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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수급요망) 정직과 청결, 그리고 빵에 대한 철학이 있는 씨트론


프랜차이즈 빵집을 가보면 흔히 볼 수 있는 빵들. 노릇노릇하게 구워져 고소한 냄새와 미적지근한 열기가 훅 끼치는 그 빵들에 왜 지금까지 의문을 느끼지 못한 걸까?먼지 같은 나쁜 것들이 가라앉지 말라고 빵이 식으면 바로 포장한다는 씨트론. 커다란 빵공장이 훤히 보이도록 열어놓은 문. 경남 지역 유일의 발로나사 골드회원인 씨트론의 자부심. 이 제과점이 명가인 이유가 벌써 알 것만 같다!

                    
                

 1990년대부터 2015년까지. 25년의 세월이 말해주는 빵에 대한 철학.

90년 4월. 부산에는 한 빵집이 생겼다. 그로부터 25년이 흘러 그 빵집은 부산을 대표하는 빵집 중 하나가 되었다. 이제는 많은 사람이 그 빵집이 명가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90년대엔 그렇지 않았을 것이다. 오랜 세월 사람들의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씨트론의 철학이란 것은 무엇일까? 


씨트론은 프랑스어로 “레몬”을 뜻한다. 하지만 정확히는 레몬을 닮은 과일이라고 하는데, 이 씨트론의 껍질은 과자의 재료로 쓰인다고 한다. 빵집의 이름으로는 제격이다. 씨트론의 명물은 아니나 다를까 씨트론 빵이다. 명가인 만큼 이외에도 셀 수 없이 많이 맛있는 빵들이 많지만 매끈하게 생긴 커다란 레몬 모양의 빵을 보면 이것이 명물임을 부정할 수는 없다. 빵은 부풀려 만드는 것. 하지만 매끈하게 생긴 초콜릿의 코팅이 덮인 씨트론을 보면 과연 이게 빵일까? 하는 의문이 든다. 그 안은 폭신하고 맛있는 카스텔라. 씨트론은 상큼한 레몬 초코를 덮은 마들렌이다. 독특한 모양과 독특한 맛의 씨트론. 빵이 가게 이름을 만든 걸까 가게 이름이 빵을 만든 걸까?


이처럼 이들의 제과 철학은 독특하다. 굳이 그러지 않아도 되는 프랑스의 초콜릿 전문점에서 인증서까지 받아올 정도로 재료에 대한 고집도, 빵을 만들 때 한 점 부끄럼 없다는 빵공장의 모습들도 모두 이들의 자부심과 가치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25년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었기에 그 순간들을 지내 온 빵집은 이처럼 굳세다. 


 씨트론 삼각지대. 부산 지하철과 한없이 가까운 인프라, 씨트론 빵집!

 부산 지하철 1호선 명륜역, 3, 4호선 미남역, 1, 4호선 동래역. 이 세 역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바로 세 역의 중심지에 씨트론 빵집이 있다는 것! 
 

동래 아파트 2, 3동 단지 앞 상가에는 씨트론 빵집이 있다. 모든 역에서 씨트론까지 걸어오는 데는 채 20분이 걸리지 않는다. 마치 한 번 빠지면 영원히 헤어 나올 수 없다는 버뮤다 삼각지대처럼, 한 번 찾아가면 들를 수밖에 없게 되는 씨트론 삼각지대. 평범해 보이는 상가 건물이지만 그렇다고 얕보면 곤란하다. 언제나 그 맛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들이 있는 유명한 곳이라는 거! 당신도 잊지 말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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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트론은 명륜역, 미남역, 동래역 지하철역 삼각지에 있어 최적의 접점을 자랑하고 있어요. 레몬처럼 상큼하고 초콜릿처럼 달콤한 씨트론 의 마들렌에 퐁당! 빠져보세요. 

트래블피플 주동미 파워리포터

발행2015년 07월 02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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