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남구 명품관광 500만 시대’ 도약에 발맞춰 산업화의 출발점이자 전국 유일의 고래도시 남구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장생포 라이트’를 지난 8월 22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남구 명품관광 500만 시대’
고래도시 남구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담은 ‘장생포 라이트’
‘장생포 라이트’는 지난해부터 SK에너지(현 SK이노베이션 울산CLX)와 함께한 민관 협력 사업으로 SK저유탱크 4기를 프로젝터 스크린(투사면)으로 활용한 상설형 미디어파사드 시스템을 구축한 국내 최초 사례다. 장생포는 대한민국 산업수도 울산의 시작을 알린 울산공업센터 기공식과 발파식을 거행한 지역으로 특히 ‘장생포 라이트’의 스크린으로 활용된 SK저유탱크 지역은 대한민국 에너지 산업의 출발점이자 종합에너지 산업 발전의 기반이 된 곳이다.
주 관람지인 ‘장생포문화창고’는 울산공업센터의 기억을 간직한 곳으로,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복합문화시설이자 인문학과 예술, 산업의 시선이 만나는 장소란 점에서 그 상징성과 의미가 남다르다. 특히 이번 사업은 화려한 공단 야경을 캔버스로 활용해 그동안 지역의 상징성과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 개발에 집중해 온 남구의 노력과 제조 산업현장에 예술의 가치를 더하고자 하는 울산CLX의 철학이 잘 어우러진 민관 협력 모범 사례이다.
‘장생포 라이트’는 국내 유일 고래문화특구의 관문인 장생포문화창고에서 즐길 수 있으며 바다 건너편으로 보이는 높이 19m의 대형 SK저유탱크 4기(면적 약 2,850㎡)를 통해 ▲사업 취지를 담은 인트로 ▲다양한 시점에서 바라본 남구 소개 콘텐츠 ▲유명 명화를 주제로 한 미디어아트 ▲저유탱크 투사면을 활용한 생동감 있는 컬러 중심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주제별 프로그램과 ① 프러포즈 이벤트, ② 기념일 축하 ③ 마음메세지(소통보드) 등의 참여형 콘텐츠를 선보인다. 운영시간은 8월 22일을 시작으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 30분(동절기 오후 7시 30분)부터 중간 휴식시간을 포함해 약 30분간 상영되며 장생포 수국 페스티벌, 울산고래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연계해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참여가 가능한 깜짝 이벤트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27년까지 진행되는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장생고래바람길(고래박물관~문화창고 구간 해양산책로 조성)’과 ‘야향이야기(야간경관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과 연계한 시너지 효과와 함께 그동안 고래문화특구의 아쉬운 점이었던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하는 데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공단 야경을 캔버스로 활용해 산업경관을 야간관광 콘텐츠로 재해석한 장생포 라이트는 단순한 일회성 미디어파사드가 아닌 지속 가능한 콘텐츠의 확장성을 위해 철저히 준비했다”며 “장생포문화창고의 야경 명소화를 통한 전국적인 홍보로 남구 명품관광 500만 시대 ‘야간미디어 관광’의 첫 포문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생포 라이트 빛의 향연으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5년 08월 25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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