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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741 충남 금산군 무더위 잡는 금산의 금강여울축제 개최 2019/07/05
무더위 잡는 금산의 금강여울축제 개최
오는 12일부터 양일간, 무더위 잊는 가족여름축제로 주목 -
 
오는 12일(금)부터 2일간 부리면 평촌리 금강놀이마당 일원에서 금강여울축제가 개최된다.
 
시골 외갓집의 정서가 그대로 묻어나는 강촌마을에서 개최되는 이번 금강여울축제는 여름철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이 즐비하다.
 
금강의 수려한 경관을 배경으로 한 나룻배체험을 비롯해 대형풀장에서 즐기는 물슬라이딩과 노내기샘 냉(冷)족욕 등은 여름철 무더위를 잠시 잊게 해준다.
 
여기에 경운기를 타고 강가로 이동하여 체험하는 민물고기·다슬기잡기, 여치집만들기, 봉숭아물들이기 등은 ‘물’체험과 다른 시골 농촌의 독특한 재미를 안겨준다.

날이 어두워지면 금산에서만 관람할 수 있는 농바우끄시기, 물페기농요 등의 전통민속공연과 열대야 음악회 등이 개최돼 한 여름밤 잔잔한 감동을 선사한다.
 
12일 개막축하공연에는 윙크, 박성현, 이희원 등이 출연하며, 13일 열대야음악회에는 오승근, 임영웅, 투티스 등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운다.
 
또한, 축제장 인근 수통리, 용화리에는 오토캠핑장이 조성되어 있어 하계 휴가철 가족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남겨볼 수 있다.
 
금강여울축제는 금산만의 독특한 여름문화컨텐츠로 평소 쉽게 접하지 못했던 강촌마을의 문화를 몸소 느낄 수 있는 여름 ‘물’체험축제로 전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5742 경남 밀양시 구만산 통수골 계곡에서 여름 바캉스를 2019/07/05
구만산 통수골 계곡에서 여름 바캉스를
-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서 여름 나기 -

 
❍ 바람, 하늘, 햇살이 가득한 여름이 깊어가면서 시민들은 물을 찾아 어디론가 떠나고 싶어진다. 평소 등산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시원한 계곡에 발 담그고 사색하고 싶어진다. 우리나라는 지형상 산지가 많아 사방을 둘러봐도 산이다. 한반도의 주인은 산이고 사람들은 그 산에 기대어 붙어산다.

❍ 경상남도 밀양시 산내면 봉의리에 있는 구만산은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해발 1천240m)에서 동서로 뻗은 운문지맥 끝자락의 산으로 높이 785m의 그리 높지 않은 산이다. 산의 형세보다 산이 품은 계곡이 더 명성이 높다. 보석처럼 감추고 있는 구만계곡(통수골)은 지리산의 계곡들과 함께 경상남도내 3대 계곡으로 꼽히고 있지만 아직 덜 알려진 탓인지 사람들의 발길이 많지 않다.
 
❍ 통처럼 생긴 바위협곡이 8km에 달해 통수골로 불린다. 양쪽에 암벽이 솟대처럼 솟아 있고 곳곳에 장대 같은 폭포가 걸려 있다. 높이 50여m 짜리 거대한 구만폭포를 비롯해 갖가지 기묘한 폭포들이 즐비해 폭포 전시장을 방불케 한다. 골자기마다 형성된 소와 담이 아름답고, 그 안에 담긴 물은 그냥 들이켜도 될 만큼 깨끗하다. 협곡 안에 천태만상 바위들이 비경을 간직하고 있다.
 
❍ 이 구만산계곡 통수골은 산객들의 여름산행지로 특히 인기가 높다. 구만산 계곡 통수골은 과거 한때는 민초들의 애환으로 굴곡진 곳이기도 하다. 임진왜란 때 9만여명의 백성들이 전란을 피해 이곳에 몸을 숨겼다는데 그래서 구만계곡이라고 이름 지어졌다고 한다.
 
❍ 계곡은 주차장에서 시작되지만 탐방로는 구만암까지 차량통행이 가능한 넓은 길이다. 구만암에선 계곡 물길을 따라 구만폭포(1.76km)로 가는길과 오른쪽 산으로 붙어 구만산 정상(4.5km)으로 가는 길로 나뉜다. 오른쪽 산에 붙어 바로 구만산정상에 오른 뒤 폭포 쪽으로 하산하는 시계반대 방향 길을 택하는 것이 좋다. 그래야 능선산행으로 구만산 정상 까지 오른 뒤 하산길에 구만계곡(통수골)의 아름다움을 편하게 감상할 수 있다.

❍ 첫번째 봉우리에 올랐다가 내려서면 갈림길 안부. 구만산정상까지 1.9km가 남았다는 이정표가 나온다. 구만산 정상 300m를 남긴 지점 갈림길은 억산과 운문산으로 가는 길이다. 5.3km 바깥에 있는 억산(億山)과 운문산은 산객에게 인기 있는 산행지이다. 하산길에서 본 첩첩산중 구만계곡. 마지막 남은 300m 거리는 비교적 완만한 오름길로 휘파람불며 힘든 산행을 보상받을 수 있는 구간이다. 계곡 길이만 자그마치 8㎞가 넘는 심산유곡이다. 그제야 깊은 산골짜기에 들어왔다는 것을 실감할 수 있다.
 
❍ 작은 물길을 만나고 옛날 숯 가마터 돌담을 몇 개 지나치고 나면 계곡 양쪽에 층층기암이 높이를 측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치솟아 있다. 암벽 단애가 50 여m에 달한다. 이곳이 구만폭포다. 상부에서 시작된 하얀 포말이 하부 수면에 닿을 때 폭발하듯 절경을 이룬다. 폭포수가 만들어낸 연한 코발트 블루의 넓이 15m짜리 웅덩이는 깊이를 가늠하기 어렵다.
 
❍ 구만폭포 아래 10m 높이의 바위 밑에서 흘러나오는 구만약수. 구만약물탕 이라고 불리는 약수는 위장병과 피부병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계곡의 여러 줄기를 모아 세력이 강해진 물줄기는 내려오면서 여러개의 폭포를 형성한다. 구만암까지 이어지는 계곡의 담과 소에는 산행에 지친 발을 달랠 수 있는 탁족하기 좋은 곳이 많다. 몸이 쉬어가는 구만산계곡은 그야말로 힐링 산행지로 제격이다.
 
❍ 구만계곡은 길이가 8km가 넘는 20리 길이다. 설악산 천불동에 비견되는 통수골에는 지금 햇살이 가득하고 골바람이 나무를 흔드는데 계곡에서 바라본 하늘은 유난히 파랗다. 산을 내려와 마을을 지나는데 온통 사과밭이다. 그 이름도 유명한 밀양 얼음골 사과밭에는 올해 사과 수확을 위한 적과작업이 한창이다.

▲ 등산로는 산내면 봉의리 가라마을 상부 구만계곡 주차장→구만암 갈림길→구만산 첫능선→첫봉우리→안부→억산갈림길→정상→구만폭포→소규모폭포→구만암→주차장으로 회귀. 8km에 5시간 30분이 소요된다.
 
 
 
5743 충남 공주시 공주한옥마을, 힐링과 추억이 있는 숙박시설로 인기 2019/07/05
공주한옥마을, 힐링과 추억이 있는 숙박시설로 인기
- 올 상반기 이용객 4만 1780명…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연계로 각광 -
 
공주 한옥마을이 힐링과 추억이 깃든 숙박시설로 인기를 얻고 있다.
 
공주시(시장 김정섭)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이용객은 4만 1780명으로, 지난 3월 이후 매달 1천 명 이상 증가 추세에 있다고 밝혔다.
 
또한, 지난해 한옥마을 이용객은 9만 144명으로, 2017년 8만 4087명에 비해 6천명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 한옥마을은 현재 개별숙박동과 단체동 등 총 56개실이 운영 중으로, 가족단위 이용객들이 늘면서 주말 숙박의 경우 예약 경쟁이 치열한 상황이다.
 
한편, 공주 한옥마을은 전통의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편리함이 조화를 이루는 한옥숙박촌으로 숙박부문 ‘2018 한국관광의 별’을 수상한 한옥체험업 한국관광품질인증 숙박업소이다.
 
특히 요즘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전통 구들장 방식의 난방으로, 참나무장작을 이용해 은은한 나무향과 한옥의 정취를 더하며 이용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여기에 공예공방촌과 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한지체험과 도자기체험, 백제복식체험, 알밤다식, 백제차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인근에 조성된 국궁장에서는 색다른 체험활동도 가능하다.
 
한옥마을 숙박 예약은 인터넷홈페이지(http://hanok.gongju.go.kr)를 통해 실시간 예약이 가능하며, 전화(041-840-8900)로도 문의 가능하다.
5744 강원 평창군 평창군 꿈의 대화 캠핑장, 여름맞이 오픈 2019/07/05
평창군 꿈의 대화 캠핑장, 여름맞이 오픈
 
평창군은 대화면 땀띠공원 소재 “꿈의 대화 캠핑장”이 7월 1일자로 공식 오픈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여름휴가 및 평창더위사냥축제 개막를 앞두고 시범 운영을 하기 위해 캠핑장 오픈 기념으로 7월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고정식데크(하늘1~23)동을 무료로 대여하고, 7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미니콘서트를 개최한다. 또한 가족단위의 아이들에게 시원한 물줄기가 솟구치는 바닥분수와 먹거리를 위한 푸드트럭을 운영할 예정이다.
 
꿈의 대화 캠핑장은 평창 더위사냥 축제기간에 운영될 대화면의 대표적인 캠핑장으로 현재 글램핑(별빛 1~8), 캐빈하우스, 황토방2(달빛1~2), EPS돔텐트(꿈1~ 11), 고정식데크(하늘1~23) 등을 보유하고 있으며 화장실, 세면장, 개수대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백일홍축제와 효석문화제와 연계해 9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마해룡 평창더위사냥축제위원회 위원장은 “땀띠공원일대는 땀띠 연못을 비롯해 캠핑장 일대가 산으로 둘려 쌓여 있어 한여름의 폭염을 잊게 할 만큼 시원한곳으로 캠핑을 하기에 최적의 장소라며, 9월 30일까지 캠핑장이 운영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린다.”며 󰡒나아가 평창군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관광객들이 여름휴가철 마다 매번 다시 찾고 싶어지는 힐링 공간의 캠핑장으로 만들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평창군 대표 여름축제인 2019평창더위사냥축제는 “엔조이 썸머!”라는 주제로 7월 26일부터 8월4일까지 손님 맞이에 나선다,
5745 경북 김천시 연극의 계절, 여름이 온다! 제17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오는 19일 개막 2019/07/05
연극의 계절, 여름이 온다!
제17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오는 19일 개막
 
한 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제17회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경북 김천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천시과 주최하고 김천국제가족연극제가 주관하는 이 연극제는 오는 19일부터 28일까지(열흘간) 열리는 국내 최대의 가족극 축제이다. 19일 김천문화예술회관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고 있는 중국기예단의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경연대회 14개 작품과 국내외 초청공연 8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 밖에 워터퍼포먼스를 비롯한 다양한 시민참여형 공연도 매일 밤 안산공원을 수놓을 전망이다.
 
경연 14개 작품은 국내외 공모를 통해 115개 참가 신청 단체들 중 1차, 2차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작품들이다. Giraffe(그리스), Error404(스페인), 행복을 나르는 버스(중국) 등 해외 작품이 경연대회에 포함된 것은 이번 대회가 처음이다.
 
국내외 초청작은 러시아 공중곡예를 비롯해 서커스, 저글링, 불쇼 등 화려하고 환상적인 볼거리 위주의 거리공연으로 이미 전 세계적으로 실력을 인정받은 작품들이다.
 
이밖에 물놀이, 거리 퍼레이드 등 객석과 무대의 경계 없이 함께 즐기는 연희 위주의 퍼포먼스와 운곡초 학생들이 꾸미는 ‘이性한 동화나라 속 아리솔’ 학생극 등 시민들이 참여하는 갖가지 풍성한 공연들이 안산공원 야외공연장에서 펼쳐진다.
 
노하룡 예술감독은 “이번 연극제의 슬로건은 꿈·사랑·평화 이다. 슬로건 컨셉에 맞게 경연(꿈), 초청(사랑), 시민참여(평화) 등으로 구성하여, 안(실내공연)과 밖(야외공연), 낮과 밤을 구분하여 예술성과 대중성에 균형을 맞추는데 주력했다”며 “많은 관객들이 보고, 즐기고, 만족하는 축제가 되길 소원한다”고 밝혔다.
 
티켓 예매 및 자세한 내용은 김천국제가족연극제 사무국 (054-435-8279)에 연락하면 된다.
5746 서울 서대문구 서대문 명소! 언제 어디서나 360도 VR로 여행하세요 2019/07/05
서대문 명소! 언제 어디서나 360도 VR로 여행하세요
 
- 서대문구, 이달 8일부터 '서대문 명소여행 360° VR 서비스' 개시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안산 자락길, 신촌 등 관내 명소 17곳을 입체적이고 현실감 있는 ‘360도 VR(가상현실) 웹서비스’로 제작해 이달 8일부터 구 홈페이지에서 공개한다고 밝혔다.
 
‘서대문 명소여행 360도 VR’은 항공영상과 지상영상으로 제작한 초고화소의 VR(Virtual Reality) 콘텐츠다.
 
대상 지역을 방문한 것처럼 주변을 360도 어느 방향이든 이동, 회전, 확대, 축소해가며 볼 수 있다.
 
구가 VR 콘텐츠로 제작한 곳은 △서대문형무소역사관 △서대문독립공원 △신촌 △서대문자연사박물관 △안산자락길 △홍제천 △북한산자락길 △이진아기념도서관 △관내 9개 대학교 등 17곳이며 세부 장소는 총 163곳이다.
 
장소 특성에 따라 ‘신촌’, ‘역사와 교육’, ‘자연’, ‘대학’ 등 4개 범주로 분류해 사용자가 관찰을 희망하는 장소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도록 했다.
 
VR 영상 외에도 △주요 행사와 축제 정보 △장소와 시설 소개 △홍보 이미지 등이 함께 표출된다.
 
또 현재 보이는 위치를 알려 주는 트래킹 안내지도, 163개 세부장소에 대한 이미지, 화면 전환 내비게이션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장착했다.
 
이 서비스는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에서도 일반 PC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석진 구청장은 “서대문 명소여행 360도 VR 웹서비스를 통해 볼거리 가득한 행복도시 서대문을 많은 분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들러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대문구는 지역의 명소를 네티즌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생동감 있게 전하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올해 4월부터 콘텐츠 촬영을 시작해 이번에 결실을 보게 됐다.
5747 세종 ‘여름의 여왕’ 연꽃·문화예술 공연 함께 즐겨요 2019/07/04
‘여름의 여왕’ 연꽃·문화예술 공연 함께 즐겨요
- 6일 조치원 연꽃공원 일원서 제4회 조치원 연꽃축제 개최 -

‘여름의 여왕’ 연꽃을 배경으로 문화공연과 즐길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제4회 조치원 연꽃축제가 6일 조천 연꽃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읍장 이동환)이 주최하고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조치원 고유의 자연생태자원인 연꽃과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오후 2시 연꽃공원에 설치된 주무대에서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동아리의 축하 공연으로 막을 올린다.

축하 공연에 참여하는 주민자치프로그램 및 동아리는 총 11개 팀으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으로 오카리나와 난타, 라인댄스, 밸리댄스, 우쿨렐레, 합창 등을 선보인다.

같은 시간 보조무대에서는 직장인밴드 5팀과 도하드럼동아리의 재능기부로 연꽃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19시부터는 초대가수 윤수현, 최완수, 투티스와 지역가수가 참여하는 연꽃콘서트와 불꽃쇼가 연꽃공원 주무대에서 진행된다.

또, 연꽃공원 일원에는 키즈존, 풍선아트, 타투, 손거울 만들기, 한방꽃차 시음, 이혈, 매니큐어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부스와 푸드트럭이 마련돼 있다.

김재설 조치원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자연생태자원과 문화예술을 연계한 다양한 볼거리, 먹거리, 체험부스 등을 마련했다”며 “세종시의 명소인 연꽃공원을 널리 알려 조치원 연꽃축제가 여름을 대표하는 축제로 키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조천 연꽃공원은 총 4만㎡의 면적에 빅토리아 연꽃 등 다양한 연꽃이 식재돼 있으며, 명자나무·이팝나무·영산홍 등 17종의 조경수와 산책로·팔각정자·운동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5748 강원 정선군 시원·오싹·스릴만점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 운영 2019/07/04
시원·오싹·스릴만점 정선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 운영
- 한여름 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의 만남 -

전국적으로 무더위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선 화암동굴에는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많은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여름철 정선 화암동굴이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은 천연동굴의 웅장하고 신비함과 함께 옛 금광의 역사를 엿볼 수 있는 것은 물론 동굴 내부 온도가 한기를 느낄 만큼 시원함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피서철 화암동굴을 찾는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7월 27일부터 8월 10일까지 “한여름 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을 주제로 신비의 동굴속에서 색다른 모험을 체험할 수 있는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캄캄한 동굴속에서 손전등 하나만으로 동굴의 신비함을 탐험하며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호러 분장한 각종 귀신들의 등장에 가슴 졸이는 스릴과 모험을 만끽할 수 있으며,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가량 소요된다.

지난해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에는 2,800여 명의 관광객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내기 위해 공포체험을 즐기고 돌아갔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이용 요금은 성인 12,000원 청소년 10,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온라인(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 www.jsimc.or.kr) 예약은 7월 5일 오전 9시부터 예약할 수 있으며, 현장 방문접수하면 된다.

또한 정선군시설관리공단에서는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호러연출자를 오는 7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033-560-3410)으로 문의하면 된다.

전상현 정선군시설관리공단 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10℃를 유지하는 화암동굴에서 운영하는 야간공포체험에 많은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찾아 온몸으로 시원함과 오싹함을 느끼며 색다른 스릴을 만끽하며 무더운 여름을 즐길 수 있도록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 화암동굴은 연간 20여 만명의 관광객들이 찾는 정선의 대표 관광지로서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연간 순금 22,904g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다.

군에서는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 및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길이 1,803m 규모로 조성해 지난 1993년부터 개방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옛 금광과 천연동굴의 신비함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5749 서울 마포구 도심 속 역사 여행지, 마포 절두산 순교성지 2019/07/04
도심 속 역사 여행지, 마포 절두산 순교성지
- 서울 한복판에서 만나는 경건한 역사 유적지... ‘사적 제399호’ -
- 지하철 2·6호선 합정역에서 한강변 쪽으로 도보 10분 거리 -
- 천주교·순교 역사와 관련된 다양한 유물 전시, 쾌적한 공원도 -
- 인근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에서 개신교 역사도 살필 수 있어 -

지난 6월 18일(화) 이곳 절두산 순교성지에 ‘서울글로벌메이트’로 활동 중인 외국인 친구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국적, 종교, 나이도 달랐지만 이곳의 역사에 한마음이 되어 모두 경건한 자세로 성인들의 넋을 기렸다.

절두산은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양화진에 있는 한강변 언덕이다.

이곳은 본래 한강의 명승지로 누에가 머리를 치켜든 것 같다고 하여 잠두봉(蠶頭峰)이라 불리던 곳이었다. 1866년 병인박해 당시 천주교 신자들의 목을 자르는 참수가 진행된 이후 절두산(切頭山)이라는 지명으로 불리게 됐다.

1956년 천주교 서울대교구는 순교 성역화 사업을 추진했고 1967년 순교성지 기념성당과 박물관이 완공됐다. 1997년에는 절두산 성지 일원이 ‘서울 양화나루와 잠두봉 유적’ 명칭으로 사적 제399호로 지정돼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두산 순교성지는 지하철 2·6호선 합정역(7번 출구)에서 한강변 쪽으로 도보 1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다.

또 바로 옆에는 개신교 성지인 양화진외국인선교사 묘원이 위치해 있어 천주교 사적뿐만 아니라 한국의 개신교 관련 역사도 동시에 살펴볼 수 있는 이색적인 공간이기도 하다.

절두산 순교성지 내 야외 전시장에는 천주교와 순교 역사 관련 다양한 유물이 전시돼 있다. 대표적으로 참수되어 떨어진 목을 몸통 위로 받쳐놓은 모습으로 형상화된 ‘순교자를 위한 기념상’과 조선 최초의 천주교 사제 ‘성 김대건 신부’의 대형 동상이 자리하고 있다.

지난 6월 18일(화) 이곳 절두산 순교성지에 ‘서울글로벌메이트’로 활동 중인 외국인 친구들이 방문했다. 이들은 국적, 종교, 나이도 달랐지만 이곳의 역사에 한마음이 되어 모두 경건한 자세로 성인들의 넋을 기렸다.

이번 투어의 일원으로 참석한 불가리아 국적의 ‘마카리타 키츠코바’씨는 도심 속 역사 여행지로서 절두산 순교성지의 가치를 높게 평가했다.

그녀는 “독실한 천주교 신자이면서 역사에 관심이 많은 외국인 친구들에게 이곳은 분명 매력적인 종교관광지임이 분명하다”며 “서울 한복판에 이렇게 멋진 역사 유적지가 쾌적한 공원과 함께 조성돼 있다는 사실도 매우 인상적”이라고 말했다. 

절두산 순교성지는 천주교 교인들뿐만 아니라 내외국인 누구나 순례할 수 있는 열린 역사 교육의 공간이다. 성지순례 코스 진행에 소요되는 시간은 대략 1시간 내외로 20인 이상의 단체 방문자는 절두산 순교성지 측에 사전 요청하면 한국어 및 영어로 안내봉사자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절두산 순교성지 내 미사는 매일 오전 10시와 오후 3시에 봉헌(월요일은 오전 미사만 봉헌)되고 있으며, 단체의 경우 사전 예약 시 순례자들과 함께 미사 봉헌이 가능하다. 이밖에 절두산 순교성지 순례에 관한 정보는 절두산 순교성지(02-3142-4504/월요일 휴무)에 문의하거나 공식 홈페이지(www.jeoldusan.or.kr)를 참고하면 된다.
5750 경기 수원시 8월 9~11일, 수원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 열린다 2019/07/04
8월 9~11일, 수원에서 한여름 밤의 축제 열린다
- 밤빛 품은 성곽도시 ’주제로 ‘2019 수원 문화재 야행’ -

여름철 수원시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한 ‘밤빛 품은 성곽 도시, 수원 문화재 야행(夜行)’이 8월 9일부터 11일까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린다.

2017년 시작돼 올해 세 번째 열리는 ‘2019 수원 문화재야행’은 ‘밤빛 품은 성곽도시’를 주제로 화성행궁, 행궁광장, 행궁동 등에서 진행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수원 문화재 야행은 문화재청이 주관하는 ‘문화재 야행’의 하나로 수원화성 곳곳의 야경을 감상하며 문화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문화재청이 주최한 25개 야행 사업 중 우수 사업으로 선정된 ‘대표 문화적 야행’이다.

화성행궁·행궁동, 공방길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 문화재 야행은 빛으로 장식된 골목길을 걸으며 문화재가 품은 역사를 느끼는 감성체험이 주를 이룬다.

저녁 6시부터 11시까지 8야(夜)를 소주제로 한 문화재 체험프로그램으로 이뤄진다. 8야는 야경(夜景)·야로(夜路)·야사(夜史)·야화(夜畵)·야설(夜設)·야시(夜市)·야식(夜食)·야숙(夜宿)이다.

올해는 처음으로 지역 주민·상인 등이 ‘지역 협의체’를 구성해  수원시와 함께 문화재 야행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야경(밤에 보는 문화재)은 화성행궁·화령전, 수원전통문화관·수원한옥기술전시관·수원아이파크미술관·수원화성박물관 등 문화시설을 늦은 밤(11시)까지 관람하는 것이다.

야로(밤에 걷는 거리)는 화성어차, 수원화성 자전거 택시, 플라잉 수원 등 수원화성을 구석구석 감상할 수 있는 탈거리를 밤 11시까지 연장 운행하는 것이다.

야사(밤에 듣는 역사 이야기)는 문화관광해설사 설명을 들으며 화성행궁과 수원화성, 행궁동 골목길 등을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야화(밤에 보는 그림)는 화성행궁을 캔버스 삼아 빛으로 작품을 만드는 미디어아트(매체 예술)와 야행등 퍼레이드 등으로 이뤄진다. 지등, 단청등, 진찬연등, 야행초롱 등 등불이 행사 구간 곳곳을 아름답게 밝힌다.

야설(밤에 보는 공연)은 수원화성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이다. 무예 24기, 장용영 수위의식, 정조대왕 거둥행사 등을 재현한다.

야시(밤 시장)는 예술체험을 하고, 물건을 살 수 있는 장터다. 수원시 예술인·공방이 참여한다. 야식(밤에 먹는 음식)은 화성행궁 일원에서 늦은 시간까지 먹거리를 판매하는 것이고, 야숙은 수원에서 숙박하면서 야행을 즐기는 것이다.

화성행궁 야간 입장, 해설사 투어 등 일부 프로그램은 예약제로 운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 문화재 야행 홈페이지(culturenight.swcf.or.kr)에 공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