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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시티투어 전담반 ‘준비 완료’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티투어 전담반을 기존 10명에서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을 보강하여, 총 26명으로 시티투어 전담요원으로 선발하여 1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이들 여수시 시티투어 전담요원들은 오는 11일부터 시티버스 탑승해 여수 역사와 명소 소개할 예정이다.

					
				

지난 28일 여수 시티투어 전담반 교육에 참여한 문화관광해설사 16명과 관광과 직원들의 기념촬영

여수시(시장 권오봉)는 시티투어 전담반을 기존 10명에서 26명으로 보강해 오는 11일부터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23일 문화관광해설사 16명을 시티투어 전담요원으로 선발했다.

또 24일부터 5일간 스토리텔링 기법, 보이스 트레이닝 스피치교육, 현장 실습 등 관련 교육도 진행했다.

교육을 마친 김 모(43세)씨는 “관광객에게 여수의 역사와 명소를 소개할 생각을 하니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여수 홍보대사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성심성의껏 일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티투어 이용객은 5만 5381명으로 여수 관광의 한축을 담당했다”며 “앞으로도 이용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담반 운영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여수 시티투어는 크게 1코스와 2코스로 나뉜다.
1코스는 엑스포역-오동도-진남관-해양수산과학관-향일암-여수수산시장-엑스포역이다.
2코스는 여수시청-웅천친수공원‧예울마루-이충무공 어머니 사시던 곳-진남시장-가사리생태공원-섬달천포토존-여자만해넘이-여수시청이다.

탑승요금은 일반 9000원, 초중고생‧65세 이상 등은 4500원이며, 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http://ok.yeosu.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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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와 '여수밤바다' 노래 흥행에 맞물러 관광도시로 거듭난 여수! 그때 이후 지금까지 관광에 대한 열정으로 꾸준히 발전하고 있는 모습이 늘 보기 좋네요. 시티투어를 중심으로 한 편리하고 쾌적한 여수관광도 기대됩니다.

트래블투데이 박옥란 편집국장

발행2019년 03월 06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