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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1 전남 완도군 250년 전 못 다한 사랑 얘기 담은 청산도 하트 개매기 인기 2020/05/28
250년 전 못 다한 사랑 얘기 담은 청산도 하트 개매기 인기
365개 말목으로 설치, 하루 2번 썰물 때 나타나
 
완도 청산도에는 250년 전 남녀의 애절한 사랑 얘기를 담은 하트 모양의 개매기 체험장이 이색적인 볼거리로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개매기란 물 빠짐이 뚜렷한 바닷가에 돌담을 쌓아 썰물 때 물고기를 가두어 잡거나 말목을 박아 만조 시간에 그물을 올려 물이 빠지면 물고기를 잡는 전통 방식이다.
청산도의 하트 개매기 체험장은 슬로길이 시작되는 도락포구에 설치되어 있으며 가로 50m, 세로 50m의 넓이로 1년을 상징하는 365개의 말목을 박아 설치했다.
하트 개매기는 250년 전 두 남녀의 애절한 사랑 얘기가 담겨 있다.
얘기는 조선조 영조 46년(177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 제주 사람 장한철이 쓴 ‘해양 문학의 백미’라고 일컫는 표해록(漂海錄)에 기록되어 있다.
기록에 의하면 장한철은 과거 시험을 보기 위해 제주도 사람 29명과 뭍으로 향하게 되고 그러던 중 풍랑을 만나 조난을 당하게 되었는데, 그 후 류큐열도 호산도와 완도 소안도를 표류하다 구사일생으로 살아나 청산도에 이르렀다.
생존자 8명은 청산도 주민들의 극진한 간호를 받으며 섬에 머무르게 되고 장한철이 운명처럼 만난 여인은 바로 의식을 잃고 있을 때 꿈속에 나타나 물을 건네준 청산도 무녀 조 씨의 딸(20세)이었다.
그렇게 사랑하게 된 두 남녀는 장한철이 제주도로 떠나면서 영영 이별하게 되었다.
하트 개매기는 제주도로 떠난 장한철이 그리워 바닷가에 나가 하염없이 눈물을 훔쳤을 한 여인의 절절한 사랑이 250년 뒤에라도 이루어지길 바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말목 위에는 낮에는 햇빛이, 달밤에는 달빛이 반사될 수 있도록 반사판을 부착하여 시각적인 효과를 더하고 있다.
하트 개매기는 물이 빠지면서 서서히 모습을 드러내기 때문에 하루 두 차례 볼 수 있다.
완도군 관계자는 “슬로걷기축제 기간이나 각종 행사 기간에 맞춰 하트 개매기 체험장에서 맨손으로 물고기를 잡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하트 개매기 모습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다면 서편제 길의 봄의 왈츠 세트장에서 내려다보면 하트 형태가 가장 선명하고 뚜렷하게 나타난다.
4002 충북 단양군 봄 정취 물씬∼ 단양 소백산행 인기! 2020/05/28
봄 정취 물씬∼ 단양 소백산행 인기!
 
산림휴양도시 단양군에 코로나 19를 피해 봄의 낭만과 정취를 느끼려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안정화 추세를 보이던 코로나 19 상황이 이태원클럽 집단감염 사태로 다시 고개를 들며 개방된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서다.
코로나19 확산세를 막기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과 부족한 운동량을 채우려는 ‘건강한 삶’ 사이에서 딜레마에 빠진 사람들에겐 비교적 안전한 등산이나 트레킹만큼 좋은 야외활동이 없단 생각이 인기의 비결로 꼽힌다.
소백산국립공원 북부사무소는 올 1월 3만 명이던 탐방객이 코로나19 확산세가 무섭던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계속 줄어 월 평균 1만 명에 불과 했지만, 5월부터는 그 수가 점차 늘어 지난 주말인 24일까지 2만9368명이 소백산을 방문했다고 전했다.
봄 산행이 시작된 이달 들어 산행명소인 월악산 제비봉과 도락산, 금수산 등지에도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매주 수천 명 이상의 등산객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1987년 1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소백산은 지리산, 설악산, 오대산에 이어 산악형 국립공원 가운데 네 번째로 넓으며 해발 1439m인 비로봉을 중심으로 국망봉(1420m), 연화봉(1383m), 도솔봉(1314m) 등 높은 봉우리를 잇는 산 능선이 대자연의 찬란함을 느끼게 해 먹먹한 감동을 준다.
특히, 5월말부터 6월 초순까지는 연화봉 철쭉이 만개하는 시기로 ‘살아 천년, 죽어 천년’이라는 주목 군락지와 어우러져 소백산이 환상적인 봄 풍경을 연출하는 가장 적기라고 할 수 있다.
소백산은 천동, 어의곡, 죽령, 국망봉 구간 등 총 4개의 탐방 코스로 이뤄져 난이도와 거리에 따라 자유롭게 구간을 선택해 산행을 즐길 수 있단 장점도 있다.
천동 코스(6.8km)는 비교적 쉬운 난도의 탐방로로 비로봉까지는 약 3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소백산 정상인 비로봉까지 가장 짧은 코스로 약 2시간 30분이 소요되는 어의곡 코스(4.6km)는 신갈나무 군락지와 이름 모를 야생화를 바라보며 산행을 즐길 수 있지만 경사도는 급한 편이다.
굽이굽이 능선을 따라 오르는 죽령 탐방로(7km)는 연화봉까지 약 3시간이 소요되며 봄 철쭉을 보기 위해 많은 탐방객들이 선호하는 코스다.
천동·다리안관광지에서 출발해 국방봉까지 오르는 코스(9.9km)는 약 4시간 30분이 소요 된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계획했던 소백산 철쭉제는 아쉽게 취소됐지만, 소백산의 연분홍 철쭉은 단양을 점점 아름답게 물들이고 있다”며 “가정의 달인 5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소백산행으로 힐링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4003 경남 하동군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2020/05/28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
하동군, 2020∼2021 정부지정 명예축제 지정…도비 및 중앙정부 차원 지원
 
하동군은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2020∼2021년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2009∼2012년 정부 지정 최우수축제를 명예졸업하고, 하동야생차문화축제 조직위원회를 통해 매년 봄 개최되고 있다.
 
정부지정 명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재정지원 종료(일몰)와 함께 문화관광축제 명칭 사용 중단에 따른 홍보·마케팅, 자체 재원 확보 등 애로 발생에 따라 지역축제의 지속성과 자생력을 가지고 세계적인 축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선별·지정됐다.
 
올해 선정된 명예 문화관광축제는 하동야생차문화축제를 비롯해 무주반딧불축제, 문경찻사발축제, 천안흥타령축제, 금산인삼축제, 영동난계국악축제, 진도신비의바닷길축제 등 7개 축제다.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에 따라 도비 3000만원 지원과 함께 자생력을 갖춘 지속가능한 축제로 성장·발전할 수 있도록 2년간 중앙부처 차원의 전문가 현장평가, 빅데이터 분석, 컨설팅 지원 등이 체계적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강태진 축제조직위원장은 “이번 명예 문화관광축제 선정은 하동야생차문화축제가 다시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전국에서 제일가는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축제는 코로나19 연기돼 하반기에 개최될 예정이며, 하동야생차문화축제는 2022 하동세계차엑스포 개최와 연계해 축제의 볼륨을 더욱 키우고 있어 더욱 기대감이 커지는 축제로 성장할 전망이다.
 
 
 
 
 
 
4004 전북 고창군 고창 책마을 해리, 한국관광공사추천 6월의 가볼만한 곳 선정 2020/05/28
고창 책마을 해리, 한국관광공사추천 6월의 가볼만한 곳 선정
-한국관광공사, ‘폐교의 재탄생&추억의 학교 여행’ 테마 6월 가볼만한 곳 선정
-책마을 해리 “책과 출판에 대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
 
고창 책마을 해리가 한국관광공사가 추천하는 6월의 가볼 만한 곳에 선정돼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7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폐교의 재탄생&추억의 학교 여행’이라는 테마로 6월 ‘추천 가볼 만한 곳’에 고창군 해리 책마을 등 전국 6곳을 선정했다.
 
관광공사는 “폐교는 미술관, 박물관, 복합문화공간으로 바뀌기도 하고, 옛 학교의 감성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도 거듭나 여행자를 즐겁게 한다”며 “아련한 기억을 소환하고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추억의 학교로 여행을 떠나보자”고 추천했다.
 
고창군 해리면 월봉마을에 위치한 ‘책마을 해리’는 종이와 활자의 감성이 살아있는 곳이다. 이대건 촌장은 도축장이 될 뻔한 폐교를 2006년 인수해 누구나 책을 만들 수 있는 곳으로 변신시켰다.
 
시인학교, 만화학교, 출판캠프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금껏 선보인 책이 100여 권에 달한다. 동네 아짐과 할매부터 각급 학교 학생과 교사까지 작가층도 다양하다. 지난해 봄에는 지역 출판의 미래를 모색하는 ‘2019 고창한국지역도서전’이 전라도 지역을 대표해 이곳에서 열리기도 했다.
 
한국관광공사는 주변에 둘러볼 만한 곳으로 상하농원, 선운사, 고창읍성을 꼽았다. 고창군과 매일유업이 만든 상하농원은 드넓은 목장에 젖소와 양, 염소가 뛰놀고, 햇살과 바람 아래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 각종 허브가 싱그럽다.

고창군청 군정홍보팀 고미숙 팀장은 “인문학도시, 역사문화관광도시 고창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심신을 달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마음을 치유하고 즐거운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한반도 첫수도 고창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4005 경북 영덕군 LST 문산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개관 2020/05/26
LST 문산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 개관
- 작전명 174호의 역사 속으로 들어가 어린 영웅들을 만난다 -


 국내 유일 바다 위 호국 전시관인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관’(문산호)이 6월5일 개관한다.
 
장사상륙작전은 한국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1950.9.15.) 하루 전 대부분 학도병으로 구성된 육본 독립 제1유격대대 772명이 북한군 후방 교란과 7번국도 보급로 차단에 성공한 양동작전이다. 상륙 당시 태풍 ‘케지아’의 영향으로 악천후 속에서 영덕군 남정면 장사리 해안으로 어렵게 상륙한 부대원들은 고지점령과 철수까지 6일간의 전투를 벌여 139명이 전사하고, 92명이 부상당한 큰 희생을 치른 전투였다.
 
전쟁 이후 잊혀진 장사상륙작전은 1997년 참전 학도병들이 ‘장사상륙작전 참전유격동지회’를 결성하고, 좌초된 문산호로 추정되는 선체가 확인되면서 역사적 재조명을 통해 후대에 널리 알려져야 한다는 공감대가 생겨나기 시작했다.
 
이에 영덕군은 인천상륙작전 성공 토대를 마련하고, 한국 전쟁사에 영원히 남을 전투로 참전 학도병들의 희생과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장사상륙작전 전적지에 전승기념공원 조성을 계획했다. 2009년 현충시설 심의 의결을 통해 국비를 확보해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공원 추진위원회’를 발족해 2015년 준공을 목표로 2012년 12월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됐다. 하지만 공사 기간 중 공사기간 지연에 대한 시공사의 귀책 유무와 태풍 등에 의한 선미부 파손의 하자손해배상 등 3건의 법정소송으로 개관이 4년이 지연되기도 했다.
 
지난해 하자보수를 위한 법정소송이 많은 시간이 소요됨으로 조속한 개관을 위해 소송과는 별개로 하자보수공수를 우선 시행하기로 추진위와 설계사간의 합의를 이뤄내 올해 3월까지 선미부 하자보수보강 공사를 완료해 상반기 개관을 준비하게 됐다.
 
개관하는 전승기념관 1층에는 장사상륙작전의 프롤로그, 배경, 결성과 출동 등 전개와 고조를 느낄 수 있으며, 2층에는 작전전개부터 상륙작전의 종료까지 장사상륙작전의 하이라이트와 감동을 느낄 수 있다. 각종 사진자료와 체험 프로그램도 있어 장사상륙작전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하절기(3~10월)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6시이며, 동절기(11~2월)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인천상륙작전에 가려졌지만 한국전쟁에 있어 중요한 전투였다. 이번에 개관하는 전승기념관은 꽃다운 나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학도병의 숭고한 뜻을 후대에 널리 알리는 호국안보 체험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로 개관의 뜻을 크게 살리는 개관식은 진행할 수 없게 됐다. 영덕군은 코로나19 사태의 추이를 살피면서 매년 장사상륙작전 전승기념식이 거행되는 올해 9월14일 참전 유격 동지회 회원 등을 초청해 정식 개관식 행사를 포함해 기념식을 거행할 예정이다.
 
 
4006 전북 전주시 코로나블루 치유하는 거리공연 펼쳐진다! 2020/05/26
코로나블루 치유하는 거리공연 펼쳐진다!
- 시,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오후 1~6시 ‘전주한옥마을 으라차차 향교길 공연’ 실시
- 인형극과 마술, 비보잉, 전통무용 등 야외공연과 캐리커쳐, 국궁체험, 타투체험 등 체험행사 풍성


○ 문화와 관광으로 세계와의 승부에 나선 관광거점도시인 전주시가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시민과 여행객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거리공연을 펼친다.
 
○ 시는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8일까지 향교길에 위치한 전주전통문화연수원 마당에서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간 동안, 코로나19로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빠진 시민과 여행객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침체된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주한옥마을, 으라차차 향교길 공연’을 실시한다.
 
○ 이번 공연은 여행객이 밀집되는 태조로를 벗어나 상대적으로 한산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가 가능한 향교길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전주한옥마을 거리공연단은 인형극과 마술, 비보잉, 전통무용 등 다채로운 콘텐츠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 프로그램으로는 차일드라이크의 경우 어린 아이들에게 감동과 교훈을 주는 인형극을 공연하고 타이거짐은 마술, 버블, 마임이 함께하는 버블매직쇼가 펼쳐진다. 또 한옥마을의 새로운 콘텐츠로 등장한 맥스오브소울의 한옥마을 국악비보잉은 물론 문화대장간 초연의 광대놀이와 창작 무용극, 지무단의 검무공연 등이 진행된다. 공연과 공연 사이에는 다양한 전통놀이 행사도 열린다.
 
○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실제로 전주전통문화연수원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새활용 제품 만들기와 원석팔찌 만들기, 한복입은 캐리커쳐 만들기, 무예 국궁체험, 한옥마을 전통문양 타투체험 등이 마련된다. 나아가 동굴탐방과 바다여행을 주제로 한 VR(가상현실) 체험도 추진된다.
 
○ 이와 관련 시는 마스크 착용 및 손소독제 비치, 행사 전후 야외공연장 내·외부 소독 실시, 관람객 간 생활 속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거리공연을 진행할 방침이다.
 
○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코로나19가 종식되지 않은 시기인 만큼 방역지침 준수에 만전을 기하면서 시민과 여행객들의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번 거리공연을 시작으로 전주한옥마을의 관광산업이 점차 정상화될 수 있길 간절히 희망한다”고 말했다.
 
○ 한편 공연 일정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한옥마을 홈페이지(hanok.je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4007 충북 보은군 제2회 보은 대추배 드론레이싱 대회 개최 2020/05/26
제2회 보은 대추배 드론레이싱 대회 개최

보은군은 이달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보은군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제2회 보은 대추배 드론레이싱 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보은 대추배 드론레이싱 대회는 스포츠파크 야구 경기장에서 각종 깃발과 게이트 등의 장애물로 설계된 다양한 비행코스를 시속 80~150km로 비행해 최단 기록으로 통과하는 경기로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경기 첫째 날 국내 최초로 HD 디지털 드론레이싱 대회가 야간 경기로 진행되며 방문객들을 위한 부대행사로 드론체험 부스를 운영해 많은 드론동호인과 가족단위 체험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신종 코로나19 여파 속에 행사를 개회하는 만큼 행사 참석자에 대한 철저한 발열체크와 마스크 착용 의무화, 손소독제 비치, 행사장 소독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구축해 코로나19 확산방지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문화관광과 안진수 과장은“이번 드론레이싱 대회는 군민들에게 코로나19로 인해 부족했던 야외 체험 활동 충족의 기회를 제공하고 움츠렸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주고자 조심스럽게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4차산업 혁명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미래형 관광산업으로 떠오른 드론을 통해 관광자원과 융·복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고 드론 산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4008 충북 증평군 올해도 여름 휴가는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로... 2020/05/26
올해도 여름 휴가는 증평 좌구산 휴양랜드로...
- 6월 3일부터 성수기 예약 시작, 사용 6주전 수요일 09:00 예약가능

 
증평군이 내달 3일부터 좌구산 휴양랜드 여름철 성수기(7.11. ~ 8. 25.) 예약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
 
휴양랜드 예약은 현행대로 사용일 기준 6주 전 수요일 09:00부터 통합 예약시스템‘숲나들e’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예약서비스가 산림휴양 통합플랫폼 '숲나들e'로 통합 운영되면서 작년과 달리 별도의 성수기 사전예약기간은 운영하지 않는다.
 
 
예약대상은 좌구산 휴양림 숙박시설 29실(4~18인실), 좌구산 줄타기, 산림치유 프로그램, 좌구산 천문대, 좌구산캠핀장 등 휴양랜드에서 운영하는 시설과 체험프로그램이다.

좌구산 휴양랜드는 매년 50만 명 이상이 찾으며 이미 중부권 최고의 휴양시설로 자리매김했다.
 
좌구산줄타기는 5구간 1.2km로 짜릿한 스릴과 좌구산의 아름다운 경관을 공중에서 즐길 수 있고, 좌구산천문대에서는 전국 최대 규모(356mm)의 굴절 망원경을 이용해 밤하늘을 관찰할 수 있다.

VR체험장도 갖춰져 있어 체험 프로그램에 다양함을 더해준다.
 
좌구산 숲 명상의 집에서는 족욕, 꽃차체험 등 산림치유프로그램과 숲 해설 프로그램, 유아 숲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230m의 명상구름다리와 족구장, 좌구산캠핑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어 올해에도 많은 관광객이 좌구산휴양랜드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군에서도 관광객을 맞이하기 위한 준비에 한창이다
 
최근에 쾌적하고 안전한 시설을 제공하기 위해 숙박동의 지붕을 보수하고 실내의 벽지·장판을 교체하였다.
 
야외 데크길을 새롭게 조성하고 화사한 계절꽃을 식재하는 등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한 준비도 마쳤다.
 
또한, 코로나19의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휴양랜드 전 시설 내·외부에 대한 방역과 소독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증평군 휴양공원사업소장은 “많은 방문객이 찾아주시는 여름 성수기를 맞아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시설물의 안전관리와 방역 및 소독에 더욱 신경을 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4009 부산 금정구 ‘슬기로운 스탬프 생활’ 금정구 구석구석 스탬프투어 떠나요! 2020/05/26
‘슬기로운 스탬프 생활’ 금정구 구석구석 스탬프투어 떠나요!
- 금정구 3개 코스, 12개 명소 대상 스탬프투어 진행

금정구(구청장 정미영)는 11월까지 금정구의 종교·생태·생활관광을 주제로 한 주요 관광지 스탬프투어 프로그램 ‘2020 금정 구석구석 스탬프투어’를 진행한다.
 
대표 관광지를 코스별로 찾아 떠나는‘2020 금정 구석구석 스탬프투어’프로그램은 금정구의 명소 12곳을 3개 코스(종교힐링투어, 생태힐링투어, 핫플공간투어)로 구성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1) 종교힐링투어 △범어사, △오륜대한국순교자박물관, △한국이슬람교부산성원, △홍법사, 2) 생태힐링투어 △회동수원지 땅뫼산 황토숲길, △회동수원지 상현마을, △금정산(동문), △금정산성광장, 3) 핫플공간투어 △금정북파크, △요산문학관, △디오티미술관, △킴스아트필드미술관을 자유롭게 관광하며 각 장소에 비치된 스탬프를 찍어 참여 가능하다. 3개 코스 중 1개 코스 완료 시 5천 원, 2개 코스 완료 시 1만 원, 3개 코스 완료시 2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도장판은 금정구 홈페이지(문화관광-여행코스-스탬프투어-지도신청)에서 신청 가능하며, 스탬프 투어 완료 후 인증 글을 게재하면 문자 메시지로 기프티콘을 수령할 수 있다.
 
‘금정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는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관광 활성화 및 관광객 적극 유치를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생태관광해설사 투어연계, SNS이벤트 운영 등 다양한 재미를 더한다. SNS인증이벤트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스탬프인증 사진을 업로드하면 추첨을 통해 구 관광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금정구는 이번 스탬프 투어를 통해 금정구를 찾는 관광객들이 종교·생태·생활관광을 주제로 둘러보고, SNS를 통해 금정의 다채롭고 다양한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4010 경북 안동시 청량감 가득한 청보리밭에서 추억을~~ 2020/05/26
청량감 가득한 청보리밭에서 추억을~~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 계상 고택 앞 유휴지에는 푸른 바다가 펼쳐진다. 안동댐 내 유휴지에 조성된 4만㎡의 광활한 청보리밭이 봄바람에 초록빛 물결로 일렁이고 있기 때문이다.
볏과의 두해살이 작물인 보리는 열매 낱알이 노랗게 영글기 전까지는 초록색을 유지하는 데 이를 청보리라고 부른다.
계상 고택 앞 청보리밭은 안동댐과 어울려져 자연 친화적이고 드넓은 면적에 시원하게 펼쳐져 있어 낭만을 찾는 사진작가들을 비롯해 가족, 연인 등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초록빛에서 시작한 청보리밭은 현재 봄볕 아래 한창 익어가는 중이라 5월 중순을 넘어서면서 황금물결이 출렁이는 또 다른 풍경을 만들어내고 있다.
류시준 예안면장은 “청보리 후 코스모스를 식재해 가을에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안동호와 계상 고택이 있는 선비순례길 6코스 주변에 경관 작물을 심어 방문객에게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코자 하니 방문해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면서 가족·연인 간에 좋은 추억을 담아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