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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91 강원 원주시 2022 원주 문화재 야행 개최 2022/08/26
2022 원주 문화재 야행 개최
 - 내달 2일(금) ~ 3일(토) 강원감영과 원주 원도심 일원에서 열려
 - 야간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진행


□ ‘2022년 원주 문화재 야행’이 “천연(千鳶)의 강원감영”이라는 주제로 9월 2일(금)부터 3일(토)까지 이틀간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개최된다.

□ 개막식은 9월 2일(금) 19시~19시 30분까지 강원감영 후원 특설무대에서 진행되며, 강원감영과 원주 원도심 일원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 강원도 대표적 문화유산인 강원감영을 비롯해 주변 문화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통 연(1,000여 점) 전시를 통해‘원주’라는 단일 지명으로 1,000여 년간 이어져 온 원주의 문화유산의 가치와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 세부 프로그램으로 전시는 천연의 강원감영(전통 연), 강원감영 천연오색을 만나다(천연염색), 아펜젤러․존스 선교사 원주에 가다(원주시역사박물관 연계 전시)가 진행되며, 

□ 체험으로는 전통 연 만들기, 걸어서 성지 순례, 전통놀이, 부채 제작, 3D펜을 통한 전통문양 체험과 강원감영 관련 관동무 시연, 합창공연, 달빛 버스킹 등의 공연이 마련되어 있다. 

□ 특히 이번 원주 문화재 야행은 원주의 원도심 활성화를 위하여 원주문화의 거리 상인회의 “제6회 치맥축제”(8/31~9/3)와 연계하여 진행되기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본 행사는 올해로 5회째 맞이한 행사로 원주시(시장 원강수) 주최, 원주문화원(원장 박순조)가 주관하고 후원으로 강원도와 원주시 중앙동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원주문화의거리 상인회가 함께 한다. 

□ 행사기간 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안전한 행사가 되도록 추진될 예정으로,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원주문화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1692 충남 청양군 청양군, 26일 3년 만에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 2022/08/26
청양군, 26일 3년 만에 청양고추․구기자축제 개막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 타이틀로 3일간
 
2022 청양고추․구기자축제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청양읍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방문객들을 만난다. 
26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판매와 이벤트 등 프로그램 진행은 오전 10시부터, 개막식은 오후 7시 30분, 개막 축하공연은 오후 8시에 각각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2년간 중단했던 현장 축제를 3년 만에 재개하는 것으로 관심과 기대가 어느 때보다 높다.
올해로 23회째를 맞은 축제는 ‘신(辛)나는 여행, 매콤달콤 청양으로!’란 타이틀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또 지역 농특산물 전시와 판매로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선택권을 보장한다.
특히 현장․대면 축제와 온라인․이벤트 판매를 병행하는 축제방식은 전 세대가 함께 즐기며 코로나19에 지친 심신을 달래는 힐링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축제에는 ▲‘천원의 행복 고추를 담아라’ ▲고추탑 쌓기 ▲매운 음식 및 김치 만들기와 농작물 수확 체험 등 ‘소확행’ 프로그램이 가득하다. 또 마술, 뽀로로, 뮤지컬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3일간 이어지는 ‘행복 콘서트’도 눈길을 끈다. 26일 오후 8시 개막 공연에는 장민호, 나태주, 정다경 등이 출연하고, 27일에는 김연자, 노라조, 남승민 등이 출연한다. 28일에는 뮤지컬 ‘님과 함께’와 지역 가수들이 무대를 꾸민다.
고추, 구기자 등 농작물 수확 체험은 해마다 인기를 더하는 프로그램이다. 도시에서 살다 보면 어린이는 물론이고 어른들도 농작물 수확 경험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체험객들은 농부의 수고스러움과 우리 먹거리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끼면서 왠지 모를 뿌듯함을 안고 간다.
시식 행사 역시 다양하다. ‘청양 더 한우’ 브랜드 시식 이벤트가 유난히 눈에 띄는데, 고추나 구기자뿐만 아니라 청양산 한우 품질 또한 전국 최고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또, 국내 유명 브랜드이면서 청양산 고추를 사용하는 ‘처갓집양념치킨’ 시식도 방문객을 기다린다. 기업과 지자체가 협업을 통해 농민을 돕는 이색 이벤트로 처갓집양념치킨 회사는 2020년 6월 군과 업무협약 체결 후 청양산 고추 활용제품을 출시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구기자주 맛보기, 청양고추 보리밥 비벼 먹기, 구기자 젤리 맛보기, 매운맛 페스티벌, 한돈 시식 등 청양의 독특한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군은 방문객들의 편의를 최대한 보장하기 위해 1,300여 대에 이르는 주차공간 확보, 이동식 화장실 추가, 휴대전화 사용자들을 위한 중계기 추가설치, 충전기 설치, 포토존 확대 등에 공을 들였다.
김돈곤 군수는 “3년 만에 다시 개최하는 만큼 차별화된 축제로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으면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라며 아낌없는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1693 충북 청주시 청주문화재야행, 3년 만에 희망을 향한 달빛 항해 오른다 2022/08/25
청주문화재야행, 3년 만에 희망을 향한 달빛 항해 오른다 

- 27일~28일,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2022 청주문화재야행 개최
- 청주의 역사와 전설을 지도 삼아 희망이라는 보물을 찾아 떠나는 항해


청주의 대표 문화행사 중 하나인 ‘청주문화재야행’이 3년 만에 청주시민 곁으로 돌아온다.

청주시는 오는 27~28일 저녁 6시~11시까지 청주 성안길 일원에서 ‘2022 청주문화재야행’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주관하는 청주문화재야행은 지역의 유·무형 문화재와 문화자원을 활용한 야간 문화행사로, 올해는‘달빛 항해, 희망을 향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

용두사지철당간, 중앙공원, 청녕각(청주시청 임시청사), 성안길, 서문시장, 남주·남문로 등 청주 원도심 일원에서 22개의 유무형문화재와 연계한 34개의 현장 프로그램과 3개의 비대면 프로그램 등 총 37개의 전시·공연·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27일에는 용두사지철당간 광장에서 청주농악의 길놀이와 태평무 공연, 개막행사인 ‘달빛 출항식’을 시작으로 도깨비가 들려주는 주성과 용두사지철당간 전설 ‘괴의 가락지’ 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28일에는 용두사지철당간 광장에서 충북무형문화재인 앉은굿과 석암제 시조창 예능보유자를 만나는 ‘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예능)’공연이 진행되며, 보부상이 선보이는 마술공연‘꿈을 넘는 남부상’도 만날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문화재해설사가 안내하는 문화재해설투어가 진행되며 국가 및 충북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의 작품 전시와 시연, 체험을 동시에 만날 수 있는‘무형의 가치, 명장과 같이(기능)’프로그램도 성안길 빈 점포(옛 유니클로 건물)에서 펼쳐진다. 

또한 사라질 위기에 처한 망선루를 지켜낸 김태희 선생을 되새기는 거리전시‘주성의 영웅들’도 청녕각(청주시청 임시청사)에서 시민을 만날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하는 만큼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현장 미션투어와 스탬프 투어를 통해 청원생명쌀, 청원생명딸기 담금주 세트 등 다양한 기념품을 증정하고 행사기간 동안 상점에서 구매한 금액에 따라 기념품도 증정한다.

청주시 관계자는 “여전히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인 만큼 모두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실외지만 참여하는 내내 마스크 착용은 필수”라며 “3년 만에 온전한 모습을 되찾은 청주문화재야행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도 즐거운 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안심하고 청주문화재야행과 함께 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청주문화재야행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청주의 대표 문화콘텐츠로 유‧무형 문화재와 함께 도시의 역사와 문화를 거니는 독특한 밤나들이 프로그램들로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왔으며, 코로나19 전인 2019년에는 관람객 9만 5000여명을 기록할 만큼 흥행 면에서도 성공을 거뒀다. 


1694 경남 김해시 김해천문대 특별관측회 “토성․목성 제대로 보이네?” 2022/08/25
김해천문대 특별관측회 
“토성․목성 제대로 보이네?”

9월~12월까지…남동쪽 하늘 동시에 떠오른 태양계 거대 행성 관찰 적기

(재)김해문화재단 김해천문대가 태양계 거대 행성들을 자세히 관찰할 수 있는 가을을 맞아 ‘토성‧목성 특별 관측회’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동쪽 하늘에서 토성과 목성을 동시에 관측할 수 있는 9~12월에만 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행성 간 공전주기와 선명한 날씨로 인해 보다 생생한 관측이 가능하다.

토성 관측회는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진행되며 특유의 타원형 고리는 물론 2~30년 주기로 크기를 달리하는 북반구 대백반 관찰 역시 흥미를 더한다. 또한 대구경 천체망원경을 통해 타이탄을 비롯한 수 십 여개의 위성도 함께 발견할 수 있다.

목성 관측회는 9월 15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빠른 자전력으로 생긴 표면의 줄무늬와 300년 동안 지속되고 있는 거대폭풍 대적점을 자세히 볼 수 있다. 일명 갈릴레이 4대 위성으로 불리는 이오, 유로파, 가니메데, 칼리스토 등도 확인 가능하다.

김해천문대 관계자는 “최근 새로운 우주망원경 제임스웹의 초고화질 천체사진들이 대중에게 공개되며 천체프로그램에 대한 관심 역시 높아지고 있다”며 “지구 주변의 행성들을 직접 관찰하면서 더욱 넓은 우주의 이야기들을 알아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김해천문대 누리집(ghast.or.kr)에서 예약 가능하며, 당일 기상사정에 따라 진행여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 방문 전 전화문의(055-337-3785)하는 것이 좋다.
1695 전북 익산시 국내최대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 익산 개최 2022/08/24
국내최대 식품문화축제 ‘NS쿡페스트’ 익산 개최
- 국내 최대 규모 요리경연과 먹거리 체험 요리축제.. 10월 20일 개최
- 익산시와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공동주관
- 익산 외식업체 대상 미식식당전‘익산 닭요리대전’신설

 국내 최대 식품문화축제‘NS쿡페스트’가 익산에서 열려 대한민국 식품산업 메카로 위상을 높여나간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NS홈쇼핑 ‘NS 쿡페스트(Cookfest)가 익산시와 NS홈쇼핑의 공동주관으로 오는 10월 20일 익산에서 개최된다.

 'NS 쿡페스트’는 국내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과 함께 다양한 먹거리 정보,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식품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2008년도부터 해마다 하림그룹 유통 전문기업 NS홈쇼핑 주관으로 서울에서 진행하다가, 올해 처음으로 익산에서 열린다.

 시는 이번‘NS 쿡페스트’축제를 통해 글로벌 푸드&애그리비즈니스(GLOBAL FOOD & AGRIBUSINESS) 기업인 하림그룹의 본사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자리하는‘대한민국 대표 농·식품’메카로서의 도시 위상을 한층 더 높여나 갈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행사는 익산시 함열읍 다송리 하림 퍼스트키친(first kitchen) 일대에서 이뤄진다. 요리경연 본선 진출자 100팀(2인1팀)이 요리 경연에 참여한다.

 이 밖에도 미식투어, 홍보부스, 라이브 스테이지 등 익산의 멋과 맛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어 경연 참가자와 관광객에게 색다른 행사를 즐길 수 있을 예정이다.

 요리경연 서류접수는 오는 다음달 1일부터 19일까지이며, 서류심사를 통해 9월 26일 본선 진출자가 발표된다. 요리경연의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이며, 대상 상금이 3,000만원 총상금은 1억 1,500만원에 달한다.
 
 특히 이번에는 ‘닭’을 주제로 지역맛집을 발굴하는 ‘익산 미식식당전 - 닭요리대전’이 신설됐다. 요리축제 관련 문의사항은 운영사무국(02-3496-7824, nscook@naver.com)이며, ‘익산 미식식당전-닭요리대전’ 관련은 익산시 위생과(063-859-5454)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NS Cookfest가 2020년부터 익산 개최로 결정되었지만 코로나19로 인하여 취소돼 올해 다시 익산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정 시장은“이번 행사를 계기로 대한민국 식품 산업의 메카, 익산시의 입지를 다지고 우리나라 식품산업의 미래를 이끌어 동북아 식품 수도로 성장하겠다”고 덧붙였다.
1696 충남 홍성군 홍성군 대표 수산물! 맛있는 대하의 계절이 돌아왔다!! 2022/08/24
홍성군 대표 수산물! 맛있는 대하의 계절이 돌아왔다!! 
- 오는 27일(토)부터, 제27회 홍성남당항대하축제 개최 -

 홍성군 서부면의 최고 수산물이자 먹거리인 ‘대하’가 통통하게 살을 찌우고 전국의 식도락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로 27회째를 맞이하는 홍성남당항대하축제가 오는 27일(토)부터 9월 5일(월)까지 10일간 아름다운 남당항 일원에서 펼쳐진다. 

 남당항 대하는 제철의 해산물인 만큼 미네랄과 저지방 고단백 식품으로 키토산 성분이 많아 체내의 노폐물과 불순물을 몸 밖으로 배출하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어 혈액순환에 매우 좋은 식품이다.

 축제 첫날(27일) 17시에 남당항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윙크, 박일준, 정둘레 등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9월 5일 축제가 끝나고 10월 30일(일)까지 판매 촉진 행사가 진행된다.

 축제추진위원회는 축제기간 양식 대하 1kg 판매는 35,000원, 식당에서 드시는 가격은 50,000원으로 가격을 통일하여 판매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구매가격에 대한 혼란과 불편함을 최소화한다고 밝혔다.
   
 정상운 축제추진위원장은 “코로나19가 재확산되면서 축제장을 찾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올해도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쇼핑몰을 운영해 신선한 대하를 집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축제기간 동일한 가격공시를 통해 대하 구입에 대한 편의를 방문객들에게 제공하고 친절한 대응으로 다시 찾고 싶은 남당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9월 16일에는 청운대 최창원 교수가 대하 1만마리 그리기 기네스 세계기록에 도전하는 이벤트도 개최한다
1697 충남 서천군 파리지앵 안 부럽다! 장항 시크릿라이프 여행 2022/08/24
파리지앵 안 부럽다! 장항 시크릿라이프 여행
- 장항의 일상여행 프로그램 위켄드 장항 운영 - 

자연친화적 힐링여행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한 가운데 서천군이 생태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는 장항송림삼림욕장을 찾은 여행객들에게 낭만과 힐링이 있는 일상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위켄드장항’은 오는 11월 5일까지 매주 토요일 장항송림산림욕장 일대에서 오후 3시부터 일몰시간까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자연여행과 일상여행을 키워드로 △자연쉼터(서천하늘 해변쉼터, 장항솔솔 숲 쉼터) △플레이 장항(해변시네마, 버스킹, 주민 플래시몹댄스) △포레스트라이프(힐링&그린액티비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노을 감상과 자연힐링을 위한 자연쉼터는 파라솔과 선베드, 티피텐트 무료 대여로 이용할 수 있으며, 포토존, 만남의 장으로도 활용하여 관광지이용을 확대토록 준비됐다. 

플레이 장항은 전국의 버스커가 참여해 장항을 여행하고 공연버스킹을 했으며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일바지를 입고 추는 웰컴 플래시몹 댄스는 단연 눈길을 끌고 있다. 

그 밖에 자연에서 요가, 댄스, 해양쓰레기줍기 등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포레스트라이프는 캠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미니풀장, 물총과 함께 해변시네마는 단발성 행사로 기획되었으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오는 26일 금요일 앙코르 상영회를 가진다. 

김익열 관광축제과장은 “새롭게 선보이는 위켄드장항이 군민의 자부심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다양한 볼거리와 휴식의 장을 제공함으로써 서천관광이 ‘머무는 관광’의 자연 휴양지를 갖출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위켄드 장항’의 상세 프로그램 및 이벤트는 카카오톡 ‘위켄드 장항’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1698 경북 영주시 체험형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SUNBEE WORLD)’이 9월 3일 영주에서 열립니다 2022/08/24
체험형 K-문화 테마파크 ‘선비세상(SUNBEE WORLD)’이 9월 3일 영주에서 열립니다
영주시, 9월 3일 선비의 모든 것 ‘선비세상’ 그랜드 오픈
“선비의 고장, 영주시가 선비세상을 만들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소수서원과 부석사를 보유한 경북 영주시에 선비를 특화해 새로운 문화관광 트렌드를 형성할 ‘선비세상(SUNBEE WORLD)’이 문을 연다.

영주시가 10여 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대한민국 대표 K-문화 복합체험 공간으로 만들어 낸 ‘선비세상(SUNBEE WORLD)’이 오는 9월 3일 화려한 개막식을 갖고 그 웅장함을 드러낸다.

영주의 대표적인 관광자원으로 거듭날 선비세상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광역경제권 선도프로젝트 사업(3대문화권사업)에 선정되어 선비촌과 소수서원 인근 부지면적 97만㎡에 2013년 착공해 2022년 1월 준공됐다.

시는 한국문화의 전통적 가치를 관광요소로 구성해 선비문화를 대표하고 선도해 나가는 문화관광단지인 선비세상을 통해 앞으로 선비문화의 관광 거점 지역으로 우뚝 서며, 산업화와 세계화로 육성,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 오늘의 기술로 어제의 세상을 열다
영주 선비세상은 6개의 K문화(한옥, 한복, 한식, 한글, 한지, 한음악)가 주요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다양한 K문화라는 그릇 속에서 선비처럼 보고, 입고, 먹고, 배우고, 즐기며 선비의 정신과 삶을 폭넓게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 K-문화 테마파크다.

선비세상은 겉과 속이 다르다. 겉만 보면 여는 한옥마을처럼 보이지만 한옥의 문을 열고 들어서면 각 촌의 테마에 맞는 체험과 관람 공간이 배치되어 있고 거의 모든 콘텐츠들은 첨단매체를 통한 인터렉티브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선비가 그렸던 구구소한도와 난을 터치스크린으로 그려보고, 풍속화속에 나의 모습을 담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영주 도령이 진정한 선비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18m 길이의 전통인형극(오토마타)도 관람 할 수 있다. 

또한 3개의 벽면을 가득 채워 심장을 압도하는 미디어 아트 작품은 선비가 이상향을 찾아가는 과정이 수묵화처럼, 때론 현대미술처럼 다양한 영상으로 표현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선비들이 즐겨 마시던 차문화와 예절을 운치 있는 한옥에서 체험해보는 ‘다도체험’과 선비가 늘 가까이 했던 문방사우 중 하나인 한지를 전통 제조방식을 응용하여 직접 만들고 가져갈 수 있는 ‘한지뜨기체험’은 남녀노소 모두에게 신선한 추억이 된다.

전국에 한옥마을이나 전통관련 전시관이 많지만 선비의 삶과 정신세계를 속속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구현한 시설로는 단연 돋보이는 곳이다.

▶ 풍류와 테마가 있는 선비세상 음악 공연
선비세상을 풍류와 음악으로 물들일 특별한 공연도 진행된다. 한옥에서 즐기는 국악 크로스오버 공연인 ‘풍류한마당’과 뮤지컬, 재즈, 클래식, 팝 등을 테마로 하는 뮤직콘서트도 진행된다. 

선비세상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계획하고 있어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 크리에이티브 테마파크로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 선비세상에는 힙한 선비들이 살고 있다
선비세상만의 또 하나의 특별한 이벤트가 있다. 힙하고 잘생긴 6명의 ‘힙선비 크루’다. 

6개의 촌별로 특색있는 한복을 갖춰 입은 힙선비들이 관람객들을 맞는다. 사진도 찍고 소통을 하며 관람객들이 마치 타임슬립을 하여 과거로 돌아간 듯한 재미를 준다. 또한 아이돌 공연을 보는 것처럼 힙선비들의 K-POP 댄스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다. 

오전과 오후 2번, 전통적 문화에 현대적 코드가 어우러진 ‘퍼포먼스 퍼레이드’가 선비세상을 흥겹게 뒤흔든다. 우리 전통 악기와 라틴 악기가 함께하는 타악 퍼포먼스, 한국적 프리댄스 퍼포먼스, 12발 상모 등의 전통 퍼포먼스팀이 선비세상 일대를 돌며 흥과 멋을 더한다. 이때 힙선비들이 컬러풀한 색상의 캐릭터 풍선을 나눠주며 관객들과 퍼레이드를 함께 즐긴다.

힙선비와 퍼포먼스 퍼레이드는 주말 및 공휴일마다 만날 수 있다.

▶ 9월3일 선비세상이 열린다
개장일에는 개장식을 비롯해 유명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9월 한달 주말과 추석 연휴 기간에는 공연 및 각종 이벤트, 추석세시풍속 체험 등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8월부터는 본격적인 개장준비와 전방위적인 홍보에 들어갔다. 자세한 소식은 영주시 홈페이지, 선비세상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한옥과 나무 그늘 사이를 거닐다 한옥의 문을 열고 대청마루에 올라 작은 방문 안으로 들어서서 첨단기술을 통해 21세기 선비가 되어보는 경험은 자연스레 선비정신의 가치를 새기게 한다”며 “부모님을 모셔도 좋고 엄마와 함께 아이들이, 친구와 함께 또는 연인들이 방문해도 좋은 선비세상은 영주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것이 분명해 보인다”고 말했다.
1699 경북 문경시 문경에코랄라, 국내 대표 복합테마파크로 탈바꿈 시도 2022/08/24
문경에코랄라, 국내 대표 복합테마파크로 탈바꿈 시도
입장 요금 10,000원으로 파격 인하, 신규시설 투자와 명칭 변경도


문경시(시장 신현국)는 오는 9월 1일부터 문경에코랄라 일반 입장요금(성인기준)을 16,000원에서 10,000원으로, 문경시민은 입장요금(성인기준) 8,000원에서 전 연령대 5,000원으로 인하하고 석탄박물관 단체요금(6,000원)을 신설하기로 했다.

 금번 요금 변경은 코로나19 장기화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을 다함께 극복하고, 관광객 유치 확대를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의 일환이며, 또한 석탄박물관만을 단독으로 관람하고자하는 단체 관람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문경에코랄라는 올해에만 가족단위 관람객 중심으로 12만명 이상(2022년 8월 20일 기준) 방문해 연말까지 약 20만명이 방문할 것으로 전망했으나, 입장 요금 체계 변경으로 연말까지 30만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에코랄라는 ▶석탄박물관 존(석탄박물관 본관, 갱도체험관(거미열차), 은성갱도 실감체험관, 광부 사택촌, 야외 전시장) ▶드라마 킹덤 촬영지로 유명한 가은오픈세트장 존(3개의 세트장과 가은모노레일) ▶에코타운 존(에코서클, 에코스튜디오, 에코플라자, 에코팜 등) ▶자이언트포레스트 존(거인의 숲, 종이배 연못 등) 등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되어 있다.

 더불어, 일산 킨텍스와 부산 벡스코에서도 진행되고 있는‘상상체험 키즈월드’문경에코랄라 특별전이 에코타운 기획전시실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10월까지 매월 1회씩 지역 청년들이 기획하는 다채로운 공연과 친환경 플리마켓, 시즌 특별이벤트 등으로 구성된‘2022 랄라 페스티벌’도 실시하고 있다.

 문경시는 이번 입장 요금 인하에 이어 문경에코랄라를 국내 대표 복합테마파크로 탈바꿈하기 위해 문경에코월드로 명칭을 변경하고 에코타운 내 첨단 서바이벌 체험관 구축, 민자 사업으로 짚와이어, 스카이점프, 스카이바이크, 짚코스터로 구성된 포레스트 어드벤쳐 존을 2023년까지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금번 입장요금 인하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문경에코랄라를 방문하시기 바라며 향후 다양한 문화·관광시설과 콘텐츠를 확충해 미국의 디즈니월드처럼 문경을 대표하는 문경에코월드로 만들어 지역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1700 전남 광양시 광양시, 망덕포구 가을은 윤동주 ‘별 헤는 밤’으로 깊어간다 2022/08/24
광양시, 망덕포구 가을은 윤동주 ‘별 헤는 밤’으로 깊어간다  

배알도 섬 정원을 거쳐 섬진강 망덕포구에 이르는 길은 대한민국에서 걸을 수 있는 가장 낭만적인 가을 힐링로드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 섬, 포구가 아름답게 펼쳐지는 낭만로드를 걸으며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다독이고 단계적 일상 회복에도 대비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윤동주 친필 유고‘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고이 품어낸 정병욱 가옥 -
본격적인 가을 채비에 들어서는 처서 즈음이면 섬진강 망덕포구는 가을 마중을 나온 여행자들의 발걸음으로 고요한 소요가 인다. 

550리를 쉼 없이 달려온 섬진강이 호흡을 고르는 망덕포구는 뜨거운 여름을 치열하게 살아낸 사람들에게도 휴식이 되는 공간이다.

윤슬이 보석처럼 반짝거리는 섬진강을 따라 포물선을 그리는 망덕포구를 거닐다 보면 오랜 시간을 간직한 빛바랜 가옥과 마주친다.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등록문화재 제341호)이라는 긴 이름으로 불리는 이 가옥은 순결한 시어로 일제의 심장을 겨눈 윤동주의 육필시고가 살아남은 생명 공간이다. 

윤동주는 1941년 연희전문 졸업 기념 시집 출간을 꿈꾸며, 육필로 쓴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를 3부 제본해 이양하 지도교수와 평소 아끼던 후배 정병욱에게 줬다.

시대적 상황으로 시집 출간은 좌절되고, 일본 유학 중 독립운동 혐의로 수감된 윤동주는 광복을 6개월 앞둔 1945년 2월 16일 차디찬 후쿠오카 형무소에서 숨을 거둔다.

다행히도 정병욱이 학도병으로 끌려가면서 광양 망덕포구 어머니께 맡긴 윤동주의 육필시고는 명주 보자기에 곱게 싸여 가옥 마루 밑 항아리 속에서 삼엄한 감시를 피했다.

윤동주와 이양하 교수가 갖고 있던 시고는 행방을 잃었지만, 망덕포구 정병욱 가옥에서 살아남은 시고는 1948년 1월 30일 유고집으로 출간돼 윤동주를 시인으로 부활시켰다. 

정병욱은 회고록 「잊지 못할 윤동주 형」에서 ‘내 평생 해낸 일 가운데 가장 보람 있고 자랑스러운 일이 무엇이냐고 묻는 이가 있다면 나는 서슴지 않고 동주의 시를 간직했다가 세상에 알려주게 한 일이라고 대답할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 탄생 100주년을 맞은 정병욱은 연희전문학교를 거쳐 1948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대, 연세대학교 교수를 거쳐 27년간 서울대학교 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고전시가, 고전소설 등 고전문학의 초석을 놓고 국어국문학회를 창립했으며, 판소리학회를 창립해 판소리 연구와 대중화에 힘쓰는 한편, 한문학, 서지학까지 탁월한 업적을 남겼다.

브리태니커 백과사전의 한국문학 부문을 집필했으며, 하버드대학과 파리대학 초빙교수로 활동하는 한편 각종 국제학술대회에 참가해 한국문학의 위상을 크게 높였다. 

그 업적으로 1967년 한국출판문화상 저작상, 1979년 외솔상, 1980년 삼일문화상을 받았으며, 1991년 한글날에는 고전시가 연구에 일생을 바친 공로로 은관문화훈장을 추서 받았다.

국문학사에 큰 공을 세웠으면서도 동주의 시를 세상에 알린 것을 평생의 보람과 자랑으로 삼은 정병욱은 자신의 호 백영(白影)도 윤동주의 시 ‘흰 그림자’를 의미한다고 고백했다. 

이제 윤동주도 정병욱도 모두 가고 없지만, 윤동주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는 정병욱의 깊은 우정과 함께 섬진강 망덕포구 곳곳을 잔잔하게 흐른다. 

정병욱 가옥에서 망덕포구를 따라 걸어가면 31편의 시비가 오롯이 세워진 ‘윤동주 시 정원’과 ‘윤동주 쉼터’가 있다. 

망덕포구에서 배알도 섬 정원으로 들어가는 ‘별 헤는 다리’도 윤동주의 시 ‘별 헤는 밤’을 모티브로 했다. 

섬진강 망덕포구의 가을은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했던 윤동주의 서시와 별 헤는 밤으로 깊어간다.

정구영 관광과장은 “섬진강 망덕포구는 캄캄한 일제 치하에서도 순결한 시어로 시대의 어둠을 밝힌 윤동주의 별과 정병욱의 애틋한 우정이 흐르는 곳이다”며, “정병욱 가옥과 윤동주 시 정원, 별 헤는 다리를 찾아 두 분의 정신을 기리면서 뜻깊은 가을을 맞이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