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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71 경남 통영시 국내 최장 걷기길 남파랑길 열린다 2020/11/09
국내 최장 걷기길 남파랑길 열린다
- 오는 14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남파랑길 개통식 개최 -

 통영시는 오는 14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코리아둘레길 남해안 노선인‘남파랑길 개통’을 알리기 위한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남파랑길은 부산광역시 오륙도 해맞이공원에서 전남 해남군 땅끝마을까지 남해안을 따라 연결된 1,470km의 걷기여행길으로“남쪽(南)의 쪽빛(藍) 바다와 함께걷는 길”길이라는 뜻이다.

 남파랑길은 한려해상과 다도해 해상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남해안의 아름다운 해안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아름다운 해안길과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길이 어우러져 걷기여행의 매력을 즐길 수 있는 90개 구간으로 조성됐다. 

 통영시 남파랑길 포함 구간은 5개 구간 78.4km로, 광도면 황리사거리 ~ 거제대교, 구 거제대교 ~ 무전동 해변공원까지 이어지는 해안길과 향교봉 ~ 발암산 ~ 도덕산으로 이어지는 산길로 구성돼 있다. 

 개통 기념행사는 코로나 19 방역 수칙을 준수해 최소 수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 후에는 행사 참여자와 함께 남파랑길 28코스 일부인 통영RCE세자트라숲 ~ 이순신공원을 함께 걷는다.

 걷기행사 2km 완주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제공하는 텀블러, 여행용 파우치를 증정한다. 참여 희망자는 통영시 관광과(055-650-0543, backdu99@korea.kr) 로 신청하면 된다.

 통영시 관계자는 “코로나 19 장기화로 힘든 시기에 아름다운 해안선을 가진 남파랑길을 따라 안전하게 여행하고 지역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으며,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272 충북 단양군 11월 걷기 좋은 길, 단양강 잔도 2020/11/09
11월 걷기 좋은 길, 단양강 잔도
 
관광1번지 단양군의 트레킹 명소 단양강 잔도가 늦가을 정취를 느끼며 걷고 싶은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주말 소백산과 월악산, 가곡 보발재 등 단양의 단풍 명소와 주요 관광지에는 떠나는 가을을 아쉬워하듯 만추(晩秋)의 절경을 즐기기 위한 관광객들로 북적였다.
그 중에서도 ‘한국판 잔도(棧道)’로 입소문을 타며 세간의 관심을 끌고 있는 ‘단양강 잔도’에는 지난 토·일요일 이틀에만 나들이객 3000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최근 미세먼지 하나 없는 새파란 하늘과 붉게 물든 단풍으로 추색이 짙은 주변 풍광이 마치 구름 위를 걷듯 단양강 위로 지어진 잔도를 찾게 하는 매력 포인트로 손꼽히고 있다.
단양강 잔도는 단양읍 상진리(상진대교)부터 강변을 따라 적성면 애곡리(만천하스카이워크)를 잇는 길이 1.2km, 폭 2m의 길로 단양강 위에서 즐기는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신선이 사는 살기 좋은 고을’이라 불렸던 단양에 왔음을 물씬 느끼게 하는 곳이다.
중간 중간 바닥이 훤히 보이는 물빛 길은 걸음을 옮길 때마다 아찔하고 짜릿함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걷는 재미를 더한다.
여기에 단양호반을 따라 조성된 ‘단양느림보길’과도 연결돼 있어 트레킹 코스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단양의 명승지와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대로 둘러보기 위해 반드시 걸어야 하는 단양느림보길은 느림보강물길과 느림보유람길, 소백산자락길로 구성됐으며, 단양강 줄기를 에워싸고 이어지는 느림보강물길은 트래킹족들로부터 가장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느림보강물길 5코스인 수양개역사문화길은 단양읍 상진대교부터 수양개선사유물전시관까지 3.6km 구간으로 누구나 어렵지 않게 느린 걸음을 옮길 수 있으며, 단양강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 이끼터널, 수양개빛터널 등 단양의 핫한 관광지를 모두 아우르고 있어 관광객들에게 특히 인기 만점이다.
군은 각종 트레킹 코스의 인기에 힘입어 느림보 힐빙 생태관광기반 구축의 일환으로 느림보 생태탐방길, 죽령 옛길 탐방로, 천동∼다리안 탐방로 등 다양한 걷기 길 확충 사업을 추진 중이다.
지난해부터 36억 원을 투입해 영춘면 하리부터 남천리 성골까지 3.0km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느림보 생태탐방길 조성사업’은 온달관광지∼솔밭공원(1.8km) 구간을 올해 완료했으며, 내년도 솔밭공원∼성골(1.2km) 구간을 마무리해 생태체험을 통한 지역관광 경기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을 떨치고 건강도 챙길 수 있는 슬기로운 걷기 코스로 단양강 잔도를 포함한 단양느림보길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관광1번지 단양이 국내 최고의 언택트 관광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포스트코로나 시대 방문객의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3273 충북 영동군 가을로 물든 영동 노근리평화공원, 낭만과 정취 가득 2020/11/09
가을로 물든 영동 노근리평화공원, 낭만과 정취 가득
각양각색의 꽃 조화되며 가을향기 물씬, 사랑과 평화의 공간으로 인기
 
가을이 깊어감에 따라 충북 영동의 노근리평화공원에도 가을 향기가 진해지고 있다.
 
평화와 인권의 상징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영동 황간면 노근리평화공원 주요 산책길에는 단풍잎으로 곱게 물든 나무들과 국화, 장미 등 가을꽃들이 화사하게 펴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이맘때쯤이면 청명한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따뜻함과 풍요로움을 더한다.
 
많은 지역주민들은 코로나19를 피해 가을 향기 가득한 이 곳에서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가을만이 가진 특별한 정취와 낭만을 즐기고 있는 중이다.
 
공원 중심부에 자리잡은 장미정원에는, 가을 들어 다시 개화한 다양한 품종의 장미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곳곳에 조성해 놓은 국화 정원에서도 국화꽃 송이가 만개하는 등 저마다의 가을꽃들이 자태를 뽐내며 있다.
 
특히,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거리 두기' 방역 지침을 지키면서도 여유를 즐기는 비대면 방식으로 방문객들의 꾸준한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와 이용객 편의·안전을 위해, 외부 시설물과 출입구 등에 대해 주기적인 소독을 하는 등 철저한 방역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상이 제한된 요즘, 코로나19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 덜어내고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노근리 평화공원에서 가을의 낭만과 따뜻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라며, “많은 이들이 이 곳에서 평화의 의미를 찾고 특별한 공간으로 기억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노근리평화공원은 한국전쟁 초기 미군의 무차별 폭격으로 희생된 피란민을 추모하기 위해 2011년 10월 국비 191억원을 들여 조성했다.
 
오는 11월 10~12일에는 노근리 사건이 발생한지 70주년이 되는 해를 맞아 전쟁의 참상과 교훈, 그리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노근리 글로벌평화포럼이 노근리평화공원 및 영동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3274 충북 단양군 은밀하게 위대하게 미션투어 떠나볼까? 2020/11/09
은밀하게 위대하게 미션투어 떠나볼까?
소규모 여행을 지원하는 중부내륙힐링투어
 
코로나 펜데믹이 여전히 전세계를 뒤덮고 있고 우리의 일상을 지배하고 있지만 그나마 다행인 것은 우리 나라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상화로 이 시기를 이겨내려고 온 국민이 애쓰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 팬데믹은 여행자의 취향, 여행의 방식, 여행 시 지켜야 할 안전 수칙 등 여행의 모든 것을 다시 정의 내리게 했다. 또한 외국 여행을 선호했던 여행객들에게 그동안 소외되었던 국내여행지에 대한 수요가 일어나고 있고, 국내의 새로운 도시를 탐험하려는 시도들도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심스럽게 코로나 펜데믹을 극복해 보자는 취지로 기획한 소규모여행 지원사업이 있다. 갑갑한 현실을 잠시 떠나 몸과 맘을 치유하고, 직격탄을 맞은 지역경제도 살리는 슬기로운 여행. 미션투어 중부내륙힐링여행은 ‘은밀하게 위대하게’를 패러디한 팬데믹 시대의 새로운 여행이다.
 
사람과 자연에 해가 되지 않는 은밀한 여행,
소중한 이와 추억을 남기고 실의에 빠진 지역경제도 살리는 위대한 여행.
 
간단한 여행계획과 함께 미션투어를 신청하면 선정 통보와 동시에 미션 워크북과 여행지도, 안내문, 여행토퍼, 마스크를 배송한다. 미션투어 워크북에는 안전한 여행을 위한 꼼꼼한 수칙과 배려를 담았다. 3밀(밀접, 밀폐, 밀집)을 피하고, 소규모 그룹(5인 이내)으로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중부내륙의 비경을 돌아보는 것. 미션을 완수하고 인증하면 1인 5만 원(최대 5인 25만 원)의 여행지원금을 지급한다. 참여자는 스스로 계획한 일정에 여행을 즐기면서 미션을 수행하고 SNS에 미션 인증을 올리는 방식의 미션투어는 그동안 정해진 여행상품과 가격을 보고 여행을 선택하던 관광 상품의 판매와 지원방식을 크게 벗어나 있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의 10권역인 제천, 충주, 영월, 단양에서 진행되는 미션투어는 8월 20일부터 2021년 1월 19일까지 사전신청과 여행이 진행된다. 가족 단위, 동아리 단위로 직접 체험해도 좋고, 알려지지 않은 중부내륙 구석구석을 탐험해 보거나 모처럼의 기회를 타지의 지인들에게 알려 지역 방문을 유도하는 일도 좋겠다. 여행을 꿈꾸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미션 참가자 중 우수 여행후기에는 로봇청소기, 워터픽, 족욕기 등의 경품과 베스트 포토제닉에는 포토프린터를, 미션투어 여행후기 작성자 50인에게는 별도의 경품이 지급된다.
 
미션투어는 게임처럼 여행을 즐기는 재미도 있지만 스스로 기획하는 여행이다. 여행을 기획하는 과정부터 그 지역에 대한 학습과 여행지 정보, 역사와 인문학을 워크북으로 학습하는 효과도 있지만 당일치기로 주마간산처럼 돌아보던 여행 스타일도 지역을 차분히 돌아보는 가족, 동호회 단위의 여행,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여행트랜드에 적합한 방식이다.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 사업 중 하나인 이번 미션투어 중부내륙힐링여행은 10권역(PM엄태석)을 맡은 자작문화학교의 주관으로 진행된다.
엄태석 대표는 “자연과 사람 누구에게도 폐가 되지 않는 은밀한 여행이 멈춰선 지역경제에 소중한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코로나 19로 지친 몸과 마음을 산과 물, 맑은 공기가 있는 ‘중부내륙힐링여행 미션투어’로 초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미션투어 중부내륙힐링여행 홈페이지와 블로그를 참조하면 된다.
홈페이지-jbtrip.kr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중부내륙힐링여행
네이버 블로그 https://blog.naver.com/jbt2021
3275 전북 정읍시 수성동 구미마을, 정읍의 향기를 담아 테마가 있는 벽화길 조성 2020/11/09
수성동 구미마을, 정읍의 향기를 담아 테마가 있는 벽화길 조성
 - 정읍시청 뒤편 1.2km 구간, 라벤더·트릭아트·포토존 등 새롭게 변모

정읍시 수성동 구미마을의 건물 외벽과 담벼락이 정읍의 향기를 담은 한 폭의 예술작품으로 재탄생했다.

시는 정읍시청 뒤편 구미마을 1.2km 구간에 ‘향기도시 정읍’을 테마로 5개의 향기 치유길(라벤더, 구절초, 유채꽃, 단풍, 벚꽃)과 지형·공간을 이용한 포인트 벽화, 테마 골목 등을 조성, 벽화 정비를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구미마을 벽화길은 지난 2016년에 지역공동체 회원과 자원봉사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해 재능기부를 통해 처음 조성됐다. 

당시 구미마을 골목 400m 구간에‘응답하라 1979’,‘숨은 보석 찾길’ 등 마을 그대로의 모습과 조화를 이루는 특색있는 그림을 선사하며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그러나 벽화의 특성상 햇빛과 바람, 습기 등 자연적 영향으로 노후화되고 퇴색되면서 담장벽화 정비와 마을 경관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었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1억4,400만원을 투입해 노후 벽화 재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에 재정비된 구미마을 벽화길은 라벤더와 구절초 등 정읍을 대표하는 각종 꽃들의 색감을 살린 향기 치유길이 조성됐다.

또, 각 세대에 일관성 있는 우편함을 제작 설치하고 쉬어갈 수 있는 벤치와 포토존을 마련하는 등 골목마다 개성과 특색을 살려 다채롭게 꾸몄다.

특히, 단순히 그림만 그려놓은 것이 아니라 입체적으로 표현한 트릭아트를 조성함으로써 미관개선과 함께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벽화를 보며 코로나19로 인한 답답한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구미마을 벽화길이 걷고 싶고 머물고 싶은 정읍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떠오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년에도 노후화되고 퇴색된 공공시설의 외벽이나 담장 등에 벽화 조성사업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의 공동체 문화 확산을 위해 디자인 결정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지난해는 정읍제일고등학교 철제 담장(240m)에 동학농민혁명과 조선왕조실록, 정읍농악 등 정읍의 역사를 주제로 한 기획벽화를 조성한 바 있다.



3276 전남 강진군 한국민화뮤지엄, 민화로 열리는 최초의 사이버 전시, 2020/11/09
한국민화뮤지엄, 민화로 열리는 최초의 사이버 전시,
《한국의 민화》展 개최로 전 세계에 민화 소개


한국민화뮤지엄(관장 오석환)이 11월 6일(금)부터 개최하는 《한국의 민화》展(Korean Minhwa Special Exhibition- The Beauty of Korean Folk Paintings)이 화제다. 민화계 최초로 언택트 기술을 도입해 사이버 전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한국민화뮤지엄, 주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조선민화박물관이 후원, 한국민화뮤지엄 오슬기 부관장 기획으로 열린다.
 
《한국의 민화》展은 사이버 전시장을 구축하여 그 안에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코로나19시대를 맞이해 직접 방문할 필요 없이 어디서든 접근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전시장은 3개의 전시실과 영상실로 구성되며 총 100점의 조선시대부터 현대까지 민화의 다양한 스펙트럼이 녹아 있는 작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게 기획되었다.
 
전통민화 전시실에서는 한국민화뮤지엄과 본관인 조선민화박물관 소장 5,000여 점의 유물 중 엄선된 작품 29점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재현민화 전시실과 창작민화 전시실에는 이 전시를 위해 선정된 총 71인의 현대민화 작가의 재현민화 30점과 창작민화 41점을 선보인다. 전시 기획의도 및 모든 작품에 대한 해설은 한국어, 영어, 인니어로 들을 수 있으며, 전시작품을 클릭해 확대하면 세밀한 묘사까지 관찰이 가능하다.

영상실에서는 한국민화뮤지엄을 방문하면 만나볼 수 있던 민화의 역사와 활용, 그리는 방법 등을 프롤로그 형식으로 만든 ‘민화 이야기’ 영상 이외에도 이 전시를 위해 새롭게 제작한 ‘민화 그리기 초급 실기’, ‘민화 그리기 도구와 기초’ 등 다양한 영상을 통해 한국의 민화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한국민화뮤지엄은 이번 전시에 소개하는 전통민화와 현대민화 100작품과 관련 정보를 한국어, 영어, 인니어로 담은 도록도 발간한다.
 
전시는 한국민화뮤지엄(http://minhwamuseum.com)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관람할 수 있다. 컴퓨터 뿐 아니라 휴대폰으로 관람이 가능하도록 디자인 되었으며, 처음 로딩이 끝나면 Full Screen 버튼을 눌러 전체화면으로 전화 후 관람할 것을 추천한다.

한편, 한국민화뮤지엄은 매년 다양한 기획전을 개최하며 새로운 민화 전시를 선보이고 있다. 《한국의 민화》전 이외에도 내년 10월 예술의전당에서 열리는 《민화의 비상》展 제2장은 지난해 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면서 8일간 6천 여 명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크게 화제가 되었던 ‘제1장. 민화 그리고 초현실주의’에 이어 민화의 현대성과 방법론을 실험한다. 또한 내년 3월 한국민화뮤지엄 2층 기획전시실과 생활민화관에는 유순덕 작가와 김도원 작가, 그리고 6월부터는 문선영 작가의 독특한 기획전이 계획돼 있어 벌써부터 관심을 고조시키고 있다.
 
한국민화뮤지엄 오석환 관장은 “이번 전시가 조선후기 선조들의 삶의 구석구석을 장식하며 크게 대중화되었던 민화가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대중화, 그리고 더 나아가 세계화 되는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민화 속에 담았던 수복강녕과 같은 길상적 바람이 코로나19 시대에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는 인류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과거부터 현재에 이르는 다양한 장르의 민화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흔치 않는 기회인만큼 전시장에 접속해 집콕에 지친 삶에 생기를 더해볼 것을 제안한다.

전시 및 도록 관련 세부사항 문의는 유선(061-433-9770~1) 또는 한국민화뮤지엄 홈페이지(www.http://minhwamuseum.com)로 하면 된다.
 
 
 
 
3277 경북 울진군 울진에 관광 오면 시설이용료 할인은 물론 환급까지“팡팡” 2020/11/09
울진에 관광 오면 시설이용료 할인은 물론 환급까지“팡팡”
- 2021년 1월부터 관내 관광시설 패키지 이용시 20% ~ 25% 할인 -
- 할인 결제한 금액의 20% 울진사랑카드로 환급액 지급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관내 주요 관광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2021년 3월부터 『울진사랑상품권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할인 및 환급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울진 방문의 해를 맞아 관광지를 이용하는 체험객(울진군민 및 관광객)에게 시설 이용료 일부를 우리지역 화폐인 울진사랑 상품권(카드형)으로 이용객에게 다시 돌려줌으로서 관광지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울진군민 또는 관광객이 관광시설을 1~3개 패키지로 구입 하여 이용할 경우 이용료 20% (4개 이상 구입 시 25%)를 할인 받고, 결제한 금액에서 환급액 20%를 울진사랑카드에 충전하여 지급한다.
 
특히 지급받은 금액은 울진군 관내에서만 쓸 수 있도록 하여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였다.
 
내년부터 우선적으로 시행되는 관광지 할인과 환급대상 시설은 군 직영시설 4개소(성류굴, 안전체험관, 곤충여행관, 과학체험관)와 민간위탁시설 3개소(왕피천케이블카, 죽변해안스카이레일, 울진아쿠아리움)이다.
 
울진군은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하여 오는 12월까지는 할인과 환급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개정과 통합매표프로그램구축, 언론홍보 등에 주력 할 예정이다.
 
전찬걸 군수는“지역상품권을 활용한 관광시설 패키지 할인 및 환급사업은 울진군에서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사업으로서 사업시행 초기 일부 보완점이 나타 날수도 있지만, 문제점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하여 관광지 및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한꺼번에 잡겠다”고 밝혔다.
3278 경북 가을겨울 경북의 핫플(hot place) 추천해 드립니다~ 2020/11/09
가을겨울 경북의 핫플(hot place) 추천해 드립니다~
- 경북도, 테마별 경북 가을겨울 여행지 담은 경북여행책자 발간 -
- 10가지 테마 45가지 여행지 추천으로 풍성한 가을겨울 여행 제공 

경상북도는 테마별로 가을겨울 경북의 가볼만한 여행지 45선을 담은 여행책자를 발간했다.
 
이번 가을겨울 여행 책자는 ‘힐링가득 감성충전, 가을겨울의 새로운 발견’이라는 주제로, 총 10가지 테마에 45가지의 여행지를 선별했다.
 
테마별로 살펴보면, △열정을 액티비티하라, △구석구석 트레킹 명소, △철길 따라 기차여행, △별이 빛나는 밤에, △풍경의 끝판왕, △힐링 소울스테이, △적요의 풍경, △눈의 왕국 눈썰매장, △크리스마스의 낭만, △유유자적 바다산책으로 구성되어,
 
가을의 단풍놀이부터 시작해 겨울의 눈 구경까지 다양한 테마로 풍성한 경북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안내한다.
 
특히 주요 테마 여행지에 대한 소개와 함께 주변 관광지 2개소를 소개했으며, 각 지역의 맛집도 포함해 식도락 여행의 재미를 더했으며, 지도에 주변 여행지들을 함께 표시해 여행객들이 찾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가을겨울 경북여행 홍보책자는 도내 주요 관광안내소와 경북관광홍보관, 관광지 등에 배포하고, e-book 형태로 ‘경북나드리’ 홈페이지에 게시해 온ㆍ오프라인으로 홍보할 계획이며, 경북도청 관광마케팅과로 문의하면 책자 또는 e-book으로도 받아볼 수 있다.
 
김상철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아름다운 관광지들을 쏙쏙 담아낸 이번 여행책자가 올 가을겨울 관광객들의 여행을 책임질 것”이라며, “코로나블루로 지친 국민들이 경북에서 힐링도 하고 즐거운 추억거리도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3279 충남 공주시 공주시, 감성 채워주는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 발굴 2020/11/09
공주시, 감성 채워주는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 발굴
- 걸으면서  힐링 하기 좋은 테마 코스 선보여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청정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예술자원을 접목한 ‘공주힐링 테마길 코스’를 발굴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사진제공)
 
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여행트렌드가 조용한 곳에서 휴식과 힐링을 추구하는 것으로 변화됨에 따라 공주시가 보유한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4개 테마, 15개 코스를 개발했다.
 
4개 분야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는 ▲숲속 산책길 ▲하천따라 걷는 길 ▲금강물길 자전거 산책 ▲역사·문화·예술 이음길 등으로, 개별 여행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 탐방해 볼 수 있도록 했다.
 
우선, ‘숲속 산책길’은 계룡산 정기를 느낄 수 있는 동학사-갑사-신원사 코스를 비롯해 백범 김구 선생이 걷던 마곡사 솔바람길, 무성산과 주미산 탐방로 4개 코스 등이다.
 
‘하천따라 걷는 길’ 테마는 제민천과 정안천, 유구천을 따라 걷는 산책길로, 각각의 하천길 주변을 걸으며 산성시장과 미르섬, 유구벽화마을, 메타세쿼이아길 등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금강물길 자전거 산책’은 세종보에서 금강신관공원을 지나는 코스와 공산성, 고마나루 솔숲까지 이어지는 2개의 자전거 코스다.
 
공산성과 고마나루 솔숲, 금강 등 곳곳에서 묻어나는 백제의 숨결을 무료 대여 서비스가 가능한 공공자전거를 이용해 직접 느낄 수 있다.
 
7개 코스로 구성된 ‘역사·문화·예술 이음길’은 최근 SNS로 명소가 된 도심 속 숨겨진 명소들과 도공의 예술혼이 담겨 있는 도예촌과 상신리 돌담길, 산책도 하고 예술작품도 감상할 수 있는 연미산 자연미술공원 등이다.
 
시는 이번에 발굴한 힐링 테마길 여행코스 홍보를 위해 별도 SNS계정을 개설해 운영하고, 코스별 정보를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여행객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조관행 관광과장은 “공주 힐링 테마길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온·오프라인으로 홍보하는 것과 함께 철저한 관광지 방역을 통해 우리 시를 찾는 관광객이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3280 경북 포항시 포항 용한리 해변, 서핑 명소로 태어난다! 2020/11/06
포항 용한리 해변, 서핑 명소로 태어난다!
- 내년까지 총사업비 20억 투입.. 탈의장, 쉼터 등 이용객 편의시설 조성
경상북도는 내년까지 총사업비 20억원을 투입해 포항시 흥해읍 용한리 해변을 국내 서핑(파도타기) 명소로 육성한다.

포항 용한리 해변은 겨울철 파도가 좋아 서퍼들 사이에서는 서핑에 적합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으며, 일명 ‘신항만’으로 불리는 경북의 유명 서핑지이다. 

용한리 해변은 방파제의 측면 부분에 형성되어 있어 서퍼들의 서핑 장면을 사진에 담기 용이하며, 동행한 가족 및 일행들이 관람하기에도 적합한 여건을 가지고 있다.
 
그간 용한리 해변은 이런 명성과 걸맞지 않게 샤워장, 탈의장, 쉼터 등 편의시설이 부족해 이용자들의 불편이 있으나, 도와 포항시가 협력해 내년까지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홍보 조형물, 쉼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해 서퍼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할 계획이다.

또한 서퍼 비치의 측면에 있는 방파제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서핑이 가능하도록 하는 등 앞으로도 서퍼들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는 용한리 해변에서 국제 서핑 페스티벌을 개최해 국제적인 서핑 명소로 발전시키고 경북 동해안 해양레저관광 활성화로 이어지게 할 방침이다.

경상북도 김성학 해양수산국장은 “앞으로 국내 서핑 이용객들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발 맞춰 포항 용한리 해변을 전국 최고의 서퍼 비치로 조성해 지역경제 및 관광 활성화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