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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1 경남 남해군 새롭게 거듭난 바래길 2.0!…그 매력 속으로~ 2020/11/23
새롭게 거듭난 바래길 2.0!…그 매력 속으로~
22일 바래길 2.0 시범개통 선포식
바래길 2.0에 주목해야할 5가지 이유
①길어진 코스 ②남파랑길 연계 ③전용앱 ④편의성↑ ⑤역사를 만드는 길

기존 ‘바래길’의 업그레이드 판이라 할 수 있는 ‘바래길 2.0’이 다시 남해를 구비구비 수놓았다. 22일 임시개통 선포식을 시작으로 ‘바래길 2.0’은 도보 여행의 명소로 발돋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1년 동안 바래길 전 구간에는 이정표와 안내판 등이 새롭게 부착될 것이며, 길 위에 많은 이야기들이 흩뿌려질 것이다.
굳이 임시개통 선포식 이후 1년 여간의 시간차를 두고 ‘정식 개통’을 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걸어서 만들어지는 ‘길’의 의미와 부합할 뿐 아니라, 더욱 완성도 높은 코스를 선보이기 위함이다.
‘시범개통’이라고는 하지만 이미 ‘바래길 2.0’은 전국 어디 ‘도보 여행길‘과 견주어도 뒤쳐지지 않을 매력을 이미 갖추고 있다.
이는 ’남해군‘ 자체가 품은 천혜의 자연 경관 덕분이고, 지난 10년 동안 바래길을 가꾸어 온 ’남해 바래길 사람들‘ 덕분이기도 하다.
22일 열린 시범개통 선포식은 최근 인근 지자체에서 코로나 19 확산세가 나타나고 있는 것을 감안해, 비대면 행사로 진행됐다.
당초 남해문화센터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었던 개막식은 전면취소됐고, 남해읍 공용터미널 앞 ’바래길 2.0 종합 안내판‘ 제막식만 진행됐다.
예약 참가자 150여 명은 별도 단체 출발식 없이 삼삼오오 개별 출발을 했다.
 
이날 제막식에 참가한 장충남 군수는 바래길 2.0 완보자 3명에게 완보 인증서와 인증 뱃지를 전달했다. 장 군수는 “남해 바래길 2.0이 세계적인 명품 도보 여행지로 부상하는 첫 출발점”이라며 “군민 모두가 이 길을 가꾸어 나가고, 전국의 도보 여행객들께서 바래길을 사랑해 주시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바래길 2.0 임시개통 선포식을 기점으로 우리 앞에 모습을 드러낸 ’바래길 2.0‘이 기존 바래길과 달라진 점이 무엇이며, 바래길 2.0만의 매력이 무엇인지 살펴봤다.

□ 더 길어진 코스
약 100km였던 기존 바래길에 비해 바래길 2.0은 231km로 대폭 늘었다. 바래길 2.0을 걸으면 남해군 전체를 원형으로 종주할 수 있다.
1코스 출발점은 기존 평산항에서 대중교통 거점인 남해공용터미널로 변경됐다. 걷는 방향도 코리아둘레길 체계와 일치시켜 시계방향으로 걷도록 설정됐다.
바래길 2.0은 본선 16개와 지선 3개로 구성돼 있다. 코스코스 마다 저마다의 이야기가 다르고 풍경도 다르다.
본선 16개 코스는 △바래오시다길 △비자림해풍길 △동대만길 △고사리밭길 △말발굽길 △죽방멸치길 △화전별곡길 △섬노래길 △구운몽길 △앵강다숲길 △다랭이지겟길 △임진성길 △바다노을길 △이순신호국길 △구두산목장길 △대국산성길이다.
여기에 지선 3개코스가 더해지는데, △읍내바래길 △노량바래길 △금산바래길이다. 지선 코스는 단거리 순환형 바래길로, 자가용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면서 기존 관광자원을 결합한 관광형 걷기코스라 할 수 있다.
 
□ 남파랑길과 연계
바래길 2.0은 열흘 가량 걸어야 완주가 가능한 코스다. 이번에 코스가 대폭 늘어나게 된 이유 중 하나는 바래길을 ’남파랑길‘의 남해군 코스와 정확하게 일치시켰기 때문이다.
’남파랑길‘을 포함하는 ’코리아 둘레길‘은 한반도 외곽 전체를 순환하는 총거리 4,500km에 이르는 초장거리 국가급 탐방로이다. ’코리아 둘레길‘은 동해안 탐방로인 ‘해파랑길(770km)’ 남해안길인 ‘남파랑길(1,450km)’ 서해안길인 ‘서해랑길(1,800km)’ 북쪽 ‘DMZ평화의 길(500km)’로 이루어져 있다.
코리아둘레길의 남해안길을 뜻하는 ‘남파랑길’은 부산의 오륙도해맞이공원에서 시작해 해남 땅끝마을까지 90개 코스 약 1,450km를 잇는다. 이중 남해군 구간은 11개 코스 약 160km다.
당초 남파랑길과 바래길이 이격된 곳이 더러 있었으나 바래길2.0 사업을 통해 현재는 노선과 시종점이 완전히 일치되도록 조정되었다.

□ 전용앱
‘바래길 2.0 전용앱’은 새롭게 탄생한 바래길 2.0의 시그니처 메뉴라 할만 하다.
이 앱은 현존하는 국내 단일 걷기여행길 앱 중에는 가장 진보된 방식이라고 할 수 있다. 직관적인 사용법과 더불어 ‘코스 이탈 알림 기능’을 통해 길 잘못 드는 것을 방지하는 것은 물론 각 코스별 완보를 했을 경우 예쁘게 디자인 된 각 코스 온라인 스탬프가 활성화 되는 ‘코스별 완보인증 기능’도 탑재되었다.
 
바래길 2.0 앱은 이용자 중심의 메뉴 구성을 통해 직관적인 이용이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특히 각 코스의 시작점이나 도착점으로 이동이 용이하도록 티맵, 네이버지도, 카카오맵과 교통정보가 연동된다.
이 밖에도 각 코스를 다 걸었을 경우, 코스별 완보뱃지가 활성화되어 자기가 어느 길을 완보했는지 알 수 있고, 그 여행기록이 스마트폰에 직접 찍었던 사진과 함께 저장된다.
바래길 2.0 앱은 등산계의 대동여지도라 불러이질 만큼 큰 인기를 끈 ‘램블러’ 앱 제작 업체인 비엔투스가 개발했다.
 
□ 편의성↑
수많은 게스트하우스와 사통팔달한 대중교통체제가 구비된 ‘제주 올레길’과 비교한다면 ‘남해바래길’은 투박하게 보일 수도 있다.
남해군의 대중교통은 특히 외지 여행자들이 불편하게 여기기도 한다. 그러나 최근 개통한 ‘뚜벅이 버스’가 숨통을 틔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더해 현재 활용 가능한 자원을 십분 활용해 불편함을 덜어보고자 노력했다. 우선 각 코스 시종점의 버스정류장 시간표를 홈페이지와 바래길 앱을 통해 소상하게 제공한다.
특히 관내 숙박업소를 중심으로 바래길 여행자들을 길에서 숙소까지 데려오고 다시 데려다주는 무료 ‘픽업’ ‘샌딩’ 서비스를 적극 추진 중이다.
바래길 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약속해준 숙박업소는 해당서비스를 시행하는 코스 여행정보에 등재되어 이용자와 숙박업소 간을 온라인 정보로 연계한다.
바래길 ‘픽업’과 ‘샌딩’ 서비스를 하겠다는 바래길 협력 숙박업소의 수는 10곳 정도로 아직 적지만 벌써 손님 유치에 효과를 보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온다
걷기여행자 타깃의 음식, 특히 걷는 도중 먹어야 하는 점심식사에 대해서는 도시락이나 빵 등을 구매할 수 있는 편의점들이 늘어나면서 일부 해소되는 부분이 있다.
그리고 걷는 중간에 식당이 없는 코스에 대해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가칭 ‘바래길 도시락’을 구체화하기 위한 기획단계에 접어들었다.
 
□ 역사를 만드는 길
단순히 풍광이 멋지다고, 그 길에 뚜렷한 역사적 사건이 숨쉬고 있다고 해서, 길 자체가 품은 아름다움이 아무리 뛰어나다고 한들, 어느 하나의 요소만으로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받는 장거리 도보 여행길이 탄생하는 건 아니다.
남해 바래길을 걸으면 손에 잡힐 듯 바다가 길을 함께 걷고, 해안절경에 매료되는가 싶으면, 어느새 깊은 산속에 접어든다. 울창한 숲속에 갇혔다는 느낌이 들다가도 풍요로움을 자랑이라도 하듯 넓은 평야가 펼쳐지는가 하면, 고단했던 삶의 흔적을 느낄 수 있는 다랭이 논밭들이 층층히 모습을 드러내기도 한다.
금산의 풍광 속에는 태조 이성계의 건국 설화가 녹아 있고, 이순신 순국 공원에서 바라보는 붉은 노을은 비장감이 서려 있다.
무엇보다 ‘바래’(바닷물이 빠지는 물때에 맞춰 갯벌에 나가 조개나 미역, 고둥 등해산물을 손수 채취하는 작업을 일컫는 남해 토속어)라는 말 속에 담긴 남해 어머니들의 숨결을 느낄 수 있다는 점에서 길의 질감은 더욱 풍부해진다.
 
윤문기 남해군 바래길 팀장은 향후 2~3년이 지나야 바래길 2.0이 당초 기획했던 모습으로 틀이 잡힐 것으로 내다봤다.
윤 팀장은 “2~3년이나 걸린다니 너무 길다고 걱정할 분도 계실지 모르겠다. 전 세계인들이 즐겨 찾는 스페인의 산티아고 순례길은 순례문화가 무려 1천 년을 넘었다. 1천 년 세월을 통해 그들은 지속적으로 탐방문화와 걷기여행 시스템을 발전시켜서 지금의 명품 길에 이르렀다. 남해바래길2.0이 최고의 길이 되는데 천년은 걸리지 않을 것이다. 다만 멈춤 없이 지속적인 유지보수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프로그램 개발이 뒤따라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3212 경기 고양시 늦기 전에 즐기자, 고양의 가을정취 3색 3멋 2020/11/20
늦기 전에 즐기자, 고양의 가을정취 3색 3멋
- 책길지도 따라 도서관·동네서점 독서산책
- 화전동 벽화마을에서 늦가을 감성충전
고양시 명품 자전거길 달리며 늦가을 만끽
 
가을비가 내리며 날이 꽤 쌀쌀해졌다. 이번 주말, 더 늦기 전에 고양에서 늦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세 가지 코스를 소개한다. 독서산책, 벽화산책, 자전거 라이딩 등 취향 따라 골라보자.
 
책길지도 따라 독서산책
- 고양시 시립도서관, 동네책방, 독립서점 등
 
 
고양시에는 올해 12월 개관하는 일산도서관을 포함해 18개 시립도서관, 17개 공립 작은도서관, 6개 독립서점, 27개 동네서점, 7개 북카페가 있다. 경의선과 지하철 3호선 어느 역에서 내려도 걷다보면 도서관, 동네서점, 독립서점, 북카페를 만날 수 있다.
 
얼마 전, 고양시 도서관센터에서 펴낸 ‘고양책길지도’가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고양책길지도’는 도서관, 서점,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되어 있으며 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18개 고양시립도서관은 도서관마다 공원을 끼고 있어 산책하기 좋다. 전면 리모델링 후 지난 2월 개관한 화정도서관은 여느 세련된 카페 못지않다. 고양시 도서관센터는 최근 북큐레이션을 강화했다. 슬기로운 홈스쿨 생활(대화도서관), 나다움 북큐레이션(아람누리도서관), 문방구탐험(화정도서관) 등 도서관마다 차별화 된 북큐레이션을 찾아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고양시에는 총 27개의 동네서점과 6개의 독립서점이 있다. 20년 넘은 터줏대감 동네서점부터 신생 독립서점까지 발 닿는 곳마다 특색 있는 서점을 찾아볼 수 있다. 서점마다 독서동아리, 문화강좌, 북콘서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사랑방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고양시는 ‘독서생태계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도서관과 지역서점 간 협력을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독서생태계 따라 산책하며 독서 내공을 쌓아보는 것은 어떨지.
 
화전동 벽화마을에서 가을감성 충전하기
화전동 알록달록 벽화마을은 2011년부터 만들어졌다. 약 4km에 달하는데, 지금도 새로운 벽화를 그리거나 기존 벽화를 보수해 생생함을 유지하고 있다.
 
벽화꽃길, 동화길, 힐링길, 무지개길, 달맞이 길 등 골목마다 저마다의 이야기로 넘쳐난다. 3가지 관람코스가 있는데, 화전동 주민센터에서 안내지도를 받을 수 있다.
 
화전동 벽화마을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낡은 골목길을 구도심의 명소로 재탄생시켰다. 고양시 도시재생의 대표적 사례이며, 경기도 우수 벽화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인기 예능프로그램인 ‘런닝맨’도 촬영했고 블로거, 유튜버들도 즐겨 찾는다.
 
늦가을, 사진 맛집 화전동 벽화마을에서 2020년의 마지막 가을감성을 사진에 남겨보자.
 
철책선 없어진 평화의 길 달린다
- 고양평화누리 자전거길
 
고양평화누리 자전거길은 자유로와 함께 한강을 바라보며 시원하게 달릴 수 있다. 총 14코스의 고양누리길 중 제6코스 평화누리길에 해당한다. 특히 민간인의 출입이 엄격히 통제되었던 행주대교 북단에서 신평초소까지 3.8km 구간이 지난해 7월, 공식적으로 개방되었다. 군부대철수 및 철책 제거 사업으로 단절되었던 길이 연결된 것이다.
 
자전거길은 행주산성역사공원에서 출발해 파주출판도시 휴게소까지 이어지는 18.8km 코스로 1시간 40분 정도 소요된다. 람사르 등록을 추진 중인 생태계의 보고 장항습지와 국난극복의 현장인 행주산성을 볼 수 있다. 늦가을 만끽할 수 있는 억새와 갈대밭이 장관이다.
 
3213 전남 완도군 완도 군외에서 약산까지 산림해양 치유길 열렸다! 2020/11/20
완도 군외에서 약산까지 산림해양 치유길 열렸다!
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 1차년도 사업 완료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숲과 바다, 섬이 어우러진 완도만의 독특한 산림해양 관광자원을 활용한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 조성’ 사업의 1차년도 사업을 완료하였다고 밝혔다.
군민 및 관광객에게 산림휴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추진하는 ‘완도 섬자리 숲길 트레킹코스 조성’ 사업은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개년 동안 3단계로 나누어 실시한다.
특히 완도군 12개 읍·면의 아름다운 산림해안경관을 즐길 수 있도록 숲길, 마을길, 도심길 등 다양한 유형의 코스로 조성되고 있다.
이번에 사업이 완료된 1단계 구간은 완도읍과 군외면, 신지면, 고금면, 약산면 등 5개 읍면이 해당된다.
주요 구간으로는 군외면 달도(망뫼산) 약샘을 시작으로 완도대교~수목원 수변쉼터~상왕봉 삼거리~초개산~서망산~완도타워~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장보고 대교 하단~약산대교~가사동백해변~당목항에서 끝나는 총 58.6km의 코스이다.
1단계 구간에는 국내 최대 난대림인 완도수목원과 산소음이온이 대도시에 비해 50배나 많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 약산 해안치유의 숲 등이 있어 숲길을 걸으며 힐링할 수 있다.
앞으로 조성될 2단계 구간은 읍면은 금일읍, 금당면, 생일면, 청산면이며, 3단계는 노화읍과 소안면, 보길면이 해당된다.
2021년도 사업 추진을 위해 사업비 6억 원을 확보하여 2단계 구간인 금일읍, 금당면 등 4개 읍·면에 대한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 중이다.
박은재 환경산림과장은 “완도만의 청정한 환경과 산림해안경관을 활용한 트레킹 코스를 조성하여 국민은 건강을 증진시키고, 완도가 산림치유와 해양치유를 아우르는 치유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3214 전북 김제시 우리 함께 즐겨요! ‘2020. 온라인 김제 문화재 야행’ 2020/11/20
우리 함께 즐겨요! ‘2020. 온라인 김제 문화재 야행’

  김제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징게맹갱 밤마실 가자! 2020 김제 문화재 야행(夜行)’을 11월 27일부터 11월 29일까지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온라인 김제 문화재 야행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 문화재 풍류 ▲ 역사 유튜버가 들려주는 김제 문화재 이야기 ▲ 알쏭달쏭~ 김제 문화재 퀴즈쇼 (라이브) ▲ 김제 무형문화재 공예품 온라인 경매 (라이브) 등 영상 송출을 통해 참여하는 사람들과 함께 쌍방향 소통 행사로 진행한다.

또한, 인스타그램 등 SNS를 활용한 ▲ 랜선 김제 사또 부임 행차 ▲ 김제 갈래 챌린지 ▲ 문화재 복원가 (홈페이지 사전접수) ▲ 양반 증서 만들기 (홈페이지 사전접수) 등 연계 콘텐츠도 온라인을 통해 체험과 접수가 가능하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2020 온라인 김제 문화재 야행을 통해‘우리 문화재에 대한 이해와 관심이 높아지고 코로나19로 지친 심신과 일상에 작은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0 온라인 김제 문화재 야행은‘김제문화재야행’유튜브 채널과 공식 홈페이지(www.김제문화재야행.com)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3215 서울 성북구 2020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로 마음방역하세요~ 2020/11/20
2020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로 마음방역하세요~
- 서울 성북구, 20∼28일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개최
- 20∼28까지 총 9일간 온라인(www.nurimasil.net)과 성북동 중심으로 진행
- 기존 대규모 운집 형태의 축제가 아닌 온라인과 산발적으로 펼쳐지는 전시와 공연
-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성북구민과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응원
- 지역의 40여개 예술단체와 지역가게, 커뮤니티 등 주민 단체 참여 30여개 프로그램 진행
- 세계음식과 놀이, 영화 등을 통한 문화다양성 주제는 쭈욱~!



매년 5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성북구 대표 축제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이 오는 20일(금)부터 28일(토)까지 총 9일간 온라인과 성북동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12회를 맞이하는 이번 누리마실 축제는 코로나19 여파로 기존 대규모 운집 형태의 축제가 아닌 온라인과 산발적으로 펼쳐지는 전시와 공연으로 그 형태를 바꿨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성북구민과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지역의 40여개 예술단체와 지역가게, 커뮤니티 등 주민 단체가 참여해 30여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공연, 전시, 퍼포먼스 등 예술로 위로하는 <마음방역>부터 시민의 이야기를 수집하는 <감정지도>, 일회용품을 거부하는 <괜찮아요> 체조 챌린지와 소수자 등 다양한 사람의 목소리를 담은 <피켓라인>까지 성북 곳곳에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세계음식과 놀이로 만나는 세계문화 체험, 독립영화로 보는 문화다양성 영화상영회 등 그동안 누리마실이 끌고 왔던 문화다양성이라는 주제는 계속 이어진다.
 
누리마실의 모든 프로그램들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온라인과 사전 접수를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사전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누리마실 누리집(nurimasil.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다양성의 가치가 그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게 다가오는 코로나 시기에 모두가 힘들지만 예술과 축제로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성북문화재단 지역문화팀 전화(02-6906-3106) 또는 코로나 극복 응원 프로젝트 제12회 성북세계음식축제 누리마실 공식 누리집(www.nurimasil.net)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3216 경남 산청군 산청 동의보감촌 매력·이색 행사장소 선정 2020/11/20
산청 동의보감촌 매력·이색 행사장소 선정
경남도, 남사예담촌 등 ‘유니크 베뉴’ 인증
지난해 한국선비문화연구원도 선정돼 ‘눈길’
 
산청군은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이 전문 회의 시설이 아닌 경남만의 이색 행사장소를 뜻하는 ‘2020 경남 마이스(MICE) 유니크 베뉴’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회의, 인센티브 관광, 컨벤션, 전시 및 이벤트의 약자) 행사에서 독특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올해 경남 유니크 베뉴에 선정된 장소는 산청 동의보감촌과 남사예담촌을 비롯한 도내 9곳이다.
 
경남도는 선정된 장소에 홍보용 사진촬영, 온라인 홍보, 인증패 수여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부터 유니크 베뉴를 선정, 경남만의 이색적인 행사장소를 발굴해 왔다. 2019년 선정 장소는 산청 한국선비문화연구원 등 도내 12곳이다.
 
한국선비문화연구원은 지리산 천왕봉이 한눈에 올려다 보이는 시천면에 자리하고 있다. 시천면은 ‘경의사상’과 ‘실천정신’을 강조하며 평생을 청렴한 선비로 보낸 남명 조식 선생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연구원에는 크고 작은 규모의 강의실 8개와 300여명이 한번에 머무를 수 있는 숙박시설과 식당, 체육시설, 선비문화 체험 시설이 갖춰져 있어 학생들은 물론 공무원과 기업 등 단체 연수도 가능하다.
 
동의보감촌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웰니스 관광의 메카로 손꼽힌다. 가야의 마지막 왕 구형왕의 이야기를 품은 왕산 자락에 자리하고 있다.
 
118만㎡의 거대한 규모로 조성된 동의보감촌은 약초 테마공원, 한방 테마공원 등 곳곳에 한방을 주제로 한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로 가득하다.
 
사단법인 ‘한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마을’이 제1호 마을로 지정한 전통한옥마을 ‘남사예담촌’은 우리나라 전통고택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다.
 
‘예담’은 옛 담장이라는 의미다. 예를 다해 손님을 맞는다는 뜻도 함축하고 있다. 3.2km에 이르는 토석 담장은 국가등록문화재 제281호로 지정돼 있다.
 
마을 안에는 고택은 물론 국악계 큰 스승으로 손꼽히는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념하는 기산국악당과 백의종군하는 이순신 장군이 묵어갔다는 산청 이사재(경남문화재자료 328호)가 있다.
 
군 관계자는 “MICE 산업의 활성화는 한방 항노화의 고장 산청이 가진 매력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동의보감촌을 등 각 장소에 알맞은 관광환경을 더 발전시켜 한국 대표 ‘유니크 베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217 충북 옥천군 33회 지용제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2020/11/20
33회 지용제 온라인으로 즐기세요~
-‘집으로 ON 지용’11월 30일부터 12월 6일까지


코로나19로 인해 한차례 연기되었던 33회 지용제가 오는 11월 30일부터 12월6일까지 온라인 행사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집으로 ON 지용’이라는 부제에서 보듯 이번 지용제는 영상을 위주로 진행된다. 

샌드아트 영상으로 정지용과 옥천을 소개하는 ‘모래 물결 속에 음악이 흐르는 향수이야기’, 옥천군이 정지용과 연관된 음식을 개발해 내놓은‘지용밥상 소개’, 정지용 시인이 방학이면 옥천역에서 내려 시인의 집까지 걸어갔던 거리를 되짚는‘정지용 고향집 가는 길’등 이 비대면 영상으로 제작해 유튜브 ‘옥천문화원’ 계정과 SNS 등에 소개한다.

매년 지용제에서 상설전시로 참여하는 지역 문화예술단체의 작품을 영상으로 제작해 지용제 홈페이지에 온라인으로 전시하고, 시와 그림을 한데 그려 전시했던 ‘시화전’도 신청자에게 족자키트를 발송해주고 신청자의 집에서 완성한 ‘시화’를 다시 보내오면 기념품을 제공하는 ‘시화페스티벌’로 진행한다. 

e-지용제는 지용제 홈페이지에 접속해 인터넷 백일장, 시 한줄 쓰기, 3행시 작성과 아울러 각종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정지용 전국시낭송대회는 비대면 심사를 통해 예선을 통과한 소수만 12월 6일 결선에서 경선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문학축제의 특성을 살리는‘정지용 청소년문학캠프’는 ZOOM 화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유명작가와의 비대면 캠프로 진행한다. 올해 청소년문학캠프는 올해 정지용문학상을 수상한 장석남 시인과 지난해 정지용 문학상을 수상한 문태준 시인이 청소년들을 만날 예정이다.

지용제의 본행사인‘32회 정지용문학상 시상식 & 시인과 함께하는 시노래 콘서트’는 12월5일 오후 4시 관성회관에서 올해 수상자 장석남 시인의 시상식과 함께 역대 정지용문학상 수상자인 오세영, 유자효, 도종환, 이근배, 문태준 등 문학인들이 자신들의 문학 얘기와 정지용 시인에 대한 얘기를 엮어간다. 

또한, 국민가요 ‘향수’를 부른 ‘박인수와 그의 제자들’ 등 가수들이 출연해 지용제 개최를 축하한다. 마지막 날인 6일은 우리 고장 문화예술인들이 ‘집으로 ON 지용한마당(정지용과 함께하는 문화예술인 페스티벌)’을 펼친다.

또한 옥천문화원에서는 지난 13일 지용제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지용제 SNS 홍보를 시작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코로나 속에서 군민의 안전과 축제의 연속성을 사이에 두고 균형을 잡으려 노력하였다. 고민 끝에 비록 늦가을 끝자락에 개최하게 되었지만 온라인을 통해 정지용 시세계를 즐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3218 경남 밀양시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 체류형 관광도시 꿈꾼다 2020/11/19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착공, 체류형 관광도시 꿈꾼다
- 가깝고 익숙한 여행지, 머무는 관광도시를 꿈꾸는 밀양 -
 
포스트코로나 시대(뉴노멀 시대)의 도래는 우리 국민들 일상의 많은 부분을 바꿔 놓았다. 특히, 관광분야에서 가깝고 익숙한 여행지의 매력이 높아지고, 재택장기화로 인한 장기 여행, 지속 가능한 여행, 안전한 여행, 단확행 여행(단순하지만 확실한 행복여행)이 각광받고 있다.
 
시는 이런 여행 트렌드 변화에 발맞춰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를 통해 관광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밀양시는 영남권의 사통팔달의 교통중심지로, 인근 창원, 부산, 대구, 울산 등 대도시에서 30~40분 내의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특히, 밀양농어촌관광단지는 울산~함양 간 고속도로 개통 예정으로 접근성이 더욱 부각돼 가깝고도 익숙한 여행지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밀양은 천혜의 자연과 문화 관광자원(얼음골, 영남루 등)이 풍부해 오래전부터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이 높았지만, 부족한 인프라로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통해 기존 관광자원과의 시너지로 스쳐 지나가는 관광이 아닌 지속가능하고 장기적으로 머물 수 있는 여행지를 꿈꾸고 있다.
 
밀양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2016년 10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민간과 공공이 함께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을 선택했다.
 
2016년 11월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2018년 9월 개발계획 승인 후, 2020년 상반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을 추진해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시유지를 포함한 91만 7,448㎡의 면적으로, 단장면 미촌리 940-100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공공사업비 1천254억4천만원, 민간사업비 1천987억6천만원으로 총 3천242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는 6개의 공공사업과 2개의 민간사업으로 구성된다.
 
공공사업에는 김치테마지구, 전시테마지구, 힐링테마지구로 구성돼 △농촌의 음식과 문화, 미래 농업을 느끼고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농촌테마공원과 △지역농민이 생산한 농축임산물을 가공·판매하고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등 로컬푸드와 관광 연계를 통한 농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로 6차산업의 거점이 될 농축임산물종합판매타운, △일상 속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치유할 수 있는 힐링 요가, 명상 및 스파 등을 체험하고 요가와 관련된 국제 행사 및 대회를 개최할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사회인과 유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야구장 4면과 축구장과 풋살장을 조성해 전지훈련 및 생활체육, 유소년 대회 개최 장소를 제공해 체육 인프라 조성 뿐만 아니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스포츠파크, △영남알프스 천혜의 자연환경, 생태자원의 체계적인 보전과 함께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생태관광센터, △반려인과 반려견을 위한 놀이ㆍ휴식ㆍ교육 공간 조성으로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반려동물지원센터 등 6개 시설로 조성된다.
 
민간사업은 18홀 대중제 골프장과 100호실의 리조트ㆍ호텔을 조성해 공공시설과의 연계로 체류형 관광의 기틀을 마련하고, 운영 수익의 지역 사회 환원으로 주민복지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의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올 8월 27일 쌍용건설과 건설도급계약을 체결하고 9월 25일 무사고, 무재해를 염원하는 ‘안전기원제’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20일에는 공사 시작을 알리는 착공식을 개최해 박일호 밀양시장을 비롯한 시행사 대표, 도의원, 시의원, 관내 기관단체, 지역주민 등이 참석할 계획이다.
 
손동언 미래전략담당관은“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전환점으로 밀양이 스쳐 지나가는 관광에서 인근 1천300만 관광수요를 흡수할 머무는 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며, 또한 대규모 관광객 유치로 관광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지역경제 활성화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3219 부산 온택트로 만나는 게임의 향연… 지스타 2020 개막 2020/11/19
- 글로벌 게임전시회 G-STAR 2020, 온라인에서 만나요! -
온택트로 만나는 게임의 향연… 지스타 2020 개막
◈ 11.19.~22. 4일간, 온라인 중심으로 진행… 개막식을 시작으로 이스포츠대회, 신작 게임콘텐츠 공개,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스타 TV로 온라인 송출
◈ 11.18. 개장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을 활용해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11.18.), 지스타컵 2020(11.20.∼21.) 등 지스타 부대행사 개최
◈ 부산지역 우수 게임콘텐츠 기업 20개사가 참여하는 온라인 비즈매칭도 진행
 
모두가 손꼽아 기다려온 「지스타 2020」이 11월 19일 화려한 막을 올려, 부산 전역이 들썩이고 있다.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변성완)는 11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내 최고의 글로벌 게임전시회인 「지스타 2020」을 온택트(Ontact) 중심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스타는 (사)한국게임산업협회(협회장 강신철)가 주최하고, 지스타조직위원회와 (재)부산정보산업진흥원(원장 이인숙)이 주관하는 종합 게임문화축제로, 부산시는 2009년부터 12년째 지스타 개최도시(Host City) 역할을 맡아오고 있다.
 
■ 지스타 2020 개막식 개최… 랜선 미니토크쇼, 개막 퍼포먼스 등 진행
 
올해 지스타 개막식은 11월 19일 정오에 벡스코 제1전시장 지스타 특설무대에서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 강신철 게임산업협회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주요 게임사 대표 등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개막식은 지스타 2020 공식 홍보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환영사 ▲개막선언 ▲개막 축하 랜선 미니토크쇼 ▲개막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개막 축하 랜선 미니토크쇼에는 개막식에 초청된 내빈들이 참가해 ‘지스타로 본 한국게임산업 발전’을 주제로 대화를 이어나갔다. 이 자리에서 박성훈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지스타와 부산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동반 성장해 온 것을 강조하며, “우리 시는 앞으로도 지스타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지스타를 세계 최고의 게임전시회로 키워나가겠다”라고 말했다.
 
■ 지스타 2020,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지스타 TV’ 도입
 
올해 지스타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지난해 대규모 오프라인 전시와 달리 온라인을 중심으로 개최된다. 벡스코 현장의 특설무대에서 제작되는 각종 콘텐츠는 공식 미디어 파트너인 트위치의 ‘지스타 TV’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일반 관람객의 참관은 불가능하지만, 현장 방문 없이도 안전한 환경에서 생생한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송시간은 행사 기간 중 낮 오후 1시부터 11시까지(단, 개막일은 낮 12시 30분부터 방송 진행)이며, ▲지스타컵 이스포츠대회 ▲참가기업 신작 게임콘텐츠 공개 ▲BIC(부산인디커넥트페스티벌) 쇼케이스 ▲코스프레 어워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송출될 예정이다.
 
■ 부산 이스포츠경기장에서 지스타 부대행사 진행
 
지난해 3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을 통해 서면 삼정타워 15층, 16층에 조성한 ‘부산이스포츠경기장’이 어제(18일) 문을 열었다.
 
이날 이곳에서는 개관식과 함께 오후 5시에 ‘2020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진행되었으며, 20일과 21일에는 지스타조직위원회가 처음으로 주최·주관하는 이스포츠대회인 ‘지스타컵 2020’이 개최될 예정이다. 지스타 이후에도 부산시는 상설경기장을 활용해 다채로운 이스포츠대회 및 관련 행사를 펼쳐나갈 방침이다.
 
■ 지역 우수 게임콘텐츠 기업 온라인 BTB 비즈매칭 참여
 
부산지역의 우수 게임콘텐츠 기업 20개사가 글로벌시장 진출을 목표로 ‘지스타 온라인 라이브 비즈매칭(Business Matching, 사업연결)’에 참여한다. 그간 지역의 우수 게임사들은 부산공동관을 마련해 지스타 BTB(Business to Business, 기업과 기업) 전시장에서 비즈니스 활동을 활발히 펼쳐왔으나, 올해는 이를 온라인으로 전환해 비대면 비즈매칭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부산시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지역 게임사의 원활한 비즈매칭을 지원하기 위한 BTB 비즈니스 센터를 마련해 화상회의 시스템 사용, 외국어 통역 등을 지원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올해 최대 난제였던 코로나19로 인해 여러모로 행사 준비에 걸림돌이 많았지만, 온라인의 강점을 십분 살리고 예년 못지않게 탄탄한 콘텐츠들로 행사를 구성했다”라며, “시민들께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지스타의 다양한 콘텐츠를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3220 충남 공주시 공주시, SRT 어워드 2020 최고의 여행지 ‘대상’ 수상 2020/11/19
공주시, SRT 어워드 2020 최고의 여행지 ‘대상’ 수상
- 고즈넉한 아름다움 감도는 힐링 여행지 호평 -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2020년 SRT 여행객과 전문가가 선정한 2020년 최고의 국내여행지에 선정돼 ‘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제공)
 
SRT 어워드는 국내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연간 3천만 명이 이용하는 SRT에서 해마다 탑승객 대상 설문조사와 여행 작가 및 전문가 등의 의견을 반영해 당해 최고의 여행지를 선정해 왔다.
 
SRT매거진이 뽑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는 공주시를 비롯해 전국 10개 도시가 선정됐다.
 
공주시는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등 세계유산뿐 아니라 선사시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시대별 다양한 역사와 문화가 있는 감성적인 여행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또한, 역사의 숨결이 묻어있는 고즈넉한 아름다움이 있어 복잡하고 바쁜 현대사회에서 벗어나 힐링하고 싶은 여행지로써 여행자와 전문가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시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비대면 여행코스 6개 테마를 비롯해 청정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예술자원을 접목한 힐링 테마길 코스를 발굴하는 등 적극 대응한 점도 긍정 평가를 받았다.
 
김정섭 시장은 “공주가 올해 최고의 여행지로 선정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여행객에게 더욱 사랑받는 관광지가 되도록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홍보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으로 보다 즐겁고 안전하게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