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의 난영가요제를 뛰어넘는 서울의 대표적인 가요제가 서울 한복판 성동구 서울숲에서 열리고 있다. 지난 1998년 처음 열린 서울숲 가요제는 전국 각지에서 유망한 가수 지망생들이 대거 참여하는 등 해를 거듭할수록 전국 단위 가요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서울숲가요제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열리는 전국규모의 가요제다. 지난 1998년 제1회 대회를 시작으로 성동구의 대표 지역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해마다 많은 신인가수 지망생들이 지원해 평균 550여 팀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참가팀 중 창작곡 부문과 기성곡 부문 각각 금상 1팀 300만원, 은상 1팀 200만원, 동상 1팀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창작곡 부문에서는 작곡상과 작사상 각 1팀씩 15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 치열한 예선을 거쳐 검증된 본선 참가자들의 수준 높은 실력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 해당 축제는 주최측의 사정으로 인하여 잠정적으로 취소(연기)된 것으로 확인되오니, 자세한 내용은 주최측에 문의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