 자랑하는 정선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속에서 정선아리랑 가락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기 위해 아리랑의 수도 정선을 찾는다.
 
오는 6월 15일과 16일 2일간 정선종합운동장 및 정선군 일원에서 전국 자전거 동호인 1,500여 명이 참여하는 제3회 정선동강 전국자전거 대회가 열린다.
 
제3회 정선동강 전국 자전거대회는 전국 자전거 동호인들의 우호증진은 물론 자전거 문화 확산을 통한 건강한 생활체육 저변확대와 아름다운 정선의 비경과 아리랑의 고장 정선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정선군자전거연맹 주관해 진행한다.
 
이번 대회는 사이클 및 MTB 남·녀 개인전으로 주니어, 시니어, 베테랑, 마스터, 그랜드마스터, 슈퍼 그램드마스터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경기 코스는 사이클 및 MTB가 동일하며, 정선종합운동장을 출발해 정선 제2교⇒정선 제1교⇒애산교차로(우회전)⇒월통교차로⇒덕우삼거리(화암방면)⇒석곡리⇒화암면⇒벌문재삼거리⇒벌문재정상⇒덕암삼거리(우회전)⇒건천리⇒몰운삼거리(우회전)⇒화암면⇒진성주요소 교차로⇒정선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는 65.95km 구간이다.
 
정선군 관계자는 도전과 열정을 가지고 자전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이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힘찬 레이스를 펼치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생활 스포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군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5882 강원 동해시 천곡황금박쥐동굴, 새롭게 단장해 14일 재개장 2019/06/14
천곡황금박쥐동굴, 새롭게 단장해 14일 재개장
- 6. 14.(금) 재개장 / 전기·조명 및 노후시설물 정비완료
- 대관령 관광특구 공모사업으로 주변 경관과 2층 가상체험실도 새단장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전기·조명 및 노후 시설물 개선 등으로 휴관 중인 천곡황금박쥐동굴이 정비공사가 완료되어 오는 14일 전면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 천곡황금박쥐동굴은 전국 유일의 시가지 중심부에 위치한 연장 1.4km의 석회암 동굴로 갖가지 희귀한 종유석들을 비롯해 천연기념물 황금박쥐가 서식할 정도로 청정한 생태 환경을 자랑하는 곳으로, 지난 1996년 개관해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지이다.
 
□ 이번에 실시한 천곡황금박쥐동굴 정비공사는 2017년 천곡동굴 안전진단 용역결과 동굴 종류석에 녹색곰팡이 등이 진행되고 철제 관람로의 녹이 발생되는 등으로 동굴 훼손이 진행됨에 따라,
 
□ 사업비 1,100백만원을 들여 전기·조명과 내부 시설물을 정비하는 시설개선공사를 지난 3월 4일부터 진행하여 최근 정비를 완료해 14일 재개장한다.
 
□ 또한, 대관령 관광특구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동굴 외부 경관과 2층 가상체험실을 새롭게 정비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 아울러, 이번 재개장에 맞춰 동굴 명칭도 그동안 사용하던 천곡천연동굴에서 천곡황금박쥐동굴로 변경해 대외적으로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 권순찬 관광과장은 “이번 공사는 동굴 보존에 중점을 두고 진행했다.”며, “관광객 유치와 더불어 미래 세대에게 천연자원을 훼손 없이 물려줄 수 있도록 동해시 시설관리공단과 유기적으로 협조하여 새롭게 정비한 천곡황금박쥐동굴 관리·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883 충북 단양군 테마가 있는 명소로의 주말여행 ‘관광1번지 단양’ 2019/06/14
테마가 있는 명소로의 주말여행 ‘관광1번지 단양’

단양군이 주말이면 지역 명소를 찾아 그곳에 담겨진 이야기들을 음미하는 여행자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비밀의 정원과 이끼 터널, 이황과 두향의 스토리텔링 공원, 온달평강로맨스길 등 감성을 자극하는 곳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비밀의 정원은 사랑의 사자, 행복한 사랑이란 꽃말을 지닌 2만 송이 LED 장미와 다채롭게 치장된 일류미네이션이 어우러진 밤풍경으로 이색 명소로 손꼽힌다.
 
국내 최초 빛 터널로 알려진 수양개 빛 터널에 조성된 이 정원을 방문하면 동굴 내부에서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과 음향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수양개빛터널에서 가벼운 발걸음을 옮기면 또 하나의 명소인 이끼터널이 있다.
이끼터널은 과거 철길이 놓여 있던 곳인데 도로가 생기면서 탄생한 인위적인 창조물이지만 녹음이 가득한 봄과 여름이 되면 초록 이끼로 탄식을 자아내게 한다.
국도 5호선을 따라 펼쳐진 이끼터널이 초록빛으로 물들어질 때는 셀프사진을 찍기 위해 많은 이들이 찾게 되면서 유명해졌다. 푸른 이끼가 가득한 벽면을 배경으로 하든 나무가 우거진 도로를 배경으로 하든 찍는 곳마다 장관이다.
비밀의 정원과 이끼터널 인근에는 전국적인 관광지인 만천하스카이워크와 단양강잔도가 있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단양군수 퇴계 이황과 관기 두향, 온달과 평강의 역사 속 이야기를 담은 명소도 있다.
두향의 무덤이 내려다보이는 단성면 장회나루 언덕에는 매화를 들고 선 퇴계와 거문고를 타는 두향의 모습이 청동상으로 표현된 스토리텔링 공원이 조성됐다.
이 공원은 단양강의 푸른 물과 구담봉, 옥순봉이 어우러진 데다 이들의 만남부터 이별까지의 순애보를 새겨 넣은 12개 입석이 있어 신분을 뛰어넘은 애틋한 사랑 이야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고드너머재(보발재)∼온달관광지∼영춘면사무소로 이어지는 13.8km의 온달평강로맨스길도 코스가 완만하고 단양강과 넓은 들판을 두고 아기자기하게 모여 있는 마을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군 관계자는 “8경과 제2단양8경 등 빼어난 자연경관으로 이름난 단양이지만 퇴계와 두향, 모죽지랑가, 온달과 평강 등 숨은 이야기들은 그 명소가 가지는 의미가 색다르게 다가온다”면서 “지역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트렌드에 맞춰 재조명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884 인천 강화군 6월에 걷기 좋은 길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 2019/06/13
6월에 걷기 좋은 길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
- 갑곶돈대부터 초지진까지 선조의 발자취 따라 걸어볼까? -

강화군이 호국보훈의 달인 6월에 걷기 좋은 길로 강화나들길 2코스 ‘호국돈대길’을 추천했다.

강화도는 오래전부터 나라를 지켜낸 소중한 터전이자 외국의 문화와 물자가 들고 나던 관문이었다. 그만큼 외국과의 교류 및 충돌이 잦았던 곳이기도 하다. 그 대표적인 사건이 바로 병인양요와 신미양요, 운요호 사건이다.

특히, 광성보는 1871년 4월 미국이 통상을 요구하며 함대를 이끌고 침공할 당시 초지진, 덕진진을 점령한 후 광성보에 이르러 백병전을 전개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이렇듯 강화나들길 2코스에는 항쟁의 역사가 고스란히 남아 있는 갑곶돈대, 광성보 등 진, 보, 돈대가 다른 코스에 비해 유독 많이 남아 있다. 그래서 나들길 명칭도 ‘호국돈대길’이다. 아픈 역사를 지니고 있는 길이지만 풍경만은 전국의 여느 코스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을 만큼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강화나들길 2코스는 갑곶돈대에서부터 초지진까지 총 17km의 둑길로 6시간 정도가 소요되지만 유적지마다 가지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와 시원한 바다풍경 그리고 고즈넉한 숲길을 걷다 보면 지루할 틈이 없다.

여기에 계절별로 다르게 피어 있는 들꽃을 보는 재미 또한 강화나들길 2코스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이다. 지금은 노란 금계국이 해안도로를 따라 하나 가득 피어 있어 드라이브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다.

군 관계자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외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켜낸 선조들의 피와 땀이 녹아 있는 강화나들길 2코스를 걸으며 호국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885 전남 영암군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14일 영암서 개막 2019/06/13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14일 영암서 개막
-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3전…스톡카 등 5개 클래스·VR 체험 등 다채 -

국내 최대 규모의 프로 모터스포츠 경기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3전이 14일부터 3일간 영암 소재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내 최상위 클래스이자 아시아 유일의 스톡카 경주인 ‘ASA6000’을 비롯해 투어링카 레이스인 ‘GT 클래스’, 고성능 차량인 M4 쿠페로 구성된 ‘BMW M 클래스’, 독특한 외관으로 주목받고 있는 ‘레디컬 컵 아시아’ 시리즈 등 5개 클래스 96대가 참가한다.

‘ASA 6000’은 아시아 유일 스톡카 경주다. 2008년 시작된 이래 국내외 정상급 선수들이 참여하고 있다. 스톡카는 오직 레이스를 위해 제작된 차량이다. 436마력 6천200cc 엔진이 탑재돼 화려한 배기음과 스피드를 자랑한다.

‘GT 클래스’는 다양한 양산차를 기반으로 엔진 배기량과 출력 규정에 따라 개조된 차량들이 참가한다. 차량의 튜닝 성능과 선수의 실력에 따라 순위가 결정되는 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진다.

일반인은 결승전이 펼쳐지는 16일만 관람이 가능하다. 포뮬러카를 축소해놓은 듯한 외관의 레디컬카가 참가하는 ‘레디컬컵 코리아’를 비롯해 450마력의 M4 쿠페 차량만이 참가하는 ‘BMW M 클래스’와 2019년 새롭게 시작된 ‘미니 챌린지 클래스’ 등 다양한 차량을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

또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문화 발전을 위해 대회 후원사의 홍보이벤트를 비롯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거리가 마련됐다.

ASA 6000 클래스에 출전하는 차량과 선수를 경기장 곳곳에서 증강현실(AR)로 만날 수 있으며, 한국 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조항우 등 6명의 선수카드를 모으면 실물카드 한 팩을 선물로 증정한다.

레이싱 시뮬레이터에서 가상현실(VR)을 통한 가상 경주를 즐길 수 있고, 전기카트를 활용한 드라이빙 스쿨에서 코스를 완주하면 어린이들만의 면허증인 ‘키즈 라이선스’도 획득할 수 있다.

이번 대회는 채널A를 통해 생중계된다. KBS 1TV, KBSN 스포츠에선 하이라이트 녹화 방송될 예정이다. 대회 관련 자세한 정보는 CJ슈퍼레이스 공식 누리집(www.super-rac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5886 전남 장성군 혼자 떠나는 오후 여행의 낭만… ‘장성호 수변길’ 2019/06/13
혼자 떠나는 오후 여행의 낭만… ‘장성호 수변길’
- 호수 풍경 바라보며 ‘힐링’, 옐로우 출렁다리 건너며 가슴 ‘철렁’ -
- 올해 말 제2출렁다리 완공 예정 -

여름의 장성호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수상레저 스포츠를 즐기는 동호회 회원들도 많지만, 더위를 피하기 위한 여행객들이 대다수다. 인근 산과 호수에서 바람이 불어오는데다, 정오만 지나면 나무데크길을 품은 산자락이 햇빛을 등지고 서니 시원하지 않을 수 없다. 게다가 짜릿한 체험을 선사하는 ‘옐로우 출렁다리’까지 있어 피서지로 제격이다.

특히, 오후에 찾는다면 호젓하게 장성호의 풍광을 만끽할 수 있다. 단조로이 반복되는 일상에 지쳤다면, 잠시 일정을 비우고 장성호 수변길에 다녀올 것을 추천한다.

장성호 수변길에서는 그 시작점부터 산하에 울려 퍼지는 온갖 산새들의 지저귐을 들을 수 있다. 그 노랫소리는 어떠한 음악보다도 듣기 좋다. 딱따구리가 만들어내는 나무 파열음마저 교향악단의 타악기 연주처럼 절묘하다. 또 가만히 귀 기울여 듣다보면 호수 안쪽으로 깊이 들어갈수록 노래하는 산새의 종류가 바뀌는 것도 알아챌 수 있다.

본격적인 장성호 수변길 산책이 시작되면 오로지 평온해진 마음으로 한껏 펼쳐진 푸른 하늘과 드넓은 호수, 푸르게 조림된 호수 맞은편의 아름다운 침엽수림을 감상할 뿐, 아무 말도 아무 생각도 필요치 않게 된다. 그리고 이내, 격자무늬로 잔잔한 파문을 만들어내는 호수의 웅장한 전경에 마음 속 묵은 때들이 모조리 씻겨 나간다. 무념무상이 치유로 향하는 첩경임을 몸소 체험하는 순간이다.

구부러진 데크길을 걷다보면 어느덧 옐로우 출렁다리와 마주하게 된다. 작년 6월에 개통한 옐로우 출렁다리는 장성호 여행의 ‘핫플레이스’로 통한다. 많은 방문객들이 SNS를 통해 사진과 후기를 공유하면서 입소문이 인기를 더했다.

우선 두 마리 황룡의 모습을 형상화한 21미터의 주탑부터 보는 이를 압도한다. 강 속에 숨어 살며 마을 사람들을 몰래 도왔다는 장성 황룡강 전설이 모티브다.

총 길이 154m의 옐로우 출렁다리를 건너면 마치 물 위에 설치된 놀이기구를 탄 것 같은 스릴을 느낄 수 있다. 또 다리 한가운데는 왼편으로 산등성이에 걸쳐진 석양을, 오른편으로는 탁 트인 호수의 모습을 볼 수 있는 최고의 감상 포인트다.

수변길 초입에서부터 옐로우 출렁다리까지는 1.2km로, 천천히 걸어도 30분이 채 안 걸린다. 왔던 길로 되돌아갈 것을 감안해도 소요시간은 1시간 이내다. 장성군은 현재 제1출렁다리로부터 약 1km 떨어진 구간에 제2출렁다리를 건설하고 있으며, 완공은 올해 말로 예정되어 있다.

이밖에도 장성군은 호수 맞은편에도 3km 길이의 수변길을 조성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호수를 가로지르는 교각을 설치해 양쪽 수변길을 연결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장성호 수변길은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 찾는 관광명소”라며 “가족과 연인, 지인과 함께 아름다운 추억을 많이 만드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5887 전북 군산시 군산내항에서 푸드존 거리의 향연 ‘2019 군산밤 FOOD 페스티벌’ 개최 2019/06/13
군산내항에서 푸드존 거리의 향연 ‘2019 군산밤 FOOD 페스티벌’ 개최

오는 14일과 15일 군산시 내항 공영주차장 일대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음악,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는 ‘군산밤 FOOD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군산밤 FOOD 페스티벌’에서 군산밤 푸드운영자로 구성된 협동조합에서 로컬라이즈 군산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선정됐으며, 군산밤 협동조합을 비롯해 DS컴퍼니 청년사업가들이 군산의 야간관광활성화로 침체된 군산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직접 기획부터 행사진행까지 참여한다.

행사 참여대상은 군산밤 푸드트레일러 6대, 명산야시장 매대 17대, 타 지역의 청년 푸드트레일러 7대 등 약 30여대가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다양하고 맛있는 음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 전국에서 활동하는 공연 아티스트를 초청 섭외하여 밴드, 댄스, 마술, 팝페라, 크로스오버 앙상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자체이벤트를 통해 군산밤 푸드존 평생 무료이용권 등을 추첨한다.

황관선 관광진흥과장은 “군산밤 청년사업자들이 자립심을 갖고 푸드존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야간관광활성화 추진으로 1박2일 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5888 서울 성동구 서울시, 14~15일 ‘청계천 판잣집 60~80년대 추억 체험 행사’ 2019/06/13
서울시, 14~15일 ‘청계천 판잣집 60~80년대 추억 체험 행사’
- 옛 판잣집 재현한 추억의 교실, 구멍가게, 음악다방과 함께 추억의 놀이·먹거리 선보여 -
- 어른에게는 레트로(Retro) 추억 회상, 아이들에게는 뉴트로(New-tro) 새로운 경험 -
-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진행, 시민 누구나 무료로 체험 가능 -

서울시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성동구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1960~80년대의 향수를 느껴보는 추억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행사는 전시마당과 체험마당으로 운영되어 중장년층의 어른에게는 아련한 추억을, 어린이들에게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한다.

전시마당에서는 추억의 옛교실, 음악다방, 구멍가게, 공부방, 만화방 등이 전시된다. 특히 옛 교복과 교련복은 직접 입어볼 수도 있고, 폴라로이드 카메라로 흑백사진도 찍어볼 수 있다. 폴라로이드 사진은 무료로 제공된다.

체험마당은 아이들이 놀았던 뱀 주사위 놀이, 리어카 목마, 전자오락기, 딱지치기, 공기놀이 등 옛 놀거리와 여름날 더위를 날려주던 아이스께끼, 추억의 과자 등 옛 먹거리 체험이 진행된다.

뱀 주사위 놀이는 주사위를 던져 나온 수만큼 전진하는 보드게임으로 선행을 하면 사다리를 타고 많이 전진되고, 악행을 하면 뱀을 타고 후진하는 권선징악적 메시지와 이미지가 담겨있으며 당시 시대상을 엿볼 수 있다.

1960년대 청계천변에서 유년시절을 보냈던 시민 A씨는 “옛날 청계천에는 나무판자로 지은 집들이 많았고, 청계천에서 친구들과 물놀이도 하고 뛰놀기도 했다. 그 때 그 시절 물건들과 함께 추억의 판잣집이 복원돼있어 추억을 회상했다”며 “이번 추억 체험 행사 때 손자와 함께 참여하여 예전 생활상을 보여주고 알려주고 싶다”라고 이번 행사에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판잣집 테마존은 1960년대 서울시민의 삶의 터전이었던 청계천변 판잣집을 복원한 곳으로 1960~70년대 추억의 물건이 전시되어 있어 당시 생활사를 살펴볼 수 있다.

판잣집 테마존(성동구 청계천로 530, 청계천박물관 맞은 편)은 연중 매일 10시부터 18시까지 운영(월요일 휴관)되며,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이정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은 “이번 주말에 청계천 판잣집에 오시면 196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추억의 시간여행을 하실 수 있다”며 “앞으로도 청계천 판잣집 테마존에서 여러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5889 경기 성남시 성남시 수내동 전통가옥 생생문화재 체험 행사 6차례 열어 2019/06/13
성남시 수내동 전통가옥 생생문화재 체험 행사 6차례 열어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6월 15일부터 10월 23일까지 분당 중앙공원 안 수내동 전통가옥(경기도 문화재자료 제78호)에서 일정별 모두 6차례의 무료 체험 행사를 연다.

‘문화의 숲-휴식의 정원 수내동가옥’을 슬로건으로 한 세 가지 주제의 생생문화재 활용사업이 펼쳐진다.

6월 15일, 7월 20일, 8월 17일은 오후 2시~4시 ‘숲 안에서 피우는 꿈’을 주제로 한 행사를 연다. 문화유산 전문 강사가 30명의 참여 시민에게 수내동가옥의 역사와 의미, 건축적 특징과 가치에 관해 설명한다. 3D펜으로 수내동가옥을 입체적으로 그려보는 행사도 열린다.

9월 28일, 10월 9일은 오후 2시~4시 ‘바람이 부는 숲 안이 좋다’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옥 전문가와 30명의 참여 시민이 수내동가옥에 관한 이야기를 나눈다. 수내동에 관한 ○,X 퀴즈 놀이, 농가 체험 놀이, 가족 운동회, 전통차와 다과 시식회에 참여할 수 있다.

오는 10월 23일은 오후 7시~8시 30분 ‘수내 마당놀이’를 주제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을 펼친다. 전문가 강연, 춤, 노래, 재담 등의 문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인원 제한이 없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수내동가옥 생생문화재 체험 행사는 성남시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가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해 마련된다. 각 체험 행사에 참여하려면 한국문화유산연구센터로 전화(☎02-2038-8938)하거나 성남 카페(https://cafe.naver.com/sunaedonghouse)로 인터넷 신청하면 된다.
5890 서울 동작구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합니다! 동작구, 제2회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개최 2019/06/13
도전하는 청춘들을 응원합니다! 동작구, 제2회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개최
- 21일~23일 3일간 노량진 컵밥거리와 만양로 일대에서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 열려 -
- 인생술집, 골목영화제 등 ‘그대는 빛나는 청춘’을 주제로 청년을 위한 축제의 장으로 꾸며 -

동작구(구청장 이창우)가 오는 21일(금)부터 23일(일)까지 3일간 노량진 컵밥거리와 만양로 일대에서 ‘제2회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노량진 컵밥거리와 주변 상권을 활성화시키고 미래를 위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기 위한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2015년 사육신공원 맞은편으로 새롭게 이전 조성된 노량진 컵밥거리는 서울시 갈등해결 우수사례로 선정된 거리가게 정책의 대표적인 모델로, 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도 즐겨 찾는 명소이다.

이번 행사는 주민들이 제안한 시 참여예산사업으로 전문가, 상인, 협치 지원단, 주민 등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가 주관해 축제의 컨셉 및 방향성을 결정했으며, 프로그램 진행도 돕는다.

구는 지난 3월, 상인 축제 참여자 공개모집 및 사업설명회를 갖고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펼쳐지는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은 ‘그대는 빛나는 청춘’을 주제로 ▲문화공연 ▲상가이벤트 ▲시민참여 프로그램 ▲골목영화제 및 운동회 등 학업과 취업에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의 시간을 선물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상가이벤트 중 하나인 ‘인생술집’ 코너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멘토로 나서 인생선배로서의 조언과 지친 청년들을 격려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7월 중에는 주민협의체와 주민참여자를 대상으로 성과공유회를 열고 결과보고 및 향후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계획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체육문화과(☎820-9657)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허중회 체육문화과장은 “이번 야간난전 행사가 지역 상권 활성화와 명소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업과 취업 준비에 지친 젊은이들에게는 잠시라도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자유를 느낄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노량진의 밤, 야간난전을 개최해 지역 주민 5만여 명이 참여하는 높은 만족도를 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