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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601 서울 “정월 대보름은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한성백제박물관, 2019 정월 대보름 박물관 나들이 행사 개최 2019/02/15
“정월 대보름은 박물관에서 가족과 함께!”
한성백제박물관, 2019 정월 대보름 박물관 나들이 행사 개최

 - 한성백제박물관 2.17(일) 다양한 정월 대보름 전통문화 행사개최
 -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 시민누구나 무료로 참여
 - 강강술래, 복주머니 종이 접기, 윷놀이 등 다양한 공연 및 체험, 놀이 마련


□ 한성백제박물관은 정월 대보름을 맞이하여 시민 누구나 박물관에 와서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박물관 나들이 행사를 마련하였다. 본 행사는 공연마당, 체험마당, 놀이마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 “공연마당”에서는 2월 17일(일) 오후 2시에 박물관 광장에서 “관객과 함께 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여 정월 대보름을 맞이한 시민들에게 흥겨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 “강강술래”는 전라남도 해안지역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민속놀이로, 한가위 또는 정월 대보름의 밤에 열렸다. 주로 여성들이 서로 손을 잡고 둥근 원을 만들며 노랫소리인 “강강술래”에 맞춰 돌며 춤을 췄다. 지역에 따라 다른 소리와 리듬으로 여성들이 자신들의 삶을 표현하여 당시 여성들의 삶과 사회상을 엿볼 수 있는 민속놀이 중 하나이다.
□ “체험마당”에서는, 복주머니 모양의 종이 접어 소원빌기, 대형 부럼깨기 등을 체험하고, “놀이마당”에서는, 활쏘기, 윷놀이, 제기차기 등을 즐길 수 있다.
 
□ 이러한 다양한 행사를 통하여, 정월 대보름을 맞이한 시민들이 누구나 무료로 전통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 이와 함께, “검이불루 화이불치, 백제의 집” 특별전시회가 2월 24일(일)까지 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다. 설날 연휴 기간에 박물관을 방문하시는 시민들은 특별전시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백제 왕도인 한성(서울), 웅진(공주), 사비(부여)와 왕궁이 있었던 금마저(익산)의 주거지와 건물지를 소개하는 전시로, 백제 사람들의 주거와 건축문화를 살펴볼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다.
 
□ 위 행사에 대한 문의 사항은 한성백제박물관 홈페이지(http://baekjemuseum.seoul.go.kr)를 참조하거나, 교육홍보과(02-2152-5833)로 문의하면 된다.
6602 서울 관악구 관악구, 갤러리관악 정혜윤 작가 초대전 개최 2019/02/15
관악구, 갤러리관악 정혜윤 작가 초대전 개최  
- 시각예술에 소리나 음향을 도입하는‘사운드아트’작품 10점 선보여
- 관악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오는 18일까지 만나볼 수 있어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갤러리관악을 통해 구민들에게 특별한 전시회를 준비했다.
 
‘사운드아트’ 장르의 작품 10점을 선보이는 이번 전시회는 시각적으로 국한된 전시가 아닌, 청각으로도 작품을 감상 할 수 있다.
 
시각예술에 소리나 음향을 도입해 종합적 양상을 나타내는 예술로 일컫는 ‘사운드아트’는 각 작품마다 청각적 요소를 같이 전시해 사람들에게 두 가지 이상의 감각을 통해 작품을 느끼게 한다.
 
이번 정혜윤 작가 초대전에서는 자연, 일상, 내면의 주제로 3개의 소리풍경을 제시한다.
 
먼저, 작품은 바람이 어디에서 불어오는지, 그리고 그 공간이 어떨지 상상을 하게 만든다. 바람소리를 채집해 다양한 목관악기와 현대적 음향을 표현한다.
 
작품은 분주하게 혹은 숨 가쁘게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모습과 감정을 표현한다. 사회의 맥락을 청각적으로 제시한 작품으로 소음+음악으로 소리풍경을 채집해 나타낸다.
 
마지막으로, 라는 작품은 가장 가까이에 있으면서 평소 들을 수 없는 심장, 맥박, 혈관 등의 소리로 내면을 나타낸다. 내 안에 잠자고 있는 상이한 가능성들을 영상 이미지와 사운드로 창작해 표현하고자 한다.
 
이번 초대전을 준비한 정혜윤 작가는 “우리가 포함되어 살아가면서도 들리지 않았던 그 무엇을 이번 전시를 통해 제시하고, 지각하지 못한 경계 너머에 있는 소음‧소리‧음악을 포착해 청각성을 찾고, 나아가 내면으로 끌어와 예술적 언어로 구체화하고자 한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오는 18일(월)까지 진행되는 갤러리관악 초대전은 10시부터 18시까지 무료 관람이 가능하며,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갤러리관악은 개관이래 지역에서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왔으며, 현재까지 다양한 전시로 구 청사를 찾은 구민들이 수준 높은 작품들을 쉽고 편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갤러리관악은 구청사를 찾은 주민들이 수준 높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로, 많은 분들이 찾아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6603 서울 양천구 둥근 달 보며 소원 빌어볼까? 2019/02/15
둥근 달 보며 소원 빌어볼까?
- 양천구, 오는 2월 16일 안양천 둔치에서 ‘정월대보름 민속축제’ 개최
- 판소리, 태권도 등 다양한 공연과 부럼깨기, 쥐불놀이 등 민속놀이 체험, 달집태우기 등 풍성한 즐길 거리 마련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오는 2월 16일(토) 오후 세시부터 안양천 둔치(신정교 아래 축구장)에서 한 해의 풍년과 복을 기원하는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20회를 맞는 양천구 정월대보름 민속축제는 양천문화원이 주최하고 양천구가 후원해 매년 약 3천여 명의 구민이 모이는 양천구의 대표 축제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구청부터 양천공원, 양천문화회관을 거쳐 안양천으로 이어지는 길놀이 행사(풍물놀이)로 시작된다. 오후 3시부터는 신정교 아래 안양천 축구장에서 판소리, 우리 춤, 현대무용, 태권도, 외줄타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동별 부스에서 다양한 먹거리도 즐길 수 있다.
 
전래놀이 체험마당에는 떡메치기, 제기차기, 널뛰기, 투호던지기, 연날리기 등 전통 민속놀이와 함께 정월대보름 대표 세시풍속인 부럼 깨기, 쥐불놀이 체험도 마련될 예정이다.
 
오후 다섯 시 반부터는 본격적인 달맞이 행사가 시작된다. 축제에 참여한 구민들과 함께하는 강강술래와 불꽃놀이, 그리고 이날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달집태우기도 진행된다.
 
달집태우기는 정월대보름 무렵 달이 떠오를 때 나뭇가지 등을 쌓아올린 무더기에 불을 질러 태우며 한해의 액운을 떨치고 풍년과 복을 기원하는 대표 행사다. 행사장 중앙에 약 15m 규모의 달집을 설치하여 구민들의 소망을 담아 태운다.

한편, 안전하고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양천경찰서와 양천소방서와 협조하여 화재 예방 및 교통정리 등에도 힘쓸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우리 민족 고유의 문화와 전통을 계승하고 양천구민의 올 한해간 안녕을 기원하며 화합하는 자리인 정월대보름 민속축제에 많은 구민들의 참여를 바란다.”며 “정월대보름을 맞아 가족·친구들과 함께 달집을 태우는 동안 각자 소원을 빌며 바라는 소원 모두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6604 전남 곡성군 정월대보름에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슈퍼문 보며 소원 빌어볼까? 2019/02/14

곡성군(군수 유근기)은 특이천문현상인 슈퍼문이 떠오르는 오는 정월대보름날(2월 19일) 저녁 6시 30분부터 곡성섬진강천문대에서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를 운영한다.

슈퍼문은 지구 주위를 타원궤도로 공전하는 달이 평소보다 가까운 거리에 있을 때 뜨는 보름달을 말한다. 달이 평소보다 먼 거리일 경우에 비해 크기는 약 13~14%정도 커지고, 밝기는 약 30% 가량 증가한다.

이번 ‘정월대보름 슈퍼문 공개관측회’ 행사에서는 달에 대한 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줄 ‘정월대보름 달이야기’와 더불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밤하늘 여행’에서는 겨울철 천체들을 관측해볼 수 있으며,‘플라네타리움 관람’ 프로그램을 통해서는 원형 돔 안에서 달과 관련된 천체영상을 감상해 볼 수도 있다. 또한 슈퍼문을 자신의 핸드폰으로 촬영하여 담아갈 수 있는 ‘슈퍼문 담아가기’도 운영한다. 관람객들은 슈퍼문도 보고 프로그램도 즐기면서 잊지 못할 추억을 남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곡성섬진강천문대를 방문하는 모든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안내는 곡성섬진강천문대 홈페이지(http://star.gokseong.go.kr) 내 공지사항 게시판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한 천문대 전화(061-363-8528)를 통해서도 문의할 수 있다.

6605 대전 동구 ​동구,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문화행사 ‘풍성’ 2019/02/14
동구, 정월대보름맞이 전통문화행사 ‘풍성’ 
- 16~18일까지 제18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 등 다채로운 행사 열려 -

 
대전 동구(구청장 황인호)는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통문화행사가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정월대보름 행사는 예로부터 큰 보름달과 함께 행해져왔던 우리나라 전통 세시 풍속을 재연하고 즐기면서 주민 모두의 화합과 안녕을 기원하고자 열려왔다. 제18회 대청호반 정월대보름 행사는 오는 16일 오전 9시부터 대청동 다목적회관에서 대보름 행사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달집태우기를 비롯해 대보름제, 지신밟기, 축하공연, 주민 노래자랑 등이 펼쳐진다.

18일에는 동구문화원(13시 문화원 대청홀)의 정월대보름 전통 민속놀이 한마당, 대동 장승제(18시 대동교 옆 장승터)와 중앙동 소제당산제(18시 30분 소제동 철갑교 옆), 용운동 탑제(19시 용방마을 앞 할아버지탑), 가양2동 산신제 및 거리제(17시 30분 산신각 및 두껍바위), 비룡동 장승제(19시 비룡동 마을회관) 등이 열린다. 아울러 19일 산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오전 9시부터 산내지역의 오래된 전통놀이인 공주말디딜방아뱅이 재연행사와 함께 달불놀이와 풍물놀이, 노래자랑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구 관계자는 “정월대보름과 같은 세시풍속들이 유지되도록 주민과 함께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계속해서 이러한 명맥을 계승 발전시켜 지역 곳곳에 전통이 살아 숨 쉬는 문화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6606 대전 중구 ​18일, 무수동으로 달집 태우러 오세요!! 2019/02/14
18일, 무수동으로 달집 태우러 오세요!!
- 30m 대형 달집태우기, 오곡밥․귀밝이술먹고 연날리기․널뛰기하는 정월대보름 행사 -

 
19일 우리 고유의 명절인 정월 대보름을 앞두고 무수동 산신제보존회(회장 권성순)는 18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무수동 운람산과 유회당 앞에서 400년 전통이 고스란히 보존된 무수동 산신제와 토제마 짐대놀이를 개최한다. 무수동 산신제와 토제마 짐대놀이는 해마다 정월대보름 전날 마을의 안녕과 풍농을 기원하는 의례로써 2011년 대전광역시 무형문화재로 지정받은 이후 매년 2,000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하는 지역의 독특한 민속문화예술 축제로 자리잡았다.

무수동 산신인 토제마(土製馬) 짐대놀이는 무수동 국사봉에서 출토된 다섯 마리의 토제마를 말이 갖는 신성 관념과 악귀를 물리치는 존재로 부각해 토제마 봉안과 함께 산신제 그리고 대보름 거리제까지 정초에 치르는 마을 공동의 다양한 제의식을 재현한다. 오전 10시 무수동 운람산 중턱에서 풍농, 마을의 안녕과 주민화합을 기원하는 산신제를 시작으로 그 다음은 마을을 도는 지신밟기 행사로 이어진다. 오후 2시반부터는 무수동 유회당 종가댁 앞에서 장승․짐대모시기, 오곡밥 먹기, 귀밝이 술 마시기, 소원성취 기원제 등 잊혀져가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를 재현하는 다채로운 대보름행사가 펼쳐진다. 

또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연날리기, 투호놀이, 널뛰기, 군밤⋅군구고마체험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 도심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우리 고유의 전통문화와 농촌체험행사를 해볼 수 있다. 현장에 참여한 시민의 소망을 적은 소원지를 청솔가지로 만든 지름 30m의 초대형달집에 매달아 태워 그 연기가 달까지 올라가는, 기해년 한해 가족의 건강과 안녕을 빌며 액운도 함께 날리는 잊지 못할 시간도 가질 수 있다. 다만 계속된 겨울 가뭄으로 메마른 산과 들에 화재예방을 위해 해마다 실시했던 쥐불놀이는 올해 하지 않는다. 권성순 회장은 “가족과 함께 오셔서 민속놀이와 전통문화를 함께 체험하고 인근에 있는 뿌리공원도 함께 들르며 대보름을 뜻깊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6607 서울 강동구 기해년 정월 대보름 맞이, 달집 태우며 새해 소원 빌어요 2019/02/14
기해년 정월 대보름 맞이, 달집 태우며 새해 소원 빌어요
- 강동구, 2월 19일(화) 명일근린공원에서‘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개최
-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텃밭콘서트 등 즐길거리 풍성


강동구(구청장 이정훈)가 정월 대보름인 19일 강동구 명일근린공원 공동체텃밭(상일동 145-6)에서 ‘2019년 정월 대보름 달집태우기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정월 대보름은 설날 이후 처음 맞는 보름날로 과거에는 설날만큼 중요하게 여겨지던 명절이다. 가족과 이웃이 함께 한 해의 나쁜 기운을 밀어내고 복을 기원하며 한 해의 풍년을 비는 세시풍속이다.
이날 행사는 협동조합 도시農담, 전통식품 동우회, 강동토종지킴이, 소셜다이닝팜, 강동도시양봉학교 등 구에서 활동하는 도시농업활동가들과 도시농부, 그리고 지역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한다.

정월 대보름을 대표하는 놀이인 쥐불놀이, 부럼깨기, 투호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을 비롯하여 텃밭콘서트, 먹거리 및 체험부스 운영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해질 무렵 진행되는 달집태우기는 정월 대보름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다. 6m 규모로 제작된 달집에 행사 당일 주민들과 도시농부들이 정성들여 쓴 소원지를 매달고 달집을 태우며 한 해의 풍요와 평안을 기원한다.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행사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만큼 행사장 내 안전을 사전․사후로 점검하기 위한 컨트롤타워인 운영지원본부를 운영하고, 강동소방서와 협조하여 화재대비 인력 및 보건의료 인력을 배치하는 등 주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어린 시절 정월 대보름날이면 밤하늘에 떠있는 보름달을 보며 소원을 빌었던 기억이 있다.”며 “이번 행사에도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전통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하고 행복한 2019년 한 해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소원을 빌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문의 및 일정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도시농업과(☎02-3425-6540)로 문의하거나 강동구 도시농업포털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6608 충남 천안시 ​천안시, 16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2019/02/14
천안시, 16일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
- 천안박물관 주차장에서 민속공연, 체험행사, 달집태우기 등 풍성 -

 
기해년 새해 정월 대보름이 성큼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정월대보름 달집태우기 행사가 오는 16일 오후 6시부터 천안박물관에서 열린다. 천안시는 천안박물관 일원에서 정월 대보름을 맞아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비는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천안시립흥타령풍물단의 민속공연을 시작으로, 소원지 작성, 부럼깨기, 줄다리기 등 체험행사와 달집을 태우며 한해의 액운을 쫓아내고 시민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행사 순으로 진행된다. 천안시립풍물단의 민속공연은 ‘달빛축제’라는 주제로 지시밟기, 엿타령, 사자춤, 사물판굿, 버꾸춤, 버나재담, 죽방울놀이, 열두발 놀이 등이 펼쳐져 참가자의 흥을 돋울 예정이다.

체험행사로는 튼튼한 치아를 얻고 부스럼과 종기가 나지 않게 해달라는 의미를 담은 ‘부럼깨기’ 체험과 남・여 줄다리기가 준비돼 한해의 풍년과 마을의 평화를 기원한다. 마지막으로는 정월 대보름의 하이라이트 달집태우기가 이어진다. 한해의 액운을 살라버리고 천안시의 평화와 화합, 희망을 기원하기 위해 나뭇가지 등을 쌓아올린 달집을 설치해 시민들의 소망을 담아 태울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정월대보름 행사는 어린이들과 함께 참여하는 가족들에게 좋은 추억거리가 될 것”이라며 “달집을 태우며 소원을 빌어 희망찬 한해의 좋은 출발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6609 충북 증평군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공원에 산림복합체험공간 들어선다 2019/02/14
증평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공원에 산림복합체험공간 들어선다
 
증평군이 좌구산휴양랜드 별천지공원 일원에 50억원(국‧도비 포함)을 들여 기존 콘텐츠와 쾌적한 주변환경을 연계한 산림복합 체험공간을 조성한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1.2km의 줄타기 체험시설, 썰매장 등 다양한 체험시설과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숙박시설, 국내최대 굴절망원경(356mm)을 보유한 천문대 등이 자리하고 있다. 그 결과 이곳을 찾는 방문객 수가 2016년 33만명, 2017년 48만명, 지난해 51만명을 기록하는 등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군은 이번 산림복합체험공간 조성을 통해 방문객을 더 끌어들인다는 방침이다. 

별천지 숲 인성학교란 명칭으로 지하 1층, 지상 2층 연면적 1천200㎡ 규모로 조성되는 이 공간에는 생태체험관과 교육학습관, 다목적홀, 회의실 등이 들어선다. 또 목공예 학습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야외실습장과 26km길이의 숲길도 계획 중으로, 세부사항은 일반설계공모를 통해 결정된다.

일반설계공모는 공공건축물의 품격과 건축물의 발전 및 설계의 질 향상을 위한 방향으로 추진한다. 공모기간은 등록일로부터 60일간이며, 5월에 당선작을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세부일정과 내용 등은 18일 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인수 군 휴양공원사업소장은“숲체험 공간 수요를 해소하고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치유형 인성교육장을 마련해 최고의 산림휴양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6610 충북 단양군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입소문 타고 발길 이어져 2019/02/14
단양 소백산자연휴양림 입소문 타고 발길 이어져
 
소백산이 품은 치유와 휴양 명소로 단양소백산자연휴양림이 인기이다. 소백산의 정기를 받은 청정자연 속 힐링과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한 휴양지인 소백산 자연휴양림이 지난해 뚜렷한 성장세를 나타내면서 이름값을 톡톡히 했다.지난 한 해 동안 이 곳을 찾은 방문객 수는 모두 15,967명으로 나타났으며,수입금도 2017년도 1억원에서 2018년도 4억4800만원으로 344%의 증가를 나타냈다.

주말과 성수기 여행주간이면 영주, 안동, 영월, 평창, 서울 등 인근 도시에서는 물론 전국에서 몰려든 휴양객들로 객실이 대부분 찰 만큼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소백산자연휴양림은 고구려 온달장군 설화가 깃든 온달산성과 천태종 총본산 구인사가 위치한 단양군 영춘면 하리방터길 180(하리 산 62-2)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260ha에 이르는 군유림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3개소에 소백산 화전민촌 화전민가 9동, 소백산 자연휴양림 산림문화휴양관 2동 15실, 숲속의 집 10동,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15동 등 모두 49동에 이르는 산림휴양 시설을 조성하였다. 소백산화전민촌과 정감록 주변 산림에 임도를 활용한 숲속 탐방로와 소백산 자락길 6구간 등이 조성되어 풍부한 산림에서 산림욕과 숲속 트레킹을 통해 맑은 공기를 호흡하고 접촉하면서 산책 및 체력단련이 가능한 곳으로 각종의 편의시설과 다량의 피톤치드로 일상의 피로를 말끔히 덜어준다.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에는 피톤치드 가득한 힐링여행지로 한창 주가를 올리고 있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자연학습공간과 빼어난 비경으로 인기가 높다. 명당체험관은 1층 정감록시청각실과 관리사무소, 2층 북카페가 운영 중이고 소백산과 단양강이 빚어낸 천혜의 조망을 지닌 게 매력으로 재방문 이용객 또한 증가하고 있다. 천문과 지리를 쉽고 재미난 체험을 통해 즐길 수 있는 교육장소로도 인기가 있는 이곳은, 가족모임부터 회사 연수까지 다양한 형태의 숙박이 가능하며, 어린 자녀를 둔 가족동반 이용객을 위한 유아용 레고블럭과 보드게임 비치 등 객실 서비스도 제공된다. 객실 내부는 피부 등에 좋은 편백나무로 꾸며져 가족단위 관광객의 문의가 특히 많다.  구인사, 고구려 온달산성 등 우수한 역사문화자원과 더불어 승마 체험장을 올해 상반기 중 마무리하여 연계형 휴양관광 프로그램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감록 명당 체험마을은 조선시대 이래 민간에 널리 유포된 예언서인 정감록에서 언급한 전쟁이나 환란이 오더라도 피할 수 있는 십승지 마을을 스토리텔링한 시설이다. 승지란 경치가 좋은 곳을 뜻했지만 외떨어진 오지에 있어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곳을 의미하기도 한다. 군 관계자는 쾌적한 숙박시설과 다양한 휴양 프로그램이 마련돼 사계절 자연의 싱그러움에 흠뻑 빠질 수 있는 곳이라며 번잡한 일상에서 벗어난 힐링과 여유, 재충전의 시간을 가져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기타 자세한 문의는 휴양림 관리사무소(043-423-3117)나 다누리센터관리사업소(043-420-369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