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대 망원동 서민주택가에 개설되어 오랫동안 지역민의 사랑을 받아온 재래시장이다. 2006년에 아케이드 형으로 환경을 개선하고, 망원동월드컵시장으로 재탄생하였다. 50여 개의 점포에서 농수산물, 축산물, 분식, 생활잡화 등 다양한 품목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까지도 망원동 주민들이 활발하게 찾고 있다. 지하철 6호선 망원역, 버스노선과 가까워 교통이 편리하고, 근처에 상암 월드컵 경기장과 공원, 한강이 위치해 접근성도 좋은 편이다. 대부분의 점포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오전 10시에 개점하여 22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