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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뜻의 고양아람누리는 2007년에 개관하여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한자리에서 흐르는 고양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오페라, 발레, 연극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며 장르별 전용극장을 갖추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

사적 제200호로 지정된 서삼릉은 약 7만여 평에 중종의 계비 장경왕후 윤씨의 희릉과 함께 인성왕후 박씨의 효릉, 철인왕후 김씨의 예릉이 3기와 폐비 윤씨의 회묘를 비롯한 45기의 묘가 조성된 곳이다.

사적 제56호로 지정된 행주산성은 덕양구 행주내동의 덕양산 정상을 중심으로 그 능선을 따라 축조된 산성으로 둘레가 1km이다. 행주대첩으로 유명한 행주산성은 선조 16년 권율의 전적지로 많은 이들이 찾는 명소중의 명소다.

조선 숙종 때 처음 세워진 고양향교는 한국전쟁 당시 불타버린 명륜당, 전사청, 외삼문은 1984년에 새로 만들었다 한다. 조선시대에는 학생을 가르치는 교육의 기능을 담당했으나 현재는 교육기능은 사라지고 제사 기능만 수행한다.

약 5,000평의 대지에 박물관과 미술관, 야외전시장 등의 문화공간으로 마련되어 있으며 인디오 문화의 예술품을 비롯하여 중남미 고대 문명의 유물 등을 통해 당시 예술과 종교문화, 생활상을 엿볼 수 있다. 전시뿐만 아니라 각종 음악회나 연극, 문화 강좌 등의 다양한 활동들도 열리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크고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뜻의 고양아람누리는 2007년에 개관하여 다양한 문화와 예술이 한자리에서 흐르는 고양시의 의지를 담고 있다. 오페라, 발레, 연극 등의 수준 높은 공연이 펼쳐지며 장르별 전용극장을 갖추고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