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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71 서울 마포구 황포돛배로 오가던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다 2019/10/15
황포돛배로 오가던 마포나루, 새우젓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다
<마포에서 만나요, 새우젓이 맛나요!>
10월18일(금) ~ 20일(일), ‘제12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개최
올해는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월드컵경기장 남문데크까지 공간 확대
창현거리노래방, 새우K-POP페스티벌, M-PAT클래식 등 축제콘텐츠 강화
질 좋은 새우젓 시중가격보다 저렴하게 구매, 지역특산물까지 믿고 살 수 있어

 
 
“얼굴이 까맣게 탄 사람은 마포 새우젓장수이다” 라는 옛말이 있다.
 
조선시대에 마포 사람과 왕십리 사람은 얼굴과 목덜미만 봐도 구별할 수 있었다고 한다. 마포 사람은 얼굴이 새까맣고, 왕십리 사람은 목덜미가 새까맣다고 했는데 그 이유는 마포 사람은 이른 아침 새우젓을 지게에 지고 서쪽에서 동쪽으로 도성 안으로 들어오고, 왕십리 사람은 이른 아침에 채소를 지게에 지고 동쪽에서 서쪽으로 해를 등지고 도성 안으로 들어오기 때문이다.
- 신현배, <서울 옛이야기>
 
즉 마포 새우젓장수는 아침에 햇살을 안고 도성으로 새우젓을 팔러 가 얼굴이 까맣게 탔기 때문인데, 그만큼 마포 곳곳에는 새우젓장수의 삶이 배어 있었다.
 
이처럼 옛 마포나루를 통해 유통되던 ‘새우젓’이라는 마포 고유의 전통을 현대의 아이콘으로 복원한 것이 마포나루 새우젓축제이다. 활력이 넘치던 옛 마포나루의 모습을 재현하고 한강, 새우젓, 황포돛배라는 전통 포구문화와 현대문화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이다.
 
과거 도화동에서 소규모로 개최해 오던 ‘마포나루 복사골 새우젓축제’를 2008년부터 구 단위 행사로 확대하면서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
 
올해 12번째를 맞이하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해를 거듭할수록 실속 있는 축제로 발전하고 있다. 김장을 준비해야 하는 알뜰주부에게는 질 좋은 새우젓을 제공하고, 농어촌에는 경제적 이익을 안겨주는 상생과 소통의 나눔 축제다. 지난해에는 방문객 65만여 명이 축제장을 찾았다.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제12회 마포나루 새우젓축제’가 오는 10월 18일(금)부터 20일(일)까지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 서울월드컵경기장 남문데크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작년 축제와 다른 점은> 축제 공간 확장하여 스토리텔링화해 구성, 일자별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프로그램 강화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이번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주민이 즐기는 축제에서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주도의 축제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축제 슬로건 공모전과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 자원봉사자 참여를 확대했다”고 말했다.
 
지난 6월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축제 슬로건은 ‘마포에서 만나요, 새우젓이 맛나요!’이다.
 
올해 12회째 열리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만의 전통 콘텐츠를 강화하고 일자별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공연 및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했다.
 
기존 서울 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까지이던 축제공간을 서울 월드컵경기장 남문데크 일대로 확장하고, 축제공간별로 전통존, 현대존, 미래존으로 스토리텔링화해 구성했다.
 
또한, 3일간 트롯가수 중심의 공연을 벗어나 23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브 채널 창현거리노래방, 새우K-POP페스티벌, M-PAT 클래식음악축제 등을 마련해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기는 축제로 새롭게 거듭난다.
 
아울러 ‘제100회 전국체전’과 ‘제39회 전국장애인체전’을 기념하는 마포나루 유소년 축구페스티벌, 미니전국체전, 장애인 인식개선 사진전도 연다.
 
구는 8월 30일부터 홍대 걷고싶은거리 일대에서 마포나루 새우젓축제 마스코트인 새우와 해치 인형의 첫 댄스 공연을 선보인데 이어 10월 1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마다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사전행사를 마련해 축제 시작 전부터 분위기를 돋웠다.
 
<축제장에서 뭐하고 놀지?> 마포나루가요제, 가족골든벨, 창현거리노래방, 새우K-POP페스티벌, M-PAT클래식음악축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준비해
 
축제가 열리는 3일간 서울월드컵공원 평화광장 일대는 마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로 돌아간 듯 조선시대 나루터로 꾸며진다. 황포돛배 입항, 고을사또의 새우젓 검수, 초가부스와 전통복장을 한 전문연기자 등 과거 한양에 새우젓과 소금을 공급하던 주요 포구인 마포나루터의 옛 모습을 연출한다.
 
축제 첫날인 18일(금)은 ‘올새우데이’로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마포구청 앞 광장에서 서울월드컵공원 평화의 광장까지 새우젓입항을 맞이하러 가는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로 축제의 서막을 알린다. 행렬에는 사또, 보부상, 포졸, 취타대, 지역 주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여한다. ‘마포나루 사또행차 행렬’이 행사장에 도착하면 마당놀이 형식의 입항재현과 마포나루터 개장식이 진행된 후 사또의 개장선언으로 축제가 시작된다.

개장식 후에는 삼개글짓기 대회, 새우젓 경매, 외국인과 함께 하는 김치 담그기 행사, 마포구민의 날 기념식이 이어진다. 황포돛배와 도화낭자, 마포팔경을 소재로 한 마포귀범 주제영상도 상영된다. 개막 축하공연으로는 뽀빠이 아저씨로 유명한 이상용의 사회로 방송프로그램(청춘노래자랑)과 연계해 마포나루 가요제가 진행된다.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더해 줄 오페라단 르엘의 재즈공연이 첫날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19일(토)은 ‘놀새우데이’로 청장년층, 젊은 층이 대상이다.
 
이날은 구민과 새우젓축제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건강걷기대회로 문을 연다. 이어 황포돛배 입항재현마당극과 품바공연, 새우젓경매체험으로 지루할 틈 없이 즐겁고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고조된다. 축제장을 방문한 가족, 연인, 친구끼리 팀을 이뤄 마포와 새우젓 등에 대한 퀴즈를 풀어보는 가족골든벨, (예비) 부부 사연을 받아 결혼식을 진행하는 새우신랑신부 전통혼례식도 함께 열린다.
 
또한, 관객들이 직접 참가해 노래 실력을 뽐내는 창현거리노래방을 통해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다. 새우K-POP페스티벌에는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다빈치, 에이프릴 등이 출연해 한 층 더 젊어진 새우젓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
 
20일(일)은 ‘즐길새우데이’로 모든 세대가 대상인 축제의 마지막 날이다.
 
50년 이상 동고동락한 부부를 모시고 전통혼례 금혼식을 진행하며, 축제장 곳곳에서는 트롯-비보이 공연, 어린이대상 입항재현마당극, 줄타기 등의 마포장터 공연을 선보여 축제의 열기를 이어간다. 3일간 이어진 축제의 대장정은 열린음악회 형태로 진행되는 M-PAT 클래식음악축제와 밤하늘을 불빛으로 수놓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막을 내린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놓쳤다면?> 품바공연, 새우젓 만들기, 100년 전 마포나루로 떠나는 전통문화체험마당 등 즐길 거리 다양
 
보고 싶은 프로그램 일정을 놓쳤거나 관람시간이 맞지 않는 방문객을 위해 축제기간동안 품바공연, 새우젓 만들기, 전통문화체험 등 다양한 상설 프로그램을 준비해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마치 100년 전의 마포에 온 것 같은 전통문화 체험마당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놀이터다. 옛날 동헌체험을 비롯해 유기점, 옹기점, 포목점 등 옛 상점을 구경할 수 있고, 짚풀공예, 한지공연, 투호, 윷놀이, 연 만들기 등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새우젓 쇼핑 좀 해볼까> 품질 좋은 새우젓을 시중가격보다 10%로 저렴하게 구입
축제장 내 저잣거리에는 전국 유명산지에서 참여하는 15개의 새우젓교류터, 14개 지역이 참여하는 특산물 교류터, 먹거리 장터와 푸드트럭 등이 운영된다. 작년과 달리 먹거리장터에도 카드결제와 제로페이 결제가 도입돼 방문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먹거리장터를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새우젓 가격은 날씨 영향으로 어획량이 줄어들어 전년도보다 소폭 상승했다. 산지와 상품의 질에 따라 새우젓 가격은 차이가 있다. 육젓은 kg당 7만5천원에 거래될 예정인데 시중가격보다 10~15% 저렴하다.
 
질 좋은 새우젓을 공급하기 위해 강경, 광천 등 7개 지방자치단체에 추천을 받아 새우젓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15개의 새우젓 판매업소를 선정했다.
 
축제기간동안에도 새우젓검수반이 판매시작 전에 새우젓을 검수하고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현장모니터링반을 운영해 새우젓의 품질, 가격경쟁력 등을 평가한다.
 
그 외 마포구를 비롯한 16개 동주민센터와 자매결연을 맺은 강원 영월군, 전북 남원시, 충북 충주시 등 14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품질 좋은 지역특산물을 판매한다.

≪사람 많아도 안전할까?≫ 시설별 안전관리 및 예방교육 등을 통해 ‘안전’을 한층 더 강화해
 
해가 거듭할수록 방문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대책도 빈틈없이 마련했다. 시설별 안전관리 및 예방계획을 수립하고, 각 구역별로 안전 관리자 지정, 긴급 대피로 확보 등 안전대책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시작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예방하고 감염경로를 차단하기 위해 서부공원녹지사업소와 협업하여 축제장소 곳곳에 방역을 실시하고 방역매트도 설치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올해로 12번째를 맞는 마포나루 새우젓축제는 명실공히 서울의 대표축제를 넘어 글로벌 축제로 거듭나고 있다”며 “축제장을 찾는 모든 방문객들에게 마포를 기억하고 다음에도 또 오고 싶도록 널리 알려 구민의 자긍심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마포구 문화예술과(☏3153-8353)로 하면 된다.
 
4972 강원 춘천시 남이섬에서 만나는 ‘하동’ 단풍섬 물들인다 2019/10/15
남이섬에서 만나는 ‘하동’ 단풍섬 물들인다
- 18일부터 3일간… 쌍줄타기, 왕의 차 진상행렬단 등 다양한 볼거리
- 하동 재첩국 시식·녹차 시음회, 농특산물 판매부스 등 먹거리 풍성
 
 
 
남이섬에 ‘대한민국 알프스’ 하동이 다시 찾아온다.
 
오는 18일부터 3일간 열리는 ‘하동의 날’은 하동 대표 청소년예술단인 ‘하울림’의 공연으로 시작해 ‘남이섬 산딸나무길’을 주무대로 섬 전체가 축제의 분위기로 물들 예정이다.
 
올해로 4회를 맞는 ‘하동의 날’은 2016년 하동군과 남이섬이 양 지역의 관광 활성화와 경제교류를 위한 상생 협약에 따른 첫 교류사업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남이섬 임직원 과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의회의장 및 의원, 농협조합장, 하동차봉사단, 공연단 등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올해는 특별히 영화 '왕의 남자'에서 장생(감수성役)의 대역을 맡아 줄타기의 진수를 선보인 권원태(국가무형문화제 제3호) 명인과 제자들의 쌍줄타기가 펼쳐져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왕의 차 진상행렬단 100여명이 과거 임금에게 명품 하동녹차를 진상하던 ‘왕의 차 진상행렬’을 재연하며, 큰들 문화센터의 마당극 '최참판댁 경사났네' 등 신명나는 문화공연을 펼쳐 하동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풍성한 행사로 가득 찰 예정이다.
 
이밖에도 김동리의 소설 ‘토지’에 등장하는 옥화주막을 그대로 재현한 ‘남이섬 옥화주막’ 부근에서는 '하동의 가을'을 테마로 '2019 평사리 황금들판 허수아비 콘테스트'에서 수상한 허수아비 작품을 전시해 농촌의 풍요로움과 옛 추억을 되새긴다.
 
한편, 이번 축제기간에는 18개 업체 100여 품목의 농특산물 전시·판매가 이뤄지며, 하동관광 사진전과 2022 세계차엑스포 개최 기원 홍보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4973 경북 포항시 서핑 핫플레이스‘용한 해변’에서 2019 포항 서핑챔피언십 열린다. 2019/10/15
서핑 핫플레이스‘용한 해변’에서 2019 포항 서핑챔피언십 열린다.


해양레저관광도시 포항을 알리는 ‘2019 제2회 포항 메이어스컵 서핑챔피언십’ 대회가 오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흥해읍 용한리 신항만 해변에서 개최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전문 프로선수 50여명을 포함 250여명의 선수들이 롱보드, 숏보드 2종목에 프로, 오픈, 비기너 등 12개 부문으로 나뉘어 기량을 겨룬다.
 
대회기간 동안 서핑민화 전시, 서핑아트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이벤트와 19일 대회 개막식 행사에는 인기 댄스팀 공연이 준비되어 있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서핑은 최근 20, 30대 젊은 층에서 급부상 하는 종목으로 레저를 즐기는 인구가 20만 명에 달하며, 매년 1~2만 명씩 증가하는 추세이다. 잠재규모가 상당한 신규산업으로 입지여건이 좋은 부산 해운대, 강원도 양양, 충남 태안 등 전국의 지자체에서 서핑산업 선점을 위해 앞 다투어 경쟁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 될 예정으로 전국에 서핑메카 포항을 알려 해양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포항 흥해읍 용한리 해변은 전국 3대 서핑 핫플레이스 중 하나로 서퍼들 사이에서는 신항만으로 불리는 유명 서핑 포인트이다. KTX, 대구포항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좋아 하루 평균 방문객이 200여명에 달하며, 특히 젊은 층들에게 인기가 좋아 SNS 사진게시 등 포항을 널리 알리는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포항시 해양산업과 관계자는 “흥해읍 용한리 해변을 서퍼비치로 조성, 서핑인구를 지속적으로 유입하여, 잠재력이 높은 서핑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4974 경기 화성시 수도권 인근 어촌체험마을에서 보내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 2019/10/15
수도권 인근 어촌체험마을에서 보내는 특별한 가을 나들이
-화성시 백미리, 스탬프 투어 이벤트 실시-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무더위가 한풀 꺾이고 완연한 가을이 다가왔다. 아름다운 어촌마을 백미리에서 풍성한 가을의 정취를 느껴보는 것은 어떨까.
 
화성시 백미리는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2019년 어촌뉴딜 300 사업’에 선정된 지역이다. 2015년 해양수산부 지정 ‘행복한 어촌’으로 선정됐고, 공중파 예능프로그램에 등장하기도 했다. 자연 경관이 매우 뛰어나 한해 20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어촌체험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했다.
 
자가용으로 구불구불하고 비좁은 시골길을 지나 체험마을 입구에 들어서면 백미리의 상징 ‘감투섬’을 배경으로 황금해안길이 펼쳐진다.
 
바닷물이 빠진 길을 따라 갯벌마차를 타고 1.5㎞ 가량 들어가면 가족, 친구, 연인들이 삼삼오오 모여 굴, 바지락, 조개 등 다양한 해산물을 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안쪽에서는 강태공들이 바다풍광을 감상하며 낚시를 즐기는 광경도 볼 수 있다. 백미리에 서식하는 생물과 다양한 어촌체험을 보다 자세히 알고 싶다면 바다해설사와 함께해도 좋다. 워낙 인기가 높아 예약은 필수다.
 
체험마을 초입에는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 맛집들이 즐비하다. 특히 갓 채취한 싱싱한 해산물로 만든 바지락 칼국수와 해물파전은 남녀노소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백미리의 먹거리다.
 
교통편과 숙소, 물때시간, 계절별 체험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화성시는 백미리를 포함한 ‘화성 CITY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10월 7일부터 12월 8일까지 2달간 진행한다. 백미리와 더불어 융릉건릉, 동탄호수공원을 방문해 스탬프를 찍으면 된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스탬프 완주자에게 상품을 집으로 배송해 준다.
 
[안내 및 예약]
-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 : http://baekmiri.invil.org
- 화성시 문화관광홈페이지 : http://tour.hscity.go.kr (화성 CITY 스탬프 투어 이벤트)
- 바다해설사 예약 : 백미리 어촌체험마을 031-357-3379

 
4975 경북 구미시 뭐해? 우리 신라불교초전지에서 놀아볼까? 2019/10/15
뭐해? 우리 신라불교초전지에서 놀아볼까?
다양하고 소소한 예술행사·체험·1인 연극
시민연극 “도개면 도개리 406번지 김씨댁 철수 이씨댁 영희”
 


구미시는 “경북형 행복씨앗마을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10.18(금)∼19(토) 양일간 도개면 신라불교초전지마을 일원에서「모례네 마을, 예술한다네」축제를 개최한다.
 
이 사업은 2018년 7월에 경상북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구, 마을회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문화 예술이라는 매개체를 통해 침체된 농촌지역의 공동체 회복에 새로운 원동력이 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8일 금요일 저녁 7시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에서 전야제 축하공연(버블, 마임, 서커스 등)과 마을야행(夜行)으로 시작된다. 19일 오후 1시부터는 모례네 스튜디오에서 모례네 어워드, 영화관, 미술관 등이 운영되고, 신라불교초전지기념관 곳곳에서는 청사초롱 만들기, 감 염색 등 다양한 예술체험 및 전래놀이 공간과 먹거리 부스 등이 준비되어 있다.
 
또한 마을을 둘러싸고 있는 감나무길 곳곳에는 1인 예술가의‘아주 작은 극장’ 6개소가 운영되어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의 피날레는 시민연극 “도개면 도개리 406번지 김씨댁 철수 이씨댁 영희”가 장식하게 된다. 유명 연극 “우리읍내”를 각색하여 만든 이번 연극은 전문배우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참여하여 감동과 함께 정감 있는 연극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라에 최초로 불교를 전파한 아도화상의 이야기가 담긴 신라불교초전지마을을 방문하여 다양하고 소소한 예술공연과 체험 등으로 힐링하며 추억을 쌓아 보는 건 어떨까?
 
자세한 사항은 ㈜생활예술콘텐츠연구소 프리즘(☎451-0414)로 문의하면 된다.

 
4976 서울 각양각색 북촌 사람들과 북촌을 더 깊이 만나는 날,‘2019 북촌의 날’ 2019/10/15
각양각색 북촌 사람들과 북촌을 더 깊이 만나는 날,‘2019 북촌의 날’
- 올해로 6회를 맞은 ‘2019 북촌의 날’, 10월 18일(금)부터 3일간 행사 운영
- ‘북촌에 사는’, ‘북촌을 찾는’, ‘북촌이 좋은’ 사람들이 함께 누리는 북촌 대표 마을축제
- 오픈하우스, 마을여행, 국악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일부 프로그램 야간 운영)
- 북촌 사람들과 함께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공감하며 한데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 마련


서울시와 사)문화다움은 10월 18일(금)~20일(일) 3일간, ‘북촌 사람들’ 이라는 주제로 ‘북촌에 사는’ 사람, ‘북촌을 찾는’ 사람, ‘북촌이 좋은’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북촌의 역사와 가치를 공감하는 「2019 북촌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6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북촌에 살았던 국악 명인들을 조명하는 해설이 있는 ‘국악 공연’을 비롯해, 100년이 넘는 고택부터 현대한옥에 이르는 북촌의 한옥을 탐방하는 ‘오픈하우스 프로그램’과 ‘마을여행’, ‘주민극단 공연’ 및 ‘공공한옥 탐방’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운영한다.

 

[ 한옥 음악회 ]

북촌은 국악 명인(가야금 황병기, 명창 신영희, 대금 김성진, 단소 봉해룡, 거문고 성경린 등)이 많이 거주했던 지역이다. 그들이 주로 연주했던 음악을 해설과 함께 감상해 보는 공연이 펼쳐진다.

○ <한옥 음악회 1 : 북촌 선비들의 풍류> 고즈넉한 가을 밤, 등록문화재 제229호 ‘계동마님댁’으로 알려진 북촌문화센터의 야경과 함께 즐기는 음악회다. 조선 후기 선비들의 대표적인 교양음악으로 알려진 ‘영산회상’ 을 국립국악원 단원들의 연주로 따뜻한 차 한 잔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국악창작그룹 ‘노올량’의 민소윤 대표가 예술감독을 맡아 대금, 단소, 해금, 장구, 거문고 등으로 구성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 18일(금), 18:30~20:00 / 북촌문화센터 / 무료

○<한옥 음악회 2 : 해설이 있는 음악회> 前국립국악원 주재근 학예사가 들려주는 북촌의 역사적, 문화적 배경과 북촌에 살았던 국악 명인들의 이야기를 담은 음악회다. 쉬운 해설과 함께 북촌 음악문화의 변화와 국악인들의 삶의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국립국악원 단원들의 연주와 무용, 여창, 판소리 등을 감상할 수 있다.
※ 19일(토), 15:00~16:30 / 북촌한옥청 / 무료

 

[ 한옥 공간탐방과 마을여행 ]

백년이 넘는 고택부터 현대인의 삶에 맞게 지은 현대한옥까지, 해설사와 함께 그 집과 주민들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는 탐방·마을여행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눈에 보이는 북촌 너머 우리 이웃들이 건네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북촌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간탐방 해설 1 : 윤보선家, 101년의 기억> 김융부 문화해설사와 함께 매일 새로운 역사를 덧입히며 살아온 윤보선家 사람들의 이야기와 101년 간 한 자리를 지킨 가옥의 이야기를 들어보는 탐방 프로그램이다.
※ 18일(금), 14:00~15:00 / 북촌문화센터 / 무료 / 20명 이내(예약필수)

○<공간탐방 해설 2 : 가회동 한옥탐방> 김장권 건축가와 함께 그가 설계한 가회동 한옥 ‘건명원’과 ‘#200’을 방문한다. 한옥 건축가이자 실제 한옥에서 생활하고 있는 건축주 입장에서 생각하는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다.
※ 18일(금), 14:30~16:00 / 북촌문화센터 / 무료 / 15명 이내(예약필수)

○<공간탐방 해설 3 : 계동마님 찾고 보물찾고> 북촌문화센터(등록문화재 229호)는 예로부터 계동마님이 살았다고 하여 ‘계동마님댁’이라 불리었다. 가을 저녁, 고즈넉한 계동마님댁 툇마루에서 계동마님댁에 얽힌 이야기가 펼쳐진다. 북촌문화센터 김성선 해설사가 진행하며, 프로그램 말미에 계동마님댁 곳곳에 숨겨둔 보물을 찾고 선물도 받을 수 있다.
※ 19일(토). 18:30~19:30 / 북촌문화센터 / 무료 / 15명 이내(예약필수)

○<공간탐방 해설 4 : 한옥의 저녁> 북촌문화센터 김인철 해설사와 함께 달빛이 한옥 처마를 물들이는 저녁에 시작된다. 북촌문화센터를 느긋하게 둘러보며 한옥에서 맞는 저녁의 정취를 체험할 수 있다. 달빛 아래에서 즐길 수 있는 따뜻한 차 한 잔도 마련되어 있다.
※ 19일(토). 19:00~20:00 / 북촌문화센터 / 무료 / 15명 이내(예약필수)


또한, 주민들이 직접 북촌을 안내하는 마을여행을 통해 그동안 눈여겨보지 못했던 북촌의 숨겨진 장소들을 둘러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마을여행 1 : 북촌 이웃과 함께하는 공공한옥 여행> 북촌에 사는 강인숙, 백경순 주민의 안내로 복식과 나무를 테마로 한 공공한옥 공방 장인을 만나본다.
※ 衣(의) 여행길 : 18일(금), 14:30~16:00 / 19일(토), 11:00~12:30 / 무료 / 회당 15명 (예약필수)
木(목) 여행길 : 19일(토), 14:00~16:00 / 20일(일), 11:00~12:30 / 무료 / 회당 15명 (예약필수)

○<마을여행 2 : 북촌 일상 속으로– 원서동 토박이의 하루> 원서동 토박이 이문희 주민이 마을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원서동 골목의 숨겨진 이야기를 소개한다.
※ 18일(금), 14:00~16:00 / 20일(일), 11:00~13:00 / 무료 / 회당 15명 이내(예약필수)

○<마을여행 3 : 새로운 삼청동 이웃과 함께 떠나는 ‘신과 함께’> 북촌은 역사가 깊은 만큼 사람들의 염원이 담긴 터와 흔적이 많다. 새로 이사 온 삼청동 김선진 주민의 안내로 마을 곳곳에 스며있는 북촌의 종교들을 찾아 떠나보는 여행이 펼쳐진다.
※ 18일(금), 14:30~16:30 / 19일(토), 14:00~16:00 / 무료 / 회당 15명 이내(예약필수)

○<마을여행 4 : 계동길 오디오 산책> 조선시대에 만들어진 모습을 간직하고 있는 계동길을 따라 골목골목 숨어있는 풍경들을 북촌 박경숙 주민이 사전 녹음한 오디오로 만나본다. 과거의 감성을 따라 오디오는 카세트 테이프에 담았다. 이어폰을 꽂고 테이프를 들으며 계동길의 과거와 현재를 만나보자.
※ 18일(금)~20일(일) / 무료 / 북촌문화센터에서 카세트 대여(신분증 필요)

 

[ 인문학 강연 ]

600년 역사를 가진 북촌의 옛 열한 집의 이야기, 과거와 현재의 삶이 공존하는 노포(老鋪)의 이야기를 전문가에게 듣는 인문학 강연이다. 살아있는 한옥주거지 북촌의 역사, 문화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담론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인문학 강연 1 : 북촌 열한개의 집과 열여덟 명의 기억> 최근 서울역사박물관에서 진행한 ‘북촌-열한 집의 오래된 기억’ 특별전시를 통해 수집된 북촌의 열한 집에 얽힌 이야기들을 서울역사박물관 정수인 학예사를 통해 들어본다.
※ 19일(토), 15:00~16:30 / 북촌문화센터 / 무료 / 40명 이내(예약필수)

○<인문학 강연 2 : 북촌의 시(時), 노포의 기억> 북촌의 도시 공간 변화를 살펴보고 오랜 역사를 간직한 ‘노포’를 통해 북촌 사람들이 공존하는 방법을 나누는 강연이다. 강연 이후 북촌 노포를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한다. 강연은 북촌문화연구소 은정태 소장이, 투어는 영화칼럼니스트 옥선희 주민이 안내한다.
※ 20일(일), 14:00~16:00 / 북촌문화센터 / 무료 / 15명 이내(예약필수)


한편 전시로는 서울 공공한옥 공방 장인들의 작품과 손때 묻은 작업도구를 한 자리에서 만나보는 ‘600년 북촌, 마을의 장인들 展’이 상설 운영되고, 19일(토)에는 북촌 주민극단 ‘연’이 제작한 ‘석정유혼’ 연극 공연도 펼쳐진다.
※ 마을의 장인들 展 : 18일(금)~20일(일), 10:00~17:00 / 북촌문화센터 / 무료
석정유혼 연극 : 19일(토), 15:00~17:00 / 한옥지원센터 / 무료

 

[ 서울 공공한옥 탐방 및 마스터클래스 공예 체험 ]

먼저, 서울 공공한옥 탐방 및 체험은 서울 공공한옥에서 활동하는 장인들의 공방을 둘러보고 간단한 공예품 만들기부터 마스터클래스까지 체험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마스터클래스는 3시간 정도 진행되며 밀도 있는 공예품 만들기 시연과 체험을 비롯해 장인의 삶과 공예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차담회도 마련될 예정이다.

○<서울 공공한옥 탐방> 13개 전통공방 및 북촌책방을 둘러보며 간단한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해볼 수 있다. 각 공방별 체험 프로그램 및 운영시간이 상이하므로 방문 전 확인이 필요하다.
※ 18일(금)~20일(일), 운영시간 공방별 상이 / 체험비 5천원~2만5천원

○<마스터클래스 1 : 금박공예 장인과 함께 ‘찬란한 오후’> 금박장을 가업으로 5대째 잇고 있는 국가무형문화재 금박 공예 김기호 장인과 함께 하는 마스터 클래스다. '순금박 복주머니' 또는 '전통문양 금박카드'를 전통기법 그대로 체험해볼 수 있다.
※ 19일(토) 13:00-16:00 / 금박연 공방 / 체험비 5만원 / 5명 이내(예약 필수)

○<마스터클래스 2 : 목공예 장인과 함께 ‘생각을 조각하는 오후’> 대한민국 목공예 숙련기술전승자 신정철 장인과 대를 잇고 있는 아들 신민웅 선생과 함께 ‘소형탈’ 만들기를 체험한다.
※ 19일(토) 13:00-16:00 / 목공예공방 / 체험비 5만원 / 5명 이내(예약 필수)

○<마스터클래스 3 : 전통주 장인과 함께 ‘술 익히는 오후’> 십여 년간 북촌에서 전통주를 빚어 온 권승미 장인은 한 가을 술 익는 북촌에서 깊은 맛이 우러나는 우리 술, 전통주를 빚는 비법을 전수한다.
※ 19일(토) 15:00-18:00 / 전통발효공방 / 체험비 5만원 / 5명 이내(예약 필수)


북촌의 날 기간 동안 각 공공한옥 공방에서 진행하는 공예품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중 한 가지 이상을 직접 참여하거나, 6곳의 공공한옥을 방문해 미션 스템프를 찍어오면 '여권지갑과 캐리어 네임태그'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 18일(금)~20일(일) / 북촌문화센터 / 인당 1세트, 1일 50개 한정

 

북촌 일대에서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사전 예약이 필요한 ‘사전예약 프로그램’과 현장에서 바로 참여 가능 한 ‘현장 프로그램’이 있다. ‘사전예약 프로그램’은 서울한옥포털 홈페이지(hanok.seoul.g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가능하며, 전화 접수(02-741-1033)도 가능하다. 한편, 18일(금), 19일(토)은 20시까지 연장 운영될 예정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북촌은 유서 깊은 한옥주거지로서,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마을 문화와 공동체적 가치를 공유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마을을 열고, 한옥을 여는’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지원함으로써 서울을 대표하는 마을 문화행사로 발전시켜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남산골한옥마을이나 민속촌과는 달리 북촌은 우리네 이웃들이 살아가는 거주구역이므로, 지역을 방문할 때에는 주민들을 배려하는 ‘성숙하고 조용한 방문객’이 되어주시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4977 서울 10.18일부터 서울억새축제, 대중교통으로 오세요!! 2019/10/15
10.18일부터 서울억새축제, 대중교통으로 오세요!!
- 서울시, 10.18.(금)~24.(목) 22시까지 하늘공원 임시 개방
- 38천㎡ 억새밭 은빛물결과 핵인싸 촬영 명당 10개 포토존 마련
- 특히, 5m 오색딱따구리 억새조형물과 3m 고래벤치 목공작품 새롭게 선보임
- 축제장에서만 득템할 수 있는 축제 굿즈 엽서,기념우표도 준비
- 이외 축제기간 10개 체험프로그램과 주말 다양한 버스킹 공연도 마련


가을바람 살랑 부는 이맘때면 기다려지는 소식이 있다. 억새꽃을 배경삼아 가족, 연인, 친구와 인생샷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서울억새축제’의 계절이 돌아온 것이다.

서울시(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는 억새꽃이 절정에 이르는 10.18.(금) ~ 10.24.(목)까지 7일간 하늘공원(마포구 소재)에서 「제18회 서울억새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가 개최되는 하늘공원은 난지도 쓰레기 매립지를 매워 2002년 5월 개장한 재생공원으로 낮에는 시민들의 이용이 가능하지만 야간에는 야생동물이 자유롭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시민의 출입이 통제되고 있다. 그러나 축제를 여는 7일간만 밤10시까지 개방한다.


“아직도 억새밭 인생샷 없니? 억리단길 사진촬영 명당 찾기”

올해 하늘공원 억새풀은 작년보다 더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다. 강수량과 일조량이 적당하여 전년 대비 30cm 이상 더 높이 자라 풍성해진 억새밭 경관을 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덕분에 억새밭 모두가 사진촬영 명소이다.  

하늘공원의 억새풀은 공원 개원시 전국 23개 시·도에서 가져와 식재한 것으로 물 억새와 억새, 띠가 조화롭게 이루어져 은빛 물결을 이루고 있다. 특히 제주도 산굼부리 오름에서 가져온 억새를 따라온 식물 ‘야고’를 억새밭 사이에서 찾아보는 재미도 축제 재미를 배가 하는 요소이다. 

서울억새축제의 가장 큰 매력은 하늘공원 억새밭 사이로 난 좁고 넓은 여러개의 사잇길을 산책해보는 것이다. 이 길들을 축제 기간동안에는  ‘억리단길’이라 명명하였고, 억리단길을 따라 가면 10가지 이색 포토존을 만날 수 있다.

골목길 사이를 탐방하는 문화가 생기면서 ‘O리단길’ 들이 등장하고 있다. 하늘공원 억새밭의 생김새가 길로 되어있어 올해는 이 길들을 묶어 ‘억리단길’이라 이름 붙였다.

억리단길에 설치한 10개 포토존은 억새꽃과 가장 잘 어우러져 2019년 가을을 추억할 수 있는 인생샷을 남길 수 있게 하였다.

일년 중 유일하게 밤 10시까지 야간 개장하는 일주일동안에는 매일 변화하는 오색빛깔 ‘억새 라이팅쇼’를 진행한다.

억새 라이팅쇼는 매일 저녁 19시, 20시 정각에 10분씩 진행하며, 관람에 가장 용이한 곳은 하늘공원 탐방객안내소 앞과 하늘을 담는 그릇을 추천한다.


쓰레기 산의 쓸모 있는 변화① “기억창고”

오랜 기간 하늘공원 자재창고로 사용된 곳에 10년 이상 자라온 담쟁이 넝쿨이 살고 있었다. 창고의 이사로 쓸모를 다한 이곳은 난지도 매립지가 공원이 된 재생의 역사처럼 두 번째 활용방안을 고민하였고, 시민 휴게존으로 변신해 ‘기억창고’ 라는 이름으로 올해 억새축제장에서 그 모습을 처음 공개한다.

하늘공원 상부 중앙에 위치한 자재창고는 경관을 고려해 창고 앞면에 담쟁이 넝쿨을 심었으며 이 담쟁이는 10년간 그 생명력을 유지하고 있었다. 그로인해 가을이면 단풍진 담쟁이 벽면은 시민 포토존이 되었다.

‘기억창고’는 기존 자재창고의 골조와 앞면 담쟁이 넝쿨은 그대로 살리고, 안전을 위한 바닥 및 기초를 보강하였다. 요즘 허름한 동네, 폐공장들이 변화해 핫플레이스를 이룬것처럼 하늘공원에 변신한 창고도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이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하늘공원은 휴게공간이 부족해 축제 나들이객의 아쉬움이 있었다. 해서 100㎡의 “기억창고”를 비롯해 원형광장에는 억새발을 활용한 20㎡ 그늘막을 만들었고 곳곳에 이동형 파라솔과 빈백 의자를 배치했다.
 

쓰레기 산의 쓸모 있는 변화② ”억새풀로 만든 오색딱따구리”

올해 억새축제의 최고 볼거리는 자연물 억새밭 사이에서 대형 억새풀 조형물이다. 우리 공원에서 발견된 서울시 보호종인 오색딱따구리는 4m 높이로 제작하여 시민들을 맞이한다.

일년생 풀인 ‘억새’는 이듬해 새순을 보기 위해 겨울이면 모두 베어진다. 전년도 베어진 억새를 삶고 말리는 과정을 거쳐 매립지 공원의 생태계 현황을 알리는 특징 있는 일부 개체를 조형물로 만들었다.

억새풀 조형물은 총 3종이며 서울시 보호종 오색딱따구리와 꿩, 사마귀이며 직원들의 노력으로 3m 길이의 고래 벤치등 목공작품 10여점도 함께 감상 가능하다. 


“체험도하고 억새축제 굿즈 모아보세요”

서울억새축제는 작년부터 엽서를 시작으로 굿즈를 제작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올해는 억새축제에 다녀간 사진을 본인계정의 SNS에 업로드하면 우표, 엽서, 소인 한 세트로 구성한 ‘제18회 서울억새축제’ 굿즈를 총 1천명이 수령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그 외에도 2019년 서울억새축제에서는 2020년 억새축제 초대장 쓰기, 하늘공원 대표 상징물 ‘하늘을 담는 그릇’ 페이퍼커팅, 캘리그라피, 맹꽁이 머리핀 제작, 소원빌기 등 10가지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다.

억새밭 사이에서 가을낭만을 느낄 수 있는 포크송, 섹소폰 연주, 오카리나, 전자바이올린 등의 문화공연이 진행된다.

10월 19일(토) ~ 20일(일) 주말 양일간 15시, 17시, 19시 3타임에 중앙무대, 원형광장, 원두막무대 3곳에서 문화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19일(토)는 18시부터는 개막을 알리는 점등식이 포함되어있다.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억새축제는 1주일간 60만명 이상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대중교통과 우리 공원에서만 타볼 수 있는 ‘맹꽁이 전기차’를 이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하늘공원 입구에서 정상까지 도보로는 30분이 걸린다. 하지만 ‘맹꽁이 전기차(왕복 3천원)를 타면 10여분만에 간편하게 오를 수 있다.

올해는 서울억새축제 기간중 주말에는 마포새우젓축제가 함께 개최하여 공원 일대가 매우 혼잡할 것으로 예상한다. 즉, 쾌적한 축제를 즐기기 위해서는 지하철과 버스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서울시 서부공원녹지사업소 남길순 소장은 “도심에서 유일하게 대중교통으로 억새 물결을 관람할 수 있는 곳이다. 일상의 피로를 억새밭에서 날려버리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978 경남 함양군 수동 사과열차 타고 사과따기 체험하러 오세요~~~ 2019/10/15
수동 사과열차 타고 사과따기 체험하러 오세요~~~
함양군, 26~27일 수동면 도북마을 제6회 수동사과축제 개최
사과판매·사과따기·수동사과열차·사과길게깍기·빨리먹기·이색경연대회·공연·전시 등 풍성
 
사과가 빨갛게 익어가는 늦가을 10월 마지막 주말에 함양군 수동면 도북마을에서 제6회 수동사과축제가 열린다.
 
함양군에 따르면 수동사과축제위원회(위원장 권용재)는 오는 26~27일 양일간 수동면 도북마을 200ha규모의 사과단지 일원에서 사과판매, 사과따기체험, 수동사과열차 체험 등 20여개의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수동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14년부터 꽃이 피는 4월말에 ‘수동사과꽃축제’를 개최하여 왔으나, 지난해부터 사과 수확철인 10월로 축제시기를 조정하고, 올해 ‘제6회 수동사과꽃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축제는 26일 오전 10시30분 풍년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개막식 후 소원풍선날리기, 사과판매, 사과따기 체험, 수동사과 열차여행 체험 등 메인무대 및 지정부스에서 공연과 전시ㆍ체험ㆍ판매행사 등 다채롭게 진행된다.
 
사과를 주제로 한 축제인 만큼 사과판매, 사과따기 체험, 사과경매, 사과길게깎기, 사과빨리먹기 등 사과 관련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메인행사장에서 수동사과열차를 타고 지정된 과수원으로 이동하여 직접 빨갛게 익은 사과를 따는 사과따기 체험은 작년에 이어 인기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색경연대회, 벽화그리기 체험 등이 올해 처음 기획되어 즉석에서 방문객과 소통하고 웃으며, 가족, 연인, 친구들이 함께 참여하여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체험이 준비되었다.
 
해마다 인기를 더하고 있는 사과길게깎기와 사과빨리먹기 대회는 즉석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예·결선을 치르며 흥미진진하게 진행되고, 어린이들을 위해 수동사과 풍선만들기, 사과 머그컵만들기, 사과 한지거울 만들기, 사과 또띠아 만들기 등 다양 체험거리들을 마련되었다.
 
뿐만 아니라 경매사가 진행하는 사과경매와 농산물가공업체 및 농가에서 직접 운영하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찾으면 소비자 가격보다 20% 할인된 가격으로 지리산 청정 농·특산물과 사과를 살 수 있다.
 
한 자리에서 축제묘미를 즐기고 싶은 이들은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렘런트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을 비롯하여 전통문화공연, 노래공연, 색소폰 공연, 지역가수 트로트 공연을 즐겨도 좋고, 사과를 테마로 아이들이 그린 앙증맞은 그림감상을 하며 어린시절 추억에 젖거나 직접 벽화그리기 체험에 참여하여 한 획을 그어도 좋다.
 
이외도 음료무료봉사, 무료제공 뻥튀기 등을 먹으며 행사를 즐기고, 먹거리장터에서는 사과막걸리, 추어탕, 해물파전 등 별미를 먹어볼 수 있다.
 
또한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하여 축제장 바로 위쪽에 흔들의자와 벤치, 수동사과 찻집 등을 준비하여 조용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등 많은 방문객들이 행사장을 찾아 우수한 수동 사과도 맛보고 넉넉한 인심도 맘껏 누리고 돌아갈 수 있게 준비하였다.
 
축제관련 문의는 수동면사무소(055-960-5452) 또는 축제위원장(010-3596-7933), 사무국장(010-6554-7432)에게 하면 된다.

 
4979 경남 밀양시 ‘제38회 밀양예술제’ 깊어가는 가을 밀양 8개지부 다양한 공연, 전시 선봬 2019/10/15
‘제38회 밀양예술제’ 열려
깊어가는 가을 밀양 8개지부 다양한 공연, 전시 선봬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밀양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 밀양지회가 주관하는 ‘제38회 밀양예술제’가 밀양시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내 마음의 밀양, 예술로 따라가다’라는 슬로건으로 예총 산하 8개 협회에서 활동하는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다양한 공연과 전시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예술제 개막은 전시행사로 16일에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전시실에서 ‘밀양미술협회회원전’이 열리며 22일부터 29일까지 ‘제33회 밀양전국사진공모전 수상작 및 회원작품 전시전이 열린다.

문인협회 시화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삼문 송림에서 전시돼 기분 좋은 바람이 불어오는 솔밭길을 거닐며 아름다운 시를 감상할 수 있다. 

공연행사로는 20일 저녁 7시에 무용협회정기공연 ‘사계Ⅱ’, 25일 저녁 7시 ‘밀양합창제’, 26일 저녁 7시 ‘심형래와 함께하는 신바람 가요 대행진’이 밀양아리랑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또한 21일 저녁 7시 30분 밀양연극협회 ‘나의 한국식 아파트’ 연극 공연과 27일 저녁 7시 밀양국악협회 ‘산조의 밤 국악 공연’이 각각 밀양아리랑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개최된다.


박장길 한국예총 밀양지회 지회장은 "8개 협회지부에서 오랜시간 비지땀을 흘리며 준비한 만큼 시민들과 따뜻한 영혼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됐으면 한다"라고 밀양 예술제의 성공적 개최를 기약했으며,

박일호 밀양시장은 "밀양은 전통적인 문화예술의 향기가 깊은 고장이다. 올해에도 다양한 공연, 전시 행사를 선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하여 즐겼으면 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밀양에총(055-354-5340)과 문화예술과 문화예술담당(055-359-5634)으로 문의하면 된다.



 
4980 전북 익산시 ‘사랑 여행 일번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25일 개막 2019/10/15
‘사랑 여행 일번지’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25일 개막
- 각종 전시관서 다양한 국화 조형물 선보여 -
- 이벤트·이색 먹거리 다채,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 진행 -
 
#‘꿈과 사랑의 국화 여행 속으로’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 개막
익산시는 오는 25일부터 11월 3일까지 10일간 중앙체육공원에서 제16회 익산 천만송이 국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꿈과 사랑의 나라로 떠나는 국화 여행’이라는 주제로 형형색색 오색물결 가득한 국화 속에서 인생 최고의 사랑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연출된다.
또한 LED조명을 설치해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으며 매일 새로운 사랑고백 이벤트를 실시하여 사랑여행 일번지로써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 국화향기 속에서 피어나는 마법 같은 동화이야기
축제장 정문에 들어서면 분홍빛 핑크뮬리로 이루어진‘핑크빛 사랑길’을 시작으로 익산에서 파리까지 기차여행을 희망하는‘유라시아 희망열차’, 파리 에펠탑, 이집트 스핑크스를 만날 수 있으며 이어지는‘무지갯빛 사랑 터널’에서는 LED조명과 화려한 꽃볼이 어우러진 시계 꽃, 관상호박 등 이색적인 꽃과 식물을 감상할 수 있다.
 
중앙광장에 설치된 10m 높이의‘아름드리 국화언덕’에서는 거대한 국화꽃 풍차에서 불어오는 사랑의 향기를 체험할 수 있고 20m 규모의‘국화향기궁전’에서는 마치 동화 속 풍경에 온 것처럼 환상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유료구간인 특별전시장 내에 마련된‘어린이 동화나라’도 빼놓을 수 없는 즐길 거리다. 이곳은 동화‘신데렐라’를 메인테마로 유리 구두, 호박마차 등 토피어리와 국화 조형물로 꾸며졌으며 아이들은 물론 남녀노소 꼭 관람해야하는 추천코스이다.
 
또한 입구에 조성된 24m 규모의‘천만송이 드림 캐슬’은 화려하고 웅장한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내부공간에는 즉석에서 사연과 신청곡을 받아 관람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DJ박스’도 마련돼 가족, 연인,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특별전시장 입장료는 3,000원이며 익산시민은 신분증을 제시하면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입장료는 전액 교환쿠폰으로 교환해 축제장 내에서 사용할 수 있고 특별전시장 외 대부분의 전시구간은 무료로 개방될 예정이다.

# 국화향기 속에서 피어나는 특별한 사랑이야기
익산시는 이번 축제를 사랑여행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웨딩 스테이지, ‘세상에서 가장 큰 자이언트 꽃다발’,‘로맨틱 캔들 하우스’, ‘판타스틱 미러 하우스’등에서 특별한 사랑고백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며 매일 새롭게 펼쳐지는 사랑고백 이벤트도 체험할 수 있다.
 
특별한 사랑고백을 계획하고 있는 부부, 연인, 가족 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 후 축제 방문 인증샷을 개인 SNS에 남기면 된다.
 
캡슐함에 작성한 편지를 보관했다가 1년 후에 소중한 추억을 받아볼 수 있는 이벤트도 개최된다. 2020 타임캡슐 사랑편지’이벤트는 1일 3회, 10일간 운영되며 즉석에서 축제 방문사진을 개인 SNS에 올린 2천20명에 한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도농상생 및 소득창출형 축제
이번 국화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축제로 진행된다.
 
전국 최고의 국화축제를 기획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 직원들은 15년간 쌓아온 노하우로 직접 국화 조형물을 제작하고 1년 동안 8만 여점의 국화를 재배해 타 지자체보다 적은 예산으로 축제를 준비하고 있다.
 
제작된 조형물은 육군부사관학교 군인들의 지원을 받아 축제장인 중앙체육공원까지 옮기고 있으며 화훼농가들은 계약재배를 통해 축제장에 전시될 화분국화 5만 여점을 납품하면서 경쟁력을 키워는 한편 축제장 내 국화 판매를 통해 매년 3억원 가량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우수 국화작품이 전시되는 실내전시관에는 다륜대작, 현애 등 800여점의 전국 최고의 대형 국화작품과 전북농업기술원에서 연구개발한 50여종의 국화신품종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국화 분재경진대회와 분재전시관에는 현애작, 모양작 등 총 200여점의 다양한 국화 분재작품을 만날 수 있다. 이 작품들은 국화사랑연구회원들이 1년 동안 재배한 것으로 오는 24일까지 출품된 작품에 한해 우수작품 13점을 선발해 농촌진흥청장상, 도지사상, 익산시장상 등이 수여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지역 대표 농산물인 탑마루 쌀과 고구마, 국화화장품 등 100여종의 우수 로컬푸드를 상설 판매하며 국화꽃 브로치, 천연 수분크림,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국화 관련 체험관도 운영된다.
 
지역 대표 농·특산물인 쌀과 고구마를 활용한 시래기국밥, 닭개장, 군고구마 등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며 생활개선익산시연합회, 삼기면, 어양동 등 읍면동 주민자치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저렴하고 특색 있는 먹거리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해 축제에 다녀간 인원은 64만명으로 매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특별전시장 유료화는 농·특산물 등 판매 부스 매출증가에 견인차 역할을 하였으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해 231억원 가량의 경제 유발 효과를 거뒀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사랑하기 좋은 계절에 펼쳐지는‘사랑여행 일번지’익산에서 인생 최고의 추억과 꿈과 사랑을 가득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