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여름아’ 숲속에서 즐기는 남이섬 워터가든
여름휴가를 계획할 때가 왔다. 연일 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 시원한 수영장과 맥주가 생각나는 건 당연지사. 3만그루의 나무로 둘러싸여 미세먼지 걱정없는 남이섬에서는 오는 7월 5일부터 8월 25일까지 호텔정관루 야외수영장 ‘워터가든’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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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수영장 워터가든
무더위를 날려버리는 시원한 물놀이와 푸릇푸릇한 나무 사이로 여유로운 힐링이 동시에 가능한 남이섬 ‘워터가든’은 상상 속에만 존재하던 숲 속 수영장을 실감나게 구현했다.
숲 속 한가운데 자리잡은 ‘워터가든’은 시원한 분수 아래 아이들이 안심하고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안전요원과 간호사가 상시 대기하고 있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다.
어른들도 함께 즐기는 일반 풀을 비롯해 어린이들을 위한 키즈 풀을 갖추고 있어 가족 단위 고객에게 안성맞춤이다. 원두막과 텐트, 탈의실도 마련돼 있어 맘껏 수영을 즐길 수 있다. 물놀이 용품을 준비해오지 않아도 대여가 가능하며, 인근 호텔정관루 숙박객에게는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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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섬 포스터(물놀이정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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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달한 섬 바비큐(좌), 나미위트비어
또한 워터가든에서는 달빛 내리고 꿀 떨어지는 토요일 밤마다 ‘달달한 섬’(기상상황에 따라 변경 또는 취소)을 진행하여 맛있는 바비큐와 스낵, 남이섬 브랜드맥주인 나미위트비어(NAMI Witbier)를 즐길 수 있다. 토요일엔 네이버 예약을 통해 맥주/음료 할인권도 받을 수 있으니 예약은 필수다.
한편, 수영장 입장요금은 일반‧중고생 7000원, 36개월~초등학생‧호텔정관루 숙박객은 4000원이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호텔정관루 전화(031-580-8000)로 하면 된다.
남이섬 관계자는 “남이섬은 방학과 휴가시즌을 맞아 아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가볍게 다녀올 수 있는 최적의 장소다”라며 “자연과 문화, 그리고 시원함이 어우러진 남이섬에서 달달한 여름휴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었네요. 더워서 걱정이기도 하지만 여름이라 즐길 수 있는 매력때문에 여름이 좋은 사람들도 엄청 많을텐데요. 그 여름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가 바로 여기! 숲 속에서 즐기는 남이섬 워터가든과 매주토요일 바비큐와 수제맥주를 즐길 수 있는 달달한 섬! 남이섬입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19년 07월 03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