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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71 전남 광양시 ‘햇빛광양 시티투어’ 3色 3味 핫플레이스 다 들었네 2019/03/25
‘햇빛광양 시티투어’ 3色 3味 핫플레이스 다 들었네
-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붉게 물드는 4월부터 본격 운영 -
- 봄, 가을, 야경 계절별 맞춤형 코스, 황금돼지해 특별이벤트 등 준비 -

광양시는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 3色 3味 핫플레이스 관광지를 즐길 수 있는 ‘햇빛광양시티투어’를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이 붉게 물드는 4월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봄, 가을, 야경코스 등 계절별, 시간별 맞춤형 코스로 떠나는 ‘햇빛광양 시티투어’는 매주 주말(토․일), 예약인원이 10명 이상일 때 운영한다. 단, 20명 이상이 단체로 예약할 경우 평일에도 운영한다.

봄코스(4~6월)는 오전 10시 광양버스터미널을 출발하여 중마관광안내소,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김 시식지, 이순신대교 먹거리타운, 구봉산 전망대, 와인동굴, 역사문화관, 옥룡사지 동백나무 숲 순서로 오후 6시 중마관광안내소에서 종료된다.

야경코스(7~8월)는 오후 3시 순천역을 출발하여 광양버스터미널, 중마관광안내소, 이순신대교 홍보관(전망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섬진강 휴게소, 느랭이골 별빛 축제, 구봉산 전망대를 둘러보고 오후 10시 20분 순천역에 도착한다.

가을코스(9~11월)는 오전 9시 20분 순천역을 출발, 중마관광안내소, 광양버스 터미널을 거쳐 백운산 휴양림, 광양불고기 특화거리, 와인동굴, 구봉산 전망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이순신대교 홍보관(전망대)을 거쳐 오후 5시 45분 순천역에 도착한다.

특히, 야심차게 준비한 ‘황금돼지해 특별 이벤트’, ‘SNS 해시태그 이벤트’ 등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월별 이벤트로 햇빛 광양 시티 투어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할 계획이다.

시는 또 ‘우리지역 관광지 둘러보기 운동’의 일환으로, 기업과 시민사회단체, 봉사단체 등을 대상으로 시티투어에 참여하도록 적극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시티투어 이용요금은 일반 3천 원, 군인·경로·학생 2천 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천 원으로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장선주 관광마케팅팀장은 "버스만 타면 광양의 핫플레이스를 유익한 안내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시티투어를 통해 광양의 숨은 매력을 발견하고, 간직하고 싶은 추억을 많이 남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6372 충북 진천군 제5회 백곡참숯마실축제 개최 2019/03/25
제5회 백곡참숯마실축제 개최
 
전국에서 유일하게 참숯을 주제로 열리는 제5회 백곡참숯마실축제가 오는 4.13~14일 이틀 간 진천군 백곡면 물안뜰체험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백곡참숯마실축제에서는 △숯 부작 경연대회 △숯 검댕이 콘테스트 △참숯 이고지고 게임 △숯불요리SHOW 등 참숯을 주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숯 그림 사생대회 및 아마추어색소폰경연대회는 올해 처음으로 도입돼 우승자에게는 상장도 수여 할 예정이다. 또한 축제기간에는 카누시승, 마차꽃길투어, 체험부스, 민속놀이체험 등의 체험 활동과 함께 부스운영을 통해 방문객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각종 경연대회 및 콘테스트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백곡면 행정복지센터에 4월 5일(숯 부작 경연대회는 4. 12)까지 접수 하면 된다. 자세한 문의는 백곡면 행정복지센터(539-8314)로 하면 된다.

이헌상 축제추진위원장은 “전국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진천백곡 참숯은 전국 최고의 품질 평가를 받고 있다” 며“백곡 참숯축제를 통해 백곡참숯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를 통해 주민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간직한 백곡면은 주변의 백곡저수지, 생거진천 자연휴양림, 천주교 순교지 배티성지 등을 통해 중부권 최고의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6373 충북 제천시 ​제천시농기센터 청정식물원에 튤립구경 오세요 2019/03/25
제천시농기센터 청정식물원에 튤립구경 오세요
- 4월 말까지 퍼플, 노랑, 빨강 색깔의 만개한 튤립 만나보세요 -

 
봄, 여름, 가을, 겨울의 1년 365일 사계의 화사한 꽃과 푸르른 나무를 볼 수 있는 청정식물원에 새로운 식구가 들어오면서 한층 더 완연한 봄기운을 만끽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해 가을 땅속에 묻혔다가 겨울을 버티고 나온 600여 개의 튤립구근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번에 식재한 튤립은 퍼플(퍼플프린스), 노랑(골든아펠톤), 그리고 빨간색(린반더바크) 총 3종류이다. 추운 날씨 탓에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튤립을 제천시농업기술센터 청정식물원에서 50여 종의 다양한 화초류들과 함께 만나볼 수 있다. 

튤립의 개화기간을 고려한다면 4월 말까지 활짝 만개한 튤립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식물원에는 봄꽃의 여왕인 튤립과 6월의 꽃을 미리 터뜨린 화려한 색감의 양귀비와 크리산세멈등 다양한 화종의 꽃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어 주말과 평일에도 이곳을 찾고 있는 시민들이 점점 늘고 있다.

봉양읍 미당리에 위치한 제천시농업기술센터는 2000년대 초반부터 청정식물원을 운영해오고 있으며 매년 국내외 다양한 화초류들을 조경하여 제천 시민들에게 휴식처와 볼거리를 제공해왔다. 청정식물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연중 방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술지원과 지도행정팀(☎043-641-3447)으로 문의하면 된다.
6374 충남 당진시 기지시줄다리기 당진 삽교호에서 의여차! 2019/03/25
기지시줄다리기 당진 삽교호에서 의여차!
-24일 관광지 일원에서 게릴라 줄다리기-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 개막이 보름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지난 24일 당진 신평면에 위치한 삽교호 관광지에서 축제 홍보를 위한 게릴라 줄다리기 행사가 열렸다.

난타의 웅장한 공연에 이은 해오름풍물단의 농악으로 시작을 알린 이날 게릴라 줄다리기에는 봄 주말을 맞아 이날 삽교호 관광지를 찾은 수 백 명의 관광객들은 서로 힘을 합심해 줄을 당기며 기지시줄다리기의 매력에 흠뻑 젖어 들었다.

기지시줄다리기축제위원회가 매년 축제 홍보를 위해 진행하고 있는 게릴라 줄다리기는 직접 참여해 체험해 보는 방식으로 진행되다 보니 단순히 눈으로 보는 홍보 판촉물보다 훨씬 큰 홍보 효과가 있다.

이날 삽교호에서 진행된 줄다리기에는 당진시민 외에도 서울과 경기 등지에서 삽교호를 찾은 관광객들도 함께 줄을 당기며 관심을 보였다.

한편 2019년 기지시줄다리기 민속축제는 오는 4월 11일부터 14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에서 제례행사, 유네스코 줄다리기 한마당, 전국 풍물대회, 전국스포츠줄다리기를 비롯해 줄나가기와 줄다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와 함께 열릴 예정이다.
6375 충북 단양군 단양군, 봄 내음 가득한 비올라 꽃으로 새봄맞이 2019/03/25
단양군, 봄 내음 가득한 비올라 꽃으로 새봄맞이
 
단양군이 운영하는 묘포장에 봄의 전령인 비올라 꽃이 활짝 피면서 식재가 한창이다. 단양군은 올해 첫 봄꽃으로 묘포장에서 노란색과 보라색 비올라 3만본을 양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양묘된 비올라 꽃은 이달부터 시작되는 봄 관광시즌에 맞춰 주요 관광지와 단양강을 가로지르는 교량 및 시가지 도로변에 가로 화분 400여개에 옮겨 심어지게 된다. 군은 다양하고 아름다운 고급 초화류 생산을 위해 매포읍 응실리 일원에 3만6000㎡ 면적의 묘포장을 두고 있다.

이 묘포장에는 연동비닐하우스(510㎡) 3동, 단독비닐하우스(150㎡) 4동과 노지 포장(1만㎡), 관리사, 저온저장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군은 올해도 밝고 아름다운 도로변 미관 조성과 1천만 관광객맞이를 위해 이 묘포장에서 봄부터 가을까지 연간 사업계획에 따라 총 15종 60만본의 초화류와 지역적 특성에 맞는 향토수목를 자체적으로 양묘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봄에는 비올라 양묘를 시작으로 튤립, 팬지, 아네모네 등 5종 5만본, 여름에는 백일홍,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 6종 35만본, 가을에는 국화, 맨드라미 등 4종 20만본을 양묘․공급한다. 이들 꽃은 도심지 주요 도로변, 교량, 화단 등과 다누리센터, 소금정공원, 별곡생태공원, 도담삼봉 유원지 등 주요 관광지에 식재하여 꽃향기 가득한 품격 있는 도시로 변모할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호응을 받았던 교량 꽃걸이 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삼봉대교, 고수대교, 상진대교에 봄, 가을 2회에 걸쳐 페츄니아 6만본씩 총 12만본을 심어 아름다운 도시이미지를 연출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초화류는 도시환경을 아름답게 할 뿐만 아니라 관광객과 주민들의 정서함양에도 좋은 효과를 내고 있어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계절에 맞는 초화류 생산 및 식재로 아름다운 단양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해도 묘포장에서 계절별 초화류 15종 60만본을 자체적으로 양묘해 연간 3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기도 했다.
6376 서울 영등포구 꽃이 피면, 봄이 온다”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4월 5일 개막 2019/03/25
꽃이 피면, 봄이 온다”
2019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4월 5일 개막

- 영등포구, 4월 5일부터 11일까지 국회 뒤 여의서로 일대서 봄꽃축제 개최
- 왕벚나무 1,886주 비롯해 공연, 전시, 아트마켓,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 공간디자인 등을 통해 축제장 전체를 예술공간으로 구성
-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교통통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이벤트 진행


국회 둘레길을 따라 열리는 꽃들의 향연 ‘영등포구 여의도 봄꽃축제’가 4월 5일 드디어 개막한다.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4월 5일부터 11일까지 7일간 국회 뒤편 여의서로와 한강둔치 축구장 일대에서 ‘제15회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를 개최한다.

▢ 휴식과 힐링,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봄꽃축제  
 ‘꽃이 피면, 봄이 온다’를 주제로 열릴 이번 축제는 시민들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새롭게 구성해 꽃과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의 백미라 할 수 있는 벚꽃은 행사장 전체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여의서로 1.7km 구간에 평균 수령 60년 안팎의 탐스러운 왕벚나무 1,886주와 진달래, 개나리, 철쭉 등 13종 8만 7천여 주의 봄꽃이 만개해 장관을 이룬다. 밤에는 야간 경관조명을 활용해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장으로 꾸며진다.

 여의서로 봄꽃길에서 여유롭게 꽃을 즐겼다면 한강둔치 축구장에 위치한 행사장에서는 다채로운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먼저 봄꽃축제의 화려한 개막을 알리는 ‘새봄맞이식’이 4월 5일 오후 7시 봄꽃무대(한강 둔치 축구장)에서 열린다. 이지애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며 가수 김태우, 강산에, 볼빨간 사춘기, 뮤지컬 배우 김민주, 성악가 안갑성, 안은미컴퍼니와 영등포구민의 <청춘땐쓰>, 2018 세종 우리동네 영등포구 뮤지컬단이 출연해 축하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개막식은 유튜브, 페이스북을 통해 생중계된다.

 또한 △기획공연 △시민참가 공연 △봄꽃예술상단 △그림책 원화전 △봄꽃사진 그림 전시회 △중소기업 박람회 △푸드트럭 등도 축제가 진행되는 기간 동안 즐길 수 있다.

 Near East Quartet(6일), 봄꽃콘체르토(7일), The Good, 더 굿(8일) 등 재즈, 인디, 클래식, 전통국악으로 구성된 기획 공연과 함께 시민자유참가 공연이 봄꽃무대에서 펼쳐진다. 

 봄꽃예술상단에서는 100여 팀의 핸드메이드 제품을 구경하고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으며, 봄꽃사진 그림 전시회 등 꽃과 함께 어우러진 야외 전시도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음식을 한 자리에 모아 골라 먹는 재미 가득한 푸드트럭과 휴식공간도 함께 제공한다.
 이 외에도 이동식 도서관 ‘책수레’와 전통한지등 특별전, 대한민국 임시의정원 100주년 국회홍보관이 여의서로 일대에서 진행된다.

 봄꽃축제의 마지막을 수놓을 폐막식 ‘고향의봄’ 은 4월 11일 오후 6시 봄꽃무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리며 마무리할 예정이다.

▢ 4월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교통통제
 시민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을 위해 4월 4일 정오부터 12일 정오까지 일부 구간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국회 뒤편 여의서로 1.7km 구간과 순복음교회 앞 둔치 도로 진입로에서 여의하류 IC 시점부 1.5km 구간을 교통 통제한다.

 대중교통 이용 시에는 △지하철 9호선 국회의사당역 △5호선 여의나루역 △2호선 당산역을 이용해 봄꽃 축제장을 찾으면 된다.

▢ SNS 이벤트 및 맞춤형 시민 편의서비스 제공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맞춤형 편의서비스도 제공된다.

 영등포구청 페이스북(이벤트 기간 4.1~14)과 인스타그램(4.5~14)을 팔로우(친구맺기)하고 진행 중인 댓글 및 해시태그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소정의 쿠폰을 제공한다.

 또 종합관광정보센터를 운영해 축제장을 찾은 상춘객에게 영등포의 주요 관광명소를 안내하고 지역 내 대표관광 기업 등과 손잡고 유람선, 관광호텔, 식․음료 등을 할인해주는 ‘2019 영등포 관광그랜드세일’ 사업도 4월부터 두 달간 진행한다.

 이 외에도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외국어 통역 지원 및 영어․중국어․일본어 안내방송을 하고 여성과 교통약자 등을 배려해 유모차, 운동화, 아동 세발자전거, 장애인 휠체어 등을 대여하고 모유수유실을 운영한다.
 아울러 구는 많은 상춘객들이 몰리는 축제인 만큼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등 5천 여 명을 투입하고 경찰서, 소방서, 한강사업본부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관계를 유지해 의료지원, 소방안전, 교통안전 등에 각별히 신경 쓸 계획이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영등포 여의도 봄꽃축제는 매년 수백 만 명이 찾는 대한민국 대표 봄꽃축제다.”며 “올해도 상춘객들을 위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꽃보다 아름다운 추억 쌓아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6377 전남 신안군 천사대교 개통 축하 마라톤 대회 개최 2019/03/25
천사대교 개통 축하 마라톤 대회 개최
- "바다 위를 뛰어 보세요, 1004섬이 응원 합니다" -

신안군은 천사대교 정식개통을 축하하는 마라톤대회가 3월 30일 열린다. 천사대교 교량명에 맞춰 참가자 1004명을 선착순으로 인터넷(http://shinan1004.kr)을 통하여 모집하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천사대교가 정식개통 되면 사람·자전거·경운기·오토바이 등은 통제가 되기 때문에 바다 위를 뛰면서 아름다운 다도해까지 볼 수 있는 천사대교를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달려볼 수 있는 기회이다.

천사대교는 2010년에 착공하여 2019년 4월 준공 예정으로 교량길이 7.22㎞, 사장교와 현수교 형식이 공존하는 국내 유일의 교량으로 우리나라 4번째 규모의 교량이다.

암태도 측 사장교 길이는 1004m로 신안군 1004섬을 상징하고 있으며, 주탑 높이 195m로 세계 최대 고저주탑 사장교이며, 압해도 측 현수교는 세계최초 해협을 횡단하는 다경간 현수교로 세계의 다리를 역사를 새로 쓸 기념비적인 교량이라 할 수 있다.

서남권의 랜드마크인 천사대교가 개통되면 신안 중부권 5개섬(자은, 암태, 팔금, 안좌, 자라)은 목포와 연륙이 되며, 육상교통망 확충으로 목포항과 송공항의 기항지가 암태 남강항과 안좌 복호항으로 전진 배치되어 비금, 도초, 흑산, 하의, 신의, 장산 등 섬지역의 배를 타는 시간이 1시간 이내로 단축된다.

따라서 접근성의 획기적인 개선으로 물류비 감소 및 관광 활성화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사대교는 4월 4일 오후 3시에 정식개통될 예정이다.
6378 충북 충주시 ​충주체험관광센터, 2019년 감성투어 본격 운영 2019/03/22
충주체험관광센터, 2019년 감성투어 본격 운영
- 2018 감성투어 유료관광객 6천여명 돌파...인기 -

 
충주체험관광센터가 2019년 관광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지난해 4월 문을 연 충주체험관광센터(센터장 김원일)는 지역의 계절·규모·테마별 정확한 관광정보 안내와 맞춤형 관광프로그램을 진행해 관광 서비스산업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충주체험관광센터는 출범 이후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체험장 95곳 발굴, 풍경길 걷기여행 1000여 명 참여, 체험관광센터 홍보관 4000여 명 방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4600여 명 팔로우 등의 성과를 올렸다. 특히, 주요 관광프로그램인 감성버스투어와 감성별빛투어의 경우, 약 6000여명의 유료관광객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돼 성공적인 첫 해를 보냈다.

22일 시에 따르면 충주체험관광센터는 ‘탄금호중계도로 자전거타기’이벤트를 시작으로 지난해 큰 인기를 모은 감성투어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감성버스투어는 충주지역 체험장과 관광지를 한 번에 둘러볼 수 있으며 주간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2만5천원이다. 

감성별빛투어는 전통시장, 고구려천문과학관, 라이트월드, 마법학교 등을 연계한 야간투어프로그램으로 참가비는 1만7천원이다. 참가 희망자는 충주체험관광센터(☎043-845-0245)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이외에도 자전거대여소, 의상대여소, VR 충주여행 체험기, 리마인드웨딩투어 등 다양한 관광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어, 더 많은 관광객이 충주를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홍 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충주체험관광센터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편의와 만족도는 물론 지역상권도 살릴 수 있는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6379 충북 옥천군 '명품 묘목을 찾아라' 옥천묘목축제 이달 28일 개막 2019/03/21
'명품 묘목을 찾아라' 옥천묘목축제 이달 28일 개막

국내 최초 묘목특구이자 묘목 최대 유통지인 충북 옥천군의 대표 축제 옥천묘목축제가 이달 28~31일까지 나흘간 옥천묘목공원 일원에서 펼쳐진다.

처음으로 축제장소를 옥천묘목공원으로 옮겨 판을 키운 지난해에는 관광객 6만명이 넘게 찾을 정도로 인기를 모았다. 20주년을 맞은 올해는 ‘세상을 밝히는 생명의 빛, 옥천묘목’이란 슬로건 아래 그 어느 해보다도 풍성하고 알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특히 이번 축제의 백미로 행사장 보조무대에서는 주말 4차례에 걸쳐 ‘명품 묘목 찾기’가 열린다. 묘목의 특색과 묘목축제의 정체성을 반영한 이번 축제 대표 프로그램으로, 남녀노소 모두 즐겁게 즐길 수 있는 이색 이벤트다.

산신령 복장을 한 사회자 진행 아래 100여 가족들이 순서에 따라 무대에 올라 묘목화분 100개에 매달려 있는 복주머니를 열어 명품 묘목이 적힌 종이를 찾는 방식이다.

당첨이 되면 커피나무와 한라봉나무 등의 특색 있는 명품묘목이 주어지고, 복주머니가 달려 있던 화분도 집에 가져갈 수 있다.

대추, 자두 등 총 2만 그루의 유실수 묘목을 무료로 나눠주는 ’묘목 나눠주기 행사‘도 매일 2, 3시 경 정해진 시간을 이용해 메인무대 옆에서 열린다. 올해는 가수 정해진, 후니용이, 박서진 등 셀럽이 직접 묘목을 나눠주며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승마 체험, 동물농장 체험, 원목DIY 체험, 4D VR 어트랙션 체험, 버블쇼 등 청소년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많이 열린다.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연, 의장대 거리행렬, 불꽃놀이 등 풍성한 볼거리에 풍물시장과 푸드트럭 등 먹거리도 예년보다 강화된다.
 
가수 홍진영, 박서진, 조항조, 박구윤, 우연이 등이 출연하는 음악회와 가요제 등이 매일 밤을 화려하게 꾸민다. 특히, 축제장에서는 200여종의 과수와 조경수 묘목이 행사기간 내내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

군 관계자는 “올해 20주년을 맞아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많이 준비했다”며 “예년보다 더 빨리 찾아논 포근한 날씨 속 묘목의 싱그러운 봄 내음을 만끽하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 묘목의 생산과 유통이 집중돼 있는 이 지역 묘목 생산 면적은 2012년 183.2㏊에서 2014년 190.4㏊, 2016년 239.5㏊로 꾸준히 늘고 있다.

정부의 산림바이오 혁신성장 거점지역으로도 선정돼 오는 2021년까지 260억원을 투입, 산림바이오 비즈니스 센터와 노지·온실 재배장 등이 들어선다.
 
6380 전남 광양시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 ‘상춘객의 마음 사로잡는다’ 2019/03/21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 ‘상춘객의 마음 사로잡는다’
-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열려 -

봄을 유혹하는 벚꽃의 향연, ‘제8회 광양벚꽃문화제’가 오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광양시 금호동 일원에서 펼쳐진다.

유럽풍의 주택과 잘 어우러지는 벚꽃이 국내에서 보기 힘든 전원도시 금호동을 물들이는 가운데 펼쳐지는 이번 문화제는 보는 이의 가슴을 꽃의 향기로 가득 채울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금호동은 3월 말부터 4월 초 만개한 벚꽃이 주택단지 전체를 뒤덮어 장관을 이루며 벚꽃을 만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때문에 벚꽃개화시기에 맞춰 열리는 ‘광양벚꽃문화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로 인해 지역의 대표 꽃 문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몇 해 전부터는 전국의 관광객들이 다투어 찾는 벚꽃 명소로 알려져 있다.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여 금호동 백운쇼핑 내 조각공원 메인무대에서 펼쳐지는 공연행사는 상춘객을 유혹하기에 충분하다.

올해는 MC 김두수의 진행으로 걸그룹 라인업, ‘보약같은 친구’ 진시몬, ‘남자의 정’ 한태진, ‘청춘서울’ 정하윤, ‘사랑의 김치’ 송채아, ‘바람속으로’ 이예주, ‘내사랑 넘버원’ 김주아, ‘좌우지간’ 송유나, ‘엔돌핀’ 김동규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이 출연해 멋진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첫째 날인 29일 오후 2시부터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의 기획공연으로 문화제 서막을 열고 우리춤사랑의 장구소고춤에 이어 부덕사 에어로빅팀의 에어로빅 공연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통기타밴드 소리모아가 출연해 통기타 선율을 선보이며, 초대가수 이예주의 공연과 함께 한울림 풍물단이 모둠북과 사물놀이 협연으로 문화제 흥을 돋울 예정이다.

7시부터 개회식을 시작으로 포에버윈드오케스트라의 장엄한 오케스트라 공연과 강민구, 신옥숙, 서동진, 김주아, 걸그룹 라인업, 한태진 등 초대가수 공연이 이어진다.

둘째 날인 30일 오후 2시에는 벚꽃노래자랑 예선을 시작으로 오후 6시 제철선교합기도체육관의 합기도 시범공연, 청소년댄스페스티벌이 진행된다.

7시부터 오숙희 무용단의 밸리댄스가 이어지고 오승희, 추지윤, 한세희, 색소폰 신동 정은찬, 김소찬, 박정현, 달팽이밴드, 송채아, 정하윤 등 초대가수 공연이 펼쳐진다.

셋째 날인 31일 오후 2시 대한가수협회 소속 가수들의 기획공연을 시작으로 광양시립국악단의 특별초청 공연 무대가 준비돼 있다. 이날은 ‘제8회 광양벚꽃가요제’가 개최돼 예비 가수들의 경연장이 마련되며, 송유나, 초연, 정서영, 김동규, 진시몬 등 초대가수들이 출연한다.

특히 행사기간 동안 야간 조명이 함께 어우러진 백운대 벚꽃길을 형형색색으로 연출해 꿈과 환상적인 풍경 속에 작은 음악회를 열어 관광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보인다.

이 밖에도 ‘제3회 광양벚꽃전국디지털사진촬영대회’, 솜사탕, 팝콘체험, 먹거리&체험부스 운영, 캐릭터 블록 만들기, 캐릭터 우드 만들기,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돼 오감을 만족시킬 것으로 전망한다.

한편,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문화제의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 특산물 판매장과 각종 놀이체험, 각설이공연 등으로 이뤄진 야시장이 오는 27일부터 운영된다.

김종현 광양벚꽃문화제추진위원장은 “금호동 주택가에 만개한 벚꽃들은 단순한 꽃이 아니라 시민들과 제철보국을 위해 굵은 땀방울을 쏟아내고 있는 포스코 가족들, 그리고 관광객들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될 것이다.”며, “많은 분들이 함께해 좋은 추억을 남겼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