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영구(구청장 강성태)가 주최하는 ‘제23회 광안리어방축제’가 오는 5월 9일(금)부터 11일(토)까지 광안리 해변과 수영사적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수영구청 개청 30주년을 맞아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문화관광축제로 한층 더 풍성하게 꾸며진다.
부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
어방민속마을
광안리어방축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봄 축제로, ‘사람·환경·역사·어방’을 테마로 좌수영과 전통 어촌 문화를 계승하며 수영구만의 정체성을 전국에 알리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문화체육관광부 최우수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며 명실상부한 전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어방의 탄생 과정을 담은 창작 뮤지컬 ‘어방’ ▲경상좌수사 행렬을 기반으로 한 거리 퍼레이드 ▲수군 병영과 어촌 마을을 생생하게 재현한 ‘어방민속마을’ ▲지속 가능한 자연을 수영의 바다로 표현한 ‘빛의 바다 어방’ 등 다채롭고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큰 인기를 끌어온 ‘어방포차’는 올해 테이블 QR코드 주문과 카드 결제 등 다양한 결제 방식을 도입해 방문객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수영구 개청 30주년을 기념해 전통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콘텐츠도 대거 선보인다.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야간 프로그램이 확대되며, 행사장 곳곳에는 전통 건축 양식(초가, 기와 등)을 반영한 조형물이 설치된다. 먹거리 부스에서는 전면적으로 다회용기를 도입해 친환경 축제의 면모를 강화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 편성됐다.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존과, 수영성 마을 경관 조명을 활용한 야간 경관 연출로 밤에도 낭만적인 축제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행사장 내 LED 전광판과 대형 스크린을 곳곳에 설치해 주요 프로그램을 실시간 중계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안내가 가능하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광안리에서 전국 최고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광안리어방축제를 편안하고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바다와 자연을 생각하는 친환경 에코축제의 새로운 장을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안리어방축제는 올해 아시아 피나클 어워즈 ‘베스트 친환경 축제’ 부문을 수상하며, 지속가능한 축제의 모범사례로 국제적 주목을 받고 있다.
보기만 해도 온 몸이 들썩거리는 광안리 어방축제의 장, 밤에는 눈 앞에 펼쳐진 광안대교의 야경을 만끽하며 호젓이 바닷가를 거닐어 보는 것도 좋겠네요~
글 트래블투데이 심성자 취재기자
발행2025년 05월 07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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