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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플래시댄스’ 등 세종문화회관 작품들, 설 연휴에 더 특별하게

세종문화회관이 설 연휴 기간 동안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전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팀 내한 공연 '플래시 댄스' 대폭 할인
한복 입으면 반값 할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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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플래시댄스> 공연의 한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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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극단의 <십이야>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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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각 프로그램 <진찬> 진행 모습

전 세계 흥행 돌품을 이끈 영화를 원작으로 세계인이 사랑한 히트팝을 한자리에서 들을 수 있는 뮤지컬 <플래시댄스>가 세종문화회관에서 지난 18일을 시작으로 오는 2월 17일까지 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내한팀에 의해 공연중인 가운데 명절 연휴기간인 3일, 5일, 6일 2시 공연에 한하여 전석 30퍼센트 할인 이벤트를 갖는다. 

쉽게보는 셰익스피어 시리즈 가족음악극 <십이야>, 두 개의 시공간에서 4개의 대본, 4개의 공간, 4개의 공연을 컨셉으로 리얼한 공연을 느낄 수 있는 <더 헬멧-Rooms Vol.1>도 연휴 기간 꾸준히 공연을 이어간다.

연극 <더 헬멧>은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작품으로, '하얀 헬멧'을 키워드로 대한민국 서울과 시리아 알레포로 두 개의 시공간이 나뉘고 각각의 에피소드 안에서 다른 이야기가 동시에 펼쳐지는 톡특한 형태의 작품이다. 룸 서울에서는 백골단과 학생의 이야기, 룸 알레보에서는 민간 구조대인 화이트헬멧과 아이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명절 연휴기간에는 매 3시, 5시, 7시 30분 하루 총 3회씩 공연된다. 

세종문화회관이 운영하는 삼청각에서는 2월 5일, 6일 양일간 일화당에서는 삼청각만의 고유한 브랜드 프로그램으로 전통예술의 아름다움과 한식의 맛과 멋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진찬>을 진행한다. 가·무·악과 연희가 한데 어우러진 전통 풍물 작품을 현대적인 형식으로 재구성한 공연과 설맞이 특선 한식 메뉴인 <연잎밥 정찬>이 제공된다.

<취미의 발견–이웃집 예술가>展은 2월 4일부터 6일까지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 대상으로 50퍼센트 할인 혜택을 준다.

이밖에 지하 2층에 위치한 상설 전시관 ‘세종·충무공이야기’에서도 특별체험 ‘나만의 해시계 만들기’를 비롯하여 ‘어린이 선비복 체험’, ‘나만의 한글배지 만들기’, ‘한글로 우리가족 문패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다. 
 

전시 <취미의 발견-이웃진예술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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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문화예술공간 세종문화예술회관, 명절 연휴에도 쉼없이 더욱 풍성한 공연과 체험 행사를 이어간다는 소식입니다.

트래블투데이 박주리 취재기자

발행2019년 02월 03 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